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아카데메이아에서 넘어옴)

Academy

1 학술 또는 학회

일반적으로 대학으로 번역하고 그렇게 통용되기도 하지만 사실 '학회'에 가깝다.

BC. 385년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북서쪽에 있는 영웅신 아카데모스의 신역에 청년들의 심신을 수양시켜 국정에 공헌할 인물을 배출하려는 목적으로 플라톤이 세운 아카테미아에서 유래 된 것으로 학두와 학생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구성하고 짧은 수면, 성 (性) 과 육식의 금지가 혼의 정화를 위해 요구되었다. 철학을 중심으로 수학·음악·천문학 등이 주요시되었고, 동시에 사회에 유익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도 힘써 웅변술인 수사학을 가르치는 수사학교이기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소요학파와 구별되는 플라톤 철학의 본산이었다.

이후 아테네가 로마 제국의 도시가 되었을 때도 유지가 되었으나 529년 동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치는 철학이 이교사상(異敎思想)이라고 지목하여 폐쇄시켰다.

이후 13에서 14세기 사이에 들어서 서유럽의 기존의 대학의 과목 [1] 외에 새로운 학문정신과 학문분야의 발전에 발맞추어 새로운 학자의 집단이 형성되면서 귀족이나 왕실의 비호 아래 있던 이들을 아카데미라 부르기 시작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15 ∼ 16세기에 이르러 융성기를 맞이해 대학 (universitas) 의 명칭이 일반화 될 때까지 중등·고등 교육기관을 뜻하는 단어로 쓰여졌으며 그외에도 과학·예술 단체를 뜻하는 명칭으로 각국의 아카데미 설립은 근대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후 오늘날 현대의 각 국가는 정부가 직접 아카데미를 설립하거나 보호정책을 써서 과학·문화·예술 등의 아카데미를 육성하고 있다. 오늘날 아카데미는 후자인 과학·예술 단체를 뜻하며 아카데미는 문화 공로자를 회원으로 하는 영예기관이자 문화의 발전을 위한 연구촉진, 문헌간행, 국제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양판소에서는 10대 초반에서 후반의 소년, 소녀들이 가서 검술이나 마법을 배우는 곳으로 소개하고 있다.

게임에서의 아카데미는 종종 사관학교로 번역되기도 한다.

2 대한민국의 사회교육원이나 학원의 다른 명칭

주로 한국의 대학부설 전문학원(사회교육원급)이나 실용음악, 그래픽학원에서 일정한 규칙없이 학원이란 명칭 대신에 사용하고 있다.

3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영화 시상식

해당 항목 참조.

4 대한민국프라모델 회사

아카데미과학 항목 참고.

5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 건물

사관학교(스타크래프트) 항목 참고.

6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집단

4탄부터 등장했지만 비슷한 집단은 이미 존재했다. 마법사 집단으로 3탄에서는 타워로 등장.

6.1 HOMM 4


아카데미 타운 BGM은 HOMM 4편에서 가장 애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평가를 듣는다.

6.1.1 종족 특성

네크로폴리스와는 또다른 의미에서 사기 진영. 지니를 잘 활용한다면 네크로폴리스를 능가하는 사기적인 타운이 된다.[2] 미칠듯이 강력한 질서 마법, 게임내 3대 사기 유닛중 하나인 지니 때문에 엄청나게 강력한 세력.

전용 건물인 대학은 2000 골드를 지불하는 것으로 영웅에게 통치 스킬, 정찰 스킬, 생명마법 스킬, 죽음마법 스킬, 그리고 질서마법 스킬의 초급 단계를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보물창고는 매주 수입량을 + 10%로 증가시킨다.

성궤건물인 위대한 도서관은 하루에 3000씩의 금을 주며 모든 질서 마법의 효과를 50% 상승시켜준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플레이어가 가진 모든 마법사 길드가 5레벨로 간주되는 효과를 준다. 덤으로 영웅이 성궤건물이 지어진 도시에서 하루 머물 경우 마법사 길드의 레벨×25%의 SP를 준다. 즉 마법사 길드를 4레벨까지 지었다면 영웅의 SP가 두배가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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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닛은 솔직히 말해서 보통 수준이지만, 환상 창조와 아이스 볼트로 무장한 지니는 히어로즈 4의 양대 사기 유닛이다.

6.1.2 영웅/마법

영웅으로는 자금 생산량과 유닛 생산량을 늘려주는 로드와 질서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마법사가 있다. 로드의 경우 초반에는 전투력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황금 및 유닛 생산 보너스 덕분에, 아카데미가 전 타운에서 가장 안정적인 후반 발전을 이루도록 도와준다. 컨셉 면에서 라이벌 타운인 혼돈 성향의 어사일럼의 도적과 반대되는 특성의 영웅.

