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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opos. 이솝 우화의 그 이솝이다.
1 이솝
이솝(Aesop) ?~?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적다.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기원전 6세기 사람으로. 그리스의 폴리스 중 하나인 사모스의 시민이었던 이아드몬의 노예 출신이라고 한다.
이솝 우화의 저자이기도 하지만 이솝 우화의 내용 상당수가 그리스적이고 반기독교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이 기독교 세력에게 배척되었고 일부만이 우리에게 딱딱한 내용으로 전해질 뿐이다. 그러나 본래 이솝 우화는 번뜩이는 재치와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는 훗날 델포이에 있었던 아폴론 신전 사제들의 부정을 고발했다가 델포이 시민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기 기록에 그가 부활했다는 전설도 존재하는 것을 보면 후대 대중들에게 꽤 사랑받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2 웹툰
- 상위문서: 웹툰 관련 정보
아이소포스 | |
글 | 김양수 |
그림 | 도가도 |
연재 사이트 | 네이버 웹툰 |
연재 날짜 | 2013년 7월 16일~ 2016년 8월 23일 |
연재 요일 | 수요일 |
장르 | |
1화 보기 / 목록 |
2.1 개요
이솝우화의 이솝, 자신의 운명을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
네이버 웹툰의 수요일 웹툰. 1부가 56화로 끝나고 11월 19일부터 썸네일이 바뀌면서 2기가 시작해 2015년 10월 27일 끝났다. 3기는 2016년 3월 1일 ~ 동년 8월 23일까지 연재했다.
생활의 참견의 김양수가 글을 맡고. 낙장불입의 도가도가 그림을 맡았다.
이솝 우화의 아이소포스의 일대기를 그리는 내용인데, 도가도의 탄탄한 그림실력과 실제 그리스 역사와 팩션을 적절히 섞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웹툰.
2.2 특징
댓글: 왜 이 웹툰이 수요일 꼴찌죠?
네이버에서 만화를 보려면 순위권을 보고, 명작을 보려면 아래쪽을 봐라
작화[1]와 스토리가 모두 수준급의 수작이라고 불려도 이견이 없을 만한 작품이지만 네이버 웹툰의 주 고객층이 어린 학생들이기에 모든 등장인물을 미남미녀로 그리지 않아 실망해서 조금 보다말고, 실제 역사를 적절히 섞은 작품이다보니 실제 역사, 특히 고대 그리스 시대를 좀 알아야 이해가 쉽기 때문에 학생들에게서 주목받지 못해 만년 수요일 꼴찌 자리에 있다...라는건 사실 핑계고 캐릭터 디자인이나 스토리가 대중들을 쉽게 흡수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다. 작품성과 흥행은 원래 비례하는게 아니니 당연한 것.
역사적 인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이해가 어려운 탓인지 베댓창을 보면 항상 내용을 설명해주는 베댓이 꼭 한둘 이상 달려있다. 그건 다른 웹툰도 마찬가지인것 같긴 한데
전체적으로 이솝의 이야기다보니 이솝 우화가 작품 내내 큰 키워드로 작용한다. 우화를 스토리 속에 녹여내는 김양수 작가의 실력이 일품이다. 여기서는 우화들이 이솝이 100% 창작하지 않았고 아버지 프론티스나 그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해주었다.
이솝은 자유와 복수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고 1부에서 그가 자유를 얻은 이야기가 그려졌으므로 2부에서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부가 이솝을 중심으로 그의 여정이 짜임새있게 그려지면서 깊은 몰입감을 주었던 것에 비해 2부는 이솝의 개인사를 너머 그리스 전체의 움직임이 맞물려 이야기가 진행되고 플롯 자체도 복잡해지면서 이야기의 밀도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여담이지만 등장인물들이 수준급 안면인식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안면인식장애 클리셰를 역으로 깨부순다. 10년이 지나고 등장인물들이 전부 환골탈태 한 상태에서도 금방 누구인지 알아볼 수준. 모 만화의 주인공이 본받아야 된다.
김양수 작가가 생활의 참견에서 이 작품을 언급했는데, 엘리오스가 죽자 독자들이 마구 떨어졌다고(…).
2.3 등장인물
- 엘리오스와 프론티스
이솝의 어머니와 아버지. 엘리는 사모스 제일의 미인이었고, 그렇기에 태양과도 같은 여인이라고 불리웠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구애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땅딸보였지만 지혜롭고 성실하고 신뢰할만한 프론티스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엘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사모스의 야드몬에 의해 엘리가 끌려가자. 프론티스는 황산으로 스스로 얼굴을 뭉개버리고 광대인 척 하면서 야드몬의 궁에 들어간다. 마침 웃지 않는 엘리를 웃게 해주고 싶었던 야드몬이 프론티스에겐 웃어주는 엘리를 보고 프론티스를 들여보냈고. 비록 뭉개진 얼굴이었지만 눈으로 프론티스를 알아본 엘리는 프론티스와 함께 때를 기다리다 도망쳐 아테네로 간다.
