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우(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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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그냥 송창식을 많이 닮은 타자인줄로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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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28
양성우(梁誠佑 / Sung-Woo Yang)
생년월일1989년 5월 2일
출신지서울특별시 금천구
출신학교하안북초 - 선린중 - 충암고 - 동국대
포지션우익수
투타우투좌타
체격174cm / 84kg
프로입단2012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한화 이글스)
소속팀한화 이글스 (2012~현재)
병역경찰 야구단 (2014~2015)
등장곡박진영 - 살아있네
응원가Luis Miguel - Directo Al Corazon(임병수 - 아이스크림 사랑)#[2][3]
뚜띠 - 짝짝짝[4][5]
한화 이글스 등번호 97번
결번양성우(2012)김강래(2013~2014)
한화 이글스 등번호 59번
이학준(2012)양성우(2013)서균(2014)
한화 이글스 등번호 28번
전현태(2010~2015)양성우(2016)현역

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중학교 때까지는 투수로 활동했는데 이후 외야수로 전향한다. 그 이유는 런닝이 하기 싫어서(...). 그러면서 중견수와 1번 타자로 주로 뛰면서 도루는 물론이고 홈스틸까지 하는 등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고 한다.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 수비능력, 주루능력, 그리고 강한 어깨까지 갖춰 대학리그를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였다는데..지금은...

대학 1학년 때 하계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대학 2학년때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1년간 쉬었지만 3, 4학년 때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 전체 41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게 된다. 지명 이유는 아무래도 그동안 주전으로 활약해오던 강동우의 노쇠화에 따른 대비책인듯. 한 해 먼저 한화에 지명된 유창식과 닮은 편이라 모르는 사람이 가끔 쌍둥이 선수가 한화에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 듯.

3 프로 선수 경력

2012년 데뷔 1년차부터 틈틈히 대타, 대수비 등으로 경기에 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6월 25일까지 기록한 타율이 0.189. 이걸 내보내야 돼 말아야 돼 그래도 4, 5월과 비교해 6월 이후는 성적이 좋았다. 타율은 여전히 낮았지만 출루율이 상당히 좋아졌고, 11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1년차였음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소질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단단해 보이는 몸에 비해 발도 생각보다 빠른 편이라 발빠른 선수가 부족했던 당시 한화 이글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유망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각이 컸다. 한편 한화 팬들로부터 욕을 먹었던 점은 낮은 타율보다도 초구에 번트 모션을 취하는 버릇. 큰 효과는 보지 못한 채 항상 스트라이크 한 개를 먹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3년 시즌에는 외야에 자리를 꿰차주기를 바라는 한화 팬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수비능력도 한화에서 기대하는 외야 유망주인 만큼 발이 빠르고, 수비능력이 있는 선수였기에 기대를 했지만 시즌 초반 1경기 출장에 그친 후 2군에서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게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대졸 선수인만큼 군문제를 우선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3.1 2016년

하주석과 함께 2016년 지친 한화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보배
그러나 한화 이글스의 팜과 뎁스가 어떤 상황인지를 잘 보여주는 반면교사같은 존재[6]

5월 13일 14일 KIA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5일 KIA전 7번 선발 타자로 출전해서 3타수 3안타 2볼넷 5출루 100%출루를 기록하며 팀이 끝까지 추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았다. 특히 9회 김광수를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타를 뽑아내면서 한화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고 있다. 그리고 팀은 졌다

5월 22일 kt전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통산 1호 홈런을 쳤다. 영상

5월 28일 롯데전 팀이 3:4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박진형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영상

5월 31일 SK전 팀이 3:2로 뒤져 있던 6회말 1사 2, 3루에서 김광현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2타점 결승타를 쳐내며 2,910일만의 팀 5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광현을 '유명선수'라 칭하며 유명선수랑 붙어봐서 좋았다고(...).#

6월 5일 삼성전에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6월 12일 LG전 9회 말 5:5 동점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냈다. 영상