마법은 질서 마법과 생명 마법, 그리고 죽음 마법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사기적인 질서 마법 덕분에 마법싸움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덕분에 라이벌인 어사일럼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마법이 주력인 세력이다. 당연히 주력영웅은 마법 영웅인 위저드를 선택하게 된다.

질서 마법은 매직 피스트나 아이스 볼트 때문에 초반부터 전투력이 매우 높은 마법이다. 여기에 아군 강화 마법에 적군 저주 마법도 풍부하고 이동 마법도 갖추고 있다. 디스펠의 경우 모든 마법을 지워주기 때문에 아군의 저주를 제거할수도 있고 적의 축복을 지워버리는 데도 쓸 수 있다. 또한 적의 축복을 뺏어와 아군에게 부여하는 마법도 있다.

적을 이동시켜버리는 마법부터, 아군에게 비행 효과를 주는 마법, 전투시 필드의 어디로든 순간이동시켜주는 마법도 보유하고 있어서 전투시 이동력도 높다. 특히 정신 관련 마법이 많으며, 적에게 다양한 제약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의 마법들은 걍 덤이고 주력은 일루전계 마법. 크리에이트 일루전과 팬텀 이미지는 대상이 된 유닛을 복제하여 아군 유닛으로 만든다. 그런데 문제가 환영 마법이라서 디스펠로 무력화되거나 데미지가 없거나 하는 페널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유닛 창조. 마법사가 고레벨이면 글자 그대로 매턴마다 용가리나 천사가 쭉쭉 늘어나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거기다가 이 게임에서 가장 사기인 마법인 최면술이 5레벨에 붙어있다. 이 마법은 적 유닛 하나를 대상으로 3턴간 아군 유닛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캐초딩 마법이다. 이 쪽도 마찬가지로 공격력 감소나 맞으면 최면이 풀린다 같은 패널티 전혀 없음. 그러니깐 고레벨 위저드랑 싸우는 적은 아군이 아니다. 재수 있으면 적의 복제용 표본, 재수 없으면 적, 더 재수 없으면 둘 다.

그러나 질서 마법 최대의 사기는 타운 게이트. 이 마법은 필드에서 사용시 마을로 바로 순간이동시켜주는 좋은 마법이지만, 문제는 전투 중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뒤에 나오는 사기적인 지니와 더 사기적인 (부활의 물약 먹은) 위저드 영웅 부대로 적에게 싸움걸고 최면술과 환영으로 떡실신시킨 다음에 겨우 환영 처리가 끝나면 (혹은 지니와 위저드의 마나가 다 떨어지면) 타운 게이트, 마나 채운 후 다시한번 공격. 이런 짓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비공식 밸런스 패치에서는 전투 중 타운 게이트 마법 시전이 불가능하게 수정되었다.

6.1.3 1레벨

  • 하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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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특징이 없는 원거리 유닛. 수도 나름 많고 정확 마법을 걸어주면 데미지도 제법 좋아진다. 원거리라는 이점 때문에 아카데미를 최강 원거리 팀으로 만들 때 쓸만하다. 4레벨을 공격시 데미지 50% 증가가 있지만, 하플링으로 4레벨에게 줄 수 있는 피해는 별 볼일 없다.

  • 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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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 치고는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로 세지도 않고 느리다.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주로 하플링 보호용으로 쓴다. 마법 저항력 50%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1레벨 유닛에 그런거 있어봐야 큰 의미는 없다.

6.1.4 2레벨

  • 골드 골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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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만큼은 2레벨 최강의 유닛. 덤으로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사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생명체에게만 효력을 가지는 마법적 효과도 씹어버린다. 역시 느리지만 맷집이 엄청나고 마법 저항력 75% (!) 가 붙어있기 때문에 아군 보호용으로 쓸만하다. 마법사가 워낙 허약한 관계로, 아카데미의 근거리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쪽을 뽑는게 낫다.

