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의 타츠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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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타츠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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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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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톱
블랙홀
1위
무면허
라이더
13위
탱크톱
타이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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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고 저놈이고 하여간 나 없이는 안 된다니까! 잔챙이 한 마리 상대로 쩔쩔매는 꼴 하곤... 아예 C급부터 다시 시작들 하는 게 어때?
원작리메이크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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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해. 사라져.
TVA
패러미터수치(MAX 10)
체력5
지력7
정의감7
지구력8
순발력9
인기9
실적MAX
초능력MAX
프로필
이름타츠마키
성별여성
나이28
신장불명
체중불명
소속히어로 협회
히어로 네임전율의 타츠마키(전율의 회오리)
히어로 등급S급 2위
좋아하는 것여동생,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
싫어하는 것약한 주제에 히어로라고 하는 남자, 어린애 취급
취미불명
히어로 네임의 유래타츠마키는 본명, 그 무시무시한 능력에 경의를
표하여, 협회가 '전율'이라는 이름을 더했다.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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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휩쓸리는 사이타마와 제노스

戦慄のタツマキ[1] / TERRIBLE TORNADO

원펀맨히로인이자 S급 히어로 군단의 홍일점.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 김하영 [2] / 마리브 해링턴

회오리라는 이름답게 끝부분이 위로 말려진 녹색 머리의 히어로. 겉모습은 어린 아이지만 실제 나이는 28살인데다가 B급 1위 지옥의 후부키5살 터울 친언니이며 둘이 함께 '에스퍼 계의 마녀 자매'라고 불린다. 동생 후부키 역시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지만, 동생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의 강력한 에스퍼 파워를 가지고 있다. 타고난 천재형 히어로.

녹색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위로 말려진 헤어스타일에[3] 녹색 삼백안이 특징이며, 양쪽으로 옆트임이 되어 맨다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있다.[4] 체형은 글래머인 후부키와 정반대.

강한만큼 제멋대로인 성격이고 체격이 작아 항상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 10살인 동제가 타츠마키를 두고 "나보다도 더 어린애"라 언급했을 정도인데, 타츠마키를 언니라고 부르는 후부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제노스와 실버 팽이나[5] 그녀를 두고 '소녀'라고 지칭하는 탱크톱 마스터의 모습 등을 미루어보면 실제 나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심지어 동제, 킹, 쿠로비카리 등의 일부 S급들은 타츠마키를 타츠마키쨩이라고 부를 정도. 괴인협회 전에서 정자로부터 '아가씨'라고 불린 적이 있는데 공격하는 와중에도 '고맙네!'라고 해준 걸 보면 본인 외향이 썩 마음에 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약한 히어로를 싫어하고 독설가 이미지가 있지만 막상 행동하는 걸 보면 소악마에 가까워서, 사이타마에게 대머리, 달걀, 문어 등의 순수한 욕을 해댄다. 물론 사이타마 입장에서는 엄청난 욕이다. 실력파인만큼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는 상황을 불쾌해한다. 원작에서는 소름돋을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는 강캐였다면, 애니화되면서 약간의 츤데레스러운 모습이 가미되었는데 이것이 원작자가 원했던 타츠마키의 모습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종종 원작의 그림체로 SD화 해서 그려지는 등, 은근 개그 캐릭터. 다만 진심으로 빡치거나, 후부키 관련된 일에는 사람이 완전히 바뀐다.

S급 1위 블래스트가 히어로 활동을 하지 않는데 비해 성실히 히어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협회의 실질적인 최종병기. 다른 S급 히어로들과도 다른 선상에 놓아야 할 정도로 규격 외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통상 S급 히어로여도 상성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재해 레벨 용급을 상성에 관계 없이 몇 마리 정도는 혼자서 해치울 수 있다. 다만 괴인협회 전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정면 공격에 강하기 때문에 기습에 약한 면모가 있다. 용급 최상위에 해당하는 황금정자를 만전 상태일 경우 이길 수 있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6]

3 작중 행적

3.1 단행본 3권 번외편

리메이크에서의 첫 등장이 단행본 3권에 수록된 번외편으로, 귀급 괴인 선풍귀를 토벌하기 위해 출동한 후부키 그룹이 맥없이 털린 순간 벽을 뚫어버리고 나타났다. 선풍귀의 풍압을 염동력 배리어로 막아낸 뒤 손짓 한 번으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단번에 분해, S급 최상위 히어로의 강함을 과시했다. 이후 당시 후부키 그룹의 말단인 메가네(번외편의 주인공)에게 "한심하네! 약한데다 근성도 없어! 그럴 바엔 히어로 때려치우라고!"라는 독설을 내뱉곤 기절한 후부키를 데리고 사라졌다.

3.2 보로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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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스 편부터 정식으로 출연. 히어로 협회로부터 S급 히어로 소집이 떨어지고 사이타마, 제노스, 실버 팽이 협회 본부에 도착하자 B급이면서 S급 히어로들이 모인 자리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사이타마를 디스, 하지만 사이타마에게 미아라고 무시당했다. 이후 협회 간부 시치로부터 대예언자 시바바와의 예언을 통해 지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때마침 A시에 나타난 거대 우주선과 그 우주선에서 튀어나온 괴인들이 A시를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처음에는 다른 S급들과 함께 의 조언을 구하려고 했지만 킹이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자 열받아서 혼자 나서기로 했다.곧바로 그 거대 우주선에서 수백 발의 포탄이 일제히 발사되어 위기에 처한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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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돌려주겠어.[7]

자신의 염동력을 사용해서 A시를 궤멸시킨 포탄 수백 발을 전부 정지시키고 되받아 날렸다. 이어서 지면과 빌딩을 통째로 뜯어내 지대공 미사일처럼 쏘아올리며 우주선에 지속적인 충격을 가했다. 이때 미사일을 방어하지 못했으면 S급 히어로 대부분이 사망했을 것이고 또한 공중 공격으로 우주선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히어로가 타츠마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만약 사이타마가 없었다면 보로스의 부하들을 다른 S급들이 처리하는 사이 보스인 보로스와 붙었을 협회의 최강자이다. 물론 타츠마키는 보로스보다는 한 수 아래의 실력으로 몇 분 정도의 시간을 버는 정도만 가능하다. 나머지 S급들은 한꺼번에 덤벼도 보로스에게 원킬당하는 수준이다.[8]
심지어 염동력 출력도 사기적이어서 이러한 초능력을 쓰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애니판에서는 전투 중간에 사이타마가 달에서 돌아오면서 발생한 충격파를 보고 다른 누군가가 우주선에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전투가 끝난 뒤 우주선 밖에서 기다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사이타마에게 또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발끈해서 사이타마에게 거친 말대머리을 내뱉고 사이타마가 제노스에게 뭐라고 말좀 해달라고 하자 제노스가 곧이곧대로 "닥치고 꺼져라, 꼬맹이"라고 쏘아붙이자, 염동력으로 제노스를 벽에 처박았다. 그 다음으로 사이타마를 노리려 했으나 실버 팽이 다가와 '자네는 협회를 대표하는 히어로가 아닌가' 하며 타이르자 물러난다. 늘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 협회의 연락에 가장 성실하게 임하는 믿음직한 히어로이다.

3.3 괴인협회&가로우편

가로우 편의 괴인 협회 전에서 타츠마키의 진짜 강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S급과는 차원이 다르며 사이타마를 제외한 세계관 최강자라인에 속한다. 괴인 보로스, 가로우를 제외하면 인간 중에서 사이타마 다음의 실력자로 꼽을 수 있다.
일례로 1500M 지하의 밑에서 공격하며 타츠마키를 붙들어두려던 사이코스의 작전에 "간단하지, 도망칠 곳이 없는 범인을 낚아올리는 것 쯤은!"이라며 단번에 지반을 뒤엎으며 사이코스를 끌어올리고, 재해레벨 귀~용급에 해당하는 괴인 무리와의 일대다 싸움에서도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공격에 집중하면 방비가 약해지는 약점으로 인해 사이코스의 기습으로 뇌에 손상을 입지 않았다면 진짜로 혼자서 괴인협회 소속 괴인들을 전부 처리했을 것.
기습을 당한 뒤에는 일시적으로 초능력이 소멸해서 추남 대통령에게 죽빵을 맞고 검은 정자에게 붙잡혀 그대로 으스러질 뻔했으나, 제노스가 난입해서 생존. 그리고 제노스는 순식간에 털렸다. 역시 제노스카우터. 썩어도 준치라고 강력한 초능력자라 리타이어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강력한 실드를 쳐서 버텼다. 더 싸우면 한동안 후유증이 남을 상태라 가만히 누워있으려 했지만 다른 S급 히어로들이 이블 천연수에게 털리자 어쩔 수 없이 덜 회복된 염동력으로 다시 가세. 그정도로도 그 괴인을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검은 정자를 가지고 놀았는데, 1조 합체의 다세포 정자를 끔살시키고 1만 개체 역시 20초만에 끝. 그러나 검은 정자 10조 개체가 합체해서 탄생한 황금 정자에게 순식간에 털렸다. 배리어를 써서 죽지는 않았지만, 기습적으로 황금 정자의 목을 부러뜨리는 것도 실패.[9]

위기의 순간 갑자기 가로우가 나타나 황금 정자를 끔살시키고 다른 히어로들도 죽이려 할 때 다시 일어나 가로우전에 가세한다. 가로우가 후부키를 들먹이며 도발하자 격노,[10] 곧바로 최대치의 초능력으로 운석군 공격을 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다. 이후 가로우를 공격했지만 목이 날아가기는커녕 마사지 수준의 떨림을 보였고 곧이어 초능력에 적응한 가로우가 다가오자 기절하며 쓰러졌다.

3.4 타츠마키 편

2016년 10월 기준 한참 진행중인 에피소드.

이후 감옥에 수감된 사이코스를 끝장내기 위해 재등장. 여기서 사이타마가 이곳 감옥까지 후부키를 따라온 근본적인 이유가 자신의 집을 완전히 날려버린 범인을 만나서 죗값을 치르게 해줄 목적이었는데 그 범인이 바로 타츠마키이다. 아무튼 재등장 후 첫번째로 타츠마키는 후부키 그룹의 방해를 간단히 뿌리치고 사이코스를 데리고 도망치려던 후부키와 사이타마의 앞을 가로막는다.[11] 원래는 후부키 그룹도 벽에 처박는 정도로 봐주려고 했지만, 가만히 보니 그들이 너무 수준 이하였고 후부키가 그간 해온 것이 무의미하다 판단하고 훈육을 내리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후부키 그룹을 데리고 온 건 최악의 악수가 된 셈. 그리고 자신을 극복하려는 후부키의 말을 듣고도 코웃음치면서 "다시는 나쁜 벌레들이 붙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후부키 그룹도 혼내주겠다고 하며 자매 대결에 돌입. 후부키의 공격을 받았으나 대미지는 일절 없었고 그녀의 공격을 막아낸 뒤 '집으로 가기 위해' 후부키를 염동력으로 기절시키려 하나 후부키의 염류 회전폭풍에 의해 염동력이 풀려 지옥 회오리를 정통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타츠마키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고, 오히려 후부키의 성장을 칭찬하며 한 사람의 히어로로 인정해주는 듯 싶더니만... "그만큼 강해졌으니, 부하 놈들 좀 없어진다고 좌절하진 않겠지?"라며 여전히 후부키를 몰아세우고 그녀를 기절시킬려고 했다.

파일:원작 타츠마키 진심작화 (1).jpg

뭐야.

