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진 여신전생 2)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
진 여신전생진 여신전생 2진 여신전생 3 녹턴
녹턴 매니악스
진 여신전생 4진 여신전생 4 FINAL
더 히어로알레프인수라플린나나시

アレ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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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리메이크 디자인.SFC 발매 당시 디자인.진 여신전생 4 FINAL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여신전생 세계관 최강의 존재.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유일신을 갈아버린 남자.

2 작중 행적

처음엔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사로 나온다. 기억을 잃은 상태로 발할라 슬럼가에서 그냥 멍하게 돌아 다니다가 악마가 습격해와서 싸우고 있는데 싸우던 모습을 본 발할라의 투기장 트레이너 오카모토가 그의 재능을 알아채고 거둬 호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망해가는 오카모토 체육관의 단 하나뿐인 훈련생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훈련용 버추얼 룸에서 우연히 STEVEN과 조우, 그에게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건내받고 악마사용자가 된다. 그 힘을 이용해 콜로세움의 챔피언이 되어 오카모토의 인생역전을 위해 투기장 결승전에서 우승해 센터로 진출하려고 한다.

여신전생 10년사에 의하면 역대 주인공 중에서 가장 머리카락이 검고 길다고 한다. 확실히 어지간한 여캐보다 길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것처럼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도 악마를 끔살시켰고 처음으로 해본 전사 훈련용 버츄얼 배틀에서 노 미스에 하이스코어를 갱신한 괴수.

성격은 작품 특성상 잘 나타나지 않지만 초반에 오카모토가 "겸손한 척 하지마"라는 식으로 말한걸로 보아 예의바르고 공손한 성격인듯. 게다가 작품 내에선 악마조차 매료시킨 적이 있다. 그것도 둘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사실은 태어났을때부터 센터 출신. 그의 진짜 이름은 '알레프'로 메시아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 그 중에서도 메시아로 준비된 존재이다. 출생의 비밀이 존재하며 그의 태생 때문에 루이 사이퍼는 알레프를 두려워하면서도 그를 회유하고자 하며, 가브리엘과 자인도 알레프를 회유하고자 한다. 좀 웃긴게 메시아 교단의 기계에 알레프의 시민 ID카드를 대면 위험분자라면서 즉시 전투태세가 된다.

하지만 어느 쪽을 들어주던 최종적으로 싸우는 존재는 모든 초자연적인 존재의 근원인 유일신 YHVH.

여러가지 사항을 볼때 그의 모티브는 예수인 듯 하다[1].[2] 기묘하게 역대 작품 중에서 악마들의 레벨이 굉장히 낮고 능력치도 전작의 절반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되어있는데[3], 이것에 대한 이유로는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본가쪽의 인간 주인공답게 마법은 쓸수 없다.[4]

또 20XX라는 작품에선 주인공이 알레프 바로 전 챔피언으로 등극하는데, 센터의 챔피언이 되는 부분은 극후반, 거의 엔딩 시점이라는 것으로 볼때 알레프는 몇몇 예외를 제외한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이 엔딩을 볼 시점의 능력을 시작부터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점은 게임 상에도 충실하게 구현이 되어 있어서 레벨 한자리 수의 알레프가 레벨 20대의 베스보다 모든 능력치면에서 우월하다. 단 마법은 빼고.

현재까지 이상의 업적(유일신 살해)를 가진 캐릭터는 여신전생 2의 알레프 외에는 없...었으나,데빌 서바이버 2가 나오면서 애매해졌고 본가도 후에 나오는 후속작에서 유일신을 쓰러트린 후배가 나오면서 유일하지만은 않게 되었다.

데빌 서바이버2 경우 유일신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위치[5] 절대자 폴라리스를 아예 지워버리는 엔딩이 있고 후속작 브레이커 레코드에선 그런 섭리 자체도 박살내버리고 폴라리스 같은 것이 더이상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면 업적만 보면 데빌 서바이버2가 꿀린다고 할수는 없고 더 위라고 볼수도 있다.

다만,업적면은 모르겠지만 무력면에선 폴라리스 지우는 스토리 경우 게임상 최소 3명의 동료가 참가 되고 스토리상으로는 최대 12명의 다굴이고 후속작인 브레이크 레코드에선 전작에서 최대 다굴 맴버에서 또 2명 추가.[6]하는 전 인원다 불러야 가능한 것이니 무력을 같게 보기는 불공평하다.

후배쪽도 인연루트 기준으로 많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던데다 이미 인간도 아니었던 것에 비해 이쪽은 히로코의 조력만을 받고 중마를 써서 잡은거라 좀 공평하진 않긴하다. 무엇보다 당시엔 그런 설정이 없어서 관측이나 부정같은거 없이 그냥 힘으로 두들겨 잡은 알레프의 이상성은 더욱 돋보인다. 최신작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절대성을 가진 상태의 YHVH를 패죽였단 소리니(...)...

참고로 후에 파트너가 되는 히로코는 메시아 프로젝트에 자신의 난자를 제공했으며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유전적으로 그의 어머니라고 할수 있다. 성모 히로코라고 불리니 확실하다.

3 기타

알레프의 이름에 얽힌 진정한 뜻은 위쪽의 일반적 의미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메시아 샘플 A라고 할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알레프를 탄생시킨 과학자들을 만날수 있는데 그로부터 최고의 걸작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원래 태어날때부터 센터에 절대적인 복종을 하도록 세뇌되어 있었으나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다고 생각한 과학자들이 연구소에 폭발사고를 내어 알레프를 탈출시킬때 세뇌를 제거한 것. 그리고 이때 과학자들도 센터에서 도망쳐 모습을 감추었다. 원래 계획은 다레스,자인,기멜,베스 모두의 세뇌를 푸는거였지만 몸을 빼낼 시간이 빠듯해서 알레프의 세뇌만 풀었다.