  •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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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매직 피스트를 통한 무반격 사격을 한다. 정말로 허약하며 1레벨 수준의 맷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적이 달라붙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사용하는 마법들이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아카데미의 주력으로도 무리가 없다. MP가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에 주의.
가장 좋은 마법은 바로 포이즌. 적 전원에게 포이즌을 걸어서 턴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한 턴이 지날 때마다 다음 유닛에게 걸어줄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으며, 마법사의 수가 많아질수록 데미지가 매우 커지게 된다. 그 외에 블러 마법으로 적 궁수들의 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거나 저주로 적을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레이즈 스켈레톤으로 전투 한정으로 해골을 불러낼 수 있는데, 해골 매니아 (?) 가 아닌 이상은 쓸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체를 소모해버리는 마법이기 때문에, 적 네크로맨서 영웅이 레이즈 데드를 쓰지 못하도록 먼저 자기가 해골로 쓰는 꼼수가 있다.
일단 포이즌을 다 건 후에는 저주나 블러를 걸어서 적을 약화시키는 것도 좋고, 매직 피스트로 전투에 참여시켜도 좋다. 다만 지니와 골드 골렘의 조합이 마법사와 나가의 조합보다 효율이 좋은 건 사실이다. 아군으로 쓰면 후반으로 갈수록 미묘해지는데 필드상에서 다수의 마법사들이 몹으로 나오면 피해 없이 끝내기 힘들어서 난감한 유닛.

6.1.5 3레벨

  •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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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비운을 걷어차고 개사기 유닛으로 다시 돌아왔다. 3대 사기유닛 중 하나. 자체 능력치는 그냥 평균적이며, HP도 60으로 2레벨의 골드 골렘보다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행 유닛이기는 하지만 접근전을 시도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비겁함, 환상 창조, 아이스 볼트, 환희, 감속, 평화의 노래를 쓸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충분히 사기다. 일단 충분한 수가 갖추어지면, 이후 지니는 강력한 마법인 아이스 볼트로 적을 공격하여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단 비겁함, 환희, 감속은 다른 마법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쓰이는 일이 별로 없다. 보통 환상 창조를 통해 아군이나 적군의 강력한 유닛을 양산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여기에 영웅의 마법까지 더하면 정말로 개떼가 양산되어 나온다. 더군다나 그 환영들은 원본 유닛의 방어력 제외 스탯을 그대로 가져오고, 특능, 마법을 다 똑같이 사용한다. 복사할게 마땅치 않으면 그냥 지니 또 복사해서 아이스 볼트 날리면 된다. 아무런 페널티 없이! 그렇다고 딱히 디스펠 같은것으로 소환수 제거할 방법도 없다![3] 또다른 운용법으로 강력한 적 유닛에게 턴마다 평화의 노래(대상은 한턴간 공격 불가)를 걸어줘서 바보로 만드는 방법이다. 지니를 여러 부대로 쪼개서 적 전체를 바보 만들고 밀어버리는 수도 존재한다.

  •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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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90에 데미지 14-22인 나름 준수한 접근 유닛이지만 위의 사기 유닛 지니 때문에 버려진다. 이동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마법사 등을 방어하는 용도로 쓰지만, 아카데미의 마법인 비행이나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동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일단 3레벨 접근 유닛에게 무반격이 달려있는 것은 충분히 강력한 요소이지만, 역시나 지니에 비해서는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단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면 지니의 위력이 약화되고 나가에게 켈베로스와 같은 3방향 공격 옵션이 덤으로 붙게되어 좀 더 쓸만해진다.

6.1.6 4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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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4레벨 원거리 유닛. 그렇지만 능력치가 타 시리즈에 비해서 이뭐병스러워졌다. 뭔가 상당히 야라레틱하다. 프리서브의 맨티스와 비슷한 수준. 생산에는 보석이 두개나 필요하면서 성능은 이 정도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다소 슬픈 유닛.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튼 4레벨의 원거리 유닛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쓸만하며, 특히 마법 등으로 몸빵 양산하기 쉬운 아카데미의 특성상 타이탄의 활용도는 충분히 높다. 사실 자체 능력치보다 성을 건설해야 생산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테크트리의 단점이 크다.[4]
특수능력으로 접근전 패널티 없음이 있어서 상대가 접근해도 능히 반격할 수 있다. 또한 카오스 와드가 있어서 혼돈 마법에 50% 피해밖에 받지 않으며, 혼돈 계열 적과 싸울 경우 방어력에 +50% 보정이 붙는다. 어사일럼은 보통 강력한 혼돈 마법의 공격력에 치중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어사일럼과의 전투시 타이탄을 뽑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 드래곤 골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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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골렘이지 아무리 봐도 로봇. 그나마도 장갑을 안 씌워둬서 프레임이 다 드러나있다. 아스트레이? 로봇이기 때문에 기계 보정이 붙어서 생명체에게만 영향을 받는 계열의 마법을 씹어버리며 사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접근 유닛이며 능력치도 평범한 (타이탄보다 조금 높다) 상당히 평범한 유닛이지만, 전투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특수능력으로는 선제공격과 선제공격 무시가 붙어있다. 때문에 어떠한 상대와 싸워도 무조건 드래곤 골렘이 먼저 때리게 된다. 일단 적은 드래곤 골렘과 싸우게 되면 4레벨의 공격을 먼저 한대 얻어맞고 병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반격을 가하게 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무반격에는 별 의미없으니 주의.