배추라고 생각하면 지는거다
배추보단 화난 브로콜리
그 찰나 사이타마에게 팔을 잡히며 저지당한다. 서로를 무표정으로 쳐다본 뒤 다음 컷 타츠마키의 표정에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이 부분을 원작가 ONE이 정성 들여 그렸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가 있다.

이때 과거가 상당히 무겁고 의미심장하게 나왔는데 초능력의 신동이란 소문을 듣고 어느 연구소의 직원들이 나타나 부모에게 돈을 주고는 7살 밖에 안된 어린 타츠마키를 데려갔다. 이후 인류의 발전을 위한다라는 명목하에 여러 실험을 했고 결과가 잘 나오면 보상을 주었으나, 바깥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소망은 쌀쌀맞은 태도로 "네가 돌아갈 곳은 없다"며 억압했을 뿐이다. 어느 날 초능력이 사라지자[12] 타츠마키를 독방에 가둬버렸고, 그러던 중 연구소의 합성수 샘플(괴인)이 풀려나는 사태가 벌어지자 연구원들이 타츠마키를 버리고 도망갔다. 합성수 샘플(괴인)은 독방 앞까지 왔고 "날 두고 가지 마!!!" 라고 처절하게 외쳤으나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았고 이에 타츠마키는 만일의 경우 누군가가 구해주러 올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여기고 후부키를 만나야 한다며 회상은 끝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타츠마키는 인간관계와 타인을 경멸하게 되었다.

사이타마가 자신을 놓지 않자 염동력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사이타마는 멀쩡했고 사이타마가 보로스전 때 있던 대머리이란 걸 기억해내고, 너도 후부키 그룹이냐고 묻지만 사이타마는 부정하고, 이에 그럼 친구냐고 되묻고, "어차피 이용당하는 것으로 끝이야... 타인은 믿을 수 없다고!!'라며 인간관계 경멸을 여실히 드러내지만, 사이타마는 후부키와 친구도 아니라며 또 부정한다.[13] 그럼 대체 뭐냐고 묻는 타츠마키에게, 사이타마는 그냥 후부키와는 아는 사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했다 안 그래도 자신을 방해한 것 때문에 화가 나는데 그냥 아는 사이란 대답에 어이가 없어서 아는 사이일 뿐인데 방해하는 이유가 뭐냐고 외쳤고, 사이타마는 "이유라.. 니가 내 집을.."[14] 말을 끝 마치기도 전에 타츠마키는 사이타마가 벽에 박힐 정도로 염동력을 사용하나 이번에도 사이타마는 멀쩡했고, 사이타마가 단순한 조무래기가 아니란 생각을 하며 이번에는 체내의 에너지 흐름을 헤집어 해치려고 하나 사이타마는 진동 안마기[15] 마냥 근육이 실룩거린다고만 할 뿐 전혀 공격이 통하지 않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한다.[16][17] 이후 사이타마는 타츠마키가 인간관계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하며[18] 이것이 후부키의 단순한 아는 사이의 힘이라며 일갈한다. 타츠마키는 이에 격노한다.

타츠마키는 오랜만에 화났다고 말한 후[19] 사이타마를 완전히 먼지로 만들어 버리겠다며 살기 가득한 얼굴로 엄청난 염동력 에너지를 뿜어내고 화가 최고조로 오른 순간 사이타마가 타츠마키를 양손으로 꽉 껴안아버렸다.[20] 엄청나게 뿜어내던 염동력 에너지는 갑자기 사라지고[21] 자신을 껴안은 사이타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와중에 사이타마는 밖에서 하자고 외치며 건물을 점프해서 뚫고 도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껴안긴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언제까지 껴안고 있을 생각이야!!? 변태야!!!" 라고 따진 뒤 공격을 가하고 무슨 짓을 해도 사이타마가 팔을 풀지 않자 왜 팔을 풀지않는건데 따진 뒤 "너 날 좋아하기라도 하는거야!?"[22] 라며 질문 하듯이 큰소리를 냈고, 왜냐니.. 내가 팔을 풀면 후부키쪽으로 도망칠 거잖아? 라는 사이타마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왜 자기가 약한 상대한테 도망을 쳐야 되냐며 엄청나게 화를 냈다.[23]

사이타마가 손을 놓자 제법 한다며 실력을 인정하고 염동력을 출력을 강하게해도 죽이지 않고 끝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진지하게 사이타마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파편을 사이타마에게 던지다가 지나가던 차가 맞을 뻔해 사이타마에게 지적을 받지만, 이번에는 사이타마가 파편을 부수다가 파편 조각이 차가 있는 쪽으로 날아가자 사이타마보다 먼저 염동력으로 차를 띄워 구해냈다. 다음컷에서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상대를 날려버리는 염동력 기술을 썼고 사이타마는 그런 거 버티면 돼! 라고 대사를 날렸지만 저지는 그 공격에 이기지 못하고 찢어졌고 그로인한 정신적 충격 때문인지 사이타마는 타츠마키 염동력 공격에 날라갔다. 내 저지가아아아아아

그후 사이타마가 날아간 곳이 A급 히어로 34위[24]의 페더를 악당 조직인 아이언 피스트단이 미인계를 앞세워 유인, 1대 다수로 다굴을 해서 막 쓰러뜨리려던 참인 곳이었다.그 때 갑자기 날아온 사이타마에게 치여서 페더는 기절했고 이어서 타츠마키도 날아와서 둘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갑자기 난입한 이 둘에게 주제도 모르고 공격을 걸던 아이언 피스트들은 당연히 그 자리에서 그 둘에게 처참하게 리타이어 당한다. 그 후로도 둘이 티격태격 날아다니면서 온갖 빌딩을 박살냈고 S급 15위의 금속 배트가 잡으려던 괴인[25]을 본의 아니게 먹튀하는 등[26] 이 둘은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작렬시키나, 아무리 해도 사이타마가 쓰러지지 않자 "정말이지, 너 참 끈질기네! 빨리 좀 쓰러지라고!!"하며 신경질을 부린다. 그러자 사이타마는 건물 옥상에서 "그러니깐 일일히 부수지 마! 뭣 땜에 밖으로 나갔다고 생각하는거야!"고 대꾸한 뒤, 너무 멀리까지 왔다며 돌아가자고 어린애 다루듯 타이른다.

실컷 사이타마와 날뛰어서 슬슬 성질이 가라앉았는지 순순히 "......알았어" 라며 사이타마의 말에 응하며 사이타마가 있는 건물옥상으로 내려왔지만 길을 잘 몰라서 히어로 협회의 반대편으로 가려고 헤매는 사이타마를 보고 사이타마의 머리를 잡고 빌딩 아래로 빠른 속도로 내려간 뒤 아스팔트에 머리를 질질 끌면서 자기가 직접 협회 건물로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 이거 두피에 안좋은거 아냐!?”라고 하는 사이타마 반응에 타츠마키는 시끄러워! 라고 맞받아친다. 그러던 중 사이타마의 목숨을 노리는 음속의 소닉이 잠깐 따라붙긴 했으나[27] 아랑곳하지 않고 사이타마를 끌고 계속 비행하며 소닉이 던진 호밍 폭렬 수리검을 염동력으로 조종해 역으로 소닉을 공격한다. 그 뒤 소닉은 잘 피하는가 싶더니 개똥을 밟고 미끄러져 자기 수리검에 처맞고 리타이어. 그렇게 한참을 가다 히어로 협회에 다다르자 사이타마가 타츠마키에게 이제 돌아왔으니 다시 날뛰어도 된다면서 타츠마키를 태연하게 도발을 하고, 이에 타츠마키는 날 너무 얕보는거 아니냐면서 본 실력을 보여준다며 위협하지만 중간에 사이타마가 말을 끊으며 상관없으니 하고 싶으면 마음껏 해보라 말하여 3차전 시작.

사이타마를 포르테와 다른 히어로들이 있던 병원 건물 벽에 박아버리고 수많은 파편 덩어리들을 던져도 여전히 타격이 없자 분노하다가 사이타마를 아예 우주공간으로 날려버리겠다면서 염력으로 들어올리려고 하나[28], 사이타마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리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고 괴로워했다. 거기다 아직 몸이 완벽하게 회복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를 했는지 피를 토한다. 한편 자신에게 전혀 반격을 하지 않고 맞아주기만 하는 사이타마에게 의문을 가지지만,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서 때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 일단 네가 날뛰면서 지칠 때까지 상대해 주고 그 다음에 후부키에게 맡기려고”하고 태연하고 여유롭게 답하는 사이타마에게 더더욱 분노, 다시 한 번 염동력을 쓰려고 했지만, 괴인협회때 다친 상처가 벌어지면서 이번에는 머리에서 피가 쏟아진다. 사이타마는 타츠마키한테 절대 폭력을 쓰지않고 또한 절대 반격하지도 않았으나[29] 타츠마키는 사이타마를 상대로 무리하게 염동력을 사용하여 심각한 대미지를 입었다.

피가 쏟아지는 것을 보고 사이타마는 느낌표를 세우며 놀란 표정으로 타츠마키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면서 몸이 다 회복하면 다시 상대해 주겠다고 상냥하게 말한다. 이 말을 듣고 타츠마키는 느낌표를 세우고 피를 닦으며 언뜻 보면 눈물을 닦는 연출 같기도 하다 "......................그래.."[30] 라고 호응했고 사이타마에게 이름을 물어본다. 사이타마는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집을 날려버린 타츠마키에게 상냥하게 자신의 이름을 웃으며 알려줬고 타츠마키는 활짝 웃어주며[31] "안녕, 사이타마 또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처음으로 타츠마키가 사이타마를 이름으로 불렀다.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지면을 갈라 사이타마를 집어넣고 다시 지면을 봉해버렸다. 그러고 나서 "미안해. 뭐 하지만 너라면 죽진 않겠지" 라고 말한 뒤, “이쪽도 물러 설 수 없어. 후부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걸”이라고 말한다. 그 후 타츠마키는 후부키가 있는 히어로 협회 건물로 걸어간다.[32]

