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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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cup Horrendous Haddock III [1]
목차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주인공. 이 항목은 영화판 기준으로 설명되있다.
딸꾹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며, 드래곤은 투슬리스(toothless). 마을을 습격하여 양을 훔쳐가고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드래곤들을 대대로 사냥하며 그들과 몇백년째 전쟁을 치루고 있는 바이킹 부족의 현 족장 스토이크의 외동아들이다. 1편 초반에는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있었으며 또래들 사이에서도 거의 왕따 신세. 투슬리스가 사실상 최초의 친구이자 히컵과 소통이 되는 유일한 존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에는 드래곤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존하는데 큰 공을 세워 아버지와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다. 아스트리드를 좋아하고 있으며, 이후 아스트리드 역시 히컵을 좋아하게 되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뽀뽀, 키스 등 스킨쉽을 남발한다. 키스한 건 네 번 밖에 없는데?
적갈색 머리와 녹안의 외모를 지녔으며 아버지와 다르게 왜소한 체구에 약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2] 작품 중반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감명받은 아버지가 선물한 어머니의 흉갑[3]로 만든 투구를 가지고 있다. 투슬리스와 함께 하며 드래곤에 대해 알게되고 죽여야 하는 존재라고 말하기만 하고 실제로 알려고 하진 않았던 사람들과 달리 드래곤들이 길들일수 있는 온유한 생물들이란 것을 알고 사람들을 설득하려 한다.
참고로 히컵이라는 이름은 맨 처음에 언급하지만 용을 겁주려고 지은 이름이다. 하지만 TV판에서는 히컵이 한배에서 난 동물 새끼 중 가장 허약한 것(the runt of the litter)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여담으로 드래곤 타는게 운명이기라도 한가 보다. G가 엄청날 텐데 맨몸으로 버틴다. 뉴타입인가 보다.
어렸을때 부터 대장간에서 일해서 그런지 손재주가 매우 좋다. 고버도 이제 하산해도 될정도라고 할 정도이다.
2부에서는 외모 스탯이 광렙업 했다. 어렸을때는 그냥 귀여운 소년 정도였는데 이제는 누가봐도 훈남 축에 들 정도로 성장했다. 용됐다 바람직한 성장의 좋은예
마비노기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NPC로 등장했는데, 이름이 딸꾹이로 나왔다. 어찌 보면 맞기도 한데(…).
화염검을 무기로 쓰기 때문인지 착용 무기가 엘시노 소드다… 로즈마리 장갑도 없이 엘시노를 낀 용자
드림웍스 공식 프로필에 의하면 키는 6피트 1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라고 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약 185cm, 68kg. 굉장히 마른 체격. 바이킹 족이 워낙 큰데다가 특히나 스토이크가 넘사벽으로 워낙 크긴 했다. 심지어 발카도 히컵보다 크다! ㅁㅊ먼 진격의거인이여
전투 실력은 버크에서는 가장 약한 축에 속하나 버크의 수호자로 넘어가면 방패술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짧게 말하면 소수의 잡졸 처리용 수준. 드래곤 타면야 뭐...
아스트리드 호퍼슨과 플래그가 있다. 팬들은 이를 힉스트리드라고 부르며 찬양중.
2 성우
- 미국판 성우는 제이 배러셸(Jay Baruchel).[4]
- 한국판 성우는
마수리오승윤(극장판)/신용우(TV판). 영화판도 원래 신용우로 캐스팅 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캐스팅이 바뀌었다고 한다.#[5] - 일본판 성우는 타야 하야토
3 작중 행적
3.1 드래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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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골칫덩어리 취급당하는 소심한 히컵은 바이킹으로서 정식으로 전장에서 드래곤과 싸우고 싶어하지만, 그놈의 약골체질(...)[6] 때문에 그저 고버의 조수로서 공구를 다루는 일만 하고 지내는 아이이다. 히컵이 나서기만 하면 꼭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미 온 마을 사람들에게 사고뭉치로 찍힌지 오래이며 [7], 아버지인 족장 역시도 아들을 한심스럽게 생각하며 나서지말라고 매번 윽박을 지를 정도로 부자간에 소통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당연히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도 왕따나 다름없는 외톨이 신세.
그래도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 대장장이 고버의 조수로 지낸탓에 여러가지 발명품 개발 재능에만 눈을 떠서 자연스럽게 공돌이 기믹이 몸에 배여서 여러가지 물건을 아주 잘 만든다. 그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도구로 최강의 드래곤이라 불리며 여지껏 누구도 상처입히지 못한 미지의 드래곤 나이트퓨리에게 상처를 입히는데에 성공하고[8]나이트퓨리는 상처입은채 어딘가로 떨어진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도 드래곤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히컵의 말을 믿어주지않고 다음날 아침 드래곤이 떨어졌을 법한 지점에서 자신이 상처입힌 나이트퓨리를 발견한다. 그누구도 상처입히지 못한 나이트퓨리를 죽이기만 하면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평판을 뒤집고 영웅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히컵은 그 강하다는 나이트퓨리가 덫에 걸린채 겁에 질린 듯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소심하고 겁많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이트퓨리를 풀어주며 300년 이래 드래곤을 죽이지 않은 최초의 바이킹이 된다. 나이트퓨리는 풀려나자마자 바로 히컵에게 달려들지만 그를 죽이지는 않고 사라져버리고 히컵은 '드래곤은 무조건 사람을 죽이려하는 살인병기다'라는 알려져 있던 상식에 의문을 품게된다.
한편 히컵의 무기에 의해 꼬리날개 한쪽을 잃어버린 나이트퓨리는 날수도 없어 호숫가 부근에 머물수 밖에 없게되고 사냥도 제대로 못하게되었다. 히컵은 드래곤 지침서에서 나이트 퓨리가 '알려지지 않은 저주받은 드래곤이고 죽음 그자체'라고 묘사될 정도로 위험한 종이라는 대목을 읽게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나이트퓨리를 찾아간다.