특성상 골드 골렘 - 지니 - 드래곤 골렘 조합은 개사기 네크로폴리스를 쉽게 해치우는 멋진 조합.

6.2 HOMM 5


2에서부터 등장하여 이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도 등장하는 세력. 5의 각 세력 중 3때와 거의 변화를 찾아볼 수 없는 유닛, 영웅 구성으로 돌아왔다. 그 대신 예전 3가 설산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5에서는 중동, 인도의 사막 이미지로 변했다. 유닛들도 중동, 인도풍으로 변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강한 세력으로 평가받던 3때와는 다르게 최약체 종족으로 꼽히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일명 약하데미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이유는 전통적인 자원 소모량, 여기에다 고유 영웅인 위자드의 특성, 성능은 좋으나 역시 자원을 많이 소모해 사용하기 힘든 고유스킬이 주 원인이었다. 원본과 운명의 망치때까지 계속 그런 오명을 받아오다가 이번 동방의 부족에 들어와서 어느정도 위력이 올라가 이제는 상당히 좋은 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고질적인 약점이 많아 강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세력 고유 스킬은 아티팩트 제작. 성에 있는 특수 건물에서 유닛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미니 아티팩트를 만들어서 유닛에게 장착시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유닛의 능력치 상승폭은 영웅의 지력 수치에 따라 달라진다. 올릴 수 있는 능력은 주도력, 속도, 공격력, 방어력, 체력, 행운, 사기, 방어력 관통, 마법 저항력이 있다. 유닛의 능력치를 올려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스킬이며 실제로도 고유 스킬중에서도 상급이다. 특히 주도력 옵션이 매우 좋은데 후반 잘 큰 위저드 영웅은 지력이 못해도 20은 넘는데 주도력 아티팩트를 장착했다면 주도력이 20% 증가하기 때문에 초급 신속이 걸린 것과 같다. 지력이 40이면 고급 신속이 기본으로 걸린 셈. 속도도 략샤사, 골렘 등과 잘 어룰린다. 다만 문제는 엄청난 자원 소모량 자원을 너무나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엄두도 못 내고 중반부에서도 하기 힘들고 후반부에 들어가야 할만하다는 것이 최대 단점. 옵션 3개짜리 아티팩트 하나 장착 시키려면 고급자원이 30개 가까이 필요할 정도다.[5]


세력 영웅은 이전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영웅 위저드. 마법형 영웅이지만 같은 마법형 영웅인 네크로맨서워락에 비해 지력이 주로 올라가고 그 다음으로 마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공격력이나 방어력 상승은 절망적이다. 그리고 지력은 마나량만 올라가지 마법의 위력을 올려주는 것은 아니라서 일정 수치 이상이면 쓸모없다는 것이 문제점. 영웅진은 3의 영웅진이 최악으로 불린 것에 비하면 정말로 엄청나게 좋아졌다. 시리즈 전통으로 소외받는 특수능력인 신비주의 영웅 누르만 제외하면 다들 좋은 영웅이다. 보통 파이어볼을 통한 확장력이 우수한 나시르, 빠른 영웅턴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요라, 초반 대규모 그렘린의 하베즈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궁극 스킬은 아케인의 전지자. 모든 마법을 고급효과로 쓸 수 있다는 엽기적인 효과의 스킬로 궁극 스킬중에서도 강한 스킬 중 하나다. 다만 5에서 백마법이나 흑마법의 대규모 마법은 해당 하위스킬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마법들의 대규모 시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추천스킬은 각종 마법 스킬/마법 수련/학습, 익힐 수 있다면 행운/공격/방어/병참술.

