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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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ジタル・デビル物語 女神転生II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II[1]

1 상세

역대 패미콤 RPG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여신전생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의 후속작.

SFC로 전작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과 같이 구약 여신전생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하였다.

마스코 츠카사의 곡을 패미콤 음원으로 표현하기에 한계를 느꼈는지 특수 음원칩을 달고 나왔다. 그래서 패미콤 게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사운드와 BGM을 들려준다. 게다가 그래픽도 전작에 비해 발전하여 패미콤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부터 원작 소설 디지털 데빌 스토리로부터 독립된 작품이 되기 시작했다. 또한 악마화가 카네코 카즈마와 시나리오 라이터 이토 류타로가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 진 여신전생보다 먼저 여신전생의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91년 패미통 연말 결산에서 드래곤 퀘스트 4와 함께 RPG 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역대 패미콤 RPG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 중에서는 아직까지도 이 작품을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세기말적인 분위기의 세계에 '데빌 버스터'란 게임[2]을 하고 있던 쉘터 주민 주인공과 그의 친구가 악마 파즈스로부터 악마소환의 힘을 얻어 싸우게 된다. 하지만 중간에 '마녀'라 불리는 히로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는 악마의 꼭두각시라고 주인공을 부르는데 여기서 친구를 따라가느냐, 히로인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분기가 생긴다.

유일신에 의해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진 이방신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필라(pillar, 기둥)라는 아이템을 모아 마계로 가는[3] 이벤트는, 진 여신전생 2에서 봉인된 일본의 신들을 해방하고 역시 필라를 모아 마계로 가는 이벤트의 원류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인간의 문명이 파괴된 뒤 바알이 도쿄를 지배한다는 설정은 대파괴 직후의 세계를 다룬 <위전 여신전생 도쿄묵시록>에서 차용하였다.

여하간 도쿄를 지배하는 바알을 물리치면 조그마한 개구리로 변하는데 벨제브브는 그 개구리가 YHVH에 의해 자신으로부터 떨어져나간 부분이라고 하며 합체를 하고 마인 바알이 되어 주인공의 동료가 된다. 바알이 있다면 루시퍼를 후에 동료로 할수있다.

최종보스는 YHVH. 마지막에 신을 따를것인가, 아니면 신과 싸울 것인가를 결정할수 있는데 신을 따르면 루시퍼와 악마들은 그대로 불타죽어 소멸한다. 역시 여신전생.

일본쪽에선 알레프와 함께 여신전생 2의 주인공을 최강으로 꼽으며, 실제로 공략집 설정이 맞다면 1000년에 한번 등장하는 진정한 구세주다. 작중에서도 '인간이 잃어버린 모든 힘을 되찾은 형태'라는 것을 암시하며 여러가지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다만 위에 언급한 사실들이 맞다면 '인간이 잃어버린 모든 힘을 되찾은 형태'는 아담이고 아담은 메시아랑 동급이란 소리가 된다.

그런데 '마녀'에겐 못 이긴다. 지못미. 실제로 작중에서 자신의 의지로 행동한 건 2~3번에 불과하다.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후배들에 비하면 지나치게 마녀의 명령으로 움직이는건 부정하기 힘들다. 게다가 후반부에 YHVH의 선택지도 이 인간의 가치를 깎아먹고 있다. 안습.

2 주요 등장인물

  • 주인공
  • 친구

주인공과 동료로서 바즈스의 의뢰를 충실하게 수행하지만 주인공이 바즈스에게 이용당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마녀를 따르면 주인공 파티에서 떠나고 마카(화폐) 절반과 이벤트로 동료가 되는 강력한 악마를 가져가버린다.

  • 소녀
  • 루시퍼
  • YHVH
  • 카론
  • 바엘
  • 바즈스

3 공략

그 시절 게임답게 굉장히 불친절함으로 팁과 공략 링크를 남긴다.
1.정령 놈(15)과 운디네(21)는 만들어놓고 합체시키거나 버리지 말자. 후반 스토리진행에 필요하다.
2.최후반 주인공 최고의 검과 방어구가 지력을 요구하니 틈틈히 올려두자.

공략
합체표

4 영상 자료

여신전생 II CM

주요 제작 스태프

  1. 일본에서는 한자로 적혀있더라도 그 위에 조그맣게 표기된 가나 문자(ストーリー)를 우선하여 읽기 때문에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가 맞는 제목이다. 광고영상에서 본토 발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2. 참고로 1편의 오마주다. 미노타우르스를 잡으러 가는 구성이 1편의 그 부분과 흡사하다. 참고로 여기서 얻은 악마와 아이템은 그대로 이어진다.
  3. 악마의 입 속에 있는 필라를 잡으려고 팔을 뻗은 주인공이, 악마가 입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오른팔을 씹어먹혀서 COMP를 내장한 기계 의수를 다는 이벤트가 있다. 사이버네틱스 연구소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 체력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