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 Man. 정확한 표기는 팻 맨인데 펫 맨으로 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절대로 팩맨이 아니다
목차
1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의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역사상 첫번째 플루토늄 폭탄. 분류번호는 'mk.3'. 한편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전쟁에서 실제로 쓰인 원자폭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마지막 기록이 안 깨지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 보이보다 덩치가 컸기에 '뚱보(Fat Man)'라는 이름이 붙었다. 위력은 21kt.[1] 이 폭탄의 암호명은 처칠이었다. 무게는 약 4,670kg이다. 이후에 생산된 B41이 이보다 1000배 강한데 더 가벼운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기술 발전 및 미국의 핵덕질을 알 수 있다. 길이는 3.3m에 직경 1.5m로 항공폭탄치고 매우 굵은 편이다. 팻 맨이라는 이름에 걸맞다(..) 플루토늄은 고작 6.2kg(!)들어간다고 한다.
세가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리틀보이에 사용된 우라늄U235의 동위원소인 U238을 사용했다고 한다.
리틀 보이가 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건배럴 방식'의 원자 폭탄인 것에 비해 팻 맨은 플루토늄을 이용한 '인플로젼 방식'의 원자 폭탄이다.
흔히 나가사키에 떨어진 팻 맨이 유일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냉전기 120개가 양산됐다. 물론 초기 원폭의 한계로 보다 효율이 높은 원자폭탄에 밀려 퇴역했지만..
투발 수단으로는 나가사키에 팻맨을 투하했던 B-29는 물론이고 B-36, B-50에도 탑재할 수 있었다.
리틀 보이와 달리 내파 방식의 핵분열을 이용한다. 플루토늄을 둘러싼 폭약이 안쪽의 플루토늄이 뭉쳐지게하며, 동시에 압력을 줘서 임계질량이 되도록 유도한다.
2 폴아웃 시리즈의 가상의 병기 M42 Fat Man
팻 맨은 소형 핵탄두 발사용의 휴대용 캐터펄트로 아마도 여태껏 현대 전장에서 나타난 가장 파괴적인 보병 무기일 것입니다.
2.1 폴아웃 3
| 풀 내구도 공격력 | 10(직격피해) + 1600(스플래시 피해) |
| 풀 내구도 DPS | 443.1 |
| 폭발 반경 | 800 |
| 연사력 | 초당 약 1.58 |
| 재장전 시간 | 3초 |
| 치명타 추가 공격력 | 0 |
| 크리티컬 확률 배수 | 0배 |
| 무게 | 30 pound |
| 사용 탄환과 장탄수 | 소형 핵탄두 1발 |
| V.A.T.S. 소모 AP | 65 |
| 산탄도 | 2 |
| 내구도 | 100 |
| 가격 | 1000 |
|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
실제 게임에서 나온건 3,4편 및 뉴 베가스만이고, 1~2편에서는 언급만 되고 게임에서 볼 수는 없다. 어원이 뭔지는 뻔하잖아!' 그래서 실제로 팻 맨에 의해 피해를 입은 당사국인 일본에 그대로 내놓긴 뭐해서, 일본판에서는 Nuka Launcher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름 답게 소형 핵탄두(Mini nuke)를 레일에 걸어 발사하는 보병용 핵 포탄 발사기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분류는 중화기. FPS 시점으로 봤을 때 PSI 게이지가 달려 있는 것을 보면 기체의 압력으로 발사하는 듯 하다. 다만 4편에서 M42 개발자의 터미널을 읽어보면 가우스건과 같이 코일 전류를 통해서 추진한다는 이야기와 이 추진력이 부족하여 탄두(미니 뉴크) 자체에 추진용 장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즉 RPG와 비슷한 원리인 셈.
게임 초반 Galaxy News Radio로 향해서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와 싸울 때 근처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의 시체에서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리벳 시티에서 딱 하나 판다. 그 하나를 산 다음에는 리필은 되지 않는다. 빅 타운의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가는 저먼타운 경찰본부 지하에서도 나오니 참고하자. 콘스탄틴 요새에도 소형 핵탄두와 같이 있다. 물론 그냥 얻을 수 없다. [3]
위력은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사실 위력에 비례해 단점이 상당한 무기로, 미사일 런처에 비해서 사거리가 짧은 편이며 파괴력 특성상 폭발 범위가 매우 넓어서 너무 가까이서 쏠 경우 자기도 폭발에 휘말려 끔살당할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핵무기라서 폭발 후 잠깐 동안 피격 지점에 방사능 지대가 설정된다.
