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스(원펀맨)

재해 레벨 용(龍)급 이상 괴인
보로스 가로우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수장
보로스
최상위 3전사
메르자르가르드그로리버스게류간슈프
원작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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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
TVA
TVA 전용 테마 "The Ruler(지배자)"

1 개요

프로필
이름보로스
성별중성[1]
나이불명
신장240cm
체중162kg
출신불명
종족나메크
소속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재해 레벨이상

ボロス / Boros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으로, 애니판 진 주인공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 송준석.[2]

전 우주의 패자 - 애니메이션 11화의 부제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수장이자 자칭 전 우주의 패자. 일어로 패자(霸者, はしゃ)와 치과의사(歯医者, はいしゃ)의 발음이 비슷해서 사이타마는 전 우주의 치과의사라고 알아들었다. 정발본에선 우주의 패자 보로스를 '우주의 피자 보너스'로 알아 듣는 것으로 번역했으며 BD더빙판에서는 패배자로 번역했다. 북미판 공식 자막 역시 지배자(Dominator)와 분모(Denominator)로 말장난을 했다. 가로우와 더불어 현재 등장한 괴인중 최강으로 사이타마도 '"꽤 셌던 것 같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보로스의 종족은 혹독한 환경의 별[3]에서 생존 경쟁이 치열한 덕에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치유력을 지녔고, 보로스는 자연치유력과 신체 기능, 잠재 에너지 모두 종족 전체에서도 최고라도 한다. 그의 종족도 상당한 전투종족인 듯.

2 작중 행적


보로스 편 & 애니메이션의 최종 보스.

온 우주를 휩쓸고 다닌 끝에 더 이상 자신에게 맞서는 자가 아무도 없게 되자 이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자기가 정복한 별에 사는 예언자가 "보로스와 대등한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자가 지구에 있다"고 예언하는데, 부하들은 그 예언이 자신들을 멀리 보내버리기 위한 거짓 정보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보로스 혼자만이 그 예언을 믿고 20년이나 걸려 지구에 도착했다. 어지간히 지루했던 모양.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우주선으로 A시를 폐허로 만들어버린 뒤 최상위 3전사 중 하나인 메르자르가르드를 내보내 아직 남아있는 A시의 생존자들을 제거하도록 지시한다. 그 사이 우주선 내부로 침입한 사이타마가 여기저기를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게류간슈프의 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동력구가 파괴되지 않는 한 배가 추락할 일은 없다면서 최상위 3전사더러 침입자를 제거하라 명했으나, 그 중 하나인 그로리버스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사이타마의 거짓말에 낚인 게류간슈프가 본의 아니게 보로스가 있는 위치를 대놓고 알려주는 바람에 결국 사이타마와 조우[4]한다. 게류간슈프를 한 방에 처치한 사이타마의 모습에 이빨을 드러내며 그의 강함을 인정했다. 사이타마가 지구에 온 이유를 묻자 자신의 과거를 늘어놓더니, 당장 자신의 삶에 자극을 달라고 말한다. 이 직후 바로 사이타마의 펀치 한 방에 그대로 나가떨어져 기둥에 처박혔다. 사이타마 왈, "바보냐 너. 따분한 인생에 자극을 원해 다른 별을 공격하다니, OL[5][6]이라도 그런 생각은 안 하겠다."

지나치게 강대한 내 파워를 봉인하는 역할을 하던 갑옷이 지금 부서졌다.

사실 보로스가 착용하고 있었던 갑옷은 그의 강대한 힘을 봉인하는 역할을 하던 구속구였고 갑옷이 부서진 뒤 본래 힘을 해방해 사이타마에게 맞선다. 도중에 팔 하나가 작살나긴 했지만 치열한 난타를 해댔고 이렇게 오래싸운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한다.