아테네에서 이솝을 낳고 잘 사나 싶었더니. 기어코 엘리를 추격해온 야드몬의 군사에 의해 이솝이 살해당할 걸 창이 프론티스가 이솝을 도망가게 하려고 막아선다. 병사들은 엘리만 데려가면 된다면서 이솝을 죽이려 창을 던지지만 그 순간 창이 빗나가서 마침 집에 돌아오던 엘리가 맞아 살해당한다. 프론티스도 살해당하고 이솝은 엘리의 대신으로 노예로 야드몬에게 끌려가게 된다.
- 야드몬
모티브는 이솝의 주인이었던 이아드몬. 엘리와 프론티스의 고향 사모스의 권력자. 엘리를 사랑하여 그녀와 결혼하고자 했지만 그녀가 영 웃지 않아 슬픈 나머지 그녀를 웃길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는 일념하에 광대 프론티스를 소개한다. 그녀가 웃는 것에 매우 기뻤지만 프론티스가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자 야드몬은 10년동안 그 둘을 찾게 된다. 이때부터 시작된 근성순정남의 일대기
야드몬의 병사들이 10년만에 그 둘을 찾았지만 사고로 엘리가 사망하고, 그 둘의 자식인 이솝을 보면서 갈등에 빠진다.[2] 그 때문에 이솝을 노예로 험하게 굴리게 된다.
사모스의 시민이지만 거대 폴리스인 아테네의 시민권을 얻기 위해 그는 아테네의 아르콘인 드라콘과 손을 잡았었는데. 드라콘이 아테네 앞바다의 살라미스 섬을 차지하기 위해 메가라의 참주 파사토스의 딸과 결혼하라는 제안을 하고 그녀와 만나지만 엘리에 대한 기억때문에 결국 그녀에게 청혼하지 않는다. 이에 드라콘과 대립하게 되고 스파르타를 끌어들여 메가라의 살라미스 섬을 빼앗으려는 계략을 이솝을 이용해 방해한다. 대신 사모스의 선박을 가져와 그 선박에 실린 재물들로 살라미스 섬을 50년간 아테네에 양보하도록 하고. 자신들 사모스는 에게 해의 수호자라는 이름을, 아테네는 살라미스를, 메가라는 그 많은 재물들을 얻는다는 윈-윈 게임을 제안한다. 이 제안은 통과된다.
그는 헤파이스토폴리스라는 왕의 아들이었다. 그는 강한 힘을 위해 자신의 아내마저도 남의 첩으로 팔아버릴 정도의 위인으로 10년동안 엘리를 추격했던 야드몬을 꾸짖으면서 자신에게 원병을 보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원병을 살라미스로 돌려버려 아버지의 뒤통수를 친다. 이것은 후에 나오지만 자신이 그의 소유가 아니라는 점을 최초로 항변한 사건이었다. 이후 배에서 엘리를 회상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살해하기 위해 들어온 이솝과 만나 그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는 이솝에게 "너에게서는 네 어머니의 어떤 것도 볼 수 없구나. 내게서 내 아버지의 어떤 것도 볼 수 없듯이..." 라는 말을 한다. 닮았으면 어쩌려고? 여긴 고대 그리스다 ㄷㄷ한편, 그의 아버지 헤파이스토폴리스는 그의 적들과 협상 이후 아테네로 와 그의 적들과 연합군을 결성해 아테네를 먹어치울 궁리를 하고 야드몬에게 그를 도우라는 압력을 넣는다.
이후 헤파이스토폴리스와 그의 연합군이 아테네 해군과 해전을 치르고. 기회를 보던 야드몬은 헤파이스토폴리스의 함대를 뒤치기. 헤파이스토폴리스가 타고 있는 함선에 난입한다.
이전에 야드몬이 헤파이스토폴리스에게 당할 때 그걸 저지하기 위해 난동을 피우는 아르키우스를 헤파이스토폴리스가 너는 내 부하라고 하면서 일갈한 적이 있었는데. 아르키우스는 헤파이스토폴리스에 앞에 서서 야드몬에게 자신의 주인은 누구냐고 묻는다. 야드몬은 자신이라고 대답하고 아르키우스는 헤파이스토폴리스를 살해한다. 본격 패륜. 근데 아버지 쪽이 먼저 시작했잖아.
그는 아테네의 시민권을 얻고, 아르콘의 직위까지 노리지만 드라콘에게 당장은 무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당분간 자신의 수족이 되어 일하라는 이야기와. 자기 아비를 죽인 자를 어떻게 아르콘에 추천하겠냐는 말을 듣는다. 다시는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되고 싶지 않았던 야드몬은 드라콘을 사고로 위장해 독살한다.