송광민과 마찬가지로 6월 들어서 급격한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타격. 이미 3할이 붕괴된지는 오래고, 대충 봐도 나와서 삽만 푸다 들어가는게 보일정도로 타격감이 바닥을 찍었다. 상술한 희생플라이도 끝내기 플라이라 면죄부가 주어진것도 있지만, 당일 경기는 9회말 플라이 포함 무안타 경기였다. 하필 둘다 5월 한화 타격의 핵심 역할을 한지라 타격감 회복이 시급하다. 일시적 부진일지 1시즌동안 칠껄 2달간 몰아서 친건지(...)는 두고 봐야할듯.

6월 25일 롯데전 5타수 3안타로 15경기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28일 넥센전 상대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추가했다. 영상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경기인 7월 19일 kt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개인 타점 신기록.

7월 24일 롯데전 6회초 수비에서 손아섭이 친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냈으나 펜스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영상 그러면서도 공은 놓치지 않았다 얼마후 일어나 부축을 받아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교체전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8월 5일 NC전 4타수 3안타 1볼넷 활약하며 개인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8월 7일 현재 타율은 0.290이지만 득점권 타율이 0.347이다. 올 시즌만 보면 찬스에 매우 강한 모습.

8월 26일 현재 OPS는 0.707까지 내려간 상태. 코너외야수에다 수비까지 약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처참한 성적이다. 300타석 넘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탯티즈 기준 시즌 WAR가 마이너스다! 이런 상태로 가다가는 내년에 주전자리는 요원할 듯 하다. 즉 처참하게 팜이 박살난 한화가 아니었다면 절대 백업으로도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니었다는 이야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규정타석을 달성했다! 다만 대부분의 지표가 규정타석 타자들중에 최하위권.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12한화 이글스4587.19517300312616.230.320
201312.00000000000.000.000
2014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2015
2016한화 이글스108384.27110412445352548.354.347
KBO 통산(3시즌)154473.256121154456641164.330.341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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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슬 플레이어다.### 수비와 주루에서 몸과 유니폼을 사리지않는다.
  • 특이하게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불리는 별명으로 압축돼지가 있다. 5월 13일~5월 15일 KIA-한화 3연전 때 상대 팀이었지만 뛰어난 활약상으로 인해 갸갤러들의 눈도장을 찍었는데 짜리몽땅한 키에 퍼진 몸매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여담으로 안치홍경찰 야구단 시절 1년 선임이기도 하다.
  • 얼마 없는 대승 분위기 때마다 매번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주다 교체당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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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앞에 있는 아이는 한화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데니 바티스타의 아들인 데니 바티스타 주니어(데이미). 2012년 7월 26일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2. 한화 양성우 ! 오오오오오오오~ 한화 양성우 ! 오오오오오오오~ 한화 양성우 ! 오오오오오오오~ 한화 양성우 안타를 날려줘요~
  3. 원래 2012시즌을 앞두고 제작되었으나 그 시즌에 양성우는 1군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마침 이대수의 응원가를 바꾸자는 의견이 많자 이대수가 이 응원가를 썼었다. 그리고 이대수가 SK로 트레이드되고 양성우가 군복무 후 복귀하자 다시 쓰이고 있는 것.
  4. 따단딴단 따~라라라 양성우! 따단딴단 따~라라라 양성우! 한박자 쉬고! 두박자 쉬고! 세박자 마저쉬고 양!성!우! 짠짠짠짠 짠짠짠짠 짠짠짠짠 안!타! 짠짠짠짠 짠짠짠짠 짠짠짠짠 안!타!
  5. 김재현 코치를 본받고 싶다고 sk시절 김재현의 응원가 사용. 참고로 같은 반주로 김태완이 2008년에 잠시 응원가로 쓰기도 했다. 이제부터 캐넌히터 양성우
  6.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오준혁노수광이 트레이드되지 않은 채 한화 이글스에 남아있었다면 양성우를 1군에서 볼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저 둘이 KIA 타이거즈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