그리고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며 자신의 종족 및 자연치유력을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갑자기 태도가 서늘해진 사이타마[7]에게 "재잘재잘 시끄럽다" "다 끝난 거냐? 싸움은?"[8]이라고 면박을 받는다. 그 말에 보로스는 확실하게 결판을 내기 위해 비장의 카드인 메테오릭 버스트를 발동, 사이타마를 공격한다.[9] 원작에는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선 메테오릭 버스트 상태에서 서머솔트 킥으로 사이타마를 로 보내버리고, 사이타마는 점프로 달에서 지구로 귀환.

메테오릭 버스트의 특성상 몸에 무리가 가 한계가 오기 시작했지만 사이타마에게 "이 사내에게는 내 전력으로 부딪치고 싶어졌다"라며 호승심을 불태우고 다시 난타전을 벌인다. 그러다 사이타마로부터 보통 펀치를 맞고 토혈하지만 "그래야 쓰러뜨리는 보람이 있다"며 웃는다. 그러자마자 연속 보통 펀치에 걸레짝이 되어 찢겨나갔다. 포기하지 않고 순식간에 재생한 뒤 또다른 비장의 카드 '붕성포효포'를 발사. 하지만 그마저도 사이타마의 진심 펀치에 쪼개지고 그 충격파에 휩쓸려 몸이 반파되었다.

나는... 진 건가...

몸이 탄화되고 하반신이 날아갔지만 바로 즉사하지는 않았다. 사이타마는 "아직도 의식이 있는 거냐. 역시 강해. 넌"이란 말을 해준다.

보로스 역시 "예언대로 대등한. 좋은 승부였다"고 말한다. 이에 사이타마도 동의했지만 보로스는 곧 그것이 듣기 좋으라고 하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간파, 사이타마는 싸움 내내 여유로웠고 자신은 그의 상대조차 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역시 예언 같은 건 믿을 게 못 되는군. 넌 강해도 너무 강하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2.1 애니메이션

원펀맨 애니메이션 최고의 수혜자.

작화진의 뼈를 갈아넣은 수준으로 전투신이 강화되었다. 11화의 힘 빠진 전투씬이 무색하게 12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2015년 최고의 전투씬이였다는 호평도 심심찮게 보인다.

메테오릭 버스트 이전의 싸움이 자세해졌고 원작 및 리메이크보다 카메라 구도의 변화와 역동성이 강해졌다. 그리고 보로스가 펀치나 킥을 날리는 장면에서 주변이 녹아내린다. 메테오릭 버스트 이후도 마찬가지. 고속으로 움직이며 싸우는 장면이 훨씬 역동적으로 변했고 시각효과도 화려하다.

사이타마가 달에서 귀환한 다음에는 애니메이션 메인 테마 "정의 집행"이 깔리며[10] "이 사내에게는 내 전력으로 부딪치고 싶어졌다"는 보로스의 대사에도 격한 감정이 실려 있다. 보통 펀치를 맞았을 때의 묘사가 더 상세해졌고, 연속 보통 펀치를 맞고서는 아예 핏물이 되어 수십 미터가량 퍼지는 등 당하는 묘사의 규모도 훨씬 커졌다. 재생 직후의 대사도 "넌 내가 쓰러뜨린다!"라고 바뀌면서 대사만 놓고보면 주인공인지 악당인지 분간이 안된다.

그리고 붕성포효포를 발사하기 전에 1화에서 나왔던 심장 고동 연출이 나온다. BGM이나 전반적인 연출이 사이타마가 꿈꾸던 싸움과 오버랩된다. 그리고 붕성포효포는 주인공의 마지막 일격처럼 비장하게 묘사된다.