하지만 위저드의 궁극기 스킬트리나 기술습득 확률은 절망적이다. 궁극기는 트리에 백마법, 흑마법, 파괴마법, 소환마법 중 하나도 없는데다가 이상한 학습, 전투기계같은 스킬로 이루어져있다. 학습과 전투기계 자체는 엄밀히 따지만 위저드에게 나쁜 기술은 아니지만 궁극기가 요구하는 하휘 능력들이 전반적으로 잉여스럽다. 궁극기는 그냥 안가는 게 좋다. 가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다. 궁극기를 순탄히 찍는다는 이상적인 전제하에서도 레벨 24는 되어야 궁극기를 배우는데 그 전에는 쓸만한 마법은 적은데 마나만 넘치는 난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상의 회관이 있는 고레벨을 쉽게 찍을 수 있는 대형맵에서나 시도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기술습득 확률도 안 좋은 게 공격술, 방어술, 지도력, 병참술같은 좋은 기술들이 습득 확률이 고작 2%. 절망적이다. 이 때문에 상대 무력영웅과의 힘싸움이 벌어지면 불리하기 일쑤다.


빌드는 3와 대동소이하다. 주목할 건물은 고유 건물인 도서관. 마법길드에 마법들을 추가시켜 주어서 다양한 종류의 마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백/흑/파괴/소환 마법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티팩트 상점도 역시 좋은 건물. 자원은 역시 전통적으로 자원 많이 들어가는 종족의 명성 그대로 전체적으로 자원을 많이 소모하며 특히 보석을 많이 소비한다. 보석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전투 때에는 각 세력 중 장거리 공격 유닛이 가장 많은 세력이고 마법을 이용해서 중립 유닛 사냥은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대규모 물량전이 되면 너무나 낮은 공격력/방어력 수치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아티팩트 제작을 통해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하지만 그것은 후반부에야 가능한 일. 장거리 공격 유닛이 많고 근접공격 유닛도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유닛들이 대부분이라서 전면전때 쓸만한 근접 공격 유닛이 6레벨 정도뿐인 것도 큰 단점이다. 그 대신 마법은 정말 강하기 때문에 마법과 유닛의 적절한 운영으로 유닛을 최대한 모으고 자원도 모아 아티팩트 제작으로 유닛 능력치를 올리고 아티팩트 상점으로 부족한 공격력/방어력/주도력을 올리고 중, 후반부를 노리는 것이 좋다. 마법에 강한만큼 초반 러쉬도 은근히 괜찮다. 하지만 던전같은 초반에 강한 타운에게 함부로 덤비진 말자.


하지만 영웅진이 좋은건 사실이나 메이지 계열을 제외하면 유닛들이 뭔가 하나씩 빠진 유닛들에 가까우며 호프인 아크 메이지의 공격마법은 후반으로 갈수록 데미지가 전혀 위력적이지 않은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후반부 실반과 한번 싸워보면 정말 암울해진다. 나시르와 하베즈 등의 초반/중반에 강력한 영웅으로 공격적인 진행을 해서 상대의 성장을 방해하자.

