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자르가르드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수장
보로스
최상위 3전사
메르자르가르드그로리버스게류간슈프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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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태
분열된 모습하나로 합쳐진 모습
TVA
부후후후후후후, 이 별에 나와 싸울 있는 생명체가 있었군! 좋다! 우리의 침공에 저항해봐라!

1 개요

프로필
이름메르자르가르드
성별불명[1]
나이최소 100세 이상[2]
신장5m ~ 13m
체중불명
출신우주
종족외계인
소속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재해 레벨용(龍)

メルザルガルド / Melzargard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으로,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 / 김기철.[3]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일원으로 최상위 3전사 중 하나. 재해 레벨은 . 혈관이 꾸불꾸불 얽힌 것처럼 보이는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인 괴인으로, 한 몸에 여러 개의 인격이 나뉘어져 있다. 독특한 화법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의 인격이 먼저 말을 꺼내면 다른 인격들도 이때다 싶어 저마다 자기 할 말을 내놓는 게 특징. 그중 한 놈은 "괜찮다고 생각해."란 문장을 자주 사용하며 마지막 놈은 지성이 모자라는지 말을 더듬거린다. 웃음소리는 "부후후후." 이 사람과 비슷하다 누루후후후

평상시엔 한 몸에 다섯 개의 머리를 가진 모습을 하고 있지만[4] 체내에 들어있는 핵의 숫자만큼 개체 간의 분열이 가능하며 몸이 박살나더라도 핵이 있는 한 언제든지 수복할 수 있는 재생괴인. 물론 재생능력뿐만 아니라 전투력 자체도 매우 수준급으로, 그 심해왕과 동급으로 보이는 천공왕을 간단하게 순삭시키고 한번의 공격으로 S급에 들어갈 실력이 되는 A급 2위인 이아이안의 팔을 잘라버리고, 최상위권 반열에 드는 S급 히어로 4명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맞서는 강함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지 보스급이 아님에도 전용 테마 BGM을 가지고 있다. 제목은 Dark Energy. 이 호러스러운 BGM 덕에 기괴함이 가중된다는 평이 많은 편.

2 작중 행적

보로스 편에서 등장, 지저왕심해왕이 죽고 난 뒤 이젠 자신이 지상을 접수하겠다고 나선 천공왕과 그의 자식들을 모조리 순삭시키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A시가 우주선의 포격에 완전히 소멸되었을 때 유일한 생존자라 추정되는 A급 2위의 이아이안을 습격했고, 그의 발도술을 여러 번 맞고도 멀쩡한 상태에서 대충 내지른 일격만으로 건물 파편과 함께 팔까지 통째로 소멸시키는 강력함을 선보였다.

이윽고 이아이안을 확인사살하려고 했으나 뒤늦게 나타난 그의 스승이자 S급 4위의 아토믹 사무라이가 날린 참격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그럼에도 곧바로 몸을 재생해서 반격하려다가 자기 제자의 팔이 없어진 것에 분노한 아토믹 사무라이에 의해 몸이 여러 개로 조각나며 또 쓰러졌다(...). 때마침 실버 팽금속 배트, 탱글탱글 프리즈너가 아토믹 사무라이를 지원하기 나선 탓에 순식간에 4 대 1이 되어버렸고 그 와중에 뒤에서 프리즈너가 날린 다크☆엔젤☆러시를 처맞고 온몸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기까지 했다.

그래도 재생하는 괴인인 만큼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재생하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실버 팽의 유수암쇄권에 나가떨어지는 등 그 역시 히어로들을 처리하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고, 머리 하나를 분리해서 포격 요청을 보내려고 했지만 그것마저 금속 배트에게 저지당해 실패했고 이 와중에 우연히 핵 중 한 개가 노출되면서 머리 하나가 그대로 사망, 약점이 드러나면서 공략법이 밝혀졌다.

이후 게류간슈프의 텔레파시 통신으로 포격 요청에 성공하고 다른 히어로들은 죽어도 자신은 재생능력 때문에 죽지 않는다는 점을 가지고 낄낄대다가 전율의 타츠마키가 염동력으로 모든 포탄을 되받아 날려서 망했어요(...). 그렇게 또다시 이어진 치열한 전투 속에서 프리즈너와 실버 팽의 연계 공격에 핵이 파괴당했으나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머리가 곧바로 반격해서 실버 팽에게 처음으로 유효타를 먹이는 데에 성공했다.

