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고등학교(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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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경일고등학교
한자慶一高等學校
영문명Gyeongil High School
개교1973년 3월 1일
교훈진실, 능력, 실천
교화개나리
교목느티나무
성별남자고등학교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형태사립
설립자故 운암 권태인(雲巖 權泰仁)
학교법인경일학원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 치이골길 46
홈페이지

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2015년 3월 1일 기준 5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39명의 교사(남자 32, 여자 7), 7명의 일반직 교직원이 근무중이다.
한 학년당 6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3학년의 문과반과 이과반은 학년별로 각 3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자인 故 운암 권태인 선생은 당시 안동에서 꽤 큰 연탄공장인 솔표 연탄공장을 운영하였으며, 이 공장을 통하여 벌었던 사재를 모두 털어서 경일고등학교 설립에 쏟아부었다고 한다. 1990년 11월 故 운암선생의 동상이 교내에 제막되었으며, 학교 중앙현관 쪽 계단 옆에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2 교가

권영건[1] 작사 최병철 작곡이다.

1. 낙동강 물 굽이진곳 영남산 숲속에
진리의 불 밝히려 모인 젊음들
이상과 슬기로움 정열을 더해
영광을 기약하는 큰 뜻 이루리

2. 운암이 베푸신곳 배움의 터전에
높고 큰 뜻 이루려 모인 젊음들
진실한 마음으로 힘을 길러서
겨레의 새 역사에 빛이 되리라

후렴) 아 아 경일 우리의 경일
찬란한 태양같이 길이 빛나리

입학하고 난 뒤 첫 음악시간에는 당연히 이 교가를 배운다. 참고로 2절까지 부르는 일은 잘 없으며, 교가제창을 하게 되면 거의 1절만 부르고 끝난다.
교내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MR파일은 신디사이저로 연주한 것으로 보인다.

3 시설

2015년 현재는 다목적 대강당(행산관)의 완공, 소강당 시설 보강 등으로 상당히 좋아진 편이다. 다목적 강당은 2014년 초에 완공되었으며[2], 그 이전에는 별관 1층에 있는 소강당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소강당이 협소하고, 또한 프로젝트 시설의 미비[3] 등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다목적 대강당의 완공으로 이러한 애로사항은 현재 많이 해소되었다.

소강당이 있는 별관은 현재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별관의 신축 과정이 꽤 파란만장하다. 처음에는 2층으로 건축되었다가 건축업체를 바꾸어서 3층으로, 또 다른 회사가 시공하여 현재 4층까지 건물을 올렸다. 1층에는 보건실, 체육실과 소강당, 2층에는 기술실 및 수학전용교실, 3층에는 자습실과 강의실이 있는데, 처음에 이곳은 운암관 학생만 사용하였으나, 2011년부터 운암관의 하위호환 정도인 공헌반에서 자습실을 사용하게 된다. 4층에는 미술실과 음악실이 있다.

본관 1층에는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이 있으며, 2층에는 과학실, 3층에는 도서관, 4층에는 영어전용교실[4]이 존재한다. 그리고 본관 교무실 바로 옆에는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터널같은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 사실 본관도 1973년 개교 당시 3층 규모였으나 증축에 증축을 거듭하여 현재의 규모로 운용중이다.

본관 뒷편에는 급식실과 기숙사인 운암관이 자리한다. 자세한 내용은 "급식" 단락과 "기숙사(운암관)" 단락을 참조.

교실의 책걸상은 나무로 된 것이 아닌 TEEMS에서 나오는 신형 책걸상으로 2010년경 대부분 교체하였으며[5], 동시에 각 교실 및 교내의 TV도 프로젝션 TV 대신 엑스캔버스 50인치 PDP로 변경하였다. 특이사항은 2학년 교실에 설치된 PDP는 데이터방송, 디빅스 등을 지원하는 고급형 모델이나 1, 3학년 교실에 설치된 것은 보급형 모델로 설치되었다. 영어전용교실의 경우 60인치 PDP 및 전자칠판 겸용 프로젝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냉난방의 경우 다른 학교보다 꽤 이른 2004년경 천정형 냉난방기를 설치하였으며, 이 때는 학교 냉난방기 보급 초창기다 보니까 완벽한 중앙제어 솔루션이 아닌[6][7] 교실별로 컨트롤러가 있어 전원만 인가되면 온도 및 설정 조작이 가능하다. 다만 난방의 경우 혹한기에는 그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정말 추울 경우 석유난로를 설치해준다.

