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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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 not fair, is it?(인생은 불공평해, 그렇지??)[1]

Precisely!(바로 그거야!)
Long live the king.(만수무강하소서)[2]
Be prepared(준비해!)
그게 아니야, 내 말 좀 들어봐. 아니, 오해야... 내 말은 그런 게 아니라... 안 돼! 안 돼!

영어 : Scar
일본어 : スカー
중국어 : 刀疤[3]
한국어 : 스카

1 개요

라이온 킹디즈니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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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출연
국가연기노래
오리지날제레미 아이언스[4]
프랑스장 피아트(Jean Piat)[5]
대한민국김병관[6]이성훈
일본조 하루히코
독일토마스 프리츠(Thomas Fritsch)
이탈리아툴리오 솔렌기(Tullio Solenghi)
스페인리카르도 솔란스(Ricardo Solans)호르디 돈코스(Jordi Doncos)[7]
멕시코(남미)카를로스 페트렐(Carlos Petrel)[8]
러시아유리 라자레프(Юрий Лазарев)
노르웨이에븐 스토르먼(Even Stormoen)
핀란드유카-페카 팔러(Jukka-Pekka Palo)
그리스알렉산드로스 스타브로키스(Αλέξανδρος Σταυράκης)[9]
이스라엘일라이 고렌스틴(Eli Gorenstein)[10]

많기도 해라

스카를 맡은 성우들 중에는 노틀담의 꼽추클로드 프롤로도 겸한 배우들이 몇몇 있다. 한국의 김병관, 이성훈과 프랑스의 장, 노르웨이의 에븐 등등.

2 특징

무파사의 동생[11]이자, 심바의 삼촌. 검은 갈기를 가지고 있으며 녹안이며 한쪽 눈에 흉터가 있다. 모티브는 소설 '햄릿'의 '클로디어스 왕'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1에선 아내나 자식이 등장하긴커녕 언급도 없었으나 라이온 킹 2에선 아내인 지라와 그 자식들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짙은 색깔 때문에 인종차별 은유라는 논란이 좀 있었고, Be prepared를 부르는 중에 아돌프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온데다 하필이면 스카만 흑발이라서 더더욱 독일에서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독일어 버전이 가장 손꼽을 정도로 더빙 퀄리티가 좋고, 인기도 많다.

Be prepared 등의 노래에서 나오는 제러미 아이언스의 목소리와 악센트가 제법 간지.[12] 한국판도 뮤지컬 배우 이성훈의 특유의 간지로 인해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Be prepared의 한국더빙 버전은 해외팬들에게도 각광 받는다. 아이언스판은 섹시하고 이성훈 버전은 사악한 포스가 잘 살아난다는 평가.[13]



명대사는 "Long live the King.(만수무강하소서)" 이 대사를 스카가 무파사를 추락사 시키는 마지막 순간에 조롱하면서 말함으로써 스카를 천하의 개쌍놈이자 굉장한 압도력을 지닌 애니메이션계에 길이 남을 매력적인 악역으로 만들었다.

라이온 킹의 후일담쯤 되는 소설인 '새로운 모험'에서 과거가 좀 나오는데, 원래 이름은 '타카'(스와힐리어로 욕망, 더러움)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대체 뭔 생각으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냐. 편애? 스카가 어렸을 때 아버지인 '아하디'가 자신의 형인 무파사를 세자로 책봉한 것이 무파사를 무척 증오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로키? 안 그래도 그 전에 늘 환영받고 좋은 평가를 받은 무파사에게 열등감에 괴로워하다가 들소를 혼자서 사냥하면 누군가 알아주지 않을까 하고 혼자 사냥 갔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들소 떼에게 처발리는 걸 무파사가 구해줬다.[14]

설정상 자파말레피센트와 함께 '디즈니 최강의 악역'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사실 라이온 킹 초기 엔딩에서는 최후의 대결에서 스카가 심바를 이기나 스카는 프라이드 록에서 불타 죽는다는 설정. 실제 파이널 컷에서는 하이에나들한테 죽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초기 엔딩으로 나왔었다면 진짜 간지폭풍 악당이었을 텐데 왜 갑자기 그렇게 추하게 죽는 엔딩으로 바뀌었는지... 그렇지만 그 찌질함이 귀엽단 팬도 많다 역시 디즈니는 악당에게 자비가 없다. 심바는 불 속으로 떨어지지만 영상 후반부에는 심하게 그을리긴 했어도 겨우 살아남아서 등장한다.