그리고 히어로 본부로 가던중 후부키와 마주친다.[33]사이타마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 후부키의 질문에 무사할것같냐고 도발하자 살기어린 눈으로 노려보는 후부키를 보고 마치 괴인이라도 보는 표정이라며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 자신이 강해야 한다는 말을 반복한다. 후부키가 자기 자신을 위해 타츠마키를 이기겠다며 힘을 끌어올려도 얘가 드디어 날 닮아가네~'라며 히죽거리지만(...) 후부키 그룹이 나타나자 눈에 띄게 동요하는 후부키를 보고 것 보라는 듯이 또 결의가 흔들렸나면서 후부키 그룹이 후부키를 약하게 만드는 건 명백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먼저 후부키 그룹을 공격한다[34] 후부키 조도 공격태세를 갖추지만 타츠마키는 그전에 사이타마와 티격태격 대다가 머리에 피를 흘린 부상 탓에 곧 쓰러져 버린다. 하지만 그 때 땅에서 지진을 일으키며 얼굴을 내민 사이타마를 보고 매우 놀란다. 저 정도쯤으로 죽을리가 없는 남자라고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튀어나올 줄은 예상 못한 모양.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에게 고속으로 접근하여 타츠마키 땅 주위를 회오리 모양[35]처럼 땅을 깎아서 후부키 그룹이 타츠마키를 건들지 못하도록 차단 시켰다. 다음컷에선 사이타마는 타츠마키 바로 앞 정면에 서서 "나는 내 집을 부순 범인을 만나려고 왔었지. 그러니 나와 빨리 결판을 내자고!!!" 라고 원작에서 최고로 매우 무서운 표정으로 말한다. 바로 그 전에 타츠마키는 사이타마에게 환한 웃음으로 또 만나자고 하였는데 진짜로 또 만난 셈이다. 타츠마키는 피를 흘린 상태에서 새침스럽게 "하아? 딱히... 너랑 할 애기는 없는데.."라고 말하고나서 다음컷에서 휘청거리며 한숨을 쉬더니 "하아... 도망 쳐도 소용없을 것 같네.." 라고 말한다. 타츠마키가 이미 한계에 도달했음을 눈치챈 후부키가 사이타마에게 언니가 이대로 이이상 힘을 쓰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사이타마를 만류한다. 사이타마 또한 타츠마키가 한계에 도달한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후부키 그룹이 진심인지 시험하기 위해 '너희들도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 아니냐고 빈말 하듯이 질문을 던졌고 사이타마는 후부키 그룹을 등지고 신경 안쓰듯 그들의 눈치를 살펴본다.[36] 이에 대한 대답으로 후부키 그룹과 후부키는 슬픔과 절망의 감정을 동반하여 절규하듯이 정당하게 더 노력해서 타츠마키와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타츠마키는 그곳에서 전의를 상실하고 날아 떠난다. 또한 후부키는 타츠마키가 떠나는 것을 본 뒤 사이타마를 찾지만 사이타마도 타츠마키가 자리를 뜨는 동시에 갑자기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집 문제로 엮인 사이

그후 타츠마키는 피를 잔뜩흘린 상태로 날아가다가 어느 지점에서 착륙을 하는데 등 뒤에 사이타마가 따라와있었고 타츠마키에게 혼자서 집에 돌아갈 수 있겠냐며 상냥한 말투로 타츠마키를 걱정해주며 말한다.[37] 맥락을 보아하니 타츠마키를 집까지 바래다 줄 작정으로 따라온 것으로 보인다. 타츠마키는 사이타마를 등지고 심하게 부들부들 떨며 어린애가 떼쓰는 듯한 얼굴로 "아 정말 끈덕지네!!!, 또 뭔데!!!?" 따졌고 사이타마는 피를 흘리는 타츠마키가 걱정되어 따라왔다고 말한다. 이렇게까지 타츠마키를 진심으로 걱정해준 사람은 사이타마가 처음이고 사이타마가 남을 자발적으로 이렇게까지 상냥하게 진심으로 끈덕지게 걱정해준 것도 타츠마키가 처음인 셈이다. 그러나 타츠마키는 계속 아픈 몸을 이끌고 괜찮다고 어린애가 떼를 쓰듯이 투정을 부리며 앞으로 걸었으나 도중에 발 걸음을 멈추고 사이타마를 등진 상태에서 "너 꽤 강하네.. 평소에는 실력을 일부러 숨기는거야..? 성격 나쁘네..." [38]라고 얌전한 말투로 말하였고, 그후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에게 "인간관계를 경멸한다고 말했었지 너? 타츠마키.." 라고 말한다. 또한 여기서 사이타마가 타츠마키를 처음으로 이름으로 불렀다.[39] 솔직히 지금 타츠마키편 전개만 보면 타츠마키가 히로인 같다

사이타마가 타츠마키한테 "인간관계를 경멸하면서 왜 히어로를 하는거야? 수입 때문도 아니고 너 혹시 친구 만들고 싶어서 그런거 아냐? 게다가 너 친구 만드는 것도 어설퍼 보이고.." 라고 질문 하듯이 말하자 타츠마키는 '"시끄러워! 멋대로 정하지 말아줄래!? 어차피 너도 나처럼 친구 없잖아!!?"라고 맞받아치고 이때 사이타마 표정이 순간 당황한 표정, 사이타마 컷 배경에 쓸쓸하게 낙옆이 지나갔다. 사이타마는 어떻게든 반박해보려 하지만 최근에 히어로 협회 관계자 외에 연락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말을 가로막히고 할 말을 잃는다.[40] 그리고 타츠마키에게 "교우관계는 물론이고 머리도 쓸쓸한 대머리는 너지!" 라는 말을 듣고 슬슬 빡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타츠마키는 사이타마가 너 왜 히어로를 하냐는 질문에 답할겸 "나는 블래..."라고 말하는 순간 갑자기 말을 멈추고 "............................................." 아주 오랫동안 사이타마 얼굴을 쳐다보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침묵. 그러다 "역시 됐어.. 왜 너한테 그런 걸 말해야 하냐며 갑자기 "히어로 활동은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일 뿐이야!" 라고 얼버부리듯 말하고 다시 날아가버린다. 사이타마는 "블래...?"라고 물음표를 세우며 날아가는 타츠마키를 지켜본다. 아싸남과 아싸녀

18년 전, 타츠마키가 합성수를 해치우고 연구소를 빠져나왔다고 생각했었으나 사실 합성수는 블래스트가 해치운 것이었고 타츠마키를 구한 블래스트는 합성수를 쓰러뜨리고 나서 타츠마키에게 자신을 히어로[41] 라고 소개하고 나서 이후 "여차할 때 누군가가 구해줄 거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돼" 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타츠마키가 항상 철칙으로 세우던 말과 일치한다. 그러므로 블래스트에게 인간관계를 경멸하는 것을 영향 받았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가 있다.[42] 즉, 정리하자면 타츠마키는 블래스트의 영향으로 히어로가 되었고 인간관계를 경멸하는 것 또한 블래스트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에게 인간관계를 경멸하지말라고 설득하는 포지션으로 블래스트와 매우 상반되는 영향을 주려고 한다. 즉, 타츠마키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상냥함과 걱정 해주는 것을 넘어 거의 집착 수준인데 타츠마키에게 무언가 알 수 없는 끌리는 요소가 있는 듯하다.[43]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방금 전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이유는 있는 대로 남을 부정해온 자신이 블래스트라는 개인 때문에 히어로가 됐다는 것과 모순되기 때문에 급하게 얼버부리고 날아간 것이었다. 그 후 타츠마키가 "블래스트.. 대체 언제 돌아오는 거야" 라고 말한 맥락으로 볼 때 18년전 구해진 이후로 단 한번도 보지 못한 듯하다. 게다가 타츠마키가 맥락상 언제가 되야 나타나는거야..라며 블래스트를 찾는 대사의 컷신의 장면이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사이타마의 뒷모습[44] 이었는데 향후 빠른시일내에 블래스트와 사이타마가 호의적이던 적대적이던 서로 접촉할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암시를 주고 있다.

또한 영화 시빌 워처럼 현재 히어로 세계에 분열이 생겼고 신 히어로 협회[45]와 구 히어로 협회[46]간의 대립 구도가 생겼는데 만약 블래스트가 신 히어로협회에 가담한다면 자연스럽게 구 히어로협회에 남은 사이타마와 실질적으로 대립하는 구도로 갈 수도 있다. 즉, 말하자면 신 히어로 협회의 정점 블래스트구 히어로 협회의 정점 사이타마가 대립하는 셈이다.[47][48]

이후 107화에선 가라는 병원은 안가고(…) 바위더미에 앉아서 멍때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워낙 막무가내식으로 부수고 다닌 탓에 히어로 협회에서의 평가도 크게 떨어졌다는 듯.

3.5 기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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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 재밌어 보이는 이야기는? 내가 갈까?(원본)

뭐야, 왠지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데? 내가 갔다올까?(더빙)

합법로리의 자태 시청자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 속도가 빨라졌다. 6화에서 첫 등장해 히어로 협회 직원에게 Z시 사건을 자신이 맡아주겠다고 하나, 히어로 협회에서 이번 일에는 S급 히어로까지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단 말을 듣고 강한 녀석이 나타나면 똑바로 알려달라는 말과 함께 "내가 가는 편이 훨씬 빠른데. 정말 바보라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A급 2명이 당한 사건 이후에는 그러니까 자기가 갔으면 간단히 처리되는 일 아니었냐면서 닦달하는 장면이 또 나온다. 사이타마가 다시마 뜯은 사건 현장을 보여주면서 이 정도 사태라면 타츠마키라도 곤란하지 않았겠냐고 하자 전혀 문제없는데 바보 아니냐면서 쏘아붙인다. 어쩔 수 없는게, 원작대로 보로스 등장 시점에 나온다면 마지막 3화쯤 되어야 나오는데 작품 특성 상 여캐가 좀 부족하기도 하고(...) 분량이 너무 부족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체로 원작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데, 무라타의 그림체 덕에 어린 모습이면서도 때때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만화책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아이 같은 고집을 피우는 장면이 더해져 더 어린아이처럼 묘사되었다.

단행본 10권에 수록된 번외편에서 처음으로 주역에 발탁, 기가기간이란 괴인을 한 방에 분쇄해 버리면서 등장했다. 이런 약해빠진 괴인 퇴치를 굳이 자신에게 의뢰해야만 했는지에 대해 깐깐하게 굴더니 하루도 안 지나서 오늘 괴인 없냐고 협회에 이것저것 따지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협회 직원이 이미 귀급 괴인은 S급 13위의 섬광의 플래시가 처리했다고 보고하자 휴일을 만끽해야 하는데 한가롭고 너무 지루한 나머지(...) 재해 채널을 틀어 괴인 소탕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발생지인 Z시에 찾아왔건만 이미 괴인들은 사이타마가 산책 도중에 시체로 만든지 오래였고 이에 자신이 싸우지 않아도 평화롭다는 생각에 몸을 부들부들 떠는데 원작 그림체로 바뀌면서 상당히 귀여운 편. 그러다가 다음 괴인의 출현 정보가 나타나자 급하게 달려갔고 마침 아머드 계장이 처리하려고 했던 낭급 괴인을 먹튀해버렸다. 여기서 한가로움을 주체 못하는 히어로 인재가 또 있다고 나오는데 바로 사이타마이다. 이 번외편에서 사이타마랑 타츠마키가 여가시간을 잉여스럽게 보낸다는 걸 알 수 있다

OVA 6화에서는 좀비맨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등장. 조사를 거치면서 본인이 의심을 받았으나[49] 타츠마키 자신은 사건 도중엔 만취한 관계로 기억하지 못했고[50] 당사자인 좀비맨이 괜찮다고 말하면서 어찌저찌 넘어갔다. 덤으로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이유는 사이타마가 원인이었는데, 애초에 술을 잘 못마셔 빠지려고 했었으나 사이타마가 타츠마키의 술을 빼았고는 '술은 무슨, 어린애는 쥬스를 마시고 있어야지, 내가 주문해줄게'[51] 라고 말을 하였는데 이것이 타츠마키의 특유의 강한 자존심을 긁은 셈이 되었고 이에 오기를 부려 타츠마키는 자기 눈앞에 있던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한 후 염동력을 사용해 장검으로 좀비맨을 찔러버렸다.(뿐만아니라 웃으면서 발로 밟았다) 말하자면 타츠마키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모든 이유가 사이타마 때문인 셈이다.

4 무지막지한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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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언니이며 최강의 초능력자, 타츠마키.

- 지옥의 후부키

어쩌면 네놈은... 협회가 소중히 간직해온 타츠마키 이상의 최종병기였는지도 모르겠군.

