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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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20
안규영(安奎營 / Gyu-young An)
생년월일1988년 4월 12일
학력고명초-건대부중-휘문고-경희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1년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27번)
소속팀두산 베어스(2011~2013)
상무 피닉스(2014~2015)
두산 베어스(2016~ )

1 소개

두산 베어스투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휘문고와 경희대를 나온 선수다. 경희대 시절에 2010년 하계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3 프로 선수 시절

3.1 2011 시즌

2011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27번에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무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주로 2군에서 나왔지만, 2011년 두산의 마운드가 무너지는 과정에서 1군에 잠시 나올 수 있었지만, 성적은 평균자책 8.87의 2패로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11년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가능성 자체는 인정받았다.

3.2 2012 시즌

두산의 5선발 후보 중의 하나로 꼽았지만 전지훈련 직전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전지 훈련 명단에서 빠졌고, 결국 이 때문에 2군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5월 들어 두산의 불펜이 또 다시 공백이 생기자 1군으로 호출되어 다시 1군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얻었고, 7월 1일 선발로 나서 롯데 타선을 3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011년에는 15번을 달았으나 2012년에 66번으로 변경했다. 66번은 불교 신자인 안규영이 스님에게 부탁해서 좋은 번호라고 추천받은 것이라고 한다.

3.3 2013 시즌

6월 30일 NC전에서 4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1군 경기에 첫 등판하였다. 그러나 나성범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시즌 종료에 맞춰 상무에 지원했으며 11월 19일 최종 합격하였다.

3.4 2016 시즌

5선....발?
안규혐
믿고 거르는 휘문고

전역 이후 2군에서 뛰다가 1군에 콜업된 뒤 장원준의 대체 선발로서 6월 5일 SK 와이번스전 선발투수로 예고되었다.[1] 그리고 SK 식물타선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고, 데뷔 첫 승을 챙겼다.

6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허준혁의 뒤를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긴장했는지 위기 상황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삼진이 나왔다. 그리고 타선도 역전하면서 시즌 2승을 챙길 수 있었으나, 이현승이 불을 지르면서 승리 투수에 실패했다.

6월 25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원준을 대신한 대체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3실점하면서 나름대로 좋은 피칭을 했다. 팀도 박건우의 만루홈런이 나오면서 승리.

이후 경기들에서는 선발 투수들이 무너졌을때 가장 먼저 나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진야곱이나 이현호같은 투수들보다는 2군에서부터 선발로 뛴 경험이 많아서 인듯. 하지만 털리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

이후 허준혁이 부진하면서 5선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첫 등판인 한화 이글스전에서 4.1이닝 3실점, LG 트윈스전에서 4.1이닝 3실점, 기아 타이거즈전에서 2.1이닝 5실점. 오히려 허준혁이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니까 그냥 허준혁 쓰라고

하지만 8월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허준혁이 3.1이닝 3실점으로 강판당한 뒤 4회 초에 올라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다시 5선발로 낙점되었다.

9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4이닝 2실점으로 기대치(...)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5대 2로 승리했다.

9월 17일 kt wiz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볼넷과 안타를 계속 허용했고 결국 2.2이닝만에 강판당했다. 이후 나온 조승수, 진야곱, 김성배 등등의 다른 불펜들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적절한 호수비 덕에 여러 번 위기를 모면했다. 타자들이 열일한 덕에 경기는 11대 4로 대승했다.

10월 3일 2⅔이닝 3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조기 강판됐다. 윤명준이 나와서 5실점을 해서 2000 현대를 뛰어넘을 최다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4 별명

정준하를 닮았다. 그래서 별명도 쩌리짱.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2011두산 베어스622 1/302008.8733811
20121013 2/300013.951506
201335 2/3000014.291163
통산-1941 2/30201591420
  1.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쳤는데, 장원준이 직전 등판에서 124구를 던져 로테이션을 한번 거를 예정이었다. 그래서 본래 진야곱 또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고원준을 출전시키려 했는데, 6월 3일 경기 직전 더스틴 니퍼트의 등근육 담 증세로 인해 고원준이 대신 나서게 되면서 6월 5일 선발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 여기서 김태형 감독은 진야곱 대신 공이 좋다고 생각된 안규영을 선발로 냈다. 이후 안규영이 내려가고 진야곱이 나머지 3이닝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