그 증거[15]

또 영화판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라이온킹 뮤지컬 버전에선 날라를 자신의 본부인으로 삼으려고 했다고 한다. 라이온 킹 Be prepared 초기 설정화에서도 스카가 날라를 자신의 본부인으로 삼으려는 장면이 있다.



그 증거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이를 표현한 스카의 노래 '스카 왕의 광기(The madness of king scar)'.[16] 본편에서 하이에나들이 스카에게 먹을 게 없다고 따지는 장면을 노래로 만들었다. 대충 요약하면 배가 고프다는 하이에나들에게 "너희들은 진정한 배고픔을 몰라!"같은 이상한 소리나 하다가 무파사가 그립다는 말에 화를 내고, 자신이 형에 비해 뭐가 부족해 사랑받지 못하냐며 열폭한다. 무파사에겐 따뜻한 가족들과 왕비님이 있었다는 자주의 말을 듣고 날라를 왕비로 삼아 후손을 낳으려 하지만 쓴소리[17]만 듣고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내용. 중간 부분에선 아예 죽은 무파사의 그림자가 자신에게 다가온다며 절규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만수무강하소서"를 외치며 형님을 죽이던 악당의 모습은 찾아볼 수도 없다.

각 나라 뮤지컬 버전. 나라마다 노래 길이에 차이가 있다.
프랑스어판. 제목은 La Folie du Roi Scar.
독일어판. 제목은 Der Wahnsinn des Königs Scar.
스페인어판. 제목은 la locura del rey scar.
일본어판. 제목은 スカー王の狂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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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또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헤라클레스에서 네메아의 사자로 가죽만 남아 잠시 등장한다(...). 혹시 라이온킹 막판에 죽은게 아니고 네메아로 도망쳤다가 헤라클레스에게 끔살당한게 아니었을까 왜 가죽에 눈알이 붙어있냐고 묻지 마라.

여담으로 원본인 영어판과 목소리가 유사한 더빙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원본이 다소 부드러우면서 위압적인 톤이었다면 한국판이나 스웨덴, 러시아어판은 그런 거 없는 사악한 목소리, 히브리어판은 따뜻함을 가장한 야심가 스타일, 독일판은 능글맞고 냉혹한 책사 스타일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거꾸로 말하면 제러미 아이언스의 스타일을 따라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말도 되지만. 하지만 한국판을 포함해서 일부 언어 더빙 버전은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각광받기도 한다.그런 의미에서 짐 커밍스는 정말 능력자 애초에 멀티랭귀지 자체가 원본과 다른 맛으로 보는 것이니.

천하의 악당이지만 자기 손에 피가 묻는 건 싫었는지, 심바와 싸우기 전까진 직접적으로 폭력을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모두 하이에나들에게 시켰을 뿐. madness of scar에서도 날라에게 뺨을 맞자 "내가 얼마나 폭력을 싫어하는지 너도 알고 있을 텐데?!"라는 말을 한다. 물론 이 때문에 멍청한 하이에나들이 심바를 제대로 죽이지 못해 모든 계획을 망쳤으니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18]

의외로 무파사를 죽이기 전에는 심바에게 좋은 삼촌이었던 것 같다. 무파사가 왕국을 보여준 뒤에 심바가 제일 먼저 찾아가서 자랑한 사자가 스카이고, 스카가 심바를 끌어안을 때도 심바가 아무런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등 상당히 친밀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특히 스카가 장난치는 듯한 톤을 내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서 심바와 대화할 때 밖에 없다.

물론 작중 초반부 심바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던 무렵 무파사와 대화하던 장면에서 심바를 '털뭉치(Hairball)'라고 부르며[19] 은연중 불만스러워하는 느낌을 준 것으로 보아서는 그것도 다 연기였을 공산이 매우매우 크지만. 아니, 연기가 아니라고 하면 오히려 말이 안된다. 무파사가 심바에게 위험한 곳이니 북쪽에 가지 말라고 말했고 심바는 가고 싶은 마음에 스카에게 하소연을 했는데 스카는 이를 용감한 사자 아니면 못 간다고 말해서 심바를 자극했고 실수로 말하는 척 하며 그곳에 코끼리 무덤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 게다가 그 날 심바가 코끼리 무덤에 갈 것을 예감하고 하이에나들에게 심바를 없애라고 명령했으니 결국 의도적으로 조카를 사지로 밀어 넣은 것. 이쯤 되면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다.

스카가 악당인 것은 맞지만, 그가 이렇게 비뚤어진 건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주를 비롯한 스카의 주변인들은 스카를 귀찮은 애물단지, 골칫거리 정도로밖에 보지 않았다. 결국 주목받고 싶다는 마음과 형에 대한 열등감이 맞물려 안 좋은 쪽으로 폭발해버린 것.

