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지역
| 스카이림의 도시 및 마을 | ||||||||
| 지역 | ||||||||
| Haafingar 하핑가르 | Whiterun Hold 화이트런 홀드 | Eastmarch 이스트마치 | The Reach 리치 | The Rift 리프트 | The Pale 페일 | Falkreath Hold 팔크리스 홀드 | Winterhold 윈터홀드 | Hjaalmarch 흐얄마치 |
|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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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itude 솔리튜드 | Whiterun 화이트런 | Windhelm 윈드헬름 | Markarth 마르카스 | Riften 리프튼 | Dawnstar 던스타 | Falkreath 팔크리스 | Winterhold 윈터홀드 | Morthal 모탈 |
| 마을 | ||||||||
| Dragon Bridge 드래곤 브리지 | Riverwood 리버우드 Rorikstead 로릭스테드 | Kynesgrove 카인즈그로브 | Karthwasten 카스웨이스텐 | Ivarstead 아이바스테드 Shor's Stone 쇼어의 돌 | Helgen 헬겐 | Stonehills 스톤힐즈 | ||
(던스타의 상징)
1 개요
Dawnstar.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도시로 페일(Pale) 지방의 수도이다.
2 상세
스카이림의 북쪽, 윈터홀드와 솔리튜드 사이에 자리잡은 항구도시. 사실 많은 스카이림 도시가 그렇듯이 도시라기 보다는 마을에 가까워 보인다. 물론 윈터홀드같은 이름만 도시인 마을(...)보다는 나은 편. 삐죽 튀어나온 만(灣)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마을이며 부두엔 배도 있다.
던스타의 야를(Jarl, 족장)인 스칼드는 최악의 야를로 하는 짓거리를 보면 독단적이고 난폭하기 그지없다.
- 처음 만나면 "일 없으면 나한테 말 붙이지 말고 꺼져."라는 식으로 도바킨을 매몰차게 대한다.
- 스톰클록 파벌의 야를 중 가장 열렬하게 울프릭 스톰클록을 지지하고 있는데, 다른 스톰클록 편의 야를들도 각자의 지역 사정을 고려하거나 제국 눈치를 보는 한편 이쪽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빠돌이 수준으로 울프릭을 찬양한다. 그리고 울프릭을 도와주는 것을 최고로 명예로운 일이라 여기고 있어서 경비대장이 최소 치안 병력을 남겨야 한다는 내용의 간언을 하는 것도 무시하고 병력을 남김없이 모조리 제국군과의 전투에 투입하고 있다. PTSD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이는 궁중 마법사에게도 입대를 강권한다. 정작 그러면서 하인이 스톰클락에 가입하겠다고 하자, 고작 하인 따위가 스톰클록에 가입하려 한다고 비웃는다.
- 드래곤들은 제국이 탈로스를 못 믿게 해서 내린 탈로스의 천벌이니 스카이림에서 제국을 몰아내면 드래곤들도 사라질 거라고 주장한다. 정작 그 탈로스는 드래곤의 적인 역대 드래곤본 중 하나였는데….
- 이 마을에는 브리나 메릴리스라는 은퇴한 제국군 군단장이 살고 있는데, 마을에 처음 들어가면 이 사람의 부하가 여전히 낡은 제국군 갑옷을 입고 다닌답시고 "툴리우스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이라도 보였다간 너희 둘 다 처형시켜버리겠다."며 살벌하게 시비를 거는 걸 볼 수 있다. 뭐 '대사'만 보면 스파이짓 하지말라고 경고하는건데... 참고로 이 부하는 제국군 승리시 브리나의 하우스칼 일을 하게 된다.
다른 막장 야를들과 비교해보면 스카이림의 막장 야를들 중 한 사람인 팔크리스의 시드기어는 술마시고 사냥하면서 사치를 부리긴해도 도바킨에게 편지도 보내고 유능한 행정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역시 막장 야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리프튼의 야를은 멍청하다보니 행정관과 메이븐에게 이용당하느라 막장이지 그래도 본인은 착하기라도 한데. 이 양반은 그런 거 없다. 이런 식으로 정치를 막나가며 처리하니 마을 사람들에게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는 것은 당연지사. 수은 광산의 주인의 증언에 의하면 스칼드의 거만한 성격은 원래부터 그랬다고 하니 야를이 되기에는 글러먹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어째서 야를의 자리까지 올랐는지 신기할 따름. 스톰클록 퀘스트다 깨고 한번 드래곤 레어에 손수 모셔가보자. 늙은이가 노망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약재상을 운영하는 프리다(Firda)라는 할머니와 말을 해보면 던스타 사람들은 이런 한심하고 독단적인 야를을 제껴두고 곤란한 일이 있을 때마다 위의 브리나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이야기해 준다. 제국군 시절 때부터 대단한 여장부였기에 제국군에 입대했을 때도 마을 사람들도 그다지 놀라지 않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이후 메인 퀘스트 Season Unending에서 던스타를 제국 측으로 넘기면 브리나가 야를이 된다. 야를이 된 브리나에게 드래곤 대책에 대해서 물어보면, 던스타는 완전히 노출되어있고, 활과 화살은 부족하며 목조건물이 많은지라 화재에 대비하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이라며 현실적인 말을 한다. 내전 퀘스트를 스톰클록이 승리하게 만들면 브리나는 솔리튜드로 돌아가는데, 이미 은퇴한 몸이라 궁전 대신 술집에 머무른다.