유일한 무기인 단검마저 버린 채 나이트퓨리에게 먹이를 내밀고 히컵은 처음엔 겁먹지만 되새김질로(...) 먹이를 반 토해주며 히컵에게도 음식을 나누어주는 굳이 안해도 되는 친절을 베풀고 그를 따라 미소짓는 흉내를 내거나 그림을 그리는 시늉을 하는 등,[9] 알려진 것과 달리 유순하고 귀여운 성품의 나이트퓨리와 교감을 나누며 절대 떼놓을 수 없는 단짝친구가 된다. 히컵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 나이트퓨리를 죽일까봐 이 사실을 비밀로 부치고, 어디 가지도 못하는 나이트퓨리를 이 장소에 숨긴채 매일 훈련이 끝날때마다 아무도 모르게 나이트퓨리를 찾아가 그와 시간을 보내며 점점더 가까워진다.
나이트퓨리에게 '투슬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히컵은 꼬리 날개가 없어 비행하지 못하는 투슬리스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둘이서 함께 비행연습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투슬리스의 모습을 통해 드래곤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연구해나가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드래곤들을 공격하는 대신 어르거나 장어로 겁주는등의 방법으로방법은 좋은데 그 모습이 좀 무리수적인 훈련과 시험에서 훈련생들 중 먼치킨급으로 단독활약한다. 강함을 숭상하는 바이킹족답게 사람들은 드래곤들을 무기나 공격태세 없이도 다룰 수 있는 히컵을 영웅 혹은 스타 대접하며 칭찬해주고 덕분에 히컵은 처음으로 또래들과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이제 히컵의 마음은 드래곤을 죽이는 바이킹이 되는 것이 아닌, 투슬리스와 어떻게 하면 더 잘 날아볼 수 있을까에만 쏠려있어 히컵은 훈련이나 사람들의 환호에도 별관심 없이, 최대한 빨리 훈련일정을 끝내고 투슬리스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만 집중한다.
히컵은 아스트리드를 이기고 훈련생중 1등이 되어 바이킹의 시험, 즉 드래곤을 죽이는 시험을 치러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투슬리스와의 우정으로 드래곤을 절대 죽이고싶지 않단 마음을 품어 투슬리스에게 같이 영원히 어딘가로 떠나기라도 해야겠다고 찾아가던중, 그를 미행하던 아스트리드에게 딱걸려 투슬리스를 발각당한다. 다행히도 아스트리드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지만 비행도중 드래곤의 둥지를 발견하고, 최종보스 '레드 데스'라는 흉폭한 드래곤에 의해 다른 드래곤들이 먹이를 바치도록 상납을 강요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되고 드래곤들이 그동안 바이킹의 마을을 습격했던 이유를 알게된다.
다음날 격투장에 나타난 히컵을 보고 아버지인 족장은 히컵이 아들 드디어 바이킹이 된다며 자랑스러워 하지만 히컵은 모든 무기구를 내던지며 사람들 앞에서 드래곤들은 사악한 존재가 아니고 충분히 길들일 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드래곤에게 다가간다. [10] 그러나 족장이 격투장으로 달려들며 공격태세를 보이는 바람에 흥분한 드래곤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때 멀리 호숫가에서 히컵의 비명소리를 들은 투슬리스가 즉시 반응하여, 날지 못하는 몸이지만 필사적으로 기어서 마을의 경기장으로 향해 드래곤에게서 히컵을 구출한다. 히컵은 자신은 괜찮으니 어서 도망가라고 투슬리스를 향해 울부짖지만 족장을 필두로 한 마을 사람들은 투슬리스를 보고 당장에 덤벼들고 투슬리스는 공격에 맞대응하려다 히컵이 말리자 바로 그만두고, 결국엔 포획당하고 만다.
드래곤과 친구가 된 히컵을 용납할수 없는 족장은 심한말을 하며 아들을 몰아세우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해치지 말라고 애원하던중 드래곤의 둥지에 대해 말하게 된다. 히컵은 드래곤들이 마을을 공격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던 것이었지만 오래동안 둥지 소탕작전을 세우며 드래곤의 둥지를 뒤져온 족장은 아들의 말은 듣지도 않는다. 결국 족장은 너는 내 아들이 아니라는 말만을 남겨둔 채 투슬리스를 안내책 삼아 배에 묶어 태우곤 출항해버리고 히컵은 좌절하지만 또래 친구들 모두 히컵의 편에 서겠다고 하고, 우리에 있던 드래곤들을 모두 꺼내 그들을 타고 아버지와 전사 일행들을 추격한다.
한편 족장을 비롯한 사람들은 '레드 데스'에게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고 있었고 이와중에 투슬리스가 묶여있는 배에는 불이 옮겨붙는다. 도착한 히컵은 투슬리스를 구하려다 둘다 바다에 빠지고 서로를 바라보다 히컵이 먼저 정신을 잃지만 둘다 족장의 손에 구출된다.
투슬리스와 히컵은 다른 용들과 사람들을 다 물러나게 한 뒤 '레드 데스'와 1:1 승부를 펴게되는데 구름위쪽으로 유인해 그의 날개를 망가뜨리는데는 성공하지만 동시에 '레드 데스'의 불꽃에 도리어 투슬리스의 꼬리날개에도 불이 붙어, 얼마있으면 날지 못하게될 상황에 처한다. 결국 히컵이 기지를 발휘하여 드래곤들 고유의 약점인 입 안이 방화가 안된다는 점을 이용해 '레드 데스'를 해치우는데는 성공하지만 폭발하여 불바다가 되고 있는 레드 데스의 사체 바로 위로 히컵이 떨어지고 만다. 투슬리스 역시 꼬리 날개가 거의 다 불타 본인 날아오르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입장이었지만 투슬리스는 히컵을 구하기 위해 화염속으로 뛰어들고 날개로 그를 감싼채 둘은 불속으로 추락한다.