사망 장면의 대비도 보다 뚜렷해졌다. 보로스와의 싸움에서도 만족하지 못한 사이타마는 어둠을 향해 걸어가지만, 절대 이길 수 없는 강자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인 보로스는 하늘에서 내리는 빛을 받으며 죽는다.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걸고 부딪혀 볼 수 있는 상대를 만나 죽어간 보로스의 최후는 후련함과 만족으로 가득차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진행은 몇몇 변경점을 제외하면 리메이크판을 따라가지만 전형적인 3류 악당의 대사를 뱉으며 심리묘사도 별로없어 그저 '강한 악역' 정도였던 만화보다 '사이타마의 닮은꼴' '소원을 이루고 죽은 전사'의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덕분에 12화 진 주인공 소리를 들으며 팬들의 인식도 높아진 듯.

마지막 대사를 통해 모처럼의 살아있다는 감각을 좀 더 느껴보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뉘앙스가 남는다는 평도 없지 않은 편.

3 강함

응, 꽤 강했어. 지금까지 중 최강일지도. - 사이타마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정말 예언대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도 있었던 거군요. - 제노스

원작 105화 기준 가로우와 더불어 최강의 괴인이다. 사이타마가 강하다고 인정하고 그와 최소한의 '싸움'이 성립한 캐릭터는 보로스가 처음. 게다가 작중 최초로 사이타마의 옷이 너덜너덜할때 까지 싸웠으니 말 다했다. 사이타마 같은 규격 외의 강자가 아닌 한 어지간한 히어로는 보로스와의 싸움이 성립도 안되는 괴물이란 소리. 현재까지 나온 최강의 히어로 타츠마키가 보로스보다 한 수 아래라는 것이 정설이다. 가로우 전에서 타츠마키의 공격에 적응해가던 가로우를 보면 그와 동급인 보로스 역시 초능력에 적응해갈 것으로 추측된다.

파워를 개방한 후의 펀치는 꽤나 강력하다. 애니판에서는 사이타마처럼 펀치의 여파로 날씨를 바꿨다. 메테오릭 버스트 상태에서는 주먹의 여파가 우주선에 대규모 피해를 입혔고 발차기로 사이타마를 까지 날려버렸다.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맞고도(피를 토하며 나가떨어지긴 했으나) 생존한 최초의 괴인. 팔 하나가 잘렸지만 신체 에너지를 이용해서 재생하는 초재생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만 체내 에너지를 발사할 수도 있으며 이 때 일어난 폭발음이 너무커서 우주선 아래에 있던 S급 히어로들이 동요할 정도였다. (적당히 상대하는) 사이타마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민첩하기도 하다.

아쉬운 것은 필살기 급의 기술인 메테오릭 버스터나 붕성포효포가 신체의 부담 혹은 생명을 조건으로 한다는 점이다. 단기간의 승부가 아니라면 불리해지는 크나큰 리스크를 지니고 있는 셈. 다만 자신도 매우 강한 강자이니만큼 사이타마와 만나기 전까지는 그렇게 많이 써 본 적은 없는 듯.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를 상대로 미약하게나마 공방을 나눴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최종보스급 캐릭터로 연출되어 독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싸움에서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된 사이타마가 '조금 싸움다워졌다', '꽤 강하다'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보로스의 강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팬들도 이견없이 괴인 최강자의 일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2회 인기투표에서 부하인 게류간슈프는 "보로스님은 재해레벨 용 따위가 아냐. 10일이나 있으면 지구를 황무지[11]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중 설정을 정리한 히어로 대전집 "괴인FILE" 코너에서는 , 작가 문답인 "ONE PUNCH QUESTION"코너에서는 용 이상이라는 판정을 받아 애매해졌다.# "ONE PUNCH QUESTION"은 작가의 입장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코너이므로 히어로 파일에서 마루고리가 귀급 판정을 받은 것과는 경우가 다르다. 물론 보로스가 다른 용급 괴인들을 아득히 넘어선 힘을 지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 때문에 이전 서술에서는 '준 신급'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한마디로 용급 이상 신급 미만.

사이타마를 상대로 적이 버틴 시간이 공개되었는데, 보로스의 경우 무려 5분 20초를 버텼다. 전투시간이 공개된 히어로 및 괴인들은 죄다 한방에 끝나고 나머지 시간을 잡담이나 구경 등에 할애한 반면 보로스는 그 시간의 대부분이 싸움으로 채워져 있다.