또한 탄환인 소형 핵탄두를 얻기 힘들다. 랜덤 인카운터 및 슈퍼뮤턴트 오버로드를 잡아서 일정확률로 착취할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이나, 리벳 시티에서 살 수 있는 개수를 제외하면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소형 핵탄두의 개수는 본편에서는 70발 가량이 고작이다.[4] 모든 DLC를 깔았을 경우 20개 더해서 90발. 쏘기가 아까워 모아두다가 결국에는 탄환만 차고 넘치게 되는 계륵같은 무기다.
다만 DLC Broken Steel을 깔았을 경우, 슈퍼 뮤턴트 오버로드가 득실거리는 구 의사당 건물, 볼트 87, 루즈벨트 학원에서는 대충 하나 잡아서 거길 편하게 털고자 마음먹었다면 가지고 가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콘솔 명령어를 통해 여분의 장탄을 더 얻거나 무적 명령어를 사용하면(무적 명령어 사용시 장탄수는 감소하지 않는다) 핵 폭격놀이를 할 수도 있다.
살인적인 위력 때문에 들고다니는 NPC나 적도 거의 없다. 아무리 엔클레이브 군인이라도 이것을 들고 다니며 뻥뻥 쏜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말이 안 된다. 예외로, 구 의사당 건물의 중앙 홀에서 베히모스와 대치하는 탈론 컴퍼니 용병들 중 한 명이 팻 맨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다. 사실상 게임에서 접하는 적 캐릭터중 팻 맨을 보유한 유일한 케이스.
유니크 버전으로 폴아웃 3의 최악의 변태무기인 Experimental MIRV가 있다.
클로버에게는 절대로 들게해선 안된다. 심심하면 보이는 라드로치나 몰렛만 봐도 이 무기로 공격해서 동반자폭한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 T-51b를 입은 미군이 중공군 HQ의 문을 박살낼 때도 팻 맨을 사용하였다.
도심의 '수어드 광장'에 처음 갈 경우 어느 미친 놈이 길가에 지뢰 다섯개와 소형 핵탄두 다섯 문을 깔아놓은 뒤 지나가던 황무지인 한 사람을 인질로 잡고 뭔가 의미 심장한 미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천개의 태양이 폭발한다는등, 눈이 부셔 먼다는등... 인질에게 말을 걸어보면 다가가도 폭발, 도망쳐도 폭발이라 움직이기만 하면 죽는다고 한탄한다. 만일 그 지뢰밭으로 접근하려 하면 이걸 터뜨리는데 폭발 범위가 수어드 광장 중심부 거의 대부분이므로 건물에 바짝 붙어있지 않으면 무조건 죽는다. 게다가 주절거리던 그 미친놈도 죽는다! 아니, 애초에 그 녀석이 있는 집이 폭발의 중심부다! 대신, 그 미친 놈을 폭파 전에 저격해 버리면 깔려있는 핵탄두와 지뢰는 그대로 보너스가 되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보면 된다. 정 은신 스킬이 딸리거나 소화기 스킬이 딸려서 은신저격이 불가능 하다면 벌벌 떨고있는 인질을 "그래도 말로 잘 설득하면 어떻게든 해결 될거다"라고 설득해서 핵폭탄밭 안으로 들여 보낼수도 있다. 물론 결과는... 길을 우회하려고 하면 거리에 슈퍼뮤턴트가 득실거려서 쪼렙이건 고렙이건 힘들다. 참고로 저 미친 녀석은 만약 외로운 방랑자가 청부 살인업자 퍽을 가지고 있다면 귀를 떨군다고 한다. 애초에 접근 불가능한 2층 발코니 위에 있어서 평범한 방법으론 루팅은 못한다만... 미치긴 했어도 선인인듯?