불이 꺼지고 난 뒤 잔해 속엔 투슬리스만이 남아있었고 아버지인 족장은 자신의 고집이 참상을 낳았다고 눈물을 흘리지만 투슬리스가 보호해준 덕에 히컵은 살아날 수 있었다. 며칠뒤 눈뜬 히컵은 그토록 보고싶던 투슬리스가 자신의 집안에 있단 사실을 알고 놀라지만 또 하나의 사실을 발견한다. 전투의 여파로 왼쪽 다리를 잃어버리고 의족을 착용하게 된 것. 2편에 나오는 히컵의 대사에 따르면, 투슬리스가 화염 속에서 히컵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의 다리를 물었을때 잘려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히컵은 슬퍼하는 기색없이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꼬리날개를 잃어버린 투슬리스와 마찬가지로 한쪽다리를 잃어버린 히컵 사이엔 그 나름의 유대감도 생기고[11] 이후 그 의족은 투슬리스의 비행을 조종하는 기어로도 쓰인다. 드래곤들은 온전히 자신들만의 힘이 아닌 인간들에게 도움을 받아 거대 드래곤에게 벗어나게 되어 인간들에게 종속되어 살아가나 결론적으론 인간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게 된다. 고버에게 투슬리스의 새 꼬리를 선물받아 함께 날아오르는 것이 본작의 엔딩.
3.2 버크의 라이더
TV판에선 여전히 투슬리스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며 지내고 있다. 의족도 잘 차고 다니는 듯.[12][13] 사람들과 드래곤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드래곤 아카데미를 열어 공식적으로 족장이자 아버지 스토이크에게 드래곤 아카데미의 리더 역을 부여받아 또래애들에게 드래곤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덕에 드래곤 정복자란 타이틀을 얻는다. [14]
영화에서 아웃사이더, 소심한 소년이었던 것에 비해 TV판에서는 성격도 외양도 좀더 어른스럽고 의젓해졌다. 일행 내에선 상식인에 가깝고 드래곤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기에 리더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소심한 모습은 환골탈태한 듯 많이 침착해지고 또 제법 의젓해졌다. 아이들이 뻘짓하려 하면 그만하라고 말리고 가르쳐 주려고 하고, 부족과 드래곤의 공존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투슬리스와의 유대가 강하며 투슬리스가 나이트퓨리의 본능인 복수심에 휩싸이자 그가 더이상 싸우는 걸 막기 위해 투슬리스를 믿고 까마득한 낭떠러지로 몸을 던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드래곤을 싫어하는 밀두의 선동질에 마을 사람들이 매번 드래곤을 쫓아내려 하는 바람에 그 때마다 앞에서 막아주느라고 위기에 처하며 이 때마다 앞장서서 나서선 오해를 푼다.[15] 그 외에도 새끼용 토치를 발견하거나 아버지 스토이크에게 드래곤을 타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여러 일을 겪게 된다. 하지만 앨빈과 추방자들이 버크로 쳐들어오면서 다시 문제를 투슬리스와 함께 해결하지만 드래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때문에 앨빈이 호시탐탐 히컵을 노린다. 매번 위기를 해쳐나가지만 마지막 화에서 문득, 다른 드래곤들은 종족이 있고 가족이나 친척들이 있는데 투슬리스는 나이트퓨리종 중 단일 개체라는 것을 깨닫고 투슬리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트 퓨리종의 행적을 추적하던중 나이트퓨리의 섬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밤의 섬에 갔다가 바로 추방자들에게 납치 당해서 끌려가게 되고 덤으로 밀두가 그들의 스파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찌어찌 탈출해서 다시 돌아가지만 밀두에게 드래곤을 길들이는 걸 가르쳐줬기 때문에 이후에 어찌될지 모른다.
3.3 버크의 수호자
2부인 버크의 수호자들 편에선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차기 족장 후계자로서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 때부터 히컵을 두고 차기 족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2 내내 자주 언급되며, 상인 요한도 그를 주인님 또는 도련님(Master)이라고 부르며 족장 아들로서의 예우를 하기 시작한다. 또한 힘이 세졌는데 데걸의 병사 두명을 방패술로 제압한다! 영화 1편에서는 상상도 못했을 일.
전작에서 망나니 데걸과 평화 협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그리고 드래곤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전히 드래곤을 죽이는 척 연기하며 투슬리스로 부터 데거를 구해주는척 연기를 한 바 있었는데 이 덕에 주변 생물들을 전부다 자기가 죽여도 되는 샌드백 정도로 취급하고 살던 데거가 히컵만은 처음으로 의형제 삼게되며 매우 호의를 베푼다. [16] 그러나 그딴 놈 의형제 되봐야 좋을 게 있을 리 없어 본인도 난감해하고 같이 사냥하는 척 연기를 하다 결국 협정을 깰 각오를 하고 투슬리스를 살리기 위해 데걸과 대립하게 된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데걸이 분노하여 창칼을 휘두르며 달려드는데 자신의 힘으로 만든 최신식 만능무기인 석궁 겸 방패[17]로 지지 않고 맞서며 전투력도 제법 늘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일로 협정은 깨지고 설상가상 데걸이 히컵에 대한 배신감과 나이트퓨리에 대한 집착으로 폭풍 얀데레화되며 [18] 적을 하나 늘린 꼴이 되고 말았다. 이로써 졸지에 두명의 사이코패스 심지어 한명은 얀데레가 동시에 히컵을 노리는 총체적 난국스런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이 와중에 앨빈이 부화시킨 위스퍼링 데스의 알들 중에 돌연변이인 스크리밍 데스의 알이 있어, 잊었다 싶으면 버크를 노리는 스크리밍 데스와 충돌하며, 이 와중에 앨빈과 데걸을 막는 등 이 셋으로부터 버크를 지키느라 동분서주하게 된다.