3 작중 행적

3.1 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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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본편에서는 왕인 무파사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하이에나들과 손을 잡고[20] 심바를 미끼로 써서 누 떼를 몰아 무파사가 심바를 구해내게 한 다음 절벽을 힘겹게 올라가는 무파사를 추락사시켜 죽이고 사고로 위장한다.[21] 그리고 살아남은 심바에게는 "너 때문에 네 아버지가 죽은 거다."는 말로 트라우마를 심어주어서 쫓아내고 하이에나들에게 심바의 암살을 지시하고는[22] 왕위를 계승한다.[23] 머리 좋고 능력도 좋았던 스카. 멋지게 쿠데타를 성공한 것 까진 좋았지만 문제는 스카가 전형적인 폭군이었다는 것. 다른 동물들이 어떻게 하려고 해도 수많은 하이에나들이 스카를 따르고 있었기에 불가능했고 정글과 동물들은 스카의 폭정으로 점점 황폐해진다. 살고있는 환경이 너무 황폐해지자 스카를 가장 가까이서 따르던 3마리의 하이에나들 조차도 스카 옆에서 자기들끼리 말하기를 "무파사 대왕이 있었을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그때 우리가 쫓겨나서 살때도 지금보다는 훨씬 살기 좋았거든." 이라고 말할 정도였다.[24] 물론 스카에게 경고받고 침묵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스카의 폭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결국 자신이 누군지를 자각하고 돌아온 심바와 대립하게 된다. 심바때문에 무파사가 죽었다면서 정신공격을 해 심바를 절벽으로 밀어붙이지만 마무리를 날리기 전에 심바를 비웃으며 "내가 무파사를 죽였다."[25]고 조용히 알려주지만 항상 그놈의 입이 문제다이에 분노한 심바에게 역공을 당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이 무파사를 죽였다고 고백하게 된다. 스카는 하이에나들을 시켜 다굴을 치려고 했으나, 모든 것을 알게 된 암사자들이 들고 일어나고 라피키, 심바를 따라온 티몬과 품바가 참전하면서 큰 싸움이 일어난다. 혼자 도망가던 스카는 심바에게 막다른 길로 몰리자 "이게 다 하이에나들 탓이다. 난 잘못없다. 용서해줘." 드립을 치며 하이에나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심바는 스카를 죽이진 않는 대신 추방시키려고 하지만[26] 스카는 알겠다며 물러나는 척하다가 잿더미를 눈에 뿌려 기습을 하고는 심바와 싸대기를 때리면서 싸우는 싸움[27] 끝에 우세를 점하지만 역으로 심바의 발차기에 벼랑으로 떨어진다. 그때 그곳에 나타난 하이에나들을 친구라고 부르며 다시 합류하려 하지만 자신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 것을 들었던 하이에나들에 의해 배신의 대가를 치르고, 동시에 불길이 덮치면서 스카와 하이에나 무리들은 사이좋게 불에 타 사망한....게 아니라 스카만 사망했고 하이에나 무리들은 도망을 쳤다. 그런데 심바는 당시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스카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네 아버지는 내가 죽였다"라는 한 마디에 결국 역전을 당했고 이걸 괜히 하이에나들의 탓으로 돌렸다가 충성을 맹세한 하이에나들까지 그를 배신하게 만들었다.[28] 세치 혀로 하이에나들을 포섭하고 심바를 쫓아냈지만 결국 그 세치 혀로 스스로의 죽음을 불러온 셈.[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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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찬탈한 뒤 형수였던 사라비하녀 취급하면서 살고 있었으나 사라비는 그에게 계속 충고를 하고 있었고 스카는 "나는 왕이야! 뭐든지 맘대로 할 수 있어!"라고 되받아쳤다.[31]

3.2 라이온 킹 2

죽었으므로 영혼으로라도 등장하는 무파사와 달리 등장은 없다. 다만, 부인인 지라와 자식인 누카, 비타니, 코부가 등장하며 지라의 입으로 친아들인 누카 대신 코부를 후계자로 삼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3.3 라이온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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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 TV시리즈 라이온가드에서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대대로 왕의 둘째 아이가 라이온 가드의 수장으로 임명되는데, 이들에게는 Roar of the Elders라는 능력이 조상들로부터 부여된다.즉 라이온 킹 1에 스카의 직업(?)였다. 하지만 스카는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라이온 가드의 동료들에게 쿠데타를 제안하지만 그들이 이를 거절하자 포효의 힘으로 그들을 살해했다. 하지만 악한 목적으로 쓰였기에 힘을 잃고 말았다. 라이온킹2까지 라이온가드는 공석이 되었으며, 후에 조카 심바의 아들이자 조카손자인 카이온이 이었다고 나온다.

