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카부토

진화의 집의 전투형 괴인
등급 불명개구리 남자나메쿠자라스
카마큐리
호(虎)급그라운드 드래곤
귀(鬼)급모스키토 소녀
수왕아머드 고릴라
용(竜)급아수라 카부토
리메이크
TVA

오른쪽 보면 이게 생각난다 이것도

阿修羅カブト / Carnage Kabuto(카니지 카부토)

바보~ 후련할 리 있겠어? 사람을 지하 깊숙이 가둬 놓고 그것도 진화의 집 최강 전력인 이몸을!!
알겠다! 알았다구~! 강하구나?

원펀맨괴인.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최낙윤.[1]

1 개요

장수풍뎅이 형태의 괴인으로, 진화의 집의 최종 병기. 재해 레벨은 .

지너스가 추구한 신인류 계획의 산물로서 지능과 전투력은 진화의 집에서 만들어진 괴인들 중에서 가장 뛰어났지만, 창조주인 지너스조차 공격할 정도로 과도한 폭력성 및 부족한 인성 때문에 도무지 통제할 수 없었기에 실패작으로 취급받아 봉인되어 있었다.

변신 기능으론 '아수라 모드'가 있는데,[2] 장수풍뎅이의 모습이었던 아수라 카부토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모습과 유사하게 변하며 전신의 근육이 팽창하면서 안 그래도 강력한 파워가 더욱 증가하지만 그 패널티로 일주일 이상은 이성을 잃고 날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3]

2 작중 행적

사이타마의 집으로 보낸 사자들이 죄다 전멸당하고 진화의 집이 괴멸할 위기가 찾아오자 지너스의 고심 끝에 마침내 봉인에서 풀려났다.[4]

풀려나자마자 그의 클론들을 전부 끔살시키고는 지너스를 상대로 위협을 가했지만, 사이타마의 샘플을 얻고 싶어했던 지너스가 사이타마의 강함을 미끼로 아수라 카부토를 설득하여 사이타마를 사냥감으로 바꾼다.

이후 지하 통로에 들어선 사이타마와 제노스를 습격했는데, 작중 미리 생체를 감지한 제노스가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를 성가시다는 양 아무렇지도 않게 벽에 쳐박는다고 써있지만 사이타마에 언급으로는 현대아트가 되었다. 사이타마와 만난 아수라 카부토는 싸우기엔 장소가 협소하다면서 진화의 집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실험 설비로 사이타마를 데려간다.

이윽고 사이타마와 싸우려는 찰나, 끈질기게 따라온 제노스가 소각포와 머신건 블로우로 수차례 공격을 가했지만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다. 제노스가 사이타마와의 싸움에 훼방을 놓자 주먹 한 방에 중상을 입혔으며 제노스가 발사한 소각포조차 장난스럽게 내뿜은 숨결만으로 되돌린다거나, S급 히어로 수준의 힘을 가진 제노스를 팔의 완력으로 현대 미술처럼 벽에 처박는등 말 그대로 탈탈 털어버리는 강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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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세일하는 날이잖아!!!

제노스가 털린 것을 보고 드디어 사이타마가 나서자 좋다고 덤벼들었지만, 자신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이타마의 엄청나게 강대한 힘을 눈치채고[5] 죽음의 공포를 느껴 황급히 뒷걸음질로 피해버린다. 이에 아수라 카부토는 사이타마에게 무슨 수로 그렇게 강한 힘을 얻은 것이냐며 묻지만, 사이타마에게 들은 강함의 비밀[6]은 일반적인 상식으론 절대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열받아 아수라 모드로 변신해 공격했지만, 날짜를 착각해서 당일 마트 세일에 못 갔다는 이유로 분노한 사이타마의 주먹 한 방에 그대로 분쇄되어 끔살당했다(...). 오랫동안 감금되었던 주제에 오늘이 토요일인걸 정확하게 말한게 이상하다. 신인류의 날짜감각

3 전투력

어차피 나보다.. 강할리가 없잖냐..!

- 아수라 모드로 변하면서

진화의 집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초반에 지나가는 단역 수준으로 광탈한 괴인이라 전투력이 하향평가되는 편이나, 상대가 그 사이타마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오히려 당연한 일이다. 사이타마에게 있어서 용급 괴인은 한방에 때려잡을 수 있는 잡몹에 불과하고, 용급을 초월하여 신급에 가까운 전투력을 지닌 보로스가로우조차 사이타마에게는 여흥거리에 불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수라 카부토가 사이타마에게 털렸다는 이유만으로 전투력을 격하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디까지나 사이타마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로 등장한 괴인이기 때문에 이후 등장하는 다른 괴인들과는 달리 전투씬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사실 작중에서 짧게 묘사된 바로도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괴인. 신급에 달한 괴인인 보로스나 가로우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아수라 모드라는 전력을 발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S급 히어로인 제노스를 장난삼아서 가지고 놀다시피 한 것을 보면 아수라 카부토 역시 용급 괴인 중에서도 수준급으로 강력한 괴인인 것은 확실하며, 적어도 귀급 괴인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전투력을 지닌 엄청난 괴인이다. 애초에 전투씬이 그리 많지 않았던 이유도 사이타마에게 광탈당했기 때문도 있지만, 제노스와 싸웠을 때는 오히려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제노스를 농락하며 순식간에 털어버렸기 때문이다. 간혹 전력으로 팼는데도 제노스가 죽지않아서 아직 살아있었나라는 반응을 보인 것때문에, 당시 제노스도 한방에 일격사 시키지 못해서 약하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이는 다소 궤변으로 볼수있다. 애초에 나보다 압도적으로 약한 상대에게 귀찮아서 전력으로 펀치를 때려박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7][8]

