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건담 빌드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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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또 다른 주인공. 성우는 코쿠류 사치. 국내판 성우는 김율[1]

이오리 세이가 거리에서 만난 의문의 소년. 억지에, 제멋대로에 툭하면 싸우려 드는 등, 일반 상식이 매우 부족하다. 우연히 건프라 배틀에 참가하게 된 그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조종 기술을 보여준다.

사용 건프라는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빌드 건담 Mk-Ⅱ, (3화), 빅토리 건담(5화). 사용·제작 건프라는 비기닝 건담.(16화, 20화, 23화)

출격대사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간다!(行くぜ!)[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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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또 다른 차원 너머의 왕국 아리안에서 온 아리안 왕국 제 1 황태자로, 21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아리아 폰 레이지 아스나.[3]

본격 별나라 왕자님의 건덕입문기.[4]
별에서 온 그대

1화에서는 고층건물의 높은 곳에서 마을을 쳐다보면서 등장.[5] 이후 건프라 배틀 선수권의 영상을 보고있는 세이의 옆에 갑툭튀해서 건프라 배틀 선수권이 뭔지 물어본다. 얼핏 보기에 일본인은 아니라고 치더라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프라 배틀에 대해 모른다는 것에 세이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대화가 끝나 헤어지려던 찰나 빵집 아저씨가 나타나 도둑이라고 몰아붙이는데 그 이유는 바깥에 진열돼 있는 빵을 그냥 그대로 가져온 것(…). 다행히 이는 세이의 중재로 넘어간다. 그리고 은혜를 입었다면서 구슬(=아리스타) 하나를 세이에게 주더니 그 구슬에 빌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달려와주겠다고 하면서 같은 색의 구슬이 박혀 있는 팔찌를 보여주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이후 세이와 사자키 스스무와의 두 번째 건프라 배틀에서 수세에 몰린 세이가 지고 싶지 않다고 간절히 빌던 때에 다시 등장한다. 건프라 배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도 무기도 없이 걍을 격투전으로 압도해버리고 걍이 무기를 들고 덤벼들자 세이가 빔 사벨을 꺼내는 법을 가르쳐준 그 즉시 빔 사벨 한 방으로 걍을 격파한다. 그리고 바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지만 레이지를 찾다가 다시 집에 돌아온 세이의 눈 앞에서 린코와 함께 태연하게 저녁을 먹고 있었다.

2화에서는 세이에게 건프라 배틀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자키와 싸워준 건은 빵도둑으로 몰렸을 때 도와준 건의 보답일 뿐이라며 거절했다. 이후 잠에서 깨어난 뒤에 학교에 간 세이의 행방을 물어보는데 학교가 뭔지도 모르는 일반 상식이 매우 결핍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세이의 어머니를 도와 모형 가게 일을 하는 듯 하더니 가게가 워낙 한산한 탓에 손님이 없자 세이의 학교로 침입하여 우연히 만난 치나에게 세이를 찾고 있다고 말하는데 곤다가 와서 '외부인'인 레이지를 내쫓으려고 하자 곤다와 시비가 붙어 곤다를 제압해 버린다. 이후 곤다가 건프라 배틀을 도전해오자 건프라 배틀을 해서 곤다를 패배시킨다. 곤다와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난데없이 난입한 유우키 타츠야와 싸우지만 몇 초 만에 패배하고 그것에 분해하며 건프라 배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6] 건프라 배틀을 같이 하자는 세이의 제안을 승낙한다.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다 됐다면서 몸에서 빛을 내며 세이의 눈 앞에서 진짜 사라져 버린다.