3.4 라이온 킹 3

본편에서는 그다지 별 비중이 전혀 없다(...) 대신 후반부 때 프라이드 랜드록에서 심바와 대결할 때, 쯤 카메오로 다시 재등장 한다.

4 인기

라이온 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평범한 사자의 모습인 다른 주연들과 비교되는 흑발 갈기와 날카로운 눈매, 뛰어난 권모술수, 부드러우면서도 폭발력 있는 카리스마 등등 여러모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인지라 개봉한 지 21년이 지난 2016년 현재까지도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심지어 주인공인 심바나 무파사보다 스카가 훨씬 더 좋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니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2차 창작을 비롯한 동인계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주로 갈색 피부에 흑발, 녹안 속성을 한 흡사 마이클 잭슨 삘나는신사로 그려지며 여체+의인화 당할때는 주로 누님 스타일로 그려진다. 서양권에서 야오이물의 희생양이 심심찮게 되곤 하는데, 주로 무파사나 심바, 양아들인 코부와 부자덮밥으로 엮인다(...). 또한 같은 디즈니 동물 악역이라는 점 때문에 정글북시어칸과 엮는 팬아트도 많다. 두 캐릭터는 비슷한 모습도 많으면서 사자랑 호랑이라는 선명한 대비가 되기 때문인 듯. 사실 시어칸을 빼면 스카와 엮을 동물 악역은 없다. 로빈후드의 찌질한 존왕[32]이나 말도 못하고 으르렁대는 타잔의 사보와 엮을 순 없으니.