6.2.1 유닛

  • 1레벨 그렘린 (마스터 그렘린/ 그렘린 공작원)
4에서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한 유닛. 3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장거리 공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장거리 공격을 할 수 있어서 유용해졌다. 단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 능력치가 많이 올라가도록 재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는편이 좋다. 1레벨인지라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물량과 장거리 공격으로 밀어붙이는 유닛. 업그레이드의 경우 마스터 그렘린은 수리 능력이 생겨서 아군 기계 유닛 (예를 들어 골렘이나 쇠뇌 등) 을 고쳐서 부활시키거나 체력을 채워줄 수 있고 (단 전투에서 한번만 사용가능함) 그렘린 공작원은 수리는 없는 대신 사보타주라는 특수 능력이 있는데 이것은 한 턴간 적 기계 유닛을 행동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이다. (단 대상 적 유닛의 체력 총합이 그렘린 공작원의 체력 총 합보다 적어야 가능) 능력치는 그렘린 공작원이 더 좋지만 초반부 확장에서는 골렘을 방패로 해서 마스터 그렘린이 수리하면서 버터는 식의 운영이 많기 때문에 초반부는 마스터 그렘린, 중, 후반부는 그렘린 공작원을 쓰는것이 좋다.
  • 2레벨 암석 가고일 (흑요석 가고일/ 엘리멘탈 가고일)
역대 가고일 중에서 가장 특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유닛. 정말로 이제는 석상이 되었다. 이번 5에서는 아예 방어형 유닛으로 자리를 잡아서인지 높은 체력과 높은 방어력, 바닥 수준 공격력을 가지고있다. 주로 빠른 주도력과 이동속력, 그리고 높은 방어력과 각종 마법저항 및 면역을 이용해서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량은 많이 모이지만 워낙 공격력이 낮은지라 그냥 적 유닛 방해나 방패 역할에 쓰는것이 좋다. 암석 가고일은 정령 유닛으로 분류돼서 각종 정신 마법, 부활 마법에 면역이며 여기에 번개마법 면역, 아군 유닛이 죽으면 일정 시간동안 공격력이 올라가는 격노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흑요석 가고일은 원래의 능력에다 화염, 냉기마법에도 면역이 생겨서 웬만한 마법이 통하지 않는 유닛이 된다. (단 마법침투를 가진 던전의 워락은 예외.) 엘리멘탈 가고일은 마법 면역은 없는대신 화염-냉기-번개 마법 취약의 오라가 생겨서 이 유닛 주변에 있으면 해당 속성 마법들이 평소보다 2배의 데미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엘리멘탈 가고일을 적 유닛에게 붙여서 아군 영웅이 파괴 마법을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따라 고르자.
  • 3레벨 아이언 골렘 (스틸 골렘/ 마그네틱 골렘)
시리즈 전통의 유닛 골렘. 이번에도 골렘의 특징인 높은 체력과 방어력, 그리고 낮은 이동속력과 주도력은 여전하다. 그런데 체력과 방어력도 헤이븐의 동렙 중장보병이 더 조하. 능력치는 이동속력, 주도력만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역시 앞의 두 수치가 낮은 게 최고의 단점.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마스터 그렘린의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명체에게만 걸리는 일부 마법이나 효과(구급천막의 치료, 부활, 흡혈병, 정신계열 마법 등)도 기계라는 이유로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아카데미의 영웅 위저드의 하위 스킬 중 하나인 골렘의 행진 스킬을 찍거나 아티펙트 제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물량은 상당히 많이나오는 편이라서 일단 물량만 쌓이면 정말로 적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유닛이다. 아이언 골렘은 둔화 마법에 면역이며 50%의 마법저항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스틸 골렘은 75%의 마법 저항과 무한 반격 능력이 생기고 마그네틱 골렘은 능력치가 떨어지고 마법 저항과 무한반격은 없는 대신 물리적 데미지를 주는 마법(예 : 분노의 주먹)을 제외한 데미지를 주는 마법류에 면역이며 데미지를 주는 마법을 맞으면 오히려 회복 및 부활이 가능한 마법 강화 갑옷 능력과 함께 근처에 있는 아군 유닛이 파괴마법을 맞으면 그 데미지의 일정량을 자신이 흡수해서 회복 및 부활에 쓸 수 있는 파괴 마법 자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영웅이 파괴마법을 주로 사용한다면 마그네틱 골렘, 그 외의 상황이라면 스틸 골렘을 고르자.
위자드의 어빌리티중에 지도력 하위 어빌리티인 기계의 영광(기계류 유닛도 사기 보너스가 적용된다.)과 병참술 하위 어빌리티인 골렘의 행진(골렘의 주도력과 속도 2 증가)을 익히면 갑자기 위력이 증가한 골렘을 볼 수 있으나 지도력과 병참술의 출현 확률이 2%...
  • 4레벨 메이지 (아크 메이지/배틀 메이지)