3 퀘스트
3.1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
- 깨어나는 악몽 (Waking Nightmare)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모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행히 외부자들은 그런 일이 없다며사실 구현할 수 없어서 부럽다고 한다. 여관에 가서 마라의 사제 에란두르에게 말을 걸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베르미나와 타락의 두개골 항목 참조.
- 과거의 조각 (Pierce of the Past)
전작 오블리비언에서도 나왔던 메이룬스 데이건을 숭배하던 신화 여명회의 박물관이 여기에 있으며 관련 퀘스트를 통해 메이룬스의 면도칼도 얻을 수 있다.
3.2 일반 퀘스트
- Salty Sea-dogs : 배 위에 서 계신 웨이파인더 선장(Captain Wayfinder)에게 말을 걸면 곱게 간 공허 소금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랜덤 던전에 스폰된 공허소금을 가져오면 되는 dungeon delving과 다를 게 없는 라디언트 퀘스트이다. 그런데 이 퀘스트에는 버그가 하나 있는데, 소금 찾아다 주면 공허 소금을 안 가져가고 보상금만 주는 것. 그 탓에 계속 똑같은 퀘스트를 준다(...)
- Dungeon Delving : 던스타의 약재상인 프리다(Frida)에게서 랜덤 던전에 생성된 반지를 가져오는 라디언트 퀘스트이다. 참고로 이 반지는 포션 제조 능력을 12% 높여주는데, 할머니에게 준 다음에 소매치기로 도로 훔쳐갈 수 있다.
- Rare Gifts : Rustleif에게 받는 퀘스트로, 대장장이 노드에게 시집 온 레드가드 부인을 위한 소설책을 찾아오면 된다.
- Kill the Giant : 스칼드 영주가 친히 내주시는 퀘스트로, 근처 지역 거인을 처리해주면 된다.
- Thane of the Pale : 페일 지방의 종사가 되는 퀘스트로, 지역 주민을 도와주는 퀘스트를 5개하면 되는데 후술할듯이 상당히 난이도가 낮다. 내전 퀘스트를 하기 전에는 영주 스칼드에게 받으면 되지만, 내전 퀘스트를 제국군이 이기는 방향으로 가서 페일 지방이 제국군 소속이 되면 Brina Merillis에게서 받으면 된다. 이 경우 거인을 잡을 필요가 없다.
- Build Your Own Home : 위의 퀘스트 이후, 스칼드 혹은 브리나 메릴리스에게 받으면 되는 퀘스트로 집을 짓는게 아니라 집을 짓는 곳에 찾아가면 된다.
4 기타
마을의 여관에 있는 바드인 카리타[1]는 어릴때 바드대학 출신인 엄마에게서 음악을 배웠다는데, 모쌀의 오시머 바드 러벅과 더불어 최악의 바드 투톱을 달린다. 대부분의 바드들은 목소리를 공유하지만 카리타만 고유 보이스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대놓고 노래치 바드 컨셉으로 가기로 한듯.
버그로 던스타의 아이언브레이커 광산 입구에서 투명한 상자 하나를 찾을 수 있다. 나무 밑에 돌 세 개가 있는데 그쯤 '열기'라는 문구가 뜨는 곳을 뒤지면 돈과 여러 물건들이 있다. 이는 카짓 행상단의 상품 인벤토리로 여기를 싹 털고 카짓 상인들에게 거래를 걸어보면 돈이고 물품이고 텅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 브라더후드의 잊혀진 성소인 던스타 성소가 바다 쪽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사람들은 성소의 출입문을 '검은 문'이라 부르며 꺼린다.