시즌 마지막엔 데걸에게 잡혀간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근거지를 잃었던 앨빈과 협력하고, 그 와중에 데걸에게 포로로 잡힌 채 투슬리스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나, 앨빈의 활약으로 최악의 경우를 모면한다. 마침내는 아버지와 엘빈을 화해시키는데 일조하고 셋이서 힘을 모아 데걸을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3.4 드래곤 길들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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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디파이? 영화 포스터를 크게 보면 닮았다.
버크는 레드 데스(Red Death)와의 결전 이후 5년 후의 이야기로 드래곤이 버크의 문화에 녹아들어서 드래곤 레이싱(Dragon Racing)이라는 인기 스포츠가 생겼다. 하지만 히컵은 또래의 바이킹들이 드래곤 레이싱을 하는 동안 혼자 빠지고 투슬리스와 버크 멀리서 하늘을 나는 것을 즐긴다. 윙슈트를 사용하며 혼자서 날기도 하지만 투슬리스의 솔로 비행에는 아직도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다가 또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자 이때까지 찾아낸 새로운 섬과 숲을 그린 지도를 꺼내 추가하고 투슬리스한테 어떻게 이름 지을까 묻는다. 그리고 투슬리스가 겨드랑이를 긁자 '가려운 겨드랑이(Itchy Armpit)'이라고 이름 짓는다.
드래곤 레이싱에서 승리한 아스트리드가 히컵을 찾아오고 지도 그리는 것을 도와주면서 어디에 있었냐고 묻자 히컵은 자신의 아버지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아침에 있었던 일을 설명한다.[19] 아스트리드는 마찬가지로 히컵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장난을 치다 스토이크가 히컵에게 족장 자리를 물려줄 것을 알자 엄청나게 기뻐하며 히컵을 축하해준다. 하지만 히컵은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데 이때 아스트리드는 히컵에게 '답은 이 안에 있어'라는 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뺨에 키스를 해준다. 하지만 투슬리스가 이미 침발라놨다
이후 히컵은 경계선 너머에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아스트리드와 함께 날아간다. 더 깊숙이 날아가 놀라운 것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함대가 있던 자리를 관통하고 솟아난 무서운 형태로 뻗은 빙산. 그런데 갑자기 빙산에 숨어있던 무리가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공격하고 스톰플라이가 그물에 걸리는 위기에 처한다. 무리는 드래곤 생포자들로 이들의 대장 에렛에게 그들은 드래곤들을 생포해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라는 사람의 드래곤 군대에 공물로서 파는 것을 알게 된다. 에렛은 자신의 요새와 함대를 파괴한 드래곤 라이더가 히컵의 패거리인 줄 알고 싸울 준비를 하지만 히컵은 아무것도 몰랐기에 어이없어 하며 에렛의 무리를 교란시킨 다음 쉬쉬케밥'인페르노(Inferno)'로 스톰플라이의 그물을 자르고 아스트리드와 같이 도망친다.
버크에 돌아오자 스토이크와 마을 주민들이 반기고 히컵이 스토이크에게 말해야 할게 있다고 하지만 스토이크는 아들의 말을 반쯤 흘리며 [20] 족장의 의무에 대해서 신나게 설명한다. 그러다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의 이름이 히컵이 입에서 나오자 스토이크의 표정이 변하고 바로 모든 드래곤들을 대피시키고 외부의 침입에 대비하는 태세를 전부 갖추면서 전쟁을 준비하라고 전 버크에 명령한다. 영문을 모르는 히컵이 스토이크에게 묻자 스토이크는 드라고는 미친 놈이고 만약 그가 드래곤 군대를 끌고 있으면 신들이 도와줘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한다. 스토이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히컵은 자신이 드라고를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투슬리스를 타고 도망친다.
뒤따라온 아스트리드와 함께 에렛의 드래곤에 대한 생각도 바꿀 겸 그의 배로 드라고의 기지에 가려고 하는데 스토이크와 고버, 그리고 또래의 바이킹들이 와서 무산된다. 스토이크가 드라고와 얽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말해주고 그런 살인자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해도 히컵은 생각을 바꾸지 않고 혼자서 날아간다.
날아가는 도중에 드래곤을 타고 있는[21] 가면을 쓴 수상한 사람을 마추치게 되는데 바로 납치되서 어딘가로 끌려간다. 드래곤들에게 둘려 쌓였지만 히컵은 드래곤의 특성을 모아 만든 '인페르노(Inferno)'를 능숙히 사용해 드래곤의 적이 아님을 보여주어 드래곤을 진정시키려 시도한다. 이에 가면의 라이더는 히컵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다 히컵의 입술 밑에 있는 흉터를 발견하고 놀라며 가면을 벗는데 바로 이 사람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 발카였던 것이다. 발카는 히컵을 드래곤의 보금자리로 데려가고 이 구역의 모든 드래곤들의 알파인 비윌더비스트(Bewilderbeast)를 소개한다.[22] 발카는 드래곤에게 납치된 이후 오히려 상처받은 드래곤들을 치유해주면서 비윌더비스트이 만든 보금자리에서 20년을 살았던 것. 이어서 히컵은 발카에게 여러가지를 배우기도 하며 친해진다. 이때 발카는 투슬리스의 턱 및 돌기를 보고 히컵이랑 투슬리스가 나이가 같다고 이야기하며 투슬리스의 특정부위를 눌러 투슬리스를 급선회가 가능하도록 이전까지 모르던 기능을 사용하도록진화 만들었다.