이 외에도 LED 전등을 2012년 말부터 3학년 교실부터 설치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모두 설치를 완료하였다.

방송실의 경우 그저 그런 수준이나, 특이점으로는 클릭마스터라고 하는 솔루션을 운용해서 카메라 및 음향 일부, 전등을 스위치가 아닌 방송실 내부 컴퓨터를 통하여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2009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108계단이 꽤 유명하다. 이름 그대로 108개 단으로 된 계단이며, 학교 정문 바로 옆으로 계단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 모 교사의 증언에 의하면, 지금은 퇴임한 예전 행정실장이 독실한 불교신자라서 불교의 108번뇌에서 따 와서 본인이 직접 108개가 딱 맞도록 설계를 주도해서 건축하였다고 한다. 꽤 가파르긴 하지만, 이 108계단이 없었으면 학교 건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을 학교 정문의 차량 통행로를 따라서 빙 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편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용어였으나 지금은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108계단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학생들은 올라갈때마다 욕한다. 올라가보면 진짜 욕나온다. 재학생들의 증언으로는 다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어떤 학생은 중학교때 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무릎이 경일에 와서 나빠져서 그게 108계단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작 경일고 학생들은 자기 학교의 시설이 그닥 좋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다른 학교 학생들 시선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 안동시내 타 학교 출신자가 수능시험을 치러 경일고에 갔는데, 자기 학교보다 시설이 좋다고 오히려 더 놀라워했다는 증언도 있다. 1층의 보건실에서 2층으로 올라가보면 기둥에 금이 가 있어 밖이 그대로 보이는데?
라고 과거에는 좋은 편이었으나 현재는....

4 교복

동복의 경우 남색의 재킷과 짙은 회색의 조끼와 바지, 하늘색 와이셔츠로 구성되어 있다. 넥타이는 청색, 적색, 녹색 세 가지가 있으며 학년별로 다른 색상의 넥타이를 착용한다. 넥타이를 보고 학년을 구분할 수 있다. 과거에는 남색 넥타이로 통일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복은 흰색 와이셔츠와 남색 바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에 하복과 동복의 혼착을 허용해 줄 때 학생들이 하복 바지와 동복 상의를 혼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어떤 선생님은 이걸 보시고 "너희들이 안동고[8] 학생이냐??" 하고 말씀하시기도 한다.

하복 상의, 동복 재킷 왼쪽 주머니에 교표가 부착되는데, 원래는 교표만 있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교표 하단에 월계수 모양의 무늬가 들어갔다. 현재는 퇴직한 한 교사가 학생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미술부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요청해서 이러한 무늬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며, 하복 상의 및 동복 재킷의 단추에도 교표가 들어가 있다. 단, 단추에는 교표만 있고 무늬는 없다. 교복 촌스럽다고 욕 엄청 먹는다

5 기숙사 (운암관)

설립자인 故 운암 권태인 선생의 호를 딴 "운암관(雲巖館)"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학생의 통학 편의를 봐주는 목적보다는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더욱 더 잘 성장시켜보자는 목적이 강해서 성적 우수 학생을 우선적으로 받으며, 일정 내신성적[9] 이상은 무시험으로 입사시켜주고 그 외에는 입학시 반배치고사 성적순으로 입소시켜준다. 2015학년도까지는 학교에 학력신장부장이라는 교사 직책이 있었는데 바로 운암관 담당 직책이었다. 그러다가 2016학년도부터는 교감이 직접 관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감 2명[10]이 운암관을 관리하는데, 보통은 "기숙사" 라고 부르기보다는 정식 명칭인 "운암관" 이라고 부르며[11], 어떤 선생님은 학교 본관 뒤에 있다고 "뒷집" 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암관"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2016년 현재는 보통 운암사(...)라고 한다.

규정이 매우 엄격하며,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학생들을 굴린다. 어떻게 보면 불침번이나 경계근무만 없을 뿐 신교대를 미리 체험하는 것 같기도 하다.

