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지역
스카이림의 도시 및 마을 | ||||||||
지역 | ||||||||
Haafingar 하핑가르 | Whiterun Hold 화이트런 홀드 | Eastmarch 이스트마치 | The Reach 리치 | The Rift 리프트 | The Pale 페일 | Falkreath Hold 팔크리스 홀드 | Winterhold 윈터홀드 | Hjaalmarch 흐얄마치 |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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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ude 솔리튜드 | Whiterun 화이트런 | Windhelm 윈드헬름 | Markarth 마르카스 | Riften 리프튼 | Dawnstar 던스타 | Falkreath 팔크리스 | Winterhold 윈터홀드 | Morthal 모탈 |
마을 | ||||||||
Dragon Bridge 드래곤 브리지 | Riverwood 리버우드 Rorikstead 로릭스테드 | Kynesgrove 카인즈그로브 | Karthwasten 카스웨이스텐 | Ivarstead 아이바스테드 Shor's Stone 쇼어의 돌 | Helgen 헬겐 | Stonehills 스톤힐즈 |
Ivarstead.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마을.
시작하자마자 메인퀘스트만 꼬박 꼬박 진행한다면 화이트런에 이어 세번째로 발견하는 마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을 자체는 직선거리로 화이트런과 매우 가깝지만 그 사이를 하이 흐로스가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고 흐로스가를 우회해도 지형 문제때문에 상당히 먼 길을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1] 하지만 이건 퀘스트를 받는 화이트런에서부터 출발하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고,퀘스트를 받은 후 헬겐으로 빠른이동한다음에 뒤로 나있는길만 따라가면 아이바스테드로 바로갈 수있다. 일단 도착하면 집 몇채 여관 하나 덜렁 있는 마을.
하지만 다른 소규모 마을에 비해서 은근히 관련된 퀘스트가 많은데, 그레이비어즈에게 보급품을 배달하는 퀘스트는 물론 곰가죽 10장 모아주는 퀘스트, 실종된 약제사를 찾는 퀘스트, 인근의 굴식돌방 무덤이라는 던전을 탐험하는 퀘스트를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리프튼에서 수행할 수 있는 블랙 브라이어 맥주 밀반출 퀘스트와 블랙 브라이어의 차남이 주는 여자 찾기 퀘스트도 최종적으로는 이바스테드 여관으로 오도록 되어 있다. 마라의 사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잠깐 이쪽을 스쳐간다. 심지어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할때도 여기 한번 찍고 가야한다.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공을 좀 들인 모양.
다만 다크 브라더후드 관련 퀘스트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아서 이걸 그냥 평범한 깡촌으로 봐야 할지 마을 주민들이 죄다 한통속으로 속이 시커먼 놈들일지는 각자가 판단해봐야 할 문제. 뭐가 문제인지는 항목을 읽어보자. 참고로 이 퀘스트를 하기전에 약제사 찾는 퀘스트를 완료하는게 좋다. 윌햄에게 날피의 여동생 레이다에 대헤 물어보고 나서 퀘스트 마크 찍혀진곳 레이다의 유해 근처에 철 화살 2개가 물위에 둥둥 떠다닌다
굴식돌방 무덤 퀘스트에 경우 무덤에 유령이 나타나니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가게 되는데, 들어가게 되면 왠 영체가 나가라고 위협한다. 계속 들어가면 영혼이 공격하는데, 때려죽이면 사실 진짜 유령이 아닌 2년 전에 이 곳에 들어가 실종된 사람으로, 영체화되는 포션을 써서 유령행세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방에 남겨진 일지 기록을 보면 이 사람이 무덤 내 보물을 차지할려고 무덤으로 들어갔고,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유령 행세를 했는데, 사파이어 용 발톱이 없는지라 보물찾는 건 반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되지 않았고, 유령화 포션 과다 복용에 외로움까지 겹쳐서 결국 미쳐버렸단 걸 알 수 있다. 지박령이 되었다. 일지 기록 마지막에 보면 4시대 200년에서 1시대 1050년으로 적어놓았다. 빼박 지박령화... 이 기록을 여관 주인에게 갖다주면 보상으로 사파이어 용 발톱(!)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바로 자기 방이 그 보물이 있는곳의 출구. 결국 보물에 눈이멀어서 미쳐버린 안습한 인물.. 더 안습인 건 미쳐가면서 마을 사람들을 마구 의심해대는데 결국 그것도 맞아버렸다(...).