3화에서 세이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질문하자 대답해주는데 자신은 이세계 '아리안'의 왕자로, 왕국의 보물을 사용해 세이의 세계로 온 것이라고 한다. 물론 세이는 믿지 못하여 딴지를 걸지만 도통 레이지와 얘기가 통하지 않아 답답해한다. 레이지는 세이에게 건프라를 완성시킬 것을 지시하고 자신은 랄에게 건프라 파이터들이 밤마다 모여 싸우는 주점으로 안내받는다. 건프라 파이터들에게 건프라를 만든 적이 없다고 하자 경멸을 받지만 랄의 '전사는 말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해야한다'라는 말에 가장 약한 건프라로 싸울 것이라 선언하여 그에 따라 로 싸우게 된다. 주점의 건프라 파이터들의 생각과는 달리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주점의 건프라 파이터들을 격파한다. 이후 주점의 건프라 파이터들에게 도발하여 5대 1로 싸우게 되는데 수적 열세에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기체도 볼이었기에 위기에 처하나 갑자기 난입한 리카르도 페리니윙 건담 페니체가 구해준다. 이로써 리카르도 페리니와의 첫 만남과 동시에 그와 건프라 배틀을 하게 된다.

그렇게 레이지는 리카르도와 무려 200회의 건프라 배틀을 하여 수련을 한 뒤, 제7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세계대회 일본 제3블록 예선에 늦지 않게 도착하여 세이가 완성한 빌드 스트라이크 풀 패키지를 조종해 압도적인 성능차와 실력차로 상대를 격파하여 예선 제1회전을 돌파한다.

4화에서는 예선 2회전을 돌파하고 리카르도 페리니와 대화를 나누며 리카르도 페리니가 세계대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자 이겨야 할 이유가 생겼다며 더욱 결의를 다진다. 이후 예선 3회전에서 키라라의 수작으로 빌드 스트라이크의 팔 다리가 한 짝씩 떨어져나가 위기에 처하지만 "나는 되지도 않을 일을 무리하게 하려는 너는 싫지 않지만 우리들에게도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라고 외치면서 세이가 가르쳐준 빌드 부스터 기믹으로 키라라의 가베라 테트라를 격파하여 승리를 거둔다.

5화에서는 세이가 유우키 타츠야와의 재전을 불안해하자 이번에야말로 일족의 명예를 걸고 이겨 주겠다는 말과 함께 지는 것을 생각해봤자 소용없다며 자신을 믿으라고 격려한다. 세이에게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수리를 맡기고, 자신은 여자를 꼬시고 있던 리카르도를 방해하면서까지 찾아가 배틀 연습을 신청한다. 리카르도가 만든 V건담으로 윙 건담 페니체와 싸우게 되는데 몇 번이고 계속 지게 됨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는 성미 하나로 리카르도와의 배틀을 계속 이어간다. 이후 더욱 더 강화된 빌드 스트라이크로 준준결승을 돌파하는데 성공하여 마침내 다가올 유우키 타츠야와의 재전을 기대하지만, 유우키 타츠야가 출전을 포기하여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된 사자키 스스무와의 싸움을 앞두게 된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레이지는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도망치는 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유우키 타츠야에 대한 실망감을 불태운다.

6화에서 준결승인 사자키 스스무와의 싸움에서 이기지만 유우키 타츠야의 출전 포기로 싸울 이유가 사라진 탓에 건프라 조작 정밀성이 전과 같지 않게 떨어져 기체가 너덜해질 정도로 고전한다. 그렇게 실의에 빠져서 준결승 이후 세이와도 만나지 않고 길거리를 방황하던 차에 랄을 통해 유우키 타츠야와 재회하게 되고, 마침내 학교에서 준준결승에서 이뤄지지 못한 설욕전 건프라 배틀을 하게 된다. 서로의 건프라가 다 산산이 부서질 정도의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유우키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승패 여부를 떠나 유우키 타츠야와의 배틀 그 자체만으로 실의에 빠진 마음을 풀어던지고 세이와 함께 결승전과 세계 대회로 나아갈 의지를 재차 다진다. 결승을 앞두고 유우키와의 대전에서 망가진 빌드 스트라이크 대신하여 세컨드 주역기인 빌드 건담 Mk-Ⅱ를 몰고 결승에 출전한다.