드디어 한 놈 쓰러뜨렸다고 기고만장해져서 몸 사릴 것 없이 공격에 의식을 집중하면 된다는 식으로 다음 타겟을 노릴 참이었으나 죽였다고 생각한 실버 팽이 멀쩡히 걸어나오는 모습에 경악하여 한눈을 판 나머지 아토믹 사무라이의 참격에 몸이 육편처럼 갈라졌고, 급하게 신체를 재생하던 도중 실버 팽에게 평소에는 핵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지만 재생시에는 핵의 위치를 간파당할 수 있다는 약점을 들켜 모든 핵이 파괴당해 완전히 소멸했다.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와 교전하다가 잡몹처럼 허무하게 사망한 다른 최상위 3전사와는 달리, 메르자르가르드는 S급 히어로 다수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그나마 용급다운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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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TVA
아버지... 위... 달아나야...

나 천공왕을, 하늘의 지배자를, 마치 날파리 잡듯이...

재생능력에 의존하는 전투방식 때문인지 내구력은 다른 용급에 비해 매우 약한 편으로, 굳이 따지자면 평범한 귀급, 혹은 그 이하.

그 대신 공격력은 흉악한 수준으로, S급 중상위 히어로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심해왕과 맞먹는 수준의 괴인인 천공왕을 일격에 끔살시키고 건물 수십채를 관통하는 위력의 일격으로 A급 2위인 이아이안의 팔을 소멸시키기도 했다. 이 일격에 당한 이아이안은 '엄청난 살상능력'이라며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력에 경악했다.

다만 실버 팽에게 제대로 된 직격타를 먹였음에도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한 것을 보면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력은 용급 최상위권이라고 보긴 어렵다.[5] 괴인 협회에 소속된 추정 재해 레벨 용급의 홈리스 황제가 광탄 공격으로 실버 팽을 한번에 리타이어 시키는 위력을 보여준 바가 있기 때문. 하지만 홈리스 황제와의 싸움에서 실버팽은 완전히 전투불능이 된 것이 아니라 폭발의 잔해에 깔린 채로 허리를 삐끗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홈리스 황제의 공격력이 메르자르가르드를 압도하는 수준인지는 애매하다. 이아이안의 팔을 날려버렸다는 것도 이아이안의 팔의 내구력(…)이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공격력을 판별하기는 어렵다.

또한 메르자르가르드가 실버 팽에게 유효타를 맞추었을 때는 머리 1개체만 남은 상태였으므로 천공왕을 한방에 죽여버렸을때의 공격력을 내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그렇듯이 채찍 형태의 무기로 치는것 보다는 거대한 망치나 도끼(애니판 한정)로 찍는게 훨씬 데미지는 클 듯하니 이 점으로 봐도 역시 천공왕이나 이아이언의 팔을 순삭한 공격과는 데미지의 차이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메르자르가르드는 뛰어난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엄청난 재생능력도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특화된 용급 괴인이랑 비교하기는 좀 어려울 듯하며[6], 어쨌든 뛰어난 공격력과 타고난 재생력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 자체는 용급에서도 중 ~ 상위권일지도 모른다.

종합하자면 작중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재생능력과 상당한 수준의 공격능력을 지닌 강력한 괴인. 재생능력에 의존한 것이긴 하지만, 최하위권이라고는 해도 S급 히어로인 탱글탱글 프리즈너, 용급 괴인 2체를 단번에 끔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S급 3위 실버 팽과 그에 맞먹는다고 하는 S급 4위 아토믹 사무라이, 순위는 낮으나 용급 괴인을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는 강자인 금속 배트를 비롯하여 최상위권 수준의 S급 히어로와 4 대 1로 겨루었음에도 끔살당하긴커녕 꽤 오래 버티며 역습까지 가한 것에서 메르자르가르드의 강함을 볼 수 있다.다만 그 역습. 씨알도 안먹혔다

메르자르가르드가 쉽게 당한 데에는 지구의 전투력 수준을 얕잡아봐서 방심한 탓에 약점이 너무 빨리 노출된 것도 있는데, 머리 하나를 따로 빼서 함선과 연락하려 한 악수를 두지 않았다면 약점이 노출되는 게 상당히 늦어졌을 것이고[7] 히어로들 역시 작중 전개보다 훨씬 고전했을 것이다. 아무리 선전했어도 결국 타츠마키가 바로 뒤에 있어서 결과는 똑같겠지만..

