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아머드 코어 Verdict Day에서 넘어옴)


PV 삽입곡은 Day After Day.

발매2013년 9월 26일/ 정식발매 9월 24일
제작프롬 소프트웨어
유통반다이 남코 게임즈 / 인트라링스
플랫폼PS3, XB360
장르메카 커스터마이즈 액션 / 실시간 전략
공식 홈페이지
발매 순서
아머드 코어 V->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1 개요

아머드 코어 V의 후속작이자 최신작.

전작인 아머드 코어 V의 혹평을 받은 부분을 받아들여 개발진들이 이를 대폭적으로 수정하였다.

2 게임 시스템

부품 목록은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부품 목록을 참조.

전작과 조작법은 동일. 파츠 이름과 파라미터가 기체 성능에 관여하는 부분이 일부 바뀌고 파츠가 총 194종류가 추가되었다. 그래봤자 디자인 우려먹기는 여전하다

FA까지는 있다가 V로 오면서 사라졌던 무기팔이 부활했다. 성능은 KE 블레이드 Vendetta가최신형이라 질 리가 없으니까 블레이더 용으로 쓸만한 것과 미사일 무기팔이 화력지원용으로 약간 쓸만하다는 것 이외에는 매우 미묘하다는 평가. 다행히 HEAT캐논 무기팔의 명중 3레벨 재발견에 이어 펄스캐논 무기팔이나 레이저캐논 무기팔의 활용도 및 상향 덕분에 어깨 무장을 장비할 수 없는데다 내구도를 크게 희생해야 하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슬슬 자주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추가된 실드는 방어따윈 의미가 없는 시리즈답게 실로 잉여로운 줄 알았는데...KE 강방어 실드의 경우 KE방어가 무려 5천이 넘어가기 때문에 탱크로도 KE 무장을 달면 스나이퍼캐논 같은 미친 공격력이 아닌 이상 뚫기가 굉장히 어렵게 된다. 단적인 예로 KE 강방어 실드를 위력특화 3500발 개틀링으로 뚫으려면 1천 발 가까이 쏘아야 한다. 따라서 실드는 해당 속성 무장에 대해서는 막심한 탄환 및 시간 손해, 즉 딜로스를 강요할 수 있다. 의외로 AP면에서도 손해를 메꿀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탄수 많은 무장과 궁합이 좋은 편. 특히 UNAC는 실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UNAC 특유의 변태기동 및 사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대인전에서도 꽤 보이는 편이다. 일본 대인전 랭크 1 플레이어의 경우 KE 강방어 실드 둘과 800개틀링 둘, 라지미사일을 병용하여 상당히 여유로운 EN을 활용해 방어가 높은 중장임에도 엄청난 기동력 및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CE와 TE 실드 역시 AP나 방어력을 메꾸는 데 은근 쓸만한 편. 특히 강카라사와를 막는 데도 사용되기 때문에 효용성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까고 말해서 무기 하나 안 드는 대신 잘 안 죽는다는 효능은 프롬이 어지간하면 주지 않는 출혈 대서비스 아니겠는가. 어떤 변태 플레이어들은 AS무기팔과 쌍실드를 장비한 후 후방 화력지원이 끝나면 실드를 들고 부스트차지를 사용해 적을 때려잡는 귀축 플레이를 한다

탱크 성능이 좀 하향되고 다른 파츠가 상향되는 세세한 변화가 있었다. 그래도 탱크는 여전히 쓸만하다. 도탄시스템은 미세하게 조정되었다.

무기 랜덤 성장 시스템은 삭제되어 이전작의 튜닝과 비슷한 개념이 되었다. 공격력, 연사력, 명중률 세 부분으로 나뉘어 총 3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게 바뀌었다. 즉, 공격력에 3포인트를 투자하던가, 혹은 공격력에 1포인트 연사력에 1포인트, 명중률에 1포인트 투자하던가 하는 식. 주의할 점은, 공격력이나 연사력의 경우 1포인트를 투자할 때는 특별한 페널티가 없지만, 2포인트 이상 투자할 경우 타 성능에서 페널티를 입게 된다. 예를 들어 공격력에 3포인트를 투자할 경우 연사력이 떨어지는 페널티를 입게 된다.