준 신급 괴인인 보로스와 가로우는 제치더라도, 보로스 전에서 등장하는 용급 괴인인 메르자르가르드나, 괴인 협회전에서 등장하는 다른 용급 괴인들과의 비교는 재미있는 떡밥이다.[9] 다만 마찬가지로 진화의 집 소속인 모스키토 소녀가 피를 흡수한 뒤에는 S급 히어로 수준인[10] 제노스를 단 몇 초 안에 관광보낼 정도로[11] 강력해 졌으며, 거의 용급 처럼 보일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12], 지너스 박사가 언급한 바로는 피가 충분한 상태의 모스키토 소녀조차 아수라 카부토, 그것도 아수라 모드로 파워업하지 않은 상태보다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당연한 것이 심해왕이 귀급치고는 너무 강함을 적절히 잘 과시해서 그렇지 용급과 귀급이 전투력 차이는 비교가 불가할만큼 심하다. 아무렴 원래 용급 중~상위권은 가는 아수라 카부토와 귀급 상위권인 피를 잔뜩 빤 모기녀의 힘의 차이는 그야말로 압도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지너스 박사가 아수라 카부토를 만든 이유는 신인류 개발목적 이라는 점. 신인류라면 문명화를 목표로 양산화를 전제로 두고 있었다는 뜻인데 아수라 카부토의 힘을 생각하면 처음엔 구인류 말살용 병력에 포함되었을 것이다.[13] 만약 지너스 박사가 신인류의 인성은 중요시하지 않고 아무 이상없다고 판단해 양산화를 감행했다면... 히어로들 털다가 사이타마한테 아작나는 거지. 결말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어쩌면 타츠마키에게 먼저 끔살당할지도 지능이 인류는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언급이 있으니까 머리 뒤쪽을 지능을 활용해서 한명이라도 치면 딱 괴인협회때 상황까진 몰아넣을수 있다 니들 지금 내 사냥감에 뭣들하는거니?

변신 모드로 아수라 모드가 있다. 몸의 갈색 껍질이 벗겨지며 몸이 커지고 보라색으로 변한다. 아수라 모드를 쓰면 일주일간 이성을 잃고 날뛴다. 그 외에 밝혀진 것은 없다.

