실족사

1 개요

失足死.

문자 그대로 발이 없어져서 발을 헛디뎌 죽는것을 의미한다.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건, 물에 빠져서 죽건 일단 발을 헛디뎌 생기는 사망사고는 실족사라고 하는듯.

생과 사가 오가는 일이긴 하지만 사고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재수가 없어서 그랬을 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밤에 소변(대부분 노상방뇨)보다가 실수로 떨어져 성기가 노출된 채 죽는 부끄러운 사망도 있다. 어차피 그게 아니더라도 사고사 당하면 팬티까지 벗겨진 상태로 영안실에 눕히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에서 한잔 하신 어르신들이 이따금 실족사하기도 한다. 절대 산에 술을 들고 가지 말자. 공사현장에서도 이따금 발생한다. 그래도 요즘은 안전장치가 많이 좋아져서, 다치긴 해도 죽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정의상 실수인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사인이 규명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장준하 선생. 이 때문에 추락사로 살해하고 나서 실족사나 투신자살로 꾸미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짱구는 못말려를 그린 우스이 요시토 선생도 등산 도중에 사진을 찍다가 실족사하고 말았다.

2 실족사로 죽은 사람 목록

3 실족사로 죽은 가상인물 목록

  1.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사망했다. 참고로 다윈상을 수상한 어느 한 사람은 물 위를 걷는 연습을 목욕탕에서 하다가 미끄러져 같은 변을 당했다.
  2. 타살 의혹이 있다.
  3. 도서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실족사
  4. 산책 중 비에 젖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사망.
  5. 1980~2015.한국 당구 사상 최초의 세계챔피언으로 당구계에 상당한 인기를 끌던 인지도 높은 프로당구선수였는데 2015년 2월 22일 11층 자택에서 베란다 정리중 실족사하였다. 이에 대해 자살이냐 아니냐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우울증을 앓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스폰서 계약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풀리며 세계 대회 나가느라 바쁘고 그러던 터에 갑자기 자살일리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족사로 인한 사고사로 처리되었다. 참고로 1980년 2월 23일생이라 만 35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변을 당했다...
  6. 어지간한 부상은 부상 취급도 안 하다시피하는 원피스 세계에서 고작 계단 실족 따위로 사망한 특이 케이스. 사실은 계단이 아니고 계.D.안이었다 카더라.
  7. 이 것은 사실 이리나가 뒤에서 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