나와 호랑이님 3권에서 같은 고양잇과라는 동료의식(...) 때문인지 스카의 대사가 패러디 된적이 있다[33]. 나와 호랑이님/패러디 항목 참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 - 로키 형제와 관계 및 컬러링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이들과 무파사 - 스카 형제를 서로 엮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1. 등장 첫 대사. 괄호 안의 대사들은 영어 번역이 아닌 한국어판 대사를 써놓은 것으로, 어느 정도 뜻이 맞기는 하지만 완벽한 번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2. 우리식대로 하면 만세에 가까운 뜻이지만 스카가 형 무파사를 죽음으로 내몰기 직전에 한 말이다.
  3. 발음은 '따오바' 정도에 가깝다. 칼자국, 흉터 정도의 뜻. 중국어판(만다린,광둥어 모두)에선 거의 모든 캐릭터들의 이름이 음차되있지만 스카는 예외다. 사실 원작에서부터 다른 캐릭터들은 전부 스와힐리어로 이름이 지어져 있지만 스카만 영어 이름이기 때문. (작중 인물마저 Scar=상처 라고 대놓고 언급한다.)
  4. Be prepared 후반부와 라이온 킹 2에서 잠깐 등장했을 때 부분은 짐 커밍스가 연기.
  5. 프랑스의 유명 원로 배우.
  6. Be prepared의 고음 파트는 이성훈이 맡았다. 참고로 둘은 노틀담의 꼽추에서도 클로드 프롤로(디즈니) 역을 맡은 적이 있다.
  7. 제레미 - 짐과 마찬가지로 둘의 목소리가 매우 흡사해 구분하기 힘들다.
  8. 이쪽은 목소리가 너무 굵다. 그래서 그런지 스카가 아니라 무파사가 근엄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카를로스는 미녀와 야수에서 루미에를 맡은 적도 있다.
  9. 포카혼타스 그리스어 더빙판에서 래드클래프를 맡았다.
  10. 히브리어 더빙판에서 자파클로드 프롤로 역을 맡았다.악역 삼관왕
  11. 근데 사실 갈기가 검은 사자는 종이 다르거나 늙은 사자다. 즉 배다른 형제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건 고증이 그렇다는 얘기고 실상은 그냥 어두운 배색으로 악역이라는 느낌을 더 살릴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2. 다만 후반부 절정부분은 성우인 짐 커밍스가 대신 부른 것. 아이언스의 발성이 따라가지 못해서 급히 디즈니와 여러 작품을 함께 했던 커밍스를 불러다 썼다고 한다. 근데 놀랍게도 남이 부르던 노래, 그것도 영국 억양이 깊게 베어있는 아이언스의 억양, 음색, 노래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도저히 2명이 부른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셨다. Nostalgia Critic도 착각하여 "제러미 아이언스 혼자 불렀다."고 소개했다.
  13. 목소리가 비슷해서인지 흔히들 김병관이 노래도 부른거로 착간하곤 하는데 당시의 신문기사를 보면 같이 부른 사람(=이성훈)이 따로 있음을 알 수 있다. 덧붙여 이성훈은 이걸 시작으로 몇 편 더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노래를 유심히 듣다보면 부분부분마다 김병관의 목소리와 이성훈의 목소리가 나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4. 눈에 생긴 상처는 그 때의 상처다.
  15. 설명하자면 스카가 절벽에 떨어질 뻔하는 전개 자체는 똑같다. 다만 초기 엔딩에서는 간신히 스카가 절벽을 붙잡고 "넌 살인마가 아냐! 네가 이겼어, 넌 왕이야!"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린 심바가 구해주려 하나 스카가 일격을 날리고 심바는 떨어진 뒤 그 다음은 위와 같이 미친 듯이 웃다가 불에 타 죽는다.
  16. 조지 왕의 광기(The madness of king george)의 패러디.
  17. 이때 스카는 날라를 굉장히 오랜만에 봤는데, 그녀를 보자 "몰라보게 컸구나"라고 말한다. 그동안은 아예 관심도 없었다는 소리.
  18. 물론 심바가 오지 않았어도 알아서 자멸했을 테지만.
  19. 그리고 이에 무파사는 "그 '털뭉치'는 내 아들이자 후계자다(That 'Hairball' is my son, and your future king)"이라며 스카를 갈군다. 한국판에선 '꼬맹이', 이탈리아판에선 '털 빠진 고양이'(micio spelacchiato)라는 표현을 썼다.
  20. 일단 손을 잡긴 했지만 스카는 시종일관 하이에나들을 멍청하고 천하다며 무시한다.Be prepared에서는 노래부를 때 리듬탄다는 미명 하에 하이에나를 걷어찬다.(원래 디즈니 뮤지컬씬에서는 이런 식의 리듬적 연출이 좀 많이 나온다.) 한국어판 be prepared에선 아예 하이에나들을 '적들'이라고 표현했다.
  21. http://www.timonlamangouste.com/timon/archives/wallpapers/wallpaper_roilion3_005_1600.jpg그런데 이 과정에서 때마침 다른 반대편에서는 마찬가지로 티몬과 품바여기 현장에 있었는 데...하마터면 수 많은 떼들에게 죽을 뻔했고, 스카의 음모에 휘말려 죽을 뻔했다, 그러나 한 마리 누를 타면서 갑자기 멈처서 티몬과 품바폭포 속으로 나가 떨어져 버린다. 이 둘은 그나마 운좋게도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22. 하지만 하이에나들은 심바가 가시덤불로 도망가는 것을 보고는 가시에 찔리는게 귀찮아서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해버린다.
  23. 그 후에 운명적인 티몬과 품바와 어린 심바운명적인 만남이 왔다.
  24. 사실 불평할 만도 하다. 하이에나들은 스카가 "다시는 너희들을 굶주리지 않게 해주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를 따른 것이다.
  25. 영어판에선 절벽에 매달려있는 심바에게 어렸을때 일부러 코끼리무덤이란걸 알려주며 it is our little secret이란 대사와 비슷하게 here is my secret이라고 한다.
  26. 이때 스카가 어릴 적 심바를 쫓아 낼때 했던 대사를 심바가 이름만 바꿔 그대로 읊는다. "Run. Run away, Scar, and never return."
  27. 이 장면은 실제 숫사자들의 싸움과 비슷하며 비단 사자뿐 아니라, 호랑이를 비롯한 고양이과의 싸움은 비슷하다.
  28. 저 위에 취소선 그어진 대사가 바로 자신을 죽이려고 다가오는 하이에나들에게 비굴하게 변명하며 한 말이다(...).
  29. 아내인 지라라이온 킹 2에서 "스카가 강한 건 교활함 때문이었다"고 평했다. 즉, 꾀를 잃은 스카는 별 볼 일 없다는 것.
  30.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는 최후까지 당당하게 싸우다 죽었기 때문에 사후에도 하이에나들에게 나름대로 존경받고 있다.
  31. 참고로 그 전에 무파사는 "왕이라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32. 게다가 이쪽은 동물이라기보단 수인에 가까운 형태라 설사 엮어도 위화감이 있다.
  33. '이 멍청한 표정을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나 봐'라는 대사를 패러디했다. 이걸 보면 이 바닥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