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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50 | |
오준혁 (吳俊赫 / Jun-Hyeok Oh) | |
생년월일 | 1992년 3월 11일 |
출신지 | 전라남도 순천시 |
학력 | 순천북초-순천이수중-천안북일고 |
포지션 | 외야수[1], 1루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8라운드 64번 |
소속팀 | 한화 이글스 (2011~2015.5.5) KIA 타이거즈 (2015.5.6~) |
군복무 | 경찰청 야구단 (2013~2014) |
등장음악 | 스컬&하하 'Ragga Muffin' |
응원가 | 센치한 하하 '찹쌀떡'[2][3]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4번 | |||||
백승룡(2011) | → | 오준혁(2012) | → | 김강석(2013~2014) |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0번 | |||||
이종환(2014~2015) | → | 오준혁(2015~) | → | 현역 |
목차
1 소개
前 한화 이글스, 現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이자, 노수광 - 김호령과 함께 기아 외야의 미래로 기대받는 유망주. 한화 시절 한화 이글스 갤러리칰갤의 아이돌로 사랑받았던 선수이자 이정훈 전 북일고 감독이자 현 한화 2군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었던 악바리 키드 중 대표적인 인물. 별명은 칰카우터 준혁학생, 오줌(...). 2015년 9월 12일 MVP 인터뷰 이후에는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라는 말을 여러 번 쓰면서 '오붕'이라는 별명도 획득.
2011년 한화 2군
99G 375PA .253/.342/.323, 1HR 19SB 42BB 52SO
2012년 한화 2군
59G 194PA .292/.374/.375, 2HR 10SB 20BB 27SO
2013년 경찰청
52G 61PA .346/.410/.442, 0HR 2SB 5BB 11SO
2 플레이 스타일
키187cm 몸무게 80kg로써 몸무게는 조금 낮지만 몸이 유연하며 다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타격시 아직은 몸이 앞으로 쏠려 어깨가 열리는 경우도 많지만 어느 날에는 중심이 잡혀 히팅을 가져갈 때가 있다. 2016년 시즌 초반엔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레그킥을 하는 자세에서 레그킥을 안 하는 타격 자세로 바꿔 치다가 오히려 더 밸런스가 붕괴되어 헛스윙이 많았지만 2군 갔다 온 뒤로는 스트라이크 상관없이 타격폼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밀어치는 것보다는 당겨치는 데 더 능하며 체격에 비해 의외로 힘이 좋아 멀리가고 공을 맞힐 때에는 타구질이 꽤나 좋은 편이다. 단점은 아직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이 많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계속 타석을 가져갈수록 변화구 대처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또한 발이 매우 빨라 웬만한 장타시 2루~3루를 갈 수 있지만 아직 주루센스는 완성된 편은 아니다. 수비범위는 빠른발에 비해 평균 이하이며 어깨가 약하고,송구능력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것은 예전2군시절부터 늘 지적되왔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아마추어 시절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이지만, 한화 계열의 천안북일고등학교의 스카우트를 받아 고등학교는 북일고로 진학했다. 북일고등학교 시절 좋은 타격 실력을 보이면서 고3이던 2010년 화랑대기 타격상에 올랐던 선수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계약금 3,000만원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3.2 한화 이글스 입단
낮은 지명 순번에도 생각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라 그런지 1군 무대에 간간히 이름을 올렸다. 데뷔 첫 해인 2011년에 처음 타석에 들어선 이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한화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컨택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큰 신장에 육상부 출신의 빠른발이 매우 유니크하다. 사실 약한 어깨 때문에 지명 순번이 밀리기도 했지만 일찌감치 경찰청에 입대한 후 오준혁의 성실함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 때문인지 수비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2012년 퓨처스리그에서 .292/.374/.375의 성적을 기록하며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9월 확장 엔트리에 올라오기도 했다. 일단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 경찰 야구단으로 가게 되었다.
3.3 경찰 야구단 시절
2013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중도 늘리고 중견수 수비를 볼 정도로 수비가 매우 좋아졌으며 경찰 야구단에서 유승안 경찰청 감독의 큰 신뢰를 얻으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고 한화에서는 오준혁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4 시즌 경찰청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붙박이 리드오프였던 배영섭의 팔꿈치 부상으로 [4] 주전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며 275타석에서 .361/.460/.591, 7홈런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2군의 이종범
3.4 제대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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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리 긴거 보소
2014년 9월 26일 양훈과 함께 제대해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개최되는 교육리그에 참가하였다. 2군에서 보여준 호성적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지만, 야구대제전에서 보여준 아마추어급 수비때문에 한화 팬들은 OME를 외쳤다.
3.5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3.5.1 2015 시즌
2015년 5월 6일 유창식, 노수광, 김광수와 함께 고향팀인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KIA 입장에서는 30대 초~중반이 되어가는 외야 자원의 대비와 선동열 감독 이후 대졸 일색으로 인해 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상태에서 노수광과 함께 '젊은 군필 자원'을 얻게 된 셈이다. 사실상 즉전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입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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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적 후 첫 타석에서.유니폼이 신경쓰인다면 기분 탓이다
그런데... 트레이드 전 엄청난 수비 미스를 저지른 나지완과 타격-수비 컨디션이 저하된 김다원이 2군에 내려가고, 트레이드 당일 신종길이 갑작스런 허리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지며 순식간에 주전 외야수 세 명이 이탈하면서 서산에서 광주를 거쳐 마산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일 경기에 2번타순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유니폼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필립 험버 유니폼(바지는 신종길...)을 입고 등장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트레이드 동료인 노수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득점을, 9회초에서는 3:4로 뒤지는 상황에서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타점을 신고하는 등 쏠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원섭과 김주찬 등이 돌아오면서 KIA 2군으로 들어갔다. 2군에서는 트레이드 동료 노수광과 함께 타이거즈 2군의 타격을 멱살을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황대인, 김명찬, 그리고 트레이드 동료였던 노수광과 함께 201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괜찮은 타격을 보이면서 방망이는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수비
2015년 9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심창민의 공을 밀어쳐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냈다!!
