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 호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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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id Hofferson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히로인. 성우는 아메리카 페레라/김서영/코토부키 미나코

바이킹 부족의 전사이며,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벽안금발 미소녀다.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츤데레.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과 스낫라웃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초반에는 계속 사고만 치는 히컵을 짜증나 했지만 드래곤 사냥 훈련을 받으면서 자신보다 월등한 드래곤 사냥길들이기 능력을 보이는 히컵을 질투하는데, 후반에 이상한 동태를 보이는 히컵을 뒤쫓아 비결을 알아내려다가 투슬리스와 맞닥뜨린다. 히컵이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투슬리스에게 태워줘 하늘을 난 뒤론 사이가 급속히 친해지고 히컵과 드래곤 모두를 다시 보게된다.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1]

전투력은 최강으로 버크 내부에 여자 경쟁자가 없는 이상 버크의 차기 세대[2]중 최강의 여전사 자리에 오를 듯 하다. [3] 또한 드래곤 사관학교에서는 히컵 다음으로 우수한 인재고 지능은 히컵, 피쉬레그와 함께 상위권을 이룬다.[4] 다만 그들은 각자 잘 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어[5]누가 1,2,3위인지는 잘 알 수 없다. 굳이 따지지면 지적으로는 피쉬레그나 히컵이 더 뛰어난 편이다. 다만 TV 시리즈에서 머리 쓰는 기믹을 가장 많이 맏는 사람은 피쉬레그고 바로 뒤인 히컵에 비하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애초 자신의 캐릭터가 투희 속성이지 머리쓰는 참모가 아니다. 그래도 가끔 히컵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준다.

파트너는 데들리 네더 종의 스톰플라이.

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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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참 귀여운 여전사
고버드래곤 사냥 훈련에 다른 청소년 바이킹들과 함께 수련을 받게 되는데 1등을 한 자는 마을 모두의 앞에서 첫 드래곤을 죽이게 되는 영광을 얻는다는 말에 열심히 분투한다. 명예를 중시하는 호전적인 노력파 여전사. 그롱클(Gronckle)을 상대로 유일하게 탈락하지 않고 데들리 네더(Deadly Nadder)를 방패 채로 후려쳐서 쫓아내며 혼자서 독보적이게 스펙을 쌓아가는데[7][8] 히컵이 투슬리스에게서 배운 드래곤들의 약점을 사용해서 히디어스 지플백(Hideous Zippleback)을 쫓아냄으로서 추격당하기 시작한다. 히컵은 의도치 않게 계속 아스트리드를 추월해서 질투를 받고 결국 히컵이 원하지 않은 1등을 하자 몰래 히컵을 미행해서 투슬리스와의 관계를 알아낸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도망쳤지만 히컵의 강요에 투슬리스를 타고 함께 하늘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하고 히컵과 드래곤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 하지만 비행 도중, 얼떨결에 드래곤의 여왕, 레드 데스(Red Death)가 있는 드래곤의 둥지를 발견하고 겨우 함께 탈출한 후 스토이크에게 알리자고 하지만 히컵은 그렇게하면 스토이크가 분명 투슬리스를 죽일거라고 하며 잠시 시간을 달라고 한다. 아스트리드는 알았다고 하고 납치 건이라고 팔을 한대 치고 바로 다음에 히컵 볼에 뽀뽀를 한다.

이후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격투장에서 히컵이 위기에 처하자 재빨리 난입하여 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스토이크가 히컵을 뿌리치고 투슬리스를 끌고 바이킹 전사들과 둥지를 파괴하러 가자 자신이 300년 이래로 드래곤을 못 죽인 겁쟁이라고 의기소침해하는 히컵에게 너는 처음 드래곤을 탄 바이킹이라며 응원해주고 드래곤들을 타고 둥지로 가자는 히컵의 결심에 다른 청소년 바이킹들을 이끌고 같이 간다. 이 때 히컵과 함께 탄 드래곤이 자신이 그동안 훈련하면서 신나게 팼던 데들리 내더.