EN 소비 계산식과 방어력 계산식이 변경되어 AC가 좀 더 잘 날아다니고 오래 버틸 수 있게 되었다. 경량급 역각 AC의 경우, 움직임이 거의 4에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공중전이 가능해진 것. 커스터마이즈에 따라서 무한 부스트(!)가 되게 해서 진짜 4의 AC 수준 기동력이 나오기도 한다. 링크

팀 레벨에 따라 파츠가 해금되던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 랭크에 따라 파츠가 개방되어 팀을 옮겨도 파츠 구매에는 지장이 없게 되었다. 플레이어 랭크는 미션에서 고랭크를 달성하거나, 서브퀘스트의 달성, 세력전에서의 성과 등에 따라 상승한다. 그러나 전작에서 연동하지 않은 경우 고랭크 획득을 위해 좋은 파츠가 필요한데 좋은 파츠가 없어서 고랭크 습득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전통의 똥파워 무기이자 특히 영지전과 스토리미션에서 모두 쓸만한 X00 KARASAWA 하이 레이저 라이플은 모든 파츠가 개방되는 플레이어 랭크 A를 찍어야 나오는고로 미션에서 써먹기는 힘들다. 다만 몇몇 조건의 하드코어 모드의 경우 플레이어 랭크가 팍팍 오르기 때문에 써먹을 수 있다. 미션이 어렵고 UNAC이 토나오게 비싸다는 것도 엮여서 5 데이터연동을 하지 않으면 실력 없는 레이븐 입장에서는 꽤 괴로울수도 있다. 거기다 정작 데이터를 연동 해도 모든 무기는 노 튜닝 상태로 보유된다. 그리고 소지금은 10만 Au만큼만 연동. 그래도 안 하는것보다는 낫다.

이 작품으로 입문했다면, 우선 AC 운전면허를 따자 일단 도탄 시스템에 대해 이해를 하고 미션별로 적합한 어셈블리를 갖출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 다음 탄약비가 전혀 들지 않는 TE 무장에 어느 정도 적응한 뒤 미션에 도전하다 보면 플레이어 랭크가 그럭저럭 오를 것이다. 초심자에게 추천할 만한 무장은 연사 3레벨을 준 탄수가 넉넉한 레이저 라이플 계열(주로 MURASAKI Mdl.3이나 AM/LRA-229를 사용한다. F랭크에 바로 구매 가능한 MURASAKI Mdl.1도 나름 쓸만한 레이저 라이플. 이 녀석은 위력 3레벨을 주면 좋다) / F랭크에 상점에 바로 풀리는 초기 라이플 AM/RFA-130(위력 3레벨. 라이플류 DPS 1위라 도탄되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는 확실하다. 특히 최종보스 노가다할 때 좋다.) / 어느 정도 랭크를 올리면 빠르게 나오는 배틀 라이플 AM/BRA-125(위력 3레벨. 다른 배틀 라이플에 비해 탄속이 빨라 명중률이 높다). 작품특성상 전작에 비해 맵이 조금 좁지만 스나이퍼캐논 YAKUMO Mdl.1이나 5연사 스나이퍼캐논을 활용하면 쉽게 해결되는 미션도 여럿 존재한다.

3 싱글 플레이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스토리 미션

이번작은 스토리 미션/오더미션으로 나눠지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10개의 메인 미션+기타 여러개의 서브미션으로 나눠져있어 별 차이는 없다. 스테이지 볼륨만 따지면 전작보다 줄었지만 짦은 스토리에 어떻게든 알차게 우겨넣어서 전작의 무의미한 오더 미션 난무보단 낫다는 평.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면 하위 서브미션들이 개방되고 이를 일정 수 이상 클리어하면 다음 스토리 미션이 개방되는, 4와 비슷한 방식. 거기다 4와 연결되는 강력한 세계관 떡밥... 아니 사실상 확정된 사실들도 있다. 전작의 후일담이나 미션 중에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세계관내의 인물들의 정보는 해금되는 데이터베이스 링크의 읽을거리들을 통해서 소개된다.