얼마 있다가 드래곤의 보금자리로 스토이크와 고버가 찾아오고 아버지인 스토이크는 발카와 20년 만의 재회를 한다. 그렇게 기쁘게 재회한 가족과 보내는데 아스트리드 호퍼슨의 드래곤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에 자극받은 드라고 블러드 비스트가 이전까지 혼자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던[23] 드래곤의 비밀을 알게된 히컵을 처치하러 이전까지 드래곤을 부리는것으로 추정되던 영역을 박살내려고 드래곤 군대를 끌고 쳐들어온다. 이후 드라고가 인간으로 이루어진 함대와 병력을 이끌고 오자 스토이크와 고버, 그리고 히컵의 동료들과 같이 드래곤 군대에 저항하는데 발카가 습격받은 드래곤들의 알파를 끌고 오자 드라고는 이 알파를 사냥하기 위해 끌고 온 자신의 비윌더비스트를 부른다.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는 이 싸움에서 발카가 수호하던 집단의 알파를 죽이고 자신이 새로운 알파 드래곤이 된다. 이때 히컵은 드라고에게 끝까지 '세상은 평화를 원하고 그 해답이 버크에 있다'라고 설득을 시도하나 드라고는 의수를 풀어 자신의 잘린 팔을 보여주며 자신이 드래곤에 의해 잃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하며 드래곤에 대한 인정과 화해 대신에 원한만을 불태울 뿐이다. 이어서 드라고는 자신의 알파 드래곤을 이용해 투슬리스를 조종하여 히컵을 공격하게 하지만 아버지 스토이크 족장이 앞으로 뛰어들면서 자신을 희생하고 히컵을 지킨다. 일시적으로 조종이 풀린 투슬리스가 아버지의 주검에 접근하자 순간적으로 그를 뿌리치지만 발카는 이것이 투슬리스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본인도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투슬리스의 잘못이 아님을 인정하며 다시 투슬리스를 되찾으려 한다.
다시 조종당한 투슬리스를 드라고가 빼앗아 타서 가버리고, 아버지를 화장하면서 스스로의 본심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족장이 되기 싫었던 것은 바로 아버지처럼 될수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것.하지만 불꽃을 바라보며 히컵은 족장으로서의 의무를 할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드래곤의 보금자리에 있던 조종당하지 않은 아기 드래곤들을 타고 버크로 향한다.[24][25]
드라고가 투슬리스를 타고 알파 드래곤을 이용해 버크를 공격하고 알파를 이미 잃어버린 버크의 모든 드래곤을 굴복시키지만 이어서 도착한 히컵의 간절한 외침과 유대관계의 회복으로 투슬리스는 자발적으로 알파의 조종을 벗어나는것에 성공한다. 이어서 알파의 자리를 투슬리스는 도전하게 되며 알파의 도전자인 투슬리스와 히컵은 드라고의 알파와의 교전을 실시하게 되는데 눈을 가려 알파의 조종을 회피하고 '인페르노'의 지플백 가스를 터뜨려 드라고와 알파 드래곤의 연결을 분리시키고 공략하게 되나 방심한 사이 알파 드래곤의 공격을 받고 투슬리스와 얼음속에 갇힌다. 하지만 투슬리스는 발카를 통하여 얻게된 신체의 능력을 이용하여 전신 브레스 사용해 얼음을 파괴시키고 히컵을 지키기 위해 알파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다. 이전까지는 절대적이었던 알파가 도전자가 생기는 상황이 되자 본능적으로 알파를 따랐던 드래곤들의 조종이 풀리기 시작하며 이어서 모든 드래곤들이 알파의 주위에서 날던것을 포기하고 도전자인 투슬리스의 편에 서게 된다. [26] 히컵은 투슬리스의 등에 타고 드라고에게 '이것이 드래곤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고 외치며 모든 드래곤들과 함께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와 비윌더비스트를 격퇴한다.
파일:Attachment/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Kiss.png
싸움이 끝나고 히컵은 동료가 된 에렛에게 아버지의 드래곤 스컬크러셔를 맡기고 발카는 스토이크가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같이 버크에서 살 것을 말한다. 그리고 아스트리드는 히컵에게 자신이 말하지 않았냐면서 히컵과 애정행각을 벌이다 히컵이 아스트리드를 끌어당겨 키스한다. 이어서 원로에 의해 정식으로 히컵이 족장의 자리에 오르고 모든 버크의 사람들이 환영한다.
버크은 정상대로 수복 과정을 시작했으며 스토이크의 동상을 세우는 것을 투슬리스를 타고 지켜본다. 그러다 드래곤 레이싱에 참가하며 마을을 돌던 아스트리드가 히컵에게 '너도 오라는 식'으로 지나치며 눈길을 준다. 히컵이 마지막 검은 양을 아스트리드 대신 낚아채 던져줘서 아스트리드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족장의 자리에 간 히컵과 그 옆의 아스트리드가 클로즈업되며 영화가 끝난다.
3.5 Race to the Edge
버크의 수호자에서 3년이 지난 시기이며, 버크의 수호자와 드래곤 길들이기 2 사이의 시점이다.
군도를 아무리 뒤져도 더 이상 새로 발견되는 드래곤이 없는데다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인 친구들은 새 드래곤 탐색을 그만두고 모두 새 일거리를 맡은 상황이라 실망하고 있었다. 아버지인 스토이크에게 자신도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하는 와중, 상인 요한에게 데걸이 추방자들의 섬에서 탈옥했고 그의 복수 리스트 1순위가 자신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탈옥한 데걸을 찾아다니다가 '드래곤 아이'를 발견하고[27] 친구들과 다시 새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이후 군도 바깥에 있는 한 섬을 개척하여 기지를 건설하고 그곳을 드래곤 엣지라고 칭하며 모험의 거점을 삼는다.