3.1 사용 기술

  • 합체 - 5개의 머리와 인격이 하나로 합쳐지는 메르자르가르드의 궁극체. 파워, 스피드, 지력 등이 현격하게 상승한다. 합체에 필요한 최소 인격수가 따로 있는듯 하여 4개일때는 합체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머리가 3개 이하로 남았을때는 머리가 다시 분리되었다.
  • 분열 - 본인이 가진 인격의 수만큼 분열한다. 분열된 인격은 별개의 육체를 생성하여 단독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만 분열하여 자그마한 크기로 날아가는 전령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초재생능력 - 몸이 파괴되어도 핵만 파괴당하지 않으면 핵의 능력으로 육체를 초고속으로 수복할 수 있다. 핵은 5개의 머리(인격)가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파괴당하면 해당 개체가 소멸한다. 핵은 체내에서 초고속으로 이동하여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처리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

다만 몸이 완전히 산산조각나거나 하는 경우에는 핵을 중심으로 해서 머리부터 재생되기 때문에 재생중에는 핵의 위치가 뻔히 드러난다는 약점이 있다.[8] 메르자르가르드와 겨루며 재생 과정을 몇번 지켜본 실버 팽에게 이 약점이 간파당해서 마지막 남은 머리가 소멸당했다.

  • 신체변형 - 몸을 변형하여 무기로 사용한다. 어깨 부분에서 날개를 생성해서 비행할 수도 있으며 팔을 망치나 칼 등으로 변형하여 공격한다. 망치로 변형하여 천공왕을 일격에 처리하거나[9] 이아이안의 팔을 통째로 날려버렸으며 그대로 건물의 잔해도 관통해버리는 등 상당한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가시(혹은 창날)로 아토믹 사무라이를 찔러 죽이려 하거나, 촉수로 실버 팽을 날려버리기도 하였다.