이후 드라콘이 사라진 그의 곁에, 솔론이 나타난다.[3]
밤의 연회에서 누군가가 노예는 왜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라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솔론이 노예중 자유민에게 인정받아 참정권까지 부여받는 자가 있다고 말하며 야드몬의 생각을 묻자 야드몬은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노예는 노예일 뿐이라고 답한다.
여기에 알카노스가 반발하자 솔론이 야드몬에게 알카노스가 참석자들을 설득한다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몰고간다. 야드몬이 받아들이자 알카노스는 노예가 노예로 있는 이유는 그 위에 행복이 없음을 노예가 알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노예가 자유민이 된들 재산이 없다면 노예일때나 마찬가지라고 설득한다. 여기에 대부분이 설득되자 야드몬은 알카노스에게 소원을 묻고. 알카노스는 이솝을 빌려줄 것을 요구한다.
엘리에 대한 미묘한 감정 때문에 이솝을 놔줄 수 없었던 야드몬은 받아들이는 체 하면서 들어주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도도네의 계략이 야만인들과의 싸움으로 틀어지면서 이솝이 도망을 치자 야드몬은 '이솝은 나에게서 죽음으로 도망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쫒았지만 얀데레데레 알카노스의 계략으로 이솝이 죽은 것으로 위장되자 허탈감에 빠진다.
당연하겠지만. 이 작품에서 이솝이 가장 적대하는 인물로써 2부에서도 중심 인물이 될 인물이다.
3부에서 2부 마지막에 이솝을 다시 잡아간지 몇 년 후, 정치적인 목적으로 결혼하여 리케스라는 아들을 낳았고 아내는 병으로 사망했다.
- 알카노스
고대의 마르크스
마르크스보다 20세기나 먼저 공산주의를 만든 인물
항만에서 일하는 시민으로 배가 풍랑에 침몰해 화물을 모두 잃었다면서 자살하려는 친구를 붙잡고 손해를 메꿀 방법을 제안하면서 등장. 그리스의 시민들이 배를 잃는 것을 두려워해 점차 해양 교통이 축소되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페니키아인들에게 이 바다를 빼앗길 수 없다면서 모두를 두려움에서 이끌 방도를 찾는다. 이 때, 이솝의 전 화물 전 선박 분산적재라는 제안으로 길이 열리자 이솝을 돕고자 한다.
이후 전술한 바와 같이 이솝을 도와 끝내 이솝이 밀레투스로 가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후로 야드몬이 보복으로 알카노스를 경제적으로 몰락시켜 알카노스는 산악파의 수장을 맡아 아테네의 경제체제를 전복시켜 공산화시켜버리려고 하지만 이솝이 돌아와서 알카노스의 계획을 무마해버렸다. 결국 솔론의 언급으로 보아 이솝이 브리를 고치기 위해 가버린 후에 야드몬이나 다른 귀족들에 의해 숙청당함을 유추할 수 있다.
솔론이 알카노스에게 일어난 일이 충격적이었는지 원래 중립적이었던 솔론이 엄청나게 좌클릭해서 그의 사상을 이어받게 됐는데, 이에 대한 떡밥으로 '알카노스의 묘'가 나온다.
- 코르키
- 살라스
- 콜로스
- 늙은 두 여우
- 도도네
- 드라콘
- 파사로스
- 이데스
아이네가스의 첩이나 다름없는 신세였고, 유일한 혈육인 동생을 허무하게 잃자 슬퍼하고 있었으나 이솝을 만나 위로받고 그에게 약과 반지를 준다. 아이네가스가 죽자 그 유산을 물려받아 여행을 떠난다. 아테네로 와서 노예시장에서 자신의 반지를 목걸이로 하는 여자아이를 만나 그녀를 사서 가는데. 그녀의 시녀가 그녀를 이데스라고 부르자 그런 이름은 이제 부르지 말라고, 자신의 본명인 삽포로 부르라고 하고, 그녀는 어느 섬으로 숨었다고 한다.
하지만 2부에서 이솝은 삽포라고 부르라는 것을 잊어 버렸는지 삽포가 이데스라는 이름이 대자 그제야 삽포를 알아보았다. 안면인식장애 설정오류로 보인다. 그냥 어렸을 적이라 잊어 버렸다고 하면 되기는 한다.
삽포는 실제 기록이 남아있는 인물들 중 최초로 레즈비언으로 추측되는 인물로, 어느 섬은 그리스의 레스보스 섬을 말한다. 레스보스 섬은 레즈비언의 어원이 된 섬이다.