- 사이타마의 압도적 힘을 알아챈 가로우[52]

사실상 히어로 협회의 최종병기이며,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그녀미만의 협회의 다른 S급 히어로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뛰어난 수준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괴인 협회와의 전투로 크게 다친 상태에서도 무려 신급의 재해 레벨에 거의 도달한 가로우를 S급 히어로 중 유일하게 일시적이나마 멈춰세웠다.[53]

신체 능력은 딱히 뛰어나다고 할 만한 것이 못 되지만, 그녀의 힘의 진정한 원동력은 바로 무지막지한 염동력. 작중에서 타츠마키 말고도 에스퍼 계열의 캐릭터가 후부키, 사이코스, 게르간슈프 셋이 나왔는데, 후부키를 단순 출력에서는 그냥 발라버릴 수 있었으며 S급 히어로도 압도할 정도로 강력했던 사이코스의 염동력조차 타츠마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 저항조차 못하고 농락당했다. 게르간슈프는 말하지 않겠다.

앞서 말했듯이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켜버린 수백 발의 포탄 사격을 염동력으로 멈춰버렸는데, 포탄 하나하나가 건물만한 수준의 철갑탄이다. 게다가 초음속으로 쏴 갈긴 걸 일순간에 완벽 정지... 게다가 염동력으로 포탄들을 다시 초음속으로 가속시킨 뒤 우주선에다 역으로 쏘아보내버렸는데, 이 공격으로 우주선의 공격 수단을 전부 파괴해버렸으며, 이후 거대한 잔해 블록들을 탄환으로 활용해 음속으로 쏘아 보내면서 우주선 전체가 진동할 정도의 무지막한 공격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제노스는 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힘이라며 정말로 타츠마키 혼자서 우주선을 추락시킬 기세라고 경탄할 정도였으며, 탱크톱 마스터 또한 타츠마키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신이 전력으로 날린 것보다 수십~수백 배는 거대한 잔해 블록을 수백 개씩 한꺼번에 들어올려 쏘아보내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이 장면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력하게 포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다른 S급 히어로들의 모습과 타츠마키의 여유로움이 대비되어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는데, 그도 그럴 게 최강자인 사이타마는 그냥 먼치킨이었던지라 독자들이 이미 익숙해졌고, 그 외의 히어로들은 급수 불문하고 강한 괴인들을 상대로 털리거나 사이타마를 무시하다 혼쭐이 나는 장면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그 외에도 괴인 협회웬만한 도시 크기만한 아지트를 지하 1500m 밑에서 통채로 끄집어내는 등(그 여파로 도시 하나의 지반을 통채로 갈아엎어 버리고 작은 산들이 솟아오른 건 덤), 나올 때마다 그 무지막지한 강력함을 어필했으며, 게다가 이 정도의 엄청난 염동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면서 전혀 지치는 기색 없이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염동력을 몸에 두르고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한데, 단순히 스치고 지나가거나 착지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이 초토화될 정도로 위력이 엄청나다. 원작 104화에서는 염동력으로 날다가 용급 괴수인 침봉도치의 몸을 뚫고 지나가면서 간단히 박살내버렸는데, 마치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연상시키는 위력. 괴수의 몸이 말 그대로 터져나갔다. 염동력이 미치는 범위도 엄청난지 애니판에서는 우주 공간에서 운석을 끌어와서 괴인에게 충돌시켜 물리치기도했다.[54] 그 밖에 염동력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치는 것도 가능한데, 그 방어력은 홈리스 황제의 광탄 무더기도 전혀 효과가 없을 정도이며[55] 이블 천연수의 물대포 공격도 간단히 굴절시켜버릴 정도. 전투 중에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항시 치고 있어서 웬만한 공격은 자동 가드된다.

또한 타 작품에서 등장하는 비슷한 류의 캐릭터(미성숙한 모습과 정신 상태를 지니고 있고, 막대한 염동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초능력자 계열의 캐릭터)들은 보통 밸런스를 위해 출력은 막대하나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거나 세세한 컨트롤을 잘 못한다는 식의 설정이 자주 붙는데, 타츠마키의 경우 단순 출력 뿐만 아니라 세세한 컨트롤도 최고 수준이라 중력을 높여서 상대방을 찌부러뜨리거나 염류 공격을 하는 등 염동력을 단조롭게 사용하는 사이코스를 보고 "초능력을 참 교과서적으로 사용하네, 대체 가르친 게 누구야?"라고 빈정거리기도 했으며, 사이코스의 팔을 순식간에 가루로 만들어버리거나 엄청난 고속으로[56] 비행하며 사이타마의 머리를 땅에다 갈면서도 음속의 소닉이 날린 수리검들을 모두 받아낸 뒤 다시 날려보내서 공격하는 고도의 조작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이코스와 싸울 때 후부키의 독백을 보면 자신이 언니보다 파워는 떨어져도 컨트롤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자신이 한 수 위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타츠마키는 후부키가 훈련을 통해 습득한 염동력 컨트롤(염류를 회오리 형태로 회전시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한층 더 발전시켜서 아예 초강력 공격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었다(...).[57]

초능력을 봉인당해 떡이 되도록 얻어맞아도 전혀 기세가 죽지 않는 등 멘탈도 비범하다. 전투에 참여하고 있던 다른 S급 히어로들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목숨의 위기에 정신적으로 상당히 몰려있었다는 나레이션이 나오고, 쿠로비카리는 아예 한번 무너지기도 하는 와중에 정작 제일 심하게 당한 타츠마키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다.

히어로 협회에서도 타츠마키는 다른 히어로들과 격이 다르게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용급 괴인을 단신으로 상대해 승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히어로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일부러 타츠마키에게는 아주 흉악한 괴인들의 퇴치만 맡긴다고 한다. 또한 괴인 협회 편에서 애초에 괴인 협회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던 히어로 협회가 대대적인 침공을 감행한 것도 오로지 타츠마키를 믿고 그런 위험한 작전을 벌인 것이었다.

실제로 그 어떤 용급 괴인도 타츠마키에게는 전혀 상대가 되질 못하는데, 강력한 놈들도 길어봤자 몇 초 안에 결판이 나며 만전 상태였으면 용급 괴인 중 단연 최강급의 힘을 자랑하는 황금 정자를 상대로도 승리한다고 작가가 공인했을 정도이다. 괴인 협회 전에서는 무려 4마리의 용급 괴인을 한꺼번에 상대하는데 단 10초 안에 전부 처리할 수 있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으며,[58] 뇌에 중상을 입어 초능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도 이블 천연수를 산산조각 내버리고 1조 30억 개체가 합쳐진 다세포 정자를 간단히 순삭해버리는 등, 아무리 심하게 너프당한 상태라도 다른 히어로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59] 본편에서 혼자의 힘으로 복수의 용급 괴인과 대등하게 겨루거나 혹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히어로는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타츠마키와 실버 팽밖에 없는데, 타츠마키는 빈사상태가 될만큼 큰 부상으로인해 초능력이 매우 약화된 상태에서도 실버 팽 이상의 전력을 보여주었으므로, 현재까지 제대로 등장하며 싸움실력을 보여준 히어로들 중에서는 사이타마>>>>>>> 타츠마키[60] >>>>>>> 실버 팽 > 나머지 S급들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사실상 현재까지 등장한 히어로 중 타츠마키보다 확실히 강한 인물은 오직 사이타마 한 명뿐이며, 어지간한 히어로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인간 및 괴인까지 전부 포함해도 세계관 정점 사이타마와 보로스, 가로우 외에는 타츠마키를 능가하는 강자는 아무도 없으며, 그들 외에는 단신으로 만전 상태의 타츠마키를 이길 수 있는 괴인이나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나마 괴인 협회 때보다도 많은 수의 용급 괴인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 다구리를 친다면 모를까... 한마디로 타츠마키는 지금까지의 등장인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TOP5 안에 드는 최상위 강자인 셈. 히어로 세계에서 보자면 사이타마타츠마키가 최정점인 셈이다. [61]

원작 기준으로도 현재까지도 이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어필한 히어로는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타츠마키 밖에 없다. 나머지 S급들의 경우 크게 활약한 것이 없고 허무하게 털렸다는 인상이 강하다. 그나마 실버 팽이 혼자서 용급 괴인 2개체를 원샷원킬로 순삭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1:1 대인전 능력만큼은 S급 히어로와 용급 괴인을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이라는 것을 어필했지만, 이쪽은 잘 나가다가 다굴에 당해서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타츠마키만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또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히어로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S급 히어로들 가운데, 유일하게 에스퍼 타입의 히어로로서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라도 굉장히 귀중한 전력이다. 이 때문에 단독 전투뿐만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맹활약을 하는 스타일. 특히 공중에서 공격해오는 보로스의 우주선을 상대로는 다른 히어로들은 사실상 손 놓고 구경하는 수밖에 없었던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타마와 타츠마키 둘이서만 활약하다시피 했다.[62]

다만 이 강력함에서도 한계는 드러났는데 바로 보로스의 우주선이 공격해올 때이다. 타츠마키가 우주선의 철갑탄 포환 공격을 멈추고 되돌려 쏘는 무시무시한 강함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로스의 우주선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를 부수거나 뒤흔들거나 잘게 조각낼 정도는 아닌지[63] 질량탄 공격만을 했다. 물론 이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대단한, 다른 S급 히어로들과는 비교될 수 없을 압도적 힘이지만 달에서 별 감흥 없이 뛰어서 보로스의 우주선을 기울게 한 사이타마와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다.[64] 다만 여기서 드러나는 게 타츠마키가 전력[65] 내더라도 사이타마에게 진심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히어로 협회의 최강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랭크가 높아서 그런지 사실상 협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활동도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리메이크 10권의 외전에서 '왜 연락이 없지, 괴인이 없나?'라고 투덜거리는것을 보면 사실 본인은 심심해서든 뭐든 간에 괴인 퇴치에 제법 적극적이지만, 하도 수준 떨어지는 괴인[66]만 상대하는 것에 직원을 한번 갈군 탓에 협회 쪽에서 웬만한 일이 아니면 타츠마키를 부르는게 부담스러워진 모양. 대신 이 탓에 정작 중요할 땐 연락이 안되는 경우도 가끔 있는 것 같다. 운석 때만 해도 나타나기만 했으면 커다란 도움이 되었을 텐데[67] 나타나지 않았다.

5 성격

타인과의 공존, 의존, 유대는 무가치.
이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선 오직 자기 자신만이 강해져야해.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러나 리메이크가 되면 될수록 츤데레가 되어간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상당히 더러운 편이다.[68] 막강한 힘을 가진 탓인지 몰라도 성격이 좋지 못한 축에 드는 대다수 S급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개차반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자기한테 한소리 하는 제노스를 제노스카우터로 만들거나 다른 히어로들을 무시하는 등의 깽판을 자주 부린다. 특히, B급일 때부터 S급과 자주 동행하고 S급에게도 평범하게 대하는 사이타마를 약하다고 무시했었다. 물론 협회의 최종병기 격으로 취급받는 강자다 보니 오만한 건 어찌할 수 없겠지만...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자는 무조건 무시하는 듯하다.[69] 외전에서 외전의 주인공인 메가네를 상대로 약한데다 근성도 없다면 히어로를 그만두는 게 어떠냐는 식의 폭언을 날린 전적이 있다. 괴인 협회 전에서도 이 당했을지 모른다는 말을 하기 전엔 다른 S급은 필요없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사이타마에겐 첫 만남부터 B급 주제에 나댄다면서 각종 폭언을 날렸고, 이후에는 2번이나 무시를 당했고 사이타마에게 다채로운 인신공격성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원작 최신에서는 사이타마에게 대하는 말과 태도가 급 얌전해졌다 OVA에선 좀비맨이 안 죽는다는 것을 알고 술에 취한 상태로 염동력으로 좀비맨의 등을 장검으로 찔러 버린 일도 있다.