7화에서는 우승 후 기념으로 온천 여행을 가게 된다. 바다를 보고 '뭐야 이 짠물은' 이라며 바닷물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다는 처음인가?'라는 물음에 '이렇게 짠 바다는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7] 그 후 치나의 수영복이 어떻냐고 물어보는 린코의 질문에 치나와 린코의 가슴을 번갈아가면서 보다가 상큼한 얼굴로 "신경 쓸 필요 없어!"라고 말하고[8] 치나에게 싸닥션을 맞았다(…).[9]

이후 여관에서 야사카 마오와 처음 대면, 건프라 배틀을 할려다가 세이의 만류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여관을 빼앗기 위해서 나타난 야쿠자 타츠조를 보고 "넌 악당이니까 그냥 놔둘 수는 없지."라고 말하면서 그를 막아서던 중 세이의 제안으로 마오와 힘을 합해서 2:1 건프라 배틀을 하게 된다. 타츠조의 건프라인 아프사라스에 고전하지만 마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건담 X 마왕이 하이퍼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상처를 입힌 곳에 빌드 건담 MK-2의 빔라이플 연사로 피니쉬를 먹여서 승리를 한다.

10화에서는 세계대회 환영회를 나가지 않고 대신 주변의 맛집을 탐방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주변 먹을거리를 전부 쓸어갔고 마지막 먹을거리인 만두를 찾는데 아이라 유루키아이넨과 만나 만두 하나 남은 거 가지고 싸움을 한다. 그리고 세계대회 본선에서 지각하지만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포인트를 따낸다.

11화에서 마시타 회장이 레이지의 모습을 보고 마시던 와인을 쏟을 정도로 놀라며 "어째서…왜 저 분께서 이쪽 세계에…!?"라고 하는 걸 보면 레이지의 세계와 PPSE, 나아가 프라프스키 입자가 관계가 깊을 가능성이 높다. 그외에도 먹을걸 사러나온 아이라가 나인 발트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상황에서 같이 숨어있다가 만두의 냄새를 맡고 좋은 냄새가 난다면서 쇼핑백을 뒤져 만두를 가져가며 아이라가 항의하자 동전을 던져주었으며 그녀의 대사로 보건데 만두 4개는 더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12화에서는 그가 아리안의 왕자임을 의심하는 마시타 회장에게 찍혀서 메가 사이즈 자쿠 2와 싸우지만 마오, 페리니, 카와구치의 도움을 받아 승리한다. 이후 편의점에 갔다가 나올때 아이라가 저번에 준 돈은 너무 많았고 너 따위에게 빚을 지면 마음이 편치 않다고(어째 츤데레끼가 있다) 만두 하나를 주는데, 식은 음식은 먹기 싫었던(…) 레이지가 거절하자 다투다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었고, 손목을 다치게 된다. 문제는 메가 사이즈 자쿠 2로 그를 탈락시키려는 마시타 회장이 계획이 실패하자 다음 계획으로 대전 상대를 이 분으로 바꿔 버렸다는 것. 안 그래도 상당한 강적인데 더 불리해졌다.

13화에서는 배틀 웨폰에서 야구 대결을 하게 되는데 상대인 루완 다라라가 천재라 불릴 정도의 야구선수였고, 자신은 팔을 다쳤고 야구가 뭔지도 몰랐기에 매우 불리했으나 세이가 공을 던지는 폼을 가르쳐주고 RG 시스템을 발동시켜 파워도 강화시켜서 강력한 공을 던져 루완 다라라에게 승리한다.

14화에서는 건프라 레이싱 도중 헬 지옹 마린의 급습을 받게 되고,안보이는곳에서 랄씨가 C를 막은덕분에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하지만 디스챠지를 해서 겨우 추격함에도 불구,바쿠 탱크를 앞지르려던 찰나 시간이 다되어서 2등이 되어 총 랭킹 17위로 떨어지게 된다. 이에 단단히 화가 난 레이지는 그대로 마시타 회장의 집에 쳐들어가고 문을 발로 차며 난입한다.