스토리는 이름없는 용병이 전직 용병 오퍼레이터 매기(매그놀리아 커티스)와 AC 운반을 업으로 삼는 베테랑 스토커(Storker) 팻맨과 함께 용병업을 하면서 '재단'이란 존재와 엮이며 '버딕트 워'가 발발하기 직전까지의 행적을 묘사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전작의 '기업'의 소속된 인물(?)인 '재단'이 각 세력들을 직접 기업측에서 붕괴시키고 지배(?)하려던 계획을 주인공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계획을 수정한 재단은 모든 타워의 병기들을 가동시키고 잠적해서 그것을 노린 3대 세력간의 전쟁, '버딕트 워'를 유도한다.[1] 멀티플레이의 세력전이 저 '버딕트 워'.

게임을 조금 진행하다 보면 UNAC이라는 AI 커스텀 기체를 만들 수 있게 되고, 그 UNAC을 미션에 데리고 나가는게 가능해진다. 즉, 스토리 미션이라도 UNAC을 데리고 나가서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말. 대신, 미션 난이도는 5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정도로 어려워졌다는게 문제. 예를 들어 2:1 미션 같은 경우 5에서는 극후반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상대를 각개격파해서 손쉽게 이기는게 가능했지만, 이번작은 그런거 없다. 2:1은 말 그대로 같이 공격해 들어온다는 느낌. 뭐, UNAC을 쓰면 2:2로 바뀌지만. 잘못 만든 애를 끌고 나가면 수리비도 탄약비도 2배!

사실 아머드 코어야 넘버링 타이틀 속편은 어렵게 나오는게 전통이라면 전통이지만...[2] 어느 의미에서는, UNAC을 데리고 출격하는 걸 전제로 미션을 짜놨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3] 덕분에 데이터 컨버트를 하지 않은 유저들이라면 초중반부터 좌절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신 5의 오더미션과는 달리 미션에서 실패해도 기타 세팅 건드릴 필요 없이 좀 더 편하게 재시도가 가능하게 변했다.[4] 플레이어 정보→미션 정보에서 클리어한 모든 미션의 랭크/서브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즉시 해당 미션을 골라 출격할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스토리 미션을 1회 클리어하면 다양한 고난이도 조건[5] 하에서 스토리 미션을 초기상태부터 다시 플레이, 모든 미션 클리어를 목표[6]로 하는 하드코어 모드가 개방된다. 이 외에도 전작에서 조건이 악랄했던 서브퀘스트는 미션 내에서 납득할 수 있는 조건들로 수정되었고[7] 미션 일람을 별도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하드코어 모드에 대해서는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하드코어 모드 항목을 참조.

4 멀티 플레이

이번작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가 주축이다.당연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본인이라면 모를까 그 외의 국가에서는......

시간시점은 본편 엔딩 직후. 긴장상태를 유지하던 3대 세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버딕트 워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후술한 UNAC 시스템과 더불어 1인 팀 유저라도 어느 정도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멀티플레이 구조와 매칭시스템에 변경이 생겼다.

3대 세력은 총 7개의 지역을 점거한 상태에서 서로의 지역을 함락시키기 위해 전쟁 중인 상황이다. 플레이어는 이 전쟁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적 세력들의 '타워'를 함락하고 살아남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된다. 지역은 총 8개의 에리어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 에리어의 내구도가 세력의 패배로 전부 소모되면 다음 에리어로 맵을 옮겨 전투가 벌어지며, 마지막 에리어까지 함락되면 그 지역은 함락된 것이 된다. 서버에서 진행상황을 판단하여 진영별로 공격작전이 발령되면 해당되는 매칭으로 변화하는 포인트량이 커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한 시즌은 어떤 한 세력이 남을 때 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1주일 단위로 진행되던 V와는 달리 그 끝나는 시점이 불규칙하다. 다만 세력간 교착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정전협정이 맺어지고 시즌이 강제 종료된다.

