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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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힐즈
파일:Attachment/팔크리스/Falkreath-symbol.png

(팔크리스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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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lkreath.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도시로 팔크리스 영지(Falkreath hold)의 도시다. 위치상으로는 말카스에서 남동쪽, 화이트런에서는 남서쪽에 있는 도시. 모쌀에서 남쪽으로 산 넘고 물 건너 있다. 발음은 팔크리스보다는 폴크리스에 더 가깝다. 폴스타트가 팔스타트가 아닌 것과 같은 이치.

2 상세

시로딜 지역과 제일 가까이 있는 도시라 스카이림 지역에 있긴 해도 거의 시로딜 지역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제국 소속이다. 기후도 그나마 좀 덜 추워보인다.

스카이림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가 있다. 역사적으로 유난히 주변에서 전투가 많이 일어나다보니 전쟁에서 죽은 이들을 여기에 묻게 되면서 엄청나게 규모가 커져버린 것. 그 때문인지 상점 이름에도 Dead가 들어가는 등 마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우중충하다.아예 Kill도 들어갈 기세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어떤 불길한 기운이 있는거 같다고 한다.

다른 도시와 달리 야를(Jarl, 족장)이 풋사과무척 젊다. 이전 야를은 정통 노르드파라서 스톰클록을 지지하다가 미운털이 박히는 바람에 강제로 은퇴를 강요당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젊은 야를이 어째 제대로 된 인간 같지 않다는 것. 아무리 벽지라지만 팔크리스 통치보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우선인 듯하다. 경험이 적어 통치하기가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면 "내가 맛난 고기 뜯고 사냥하는동안 유능한 집사(Steward)들이 백성들 일은 다 해줌" 이러고 앉았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탈모어 대사관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엘리시프와 함께 생각없이 파티를 즐기는 무개념한 모습을 보여준다(...). 뭐 최소한 폭정을 펼치거나 무능한데 열의만 넘치는 것 보다는야 낫겠지만...

그렇다고 전대 야를은 괜찮은 인물인가 하면 이쪽도 허당이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하는 말만 들어보면 딱 노망난 늙은이 내지는 내귀에 도청장치 제국에 대한 피해망상 쩔어주는 꼰대로 밖에 안보인다. 본인 집의 하녀를 제국군에게 정보를 넘기는 스파이라고 믿으면서도 스톰클록이 내전에서 승리했거나 휴전협상으로 팔크리스를 스톰클록이 가져가면 그 하녀를 집사로로 임명한다.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이 마을 제국 지지자들의 논리는 리버우드와 비슷하다. 제국의 치세에 어느정도 만족하며 사는 듯 하다. 그리고 위치가 야외다 보니 흡혈귀는 기본이고 드래곤들도 허구헌날 침공한다. 마을 주민들이 드래곤 대피훈련에 이골이 난 상태라 카더라.

묘지에 있는 아케이 사제 루닐은 알트머인데, 사실 이 사람은 전 탈모어 소속이었다. 전쟁이 지겨워서 탈모어를 탈퇴해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친절하게도 알트머인 자신을 박해하기는 커녕 기꺼이 받아들여줘서 그 길로 여기에 정착한 것. 그 외에도 이 사제가 주는 퀘스트를 따라 그가 찾아달라고 하는 일기장을 읽어보면, 꿈을 통해 도바킨이 팔크리스에 방문해 자신과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지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전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할아버지. 사실 팔크리스에 정착한것도 앞서 사람들이 자길 환대할걸 예지해서 그런걸지도 아울러 소환마법 트레이너다. 잠깐만 아케이 사제인데?!?! [1] [2] 트레이닝 요청시 "위험한 술법을 배우고자 하는구만. 쓰기 전 심사숙고해 분별력 있게 쓰도록 하게."라고 한다.

Hearthfire를 설치하면 8레벨에 도달했을 때 야를이 배달부를 통해 편지를 보내 팔크리스 영지를 방문하라고 초대한다. 단 8레벨 전이라면 플레이어는 야를에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잔심부름 하나를 먼저 시키는데… 블랙브라이어 벌꿀술을 한 병 가져오라는 것. 들고 다니던 플레이어라면 쿨하게 줘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아닌 경우는 투덜대면서 리프튼까지 술 받으러 다녀와야 한다! 하지만 아케이 사제의 집에가면 간혹 블랙브라이어 벌꿀술이있다. 상황봐서 가져다 주자. 술을 가져다 주면 도적떼 퇴치 퀘스트를 주고 술 사줘서 고마워. 내 신임을 얻을 기회를 줄께 잘 해봐. 그 이후로는 초대장을 받았을 경우와 같다.

간혹 팔크리스의 야를과 대화하라는 퀘스트는 뜨지만 찾아가면 대화를 해야할 선택지가 아예 뜨지 않는 버그도 있는데 이 경우 집을 지을 땅을 사기 위한 필수 퀘스트가 막혀버린다. 콘솔에 player.setrelationshiprank 00019822 3를 입력해 강제로 야를의 호감도를 올려서 퀘스트를 스킵가능하다. 땅을 사기전 다크 브라더후드의 임무인 팔크리스 야를의 하우스칼을 죽이는 퀘스트를 완수해 야를의 호감도가 떨어져 영지를 살 수 없을 경우에도 이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니 참고.