그리고 15화에서 세이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말한줄 알았던 이세계 아리안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이란게 밝혀지며, 그가 아리안 제1황자라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자신이 방해한 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사과하는 마시타 회장에게 이 대회에 모든 것을 건 사람들에게 허튼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이후 리카르도 페리니와 싸우는데 지면 결승 토너먼트 탈락인 상황에서 격전 끝에 대결은 무승부였지만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각자의 건프라를 수리하는 세이와 페리니를 보면서 건프라 조립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16화에서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을 수리하는 세이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건프라 조립도 안해본 네가 어떻게 도와주냐며 거절당하자 자존심이 상한 레이지는 자신도 건프라를 조립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서 건프라를 사러 가는데 건프라를 고르는 도중 어떤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반강제적으로 근처에 있다 들켜 불려온 아이라와 같이 건프라를 조립한다. 이때 제작한 건프라는 비기닝 건담. 나중에 무인 대전 시스템에서 C가 조종하는 개량된 지옹과 싸우게 되고, 싸우는 도중 건프라가 손상되자 열받아하는 순간 뇌리에서 건프라 배틀를 거치면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를 손상당했을 때의 세이의 기분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에는 난입한 아이라와 같이 협동 공격으로 C의 건프라를 개발살낸다. 이 때의 조립 경험이 19화 때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의 수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다.

17화에서는 결승 대진표 발표에 세이와 함께 늦지만 마오가 자신과 대전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건프라 배틀을 즐기는 마오와의 격전 끝에 RG 시스템을 발동한 빌드 너클로 마오의 솔라 시스템과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모두 사용한 거대 빔 샤벨인 마왕검을 밀어내고 승리한다.

19화에서는 RG 시스템을 이용한 격투전을 펼치며, 치열하게 싸운 끝에 전국 아스트레이를 격파한다. 이때 경기중 생긴 1분간의 재정비 시간에 이오리가 레이지에게 왼팔의 수리를 부탁하는데 이전의 레이지였다면 절대로 벌어지지 않았을 일. 덕택에 이오리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의 오른팔 개조에 전념할수 있게되어 이는 승리의 열쇠가 된다.

20화에서 윙 건담 페니체큐베레이 파피용의 8강 시합이 끝났음에도 페니체를 공격하는 아이라에 분노해 '비기닝 건담'으로 난입하지만 큐베레이에 순삭당한다. 이후 분노해 아이라에게 가지만 무리한 충격으로 아이라가 쓰러지면서 바이저가 부셔져 '아이라'의 정체가 '아이나'인걸 알고 경악한다. 둘의 추억인 비기닝 건담이 박살 난 것은 둘의 관계가 무너졌다는 상징으로 보인다.

이 직후 이어지는 21화에서 분노에 찬 목소리로 아리안 왕가의 명예와 긍지를 걸고 너를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여기서 회장이 레이지의 본명을 언급하는데 그 이름은 '아리아 폰 레이지 아스나'였다. 이후 밤까지도 분노가 가지 않은 상태였지만, 페리니와 주먹의 대화(…)를 나눠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킨 다음 시합 당일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싸우기로 한다. 시합 중 아이라는 엠바디 시스템에 의해 강제적으로 폭주하게 되고, 판넬에 의해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그 순간 레이지의 팔찌의 보석과 아이라가 목에 건 보석[10]이 빛나면서 프라프스키 입자가 증대되고, 둘은 심상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때 아이라가 사실은 억지로 싸우고 있다는 것과, 싸우지 않으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이 집에서 지내라고 말하면서 화해한다. 이후에는 모든 관객을 벙찌게 만드는 사랑싸움(?) 끝에 빌드 너클로 큐베레이 파피용에 승리. 결승에 진출한다.