레드 데스와의 싸움 이후, 히컵이 죽은 줄 알고 엄청나게 슬퍼하지만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감격하면서 울었다. 후에 버크로 돌아와서 히컵의 아버지와 많은 어른 바이킹들이 보는 바로 앞에서 기운을 차린 히컵에게 키스를 하고 자신의 드래곤인 데들리 내더를 타고[9] 투슬리스를 탄 히컵과 함께 날아오르는 것이 본작의 엔딩. 상당히 저돌적인 아가씨.

Gift of the Night Fury에서는 명절인 스노글터그라고 들떠서 그런지 츤데레적인 모습보다도 어떻게든 마을에 즐거움을 나눠주겠다는 열정에 불타고 있었다. 드래곤들이 갑자기 다들 어디론가 가버리는 바람에 우울해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주려고 애쓴 것. 그러나 이상한 에그노그 비슷한걸 만들어서(본인 말로는 야크노그라는데 유일하게 삼킨 스낫라웃에 의하면 진짜 야크맛이 난다고 한다) 친구들에게 먹였다가 스낫라웃을 울리고, 히컵은 아스트리드가 떠나자마자 전부 토한다. 비주얼만큼 냄새도 끔찍한 듯. 게다가 미트러그가 낳은 드래곤 알을 산타마냥 온 마을 사람들 양말이나 현관 등에 숨겼다가 알이 폭파하는 바람에 마을에 대재앙을 불러온다. 후에 드래곤들을 다시 버크로 데려온 히컵에게 투슬리스가 없는 지금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한다며 진짜 제대로 뿅간듯 키스와 포옹을 퍼부으며 히컵을 위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2.2 버크의 라이더~버크의 수호자

히컵과 아직 커플이 아니라 친구 사이이고, 오히려 본편에서는 별로 분량이 없었던 스낫라웃이 아스트리드한테 거의 매화마다 들이댄다. 물론 아스트리드는 역겨워하면서 쿨하게 패버리지만(...) 간간히 히컵과 커플 떡밥이 나오기도 한다. 둘이서 크레바스에 빠졌을때 끌어안고 있다가 쑥쓰러워하며 떨어지는 장면도 나오는데 본편에서 애정행각에 상당히 과감했던걸 생각하면 조금 의아한 장면.어째 드래곤 길들이기 1 때보다 진도가 후퇴한 것 같다 그래도 서로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사실 자신의 또래 바이킹 라이더들이 히컵과 피쉬레그를 제외하면 다 막나가는 놈인지라(...) 그 중 어느정도 대화가 되는 히컵에게 의지하는 듯하다. 피쉬레그와 더불어 아스트리드 역시도 히컵에게 있어서 중요한 조언자이자 부관이고 팀의 가장 중요한 전사이기도 하다. 순수 전투 실력은 팀원들 중 가장 좋으니 당연하다. 그러나 백병전을 벌이는 경우는 의외로 적으며[10] 잘 부각되지 않지만 팀 내 2인자 역할이다. 그리고 히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허구한 날 팬다.

아스트리드가 드래곤 라이더들의 훈련을 맡을 때마다 너무 빡센 강도와 어려운 것만 시켜서 아스트리드가 하는 훈련이라는 말만 들어도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이 한숨을 푹푹 쉰다. 드래곤 길들이기 1에서 보여줬던 뛰어난 신체능력과 운동신경은 여전하지만, Thawfest에서 의외로 성적이 좋지 않다.(다만, 대회 때마다 옆에 있는 피쉬레그가 의도치않게 아스트리드를 방해하긴 했다.)

Portrait of Hiccup as a Buff Young Man에서는 버크의 역대 족장들은 그의 아들들[11]과 함께 그려진 초상화를 홀에 걸어두는 풍습이 있는데 이들의 초상화를 보며 위대한 지도자들이라고 하며 이제 히컵의 초상화도 걸릴 거라는 것에 엄청나게 신나했다. 미래의 자기 아들 초상화도 걸린다는 걸 알고 있을까?