다레스와 같이 모티브는 더 히어로.
일본의 팬들이 부정하지 않는 설정상 최강의 남자.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의 주인공도 알레프와 비슷한 구석이 많지만 마녀에게는 꼼짝 못하는 여신전생2의 주인공과는 달리 행동이 능동적이라 알레프를 실질적인 최강으로 보는 분위기.[7]

여신전생 사상 최대의 크기를 가졌고 9개의 머리가 모두 발동되면 지상과 마계를 모두 파괴 할수 있는 산맥급의 크기를 가진 거대한 파괴병기 구두룡을 쓰러뜨렸으며 전작의 최종보스중 하나였던 로우 진영의 수장 대천사장 미카엘도, 디지털 데빌 사가 아바탈 튜너 2에서 등장한 극악의 숨겨진 보스로 유명한 사탄도, 대마왕 루시퍼조차 알레프가 주인공인 진 여신전생 2에서만큼은 중간보스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모자라 루트에 따라서 루시퍼사탄동료 악마[8]로 사용 가능하다.

사실 데모노이드의 궁극체라거나, 태어날때부터 삼위일체라거나 좀 '그분'을 연상시키는 설정과 잡다한게 붙어있는 모양이다.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점이나 YHVH가 패배하면서 한 말(전생의 전생을 거듭해도 씻을수 없는 벌을 내리겠다.) 때문에 히지리의 정체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녹턴 제작진이 알레프를 염두에 두고 히리지를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여신전생 최강논쟁에 이분이 등장하면 이분을 아는 모든 자들이 조용히 입을 다문다.

공략책에 실린 인터뷰에 의하면 최종버전에선 음속의 속도로 달리며 바위를 두부처럼 베어버린다는 모양. 그러니까 움직이는 대재앙. 덧붙여 저 음속의 속도로 달린다는 발언은 악마화가가 했던 발언이다. 사실 구두룡과 싸웠을때부터 알레프는 인간이길 포기한게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건 위에 적힌 모든 일을 한 살 때 이루었다는 것이다. 흠좀무.

'구세주'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여신전생 세계관이지만, 오직 알레프만이 버림받은 자들을 구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사실 어느 루트로 가던 구원받는 자가 있다.는 점을 보면...

로우 루트 엔딩 - 방주 에덴에 탄 선택받은 사람들.
뉴트럴 루트 엔딩 - 도쿄 밀레니엄의 주민들.
카오스 루트 엔딩 - 지하 세계의 뮤턴트들.

진 여신전생 4의 세계가 진 여신전생 2의 뉴트럴 이후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진 여신전생 4 세계관이 진 여신전생 1, 2, if와는 관계가 없는 전혀 다른 세계관에그놈의 토르 때문에 진 여신전생 4는 진 여신전생 1, 2의 리메이크라고 해도 될만큼 구작에 대한 오마쥬가 넘쳐나는 정황상 사장됐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도 등장. 2016년 4월 14일 배포 예정인 DLC 퀘스트 금강신계의 구세주들에서 더 히어로, 인수라, 플린과 함께 파티원으로 등장 한다. 주요 스킬은 약점을 만드는 기드온 바렛과 씨익 상태 해제의 소닉 샷 등 총격 위주로 구성되었다.
  1. 다만 그저 모티브를 따온 것일 뿐이라는 점에 유의. 그가 전생에 예수였다거나 하는 설정은 없다. 대부분 팬들의 추측
  2. 다만 작중에서 A(알레프)를 감싸고 B(베스)가 죽었는데, 이후에 영혼만 남은 베스가 알레프와 하나가 됨으로써 A와 B가 하나가 되었다. 라는 해석을 본다면 오히려 예수보단 그 위에 있는 존재에 가깝지 않나 싶다. 히브리어로 AB(압)은 '전지전능한 아버지'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고...
  3. 전작 진여신1의 유일한 99렙 악마인 벨제부브조차 레벨이 60대다. 본작에서 레벨 70이상의 동료마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4. 실제 TRPG에서 센터의 챔피언은 40의 캐릭터로 분류된다고 한다. 즉 알레프는 시작부터 저 수준이라는 사실. 게임상에선 처음부터 레벨이 6이다. 알레프의 레벨 6은 TRPG의 레벨 40과 동급. 파라곤 캐릭터인가. 은근 적절하다
  5. 직위 상으론 같다고 볼수는 있긴 한데 포스나 뉘앙스론 조금 아래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한다.
  6. 전작 경우 다이치 루트로 가면 알사다크가 무조건 제외,사다크 루트로 가면 야마토와 로나우도 2명은 제외니 결국 전 맴버 다굴은 아니다.
  7. 최신작인 FINAL의 주인공인 나나시도 루시퍼와 메르카바, 사탄을 쓰러트리고 유일신을 갈아버렸지만 다그다의 인형으로서 인간이 아니었고 온갖 마법을 사용했으며 많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은 것에 비해 순수하게 칼질만으로 때려잡은 알레프보다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
  8. 스토리로 따지면 협력해주는거지만 이 둘이 협력 해주겠다고 한 인물도 알레프와 여신전생2의 주인공이 유일하다. 실상 루시퍼도 알레프가 없으면 조물주에게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사실상 루시퍼보다 우위에 있다고 봐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