2.2 폴아웃: 뉴 베가스
- 상위 항목 :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게임 관련 정보
| 풀 내구도 공격력 | 400 + 600 (1.3 패치)[5] |
| 폭발 반경 | 2100[6] |
| 연사력 | 3초당 한 발[7] |
| 치명타 추가 공격력 | 0 |
| 크리티컬 확률 배수 | 0배 |
| 무게 | 30 pound |
| 사용 탄환과 장탄수 | 소형 핵탄두 1발 |
| V.A.T.S. 소모 AP | 65 |
| 산탄도 | 0.5 (1.3 패치) |
| 내구도 | 100 |
|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
|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폭발성 중화기 |
| 힘 요구치 | 8 |
| 요구 스킬 | 폭발물 100 |
| 가격 | 6000 캡 |
가능한 개조  팻 맨 리틀 보이 킷(무게 15 감소) |
폭탄마 플레이어들의 결전병기
DT기반으로 바뀐 방어 때문에 공격력이 거의 1/3로 줄어 들었다는걸 감안해도 매우 강력한 무기. 건 러너의 DLC 추가 이전에는 모하비 전역에서 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의 수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잉여무기 취급 받았지만, DLC 추가 이후에는 지나가는 캐러밴도 소형 핵탄두를 쟁여놓고 판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핵탄두의 무게가 3이나 되기 때문에 주머니쥐 퍽으로 무게를 줄이는 것도 불가능해 휴대 탄수가 얼마 되지 않지만, 그정도의 페널티는 당연히 먹어야 할정도로 강력하다. 탄도 무척 귀하고 정작 써보면 생각만큼 화력이 안 나오는 잉여무기에서 이제는 9연발 핵이나 대형 핵 특수탄을 뻥뻥 쏘고 다니는 황무지의 요술봉으로 위상이 대폭 상승했다. 1.3패치의 미니건 이상으로 대규모 버프를 받은 무기.
탄속도 빠르고[8] 직사 화기라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탄환 무게는 물론이요 무기 자체의 무게도 가벼운 애너벨이라는 놈도 있지만, 팻 맨은 광역 폭격으로 다수의 적을 쓸어 버리는 용이고 미사일 런처는 정밀 타격으로 소수의 뭉쳐있는 강력한 적을 터뜨리는 용이므로 상황에 맞춰 사용해 주면 된다.
확실한 사용처 중 하나로, 전체 맵에서 4시와 5시방향 사이의 끝부분으로 가면 나오는 데스클로가 들끓는 곳을 공략할것이라면 이만큼 효과적인 무기도 없다. 그나마 언덕을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언덕 끝나자마자 바로 보이는 데스클로는 팻맨으로 잡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그곳까지 가는 이유는 논팩션 T-51b 파워 아머와 잔존병의 파워 아머를 얻기 위해 가는 것일텐데, 잘못 쏘면 아머를 가진 시체가 날아가버리므로 찾는게 더 귀찮아질 수 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기지에서 내구도가 걸레가 된걸 하나 살 수 있는게 전부고 나머지는 루팅해야한다. 그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제이콥스타운 근처 카사도르#s-2 서식지(맵표시 없음)에서 슈퍼 뮤턴트 시체에서 획득 가능.
- 후버 댐 하류 근처의 겍코 서식지 웅덩이에서 죽은 프로스펙터의 시체에서 획득가능.[9]
- 데스클로가 바글거리는 슬론 채석장에서 웅덩이 속에 놓여있는것 하나 획득 가능. (웅덩이는 2개가 있으며, 미니 누크는 같이 놓여있지 않고 근처의 데스클로 둥지(...) 안에 하나 놓여있다. 여기에 오기전에 히든 벙커 밸리에 들려서, Hard 난이도의 문을 따서 비집고 들어가면 미니 누크가 하나 놓여있는 벙커가 있으니 미리 루팅해 가자)
- 부머
이 새끼들...(부머 기지에 죽여도 3일에 한 번씩 계속 팻 맨과 미니 누크 3개를 들고 리스폰하는 부머가 하나 있다)[10] - 찬스의 지도 근처에 있는 파이어 겍코가 우글거리는 노파 동굴(Nopah Cave)에서 죽은 슈퍼 뮤턴트가 들고있는 팻 맨과 미니누크 한발을 얻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오리지널에서의 입수법이고 GRA를 깔았다면 건 러너에서 비싼 가격이나마 풀내구 팻맨과 유니크 팻맨인 에스더를 파니 입수가 굉장히 쉬워졌다. HE 미사일보다도 싼 핵탄두를 파는건 덤. 하드코어 모드만 아니라면 싼 핵탄두 있는대로 사재기 하면서 아예 주력무기로 쓰고 놀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희대의 화력덕후 부머들은 이것을 핵무기로 취급하지 않는다.[11]
2.2.1 팻 맨이 사용하는 탄두들의 특징
DLC Gun Runners' Arsenal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일반 탄두만 등장하므로 아무 의미없지만, 해당 DLC를 설치한 경우 탄종이 은근히 다양해지고 수치도 이것저것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이 단락이 작성되었다. 다만 GRA에서 추가된 일반 이외의 탄환들은 GRA에서 구입한 팻맨만 사용 가능하다.
