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캡콤)

1 프로필

SSF4Yang.jpg

질주하는 적룡

이름 : 양
국적 : 중국(홍콩)
생일: 9월 9일
신장 : 173cm
체중 : 62kg
3사이즈 : B102/W73/H85
혈액형 : B형
좋아하는 것 : 영화감상, 중국식 철판볶음밥
싫은 것 : 성질 급한 녀석, 취두부
특기 : 인라인 스케이팅, 고양이 길들이기
격투스타일 : 중국권법(팔극권 베이스)
성우 : 타카기 와타루(『1st』, 『2nd IMPACT』)→스즈키 마사카즈(『3rd STRIKE』,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어퍼』, 『슈퍼 스트리트 파이퍼IV』, 『IV・AE』)[1] , 조니 용 보쉬 (북미판)

SSF4 AE 테마.윤과 비교해서 소스는 같으나 그래도 독립테마가 생겼다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 스트리트 파이터 3에 형 과 함께 최초로 등장.

홍콩의 권법 소년. 기본적으로 팔극권, 당랑권, 사(蛇)권 등 윤과 같은 종류의 권법을 조합하여 사용한다. 다만 윤에 비해 좀 더 독자적이고 변칙적인 기술이 많다. 뛰어난 실력으로 윤과 함께 쌍룡(雙龍)으로 불리지만 항상 앞에 나서서 행동하는 형과는 달리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본래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언제나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하며, 머리를 쓰는 일은 대부분 양이 도맡아 한다. 비슷하게 동문관계인 류-켄 구도와 기술은 비슷한 배치인데 성격만 반대로 뒤집어져있는 느낌. [2] 다만 진중한 성격인 류와 달리 소년다운 치기가 약간 엿보이는 면도 있다.

원래는 상하이 출신. 성장한 뒤에 양과 함께 홍콩으로 옮겨 살았다. 윤과 양의 부모는 암흑가와 연관된 항쟁에 휘말려 행방불명 되었다. 부모를 대신하여 형제를 키워준 조부는 중국 권법의 고수로, 윤과 양의 권법은 모두 조부에게서 배운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리(李)'와는 친척 관계. 홍콩에서는 음식점 딸 호이메이, 샤오메이 자매와 친하다. 조용하고 단아한 성격인 샤오메이는 양을 짝사랑하다 이후에 커플로 맺어졌다(원래 윤은 샤오메이를, 샤오메이는 양을, 양은 호이메이를, 호이메이는 윤을 좋아하는 좀 복잡한 구도였다). 수수께끼의 조직이 거리를 위협하자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캐릭터 모티브는 신기동전기 건담 W트로와 바톤.머리모양,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 트릭키한 전법[3]등에서 트로와와 유사하다.다만 저 헤어스타일 때문에 비실이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은근히 형만 못한 동생의 기운이 느껴진다(...) 형의 엔딩은 악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한 용자의 모습이라면, 양의 엔딩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형을 좋아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는 안습한 모습(...) 게임 성능상으로도 항상 형보다 못한 취급받고, 게다가 처음에는 형의 어너더 스킨이었을 뿐이니... 다만 침착한 성격 때문인지 작중 등장인물, 특히 연장자들에게는 형보다 좋은 평가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 류에게는 좋은 눈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켄도 기세가 좋은 녀석이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고우켄은 양을 두고는 "아주 훌륭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예전의 류를 보는 것 같구나"라며 칭찬했지만 윤에게는 "아직 어리구먼. 생각없이 휘두르는 주먹에는 맞지 않는다네."라고 말했을 정도.

2.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뉴 제네레이션에서는 캐릭터 셀렉트 창에 양은 존재하지 않고 윤의 일러스트만 있다. P 버튼으로는 윤, K 버튼으로는 양이 선택된다. 1P와 2P 대전에서는 한쪽이 윤을 선택하면 다른쪽은 양이 된다(반대 경우도 마찬가지). 당연히 성능의 차이가 없었다.

세컨드 임팩트부터 윤과 캐릭터가 분리되어 사실상 신 캐릭터가 되었다. 뉴제네레이션 시절의 베이스는 거의 윤이 가져갔기 때문에 양은 거의가 다 신규 기술이며 기본기 스프라이트도 새로 그려져 꽤 새로운 느낌이다. 필살기, 슈퍼아츠도 천궁퇴와 전신천궁퇴를 제외하면 전부 신규 기술이다. 윤과는 캐릭터 운용의 요점이 류와 켄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데 윤의 호박자와 양의 백호쌍장타처럼 비슷한 성격의 기술도 실제 써보면 차이가 큰 편. 이 때까지는 과 같이 양도 중P 강제연결 등이 쉽게 들어가서 강했지만 콤보에 비해 대미지가 적어서 사이좋게 중캐로 통했다. 슈퍼아츠 '뇌진마파권' 같은 경우는 스톡 2개에 대미지, 사정거리까지 좋아서 고성능 슈퍼아츠로 꼽혔다.