4 기타

  • 사이타마를 한 번 본 것만으로 그의 강함을 알아차린 단 둘 뿐인 괴인.[14] 또한 생긴 것과는 다르게 다른 괴인들보다 지능도 월등하게 높은 듯한데, 작중에서 지너스 박사를 보고 자신보다 육체적 힘에서도, 지능에서도 훨씬 열등한 구인류라고 비웃고, 지너스 박사는 이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 즉, 우락부락한 인상과 까불대는 성격 때문에 다소 멍청한 듯한 인상을 주는 것 뿐이지, 사실 구인류 중에서는 천재 중의 천재에 속하는 지너스 박사보다도 지능이 뛰어나다는 얘기.[15] 애초에 지너스 박사가 이 녀석을 부적격이라고 판정한 이유는 난폭한 성품 때문이었지, 육체적 힘에서나 지능에서나 자신이 창조한 신인류 중 독보적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은 본인도 인정했다. 아마 작중 등장한 괴인들 중 유일하게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챈 것도 찰나의 순간 사이타마의 살기를 띤 얼굴을 포착해낸 본능적인 직감과, 더 이상 공격을 시도할 시 자신이 되려 당할지 모른다는 것을 파악한 뛰어난 통찰력 덕분인 듯하다. 물론, 사이타마로부터 강함의 비밀을 듣고는 자기가 착각했다고 생각하여 덤벼들었다가 터져버렸지만...
  • 원작의 아수라 모드는 그냥 근육이 팽창하는 장면만 묘사하였고, 배색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니판에선 아수라 모드의 배색이 보라색/초록색이라는 점 때문에 에반게리온 초호기 드립이 따라다니곤 한다(...). 아수라 모드에 들어가면 이성을 잃고 며칠간 날뛴다거나, 제작자들조차 제어할 수 없는 창조물이라는 기믹도 비슷하고, 머리에 뿔 하나가 돋아 있는 등 생김새도 얼추 비슷하다.
게다가 아수라 카부토가 폭주 모드에 들어갈 때 힘을 주면서 몸을 덮고 있던 갑주가 떨어져나가는 연출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19화에서 초호기가 폭주했을 때 힘을 줘서 구속구를 풀어버리는 연출과 아예 동일하다. 이쯤 되면 빼도박도 못한 에반게리온 패러디로 그냥 제작진이 노린 것이 거의 확실한 수준이다.
  • 괴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애니메이션 아이캐치가 나왔다.
  • 초합금 쿠로비카리가 곤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검은색을 언급하는데, 검은색은 장수풍뎅이의 색이다. 그래서 쿠로비카리가 아수라 카부토와 만났으면 기뻐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실제로 둘의 실력도 묘사된 바로 보아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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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판을 뛰어넘는 엄청난 열연을 보여주었다. 더빙을 하라고 했더니 아수라 카부토 본인을 데려왔다는 평까지 나왔을 정도.
  2. 영문판 '카니지 모드'
  3. 그런데 원펀맨이 지능전을 치르는 애니가 아니기 때문에 이게 페널티나 될런지(...). 이성을 잃은 와중에 자기의 아수라 모드에 대하여 나불나불 잘 설명을 하는 진성 설명충
  4. 사실 아수라 카부토는 최후수단이고 지상1~8층까지 함정을 만들어놨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제노스가 밖에서 소각포로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원펀맨답게 바로 최종병기가 출현하게 되었다. 사이타마 : 상대도 이런저런 준비를 했을텐데... 너 잔인하구나.
  5. 싸워보지도 않고 사이타마의 힘을 눈치챈 괴인은 아수라 카부토가 처음이다. 구 인류보다 전투력이나 지능이 월등하다는 것이 단순한 허세는 아닌 셈.
  6. 3년간 해온 트레이닝, 즉 매일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각각 100회, 런닝 10km와 정신적으로 강해지기 위하여 여름에도 겨울에도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는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이것의 몇배되는 운동을 수십년간 한다. 다만 사이타마의 경우 피를 토하고, 뼈가 삐걱거려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했다는게 포인트. 물론 현실에서 이러면 골병든다. 약할때부터 한계를 넘으며 괴인들을 상대해서 리미트가 깨졌다는 작중만의 설정이 있기에 가능하다.
  7. 게다가 제노스가 다시 일어나서 자신에게 공격을 퍼붓자 살짝 진심으로 후려치는 것으로 리타이어 시켰다.
  8. 멀리까지갈것도 없이 사이타마도 평소엔 진심은커녕 그냥 툭 한대치고 끝낸다. 다만 아수라-제노스와 사이타마-보통(준신용급미만(...)) 사이 힘차이가 다를뿐...
  9. 작중에서 보여준 것이 타격 계통 공격밖에 없던 지라 타격에 면역이나 다름 없는 검은 정자나 이블 천연수에는 공격 수단이 무효화되는 바람에 다소 밀린다고 생각되는 편이나, 비슷하게 재생능력을 지닌 메르자르가르드 같은 경우는 물리적인 핵이 있고 핵이 파괴되면 재생하지 못하는지라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제노스에게 얼굴에 니킥을 한 번 맞고 얼굴이 우그러졌던 추남대통령보다는 확실히 강할 것으로 보인다.
  10. 당시에는 아직 히어로가 아니었다.
  11. 물론 제노스도 팔이 한 쪽밖에 없는 상태이긴 했으나, 방어고 뭐고 모스키토 소녀의 공격에 반응 자체를 하지 못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털려서 만약 만전 상태였다고 해도 패배했을 듯 하다.
  12. 진짜 용급이라는 소리가 아니다. 공식설정에선 귀급이며 초기의 제노스는 같은 귀급인 수왕한테 패배할 정도로 미숙한 상태였기에 (물론 수왕과 싸우면 질거라고 아머드 고릴라가 추측했을 뿐이지 실제로 수왕은 사이타마한테 1초컷 당했다. 붙어보면 또 모를 일이었을것이다.) 귀급한테 압도적으로 털리더라도 이상할 건 없다. 애초에 수왕이 모스키토보다 서열이 높다. 지너스가 피를 흡수한 모스키토가 당한것을 포착하고 자신만만하게 수왕을 보낸 것만 봐도 상하 관계가 드러나는 부분......이었는데 대전집에서 모스키토 소녀를 급이라고 써놨다.(이는 오역으로 일본판 대전집에서는 귀로 나왔다 번역중 잘못된경우)
  13. 신인류가 구인류보다 우월해야 한다지만 아수라 카부토는 지능보다는 전투적인 면이 부각되어 있다. 단순히 구인류를 말살하고 그위에 신인류를 심는 목적이라면 그렇게 강할 이유가 없다.
  14. 하지만 보로스와 달리 아수라 카부토는 작중 주인공에게 한방에 끔살당하면서 용급 괴인으로서의 강함을 어필하지 못했다.
  15. 애초에 지너스 박사가 신인류를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자신과 비교하면 멍청한 원숭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 구인류의 지능 수준이었고, 지능에서 자신과 비견될 정도의 신인류를 창조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지너스가 창조한 신인류의 최종 결정체인 아수라 카부토가 지능도 가장 뛰어난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