인간관계도 최악인데다, 본인도 대인관계 형성에 냉소적이다. 자신도 협회 쪽과는 나름 원만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는 만큼 만나는 사람마다 다 때려눕혀야 한다는 식은 아니지만,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의존했다간 이용당하고 버려지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격이 낮은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것 또한 매우 혐오한다. 후부키 그룹을 박살내려 한 것도 상대해보니 후부키의 친구라기엔 심각하게 수준 이하였기 때문.[70]

원작 101화의 회상을 보면 이런 성격이 되어버린 이유가 나오는데, 어렸을 때부터 양부모에 의해 초능력 조사 기관으로 팔려나갔고, 처음에는 살갑게 대해줬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고 싶어 초능력이 못쓰게 되었다며 거짓말을 했다가 모질게 대하며 아예 감금시켜 버리고, 심지어는 시설에서 관리하던 합성수가 폭주하자 감금된 타츠마키를 버리고 다들 도망쳐버리자 타츠마키는 인간관계를 경멸하게 돼버렸다 어릴적 마음의 상처

성격이 그렇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만 나서 동생 쪽은 오히려 언니를 두려워하며 극복해야 할 공포 정도로 느끼고 있고, 언니에게 보호를 받던 예전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듯 하다. 주변에서도 그저 괴롭히는 걸로 밖에 안 보이지만, 본인 입장에선 그게 동생인 후부키를 매우 아끼고 있는 것이며 나름 챙겨준다고 그러는 것이다(...). 원펀맨 히어로 대전집에서 대놓고 좋아하는 것에 후부키가 들어가 있을 정도. 실제로 본인이 후부키에게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었고, 어렸을 때 조사 기관에 갇혀서 합성수와 단둘이 갇히게 된 위험한 상황에도 후부키를 만나러 가야 한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가로우 전에서 후부키가 당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해서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로우에게 무리하면서까지 달려들기도 했고... 애초에 후부키의 인간 관계를 끊으려 했던 것도 다른 사람들이 후부키의 재능을 빨아먹는 빈대같은 존재라고 여겨서 그랬던 것이다.

그러나 후부키를 그저 '챙겨줘야만 하는 어린애'라고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인생 또한 자신이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71] 본인보다 약한 자들을 무시하는 성격 때문에 동생 또한 은연중에 깔보고 있다.[72] 게다가 본인의 트라우마와 인간 관계에 대한 불신까지 작용해서 동생에 대한 사랑을 어긋난 방식으로 표현하는 듯 하다. 어찌 보면 자매 관계라기보다는 나쁜 의미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 가까운 모습인데, 타츠마키가 자식에 대한 간섭이 지나친 부모의 부정적인 모습을 영락없이 보여준다.

원작 100화에서 타츠마키가 후부키를 염동력으로 제압해 집으로 끌고 가려고 했는데, 이 때 후부키는 가로우에게 당했던 때와 맞먹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후부키의 언니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도 단순히 능력의 격차 이전에 타츠마키의 과도한 간섭과 억압 때문에 생긴 듯한데, 오죽하면 사이타마조차 상황을 파악한 뒤 후부키에게 "너도 그동안 힘들었겠다"고 말할 정도. 물론 타츠마키 입장에서는 그저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기에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결국 이런 과잉보호가 후부키의 인생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고 둘 사이의 관계를 사실상 파탄낸 것이나 다름 없다.

다만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히어로로서의 정의감은 분명하며, 초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에게 "난 괜찮으니까 도망쳐"라고 말하기도 했다.[73] 사이타마와 쌈박질하다 스팀이 오른 와중에도 민간인은 휘말리지 않게 신경쓰는 거나 s급 히어로들을 약하다고 까도 지켜주는것을 보면 어쨌든 아주 막 나가는 인물은 아니다. 타인을 거부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자신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표시하는 이중적인 면모에선 어릴 적의 사건만 없었어도 대단히 선량한 인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보이기도 한다. 괴인 협회 전에서도 초능력을 마구 쓰며 다른 S급 히어로들이 휘말리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S급 히어로들이 돌에 좀 깔린다고 죽을 리 없다는 본인 나름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한 것. 그정도로 약했다면 애초에 랭킹 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정의감 7이라는 스탯은 S급이라 억지로 붙인 것이 아니다. 또한 번외편에 나온 바에 의하면 히어로 활동을 귀찮아하는 듯 보여도 본인이 히어로라는 사실에 상당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지 자신이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타마가 괴인들을 모조리 때려잡아버리자 "내가 싸우지 않아도 평화롭다니... 대체 뭐나고"라며 불만스러워하기도 했다. 해당 번외편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의외로 성실한 성격이다. 위험해 보이는 괴인들이 출몰할 때마다 불려다니느라 그런데 정작 붙어보니 죄다 한방거리라 짜증을 좀 내자 협회 직원이 그녀를 배려해서 하루 휴일을 주었는데, 괴인 출몰 뉴스를 신경쓰다가 알아서 괴인을 사냥하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 '내 힘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네'라든가 '한가하니까'라고 계속 말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츤데레. 한편 정신적으로 다소 미성숙한 부분도 보여주는데, 사이타마가 계속 자신이 노린 괴인을 미리 쓰러뜨려 놓자 발끈해서 어떻게든 하나 잡아서 이겨주겠다고 날뛰기도 했다.

또한 S급으로서의 프라이드가 매우 높긴 해도 강자는 어느 정도 예우해주는 편. 사이타마와 제노스를 상대로 난동을 부릴 때 실버 팽이 나무라자 좀 잠잠해졌으며(타츠마키는 히어로에 대해 엄청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고도 너가 히어로라는 말에 자극을 받아 잠잠해진 것) 도 다른 S급들에 비해 강한 편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자기보다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동제가 혼자서 괴인 협회를 깰 수 있냐는 물음에 당연하다고 했지만, "킹이 괴인들에게 당했을 수도 있다"는 말에 다른 히어로들을 기다렸다.[74] 괴인 협회 기지를 지상으로 끌어올렸을 때 아이 옆에 있는 킹을 보더니 "내가 염동력을 쓰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아이를 구해 피난까지 했다"고 감탄했다.[75]

최근엔 사이타마의 강함을 마침내 알아보았고 자기가 먼저 사이타마에게 이름을 물어나서는 그 뒤로는 이름으로 부른다. 그전에는 사이타마를 이름도 알 가치가 없는 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사이타마를 자기와 동급이거나 자기보다 훨씬 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작상에서 거의 처음으로 웃음을 보였으며 사이타마를 대하는 말투 또한 공격적인 말투에서 친근하고 얌전한 말투로 바뀌었다. 타츠마키가 직접 인간관계와 타인을 경멸한다고 말한 것으로 생각해 볼 때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파격적인 행동으로 사이타마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76]

보로스 편에서 협회의 부름으로 인해 히어로들이 모이기까지 2시간 동안 기다린다거나 괴인 협회 전에서의 야외에서 대기하기 등 작중에서 보이는 신경질적인 성격에 비해 의외로 인내심이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물론 전자는 히어로 협회에서 부른 것이니 히어로라는 입장상 어찌할 수 없었던 것이고, 후자는 킹이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뻥카에 속아 기다린 것. 그래도 평소 타츠마키의 성격을 생각하면 상상이 안 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타츠마키가 히어로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것으로 볼 때 불가능 하지는 않다.

6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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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판에선 사이타마처럼 제대로 그린 버전과 대충그린 SD 버전이 존재한다. 다만 그냥 그림체만 단순화 되는 사이타마와 달리, 타츠마키의 경우 체격까지 아예 변해 버린다.

제대로 그리면 키가 사이타마의 가슴 정도까지는 오지만, SD버전으로 그렸을 때는 키가 팍 줄어들어서 허리까지밖에 안 온다. 그리고 SD버전은 원작과 비슷하다. 보다 보니까 묘하게 귀엽다. 리메이크판이 원작의 꽃미남 포스 느낌이 죽고 그냥 귀여운 캐릭터가 됐다며 원작 쪽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간간히 보이는 편. 꼭 개그신이 아니더라도 틈만 나면 SD화 하는데, 아무래도 해당 모습이 더 개성이 강하고 머리카락 그리는 게 쉬워서라는 설이 있다(...). 특히 애니판 이후로 귀엽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7 기타

  • 원작 버전에서는 사이타마처럼 작화가 심하게 떨어진다. 진지한 장면에서도 일부러 대충 그려진다. 77화가 절정이었는데 지옥의 후부키의 염류 회전 폭풍을 어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습득했다는 포스가 느껴지는 해설이 흘러나오는 중에도 타츠마키의 작화는 이런 식이었다. 대신 그만큼 작화가 좋을 때는 진지버전 사이타마급의 작화 역변을 한다. 리메이크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작화가 대폭 상승했다. 여담이지만 리메이크 극초반에 그려진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앞머리가 롤빵처럼 굵게 세팅된 모양이었는데, 최종적으로는 가늘게 뻗친 모양으로 바뀌었다.
  • 사이타마가 대머리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것처럼 애 같은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는 듯. 고대왕 전에서 고대왕이 타츠마키에게 "기어오를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다, 꼬마 인간!"이라 하자 "꼬마라니, 뭐냐구! 무례하긴!"이라며 큰소리를 쳤으며, 보로스 전이 끝난 직후 제노스가 사이타마가 시켰다지만 '망할 꼬맹이(くそがき)'라고 부르자 제노스를 벽에 처박아버리며 "용서 못해...! 망할 꼬맹이라니, 나는 너보다 연상이라구!"라며 화를 냈다. 괴인 협회 전에서 1조 군체의 검은 정자가 합체한 다세포 정자가 '꼬마 아가씨(お孃ちゃん)'라고 부르며 덤벼들자 목을 순식간에 꼬아버린 다음 거대한 돌을 날려 끔살시키고는 "꼬마 아가씨라니... 내가 그렇게 어려 보이나?" 라며 열을 냈다.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사이타마와 타츠마키를 두고서 "역시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상응하는 무언가를 희생해야 하는 건가" 드립도 간간이 나온다.