Heather Report 연작 편에서 활약하는데, 1부에서 헤더가 다른 라이더들에게 은근히 접근하며 드래곤에 대한 정보를 캐내면서 드래곤 책에 대해 집착하는 걸 수상하게 여겨 히컵에게 경고하지만 히컵은 헤더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후 헤더가 추방자인 새비지와 밀담을 나누는 걸 목격한 아스트리드는 히컵에게 그녀가 추방자와 한통속이라고 알리지만 헤더가 치밀하게 움직여 증거를 대지 못하자 히컵은 다시 의심을 거둔다. 결국 헤더가 책을 도둑질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드래곤인 스톰플라이를 타고 달아나자 내 드래곤 되찾고 사과하라며 히컵을 윽박지르고는 히컵과 함께 투슬리스를 타고 헤더를 쫓아가 스톰플라이 위에서 헤더와 싸움을 벌여 이기고 스톰플라이를 되찾는다.

2부에서는 섬을 탈출하려는 헤더를 붙잡아 다시 감옥에 가두면서 자신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 헤더를 믿지 않고 조롱한다.[12] 이후 앨빈에게서 책을 탈환하기 위해 헤더의 모습과 똑같이 분장을 하고 홀로 추방자 섬으로 향하는 패기를 보인다. 눈이랑 목소리가 분명히 다른데 추방자들이 알아보지를 못한다 이후 책만으로는 안 된다며 앨빈에게 자신이 드래곤을 길들이는 걸 보여주겠다는 빌미로 책을 달라고 한다. 이후 앫빈 앞에서 드래곤을 길들여야 하는데 자신의 드래곤과 같은 종인 데들리 내더가 나오길 빌었지만 막상 나온 건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이 종에 대한 정보는 없었던 아스트리드는 난감했지만 스낫라웃 식으로 어떻게든 드래곤을 길들이는 데 성공하고, 책을 갖고 드래곤과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헤더가 말했던 대로 그녀의 부모가 진짜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부모와 재회하는 척하며 자신이 헤더의 친구이고 돕기 위해 왔다고 말하면서 드래곤을 이용해 헤더의 부모, 책을 모두 탈환하려 하나 실패한다. 그러나 다른 라이더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에 성공하고 탈출하다가 마지막까지 앨빈에게 잡혀 죽을 뻔하지만 자신이 추방자 섬에서 길들였던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의 도움을 받아 책을 되찾고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헤더에게 목숨을 걸고 부모를 구해준 데에 대한 감사를 받으며 헤더와 화해한다.

Thawfest에서 히컵이 언제나 겸손하고 명예로운 패자였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하는 걸로 보면 같이 투슬리스를 타기 전에도 딱히 싫어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 사실 드래곤 길들이기 1에서 다른 바이킹들이 히컵을 놀릴 때도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안쓰럽게 보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던 걸 보면.... 이후 스낫라웃에게 승리를 양보한 히컵에게 키스를 해주기도 한다.

버크의 수호자에서 거의 유일한 아스트리드 메인 에피소드인 6화 Fright of Passage에서 삼촌인 핀 호퍼슨이 나오며, 플라잇 메어와 호퍼슨 일족이 대대로 관계가 있는 듯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스트리드의 삼촌인 핀 호퍼슨이 플라잇메어에 맞서 싸우다가 플라잇메어의 브레스를 맞고 마비된 것이 와전되어 겁을 먹고 얼어버렸다고 알려졌고, 이에 아스트리드는 자신의 가문이 모독을 당했다고 생각하여 플라잇메어가 버크를 지나갈 때만 되면 이를 간다. 이 때 자기 삼촌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며 고인드립을 일삼는 스낫라웃의 면상을 발로 밟는데, 아스트리드 성격을 생각하면 스낫라웃을 죽이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 이후 히컵과 함께 플라잇메어를 찾아내어 덤벼들지만 자기 삼촌처럼 브레스를 맞고 마비되었다가 겨우 풀린다. 이후 히컵, 나중에 합류한 피쉬레그와 함께 플라잇메어 문제를 해결하고[13], 히컵이 진실을 말함에 따라 가문의 명예도 회복된다.