  • 휴대폰 및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 걸리면 바로 퇴사. 학습에 방해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어차피 학생들은 모두 이러한 것을 인지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는 없다. 예전에는 전자사전, PMP 등은 허용해줬으나 지금은 이것도 불허. 물론 이것도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했었다. 대신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컴퓨터가 운암관 내에 마련되어 있다. 2016년도인 현재 기준으론 PMP, 전자사전들을 자습시간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술, 담배 역시 휴대폰과 동급으로 취급한다. 이것도 걸리면 바로 퇴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두발 규정이 아주 엄격하며, 그래서 머리를 거의 빡빡 깎아야 한다. 단 수능이 임박한 3학년의 경우 2학기 이후 9~10월부터 머리를 기르게 해 준다.
  • 상위권 학생을 모아놓은 덕분에 성적 관리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 일단 자습 시간이 꽤 길다. 또한 신청자에 한하여 시험 기간에 새벽 2시까지 자습할 수도 있다. 자습시간에 졸다가 걸리면 엄격한 벌을 받는다고. 그리고 야간에 희망자들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학교 교사 외에도 외부 학원 강사를 초청하기도 한다. 또한 운암관 내부 학생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좀 더 좋은 방을 제공해줄 정도로 성적에 관해 많은 신경을 쓴다.(2012년도 기준)
  • 그래도 먹는 것 하나는 잘 나온다. 일반 야간자율학습 학생들에게 지급되지 않는 간식도 잘 나오고(현재는 기강이 해이해진다는 이유로 간식을 안준다.), 급식도 운암관 학생만 학교에 잔류할때는 잘 나온다. 그렇지만 2016년도 기준으로 간식도 이젠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2016/7/7 점심을 보면, 시험기간이라 일반 학생들은 점심도 안주는 주제에 치즈불닭이 나온다...
  • 소속감을 높이기 위하여 운암관 사생들끼리 단체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단합을 위하여 체육대회 및 캠프도 방학기간에 시행하고 있으며, "운암관(雲巖館)" 이라고 새겨진 단체 점퍼를 1년에 1회 정도 맞춰입는다. 이 점퍼는 운암관 사생 외에도 가끔씩 운암관 수업을 들어가는 선생님들이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운암관에 들어왔더라도, 한 번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다. 일단 벌점이 10점이 되면 무조건 나가야 하며[12], 성적이 떨어져도 운암관을 나가야 하는데, 예체능과목을 제외한, 내신 3등급 이상 과목이 70퍼센트 이상 되지 않으면 가차없이 퇴사조치된다. 과거에는 학기중에 인원을 충원하기도 했으며, 성적저조를 이유로 퇴사된 학생도 성적만 만족한다면 운암관에 다시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11년부터는 학기중에 운암관 입사를 희망하더라도 입사가 상당히 힘들어졌다. 운암관 규정 아예 처음부터 성적이 좋지 않다면 들어올 수 없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가끔씩 성적은 만족하지 못하나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운암관 입사를 어떻게 할 수 없냐는 간절한 부탁을 담임교사나 담당교사에게 하지만, 백에 아흔아홉은 불가능하다는 말밖에 듣지 못한다. 학교측에서도 원거리 통학생보다는 시내지역 거주 학생들이 많아서 굳이 원거리 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 운암관에 들어온 자. 방학은 버려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도 3일 정도만 주어진다. 보통 외부 통학생들은 그래도 보충수업 듣고 1주일 정도는 남지만 운암관은 그런 거 없다. 또한 운암관 입소가 확정된 신입생은 입학 두달 전인 1월 초에 운암관에 입소하여 생활하게 된다. 주말외박의 경우 1~2주에 한번씩 주어진다.

3학년 학생들은 수능 다음 날 단체로 퇴사하며, 수능이 끝난 지 1주일을 전후하여 운암관 퇴소식을 진행한다. 그리고 수능 전날 출정식도 일단 전체 3학년과 함께 먼저 진행한 후 학교로 올라와서 운암관 사생들끼리 다시 한번 더 진행한다. 또한 운암관 퇴소식 준비는 1,2학년 사생들이 한다. [13]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한 운암관출신 졸업생이 3년간 계속 PPT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수능 이전에 사생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한 경우, 권고퇴사된 사례도 있었다. 더 이상 입시준비를 할 필요가 없기에, 학습 분위기를 저해한다는 이유인 듯. 이 경우에는 다른 이유로 퇴사하는 것과 달리 정상적으로 수능 이전까지 운암관에 있었던 것으로 쳐주고, 퇴소식에도 참석한다.

2015년 11월 즈음 전체적으로 외관 리모델링이 되어서 페인트가 흉하게 벗겨진 벽도 다시 깔끔해졌고 보기 좋아졌다.12시 넘어서 취침에 6시 기상, 더럽게 힘들다

현재는 새로운 기숙사를 짓고 있다.