출격은 일반 출격과 특별 출격으로 나뉘어지며 일반 출격을 매칭 방식과 연승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6번 성공하면 적 세력의 내구도를 크게 소모시킬 수 있는 특별 출격을 실행할 수 있다. 이 특별 출격의 방어측으로 지목된 팀원의 '영지'가 특별 출격의 맵이 되기 때문에, 팀에 처음 들어오면 자신의 영지 배치파일을 작성하여 업로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칭 시스템이 개선되어 인원 수 등을 고려하여 매칭이 이루어지고 매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CPU를 상대로 한 미션이나 동 세력 팀 간의 모의전 등을 매칭해주어 매칭을 실패하더라도 게임을 못 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전작에서 거대병기와 대결할 수 있었던 엑스트라 미션은 약간 방식이 변경되어, 팀 랭크와 상관 없이 특별출격에서 대인전 매칭에 실패시 혹은 시즌 사이의 소강상태일 때에 미확인병기와 대결할 수 있게 된다.

도전과제 개념인 팀/플레이어 훈장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플레이어 훈장의 경우 특정 다리 부품을 사용해 일정 회수 이상 출격하는 쉬운 것부터 "사신부대 용병을 적군으로 만나서 일정 횟수 이상 격퇴", "특별출격 침공전에서 AC 50기 이상 격파" 등의 매우 거지같은 달성조건을 자랑하는 훈장들도 존재한다[8]. 팀 훈장은 대부분 꾸준히 플레이하면 달성 가능한 누적 훈장들이지만, 누계량이 만만찮다는 것이 함정. 각 훈장은 시즌별 팀/플레이어 순위 점수에 영향을 주며, 플레이어 훈장은 한 시즌 이내에 달성해야 하지만 팀 훈장은 시즌에 관계없이 누적 유지된다.

5 UNAC

버딕트 데이의 신규 콘텐츠. 그리고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막장제조 콘텐츠
UNAC 항목을 참조.

6 등장인물

6.1 아군 진영

7 관련용어

8 기타

PV에 나온 대사는 마치 FA의 삭제된 대사의 존재 마냥 전문이 게임 내에 그대로 쓰이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일명 ここたま!(코코타마!)'로 불리는 트레일러 마지막의 매기의 '여기가 당신의 영혼이 있을 곳이야'라는 인상적인 대사도 게임내에선 '여기가! 이 전장이! 나의 영혼이 있을곳이야!'로 변했다.

전작의 구 세대의 유산을 발굴해서 사용한다는 AC 설정에 더불어, 전전작인 4 계열 세계관과 연결되는 강력한 떡밥이 게임 내에 많이 뿌려져 있다.[9] 여담이지만 스포일러 내용과 충분히 관계될 수 있는 내용으로 최종보스의 성우도 나카타 조지이며 이름도 J고, "존재하는 장소는 전장("戦いの 中) 뿐이고, 좋을대로 살다가 불합리하게 죽는다."라고 말하거나[10] "3대 세력이 만든 질서 따위 자신이 사는 세계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재단'이 "그걸 파괴하려고 인간이길 포기했냐"라고 묻기도 한다. 그리고 밝혀진 바에 의하면 J는...[11]

사실 V에서도 1장에서 대표가 연설하는걸 들어보면 흔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면서 묘하게 4 계열과 연관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밝혀진 어카이브의 자료로 인해서 요새는 그냥 아예 대놓고 4 세계관의 먼 훗날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중. 사신부대 건을 생각해보면 1, 2의 요소를 섞은 4 세계관으로 보는게 제일 타당해보인다.

여기에서 fA의 3개 엔딩 중 어떤 엔딩에서 이어졌는가가 떡밥으로 남는데, 스토리 최종 보스전에서는 추억의 BGM 어레인지 버전이 나오는가 하면, 크레이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어느 쪽을 믿을 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는, VD의 주제가 취급받는 곡 Day after day의 제목과 가사에서도 같은 것을 나날이 되풀이하는 것으로 보면 아머드 코어의 세계는 주인공에 의해 새로운 세계가 되더라도 언젠가 어떤식으로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꿈도 희망도 없다.