3.1 스펙 및 기술

평상시파워 개방 시

평소에는 지나치게 강대한 자신의 파워를 봉인하기 위해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 갑옷을 벗으면 외형이 변하며 본래의 힘을 개방할 수 있다. 갑옷의 방어력이 정말 대단해서,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맞고도 갑옷은 한방에 박살났지만 보로스는 데미지가 없었다.

종족자체가 재생능력과 회복능력이 있는데 보로스 경우는 손상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해서 치유력을 높이기만 해도 빈사 수준의 중상도 약 몇 초 정도면 금방 회복한다. 핵만 있으면 자동으로 수복되며 별다른 소모도 묘사되지 않는 메르자르가르드와는 달리[12] 초재생능력경우는 일종의 액티브 스킬 격이다. 회복력은 메르자르가르드 못지 않아, 온몸이 산산조각 나도 의식을 집중하자 순식간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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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탄
체내의 막대한 에너지의 방출! 약한 놈이 이것에 맞으면 뼈도 못 추리지!
보로스의 주특기. 체내의 막대한 에너지를 응축시켜 가슴의 눈을 통해 발사한다. 이 공격의 여파로 우주선 윗부분이 거의 불바다가 되었다. 기술명은 히어로 대전집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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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テオリックバースト / Meteoric Burst
체내 에너지 방출을 추진력 삼아,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속도! 파워를 이끌어낸다!!
비장의 카드 첫 번째. 체내 에너지의 방출을 추진력으로 삼아 생물의 한계를 넘어선 초스피드로 유성과 같은 파괴력을 낸다. 무호흡 운동처럼 신체에 부담이 큰 까닭에 서둘러 결판을 낼 싸움에서만 사용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펀치 한방의 여파로 우주선 내부가 대규모로 파괴되었고, 서머솔트 킥으로 사이타마를 까지 보내버리는 등 강해보이는 묘사를 추가해주었다. 파워 개방 때와 마찬가지로 외형이 변한다. 입이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려져 있는 것뿐이다. 보로스가 사이타마에게 펀치를 맞고 피를 토할 때 입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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崩星咆哮砲 / Collapsing Star Roaring Cannon
모든 에너지를 사출! 네놈과 함께! 이 별을 박살 내주겠다!!
비장의 카드 두 번째. 모든 생명 에너지를 모아 입에서 발사한다. 지구의 지표면을 갈아 엎어버리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걸 시전하는 동안 우주선의 잔해들이 부서졌고 우주선 위의 상황을 모르는 S급 히어로들도 동요할 정도로 대기를 진동시켰다. 애니메이션에선 연출력이 더해져 내뿜는 에너지의 크기도 커지고 위력도 한층 더 상향되었다.[13]