5.1 진실반, 능력반

운암관의 하위호환 격으로 2011년 "공헌반" 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되었으며, 야간자율 학습 시 운영되는 일종의 특별실이다. 운암관에 들어가지는 못하나 그래도 성적은 괜찮은 학생들 대상으로 성적순으로 끊어서 운영하는 일종의 특별반이다. 운암관과 같이 간식 등은 제공되지 않으나, 일반 교실과 달리 냉방을 잘 해주며[14] 개인공간이 더욱 잘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교 교사들만 참여하기는 하나 공헌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의도 시행하고 있다. 운암관은 학력신장부장이 관할하나, 공헌반은 교육연구부장 관할이라는 점이 다르며, 교육연구부장과 3~4명의 지정교사들이 매일 돌아가며 감독을 서고 있다. 2015년 현재 1학년은 진실반, 2학년은 능력반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또한 공헌반보다 더욱 하위호환격인 실천반이 신설운영중이다. "실천반"은 야자 5일을 하는 학생들이다.

6 급식

2010년 초반 들어서 전반적인 향상이 이루어져서 과거에 비해 괜찮아진 편이다. 2010년 초에 급식의 질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상당히 좋아진 것이다. 좋아진게 안동에서 가장 맛없는 고등학교로 유명하다니 학교에 기숙사가 있어 조식부터 석식까지 모두 제공하며[15], 알게 모르게 조식이나 기숙사 학생들만 잔류하는 토요일 식사가 더 잘 나온다는 평이다.(조식은 더 잘나온다고..?) 교직원 식당은 따로 운용하고 있지 않으며, 점심식사에 한정하여 교직원 배식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어떤 학생들은 몰래 교직원 배식대에 가서 맛있는 것을 더 퍼먹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혼나는 경우가 왕왕 존재한다. 과거에는 매점이 있었으나 2011년 중반 사라졌다.
석식을 신청하지 않고 몰래 먹는 학생들 때문에 학교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것 때문에 정작 석식을 신청한 학생이 밥을 못 먹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명단 체크, 식권제 등의 방법을 썼으나 별 효과가 없다고 느낀 듯.거지가 많다 솔직히 새 식판으로 한번 더 먹는사람이 제일 문제다

급식실은 본관 뒷편에 위치한다. 2011년까지만 해도 학년별 급식시간 그런거 없이 학년이 위이면 우선적으로 먹을 수 있었고 생활지도부에서도 별다른 통제가 없었으나 2012년부터 급식 질서 지도를 하고 있다. 교육실습 기간이 겹치면 교생(주로 남자교생)이 지도를 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실상 거의 지도 안한다... 학년이 위인 학생들은 그냥 새치기를 하니깐

7 행사

교내 행사가 꽤 많은 편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에듀팟)이 시행된 2011년경부터 꽤 많아지기 시작했다.

  • 팝송 컨테스트
매년 5월경 개최하며, 2011년부터 처음 시작했다. 교감, 음악교사, 영어과 교사, 원어민 교사가 심사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
  • 수학/과학 경시대회
  • 한문 경시대회
2015년부터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 경일예술제
격년으로 시행하는 학교 축제이다. 시행하지 않는 해에는 체육대회를 하며, 이 때 학부모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2011년에는 학교에서 무대를 설치하여 진행했으나 2013년에는 안동시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 무대행사를 진행하였다. 인근 길원여고, 성희여고 등의 댄스 동아리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이 때 학생들의 호응도는 인기 폭발이다. 그래서 어떤 선생님들은 "수업할때는 잠만 자면서 여학생만 보면 헤벌쭉이다"(...) 라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나무라기도 한다(...) 격년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아마 어른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6]
  • 토론대회
2013년부터 처음 시행되었다.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 그 외에도 야영, 수학여행을 가는데 야영은 2010년대 들어 보통 영양군 생태관리사업소 직속 야영장을 가며[17] 수학여행은 으레 다른 학교도 그렇듯 거의 제주도 행이다. 2010년에 입학하여 2013년 2월에 졸업한 38회 학생들의 경우 개교 이래 최초의 해외 수학여행인 일본 수학여행을 추진하였으며 학교에서도 고액의 해외 수학여행을 감안하여 수학여행비 분납 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전면 취소되었고, 종래와 같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2015, 2016년도 때 고2였던 학생들은 제주도로 가지 않았다고 카더라)