4 기타

  • 최상위 3전사 중 취급이 가장 좋은데, 상대가 너무 안 좋은 나머지 강함도 제대로 어필하지도 못한 채 허무하게 죽어버린 다른 최상위 3전사와는 다르게 S급 히어로들을 상대로 장렬한 사투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10] 게다가 메르자르가르드는 작중 최초로 용급 괴인으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대단한 녀석이기도 하다.[11]
  • 원작과 리메이크에서 보여준 혈관이 잔뜩 얽혀진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에 비해 애니판에선 그리기 귀찮았던 건지(...) 단순한 점토 골렘 같은 디자인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피가 튀긴 하는데 베는 소리까지 도자기 깨부수는 소리인지라... 그래도 이것도 나름대로 그로테스크하단 의견도 없지 않은 편. ??? : 좀 봐줘. 우주선 폭발 이펙트 다 손으로 한 거라고.
  • 애니판에선 목소리가 썩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상당히 기괴한 느낌을 주는 괴인인데 작화 하향과 더불어 목소리마저 기괴한 느낌이 잘 나지 않기 때문. 다만 기괴한 느낌만 나지 않을 뿐 딱히 이상한 점은 없으며 오히려 합체하여 하나로 되었을 때는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아마도 합체 전보다 합체 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합체 후 기준으로 캐스팅한 듯.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해."가 꽤나 찰지다. 후네, 마모루. 이이토 오모우요. 모 하렘 주인공과 동일성우라는 걸 알면 확 깬다.
  • 원작/리메이크 기준으로 초재생능력을 갖춘 몇 안되는 괴인중 하나이다. 심해왕 같이 간단한 잔 상처 정도는 회복할 수 있는 괴인은 상당히 많지만, 육체가 살점 수준으로 갈기갈기 찢겨도 재생 가능한 괴인은 메르자르가르드 이외엔 보로스 정도밖에 없다.[12] 괴인 협회전의 검은 정자 같은 경우는 재생능력을 지녔다기보다는 목숨 수가 많은 경우고, 이블 천연수는 액체가 괴인화된 것이어서 액체의 특성이 작용하는 것이므로 재생능력을 갖추었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 백 년 이상이나 그 수많은 머리들을 데리고 융합체로 살아왔다고 하는 언급이 있다. 이 말은 메르자르가르드와 대등하게 싸우고 그 핵을 파괴할 정도의 실력자가 백 년 이상의 전투에서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원펀맨 세계관에서는 지구인이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종족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순히 100년 동안은 위의 연락하기 위해 날려보낸 머리와 같은 뻘짓을 저지르지 않아 약점이 들키지 않은 걸수도 있다.
  • 보로스를 비롯해 메르자르가르드와 같은 최상위 3전사인 그로리버스, 게르간슈프가 유일하게 우주선에 침입한 사이타마에게 죽었고,[13] 우주선이 추락하고 남은 잔당들이 생포되었으나 아마이마스크에게 끔살되면서 사실상 히어로 협회 입장에서 보았을때 지상으로 나와서 싸운건 메르자르가르드 뿐이기에,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침략건은 메르자르가르드밖에 기억이 나지않을듯 하다.(...) 우주선 내의 데이터가 살아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메탈 나이트가(...)
  • 여담이지만 게류간슈프가 우주선의 집중포화에 휩쓸려 죽지 말라고 말한 걸 보면 물리공격보단 열이나 화력 공격이 취약한 것으로 보여진다.[14]물론 이렇게 지시한 게류간슈프, 먼저 사망한 그로리버스(...)의 열 내구도는 불명.
  1. 다만 1인칭이 오레이기 때문에 남성이라고 보면 된다. 애초에 딱 봐도 남성 같지만.
  2. 머리 하나가 죽었을 때 100년 이상 살아온 머리 중 하나가 죽었다고 언급했다. 다른 머리의 나이는 그보다 적거나 많을 수 있다.
  3. 작가의 전작에서 히루마 요이치를 맡은 적이 있다.
  4. 혹은 머리는 하나인데 눈이 5쌍.
  5. 물론 실버 팽의 방어능력이 뛰어났을 수도 있다
  6. 아마 공격력이 최상인 귀급 괴인과 지구력이 최상인 귀급 괴인을 합치면 메르자르가르드정도의 괴인이 나올 듯하다.
  7. 결과적으로 함선과 연락하려한 직후 게류간슈프가 텔레파시로 연락한걸 보면 이 행위는 그야말로 뻘짓이었다. 어차피 머리 하나가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교신이 왔을 것이기 때문.
  8. 여담으로 원작에선 핵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애니에선 몸은 어두운 갈색이건만 핵만 빨간색이라 유독 눈에 튄다.
  9. 애니판에서는 도끼로 두동강 내버렸다.
  10. 특히 실버 팽, 아토믹 사무라이, 금속 배트, 탱글탱글 프리즈너 S급 히어로 4명의 상대로 막상막하로 싸웠으며 이 4명이 작중 싸움에서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잘 어필되어서 그만큼 임팩트있는 싸움을 보여줬다.
  11. 초반에 나온 백신맨과 마루고리, 아수라 카부토도 이 녀석 못지 않게 엄청 강했으나 하필 상대가 사이타마인지라 펀치 한 방에 끔살당해서 그 강함이 전혀 체감되지 않기 때문. 이후에 나온 침봉도치는 그냥 급 둘의 싸움에 휘말려서 죽은 걸 생각하면 용급 괴인 중 가장 취급이 좋은 편이라고 봐도 좋다(...). 다른 취급 좋은 용급 괴인은 기껏해봐야 검은 정자 정도. 사실 아무리 용급이라도 상대가 S급 4명인지라 히어로 측을 상대로 큰 피해를 입히진 못했고 오히려 두들겨 맞기만 한 건 메르자르가르드 쪽이지만, 재생괴인 메르자르가르드의 전투방식 자체가 맞으면서 적을 섬멸하는 방식인 듯하니 딱히 밀려서 두들겨 맞았다고 할 수 없다.
  12. 다만 보로스의 재생은 체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라 에너지를 다 소모하면 재생하지 못한다. 에너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메르자르가르드급으로 산산조각난 상태에서도 재생할 수 있으나, 체내의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 붕성포효포를 쓰고 진심 펀치의 후폭풍을 맞아 몸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는 재생하지 못했다.
  13. 게다가 사이타마가 자신이 어떤 괴인을 죽였다고 떠벌리고 다닐 성격이 아니며 설령 말한다 하더라도 제노스, 실버 팽을 비롯한 몇몇의 히어로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B급 히어로가 우주의 패왕을 쓰러트린 것을 믿지 않아 사실상 보로스의 존재가 알려지기는 힘들다.
  14. 공교롭게도 물리공격이 안먹히는걸 확인한 이아이안이 우직하게 줘패고 있는 S급 4명에게 "일단 물러나서 열이나 다른걸로 대미지를 줄 방법을 찾아보죠." 라고 말한다. 물론 그 4명은 자기들은 이것밖에 못한다면서 생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