13화 Free Scauldy 편에서는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스낫라웃에게 정말로 러쉬를 받아준 듯 커플 행세로 오글 멘트를 날리며 오히려 스낫라웃을 기겁하게 만든다. 에피소드 마지막까지 스낫라웃을 놀려먹는 게 백미. 이 에피소드 이후로 스낫라웃은 아스트리드에게 들이대지 않는다. 정신 차려라 히컵

15화인 The Tale of Two Dragons에서는 훈련 중에 자꾸 자신에게 어그로를 끄는 스낫라웃을 참지 못하고 버크 상공에서 덤벼들다가 둘이 함께 버크의 대강당으로 곤두박질쳐서 난장판을 만들고 이로 인해 라이더 전체가 스토이크의 문책을 받고 밀두의 양배추 밭을 개간하라는 벌을 받게 된다. 이 때는 아스트리드와 스낫라웃의 드래곤인 스톰플라이와 훅 팽이 서로를 향해 덤벼들고[14][15] 이 때문에 둘이 또 싸운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히컵은 서로 드래곤을 바꿔타보라고 권유하고 이후 훅팽을 타면서 신기술인 윙 블러스를 발굴해내고, 스낫라웃 덕분에 스톰플라이도 싱글 스파인 샷을 발굴해낸다. 이후 문제를 해결한 뒤 스낫라웃과 화해한다.

그러나 19화에서 히컵의 훈련 중 지시를 무시한 스낫라웃 때문에 비행 도중 추락사할 뻔하다가 히컵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 이후 스낫라웃에게 죽일 듯이 덤벼든다. 이런 대형 사고를 벌이고도 자기가 뭔 잘못 한지도 모르고 거들먹거리는 스낫라웃의 행태에 히컵의 분노가 폭발, 스낫라웃을 드래곤 아카데미에서 정학시켜버린다. 아스트리드는 자기를 위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히컵에게 만류하지만 히컵은 실제 상황이었을 경우를 들며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비친다.[16] 20화 마지막 결전에서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추방자 섬에서 싸우는 히컵을 지원한다. 이후 정황은 안 나왔지만 스낫라웃이 사과하거나 그게 아니라도 정학이 풀린 스낫라웃을 다시 받아주었을 듯 하다.

2.3 드래곤 길들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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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을 제외한 또래의 바이킹들과 드래곤 레이싱을 하면서 등장한다. 피쉬레그와 스낫라웃이 러프넛의 사랑을 얻으려고 별 쇼를 다 해대서 사실상 네 명을 상대로 혼자서 러프넛과 터프넛이 들고 있던 검은 양을 탈취하며 승리한다. 이때 스토이크는 아스트리드를 자신의 미래 며느리라 부르며 옆에 있는 스낫라웃의 아버지에게 자랑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스토이크의 총애를 받는듯하다.

2편에서는 1편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게 많은데, 가장 달라진 점은 다름 아닌 성격. 드래곤 레이싱이 끝나고 버크 밖에서 지도를 그리는 히컵을 찾아가서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스토이크가 히컵을 족장으로 만들려는 것을 알자 엄청나게 기뻐한다. 그런데 히컵이 자신이 족장이 되는 것에 자신 없어 하자 지혜롭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히컵에게 조언을 해준다. 1의 편에서는 폭력적인 츤데레였다면 2편에서는 히컵바라기 아가씨가 되었다는 설정. 일각에서는 1편에 비해 성격이 너무 급반전하여 당황스러움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며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후 히컵과 조금 더 경계선 멀리 날아가는데 드래곤 생포자들의 무리에게 같이 잡힐 뻔한 일이 생긴다. 무리의 대장인 에렛으로부터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라는 악당에 대해서 알게 되고 히컵과 같이 도망쳐 나온다. 버크로 돌아와서 히컵과 아스트리드에 의해 스토이크가 드라고가 드래곤 군대를 끌고 있음을 알게 되고 쫄아서 모든 드래곤을 가둬놓으라는 명령을 하자 히컵이 자신은 드라고의 생각을 바꿔놓겠다고 결심하고 도망친다. 당연히 아스트리드도 따라가고 히컵의 계획대로 에렛을 이용해 드라고의 캠프로 가려고 하지만 스토이크와 드래곤 라이더들이 오고 히컵을 따라가려는걸 스토이크가 막아서 흩어지게 된다.