  1. 잘보면 구작 시리즈의 관리자와 유사한 포지션의 존재인 '기업'의 일원인 '재단'이 직접 인류를 멸망시키려다가, 주인공에게 저지되고, 그 평결 '버딕트'를, 3대 세력='인간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도록 넘긴다는, '구세대의 오버테크놀러지'와 '관리자'가 나오는 시리즈의 전통적 전개와 '자유로운 용병'의 세계관 복귀에 딱 맞는 복고풍 스토리이다.
  2. 대표적으로 AA, SL. fA는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올드킹루트 최종미션이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어렵다.
  3. 하지만, 정작 그 UNAC을 제대로 파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는게 문제. 뭐, 대여해서 쓰면 되긴 하지만...또 극초반 칩이라고 그렇게 약한 것이 아니고 의외로 뻘짓을 덜 한다는 장점도 존재하므로 아키텍트의 능력에 따라 초반부터 별 손해 없는 UNAC를 데리고 다닐 수도 있다. 그리고 최종 미션 전용 어셈블리도 존재하며 최종 미션의 보수가 기본 보수+매각가 250000짜리 오버드 웨폰 6개이기 때문에 최종 미션 노가다로 돈을 빠르게 벌면 의외로 쉽게쉽게 큰다.
  4. 사실 굉장히 소소한 인터페이스 변경에 불과하지만, 5 오더미션에서 실패 좀 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편리한 변경이기도 하다.
  5. 조건이 좀 많이 골때린다. 기본적으로 초기 상태에서 다시 시작, UNAC 사용 불가 및 격추수제한이 걸리고, 주는 대미지나 받는 대데미지부터 시작해서 수리비와 탄약비 등이 변동되는데,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빈민' 모드는 수리비와 탄약비 0이지만 미션 보상금이 0.1배라든가, '원 샷 킬'모드는 탄약비 50배에 주는 대미지 10배, 받는 대미지 5배인데, 격추수제한이 1이라 한 번 죽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 같은 식으로.
  6. 스토리 미션 10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다! 갖은 악랄한 조건 내에서 모든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7.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소리다. 몇몇 서브 퀘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물론 그 수는 전작에 비해서 대폭 줄었지만 난이도가 두 배 이상 상승해서 결국 전작이랑 비슷한 수준.
  8. 사실 어떻게든 따려면 딸 수는 있지만, 유입 플레이어가 적다는 특성상 사람이 모자라서 획득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메달도 있다. 그렇다고 고정 플레이어들을 만나면 대부분 수라계 사람이기도 하고...위의 두 메달이 예시.
  9. 가장 대두되고 있는 것은 스피릿급 이동 요새와 최종보스 N-WGIX/v. 스피릿급 이동요새는 FA에 등장하는 스피릿 오브 마더윌을 빼다 박았다. 스피릿급 이동요새는 미션중 맵에 잔해로 굴러다니는것을 볼수도 있고 특별 출격에서 직접 싸울 수도 있다. 최종보스는 생긴게 아예 도색만 바꾸고 이상한 촉수를 달아놓은 화이트 글린트다. 아니, 멀리 갈 거 없이 N-WGIX는 NEXT-WHITE GLINT IX 로 해석 가능하다. 더군다나 IX는 로마자로 9로, 게임 내에서도 기체를 스캔해 보면 영문 IX로 표기하지 않고, 따로 기호를 사용하여 로 표기한다. 거기에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화이트 글린트는 컬러드 랭크 9였다는 것도 떠올려보자. 작중에서 아예 수복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크기도 같으며 넥스트 중 유일하게 가변형인데 N-WGIX도 가변형이다. 게다가 일찍히 세상을 파괴한 것이라는 설명의 녹색 입자가 뿜어져 나오고 프라이멀 아머에 어썰트아머까지 사용한다! 그리고 꼭 이것 말고도 영지전 전장 중 오염지대가 있는데, 이 전장 곳곳에는 왠지 모를 녹색 입자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거나 새어나오고 있으며, 이 곳에 진입하면 N-WGIX/v 2차 형태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를 입는다.
  10. 4에서 조슈아는 자신의 뜻대로 아스피나를 위해 싸우다가 기업의 책략으로 죽는다.
  11. 과거 천재들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일종의 클론을 AI시킨 물건이라고 한다. 즉 본인은 아니지만 한없이 본인에 가까운 가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