일반 - 폭발 위력 600, 충격력 550, 탄속 2500, 중력변수[12] 1.0, 착탄지점으로부터 반경 616의 범위에 12초 동안 지속되는 10의 방사능 지대 생성.
Big Kid[13] - 폭발 위력이 800, 충격력이 610, 폭발반경이 2200으로 증가하지만 탄속이 1800으로 감소하고 중력 변수가 1.25로 증가, 착탄지점으로부터 반경 2500의 범위에 20초 지속되는 30의 방사능 지대 생성.
Low Yield - 폭발 위력과 충격력이 400, 폭발반경이 1500, 방사능 지대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이 6으로 감소한다.
Timed - 위력은 일반탄과 동일하지만 착탄 후 격발까지 5초의 지연시간이 있다.
Tiny Tots - 폭발 위력 125, 충격력 100, 폭발반경 500에 탄속과 중력변수가 모두 절반으로 감소한 소형 핵폭탄 9발을 동시에 발사, 산탄도가 20배 증가하며 반경 1000의 범위에 12초 지속되는 25의 방사능 지대 생성.
2.3 폴아웃 4
역시 폴아웃 4에도 등장. 폭발물이 강화된 게임 특성상 뉴 베가스 이상으로 무서운 위력을 자랑한다. 안 나오는 것 같으면서도 잊을 만하면 나오며 소형 핵탄두도 징발자 퍽을 만렙으로 찍으면 간간히 나와준다.
그런데 렉싱턴의 레이더 무리들 중 지몬자 초소의 부머라는 네임드 레이더가 이걸 들고 쏴제낀다! 이외에도 확인된 사용자는 허브 시티[14] 폐차장 고속도로위에 있는 네임드 거너인 브리짓 등이 있다. 먼저 발견 못 했을때 갑작스럽게 날아온 핵탄두 때문에 여기서 죽는 플레이어들이 꽤 많다.
난전 중에 갑자기 뭔가 쒸이이이이익 소리가 들린다면 일단 전력질주로 신나게 도망가도록 하자. 또한 슈퍼 뮤턴트들 중 자폭병(Suicider)들은 미식축구 하듯이 소형 핵탄두를 들고 달려와 플레이어 근처에서 자폭한다. 슈퍼뮤턴트와 전투 중인데 띠띠띠띠 소리가 나면 우선 자리를 옮기자. 자폭병의 머리나 몸을 쏘아 죽이면 온전한 소형 핵탄두를 하나 얻을 수 있다. 만약 놈이 달려오는데 도무지 죽일 시간이 안 된다면 핵탄두를 들고있는 팔을 난사하거나 V.A.T.S로 그 팔을 맞춰주면 그 자리에서 터진다. 근접무기만 쓰는 유저라면 자폭하기 직전에 V.A.T.S를 발동시켜 대미지 감소 효과를 받고 피하는 방법이 있다.
브라더후드 팩션 퀘스트 초반부에 팻맨 개발과 테스트 시설인 스트롱 요새(Fort Strong)를 접수하는 퀘스트가 있다.[15] 남겨져 있는 기록들을 보면 테스트하다가 사고가 나자 시체도 찾을 수 없어 깡통에 모래를 담아 유가족들에게 보냈다고 한다(...)