23화에서는 이오리 세이의 빌드 건담 Mk-Ⅱ와 건프라 배틀로 상대하게 되는데 비기닝 건담을 사용했다, 빌드 건담이 레이지의 가조립 비기닝 건담보다 성능이 높았고, 세이도 세계대회를 거치면서 실력이 향상되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승패는 나오지 않았다.

24화에서는 메이징 카와구치와 격돌, 메이징 카와구치의 변모한 모습에 놀라고 빌드 스트라이크의 오른팔이 다크매터의 블레이드에 관통당하는 등 압도적으로 밀린다. 이후 아이라의 도움으로 메이징 카와구치가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세이는 배틀을 멈추고 카와구치를 원래대로 돌려놓자고 하지만 배틀로서 카와구치를 원래대로 돌리고, 우승도 차지하자고 세이에게 말하고 빌드 스트라이크의 오른팔을 퍼지하고 다크매터와 싸워 전황을 점점 유리하게 바꾸기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빌드 스트라이크의 오른팔을 다시 붙이고 더블 RG 빌드 너클로 다크매터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 필드가 해제되면서 다시금 일어선 빌드 스트라이크는 오른팔을 치켜들고 제 7회 건프라배틀 세계대회는 이오리와 레이지 팀의 우승으로 끝났다. 배틀이 끝난 이후 카와구치에게 누가 조종한 것인지 물어보고 명인이 마시타 회장을 지목하자, 마시타 회장이 발악하기 시작하고 대회장에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보고 경악한다.

최종화에서는 플라프스키 입자 결정체의 폭주로 인해서 생겨난 아 바오아 쿠로 결정체를 파괴하기 위해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돌입, 하이퍼 빌드 너클로 결정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플라프스키 입자가 사라지면서 마시타 회장이 아리안으로 강제귀환되자 레이지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가 세이는 걱정했지만 레이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 이후 유우키 타츠야와 마지막으로 건프라 배틀을 하면서 세이가 자신의 조종실력이 엉망이라고 말하자 이렇게

"세이는 서투른게 아니야. 너는 건프라를 너무 좋아하니까 배틀에서 상처를 입는게 싫었던거야. 그래서 망설이다가 조종에 집중하지 못한거야. 부족한 건 기술이 아니라 무엇을 잃더라도 싸운다는 각오다!"

라고 충고한다.

그 말에 세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걸 배웠고 그 각오도 확실하게 배웠다"고 대답한다

레이지는 그런 세이의 말을 듣고 자신의 아리스타도 어느새 한계에 도달한 것을 파악, 세이에게 조종을 맡긴다. 다시 재개된 배틀에서 세이가 점점 타츠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마음 속으로 매우 흡족해하다 세이가 결판을 내기 직전, 플라프스키 입자의 잔량이 고갈되면서 아쉽게 배틀이 강제 종료 된다. 그리고 시간이 다되었다는 듯이 레이지도 강제로 아리안으로 귀환하게 되고, 다시 만나 파트너로써 건프라 배틀을 계속하자고 약속해달라는 세이에게

"저기 세이. 저번에 너와 싸우면서 난 이렇게 생각했어. 강해진 너와 건프라 배틀을 하고 싶다고... 그게 지금 나의 바람이야! 강해져라... 약속이다!"

이 말을 끝으로 레이지는 세이와 마지막 하이파이브를 하고 아리안으로 돌아간다.

마지막에 아리안으로 귀환한 이후에 비기닝 건담을 건내주면서 같이 따라온 아이라를 보면서 놀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아이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주지는 못하였다.

"또 만날 수 있어, 세이. 그래,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이어져 있으니까....!"

