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エッチなのはいけな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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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널리 알려지게 되었을 때부터 맞춤법 오류가 있었기에 굳이 이 문서의 제목을 수정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부사 '안'으로써 '되다'를 부정하는 문맥이므로 "야한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안되다', '안 되다' 띄어쓰기

일본만화 마호로매틱안도우 마호로가 주인공 미사토 스구루의 야한 책을 발견하면서 충고한 대사.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주므로, 마호로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가 되었다. 특히 야한 것을 자주 보는 오타쿠층의 마음에도 크리티컬 히트가 되었던 듯.

이걸 가끔 에로 동인지를 전연령 사이트에 올릴 때, 짤방화해서 야한 장면에 붙여넣는 경우가 있다.

케이블TV 시넥서스에서 방송되었던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자는 정숙해야 한다구요." 라고 순화해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1]

하지만 스구루가 목욕할 때 같이 들어가는 등, 저 말과는 반대로 정작 야한 짓은 마호로가 다 한다. 스구루의 할아버지되는 사령관한테 지적당한 적도 있다. 한국판의 순화는 이런 이유였을 지도 모른다.(...)

참고로 <마호로매틱> 드라마 CD에선 마호로가 성격 반전이 일어나서 "야한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모드가 돼버리기도 한다. 코믹스를 그렸던 작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과거에는 많이 쓰이던 짤방중 하나였지만 2007년~2008년을 경유하며 그 생명력이 급속히 손실, 그 뒤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단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투 자체는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사용 빈도는 몰라도 여전히 기억하는 이는 많은 모양. <오오카미 씨와 7명의 동료들>의 애니메이션 8화에서 어느 수상쩍은 게스트 집사와 고정캐 메이드인 츠루가야 오츠우가 주고받은 대사 중 만담풍으로 그대로 등장했다. 어쩌면 해당 캐릭터들의 성우에게는 정체성 비슷하게 고정된 듯.

김성모의 유행어 짤방과 합쳐져 "야한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돼!"라는 명대사(…)로 패러디되었다.#[3] 그 외헤 김본좌 짤방과 합쳐져 "닥쳐! 감히 본좌 앞에서 망언을 하다니!"가 뒤따라오는 경우도 있다.

파일:PVe0xbk.jpg
신사적 행위에 대한 은근한 응원을 나타내는 짤방으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정발판 기준 2권 101p에서 대사를 변형한 것.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마호로의 담당 성우인 카와스미 아야코의 또다른 대표 캐릭터인 아티의 첫 등장 당시, 샤오무아티에게 이 드립을 한다.(...)####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의 CT 줄거리내용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타오카카가 자신의 이름을 엉뚱하게 부르는 것(라그냐 더 블러두에찌)을 듣고 이 드립이 나왔다. 한글판에서는 자막이 안나오나 일본 음성으로는 'いけないと思います!(이케나이토 오모이마스! -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분명히 말한다.
  1. 이와는 별개로 한국판은 방영 당시 공포스럽게도 16:9 소스를 4:3으로 방송하는 만행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16:9가 4:3보다 옆으로 더 넓다.
  2. 키스시스에서는 아예 "야한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3. 사실 원작에서도 "야한 것은 안된...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변 친구들에게 잘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