생츄어리 힐즈 북동쪽에 보면 가동하지 않는 센트리봇이 있는 폐차장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곳에서 차들의 잔해를 잘 살펴보면 하나 얻을 수 있다. [16]
굿네이버에서 KL-E-O가 운영하는 총기점 Guns Guns Guns의 가판대에도 팻맨이 놓여있다. 슬쩍 들어올려서 가게 옆으로 가져가서 몰래 훔치면 그만. 그것도 일정 주기마다 새로 생성된다.[17]
중화기퍽과 폭발물 퍽이 동시에 적용되는데 이게 곱연산이라서 다 찍으면 대미지가 2천까지 올라간다. 거기다 1번에 2발을 쏴버리는 유니크인 빅보이를 구입하면 최고난이도에서도 모든 것을 1방에 죽일 수 있다. MIRV개조를 하면 더 강력해지지만 사거리가 줄어드니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두 퍽을 최고 랭크까지 찍은 상태에서 대략 2000전후의 대미지가 나오는데, 분명 25퍼센트의 대미지 상승 효과가 있어야 할 Mighty 레전더리 옵션에서는 500 이상 올라야 정상이나 꼴랑 8 정도가(...) 오른다. 보통 폭발물은 탄이 맞아서 생기는 데미지와 폭발 데미지가 따로 들어가는데, 아마 탄이 맞아서 생기는 데미지에 mighty 옵션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듯.
이상하게도 희귀한 초강력 무기 포지션이었던 전작들에서는 구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탈론 컴퍼니 용병 딱 한 명과 야포로 접근하는 족족 날려버려서(...) 적대세력 만날 일 없는 희대의 화력덕후들 부머 경비병 몇을 제외하면 드랍하지도 않았다. 근데 이번 작에서는 거너 졸병들은 물론이요 레이더(...) 두목들까지 심심하면 들고나와 유일한 생존자를 빨리 배우자와 만나게 해 주려고 날뛰는 판국에 슈퍼 뮤턴트무리가 있는곳 마다 꼭 나오는 슈퍼 뮤턴트 자폭병들이 자폭하기 전에 죽이면 100% 미니 뉴크를 드랍하니 탄도 넘쳐나겠다 대미지도 최강이겠다...사방에서 피어나는 크고 아름다운 버섯들 앞서 설명한 테스트 시설인 스트롱 요새의 지하에 어마어마한 물량이 쌓여져 있기도 하다.[18]
잘린 모드 중 미사일 런처처럼 타게팅 컴퓨터 개조가 있다. 유투브에 이걸 살려서 개조 적용한 동영상이 있는데 MIRV로 쏴제낀 산탄이 전부 한점으로 유도되는 총공깽한 비주얼&화력을 자랑한다.
DLC Nuka World에서는 누카 누크 런쳐가 등장하는데 미 육군과 누카콜라 사의 합작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코발트의 일환으로 누카콜라 퀀텀로 강화된 미니 뉴크를 발사하는 팻 맨이다. 대미지는 팻 맨을 아득히 상회하는 게임 내 최강이며 폭발 범위는 팻 맨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다.
2.3.1 능력치
| 공격력 | 468 (실탄 타입) |
| 발사속도 | 단발 |
| 사거리 | 117 |
| 정확도 | 63 |
| 무게 | 30.7 |
| 가격 | 512 캡 |
다시 탄종이 하나뿐인 3 시절로 돌아갔다. 관련 퍽을 다 찍으면 최대 공격력은 무려 1942(!). 부품 개조로 Experimental MIRV 사양으로 만드는 게 가능한데, 이건 3의 그 변태무기가 아니라 폴아웃 뉴베가스의 Tiny Tots에 가깝다. 그러나 제작해보면 이름은 여전히 Experimental MIRV로 뜬다. 발사 후 특유의 항공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사망플래그, 본작의 좋아진 핵폭발 이펙트와 함께 포풍간지를 선사한다. 그러나 MIRV 버전은 탄도가 일반 버전과 다르게 중간에 탄두가 퍼지면서 수직낙하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V.A.T.S.로도 맞추기가 힘들어 세심한 운용을 필요로 한다.
MIRV로 바꾸려면 총기광 및 과학 퍽 레벨이 4이어야 하며, 무게도 5.3 pound가 늘어나서 36 pound가 된다. 일단 표시 대미지는 26분의 1로 줄어 18이 되지만 실험해 본 결과 입히는 대미지 합은 468보다 높아보인다.[19] 또한 26개의 탄두로 나뉘지도 않는 모양.