스칼드에게 현상수배 퀘스트를 받으면 임무를 완수해도 퀘스트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유일한 해결책은 야를에게 보고하기 전에 콘솔을 이용해서 없애는 것이고, 이미 보고한 뒤라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퀘스트 목록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게임이 끝나고 윈드헬름의 궁전에 가면 스칼드와 조드가 나란히 앉아있지만 말을 걸어봐야 "노인네를 가만히 내버려두게"라는 말 밖에 안하며 다른 선택지도 나타나지 않는다. 게임 자체를 망치는 버그는 아니지만 상당히 신경쓰인다고. 악명도 상당한지 이를 해결하는 모드도 존재한다. 링크 참조.#링크
DLC 던가드를 설치했다면 이곳에 올 이유가 하나 더 생긴다. 바로 세라나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퀘스트. 걸어서 가는게 귀찮다면 이곳에서 곧바로 갈 수 있다. 잘 안보여서 그렇지, 만을 따라서 죽 가로지르면 뱃사공이 있는데, 던가드 이후에는 선택지가 하나 추가된다. 음침한 데라서 가기 싫다고 하지만[2], 500셉팀을 주면 데려다 준다.돈이 뭔지 사실 여기 말고도 항구가 딸린 도시에는 뱃사공 npc가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솔리튜드나 윈드헬름 등. 다만 세라나 구출 직후의 동선상으로 봤을 때 가장 접근이 쉬운 쪽이 던스타, 그 다음이 솔리튜드다. 마을 진입시 발생하는 유니크 이벤트를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면 솔리튜드 쪽 항구를 이용하는 것도 감안할만 하다. 대도시라서 항구와 거주구가 다른 셀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 참고로 던스타 만에는 연어가 굉장히 많이[3] 살고 있으니, Fus Ro Dah!를 날려서 기절시키고[4] 채집하자. 연어알은 자이언트의 발가락처럼 가격이 몇 배로 뛰는 재료로, 연금술 레벨 70대까지도 연어알 섞인 포션 하나만 만들면 한번에 연금술 레벨업이 가능하고 80대에 이르러도 연어알 포션 몇개면 쉽게 레벨업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허스파이어 하우징이 가능한 3 도시 중 쎄인 자격을 따기 가장 어려운 도시다. 일단 기본 조건이 데이드릭 퀘스트인 베르미나 퀘스트를 해결해서 악몽부터 해결해야만 하고 -> 22레벨이 되야 영주인 스칼드가 거인을 잡으라며 퀘스트를 내려주고 그걸 해결해야만 집터를 살 수 있고, 그 다음에 3명을 도와주면 쎄인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팔크리스는 렙 1에 가도 블랙브라이어 술 한병이랑, 라디언트 퀘스트인 산적 소굴 클리어 + 주민돕기. 모르쌀은 렙제없는 영면에 들다 퀘스트+주민돕기면 되는데[5] 던스타는 데이드릭 퀘+레벨 제한까지 있다.
아니면 아예 내전퀘로 영주를 갈아치울 경우 관련 퀘스트를 전혀 할 필요없이 바로 집터를 살 수 있고 주민돕기만 하면 바로 쎄인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팔크리스와 모르쌀도 마찬가지. 던스타와 팔크리스는 각각 화이트런 공성전 바로 다음의, 본격적인 제국, 스톰클락 내전퀘의 첫 목표니까 내전퀘스트부터 진행하는 유저라면 굳이 하우징을 하기 위해 관련 퀘스트를 할 필요가 없다.
반면에 주민 돕기 퀘스트 3회 수행은 제일 쉬운 편. 마을의 두 광산에서 광석을 캐 광산 주인에게 팔아도 주민 돕기로 인정된다. 인벤토리에 이미 연철과 수은 광석이 있다면 캐러 들어갈 필요도 없이 바로 주민 돕기 2회 완료. 그리고 연철광 입구 바깥에서 일하고 있는 광부에게 술을 주면 그것도 주민 돕기로 인정되어 my favorite drinking buddy 단숨에 작위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다른 허스파이어 하우징가능 지역인 모르쌀도 흐로가와 요르겐에게 장작 팔고 베르너 상대로 주먹 싸움 한번으로 주민 돕기 3회. 팔크리스도 재제소에 장작팔고, 딸 죽은 농부한테 농작물 팔고, 마을 내 배달퀘 1번 식으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하다.
스칼드의 궁정 마법사는 브레튼인데, 제국과 탈모어간의 전쟁에 참전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법으로 수많은 알트머들을 죽였는데, 그 전쟁 이후 더는 마법으로 사람을 죽이긴 싫다고. 이 사람은 신화 여명회 박물관 앞에서 박물관 주인에게 이런 박물관의 운영은 위험할 수 있으니 당장 그만두라고 경고하는데 그 경고는 도바킨의 선택에 따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