역시 전통의 유닛 중 하나. 이번 5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메이지부터 각종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원거리 패널티가 없고 공격을 할 때 목표 유닛 방향의 다른 유닛들도 관통해서 공격할 수 있는 마법사격 능력이 생겨서 유용성이 더 증가했다. 단 마법 사격은 아군 유닛도 맞을 수 있어서 틈만나면 아군 유닛 덕분에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이 단점. 그리고 생산 건물이 여전히 비싼 편이고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잘 보호해야 한다. 탄약수가 너무 적어 (6발) 탄약수레가 필수인 것도 문제다. 메이지는 분노의 주먹, 정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크 메이지는 파이어볼, 정의의 힘 마법이 추가되며 아군 영웅의 마나 소비량을 25% 낮춰주는 마나의 교류 능력이 있다. 배틀 메이지는 마나 교류와 추가 마법은 없는 대신 옆에있는 아군 유닛이 자신의 마법사격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을 상황에서 데미지를 주지 않는 마법 완충 능력이 있다. 이 때문에 아군으로 보호하는 게 더 편하다. 마법 + 공격 위주라면 아크 메이지, 순수하게 공격 위주로 가고싶으면 배틀 메이지를 고르자.
파이어볼의 데미지 증가는 수가 모일수록 둔해지므로 후반에는 배틀 메이지가 좀더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파이어볼 자체는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수 부대는 아크 메이지로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5레벨 진 (진 술탄/ 진 비지어)
역시 전통의 유닛. 4에서 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지니가 너무 강력해서인지 대폭 약화되어서 이번 5에서는 아카데미 유닛 중 가장 찬밥 신세 유닛이다. 5레벨 근접 유닛이라는데 공격력 등은 좋은데 체력이 너무 낮다. 업그레이드 전에는 40, 업그레이드를 해도 45, 50밖에 안 되는 극악한 체력에다 컴퓨터와 대결 시 진이 주 공격대상이 되기 때문에 틈만나면 녹아나기 쉽다. 참고로 헤이븐의 5레벨 원거리 공격 유닛인 성직자는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체력이 54다. 그야말로 원거리 공격 유닛보다도 체력이 나쁜 근접 유닛. 던전히드라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히드라는 체력이 100이 넘어간다. 물량을 올려주는 건물이 있어서 그나마 물량이나 특수능력으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유닛. 진은 적에게 랜덤으로 각종 저주 마법을 걸 수 있으며, (전투당 3번 사용가능, 고급 레벨 마법은 사용 불가능) 25% 마법저항 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진 술탄은 원래의 능력은 그대로 가지면서 마법저항 50% 능력과 아군에게 랜덤으로 유용한 마법을 걸 수 있다. (역시 전투당 3번 사용가능, 고급 레벨 마법은 사용불가능) 진 비지어는 랜덤 마법을 걸어주는 능력은 사라지지만 그대신 번개 마법에 면역이며 마법저항 75% 능력과 함께 아군의 행운을 랜덤하게 올려주고 적의 행운은 내려주는 운명의 수레바퀴라는 특수능력이 생긴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 6레벨 락샤샤 라니 (락샤샤 라자/ 락샤샤 크샤트라)
3의 나가를 대신해서 들어온 유닛. 능력치도 매우 좋고 나가의 좋은 특수능력이었던 무반격도 그대로 이어받아서 아카데미의 근접 공격 유닛 주력을 맡는 유닛이다. 단 아카데미의 영웅인 위자드가 워낙 공격력, 방어력 상승률이 좋지 않아서 덩달아 그 영향을 받는점이 단점. 그리고 3의 지니-마스터 지니와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성전환하는 유닛. (참고로 라니는 여왕이라는 뜻이며 라자는 왕이라는 뜻. 생김새도 보면 라니는 암컷 사자, 라자는 수컷 사자, 크샤트라는 수컷 표범 형상이다.) 라자의 경우는 원래 가진 무반격 능력에다 한턴을 소비하는 대신 자신의 주도력을 2배로 높일 수 있는 돌진 능력을 가지고있으며 크샤트라는 공격력과 데미지가 크게 상승하고 무반격은 사라지는 대신 돌진 능력과 함께 주위의 적 (아군 유닛도 포함) 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단 목표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은 절반 데미지만 받음) 회전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전에서 효과가 매우 좋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그런데 중반쯤에는 대부분은 마법사 타운 하면 타이탄이니 타이탄 매니아에게는 중반쯤에 경쟁이 밀리는 경우도 있다.[6]
  • 7레벨 콜로서스 (타이탄/ 폭풍의 타이탄)
아카데미의 전통 최강 유닛.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하자. 그러면 효율성이 배로 오른다. 능력치는 좋은 편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런지 체력이 낮다. 그리고 크기가 대형이라서 틈만 나면 원거리 공격이 적 돌격 유닛에게 막히기 쉬운것이 단점. 타이탄의 경우 원거리 공격 가능과 함께 전투 중 한번 자신의 수의 30배에 해당하는 데미지가 나오는 번개 소환 능력이 있고 폭풍의 타이탄은 원거리 공격 능력과 함께 폭풍 소환자라는 기술이 생기는데 이 기술은 전투 중 한번 자신의 수의 10배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폭풍 구름을 소환하여 일정 범위의 적에게 3턴간 피해를 주고 폭풍 구름 범위 안에 있는 적 원거리 공격 유닛의 공격 데미지를 낮추어 준다. 선택은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고르자. 사실 타이탄과 스톰 타이탄은 능력치가 그냥 똑같아서 아무 쪽이나 써도 별 상관없다... 타이탄 매니아 경우라면 일딴은 콜로서스 뽑아서 재생을 걸어주기도 하기도 한후 반격을 제거해준 다음 진으로 강력하게 공격하여 확장해 나가는 것도 있다.