2.3.2 고유 무기
- 빅 보이(Big Boy) : 다이아몬드 시티의 무기상인 아르투로가 판매하는 고유무기. 대응하는 전설 접두어는 투 샷(Two Shot)으로, 그냥 쏴도 강한 핵탄두를 한번에 두발이나 발사하기 때문에 매우 사기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MIRV 개조를 한다면 발사된 두개의 탄두가 각각 분리되기 때문에 더더욱 막강해진다. 다만 이 무식한 위력 때문인지 구입 가격은 10000캡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 단점.
- 스트라이커(The Striker) : DLC Far Harbor에 추가된 고유무기로, 일반 소형 핵탄두가 아닌 전용으로 개조된 볼링공을 발사한다. 그래서 폭발은 전혀 없고 오직 맞출때의 충격 피해만 있다. 대신 전용 전설 옵션으로 피격시 50%의 확률로 다리 부상이라는 효과가 있지만 핵폭발이 없어 피해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예능용 무기로밖에 쓸 수 없다. 다행이 발사된 볼링공은 다시 주울수가 있으며, 볼링공을 발사하는 효과는 전용 개조부품으로 구현이 되기 때문에 바로 위의 빅 보이같은 투샷 옵션이 붙은 팻 맨에 볼링공 발사기 부품을 장착하고 쏘면 한번에 볼링공이 두발씩 발사된다. 이를 이용하면 볼링공을 무한정으로 증식시킬 수 있다.
- 누카-누크 발사기(Nuka-nuke launcher) : DLC Nuka World에 추가된 고유무기로, 시에라 페트로비타의 퀘스트를 스포일러를 죽이는 방법으로 얻을수 있는 무기이다. 누카콜라 퀀텀을 섞은 전용 핵탄두인 '누카-누크'를 발사하며, 피해량은 기본 팻맨보다 50% 더 높다! 누카누크를 발사하는 효과 또한 스트라이커처럼 전용 개조 부품으로 발동하는 효과기 때문에 다른 전설 팻맨에 달아줄 수도 있다. 팻 맨이 일본에서 누카 런처로 변경된 걸 보면 거기서 모티브를 얻었을지도?
2.4 폴아웃 셸터
파일:Gzn8nxO.png
이걸 볼트에다 쏴대냐?
폴아웃 셸터에서는 기본 데미지 22로 모든 무기 중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MIRV의 경우에는 22~27의 공격력으로 졸업 무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퀘스트 하러 나가서 이 팻맨을 들고 가면 방 전체에 있는 적들에게 광역으로 데미지를 준다. 수가 몇이나 되든 들어가는 데미지는 똑같기 때문에 1:1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2.5 기타
세계관 상 길가에 널려있는 차량들이 대부분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하다 보니, 비교적 멀쩡한 차량에 일정 이상 데미지를 주면 이것을 쏜 것과 같은 위력과 이팩트로 폭발하...는건 아니고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와 함께 일시적인 방사능 필드를 형성한다.[20] 전투중에 노려서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라드 스콜피온 같은 것들을 차에 걸리게 해놓고 냅다 갈겨버리면 어느정도 먹히는 편. 당연하지만 데미지가 높은 총일수록 폭발까지의 시간이 짧다.
현실에도 개인용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한 스케일을 가진 무기가 존재했었다..
3 메탈기어 솔리드 2의 보스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
라이덴으로 싸우게 되는 첫번째 보스[21]로 비대한 몸집을 가진 폭탄마. 다른 데드 셀과 달리 그저 빅 셀을 폭발시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사이코패스스런 동기로 움직였다. 피터 스틸만에게 폭탄 설치 및 해체 기술을 기초부터 배웠으며 덕분에 스틸만은 팻 맨의 버릇[22]을 알고 있어서 스네이크와 라이덴이 폭탄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라이덴과 마주칠 당시에는 자신의 스승이었던 스틸만을 함정[23]에 빠트려 폭사시킨뒤 좋아하고 있었다. 떨어지는 움직임을 롤러 스케이트로 커버하고 있지만 운동부족인지 좀 움직이다보면 지쳐서 숨을 고른다.
이곳 저곳에 폭탄을 설치하기 때문에 먼저 폭탄을 냉각시킨뒤에 잡아야 된다. 총을 쏴서 쓰러뜨린 뒤 일어날때 헤드샷으로 데미지를 노릴수 있다.