버크의 라이더, 버크의 수호자 때와 달리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차기 족장이자 리더로서의 모습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버크의 라이더, 버크의 수호자 때도 역시 드래곤 라이더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긴 했지만 히컵 말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었고(버크의 라이더 16화에서 스낫라웃), 족장인 스토이크가 히컵에게 맡긴 임무이기 때문에 그의 말을 따르는 상황들이 많았던 것과는 다르다. 사실 드길1~TV판 시즌 1, 2 때는 사고뭉치이자 온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히컵이 바이킹들에게 인정을 받은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전적으로 히컵을 리더로 인정하고 따랐다고 보기는 힘들다. 반면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이 전적으로 히컵의 말에 따르며, 히컵 역시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지시하고 이끄는 데에 익숙해 보이며 리더 역할을 당연히 여기는 듯하다.(심지어 끝을 향한 경주 8화에서는 스토이크의 말을 잘라먹고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지시를 한다.) 다만 히컵의 캐릭터가 보다 권위있는 지도자에 가까워졌기 때문인지, 버크의 라이더, 버크의 수호자 때에는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의 반발에 설득하고 조율하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다소 강압적인(?) 결정을 내린다.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이 다 반대하는데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등....)
또한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2에 나왔던 비행 수트, 인페르노의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도 나온다고 한다.
비행 수트 제작과정에서 잘 되는지 실험해보겠다며 절벽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짓을 수십번씩 하는 히컵을 쳐다보는 다른 드래곤 라이더들의 표정이 일품이다.터프넛의 절친 치킨도 즐겁지 않다고 했다 끝내는 아스트리드가 그 짓거리 못하게 가둬두겠다고 협박까지 할 정도. 결국 히컵은 스피드 스팅거의 물갈퀴에 영감을 받아 비행 수트의 모양을 수정했다.(끝을 향한 경주 12화) 인류가 하늘을 나는 데 얼마나 많은 세월이 걸렸는지를 생각해보면 히컵은 진정한 사기 캐릭터.그래도 드길2 시점까지도 공중에 떠다닐 뿐 방향도 못 바꾸고 그러잖아
히컵과 아스트리드의 관계는 둘의 관계가 진전하게 될 것이라는 떡밥을 제작진이 뿌렸듯이 버크의 수호자 때보다는 좀 더 둘의 관계가 어필될 때가 더러 보인다만 여전히 아스트리드 쪽이 마음을 더 쓰는 편이고 히컵은 버크의 수호자 때의 답없는 용성애자 모습에서 그나마 나아진 편.[28] 다만 제작진이 그들의 관계는 좀 더 가까워질 것이며 결국엔 2편의 시작 지점처럼 완전한 연인 관계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29] 이로써 힉스트리드 팬들은 안심하자
19화에서는 토르스톤 남매의 사주를 받은[30]스낫라웃을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모습도 보여줬다!![31] 더 놀라운건 스낫라웃이 그 즉시 반격을 안하고 그냥 가버렸다. 그러나 막판에는 스낫라웃의 기습에 당한다.
15화부터는 이번 시리즈의 적대세력인 드래곤 헌터들과 싸우게 된다. 드래곤 헌터들에게 빼앗긴 스톰플라이를 구하기 위해 드래곤 헌터들을 공격하지만 첫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나머지 동료들마저 붙잡히는 바람에 스낫라웃과 단 둘만 온전히 후퇴한다. 이후 스크리밍 데스의 비늘로 갑옷을 만들고 다시 재정비하여 헌터들을 공격, 동료들과 동료 드래곤들을 모두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20화, 21, 22화, 24화 등 여러 에피소드에서 드래곤 헌터들과 충돌하지만 그 때마다 그들의 음모를 저지하여 드래곤 엣지와 드래곤 아이를 사수하는 데 성공한다.사실 24화를 빼면 히컵을 뺀 나머지들의 활약이 훨씬 컸다고는 말 못한다[32]
그러나 25, 26화에서는 드래곤 헌터들의 진 최종보스 비고 그림본에게 머리싸움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플라잇메어에 유인된 사이 엣지가 함락당하고, 급기야는 비고와의 정면 대결에서 패배하여 드래곤 아이를 빼앗기고 만다. 마지막까지 분전하려 했&2으나 자신의 실패와 패배를 깨닫자 분노에 찬 절규를 내지른다.
시즌3인 27화 이후에는 비고 그림본에 대한 투쟁심에 온통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다가 비고의 함정에 빠져 투슬리스가 드래곤 뿌리 화살에 맞아 추락하는 바람에 섬에 고립되어 사로잡힐 뻔하지만 철천지원수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고 함께 힘을 합쳐 포위를 풀고 탈출에 성공한다. 히컵은 처음에 그를 믿지 못했고 일이 수틀리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바로 으르렁댔지만 이 과정에서 그의 도움을 여러 번 받으며, 그에게 비고 그림본에 대한 집착과 복수심이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다는 경고 겸 충고를 듣는다.
31화에서는 오딘의 재앙에 걸린 아스트리드를 치료하기 위해 그녀를 버팔로드 섬에 데려와 치료제를 구하는 도중 비고와 다시 만나 충돌하게 된다. 이 때 비고에게 자신이 아스트리드를 치료하도록 두지 않는다면 버팔로드를 순순히 데려가게 두지 않을 거라며 서로 윈윈을 할지 패패로 끝낼지 생각하라며 비고에게 수를 던지고, 이 수가 먹혀들어 아스트리드를 치료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동료들의 만류에도 버팔로드를 순순히 그들에게 넘겨주나 싶었지만, 버팔로드를 그 섬에서 떠나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히컵의 노림수였고 결국 버팔로드가 드래곤 헌터들의 함선을 부수고 빠져나옴으로써 비고에게 첫 한 방을 먹인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히컵이 아스트리드에게 "너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고 에피소드 막판에 아스트리드 역시도 같은 말로 화답한다.