원거리 공격 유닛이 많으며 각종 마법 면역, 저항을 가진 유닛이 많으며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닛도 많아서 확장은 상당히 쉬운 편이다. 하지만 영웅인 위저드가 지력 위주 영웅이라서 나중에는 지력이 별로 쓸모가 없다는 것과 공격력, 방어력 상승이 좋지 않은데다 원거리 공격 유닛이 많아서 대규모 물량전에서는 상당히 약하며 엄청난 자원 소비량이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시기는 중반부다. 초반 러쉬를 하거나 후반부까지 시간을 끌어서 일단 할 수만 있으면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아티펙트 제작을 통해 부족한 공격력, 방어력을 보충하고 마법과 유닛들을 적절히 조합한 전투를 이끄는 것이 좋다.

명심할 점은 아케데미 유닛들의 능력치는 소형 아티팩트를 기본적으로 차고 있다고 가정하고 책정해논 것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 동급인데 아티팩트로 훨신 강해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중반 이후에는 주력부대에 반드시 소형 아티팩트를 장착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듀얼모드에서 실반이나 헤븐 진영이랑 컴퓨터가 조종하는 오토모드로 붙여보면 아카데미 유닛들이 힘싸움에서 상대도 안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나마 이 상태조차 소형 아티팩트 착용상태라는 것.

아카데미 영웅은 높은 레벨이 될수록 지력이 잉여능력치가 되므로 다른 영웅들보다 손해를 보고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소형 아티팩트의 성능이 지력과 연관되는 것도 이것 때문.)

다만 지력의 상승은 쇠뇌의 데미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쇠뇌 순수 데미지는 인퍼노의 데몬로드와 스트롱홀드의 바바리안에 이어 3위. 전쟁기계 스킬도 잘 나오니 궁극을 찍을 것이 아니라면 삼중쇠뇌를 익혀 제4의 원거리 유닛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삼중쇠뇌 + 궁술-불화살 + 기계의영광이 합쳐지면 6레벨 유닛을 3마리씩 잡아대는 화살을 세번씩 쏴대는 쇠뇌가 사기 영향받고 턴까지 빨리 돌아오면 상대로썬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다. 그렇다고 부수기엔 처력도 엄청 늘어나있어서 부수기도 어렵고.

여담으로 MMH7에도 출전했는데 유닛구성은 그렘린이 카비르라는 도마뱀 모양의 정령으로 바뀌고 아케인 이글이 선택가능한 챔피언 유닛으로 추가된것만 빼면 거의 대등소이하다. 성능은 전작의 오명을 씻고 황녀가 서큐버스한테 쓰러지고 제국이 무너지고 여러 공국으로 분열되어서 전작보다 약해진 헤이븐을 쌈싸먹으나 건물 비용이 비싼 편이다.

6.3 MMH7

7 미궁게임 아카데미

아카데미디시인사이드 수수께끼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피오나라는 유저가 만든 미궁게임이다.

[1]

죽은 도시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일부 보이는 미궁게임이다. 죽은 도시가 대세를 타던 2008년을 지나, 2009년에 공개되었다. 죽은 도시 이후의 미궁게임 중에선 데스페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스케일이 큰 미궁 중 하나이다.

더 래버린스 등의 미궁이 스토리를 중시한 반면, 이 미궁은 철저히 양질의 문제로 채워진 미궁이다. 총 30여개의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히든 루트도 존재하지만 2015년 9월 20일 기준 아직 공사중이다.

데드 엔딩 역시 소수 존재한다. 보는 관점에 따라 자극적인 편.

제작자가 디시인사이드 수수께끼 갤러리에서 자주 활동하는 편이니 궁금한 점은 그 쪽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다.

8 블랙워터 사의 새로운 사명(2011년 12월 12일~ 현재)

해당 항목 참조바람.
  1. 주로 신학과 법학 등이 있었다.
  2. 지니의 아이스볼트 데미지가 강한지라 네크로폴리스의 뱀파이어가 지니에게 꽤 상성을 탄다. 접근하기도 전에 아이스볼트를 맞고 숫자가 쭉쭉 줄어든다. 게다가 환상 창조도 엄청난 사기 마법.
  3. 결국 비공식 밸런스 패치에서 생산건물 건설비용이 폭등하고 마법 효과가 감소하는 등 대대적인 너프를 받았다.
  4. 밸런스 패치에서는 성까지 가지 않고 성채만 건설해도 생산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어 활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5. 다만, 건물 짓는데 드는 자원이 광석과 보석을 제외하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자원들을 미니 아티팩트 제작에 쓸수 있기는 하다.
  6. 심지어 타이탄 없는 마법사 타운을 상상하기 힘들다고 하는분도 있으며... 유일한 7레벨 원거리 유닛이라는 이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