쓰러뜨리고 난 다음 마지막 폭탄을 작동시키는데, 팻 맨의 시체를 옮기고 나면 대물 폭탄이 깔려있다. 다른 폭탄 처리하듯이 냉각시켜주면 된다.
4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의 등장인물
스토리 미션에서 줄창 주인공을 실어다주는 헬기 파일럿. ACVD에서 로자리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매그놀리아 커티스와는 같은 동료로서 사이가 돈독하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질 정도로 넉살좋은 성격이다. 좋을대로 살아가고, 좋을대로 죽는다는 삶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역대 아머드 코어의 주인공들과 묘하게 겹쳐지는 느낌. 그래서인지 작품 발매 직후에는 ACV의 주인공이었다는 설도 나돌았다.
실력은 일류. 지금껏 아머드 코어에 한 번도 없었던 마당발이며, 팻맨과 일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은 소리만 한다[25]. 돈을 쫓는다는 멸칭을 가진 '스토커'[26]라는 직종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좋은 평가를 받는데서 알 수 있을 정도로, 인격도 훌륭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도 원만한 모난데 없는 인물. 다만 콧노래는 진짜 못 부른다.[27] 왠만해선 화를 내는 모습을 보기 힘든데 유일하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매기가 주인공에게 사망한 이후 재단을 상대할 때. [28]
일본판 성우는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의 아키모토 요스케. G건담의 나레이션 담당인 '스토커' 역시 이 분이 맡았다. 버딕트 워 레디 고?
- ↑ 그런데 한국과 미국 위키피디아에선 위력이 21kt으로되어 있는데 정작 한국 위키는 핵출력이 22kt, 미국 위키에선 20kt으로 되어있다. 어느 것이 맞는지 수정바람
- ↑ 폴아웃 4의 초반 장면에 주인공 집을 둘러보면 TV에서 이 광고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뒤엔 뉴스가 나온다.
- ↑ 베니스터 요새에서 하나, 애버그린 밀스에서 하나, 올드 올니 하수도에서 하나, 마지막으로 랜덤 인카운터에서 죽은 폐품업자가 가지고 있는 핵탄두 하나와 팻맨 하나가 있다. 랜덤 인카운터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전부 75이상의 락픽 수치를 요구한다.
- ↑ 리벳 시티에서 3일에 한번씩 물품 목록이 리셋되는데, 최소 1개에서 최대 다섯개의 미니누크를 파는 경우가 존재한다.
- ↑ 전작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 DT기반 방어가 공격력이 높은 단타형 무기가 유리하다는건 제작진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던 것 같다. 뉴 베가스 출시(1.0)부터 1.3까지 패치 때마다 계속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고 있지만, 전작보다 약하다는 설명은 변함이 없다.
- ↑ Gun Runners' Arsenal이 설치된 최신 버전에서 GECK으로 뜯어보면 1700으로 나온다. 아마 중간에 패치로 너프된 듯.
- ↑ 연사력은 약 1.58초당 한 발이지만, 재장전 시간이 3초이므로 3초당 한 발.
- ↑ 탄속 자체는 GECK으로 뜯어보면 일반탄 기준으로 미사일은 1550, 소형 핵탄두는 2500이다. 특수탄의 경우 Mini Nuke, Tiny Tots - 1250 / Mini Nuke, Big Kid - 1800 / Missile, High Velocity - 5000 / Missile, Hive - 1800 이고 나머지 특수탄들은 일반탄과 탄속이 동일하다. 따라서 미사일이 고속탄을 쓰거나 팻 맨이 Tiny Tots를 쓰지 않는 이상 탄속 자체는 오히려 팻 맨이 더 빠르다.
- ↑ 예전 버전에서는 서치라이트 근처에서 팻 맨을 맞았다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애초에 버그가 있었다고 해도 이 죽은 탐광자가 살아나서 캠프 서치라이트까지 내려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염 겍코 동굴(Fire Root Cavern)을 지나쳐야 분화구에 도달할 수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뉴 베가스 본편에서 랜덤 인카운터는 각 팩션에서 보내는 암살자 패턴을 제외하면 단 4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마도 작성자가 서치라이트 근처의 습격당한 농장에서 나오는 바이퍼 건슬링어들 중 한 명이 들고 있는 유탄 발사기를 팻 맨으로 오인한듯 하다.