스토이크와 고버가 히컵을 찾으러 가고 오랫동안 소식이 없자 히컵을 걱정하며 또래 바이킹들과 에렛을 납치해서 드라고의 캠프에 잠입하지만, 역으로 잡힌다. 드라고에게 히컵에 대한 자랑을 줄줄이 늘어놓고 또래 바이킹들과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스톰플라이에게 구해져 드래곤에 대한 생각을 바꾼 에렛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후에 에렛과 함께 스톰플라이를 타고 날다 히컵을 만난다. 히컵이 자신의 엄마인 발카를 소개하고 아스트리드는 비윌더비스트를 끌고 날아가는 발카를 보고 놀란다. 발카의 비윌더비스트가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에게 패배하고 조종을 받은 투슬리스에 의해 히컵이 아버지가 사망하자 히컵을 안고 위로해주며 스토이크의 죽음을 슬퍼한다. 스토이크의 장례식을 치르고 족장의 각오를 다지는 히컵을 보며 기뻐하고 모두와 같이 세뇌당하지 않은 아기 드래곤을 타고 버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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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리스를 되찾고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를 상대하는 연인을 응원한다. 알파가 된 투슬리스가 다른 드래곤들의 세뇌를 풀며 함께 비윌더비스트와 드라고를 쓰러뜨린 다음 스톰플라이와 기쁜 재회를 하고 발카와 이야기를 마친 히컵에게 장난스러운 애정행각을 벌이는데 1편과는 달리 히컵이 아스트리드를 끌어당겨 키스한다. 그리고 서로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원로에 의해 정식으로 족장이 된 히컵 옆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축하한다.

이후에 드래곤 레이싱에 참가하며 마을을 돌다가 히컵에게 '너도 오라는 식'으로 지나치고 드라고에게 속박당했던 드래곤들의 갑주를 풀어주는 고버와 시어머니(?)인 발카에게 손을 흔들고 그들 역시 흔든다. 이번 드래곤 레이싱에도 스낫라웃과 피쉬레그가 러프넛을 도와줬지만 막판에 히컵이 빠른 속도로 검은 양을 낚아채고 아스트리드의 그물에 양을 넣어줘서 아스트리드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마지막으로 족장의 자리에 간 히컵의 옆에서 히컵과 아스트리드가 클로즈업되며 영화가 끝난다.

2.4 Race to the Edge


외모가 대폭 상향되었다.호오? 외모의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요? 그래서 구스타브가 얘를 보고 헤벌레하며 이상한 상상을 한다. 히컵과는 여전히 연인 사이가 아니라 친구 사이이다.[17] 키스를 세 번이나 했는데?![18] 그래도 여전히 히컵과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다.

1화 초반에 끝까지 새 드래곤을 탐색하던 히컵에게 자기는 경비대에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히컵은 그 말을 듣고 굉장히 낙담한다. 그리고 스토이크에게 자신도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 3화 Imperpect Harmony에서는 데스 송의 공격에서 히컵을 구하고 대신 공격을 맞는 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히로인 포지션인데 구출받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구해준다

4화에서 전초기지를 건설할 때 전초기지에는 실용적이며 작전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의견을 내비치는 걸 보면 뼛속까지 전투종족인듯. 히컵이 취향저격을 확실하게 해서 드래곤 엣지를 설계할 때 그녀에게 가장 중무장한 침실을 만들어준다. 나중 에피소드를 보면 발리스타를 포함한 각종 병기들까지 배치한다. 흠좀무.

1화~13화에서는 스낫라웃이 들이대지 않는 대신, 3년사이 폭풍성장한 구스타브가 치근덕대는데 아스트리드는 소름끼쳐 하며 질색한다.스낫라웃을 확실하게 날 잡아 패버렸는듯. 스낫라웃 허세, 특히 여자한테는 확실히 치근덕대는지라 이런 방법 외에는...

Have Dragon Will Travel에서는 헤더와 재회하여 여자친구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헤더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아스트리드를 보면 또래 여자 바이킹들 중 속을 터놓고 대화하거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이 없어 많이 외로웠던 듯하다.[19] 에피소드 마지막에 결국 헤더를 떠나보내면서 서운해하는데, 히컵이 위로해주자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I still have you)."라고 말한다.

