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지역
스카이림의 도시 및 마을 | ||||||||
지역 | ||||||||
Haafingar 하핑가르 | Whiterun Hold 화이트런 홀드 | Eastmarch 이스트마치 | The Reach 리치 | The Rift 리프트 | The Pale 페일 | Falkreath Hold 팔크리스 홀드 | Winterhold 윈터홀드 | Hjaalmarch 흐얄마치 |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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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ude 솔리튜드 | Whiterun 화이트런 | Windhelm 윈드헬름 | Markarth 마르카스 | Riften 리프튼 | Dawnstar 던스타 | Falkreath 팔크리스 | Winterhold 윈터홀드 | Morthal 모탈 |
마을 | ||||||||
Dragon Bridge 드래곤 브리지 | Riverwood 리버우드 Rorikstead 로릭스테드 | Kynesgrove 카인즈그로브 | Karthwasten 카스웨이스텐 | Ivarstead 아이바스테드 Shor's Stone 쇼어의 돌 | Helgen 헬겐 | Stonehills 스톤힐즈 |
Rorikstead. 스카이림의 등장하는 깡촌마을.
로릭스테드라는 명칭은 마을을 설립한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했다. 군인이었던 로릭은 대전쟁당시 큰 부상을 입었고 당시 로릭을 치유한 브리튼 요안(요안네?요안느? Jouane)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이후 전쟁이 끝나 고향으로 돌아간 로릭이 요안과 함께 땅 하나 잡아다가 비옥한 농토로 일구어낸 것이 마을의 시초. 실제로 찾아가보면 로릭을 만나볼 수도 있다.
농사가 매우 잘되는 땅이며, 주민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곳의 소똥을 사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사가 잘되는 곳이라고 소문이 단단히 난 듯.
게임 극초반에 혜성처럼 등장해 바람처럼 사라지는 로키르의 고향이기도 하다.로릭스테드...나는..난 로릭스테드 사람이야 하지만 정작 로릭스테드를 찾아가봐도 로키르의 집이 있기는 커녕 마을 npc중 로키르 관련 대화문이 뜨는 사람도 없다. 사형 전에 로릭스테드라고 고향 이름을 댄걸로 봐서 나름 애착이 있었을텐데 이 차가운...거의 없는 사람 수준의 취급을 받는 것은 대체 어째서인지(...)아냐 걘 도둑이랬잖아?
또한 팔로워중 하나인 에릭 더 슬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로워 항목을 참조했다면 알겠지만 바로 고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일단 여관 주인인 에릭의 아버지인 므랄키(Mralki)가 허락하도록 해야 한다. 협박, 설득, 에릭이 입을 갑옷 비용 대신 내주기 등의 방법을 쓸 수 있다.
생귄의 데이드릭 쉬라인 퀘스트를 진행할 때 두번째로 찾아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마르카스에서 한번 데꿀멍한 다음 여기 와서 한번 더 데꿀멍해주면 된다. 자세한 것은 생귄항목 참조.
화이트런에서 알리키르들이 찾는 여성[1]을 제보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조건이 여자의 정체를 알아내고 여자를 추궁하지 않고 바로 로릭스테드도 와야되는데 화이트런에서 은근히 먼데다가 대부분은 여자를 추궁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해버리기 때문에 잘 모르는 유저들이 많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해당 퀘스트를 가장 쉽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단지 보통 극초반에 받는 퀘스트라 말 사는것도 빠듯하고 직접 걸어가야돼서 귀찮을 뿐.
참고로 Hearthfire에서 추가되는 영지에서 마부를 추가했을 시, 이 마을로 마차를 타고 바로 갈 수 있다. 물론 집을 구한 시점이 중반 이후일 테라 이미 마커를 찍었을 확률이 높긴하나, 로릭스테드 자체가 그리 갈 일이 많은 곳도 아니면서 꽤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만약 마커를 찍지 않았다면 이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여타 다른 마을과 같이 별다른 퀘스트는 없다.
근처에 용무덤이 하나 있어서 메인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했다면[2] 알두인이 용을 깨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스카이림 곳곳에 이런 이름만 있는 유니크 드래곤[3]을 알두인이 부활시키고 다니니 참고할 것.
NPC 하나 하나 말걸면서 다니다 보면 좀 의미심장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어린이 NPC중 하나인 시셀이 커다랗고 회색이지만 무섭지 않고 착한 드래곤에 대한 꿈을 꿨다고 하는것...아무리 봐도 '회색 + 드래곤 + 착함'이면 그 분을 말하는게 맞다. 심지어 얘는 마법에 대한 자질이 있다면서 마을 노인에게서 개인적으로 수행을 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나름대로 떡밥거리이긴 한데 여기저기 다니나 보면 이런 비스무리한 NPC들이 한 둘이 아니어서 사실 특별한 것도 아니다.
다만 다 좋은데 스카이림의 어린이 NPC들을 통틀어 얘 혼자만 가정 상태가 개판이다. 두 여자아이들의 아버지인 렘킬이 부모로서의 자격이 아주 없다고 봐도 될 사람인데, 애 가져봐야 좋을 거 하나 없다며 딸들 욕하느라 바쁘고 시셀은 아버지와 브리트가 똑같이 자기를 구타하고 괴롭힌다는 말을 한다. 여관주인인 므랄키와 렘킬의 랜덤한 대화를 중에는 므랄키가 렘킬에게 두 딸들이 갓 걸어다니던게 어제같았는데 벌써 저렇게 컸다며 대화를 거는데 정작 당사자인 렘킬은 "그래, 아주 게으르고 멍청하게 컸지."라며 자기 딸들을 깐다! 므랄키도 듣기 민망한지 "내 생각엔 자네 참 스카이림에서도 가장 매정한 사람일세. 난 지금 자네 딸들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세." 라고 대답한다. 비슷하게 에릭과도 대화가 있는데, 왜그리 딸들에게 심하게 구냐며 그렇게 하다간 딸들에게 미움받는다는 에릭의 질문에 "알면 좀 빠져있지 그래? 네가 애들 키우는거에 대해 뭘 알아?"라며 까칠하게 굴기도 한다. 이쯤되면 친아버지가 맞는지도 의심스러울 지경.... 그리고 렘킬을 죽이면 자매가 리프튼의 아너홀 고아원으로 가서 입양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동정심이 생긴다면 죽이고 시셀을 입양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주인공이 렘킬을 직접 죽였다면 나중에 시셀에게서 주인공이 죽인 걸 알고 있고 죽여줘서 고맙다는 편지가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