8 교통

  • 학교가 꽤 높은 지대에 위치하다 보니 학교 가는 것이 거의 등산 수준이다. 게다가 주택가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꽤 불편하며, 부모님의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은 치이골길 밑의 대백마트나 신안현대아파트에서 하차해서 걸어 올라가도록 학교측에서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18]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운행이 원할하지 않은 탓에 학교에 대형버스나 트럭이 올라오는 경우는 교내에서 큰 공사를 하거나 헌혈버스 정도가 올라오는 정도에서 그치며, 현장체험학습 등 관광버스를 승차해야 할 때에는 학교에서 모이지 않고 시내와 가까운 안동교육청 인근에서 모여 버스에 승차한다.[19]
  • 시내버스는 0번, 0-1번, 57번, 58번, 59번, 60번, 67번, 73번 등의 다수의 도산/예안/와룡 방면 차량이 학교 바로 밑 퇴계로를 통하여 운행한다. 특히 등교 시간의 0번, 0-1번 노선은 헬게이트가 따로 없다.[20][21] 또한 안동버스 소속 모 운전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에는 학교별로 야간자율학습 종료 이후 시내버스가 학교 안까지 들어가서 학생들을 태워나왔다고 하며, 경일고 역시 학교 안 운동장까지 버스가 들어왔다고 한다.
  • 과거에는 스쿨버스를 운행했다. 노랑색과 흰색을 조합한 도색을 한 BS106 전문직행형 사양 45인승 차량이 운행되었으나, 수익성 문제(수요감소)와 시내버스 노선 정비, 부모 자가용 통학 학생 증가로 2008년경 사라졌다.[22] 이 스쿨버스가 있어서 예전에 계발활동(현재의 동아리활동)을 하던 시절에는 학교 밖에서 하는 활동인 낚시반, 등산반 등을 더욱 원할히 할 수 있었다는, 지금은 퇴직한 교사의 증언이 있다.

9 출신 유명 인물

  • 박무택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산악인. 12회 졸업이다. 관련 기사

10 그 외

  • 인근에 길원여자고등학교가 있는데, 경일고등학교 학생과 길원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사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이것은 꽤 오래 전부터 그래왔다고 하는데, 경일고 출신 모 교사의 말에 따르면, 서울에서 안동소재 고등학교 동문 연합 행사를 하면 경일고 출신자는 항상 길원여고 출신자와 뒷풀이를 한다고 한다.
  •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십수년째 해오고 있다. 링크 최근 교복값 인상 등의 이슈와 맞물려 꽤 주목받는 중.그 때문인지 본관 1층 교장실 옆에 중고교복을 따로 보관해두는 교복교실이 있다.
  • 고등학교 작성제한이 풀리고 나서 포항제철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생성된 경북 고등학교 항목이다. 콩라인
  • 이사장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 경일고 출신 위키러는 졸업하기 전까지 단 한번도 이사장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때에도 직접 오기보다는 축사만 보내고 교장이나 교감이 대독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 2012년부터 졸업식에는 "안동 심포닉 밴드" 의 단원들로 구성된 5인조 브라스밴드가 온다. 그래서 각종 BGM을 CD로 재생하는 대신 브라스밴드가 연주한다 애국가, 국기에 대한 경례, 교가 등 모든 연주를 다!
  • 성주에 있는 버스 회사인 경일교통하고는 아무 관련 없다.
  • 교사들이 학생을 학대하여 기사도 올라왔다! [관련기사

참고로 해당 교사들은 여전히 학생들을 상대로 학대를 하고있다. A교사는 윤리봉이라는 몽둥이로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여전히 필요 이상의 체벌을 자행하고 있고, B교사는 "놀부 마누라"라고 부르는 나무 주걱을 치토스 대신 사용하다가 놀부 마누라가 체벌중 부러지자 치토스를 다시 꺼내왔다.