Team Astrid에서는 Dragon's Edge에 있다가 버크가 습격당해 자기 집이 불타자 Edge에 안 돌아가고 버크에 남아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을 훈련한다. 이때 Rifleman's Creed를 패러디한다. 근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그리고 버크를 지키고 싶은데 훈련이 끝나면 Edge로 돌아가야 하니까 일부러 훈련을 빡세게 한다. 구스타브가 표적을 맞추기 직전에 표적을 밀어버려 빗나가게 한 다음 갑작스런 요소에도 대응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거나 등등. 이후 Edge가 데거에게 습격당했을 때 자기가 훈련한 라이더들의 활약 덕분에 데거가 물러가자 이들에게 버크 경비를 맡긴다. 팀 이름은 '아스트리드의 팀'을 줄여서 A-Team. 이 화에서는 오랜만에 스낫라웃이 아스트리드한테 들이대다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15화에서는 스톰플라이와 아침 비행을 하던 도중 드래곤 헌터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 라이커에 의해 스톰플라이를 빼앗기고 본인은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죽을 뻔하다가 히컵에게 구조된다.[20] 힉스트리드 팬들을 설레게 한 What did you take so long이 여기서 나온다 이후 스톰플라이를 되찾기 위해 히컵과 함께 드래곤 헌터들을 공격하지만 1차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고 히컵과 스낫라웃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포로로 잡힌다. 16화에서는 드래곤 헌터들의 무리에 있는 헤더를 발견하자 그녀의 변절에 대해 크게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며, 탈출을 시도하다가 몇 번 헤더와 충돌한다. 끝내는 빗자루 부러진 막대로 이도류를 구사하며 양날도끼를 든 헤더를 제압하고 드래곤을 구하러 가며 빗자루를 던지는 장면이 압권. 역시 또래들 중 최고의 전투력을 지닌 캐릭터답다. 이후엔 드래곤을 구하고 철수하며 라이커에게 "바이킹 잘못 건드렸다"고 도발한다.

20화에서는 히컵이 보기에 계속 수상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에피소드 종반부에서 밝혀진다. 라이커를 데리고 피신하는 헤더를 쫓는 히컵을 가로막으며, 헤더의 그 동안의 행적[21]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정황을 들은 히컵이 아무 말이 없자 히컵에게 정말로 모든 걸 말하고 싶었다고 호소한다.

21화에서는 상인 요한을 구하기 위해 히컵, 피쉬레그, 스낫라웃이 자리를 비우고 쌍둥이들과 함께 엣지 수비를 담당하게 되는데, 상황 돌아가는 줄 모르고 장난만 치는 쌍둥이들에게 독설을 퍼붓는다.[22] 이에 뚜껑 열린 러프넛이 "넌 우리들을 털끝만큼도 존중하지 않잖아"라고 핵직구를 날리고, 아스트리드는 이에 당황하며 부정하지만 영혼없이 튀어나온 변명이라 쌍둥이들과 사이가 틀어진다. 이후 러프넛이 납치되자 절박해진 터프넛과 함께 방어 준비를 하지만, 방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걸 하는 터프넛을 보고 기가막혀 한다.

이후 22화 중반부까지 엣지 방어를 해내지만, [23] 끈질기게 공격해오는 드래곤 헌터들을 보며 자신의 작전은 실패했다고 절망한다. 이후 작전을 터프넛에게 맡기고, 터프넛의 아이디어대로 훌륭하게 엣지 방어를 해내며, 자신을 향해 덤벼드는 데걸을 발차기 한 방에 제압해버린다.[24]

27화에서는 겁도 없이 혼자 비고 그림본을 찾아 다니려는 히컵을 말리지만, 히컵이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몰래 나간다. 그리고 죽을 뻔한다

31화에서는 야간에 혼자 순찰을 나가다 표류하는 함선을 발견하는데, 비고의 함정이었고 여기서 만진 시체 때문에 오딘의 재앙이라는 괴질에 걸려 리타이어 직전까지 간다. 히컵의 지극정성으로 버팔로드 섬까지 인도되어 비고와의 대치 끝에 히컵이 겨우 치료제를 얻어내어 살아나게 된다. 이후 표류하는 함선에 있는 바이킹 시체를 화장하고 난 뒤, 히컵에게 "나 역시도 너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어."라고 히컵에게 받은 말을 돌려준다.