34화에서는 드래곤 투기장에 갇혀 고생하는데, 여기서 투슬리스가 투기장의 새로운 주자로 발탁되자 투슬리스가 상대 드래곤을 죽이지 않고 이기도록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어렵사리 투기장 안에 갇힌 드래곤들을 길들인다. 투슬리스가 트리플 스트라이크와의 싸움에서 이긴뒤, 죽이지 않고 살려주는 장면과 동시에, 히컵은 동료들에 의해 구출되고 투기장 철장을 깨부수고 나오며, 자유를 얻은 트리플 스트라이크를 엣지로 데려간다. 이 에피소드는 드래곤 길들이기 1 영화를 제법 생각나게 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그 이후에도 비고와 드래곤 헌터를 막기 위해 여러 번 싸웠으며, 이 싸움들에서 성과가 보이자 비고 쪽에서 먼저 화친을 청한다. 경계선을 그으며 휴전을 제안하는 비고를 불신한 히컵은 비고가 제시한 경계에서 가장 가까운 섬부터 드래곤들을 보호하기로 하여 출동하나, 첫 출동한 섬이 '날개의 수호자'라는 집단의 섬이었고 그들에게 드래곤 헌터가 보낸 첩자로 오해받게 된다. 드래곤과 융화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겨우 오해를 풀어냈으나, 그 섬의 수호신으로 여겨졌던 화산 드래곤이 사라지자 다시 날개의 수호자 여왕에게 적으로 오해받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4 사용 무기
- 단검
1편 초반에 낙오된 투슬리스를 처리하기 위해 들었던 단검으로 이때 히컵이 투슬리스에게 접근하기 위해 단검을 버리면서 둘의 교류가 시작된다.
- 방패
버크의 수호자에서 자신이 직접 개발하여 만든 방패. 그롱클 철(Gronckle Iron)으로 만들어서 가볍고 단단하다. 방패를 변형시켜서 크로스보우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가운데에서 그물이나 밧줄이 나오기도 한다.
- 투구
주인공답게 다른 바이킹들의 투구와는 다른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식의 투구를 소유한다. 얼굴을 가린 부분은 올릴 수 있는듯.
- 인페르노(Inf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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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등장한 히컵의 무기.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Monstrous Nightmare)의 체액이 칼날에 불을 붙게 하고 히데우스 지플백(Hideous Zippleback)의 가스가 담긴 통을 손잡이에 교체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좋은 점은 불이 붙은 칼날과 손잡이에서 뿜어나오는 가스에 드래곤이 친근감을 느껴서 더욱더 손쉽게 길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접 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드래곤들이 사용자를 동족으로 느끼도록 만든다고 한다. 실제로 히컵은 발카의 드래곤들에게 둘러싸였을때 이 무기를 사용하여 드래곤들을 진정시켰다.
전투에서 유용한데 불이 붙은 칼날때문에 에렛의 무리들을 물러서게 한 견제용도 되고 드라고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지플백의 가스를 폭파시키는 것으로 드라고와 비윌더비스트를 분리시키고 불이 붙은 칼날채로 던져서 드라고가 무기를 잡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끝을 향한 경주 35화에서 이 인페르노의 제작 동기가 나오는데, 드래곤 헌터들로부터 탈환한 알이 데스 송의 알인 것으로 밝혀지자, 부화한 아기 드래곤을 3화에서 만났던 데스 송에게 인계시키려 한 히컵이 데스 송의 호박으로부터 속박당했을 때를 대비하여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인페르노는 스위치를 통해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의 화염을 발화시키는 기능만 나왔고 칼날이 2편 버젼보다 짧다.
5 친족
- 해미쉬 1세(Hamish I)
버크의 역대 족장 중 한 명으로 가장 부유했고 존경받던 지도자였다고 한다.
- 해미쉬 2세(Hamish II)
해미쉬 1세의 아들. 아버지의 보물을 숨기고 지도를 남겼다.
후에 해미쉬의 보물과 진짜 초상화는 히컵이 발견하지만 보물은 다 파괴된다.[33][34]
- 5대 족장
버크의 역대 족장 중 한 명. 스토이크의 아버지이자 히컵의 할아버지다. 히컵처럼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차고 있는 모습이 초상화에 그려져 있다.
해미쉬 세대 이후의 족장인데 해미쉬 2세의 가까운 친족으로서 계승했을듯.
- 광대한 스토이크(Stoick the Vast)
버크의 역대 족장 중 한 명. 히컵의 아버지이자 발카의 남편이다.
- 발카(Valka)
히컵의 어머니이자 스토이크의 아내.
- 스파잇라웃 요거슨(Spitelout Jorgenson)
스낫라웃의 아버지. 성을 봐서는 외가 쪽 삼촌인듯.
- 스낫라웃 요거슨(Snotlout Jorgenson)
- ↑ 이름인 Hiccup은 딸꾹질이라는 뜻이고 성인 Haddock은 북대서양 쪽 대구의 종류라고 한다.
- ↑ 스토이크나 발카의 말에 따르면 날 때부터 미숙아였던 데다 연약했다고 한다.
- ↑ 정확히는 breast plate, 그러니까 가슴에 대는 흉갑으로 만든 것이며, 나머지 한 쪽은 스토이크가 쓰고 다니는 투구다.
- ↑ 캐나다 배우로 국내에 잘 알려진 출연작이라면 코스모폴리스가 있다.
- ↑ 오승윤은 사실 의외로 배우이면서 목소리 더빙 경험이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아역 시절이었을 때 얘기라 별 영향은 없다.
- ↑ 10달을 못 채운 조산아였기 때문이다.
- ↑ 한 예로, 드래곤의 둥지를 찾아 원정을 떠날때 자원할 사람 없냐고 하자 다들 위험하다며 거부하는데, 족장이 "그럼 남게 해줄테니까 누가 우리 아들 히컵 좀 맡아서 돌봐주라ㅋ"라고 하자 다들 기겁을 하며 서로 데려가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본격 드래곤보다 더 두려운 존재 - ↑ 그런데 이 과정이 엄청나다. 발리스타같은 대공포로 화살을 발사해 고공비행하는 나이트퓨리를 맞추는데, 나이트퓨리가 사람 두세명정도 크기에다가 엄청 빠르다.