2015년 9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중견수 2번타자 테이블세터로 출전했다. 4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1볼넷으로 인생경기 이날의 MVP로 뽑혀 인터뷰를 하였다. MVP에 뽑혀 인터뷰하는건 처음이지만 그의 능숙한 인터뷰 실력에 아나운서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이 이후로 팀이 부진해 가을야구를 나갈 수는 없게 되었지만 비교적 잘 활약해 줬으며 군필이라는 점은 향후 KIA 외야 리빌딩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3.5.2 2016 시즌
3루타 머신
시범경기 때만 하더라도 매서운 타격능력을 선보이면서 기대를 높였지만, 커리어 최초의 개막 엔트리 등록 + 개막전 1번타자라는 중압감 때문이었는지 개막 3경기 째 무안타의 부진에 시달리게 되었다.
4월 10일 KT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는데.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경기에 4안타를 기록하고 3루타를 2개나 쳤다.[5]오준혁 최대의 인생경기 오준혁과 김원섭의 테이블세터는 둘이서 8번 출루하며 맹활약했지만 밥상을 뒤엎는 중심타선과 수비에서 김주형의 실책에 이어 윤석민이 무너지며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4월 17일 광주 넥센전에서 연속 번트 안타 성공으로 2루 주자로 있는 상태에서 3루로 무리한 도루를 시도하여 실패. 무사 1,2루찬스에서 팀이 득점을 하지 못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다. 4월 10일 몰아치기 이후 타격의 부진함이 이어진 끝에 4월 18일에 이홍구 김민우 고영우와 함께 등록말소되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린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했다.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다.
5월 6일 고척 넥센과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5월 11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2루타2개) 를 때려냈다.
5월 12일 광주 홈경기에서는 역시 KT의 장시환을 상대로 주자일소 3루타를 터뜨렸다. 7:6의 박빙 승부에서 10:6으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정상수비였다면 1루타가 될 타구였으나 이대형이 좌측으로 시프트 수비를 하는지라 운좋게 3루타가 되었다. 벌써 4호째 3루타. 1위인 고종욱이 6개고 공동 2위가 되는 박해민이 4개인데 그것보다 절반 수준도 안되는 타격기회로 얻어낸 것이다. 오오 진정한 3루타머신
5월 13일 광주 한화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면서 테이블 세터로써의 공격 첨병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그중 2루타는 단타 코스였음에도 특유의 빠른발과 재치로 만들었다. 근래 들어서 예전 2군 폭격기 시절의 모습을 되찾고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5월 2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채럼버스를 연상시키는 어이없는 주루플레이로 인해 누의 공과로 아웃되어 엄청 까였다.# 특히 바로 앞의 타자였던 김호령도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아웃되고 난 뒤 몇 분도 안 되어 일어난 일이라 KIA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7월 23일 김주찬이 몸에 맞는 공으로 부상을 입으면서 김주찬을 대신해 1군으로 올라갔다.
7월 31일 SK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2루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 희생번트를 쳤고, 대타 백용환으로 교체되었다.
8월 2일 한화전에선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팀의 승리에 한몫했다.
8월 4일 한화전에서 노수광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선취점을 내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도루에 실패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7일 김주찬이 복귀하자마자 요새 부진했던 백용환과 함께 귀신같이 2군으로 돌아갔다.
9월 중반 SK 2군과 함께 마이애미 교육 리그에 참가하러 출국했다.
4 여담
- 2015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이민우와, KIA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은 이종석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까지 야구를 같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대학교를 다닌 사이 오준혁은 이미 군필이라는 것공교롭게도 오준혁이 KIA로 오게 되면서 이 셋이 한 팀에서 같이 뛸 가능성이 생겼다.하지만 이미 왔을 때 이민우는 공익행 - 평소에도 유쾌하고 흥이 많은 성격 같다. 호마당에서 김민우에게 들이미는 모습(...)
- 유독 낮 경기에 강한 편이다.
- 불자이다. 그래서 헬멧이나 모자, 그리고 팔꿈치 프로텍터 등에 만(卍) 자가 새겨져 있다.
- 동갑이자 친구인 김호령과 달리 군필이라 기아팬들이 매우 기대하는 선수..
호령이 가면 중견수는 ㅠ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1 | 한화 이글스 | 2 | 3 | .00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2012 | 10 | 15 | .133 | 2 | 0 | 0 | 0 | 2 | 1 | 0 | 1 | .133 | .188 | |
2013 |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 |||||||||||||
2014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5 | KIA 타이거즈 | 32 | 80 | .212 | 17 | 2 | 0 | 2 | 10 | 11 | 1 | 3 | .313 | .235 |
2016 | 47 | 132 | .265 | 35 | 8 | 4 | 2 | 15 | 18 | 1 | 10 | .432 | .317 | |
통산(4시즌) | 91 | 230 | .235 | 54 | 10 | 4 | 4 | 27 | 30 | 2 | 14 | .365 | .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