33화부터 헤더가 드래곤 라이더에 합류한 뒤로는 주로 헤더와 쌍콤비를 이루며 활약한다. 여캐들이 더 쌔

3 친족

  • 이모
When Lightning Strikes에서 언급됐다. 오딘에게 저주받아서 동쪽 끝으로 항해해서 공물을 바쳐야했는데 찾지 못해서 계속 반대 쪽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 할아버지
Breakneck Bog에서 언급됐다. 아스트리드에게 브레이크넥 보그의 실종된 배들은 해적들의 소행이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 핀 호퍼슨(Finn Hofferson)
아스트리드의 삼촌으로 '용감한 핀 호퍼슨(Fearless Finn Hofferson)'이라고 불렸었다. 아스트리드가 어렸을때 플라이트메어(Flightmaere)라는 드래곤에 의해 얼려져 경직됐는데 이게 다른 바이킹들에게 쫄아서 움직이지 못한걸로 오해받고 '얼어버린 핀 호퍼슨(Frozen Finn Hofferson)'이라는 오명을 얻고 호퍼슨 가문에 불명예를 가져왔다. 그 후에는 어떻게 된지 안나왔는데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리드는 삼촌을 존경해서 삼촌의 복수와 가문의 명예복구를 위해 열심히 수련을 하고 플라이트메어가 다시 쳐들어왔을때 히컵과 같이 플라이트메어를 쫓아낸다. 후에 히컵에 의해 핀은 용감했음이 버크에 알려지고 고버는 아스트리드에게 핀이 자랑스러워 할거라고 말했다.
Team Astrid에서 언급됐다. 데거의 습격 때, 집은 다 불탔지만 아스트리드의 부모들은 대피해 있어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삼촌과 본인에게 호퍼슨이라는 성이 있는 걸로 봐서 이 세계에는 북유럽식 작명법이 존재하지 않는 모양이다. 물론 남자처럼 자라기 원해서 남자의 작명법을 따라오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이 둘다 호퍼일수도 있다.
  1. 하지만 원작의 히로인 캐미케이지(Camicazi)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초기의 말괄량이 캐릭터는 캐미케이지와 매우 비슷하다.
  2. 히컵, 아스트리드, 스낫라웃같은 히컵의 또래들, 넓게는 구스타브까지의 젊은 세대로 현재 버크의 주류 세대는 스토이크, 고버, 스파잇라웃으로 대표되는 앞서 언급한 젊은 세대의 아버지뻘 되는 세대.
  3. 다만 족장급들에게는 무리로 데걸과는 버크의 수호자까지 싸울 때마다 패배했고 앨빈은 합을 치를 필요 없이 머리끄덩이 잡는걸로도 그녀를 제압한다.
  4. 실제로 버크의 라이더 1화 초반에 히컵이 드래곤 관련 퀴즈를 낼 때 아스트리드&피쉬레그 팀과 스낫라웃&터프넛,러프넛 자매팀이 대결했는데 결과는 양학에 가깝게 아스트리드와 피쉬레그가 이기고 있었다. 게다가 아스트리드&피쉬레그는 히컵이 내는 문제를 족족 다 맟추는 반면 스낫라웃&토르스톤 남매는 계속 틀리는 장면밖에 안 나온다...
  5. 히컵은 발명품 발명 및 드래곤 훈련 관련에서 쓰는 머리가 뛰어나고 피쉬레그는 버크의 일상과 드래곤의 특성 외우는 머리가 뛰어나고 아스트리드는 전략전술 및 싸울 때 사용하는 머리가 뛰어나다.
  6. 제 1편 때 시절 모습.
  7. 히컵이 훈련에 경솔하게 임해서 사고를 당할 뻔하자 히컵에게 이게 장난 같이 보이냐며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이어져 오는 전쟁에서 누구 편을 들지 생각하라며 독설을 내뱉는다. 이후 야식 도중 히컵이 먼저 자리를 뜨자 자신이 했던 말이 걸려서인지 히컵을 안쓰럽게 쳐다보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8. 사실 이 때 히컵은 꼬리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는 드래곤은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고버의 말에, 투슬리스의 꼬리날개를 만들어주기 위해 먼저 자리를 뜬 것이었다.
  9. 이후 Gift of the Night Fury에서 드래곤의 이름을 스톰플라이라고 지었음을 알 수 있다.
  10. 이건 아스트리드의 스펙이 후달린 게 아니라(졸개 한두명 정도는 금방 관광태운다.) 드래곤을 타며 적대적인 드래곤이나(1편의 레드 데스, TV판의 위스퍼링 데스 및 스크리밍 데스, 2편의 드라고의 블러드비스트) 드래곤을 보유하지 않은 적(앨빈, 데걸 등)을 물리치는 게 주 내용이라서 그렇다.