파일:Tatsumakipajama.jpg

  • 10권 번외편에서 나온 바로는 평소의 색기 넘치는 복장과는 달리 집에서는 심히 아동복스러운 잠옷을 입고 있는 듯 하다. 발에 털 슬리퍼를 신고 있는 건 덤. 귀여워 타츠마키 본인이 아이취급 당하는 걸 심히 혐오한다는 점에서 볼 때, 아무래도 사이즈에 맞는 성인 잠옷이 없는 듯(...).
  • 10권 번외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은근 워커홀릭스러운 면이 있는 듯. 본인의 성에 안 차는 괴인을 퇴치하고 나서 히어로 협회 직원에게 세간은 휴일인데 자신만 바쁘다고 한참 투덜대다가 마지막에 "내 힘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지" 라며 츤츤거리고 가버리는데, 협회가 그 츤츤거림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짜로 휴일을 줘 버린다. 본인이 먼저 투덜댄 거라서 그런지 "딱히 쉬고 싶진 않았거든..."이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고 얼떨결에 집에서 놀게 되는데, 문제는 정작 그러고 나서는 할 일이 없어서 결국 혼자서 괴인을 잡으러 나간다. 그런데 사이타마가 먼저 와서 괴인을 해치운 상태였고 그후 끔살 당한 괴인을 보고 실망하게 되고, 한참 동안 괴인을 찾아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눈에 보이는 괴인마다 모조리 죽어 있는 상태라 심히 기분이 삐친 상태가 된다. 마침내 살아있는 괴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날아가서 오버스러운 위력의 공격으로 끔살시켜 버리는데, 사실 그 괴인은 재해레벨 낭급 잡몹이었다. 그러고 나서 개운해졌다면서 유유히 날아가 버린다. 아무튼 이런 은근히 잉여스런 일상을 보내는 점도 사이타마와 다른 듯 하면서 비슷하다.
  • 원작에서 자신의 능력을 피로하면서 자신에게 '타츠마키' 란 이름이 붙여진 유래를 설명하는 장면 덕분에 팬들은 타츠마키를 히어로 네임으로 여겨왔으나, 과거 회상에서 후부키처럼 타츠마키도 본명임이 드러났다. 설정오류?[77]
  • 원작자의 다른 작품인 '모브사이코 100' 8화에서 초능력자에 대한 예시로 모습만 등장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도 보통 뛰어난 초능력자가 아니라서 타츠마키랑 비교하는 글도 많고 더 강해 보인다는 의견도 제법 나오고 있다.[78][79]
  • 성격 나쁘긴 해도 무지막지한 강함, 원펀맨의 레귤러 캐릭터 중 유일한 어린 여자아이 컨셉의 성인여성라는 점과 후부키와의 관계성 등의 이유로 인기는 상당히 많은 편.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2760표로 6위를 차지했다.
  • 세계관 내에서도 은근 인기가 많은 히어로이다. 히어로 협회의 능력 수치 패러미터에서는 인기 수치가 무려 9였고,[80] 원작 103화에서는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의 싸움에 휘말릴 뻔했던 일반인 가족의 남자아이가 자기는 타츠마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였으나 사이타마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타츠마키의 모습을 보고 환상이 깨진 듯하다.

파일:타츠마키의 최초 환한 웃음 (1).jpg
one 그림체 기준으로 정말 환하게 웃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원작 기준으로 그 동안 타츠마키가 저런 웃는 표정 한번도 지은 적 없었지만..

  • 원작 101~106화의 타츠마키편에서 사이타마와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 이후로 묘하게 귀엽다는 평가가 더 늘어났다. 자기보다 강한 강자 외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먼저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고 사이타마는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집을 날려버린 여자에게 상냥하게 이름을 알려줘버린 사이타마다. 또한 타츠마키가 머리에서 피를 흘릴 때 사이타마가 걱정해주는 장면에서 무언가 감동한 듯한 의미심장한 장면 또한 연출되었다. 타츠마키는 인간관계와 타인을 엄청 경멸한다고 자기가 언급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으로 볼 때 사이타마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사이타마에게 마지막에 활짝 웃어주고 다음 컷에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 등 사이타마를 더 이상 무시하거나 경멸하지않고 얌전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들과 더불어 사이타마에게서 그 전에는 절대 볼 수 없는 행동들인 남을 자발적으로 따라가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태도들을 타츠마키에게만 보여주었다. 그 때문인지 사이타마와의 커플링 팬아트도 많이 보인다. 여담으로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웃어주는 그 장면은 원작에서 타츠마키가 웃음을 짓는 최초의 장면이다. 팬이 그린 원작의 웃음 짓는 장면 고퀄리티 모작을 보면 사르르녹아내리는 듯한 모습이 일품.

파일:원작 32화와 원작 105화.jpg

  • 원작 32화의 사이타마와의 첫만남과 원작 105화의 사이타마와 타츠마키가 서로 마주보는 모습은 대조적이면서도 매우 유사하다. 32화에서 사이타마는 타츠마키한테 무시와 경멸을 받았었는데 반대로 105화에서는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위축되고 굴복 당한 듯한 모습이라 이 특정 2개의 컷의 상황은 서로 매우 대조적이다. 하지만 연출, 구도적으로 그 특정 2개의 컷은 서로 굉장히 똑같다. 데자뷰
  • 타츠마키는 사이타마를 보고 원작 103화에서 "내가 왜 나 보다 약한 상대한테서 도망치면 안되는건데!?"라고 화가 난 어조로 말을 하였는데 원작 105화에서는 사이타마를 보고 "하아... 도망쳐도 소용 없을 거 같네..."' 라고 위축되고 기운이 빠진 어조로 말한 것이 대조적이다. 원작 103화에서는 사이타마가 자기보다 약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원작 105화에서는 사이타마가 자기와 동급 혹은 자기보다 훨씬 강하다고 인식하는 걸로 보인다. 그 동안의 작중행적으로 볼 때 타츠마키는 자존심이 매우 세고 죽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기가 힘으로 밀린다는 어조로는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언제나 최대한 여유를 지키며 다 쓰러뜨릴 수 있다는 매우 자신만만한 평소 타츠마키의 모습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다. 말투 또한 첫만남에서는 사이타마를 별 볼일 없는 사람, 이름도 외울 가치가 없는 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자기가 먼저 사이타마의 이름을 물어봐서 알고 있으며 사이타마를 대하는 말투 또한 공격적인 말투에서 좀 더 얌전하고 친근한 말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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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나이가 28세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건지, 리메이크판의 그림체를 잘 뜯어보면 단순한 어린이 체형이 아니라 '성인 여성의 체형을 그대로 축소한' 체형으로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키를 보았을 때 상반신만 쭈그러들듯 작아지고 하반신이 키에 비해 길고 탄탄한 꿀벅지,롱다리, 적절하게 붙은 근육 등 전체적으로 가슴이 작을 뿐이지 어린이는 아니다. 이 때문에 리메이크판에서 타츠마키의 그림만 떼서 머리 크기만 줄이면 그냥 일반적인 성인 여성의 몸매가 된다. [81] 타츠마키가 전형적인 어린이 체형처럼 보이지 않는 것은 단순히 다리 노출이 많아서가 아닌 것이다. 이것도 절대 작화 오류가 아닌 것이, 작중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들의 작화를 자세히 보면 타츠마키와는 달리 전형적인 어린이 체형으로 제대로 그려져 있다. 무라타의 섬세한 점을 알 수 있는 부분.
  • 원작에서는 이 보인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 흰색 팬티를 아주 대놓고 그려서 별 말이 없었으나 리메이크과 애니판의 작화를 보면 아무리 보아도 노팬티. 위의 10권 표지, 6권 속표지 등 분명 보여야 할 팬티가 보이지 않으며, 애니메이션 10화에서 비행하는 장면(후방주의)에서도 분명히 보여야 할 각도인데 맨살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니, 좋지 않은가 뭐 만화니까 진지하게 생각하진 말자
  • 타츠마키 목소리 관련 일화가 있는데 담당 성우 유우키 아오이가 원래 타츠마키의 목소리를 쎄 보이는 목소리로 연기하려 했는데 감독이 좀 더 츤데레스럽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부탁 받았다고 한다. 근데 이 목소리가 현재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82] 다만 11화에서 보로스의 우주선을 향해 철갑탄을 쏘아보낼 때 한 "돌려주지" 대사를 들어보면 성우가 원래 연기하려 했던 "쎄 보이는" 톤이 약간 나온다.
  • 해당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M.U.G.E.N.으로 캐릭터 제작이 진행중인 캐릭터로, 애니메이션으로 관심받기 이전부터 제작과정이 니코니코에 업로드되기도 했었다.
  • 요리를 못하는 것 같다. 원펀맨 10권 책등을 보면 타츠마키가 요리를 하고 있는데 요리가 타고 있다.