- 레니오스
- 다로스
- 에우리크리다스
- 아낙시다모스
아테네의 정치를 장악하려는 야드몬의 대항마로 나온 인물로, 실제 역사처럼 큰 명망을 갖고 있다. 산악파, 해안파, 평야파에서 속하지 않고 이 셋을 중재하려는 인물로 알카노스와 대립을 했으나 알카노스가 결국 정치적인 숙청을 당하고 실제 역사처럼 이후에 솔론이 단행한 금전개혁을 통한 빚 탕감과 노예 해방의 대가가 신흥부자세력의 등장이 되어버리자 엘레시우스 밀교에 속해서 귀족들과 부자들을 아예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성패와 상관없이 그 일이 끝나면 저 멀리 해외로 떠날거라고 한다.
52화에서 연극 중 괴물로 부터 인간을 구원하는 신의 역할로 등장. 장치의 고장으로 추락할 뻔 했으나 야만인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집안 대대로 부자인듯 하며 아버지가 자신의 가업을 이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발명 쪽이 더 좋은듯하다. 잘생긴 외모로 인해 인기가 많은 듯 하며 그 때문인지 자뻑이 꽤 심하다... 사실은 테오의 비밀이 묻힌 집의 주인으로 원래 테오의 비밀이 묻힌 집은 벼락에 불타 비밀과 함께 사라졌으나 그가 비밀이 담긴 시구를 모두 외운 덕분에 이솝은 보물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개기일식을 이용해 자신이 신이라 자칭하던 무리들을 데꿀멍시키고 덕분에 재물로 바쳐진 여인과 아기를 무사히 구해낸다.[4] 2부에선 올리브 기름 짜는 기계를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해 바쁜 듯 하다.
- 야만인 아저씨
아테네의 산속에 살던 야만인. 3화에서 늑대에게 쫓기던 이솝 일행을 구해준다. 그리고 원래부터 야만인이었던건 아니고 어릴적 형이랑 같이 양을 치며 살았으나 늑대가 나타나 양을 잡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믿지 않고 오히려 둘에게 책임을 돌리자, 형이 결국 늑대와 싸우다 죽게 되고 그 후 사람들을 피하며 살게 되었다. 형의 죽음 때문인지 거짓말을 매우 싫어하며 그 때문에 테오를 도와달라는 이솝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했으나 결국 들어주게 된다. 사람을 피하지만 그 뒤에 탈출을 시도하다 잡힌 이솝이 다른 야만인에게 잡아먹힐 뻔 하자 다시 한 번 구해주었고,[5] 그 야만인이 절벽에서 떨어질 뻔 한걸 구해준 것을 보면 확실히 성격은 좋은 듯. 그러다 도도네의 계략으로 노예가 될 뻔하자 이솝과 함께 탈출하여 코린토스에 가게 되었고 의외로 뱃멀미가 심한 듯 하다...
그 덕분에 몰래 따라 탄 콜로스 3인방에게 물고기밥이 될 뻔도 하지만 이솝의 재치로 넘어가고 땅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역관광을 시전하신다... 코린토스 섬에서 연극 중 장치의 고장으로 떨어질 뻔 한 탈레스를 구해줬으며 덕분에 테오의 수수께끼의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6][7]. 보물을 찾은 뒤엔 여행을 떠나는 이솝의 배의 선장(...)이 되었으며 2부엔 그래도 나름 익숙해진 듯 하다. 배멀미도 계속된 여행으로 나은듯.
- 클레이스
삽포의 딸. 하지만 피가 이어진 건 아니라고 한다.
- 리케스
- ↑ 2부가 시작되고 나서 갑작스럽게 퀄리티가 떨어진 감이 있지만, 그 전까지는 컷 하나하나가 일러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작화를 자랑했다.
- ↑ 야드몬 입장에서 보면 이솝은 사랑하는 여인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서 그녀를 빼앗아간(엄밀히 말하면 자기가 먼저 빼앗은 잘못이 있지만...) 남자의 아들이기도 하니...
대충 비유하자면 이분들 입장에서 이 아이들을 보는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해보자 - ↑ 7현자중 하나인 그 솔론이다.
- ↑ 근데 이때 이 아기의 이름이 아낙시만드로스이며 실제 역사속 탈레스의 제자이다.
- ↑ 이때 그 야만인이 전력으로 내리친 망치를 한손으로 막는다... 흠좀무
- ↑ 애초에 테오가 보물의 위치를 숨겨둔 집이 그의 소유였으며, 그 집이 벼락에 맞아 비밀과 함께 불탄 것을 생각하면 아마 이때 그가 없었으면 이솝은 정말 한참을 고생했어야 될지도 모른다. 심지어 못 찾았을 가능성도 있다.
- ↑ 물론 탈레스 성격상 도와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호의적인 도움은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