안동 경일고 재학생들의 많은 추가바람
  1. 現 경일학원 이사장.
  2. 원래 그 자리에는 테니스장이 있었다.
  3. 시설 보강 이전까지만 해도 프로젝터는 방송실에 보관하였으며, 방송부원들이 직접 프로젝터를 설치하러 소강당까지 프로젝터를 운반했어야 했다. 또한 스크린도 수동식이며, 이동식으로 되어 있어서 수평맞추기도 굉장히 힘들었다.
  4. 영어전용교실 옆 연구실에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나 2015년 현재 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없다. 2011~2014년까지는 있었다.
  5. 별관의 시설이나 일부 책걸상은 아직 그대로다
  6. 즉 행정실에서는 전원 On/Off만 컨트롤 가능하다.
  7. 에어컨에 관한 내용의 시화 액자가 복도에 게시된 적이 있었다. 시화 액자의 현재 상태나, 시화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경일고 재학생 위키러는 추가바람.
  8. 안동고 동복이 상의 재킷과 바지 색상이 동일하다. 게다가 안동고 교복도 짙은 남색 계통이라 비슷하게 보일 수밖에. 거기다가 하복 와이셔츠에 동복 재킷을 착용하면 정말 안동고 교복과 비슷하다.
  9. 2010학년도 기준 300점 만점에 250점 이상이었다. 2015년 현재 기준은 추가바람.
  10. 채용시 경일고 졸업생을 우대해준다고 하며(학교에서도 채용 공고에 졸업생을 우대해준다고 써놓았다. 특히 운암관 출신.), 학생들이 하교한 뒤에 출근하고 등교한 뒤에 퇴근하는 야간 근무직이다.
  11. 보통 "기숙사" 라고 지칭하는 교사의 경우 경일고에 오기 전까지 경일고와 하나도 관련이 없었던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신임 교사 혹은 기간제 교사일 가능성이 높다.
  12. 앞서 언급한 휴대폰 소지, 흡연 및 음주가 벌점 10점이다. 즉 정확한 규정에 따르면 "휴대폰을 소지하고 음주, 흡연을 해서" 퇴사되는 것이 아닌, 퇴사기준인 벌점 10점이 되어서 나가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교칙에 의한 3일 이상의 봉사활동, 무단이탈, 금품갈취, 폭력 등이 벌점 10점에 해당한다.
  13. 실제로 퇴소식 하루 전 날 소강당 청소 및 정리를 운암관 1,2학년 사생들이 한다.
  14. 일반 교실은 정규수업시간이 끝나면 냉방을 꺼버린다.
  15. 조식은 기숙사 학생에게만 제공한다. 석식은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이 여기에 더해진다. 한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주방에 매일 식수인원과 메뉴별로 재료를 프린트해 놓은 것을 게시한 것이 배식대에서 보이는데, 식수인원 수를 보면 그 날 야간자율학습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 100명도 되지 않으면 운암관 학생들만 남아있다는 것이니 야자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고, 한 학년 정도 수가 빠지면 그날은 그 학년이 모의고사를 치거나 다른 것으로 야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모 교사의 말에 따르면 예산 문제라고 한다. 축제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하니 한 해 거르고 돈을 모아서 축제를 한다고.
  17. 이곳의 생활지도사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가진 영양군 소속의 공무원이다. 공무원이다 보니 대민마찰을 우려해서 학생들을 그렇게 빡세게 굴리지도 못한다. 그래도 지도사 선생님 말씀은 잘 듣자.
  18. 단 학생이 다리를 다치거나 하는 피치 못할 경우에는 생활지도부장에게 이야기하면 학교 안까지 통행을 허용해준다.
  19. 이건 진입로가 협소한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이나, 경안중학교 같은 진입공간이 확보된 곳은 학교에서 모이기도 한다.
  20. 특히 0-1번의 경우 옥동에서부터 경일고 + 길원여고 + 안동여고 + 안동여중 + 경안여중 통학생들이 가득 들어찬다. 그래도 안동여고, 안동여중, 경안여중은 2번 버스라는 대체재라도 있지만, 경일고와 길원여고는 이 노선 없으면 그냥 끝이다. 과거에는 경일고와 길원여고 인근에 경안여자상업고등학교(현재는 일반계인 경안여고로 전환)까지 있어서 지금보다 더한 헬게이트였으나 1990년에 송현동으로 경안중학교와 같이 이전해갔다.
  21. 2012년 2월까지만 해도 80번과 81번 버스가 경일고 앞을 지나서 퇴계로 종점까지 운행했으나 동년 3월 1일 노선개편으로 아늑골(정하동) - 퇴계로 구간이 폐지되어서 통학이 꽤 힘들어졌다. 시에서는 환승할 것을 권고하나 환승저항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
  22. 현재는 정하동에 소재한 영문고등학교, 성희여자고등학교와 안기동에 위치한 성창여자고등학교가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세 학교 모두 BS106 전문직행형 사양으로 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