4 기타

수정 전수정 후
  • 리메이크에선 수정 전과 수정 후의 디자인에 차이가 크다. 수정 전이 나빴던 것은 아닌데.[14]리메이크의 작화에 너무 기대해서 뭔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는데 수정후 그것마저 사라졌다.
  • ONE 작가는 인터뷰에서 "보로스와 가로우가 싸울 시 승패를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 때문에 예언의 호적수가 가로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호적수를 만나 즐거운 싸움을 펼쳤을지도 모른다.
  • 우주선 내부에서만 싸운 탓에 지구에서 보로스의 존재를 아는 이는 사이타마제노스밖에 없다. 그리고 제노스는 사이타마의 강하다는 언급을 통해 들은 것일 뿐. 메르자르가르드나 다크매터의 생존자들이 보로스의 정보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 죄다 사망.
  • 애니메이션의 테마곡은 The Ruler. 애니메이션 11화에선 갑옷을 벗고 파워를 개방할 때, 12화에서 메테오릭 버스트 시전~사이타마를 달로 날려보낼 때까지의 BGM이기도 하다.
  • ONE 작가가 10대 때 그린 만화 '태양맨'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끝판대장이란 설정이었다고. 해당 작품이 미완성으로 끝난 다음, 현실 기준으로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끝에 원펀맨에서 사망한다. 출처. 여담으로 태양맨이 끝나고 보로스가 원펀맨에 나올 때까지의 시간과 보로스가 지구로 온 데 걸린 시간이 20년으로 같다.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666표로 11위를 차지했는데, 괴인 중에서는 모스키토 소녀 다음이다. 애니메이션 이전에는 졸라 짱 센 괴인 A 정도로만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 12화 방영 이후 인기와 주가가 대폭 상승하는 추세.
  • 원펀맨 애니 종영 기념 성우 코멘트에서 보로스를 담당한 모리카와 토시유키"자신이 맡은 보로스는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데, 정작 사이타마는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아 얍삽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 파워를 개방하기 전의 외모는 괴인, 그것도 눈도 하나뿐인 괴인 치고는 상당한 미형이라고 여겨진다.

  1. 다만 1인칭은 오레로 말한다.
  2. 한일 성우 모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서 현신 토린을, 블리치에서 토센 카나메를 맡은 성우다.
  3. 잠깐 나온 묘사로만 보면, 화산활동이 끊이지 않는 불지옥같은 행성이다.
  4. 애니판에선 게류간슈프가 있는 곳이 통제실로 변경되었고 게류간슈프를 처치한 사이타마가 아직 통제실에 남아있는 부하들에게 보로스의 위치를 물었다.
  5. Office Lady, 일본 창작계에서는 보통 '삶에 찌든 여자'를 상징하는 용어로 쓰인다.
  6. 8~90년대 일본 드라마나 소설 등의 창작계에서는 무료하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 직장생활에 지친 OL 주인공이 직장상사와의 불륜 등 막장스러운 사고를 치는 클리셰가 흔했는데, 이것을 가리키는 의미일 것이다.
  7. 애니판이 나온 뒤에서야 재조명 된 장면이지만 원작자의 의도도 사이타마가 보로스의 실력에 실망하는 장면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이타마가 정색하고 쏘아붙이는 장면은 이 때가 유일하기 때문.
  8. 얼핏보면 "싸움은 끝난거냐?"는 질문같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본격적인 싸움은 시작도 안하는 거냐?"라고 해석할수도 있다. 즉 사이타마에게 지금까지의 공방은 싸움이 아니었다.
  9. 애니판에선 메테오릭 버스트를 발동하고 돌진하는 보로스의 속도에 사이타마가 흠칫 하고 놀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물론 사이타마조차 쫓지 못할 스피드라서 놀랐다기 보다는 그저 갑자기 빨라졌기에 나온 반응이겠지만, 사이타마가 웬만해선 그런 흠칫 놀라는 표정조차 짓지 않는 걸 감안해보면...
  10. 기본적으로 보로스를 처단하는 히어로 사이타마를 위한 BGM이지만, 이 장면의 또다른 일면인 도전자로서의 보로스에게도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11. 붕성포효포는 메테오릭 버스트 이상 가는 비장의 카드이므로 잡졸들을 상대로 쓸 이유는 없다. 행성표면 드립이 허세가 아니라면 파워를 개방한 형태에서 메테오릭 버스트 없이 지구를 부수는데 10일이 걸리는 모양.
  12. 메르자르가르드는 베여도 잘린 부위가 바로 달라붙지만 보로스의 경우 사이타마에게 뜯겨나간 팔이 그대로 유지되다가 에너지를 집중시켜 치유력을 올린 다음에야 솟아났다.
  13. 원작 및 리메이크에서는 지구표면을 날려버릴수 있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지구 자체'를 날려버릴수 있는 행성파괴기로 대폭 상향되었다
  14. 최초 기록 보면 알겠지만 나빴던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