- ↑ 이떄 투슬리스가 히컵이 그림그리는걸 따라하는듯이 막 선을 그리고 있는데 히컵이 자신이그린 그림을 밟으면 으르렁대고 발을떄면 다시 유순한 표정을 짓는다
귀요미 - ↑ 이때 아버지가 준 헬멧을 벗어던지며 '난 바이킹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에서 초반, 바이킹이 되고 싶다고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모습과 대비된다.
- ↑ 아이러니하게도 투슬리스는 히컵이 만든 무기에 의해 꼬리날개를 잃어 인공 날개 없이는 날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고, 히컵은 자신을 구하려던 투슬리스의 이빨에 의해 한쪽 다리를 잃었다. 재미있게도 투슬리스와 히컵의 상처 위치가 똑같다. 왼쪽 꼬리 날개와 발.
서로서로 주고받았으니 이걸로 쌤쌤 - ↑ 이 의족을 강철다리라며 스나웃라웃이 부러워하기도 하며 때로 필요하면 무기로 사용한다(...).
오오 의족 오오의족 때문인지 뭔 사고를 당하면 고버나 히컵이나 다리 먼저 확인한다(...). - ↑ 물론 의족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얼음에 미끄러지거나 쇠를 좋아하는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에게 끌려갈 뻔하며 여러가지 돌을 한꺼번에 먹어 자석이 된 미트러그에게 붙어버리는 곤욕을 치룬다(...).
- ↑ 사실 이건 적측 진영에서 모든 드래곤을 제압할수 있는 남자라는 의미로 히컵을 지칭하는 말이고 히컵 본인은 드래곤을 정복, 제압한다는 의미라 그런지 싫어하는 편. 히컵 스스로는 드래곤 라이더라고 지칭한다.
- ↑ 한번은 오해를 풀려고 하다 번개에 맞았는데 멀쩡했다.
오오 초인 주인공 오오 - ↑ 데걸은 원래부터가 폭력을 숭상하는 부족 출신에다 살생 마니아 수준의(...) 사이코패스, 거기다 현재는 나이트퓨리에 꽂힌(...) 상태였기 때문에 나이트퓨리에 맞서 싸워 (연기였지만) 자신을 구해준 히컵을 남다르게 볼수 밖에 없었던것.
- ↑ 1화에서 스토이크가 비행 금지령을 먹이자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방패를 만들었고 2화에서 얻은 그롱클 아이언으로 내구력을 보강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밧줄 발사 장치도 달려있다.
- ↑ 에피소드 후반부에 부하들에게 "다른놈들은 다 도륙해도 히컵은 건들지마라, 걔랑 나이트퓨리는 내가 죽일거다" 식으로 말할 때 모습은 그야말로 사이코 그 자체다..
- ↑ 이부분에서 히컵의 성격이 1편과 tv판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변했다는걸 알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히컵의 성격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꽤 나온다.
외모가 광렙업하자 성격도 많이 변한 듯 - ↑ 이전에 이야기하였던 의무를 넘기기 위해
- ↑ 사실 본작 전까지 버크 사람 이외에 드래곤 라이더가 있단 사실을 몰랐으니
- ↑ 1편에서 죽인 용이
- ↑ 무조건 적이었던 드래곤이 실제로는 인간에 대하여 살생을 싫어하며 길들이는게 가능하다는것
- ↑ 아기 드래곤은 알파의 말을 듣지 않는단 복선이 있었다.
- ↑ 이전세대의 말을 듣지 않는 신세대는 히컵과 대비된다.
- ↑ 이전의 알파끼리의 싸움에서는 전혀 하지않았던 행동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알파를 직접 공격하는것. 이는 본능에 따른 선택이 아니라 유대와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이라고 볼수있다.
- ↑ 드래곤의 불꽃을 비추면 드래곤들에 관한 여러 정보가 나오는 영사기와 비슷한 오버 테크놀러지 물건. 자기가 맘대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 ↑ 둘 다 끝경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서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편인데, 아스트리드가 좀 더 감정적이며 스킨쉽도 적극적인데 비해, 히컵은 아스트리드에 대해 드래곤 라이더 팀으로서 의존하는 편이며 아스트리드를 터치하는 것도 주저한다. 14화 Team Astrid 참조.
- ↑ 링크 페이지에서 두 번째 영상 아래 세 번째 문답 참조
- ↑ 이 회에서는 토르스톤 남매의 뻘짓 때문에 위기에 몰린 발프&벨치를 히컵이 구해주어 발프&벨치가 히컵만 계속 따라다니자 이를 당연히 안좋게 본 남매는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스낫라웃 사주도 그 방법의 일환. 물론 다 실패했고 결국 에피소드 말미에서야 터프넛과 러프넛에게 발프와 벨치가 돌아왔다.
- ↑ 원래 히컵은 스낫라웃을 때릴 생각이 없었으나 스낫라웃이 히컵 자존심을 건들고 디스하자 결국 참다못해 한 대 때렸다.
- ↑ 그나마 20화는 헤더의 진짜 목적을 알은 아스트리드 정도가 눈에 뛰는 정도였으며 21, 22화는 터프넛과 아스트리드가 기지를 방어하며 활약했고 24화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했고 스크릴의 공격에 당해 일시적 언어상실을 겪은 스낫라웃의 아버지 스파잇라웃과 그의 통역을 맏은 스낫라웃이 자기 분량을 잡았다.
- ↑ 역대 족장들의 초상화에서는 우락부락하게 그려져있지만 진짜 모습은 히컵과 비슷하게 빼빼말랐다. 그리고 해미쉬 2세의 이름도 히컵이었다고 한다.
- ↑ 해미쉬 2세는 보물을 숨겨둔 곳에 '너 자신을 자랑스러워 해라'라고 새겨뒀는데 이는 히컵에게 근육질이거나 강하지 않아도 훌륭한 바이킹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