서드 스트라이크의 윤양형제들은 말 그대로 대약화, 윤이 로 급부상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P 등의 기본기가 약화되면서 강제연결도 거의 삭제되었다. 주력 필살기 '당랑참'의 경직이 늘었고, 사정거리가 줄어들었다. 뇌진마파권은 스톡 수가 1개로 줄었다. 그렇다고 해서 양이 약한 건 아니지만, 대회에서는 윤에게 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약기본기에서도 들어가는 EX당랑참으로 어느 정도 나머지 캐릭터들이 대부분 하향을 당해왔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강캐이다. 신기술인 쾌포를 이용한 세트 플레이도 가능. 해보면 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올 것이다.

여담으로 서드 스트라이크에선 윤과 양의 타겟콤보 중 중P - 강P - ←+강P의 3격째 쌍장은 각각 자신의 기술이 나가는게 아니라 윤은 양의 백호쌍장타가 나가고 양은 윤의 호박자가 나간다.[4] CPS3의 스프라이트 공간이 남아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연출(...)인듯.

슈퍼아츠로는 뇌진마파권, '전신천궁퇴', '성영원무'가 있다.

뇌진마파권: 스톡 1개. 일단 무적시간과 사정거리는 그대로기에 이전처럼 단독으로 지르는 패턴은 여전하다. 스톡 수가 줄어든 대신 대미지가 늘어서 기본 대미지는 윤의 일격필살 '양포' 보다 약간 더 높지만, 양포는 추격타도 가능하기에 전체 대미지는 오히려 이쪽이 더 낮다. 마찬가지로 같은 계열인 '진승룡권'이나 '신룡권', '정중선 오단 지르기'보다 대미지가 낮으니 일격필살이라 하기엔 좀 부족한 것이 현실. 스톡 수가 적어서 EX 필살기의 활용도 어렵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에서는 1번째 울트라 콤보가 되었다.

전신천궁퇴: 스톡 2개. 발동이 빨라서 근접시 발동하면 대부분 히트한다. 원거리에서도 상대의 장풍 등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전진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대공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리. 스톡 수가 넉넉해서 뇌진마파권보다 더 자주 쓰인다. 다만 대미지는 뇌진마파권에 비해 많이 낮다. 다른 캐릭들의 2스톡 슈퍼아츠들에 비해 너무 낮다. EX당랑참을 위해 존재하는 슈퍼아츠라 해도 과언이 아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에서는 2번째 울트라 콤보가 되었다.

성영원무: 스톡 1개. 발동하면 스톡 게이지가 타이머로 변하며 양의 뒤에 잔상이 생긴다. 이 잔상은 양이 내민 공격을 조금 뒤에 따라하는데 시간차 공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마치 제로 3의 V-ISM의 오리지널 콤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윤의 '환영진' 과 비슷한 슈퍼 아츠지만 부가 효과 같은 것은 없다. 보통 약 당랑참 1타를 끊어치는 컨트롤로 계속해서 연속기를 이어주는 패턴이 사용 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에서는 슈퍼 콤보가 되었다. EX 필살기 빈도가 전작 시리즈보다도 훨씬 높은 게임인지라 자주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게이지가 있다면 압박기로 써보는 것도 좋다.

환영진에 비해 부가 효과라는게 없어서 훨씬 다루기 어렵고 보정도 많이 받기 때문에 좀 까다롭지만 상대 다운 후 기상 타이밍에 맞춰 역가드 뇌격축과 하단 앉아중킥 판정을 겹치는 등 상황에 맞게 중/하단에서 상대 가드를 흔드는 패턴을 마스터하면 꽤나 쓸만하긴 하다.[5] 여러모로 환영진보다도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초 상급자용 슈퍼 아츠.[6]

2.2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2.2.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에서 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광기의 오니와 함께 추가 캐릭터로 등장. 윤, 페이롱과 함께 탑 3급 성능에 들어가지만 성능상도 그렇고 윤보다는 더 숙련된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3강 중에서 가장 아래. 윤도 날로 먹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에 속하는 편이다. 아케이드 모드의 스토리는 형의 꼬드김에 마지못해 따라서 가출(...)을 하지만 이 기회에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강함을 시험해보겠다는 각오를 한다는 이야기. 그 마음가짐에 어울리게 라이벌전의 등장 캐릭터는 .

