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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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神優(やがみ ゆう)

야근병동3와 외전 야애니 야가미 유우의 히로인.

성우는 키무라 아야카

1 야근병동3에서의 행보

주인공 소라를 담당하는 간호사다.
여자를 희롱하다가 그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맞아서 빈사상태로 질질 병원까지 굴러온 소라를 줍는다. 서둘러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공짜로 간호하게 해주지만, 주인공은 노숙자이기에 마땅한 신분증도, 사회적 보호도 없기에 병원비를 지불할 수 없어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를 주시한 미카게 레이카에 의해 특수병동으로 이송되고, 유우도 그를 보호해주기 위해 레이카에게 부탁하여 같이 들어가게 된다.[1] 나나세 렌과 같이 착한 아이이며, 주인공이 귀축변태임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착하다고 믿는 어리숙한 여자. 결국 소라가 그녀에게 접근하여 사실 소라를 담당한 이유가 전 남자친구가 임상실험을 통해 사람을 죽게 한 것에 죄책감을 가진 탓임을 알게 되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하게 된다. 결국 갖가지 귀축 같은 행위를 당하고 조교되어, 소라의 말에 껌뻑 죽는 상태가 된다. 평소에 임상실험에 쓰이던 약의 해독제를 소라가 멋대로 훔쳐서 쓴 탓에 임상실험을 끝내는 30일, 갑작스러운 몸에 변화에 당황한 소라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레이카를 찾아다닌다. 레이카가 본심을 드러내고 주인공을 임상실험 매개체로 써서 더욱 유능한 생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포획하려는 순간, 유우가 나타나 소라를 탈출시킨다. 비록 소라는 약때문에 몸이 망가졌지만, 유우는 그의 곁에서 평생을 보좌할 것을 맹세한다. 소라는 그녀가 있다면 어떤 귀축 플레이도 다시 할 수 있으므로 마음속으로 조소한다.

하렘엔딩에서는 레이카와 협력하여 여자를 조교하는 주인공의 옆에서 같이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

2 야애니 야근병동 3에서의 행보

특수병동에 가기 전까지 만나지 않는다. 특수병동에서 주인공을 간호하는 간호사 역할은 동일. 단지 주인공이 헤타레에 바보가 된 탓에 게임과 달리 진 히로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1화에선 주인공이 아침발기하자 당황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인다. 곧바로 주인공이 그곳를 보여 달라고 하자 보여줄 정도로 어리숙한 건 본작이랑 똑같다. 주인공과 산책을 하다가 원작과 설정이 동일한 남자친구 얘기를 하자, 약때문에 정신이 아찔해진 주인공은 남친을 상상하는 그녀의 말에 분노, 강간한다. 결국 유우는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서 도망간다. 그것에 침울해진 주인공은 히요리의 웹서핑을 하는걸 보며 여자와 사과하는 법을 검색하고, 유우와 화해하지만 "여자가 싫다고 하는 건 사실 좋아하는거다" 라는 이상한 상식을 가르침 받아, 엄청나게 크고 긴 장어를 넣어버린다. 하지만 유우가 정말로 질겁하자 그제야 사실을 깨닫고 도게자를 하며 사과. 유우는 "정말로…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며 용서한다. 2화에서는 주인공이 임상실험을 통해 벌은 1억을 자신을 도와준 노숙자들과 함께 집을 하나 차리며 행복하게 살아간다고 하자[2] 그것을 옆에서 듣고 훈훈하게 웃어준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돌아오는데, 주인공을 만나는 게 기대되는 듯이 웃으며 들어왔으나 약의 부작용으로 온 몸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주인공을 보며 다급히 레이카에게 이송한다. 레이카에게 주인공의 상태를 물어보지만 자신이 지켜보고 있다고만 하자 약간 미심쩍은 표정을 한다.[3]