- ↑ 참고로 계속 리스폰 하는 이유는 이 녀석이 넬리스 공군 기지 정문을 지키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즉 정문 초병한테 방어용 무기라고 들려준 게 팻 맨(...)이 된다...
- ↑ 부머의 역사를 알려주는 피트라는 꼬맹이가 '자기들은 아직 핵무기를 써본적이 없으니 진정한 화력덕후가 아니다'라고 한다.
아무래도 얘들 기준에서 핵무기는 메가톤(폴아웃 3)의 그 물건정도는 되어야 하나보다실제로 Lonesome Road에서 NCR과 시저의 군단 양쪽에 모두 핵을 날리면 부머의 평판이 오른다. - ↑ GECK에서의 원문은 Gravity. 미사일류는 전부 이 수치가 0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곡사화기의 탄도가 휘어지는 정도에 영향을 주는 수치가 확실하다.
- ↑ 아마도 리틀 보이를 살짝 비튼 이름이 아닐까 생각된다.
- ↑ 서부 황무지와는 무관.
- ↑ 물론 거기 보관소 컨테이너들에 잔뜩잔뜩 담겨져 있을 것 같은 핵탄두는 다 아서 맥슨이 냠냠하고(...) 주변 방들 뒤져보면 두 발 있다. 잊지 말고 챙기자.
- ↑ 그리고 여기 잘 뒤져 보면 파워 아머 성애자들이 간지폭풍을 외칠 파워아머 불꽃 도색 잡지도 있다.
잊지 말고 챙겨서 우리 파워 아머 붉게 까맣게 - ↑ 현장에서 훔치다 걸리면 찾으러 오지도 않고 바로 죽빵을 날리니 반드시 가져가서 훔치자. 그리고 훔칠 때는 반드시 훔치는 거 좋아하는 동료를 대동하고. 코즈워스 데려갔다가 주인님에서 일반인으로 멸격당했다는 유저도 있다.
그래 내 이야기야 엉엉 - ↑ 브라더후드에 처음으로 승선하고 엘더 맥슨에게 받는 첫 미션이 스트롱 요새 탈환인데, 퀘스트를 깨고 보급관에게 말을 걸면 브라더후드가 평생을 써도 남을 양의 팻 맨을 얻었다고 좋아해 한다.
- ↑ 게임 상에서 실험한 데이터이므로 불확실함.
- ↑ 실제 팻맨과 차를 가지고 알몸으로 시험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차는 대놓고 본네트 위에 올라가서 터트려도 데미지는 절반 이하에 부위 한두개 불구로 끝나지만 정비가 잘 된 팻맨은 플레이어의 빅건/폭발물 스킬이 얼마든 깡뎀만으로 한큐에 죽는다.
- ↑ 포츈과의 싸움은 이기는게 불가능하고 사실상 이벤트에 가깝다
- ↑ 폭탄을 설치하면 거기에 향수를 뿌려놓는다.
- ↑ 일부러 찾기 쉽게 폭탄을 설치하면서 유인, 마지막 구역에 혼자선 절대 처리할 수 없는 대량의 폭탄을 설치해 스틸만이 결코 살아남지 못하게 했다.
- ↑ 이후 밝혀지는 바로는 빅 쉘에서 이뤄지는 3S계획의 '평가관'역할을 했다. 라이덴이 이겼을 경우 그대로 계획은 진행되지만, 실패했을 경우 그대로 계획은 중단되는것.
- ↑ 이를테면 팻맨과 일한 적이 있는 적 AC 파일럿이 주인공을 보며 '그가 네 새 파트너인가. 당신이 골랐다니...조심해야겠군.'이라든가
- ↑ 원래는 Stork, 즉 황새에서 유래했다. 전작의 AC운반용 대형헬기 이름도 Stork였는데 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다.
- ↑ 첫 번째 미션에서 VD의 엔딩곡인 Dirty Worker를 흥얼거리는데 아예 OST에 따로 수록되있기까지 하다. 듣다보면 빵 터지는 코믹함이 일품.
- ↑ 그 전까지의 어딘가 여유가 넘치고 유쾌한 목소리와 달리 마지막 미션에서는 착 가라앉은 차가운 톤으로 말한다. 구시대의 병기를 타고 나타난 J를 격파했을 때 박살나는 것은 네놈들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경멸마저 느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