윤과 마찬가지로 체력 900/스턴 950으로 체력이 부실하며 극단적인 공격형 캐릭터로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윤이 이상각 밖에 마땅한 무적기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양도 약 천궁퇴밖에 무적기가 없다. 그나마 이상각보다 나은 점은 가드해도 세이빙캔슬로 수습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로 중~EX 천궁퇴는 장풍무적만 붙어있다. 윤에 비하면 기동성이 좀 더 우수하고 기본기도 심플한 편에 리치도 길지만 밥줄인 뇌격축이 윤에 비해서 고도제한이 좀더 걸려있고(대신 히트시 경직은 양이 1프레임 길다) 철산고, 절초보법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윤에 비해 멀리 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단이 없다. 무적시간이 있는 이동기인 쾌포로 거리를 좁힐 수는 있지만 쾌포는 사용의 요점을 잡기가 좀 어려운 편. 다행히 세이빙 어택은 켄 수준으로 망했어요인 윤에 비하면 꽤 괜찮고 강제연결의 성능도 윤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윤과 비슷해보이지만 파고들면 윤에 비해서 훨씬 변칙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요구하며 손도 많이 간다. 비슷한 용도의 기술이라도 양 쪽이 다루기 까다로운 경우가 대다수. 우선 공중콤보로 울콤이 흔하게 연결되는 윤에 비해 양은 울콤은 공중콤보로는 사용하기 어렵고 대부분 세이빙 캔슬의 프레임이득에 들어가는 강제연결 형식이다. 일례로 근접 중킥에서 울트라콤보로 연결할 때, 윤은 바로 양포를 넣어주면 무난하게 연결이 되지만 양은 구석이 아니면 빠듯한 타이밍으로 전방 대시 후 뇌진마파권을 사용하거나 난이도를 낮추는 대가로 기 두줄을 바치고 세이빙 캔슬 대시를 해야 한다. 슈퍼콤보도 용도는 비슷하지만 양의 것이 쓰기 어려우며 강제연결 면에 있어서도 다른 캐릭터들보다는 확실히 강력하지만 윤에 비하면 캔슬이 안되는 루트가 윤보다 제약이 많으며 울트라콤보의 성능이나 연계성이 어째 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 윤/양이 공통으로 강제연결에서 캔슬의 기점으로 사용하는 서서 중P만 봐도 양 쪽이 리치도 짧고 캔슬 타이밍도 까다롭다.

기본밥줄은 하단 약킥→당랑참 3연격. 당랑참은 약/중/강이 발동속도가 동일하므로 강으로 쓰는것이 대미지가 잘나온다. 약 당랑참의 경우에는 1타 가드시에는 허점이 거의 없어 압박용으로도 쓸수 있고 강 당랑참은 2타 째에서 세이빙 캔슬하면 울트라 콤보가 둘 다 연결 가능한 장점이 있다. 뇌진마파권은 연결 타이밍이 조금 빠듯한 편이고 전신천궁퇴 쪽은 조금 낫다. 하단 약킥이 연타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하단 약킥을 강제연결로 긁어주다가 당랑참으로 캔슬가능하다. 잘 익혀두면 상대입장에선 꽤 짜증나는 연계지만 하단 약킥-하단 약킥의 유예 프레임이 1프레임이라 조금 빠듯하다. 서서 약펀치가 근거리, 원거리 불문하고 이득 프레임이 +8F라서 역시 울콤 두개가 모두 강제연결 가능에 중펀치, 강펀치 등으로의 강제연결도 손쉽다. 다만 하단 중펀치가 캔슬이 안되는 점은 좀 아쉬운 점.

슈퍼 콤보인 성영원무의 활용도가 3 서드 시절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지만 여전히 환영진에 비하면 꽤 사용하기 까다롭다. 대신 발동 후 지상 콤보로 두들겨패는 도중 중하단 심리전으로 대미지 보정을 리셋시키는 등의 활용도에서는 환영진보다 우위. 게임 시스템이 스파 4인지라 블로킹도 없고 연타로 들어와 세이빙도 안되니 가드하는쪽은 완전 샌드백 수준이다. 연속기로는 사용하기가 까다롭지만 연속기로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체력이 적게 남은 상대를 혼란시켜 마무리 짓는 심리전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절.

울트라콤보 1인 뇌진마파권은 발생 8프레임의 빠른 속도에 무적도 넉넉하고 위력도 최대 480으로 윤의 양포+절초보법에 꿀리지 않는 괜찮은 성능의 울트라콤보. 무적리버설이나 대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콤보 파츠로서의 성능 자체는 윤의 양포에 뒤지지 않으며 공중에서 1타를 맞으면 일단 록온이 되지만 윤에 비해 양의 공중콤보 시동 능력이 많이 후달리다보니 공중콤보로 뇌진마파권이 확정히트 가능한 상황은 서서 중킥 히트 후 정도. 그나마도 구석이 아니면 그냥은 안들어가고 전방대시를 해야하는데 전방대시의 타이밍도 잘잡아야하고 울콤 입력도 좀 빨라야 해서 까다롭다. 편하게 연결 하고 싶으면 세이빙 캔슬을 하면 되지만 왠지 게이지가 아깝다. 양의 주된 울콤 연결 포인트는 강 당랑참 2히트 후 EX 세이빙 캔슬 대시.