파일:원작 사이타마 타츠마키 작화1.jpg

  • 여담이지만 타츠마키도 사이타마처럼 원작에서 작화가 심하게 왔다갔다 굴곡이 매우 심하다. 말하자면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에게만 특별히 얼굴 버전이 2개나 있는 셈인데 원작은 물론이고 리메이크에서도 작화가 이렇게 심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사이타마와 타츠마키 이 둘이 유일하다. 이것을 재미로 생각하자면 one 나름의 캐릭터 애정표현일 수도 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이 둘이 각각 원펀맨 세계관의 인간여성, 인간남성, 그리고 초능력과 신체능력의 최정점에 선 인물이다..
  • 술을 잘 못한다고 한다. OVA 6화에서 술을 조금만 먹고 빠지려고 했으나 사이타마가 다가와 술을 빼았고는 "술은 무슨, 어린애는 쥬스를 마셔야지, 내가 주문해줄게" 라고 말했었다. [83] 이는 특유의 강한 자존심을 긁은 셈이 되었고 이에 오기를 부려 독한 술을 잔뜩 마시고 필름이 끊겨 염동력을 사용해 아토믹 사무라이의 장검으로 좀비맨을 찔러 버렸다.[84] 물론 마신 술이 독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겠지만 그 전에도 약간 취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확실히 약하긴 약한 듯 하다. 몸이 작은 사람이 쉽게 취한다는 점[85]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 국내판 한정으로 타츠마키, 후부키 자매 둘 다 프리큐어를 연기한 적이 있다.
  1. 예전에 ONE 작가가 2채널에서 '타마츠키(玉付)'라고 글을 올린 걸 뒤늦게 보고는 '타츠마키(タツマキ)'라고 해명하는 그림을 올려놨었다. 참고로 타마츠키를 직역하면 달려있음(...). 확실히 전율이 일긴 하겠다. YOOOOOOOOOOO!!!
  2. 둘다 역전재판 TVA에서 아야사토 마요이를 맡는다.
  3. 여담으로 리메이크판 초기 일러스트를 보면 지금과 헤어스타일이 약간 다르다. 현재가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말려 올려간 모습이라면 예전 헤어스타일은 원작과 비슷하게 머리카락이 아예 돌돌 말려진 파마머리에 가깝다.
  4. 원작 99화에서 볼 때 이 드레스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입었던 듯하다.
  5. 이때 실버 팽은 "도대체 나이가 몇인거야"하고 속으로 놀랐다.
  6. 압도적인 승리라고는 볼 수 없고 어느정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나 타츠마키 우위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7. 참고로 애니판에선 전반적으로 뒷모습을 보여주는 리메이크와는 달리 손목을 꺾는(...) 구도부터 포탄을 날리는 장면까지 타츠마키의 앞모습을 보여준다.
  8. 보로스와 동급인 가로우가 S급 전원을 상대로 놀아준 것만 봐도 격차가 확실하다. 가로우가 진짜로 히어로들을 죽일 마음이 있었다면 타츠마키를 제외하고는 모두 0.1초컷도 가능했다. 이때 가로우가 타츠마키의 초능력에 잠깐 결박되었다가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보로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9. 작가가 말하길 평소상태의 타츠마키는 황금 정자를 이길 수 있다고 한다
  10. 실제로는 후부키가 자신의 공격이 전혀 안 먹히는 가로우를 보고 멘붕하자 그냥 무시하고 온 것이다. 어차피 싸웠더라도 가로우의 성격상 죽이지는 않았을 테지만.
  11. 도중에 초능력을 써서 공격했지만, 사이타마의 슬리퍼만 끊어졌다(...).
  12. 이건 타츠마키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초능력이 사라졌다고 하면 연구원들이 쓸모없다고 판단한 뒤 밖에 내보내 줄 거라 생각했을 것이기 때문.
  13. 이때 후부키의 표정이 무언가 굉장히 실망한 듯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점점 사이타마가 타츠마키의 질문을 부정하고 그냥 아는 사이라는 대답까지 가자 무릎을 꿇은 채로 굉장히 시무룩해있다는 걸 그냥.. 단박에 알 수가 있다..
  14.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의 집을 부숴버렸다.
  15. 타츠마키의 염동력은 사이타마에게는 안마기 수준이라고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떠한 외부공격도 돌덩이 마냥 감각을 못느끼는 사이타마를 근육이 실룩거리게 만들어 감각을 느끼게 만든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16. 강한 의지력(정신력)은 염력에 대한 저항력과 직결된다고 하는데, 타츠마키가 워낙 강해서 자신 이상의 상대와 싸운 적이 없다 보니 몰랐던 것. 후부키의 생각으로는 커다란 바위한테 관절기를 거는 격이라고 한다.
  17. 기본적으로 사이타마는 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않을 정도로 멘탈갑으로 불릴 만큼 정신력이 상당하고, 이로 인해서 내부부터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외부에서 부술려고 해도 가로우보다 더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사이타마한테 통할 리도 만무하니(...).
  18. 인간관계를 너무 가볍게 보지말라고 망할 꼬맹이라고 말하였다.
  19. 이에 대한 후부키의 생각이 개그인데 "아뇨. 항상 화난 상태입니다만"라고 생각했다.
  20. 굉장히 강하게 껴안아버린 듯하다. 타츠마키 얼굴이 사이타마 가슴 품에 파묻힐 정도...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의 가슴 촉감이 느껴질 수준으로 껴안았다.
  21. 타츠마키의 염동력이 도시 하나를 가뿐히 들어올릴 정도의 압도적 강함인 것을 감안해보면 어찌 되었든 폭주한 상태의 타츠마키로부터 히어로 협회 본부의 모든 사람의 목숨을 사이타마가 구한 셈...
  22. 자신의 팔을 놓지않는 의문을 제기하며 나온 대사이지만 긴박한 상황에 비해서 좀 뜬금없는 대사.
  23. 어느 정도냐면 눈에 핏줄까지 세우며 표정이 카오게이 수준에 침까지 튀고 흘렸다.
  24. 리메이크 번외편에는 따로 헤비콩이라는 인물이 있었지만, 강등당하거나 해서 다른 인물로 대체된 거라고 하면 될 듯하다, 실제로 리메이크판에서 헤비콩이 위험에 처한 모습이 나왔다.
  25. 재해 레벨 용급의 침봉도치
  26. 거기다 괴인이 날뛰어서 교통망이 마비된 탓에 다른 시를 담당하던 금속 배트는 전력으로 뛰어서 와야 했다. 힘들게 전력질주해서 도착하고 짜증을 전부 괴인에게 부딪혀주겠다며 벼루던 중 괴인은 사이타마 타츠마키 합동공격에 눈앞에서 끔살. 괜히 허공에 삽질한게 되버렸다.
  27. 이 장면에서 소닉이 자신의 비행 속도를 따라오는 것을 보고 약간 놀라는 눈치였는데, 바꿔 말하면 타츠마키가 본작 최고의 스피드스터인 소닉과 맞먹는 속도를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는 소리다.
  28. 이 때 사이타마를 들어올리는 것 조차 힘들어 하며 '무....무거워!!! 으어어억' 하는게 은근히 개그.
  29. 아무리 히어로이자 아는 사이 뿐인 사람의 언니라고 해도 사이타마가 남(타츠마키)한테 엄청난 공격을 받는데도 절대 반격하지 않은 건 타츠마키가 처음이다. 아무리 히어로라도 사이타마는 자기를 공격하는 사교권의 스낵, 탱크톱 마스터 형제들, 후부키의 부하들을 인정 사정 없이 패버렸고 가로우 또한 실버팽의 제자란걸 알면서도 아.. 이 녀석 패버려도 괜찮을려나라고 말한 걸 보면 기본적으로 일단 패고보자 심보라서 이번 타츠마키편의 사이타마의 행보는 꽤 파격적이라 볼 수 있다.
  30. 타츠마키는 사이타마에게 이 남자는.. 뭔가 좀 다르다..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타츠마키는 사이타마가 실질적으로 대미지를 입던 안입던 자기 나름에선 매우 적대적인 강력한 염동력 공격을 퍼부었었고 그 후 자기 머리에서 피가 흘리자 역공을 당할까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당황 했었는데 오히려 사이타마는 그걸 이용하기는 커녕 놀라면서 상냥하게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니 타인과 인간관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타츠마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줬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자기는 사이타마를 적으로써 간주해서 엄청난 공격과 막말들을 퍼부었는데 오히려 오는 것은 따뜻한 걱정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이 다 나으면 다음에 또 상대해줄게" 라는 말에 타츠마키는 아주 오랫동안 무언가를 생각한 뒤 호응을 했고 그 뒤 사이타마의 이름을 물어봤다.
  31. 어느정도였냐면 원작 기준으로 그 동안 타츠마키에게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눈웃음을 동반한 감정표현이었다. 즉, 이 정도의 감정표현은 후부키를 제외하고 최초로 받은 자가 사이타마이다.
  32. 타츠마키는 후퇴를 혐오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파격적이다. 보로스전 때도 메탈나이트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킹의 말에 반발했고 가로우전 당시에도 컨디션이 말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최악 상태인데도 무리해서 전투를 계속하다가 쓰러졌다. 위의 '왜 내가 나보다 약한 상대한테 도망을 쳐야 되냐'는 대사까지 생각해보면 사이타마를 자신과 동급이나 그 이상으로 보고있지 않다면 후퇴를 할리가 없다. 그리고 실제로 사이타마를 땅에 처넣긴 했지만 스스로 물러났다.
  33. 여기서 이상한 점은 타츠마키가 걸어서 이동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걷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다는 점을 통해 유추하자면, 비행하기 위해 염동력을 사용하는 데 무리가 갈 정도로 컨디션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34. 후부키 조는 일종의 필살 진형을 사용했는데, 대응 한계 레벨은 귀급이라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B급 히어로들치고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당장 리메이크를 봐도 A급 히어로들이 호급~귀급에 고전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상대는 타츠마키... 타츠마키가 부상으로 쓰러지지만 않았어도 순삭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35.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회오리 모양이 꼭 타츠마키의 머리 모양 같으며 후부키 그룹과 타츠마키 사이를 회오리 모양으로 땅을 갈라놓게 해놓고 후부키네는 회오리 바깥쪽에 그리고 사이타마 본인은 타츠마키가 있는 회오리 안쪽에 있으니 어떻게 보면 '타츠마키를 보호'하려고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6. 처음부터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에게 어떻게 해코지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더구나 타츠마키가 해코지를 당하게 방치하게 두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후부키 그룹의 결의가 어느정도인지 시험하기 위해 '지금은 너희들도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컷씬 정면 모습의 사이타마를 보면 자신의 등 뒤에 있는 후부키 그룹쪽의 대답을 기다리며 시험하는 듯한 얼굴로 눈동자가 후부키 그룹쪽을 살펴보고 있단 걸 알 수 있다.
  37. 사이타마는 그 동안 남에게 상대적으로 무심한 태도였으며 기껏해야 폭력과 설교를 같이 사용하는 정도로만 간섭을 하는 수준이었는데 타츠마키는 자기가 본인의지로 자발적으로 따라가서 피를 흘리는 타츠마키를 진심으로 끈덕지게 걱정을 해주니 이것 또한 타츠마키가 웃음을 보인 거만큼 파격적인 행동이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자기 집을 부순 범인을 조지려고 왔었으나 그 범인을 어루만져주는 꼴이다.
  38. 이때 사이타마는 자긴 실력 숨긴 적이 없다고 답했고 실제로 사이타마는 싸울 때 단 한번도 실력을 숨긴 적이 없다. 그 숱한 무시에도 어떤 식으로든 힘을 확인시켜주질 않았으니 관점에 따라선 숨겼다고 봐도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게다가 덧붙이자면 죽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버리지않는 타츠마키가 남의 강함을 대놓고 최초로 인정을 해줬다는 점이다.
  39. 서로 꼬맹이, 대머리라고 별명으로 부르다가 마침내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40.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의 부실한 교우관계 사생활을 자세히 알고 있을 수가 없는 시점이다. 여기서 사이타마를 까는 내용은 타츠마키 자신의 얘기이기도 한데 이는 타츠마키 본인이 사이타마가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너도 나처럼.. 친구 없잖아..라고 말한 셈이다. 여기서 사이타마는 결국 이 질문을 끝내 부정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타츠마키와 사이타마가 서로를 자신과 동류라고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보인다. 사실 이 둘은 꼰대 기질을 비롯해서 은근히 비슷한 성격이다. 애초에 방금 전까지 타츠마키의 인간관계 경멸을 실컷 부정한 사이타마도 타인에게 의존하는 태도를 안 좋게 생각 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살아가는데 남 따위 신경 쓸 필요없어" 라고 둘이 똑같은 대사를 날리기까지 했을 정도. 단지 사이타마는 트라우마 때문에 평범한 관계까지 심각하게 부정하고 경멸하는 비약에 빠진 타츠마키에게 지적을 했을 뿐이다.
  41. 이 당시에는 히어로 협회도 존재하지 않았고 (히어로 협회가 생긴 것은 3년 전이다.) 히어로라는 활동을 한다는 것이 생소하던 시기였을 것이다.
  42. 후부키에게 사이타마가 한 말과도 유사하지만, 사이타마는 '만약 혼자라도 자기보다 강한 괴인과 싸워야 하는 게 히어로인데 자기보다 약한 녀석들만 모아서 강해진 줄 착각하면 나중에 어쩌겠다는 거냐'며 타인에게 의지하는 데 안주하는 것을 경고했지, 블래스트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 자체를 아예 단칼에 부정하지 않았다.