3 야애니 야가미 유우에서의 행보

나나세 렌카자마 마나와 달리 외전 에로게는 없고 대신 야애니는 있다. 나나세 렌과 카자마 마나처럼 학창 시절을 다루고 있는데 간호학원 시절이라는 것은 카자마 마나와 같다. 여기서 유우는 ~데스노라는 어미를 쓴다. 그런데 감독이 무라카미 테루아키인 만큼, 그 특유의 연출에 왠지 하드 얀데레가 되어버린 야가미 유우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매우 암울한 분위기의 사이코 드라마가 되었다. 그래서 쓰르라미 울 적에류구 레나를 보는 느낌이 들며 리즈시절 일애갤에서 당시 얀데레 열풍을 이용해 짤방을 올려 낚시한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무라카미 테루아키 작품이라 H신이 여러모로 하드한데 검열삭제 장면에서 남자 거기이 얼굴에 묻는 장면은 정말 독특한 장면이라 오덕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실 이런 장면은 무라카미 테루아키의 작품에서는 자주 나오는 편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요츠야 지로우는 시골에서 신작의 자료조사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되었고, 그곳을 지나가던 유우가 발견하게 된다. 주인공이 흥분하여 그녀를 덮치지만 마땅한 저항 없이 오히려 부상당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주인공을 위해 병실로 데려가 간호해주고, 주인공의 행위를 장난으로 넘어가준 데다 펠라치오까지 해준다. 그 후 유우는 원장인 쇼코를 희롱하며 그가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조사해오라고 했지만, 정말로 붕가를 하는 쇼코를 보고 샘이 났는지 볼을 부풀린다.[4] 결국 원장이 이 둘을 붙잡아 그녀는 지로우와 몸을 겹친다. 그리고 밤,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가정교사에 의해 조교된 경험이 있는 그녀는 갖가지 조교를 당하고, 똥인지 개사료인지로 보이는 것을 먹기도 한다. 그녀는 극도의 애정결핍으로 그 가정교사에 오히려 사랑을 하고 있었고,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방에서 자살한다. 망가진 그녀의 얘기를 듣다가 멘탈붕괴한 지로우는 그녀를 내던지고 도망치게 된다. 쇼코와 마주친 그는 그녀가 미쳤다고 토로하며 말하며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원장은 "이런 젊은 원장이 있을 리 없잖아요." 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밝힌다. 야가미 유우는 이곳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떠날 생각이라면 막지 않는다며 쇼코가 떠나자마자, 패닉 상태에 빠진 지로우를 유우가 야구배트로 습격한다.

정신이 든 그가 보게 된 것은 눈앞에서 수많은 사람과 검열삭제를 하는 유우였다. "선생님, 좋아, 미워" 같은 말만 반복하며 쾌락에 빠져있는 그녀를 본 지로우는 이미 멘붕이 극에 달한 상황이었고, 결국 그것을 보다 못한 쇼코가 그를 탈출시킨다. 이 병원은 사실 그녀가 환자, 간호인, 의사를 모두 몸으로 유혹하여 완벽한 정복을 행했고, 자신은 그녀를 구원해주려고 했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는 것. 결국 유우가 따라와서 그녀를 배트로 내려치기에 이른다. 하지만 쇼코의 결사적인 의지로 몸으로 막아 주인공은 탈출한다.

결국 주인공을 놓친 유우는 병원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히치하이킹에 성공하여 탈출 중이던 지로우는 그 병원이 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후에 그곳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고, 그것이 꿈인지 생시였는지 조차 헷갈리게 될 만큼 트라우마로 남은 채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신작을 집필한다. 2년 후 신간의 초판 날, 멍한 표정으로 싸인을 하며 그 날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주인공 앞에 유우가 다시 나타나면서 엔딩.
  1. 그녀는 사실 평범한 간호사이므로 특수병동엔 갈 이유가 별로 없다.
  2. 본작에서는 혼자서 돌아다닌 걸로 보아, 주인공이 착해진 이유는 이것인 듯하다.
  3. 야근병동 3은 3편밖에 나오지 않았으므로, 전개 자체는 약의 부작용으로 기절한 주인공. 사쿠라코를 제압한 레이카. 기절한 시즈네, 주인공을 도와주려고 약을 조사중인 히요리인 상태로 끝난다.
  4. 작중 유일하게 유우가 정상적이게 보이게 될 정도로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