  11. 스토이크와 히컵의 조상들이다.
  12. 사실 이 때 헤더의 말은 진짜였다. 나중에 가서야 아스트리드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13. 플라잇메어가 항상 버크를 지난 이유가 주식인 빛나는 조류가 버크를 지나기 때문이었다. 셋은 이 조류의 방향을 바다로 돌려 플라잇메어가 버크를 지나지 않도록 경로를 수정했다.
  14. 이 상황에 대해 피쉬레그는 라이더 둘이 싸우니 드래곤들이 자기 주인들을 닮아가는 게 아닌가 염려했지만, 두 드래곤들이 싸웠던 원인은 밭에 파묻혀 있었던 드래곤 뿌리 때문이었다. 그래서 두 드래곤들이 싸우는 현장에 다가가자 투슬리스도 냄새를 맡고는 광분했으며, 이후 드래곤 뿌리가 완전히 발굴되자, 발프와 벨치도 광분했다. 드래곤 뿌리에 면역을 지닌 그롱클 미트러그만이 광분하지 않아서 이후 드래곤 뿌리를 처리하게 된다.
  15. 드래곤 뿌리는 이후에도 등장하여 악용되는데, 버크의 수호자 19화와, 끝을 향한 경주에 등장하는 드래곤 헌터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16. 실제로 버크의 라이더 16화에서 히컵은 스낫라웃의 지시 불이행 때문에 함께 추방자 섬에 표류되어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이미 전례가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 지시 불이행으로 사고를 냈으니 히컵이 가만히 넘어가는 게 이상하다. 게다가 스낫라웃의 허세와 양아치짓, 욕심, 무책임함 등이 평소에 자기 친구들에게 안 좋게 보인데다 이것 때문에 본인과 친구들을 번번히 위험에 빠뜨린 건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버크 사람들까지 저세상으로 보낼 뻔 한 전적이 있었다. 징계 안 할 래야 안할 수 없었던 상황.
  17. 11화에서 헤더가 물어봤을 때 당황하며 그렇게 말한다.
  18.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한 번, 나이트 퓨리의 선물에서 한 번, 버크의 라이더 12화에서 한 번.
  19. 러프넛은 터프넛이랑만 다니니... 작중에서도 단둘이서 대화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
  20. 구조 출발 전에 엣지에서 해가 저물 무렵인데도 아스트리드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히컵에게 피쉬레그가 "우리들 중 야생에서 떨어져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아스트리드"라며 베어 그릴스 취급을 당한다. (...)
  21. 헤더는 진짜로 드래곤 헌터들의 편에 선 것이 아니라 헌터들에 대해 알아낸 뒤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첩자 노릇을 한다는 것. 그리고 이것을 아스트리드에게만 알려주었으며, 그래서 20화에서 아스트리드가 (헤더가 일러준 대로) 스노우 레이스의 동굴을 바로 찾아낸 것이나, 히컵과 정찰 도중 사라지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벌인 것.
  22. 사실 그래도 할 말 없는 것이 자기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서 아스트리드가 하는 일을 고의는 아니지만 방해까지 했다. 이후 드래곤 헌터들이 공격하기 직전에도 방어선 구축은 안하고 자기 놀이에만 몰두했으니 매사에 꼼꼼하고 진지한 아스트리드가 빡돌지 않는 게 이상한 일.
  23. 발리스타로 배 갑판에 구멍을 뚫어버리고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젤에 불을 붙여 화염탄을 쏘게 하는 등 단단히 방어 준비를 해놓았고, 발사를 터프넛에게 맡겼다.
  24. 그 동안 데걸에게 몇 번 덤벼봤던 아스트리드지만 항상 졌는데, 여기서는 그야말로 족장급인 데걸의 수치라 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겼다.
  25. 그동안 언급된 적이 없어 팬덤 내에서 고아라는 설도 있었지만 Race to the Edge에서 부모 양쪽 모두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