빌릴 수 있는 여관방은 침대가 둘있는 방인데, 한 침대는 방을 빌리더라도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밤중에 들어가보면 여관의 바드 린리나 목재소 여주인 등, 여관에 머무르는 NPC가 아무나 사용한다. 리프튼의 잡화점에 가면 이바르스테드 여관주인 빌헬름이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데, 빌헬름이 고분에서 유물을 도굴해왔고 리프튼 잡화점 주인은 그 판매를 하는 장물애비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편지의 결론은 고분에 귀신이 들린 것 같아 더이상은 못해먹겠다는 내용. 냐르피 이야기처럼 마을 주민들의 의뭉스러움을 더하는 요소,
여담으로 한글로는 주로 아이바스테드로 표기되고 있지만 말미르 한글패치에서는 이바르스테드로 번역되어 나온다.[2]
시그디스 갈두르손 (Sigdis Galdurson)
자세한 퀘스트 사항은 솔리튜드를 참조.
폴건두르에서 습득한 대이나스 벨렌의 조사일지를 살펴보면[3] 시그디스는 군주 게이르문드가 자신의 두 형제들을 제거한 후 오랜 후에 최후로 게이르문드를 살해했고 최종 안식처를 게이르문드의 전당(Geirmund's Hall)로 정하고 그곳에 자신을 봉인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이르문드의 전당은 아이바스테드에서 동쪽에 있는 게이르 호수에 둘러싸인 한 섬에 위치해 있는데 규모는 굉장히 작다.여러 자연적 방해물과 지리적 험난함을 이겨내고 나오면 한 곳에 갈두르손 형제를 제거한 군주 게이르문드가 드라우그식 시신으로 나와있고 비문과 열쇠를 습득하고 나서 조금 더 이동하면 시그디스 갈두르손과 조우, 최종대결을 펼치게 된다. 시그디스를 퇴치하고 난 후에는 맞았을시 스태미나를 깎아내리는 갈두르 블랙활과 봉인영장, 그리고 마지막 3번째 갈두르 아뮬렛 조각을 습득한다. 이어 주변에 놓인 궤를 열어보면 두손 무기 스킬북인 '단어들과 철학(Words and Philosophy)를 얻게되고 터널 한 쪽에 위치한 레버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오면 최종목적지로 향하는 관문이 기다린다.
시그디스 갈두르손의 기본 전술은 환영술로 여러 분신들을 생성한 다음 동시다발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퍼붓는 것이다. 주 공격 수단은 활과 '거침없는 힘' 포효. 특히 본체가 쓰는 거침없는 힘 포효는 최고 레벨이기 때문에 직격당했다간 벽까지 날아가 처박힌 다음 주섬주섬 일어나야 한다(...). 분신들은 한 대 치면 사라지지만 본체는 생명력이 깎이며, 분신들의 투구에는 휘어진 뿔이 달린 반면 본체에 달린 뿔은 곧바르니 그것을 구분 기준으로 삼아 공략하면 된다.[4] 시그디스는 일정 체력이 깎일 때마다 없어진 만큼 분신들을 보충하며 다른 자리로 옮겨가기 때문에 빠르게 본체를 파악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이다. 말은 쉽지만 정공법으로도 그럭저럭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는 다른 보스와 달리 분신술로 위치 파악을 방해하는 데다 거침없는 힘 포효로 플레이어를 넘어뜨리기까지 하기 때문에 체감상의 전투 난이도는 갈두르손 삼형제 중 가장 높은 편. 근접전캐로 하다 보면 욕나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다만 시체부활능력을 주는 선돌 근방에 길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산길이있는데 이길따라 쭉가면 아이바스테드 남쪽으로 빠르게갈수있다.
- ↑ "이바르(Ívarr)"는 중세 초기 바이킹사를 읽다 보면 바이킹 군주들의 이름으로 뻔질나게 나오는 매우 흔한 이름으로, 말미르 한글패치는 이를 고려한 표기로 보인다. 노르드어 Ívarr는 영어 이름 Ivor 와 뿌리가 같다. …라고 해도, 이 게임을 만든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영어 쓰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자. 실제로 게임 내 NPC들은 아이바스테드, 혹은 아이바스티드로 발음한다.
- ↑ 꼭 폴건두르가 아니어도 다른 관련 던전도 막혀있지 않아서 거기서도 퀘스트가 시작된다, 특히 윈터홀드 대학 팩션퀘스트의 첫장소인 싸아살도 관련 던전이라 하다보면 루트가 겹치게 된다.
- ↑ 마르카스에서의 최종결전에서 갈두르손 삼형제와 연이어서 싸울 때는 정반대로, 곧은 뿔이 달린 투구를 쓴 분신들 사이에서 휘어진 뿔이 달린 투구를 쓴 본체를 찾아 공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