  43. 그냥 재미로 '어린 여자아이'처럼 보여서 라는 추측도 가능하다.(그러나 사이타마는 타츠마키의 나이가 28살이며 25살인 자기보다 3살이나 많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있다.) 여기까지 전개로 볼 때 솔직히 타츠마키에게 인간적으로 끌리는 걸 수도 있다. 그 인간적으로 끌리는 감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이타마에게서 그 동안 볼 수 없는 상냥함과(집까지 바래다 주려는 상냥함) 과도한 걱정들을(피 흘린다고, 자발적으로 따라가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기) 해주었기 때문에 혹시 그런 쪽(?)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의 관계가 점점 복잡해지는 것의 최초 시작점은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의 집을 부숴버린 시점이다. 내 집을 부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44.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보통 누군가를 찾는 대사에는 그 대사가 나오는 컷신에 그 사람이 찾는 사람의 뒷모습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선 타츠마키가 블래스트에 대해 애기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블래스트 언제 돌아오는거야라는 대사를 날렸는데 오히려 그 대사가 있는 그 컷에는 타츠마키가 날아간 하늘을 쳐다보는 주먹을 쥔 사이타마의 뒷모습이 의미심장하게 연출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어느정도 이상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으며 굉장한 억측으로 타츠마키 네가 찾는 블래스트(인물이라기 보다 타츠마키 네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히어로라는 존재)가 사실 바로 네 옆에(사이타마) 가까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걸로도 해석할 수 있다.
  45. 현재 구 히어로 협회의 S급~A급 히어로 인재들을 빼오고 협회를 후원하는 기업 스폰서들도 빼오는 굉장한 적대적 행위를 벌이고 있다. 즉, 구 히어로 협회에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고 블래스트와 신 히어로 협회의 존재를 동시에 등장시킨 것으로 보아 블래스트가 신 히어로 협회에 가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6. A급 히어로가 S급 히어로인 돈신에게 S급과 협회의 권위는 무너졌다고 말한 것과 몇몇 A급들은 히어로들이 부자들의 경호원으로 전락했다는 것에 굉장한 실망감을 보여주는 등 원래부터 부패하던 모습을 보여주던 (구) 히어로 협회이지만 각성 가로우전 이후 분열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47. 블래스트와 사이타마는 사상적(취미=히어로)으로 똑같고 블래스트의 복장과 분위기 또한 사이타마를 모티브로 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어느정도 유사하지만 인격적으로 대립되는 면이 있다. 사이타마는 후부키에게 부하들에게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 자기가 약하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하였고 타츠마키에게는 인간관계를 너무 가볍게 보지 말라고 말하였다. 즉, 인간관계를 적당히 옹호 하면서도 너무 의존하지는 말라고 말한 맥락에 비해 블래스트는 아예 위험할 때 누군가(타인) 구하러 올 거라고 생각해선 안돼 라고 말하였는데 이는 곧 모든 인간관계를 절대로 신뢰해선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위험한 상황인데도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러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타인을 믿었지만 배신 당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타츠마키는 부모에게 배신 당했고 타츠마키에게 친근하게 회유하며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원들에게도 연구실 내에서 합성수(괴인)가 풀려나자 그들에게 배신을 당해버린 상태이다. 즉, 정리하자면 사이타마는 인간관계를 옹호하되 "타인에게 너무 의존하지는 말아야해" 라고 생각한다면 블래스트는 "타인을 절대 신뢰해선 안돼" 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이 둘이 대립한다면 신, 구 협회 뿐만 아니라 인격적 차이로 대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타츠마키는 스토리 전개상으로 블래스트와 사이타마 사이에 껴있는 상태로도 볼 수 있는데 만약 이 둘이 제대로 대립(시빌워)한다면 타츠마키는 이 둘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할로 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48. 하지만 사이타마가 구 히어로 협회에 남아있을지 아니면 신 히어로 협회에 같이 가담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49. 다른 히어로들도 명확한 증거가 없었던 데다가 당사자인 좀비맨이 녹색빛을 띄며 떠다니는 검이 자신을 습격했다고 증언한게 결정타였다.
  50. 이때 본편의 카리스마가 무색해질 정도로 망가지는 타츠마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1. 이 때 당시는 타츠마키가 진짜로 어린 여자아이라고 생각했었다.
  52. 사이타마의 압도적인 힘을 알게 되었는데도 사이타마를 타츠마키와 직접적으로 비교를 할 정도라면 독자의 눈에는 타츠마키도 사이타마급의 어머어마한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포인트
  53. 다만 대미지 자체는 전혀 주지 못했다. 당시 타츠마키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만전 상태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작가 공인) 황금 정자에게도 패배할 정도로 심하게 약화되었던 상태라...
  54. 공룡형 괴인(고대왕)이 "날 죽이려면 운석으로 죽이는 수 밖에 없을 거다!"라고 도발하자 진짜 운석을 충돌시켜서 죽여버렸다...
  55. 참고로 홈리스 황제의 광탄 공격은 용급 괴인 중에서도 최강급으로 S급 히어로 중에서도 최강의 맷집을 지닌 실버 팽을 단번에 리타이어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56. 소닉이 겨우 추격이 가능할 정도의 속도였는데, 타츠마키는 소닉이 따라붙은 걸 보고 "이 이동속도를 따라온다고?"라며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다. 바꿔 말하면 작중 최고의 스피드스터인 소닉이 아니면 따라오기조차 힘든 엄청난 속도였다는 것이다.
  57. 외전에서 궁극생명체 기가기간에게 쓰는데, 고층건물 크기의 괴인을 통채로 분쇄해버리는 위력을 발휘한다.
  58. 다만 사이코스에게 급습당해 초능력을 일시적으로 봉쇄당하면서 역으로 당했다. 물론 이건 사이코스가 특이 케이스라서 그렇지, 타츠마키가 이후 보여준 파워를 생각하면 단순 허세가 아니었음은 확실하다.
  59. 참고로 실버 팽의 경우 만전의 상태에서 용급 괴인 두 마리를 순삭하고 세 번째 개체를 몰아붙이다가 협공에 당해 리타이어했다.
  60. 타츠마키는 히어로 세계에서 그야말로 힘으로 비교할 히어로가 전혀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사기캐릭터이지만 사이타마 앞에선 은메달리스트나 다름이 없는 셈
  61. 물론 히어로 랭킹 1위인 블래스트도 작중 최강자겠지만 얘는 뭘 했는지 도통 나오질 않으니... 그저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의 중간 정도의 강함을 지닐 것이라 추측될 뿐이다.
  62. 사이타마는 보로스 제거와 우주선 동력구 파괴에 기여했으며 타츠마키는 우주선의 포탄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우주선 외벽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타격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63. 킹이 메탈 나이트를 기다리자는 발언을 하자 또 선공을 허용할 셈이냐며 말했는데 이로 보아 본인이 직접 우주선을 아예 부수어 버릴 작정인 것을 알 수 있다.
  64. 실제로 우주선이 기울자 옆에있던 초 합금 검은빛이 "대단해 타츠마키짱!" 하며 칭찬하지만 본인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65. 타츠마키가 전력을 낼 시 막을 수 있는 히어로는 현재 확실하게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존재 않을 정도의 압도적 힘이다.
  66. 그런데 협회 직원은 이들을 '특별히 흉악한 괴인들'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귀 상위권~용급 괴인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타츠마키 입장에서는 웬만한 용급 괴인도 한 방 거리기 때문에...
  67. 운석은 행성 사이의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그것도 대부분 초속 수KM는 가뿐히 넘는 속도로 떠돌아다닌다) 유성체가 지구로 끌려들어오는 것이다. 즉 이미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유성체의 궤도를 강제로 틀어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조금의 오차도 없이 떨어트릴 수 있는 것이 타츠마키의 염동력이라는 얘기. 물체의 방향을 어느정도 바꾸는 것과 아예 멈추거나 돌려보내는 일을 비교하면 후자가 더 어려운 것이 당연하지만, 타츠마키가 상술한 대로 엄청난 규모의 염동력을 행사하면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웠던 걸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또는 사이타마가 운석을 부수고 그 잔해를 땅에 닿기 직전에 수거하여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운석이 매우 단단해서 운석의 잔해를 메탈 나이트에게 넘겨 병기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만화는 만화니 넘어가자.
  68. 원작의 성격이 워낙 거침없다보니 매체를 거칠수록 점점 순화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외전 등지에서 조금 순한 면모를 보여주고, 애니판에서는 성우의 연기톤의 영향이 크지만 거의 츤데레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69. 지금까지 타츠마키가 한걸음 물러서는 반응을 보이게 한 것은 실버 팽 단 둘 뿐이다. 최근에는 사이타마도 추가되었다.
  70. 후부키는 타츠마키때문에 친구 한명 못사귀었다고 탓했지만, 소심한 성격이 고쳐진 고등학교 때는 사이코스 등과 잘만 사귀고 있었다.(…)
  71. 다만 이 부분은 약간 애매한 측면도 있다. 일단 작중 시점의 후부키는 집을 나가 타츠마키와 따로 살고 있었지만 타츠마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한동안 간섭하지 않았으며, 줄곧 하는 말도 일관되게 자신과 함께 살자는 것 보다는 '자립'을 요구하고 있다. 단지 타츠마키가 보기에 그게 제대로 안 되고 있으니 보호하려 하는 것.물론 타츠마키의 요구치가 잘못된 건 맞지만, 그다지 도움도 안되는 약자들을 모아서 후배들이나 괴롭히고 다니는 후부키 쪽도 사실 별로 제대로 된 방식이 아닌 건 피차일반이다.(...)
  72. 100화에서 "내가 철들었을 때만 해도 지금의 너보다는 강했어. 넌 여태껏 살면서 뭘 한거니?"라고 하면서 후부키를 일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3. 평소라면 보로스 침공 때처럼, 필요없다고 했겠지만 아무래도 제노스가 자신을 검은 정자로부터 구해줬다 보니 전처럼 쏘아붙히지는 못한 것일 수도 있다.
  74. 물론, 이건 동제의 블러프. 타츠마키를 기다리게 하려고 한 말이라지만, 실은 동제도 "설마, 그 킹이 당했을 리가 있겠냐"고 중얼거렸다. 이 당시 킹은 사이타마의 집에서 전골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다.
  75. 킹은 사실 일반인 남성보다도 약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오타쿠이나 주위에서 자꾸 과대평가를 해주어 본인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한다.
  76. 후부키를 제외하면 타츠마키에게 최초로 환한 웃음꽃을 받은 자가 사이타마이고, 타츠마키 본인 스스로 인간관계를 경멸하는데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그야말로 철통 같이 자존심이 매우 강한 평소 타츠마키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모습이기에 사이타마에게 호감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그런 행동을 보일 수가 없는 셈이다. 덤으로 말투도 얌전해졌다.
  77. 이름은 타츠마키고 히어로 네임은 전율의 타츠마키라고 따로 생각한다면 설정오류가 아닐 것이다. 이름은 고유명사이니 타츠마키, 히어로 네임은 보통명사로 번역해 전율의 회오리 정도로 적을 수 있겠다. 영문 번역은 Terrible tornado로 표기해 보통명사임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이것은 후부키의 히어로 네임인 지옥의 눈보라(Hellish blizzard) 역시 동일하다.
  78. 이쪽 경우 힘을 무의식적으로 표출하자 학교가 반파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 위까지 날아올라갔다. 사이타마 초능력자 버전. 단 모브의 경우 경우 기복이 심하고 좀처럼 사용하지 않으려는 탓에 제어력과 활용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원작자의 니코동 인터뷰에 따르면 "평상시라면 타츠마키가 강하지만, 서로 진심을 불으면 결과는 알 수 없다"고 한다.
  79. 반대로 생각해보면 컨트롤도 우월하다고 나온 타츠마키를 상대로 그저 출력만 높은 시게오가 진심을 내면 미지수라는 답변은 출력이나 능력의 강함만 따지면 시게오 쪽이 더 위일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된다는 의견이 있다.
  80. 슈퍼스타,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누리는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을 제외하면 그 수많은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세계관 내에서는 동생보다도 인기가 많다.
  81. 즉 타츠마키는 대두상이란 의미. 실제로, 몸집이 매우 작은 사람들을 보면, 작다고 해서 일반인의 신체비례가 그대로 축소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체로 몸집이 작은 것은 사지의 골격의 크기 및 구성이 일반인보다 작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머리 크기도 똑같이 작아지진 않는다. 인간의 뇌용적은 대체로 일정하니까. 이러한 골격의 차이가 극도로 심한 경우가 바로 왜소증. 물론, 타츠마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만화적 과장이 있기는 하다.
  82. 덤으로 6화에서 추가된 타츠마키의 행적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가장 문제되는 건 방영 당시 원작 최신 연재분에서야 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여준 타츠마키가 첫 등장부터 미소를 지어버린 것.
  83. 원작 최신편에서는 후부키 언니인 타츠마키가 28살이라는 걸 잘 알고있지만 이때 당시는 타츠마키가 어린 여자아이라고 알고 있었다.
  84. 다행히 좀비맨이 짧은 시간안에 원상태로 회복할수 있는 재생력과 성격이 좋아서 망정이었지 타츠마키가 다른 히어로에게 이랬다면 큰 소동이 일어났을 것이다.
  85. 당연하지만 몸이 작을 수록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혈중 알콜 농도가 빨리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