야를의 퀘스트와 마을 주민 3명을 돕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집을 지을 수 있는 Lakeview manor 땅을 구입해 집을 지을 수 있다. 강이 옆이고 기후가 따뜻해 풀과 나무가 많아서 경치는 가장 좋은편. 이름이 이유없이 'view'가 아니다.

팔크리스 남쪽 산 위에는 앤지의 캠프라는, 상당히 특이한 고유 퀘스트가 있는 오두막이 있다. 항목 참고.

3 퀘스트

3.1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

  • A Daedra's Best Friend

팔크리스의 대장장이인 로드(Lod)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개가 사라졌다면서 찾아달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팔크리스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개인 발바스가 말을 걸어오는데, 거기서부터 클라비쿠스 바일의 퀘스트가 시작된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이 퀘스트는 중간에 엄청나게 먼곳을 다녀와야 하는데, 마을에서 출발하여 헬겐인근의 '헤마의 수치(Haemar's Shame)'라는 곳까지 걸어가야 한다. 던전 내부에는 흡헐귀와 수하들이 있지만 무적 동료인 발바스가 있는데다 전투력도 잡몹 수준이니 처리는 쉽다. 이후에 갈 곳은 스카이림 북단으로 절벽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가 상당히 괴랄하여 해매기 쉽상이다. 상당히 먼 길을 가야하는 화이트런의 전투 중 행방불명 퀘스트와 비슷한 지역에 있어서 한꺼번에 몰아서 수행하기 좋다.

  • Ill Met by Moonlight

마을 공동묘지에 처음으로 가면 아케이 사제 루닐과 농장의 마티스 부부가 서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들 부부는 최근에 딸아이가 신딩에게 살해당했다. 남편에게 말을 걸면 허씬 퀘스트가 시작된다. 시작자체는 다른 NPC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 감옥 안'에 있는 신딩을 죽이면 살인마를 죽였다 로 퀘스트가 끝난다. 원거리로 한방에(...)

참고로 이 퀘스트는 한 번에 데이드릭 아티팩트 2개를 꼼수로 얻을 수 있으며 스팀 도전과제인 오블리비언 워커에도 둘 다 포함되기 때문에 이 도전과제는 깨고 싶은데 나미라 관련 퀘스트 등을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희망인 퀘스트이기도 하다.

3.2 일반 퀘스트

  • Some Light Theft : 전직 영주인 덴기어가 주는 퀘스트로, 대장장이인 로드가 제국의 간첩이라고 우기면서 어딘가에 밀서가 있을테니 찾아서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정작 그 '밀서'는 가능한한 많은 철광석을 조달해달라는 요청이 적혀있는 등 전형적인 사업에 관한 내용이었다. 덴기어는 이 평이한 내용의 편지를 보고 '이거 뭔가 암호인건가...'라며 잠시 미련을 못버리지만 이내 로드는 스파이가 아니었다고 시인한다. 그래도 그놈이 여전히 제국이 쓸 무기들을 잔뜩 만들어 솔리튜드로 보낸다는건 변함없다며 투덜대긴 하지만...
  • Dark Ancestor : 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덴기어가 뱀파이어로 부활한 조상을 처단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역시 막장 집안
  • Rare gifts : 8레벨 이하에서 아직 편지를 받지 않았을 때 시드기어를 알현하면 주는 퀘스트로, 아직 도바킨의 명성이 스카이림을 떨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심부름 더 시키는 퀘스트. 사실 팔크리스는 갈 이유가 별로 없는 곳이기도 해서 이 퀘스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일단 블랙 브라이어 맥주를 하나 가져다 주면되는데, 앞으로 시킬 일에 비해서 너무 쉽긴 하다.
  • Kill the Bandit Leader : 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시드기어가 자기와 뒷거래를 하던 도적의 상납금이 줄었다면서(...) 처리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산적을 토벌하고 야를에게 다시 돌아가도 퀘스트 완료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비공식 패치나 setstage favor154 20을 콘솔창에 입력해서 넘어갈 수 있다.
  • Thane of Falkreath : 팔크리스의 종사가 되는 퀘스트. 시드기어의 부탁을 다 들어주면 어렵지 않게 될 수 있고, 만약 내전 퀘스트에서 팔크리스가 스톰클록 손에 떨어지는 방향으로 간다면 덴기어가 이 퀘스트를 준다.
  • Build your own home : 팔크리스의 종사가 된 이후 집을 짓는 퀘스트. 위와 마찬가지로 시드기어 또는 덴기어게서 받으면된다.
  • Dungeon Delving : 아케이 사제인 루닐(Runil)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자신이 잃어버린 일기를 찾아와달라고 한다. 전형적인 스카이림식 라디언트 퀘스트이나 일기 내용이 앞서 언급했듯이 볼만하다.
  • Delivery : Thadgeir 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berit's ashes를 루닐에게 배달하면 된다. 참고로 이렇게 도시 내에서 다른 NPC에게 배달하는 퀘스트가 마을 또는 도시마다 하나씩 있는데, 그 거리도 안 가고 저널에 퀘스트를 남기는 NPC들이 짜증날지도 모르겠으나 적어도 250골드(!!)에서 최대 750골드나 보상을 주는 고효율 퀘스트이기도 하다.
  1. 소환마법은 시체를 되살려 좀비로 만드는 강령술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강령술을 가장 싫어하는 나인 디바인은...
  2. 심지어 설정상 아케이 사제가 제대로 염습한 시신은 절대로 강령술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