건빌파의 7년 후의 이야기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는 아이라와 함께 나올지 안 나올지 팬들 사이에서 논란[11]도 일어났지만, 끝까지 한컷도 나오지 않았다.감독 개객끼

또 빌파 트라이의 주역기 중 하나인 빌드 버닝 건담은 원래 세이가 레이지가 다루기 쉽게 만들었고, 레이지와의 추억과 함께 봉인해뒀던 물건이라고 한다. 사실 레이지는 세카이랑 다르게 사격도 잘하는 만능캐지만, 세이의 머릿속엔 빌드 너클만 기억에 남았던 듯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딸이 있는 게 확인되었다. 엄마는 당연히 이 분.했네 했어 정작 레이지 자신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이라가 아리안으로 따라올 때 가져온 레이지의 비기닝 건담이 지구에서 치나가 보관하고 있던 아이라의 커맨드 건담과 같이 놓여있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서는 트라이 시점에 세이와 이미 재회를 이뤘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아일랜드 워즈 마지막 장면에서 아리안의 풍경이 스페이스 콜로니다.

3 기타

특이사항으로 배틀 중에 헤드 발칸을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아마도 연습 상대를 해주던 사람의 영향인 듯.

14화 A파트에서 스리슬쩍 지나가는 능력 평가를 보면…

토탈명중률 94%
토탈회피율 57%
토탈방어율 81%
지형대응평가 A-
공전대응평가 A+

같이 나온 이오리 세이의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토탈명중률 26%
토탈회피율 9%
토탈방어율 69%
지형대응평가 C
공전대응평가 B

은근히 제멋대로에 난폭해보이고 상식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남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충실하다. 처음에는 무개념 캐릭으로서의 지분을 지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개념이 심어지는 게 눈에 띈다.
  1. 원작의 성우와 완전히 똑같은 음색에 원래 목소리인 것 처럼 자연스레 대사를 뱉어 혼연일체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김율 성우는 이 작품의 후속작 격인 건빌파 트라이의 건프라 홍보 광고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았다.
  2. 파랑색은 이오리 세이가, 빨강색은 레이지가 외친다.
  3.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선라이즈리얼로봇 애니메이션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주인공 알바트로 나르 에이지 아스카와 풀네임의 뉘앙스가 상당히 흡사하다.
  4. 건담 더블오 극장판의 사례를 생각하면 모습만 지구인과 같은 이성인일 가능성도 높다. 자기입으로 이세계에서 온 왕자라고 했으니.............
  5. 이때의 연출이 마치 스페이스 콜로니의 천장을 보는 듯하게 연출했다. 실제로 25화 종반부에 등장한 아리안의 풍경은 묘하게 스페이스 콜로니 내부 같은 느낌으로 그려진다.
  6. 정확히는 "이 몸이 장난감 싸움 따위에서 지다니! 용납 못한다!"라는 식의 오기….
  7. 이로 미루어보면 레이지의 고향인 아리안은 스페이스 콜로니(!)일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화에 아리안이 나오는데 하늘이 콜로니 같이 생겼다.
  8. 세이 "우....위험한 발언을!!" 랄 "지뢰밭에 뛰어들었다!!"
  9. 그 후 레이지의 이야기로 미뤄봐선 왜 얻어맞았는지 모르는듯.....여자들에게 몸매를 비교하는 발언을 하면 기분나쁜게 당연하지;;;;;;
  10. 아리스타라고 하는 보석. 아이라가 가진 것은 세이가 자신의 GP 베이스에 끼워놓은 것인데 치나를 통해 아이라에게 건네주었다. 즉 1화에서 레이지가 자신을 도와준 세이에게 자기 왕국의 보물이라고 건내줬던 그것.
  11. 가장 큰 떡밥이 세카이의 스승설이었다. 차원패왕류라는 이름답게 '다른 차원의 왕자'인 레이지가 가르쳐준 권법이 아니냐는 것. 하지만 결국 오프닝에 비춰진 인물은 도몬 코스튬 레이지가 아닌, 도몬 본인인 걸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