울트라콤보 2인 전신천궁퇴는 발생 6프레임으로 뇌진마파권보다도 빠른 발생속도가 장점. 위력은 최대 440으로 뇌진마파권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양은 윤과 달리 울콤 연계가 공중콤보가 아니라 지상 강제연결식 연계가 많다보니 콤보로 사용하기엔 발생이 빠른 전신천궁퇴가 난이도가 낮다. 당장 서서 약펀치-울콤 연계만 해도 뇌진마파권은 저스트 프레임이지만 전신천궁퇴는 2프레임 유예. 난이도가 천지차이다. 뇌진마파권으로 불가능한 천궁퇴 세이빙 캔슬, 구석에서 EX 당랑참 풀히트 후의 추가타도 가능해서 콤보 연계능력은 전신천궁퇴 쪽이 우월하다. 그러나 전신천궁퇴의 최대 단점은 울콤인 주제에 무적시간이 전혀 없다는 것. 구르는 동안에는 장풍무적 판정이라 상대의 장풍을 뚫고 반격하는 능력은 강력하지만 타격, 잡기 무적은 전혀 없기 때문에 무적 리버설로는 전혀 사용할 수가 없다.

2.2.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2012

AE에서 워낙 사기였기 때문에 2012 Ver. 밸런스패치때 각종 하향이 예고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중캐는 될 줄 알았더니 AE2012의 뚜껑을 열고보니 생각보다 더더욱 엄청난 하향과 함께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형이 그래도 각종 연구를 통해 강캐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안습한데 점프 중킥의 역가드 성능이 거의 사라진 것이 치명적으로 패턴 하나가 아예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7]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주 삭제된 건 아니라서 사가트나 장기에프, 루퍼스 같은 덩치캐들은 겨우 역가드가 가능할 정도. 거기에 뇌진마파권과 비교해 그나마 빠른 발동을 자랑하던 전신천궁퇴는 뇌진마파권 수준으로 느려져서 콤보연계가 쉽다는 장점도 무색해졌고 록온이 떴을 때는 그대로지만 록온이 안떴을 때의 대미지가 크게 너프당했다.

2.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너무 약화시켰다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재상향. 가장 중요한 것은 점프 중킥의 역가드 성능 부활. 전신천궁퇴의 발생속도도 6F로 다시 상향됐다. 1.04 현재는 중견 캐릭터정도로 평가받는 중이다. EX 레드 세이빙 어택이 밥줄인 당랑참의 1,2타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히트하므로 EX 레드 세이빙 연계성은 윤에 뒤지지 않는다. 양은 울콤 연계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손이 못따라가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스파4의 대미지 보정 시스템상 강제연결 콤보-당랑참 2타-EX 레드세이빙-울트라콤보 같은 짓을 하면 대미지가 매우 구려진다. 이건 윤도 마찬가지지만 당랑참이 연속입력기라서 보정을 더받는 편.

2.3 그 외의 출연

CAPCOM VS SNK 2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어퍼에도 출연했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고 윤의 레벨 3 슈퍼 콤보인 비천쌍용진과 승리 포즈 및 이벤트 등 특수 연출에만 등장한다.

만화 류 파이널에서도 윤과 함께 류에게 도전하는 역할로 출연했다. 윤을 다리후리기로 넘어뜨리고 실력 부족하다고 놀려준 다음 류와 대결, 변칙공격으로 류에게 대미지를 입히지만 그 대미지가 너무도 미미하여 류가 그냥 뚫고 들어와 관광을 탔고 '조상의 권법을 지 맘대로 변형시켰다, 실력이 부족한건 너'라며 윤에게 역으로 욕을 먹는다.
  1. 각 작품마다 같은 성우인가 싶을정도로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엔 상당히 침착하고 쿨한 목소리였지만 SF4시리즈에 와선 열혈돋는 기합을 지르는 스타일로 변했다.
  2. 류와 윤은 강한 단타에 펀치 계열 기술이 주력이며 켄과 양은 반대로 화려한 다단히트기에 킥 계열 기술이 주력이다. 메인 컬러도 백색-적색으로 일치.
  3. 실제로 본 모델이 된 트로와도 건담가지고 아크로 바틱 + 난사(...)등 요상한 전법으로 싸운다.
  4.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윤/양 공히 호박자가 나간다.
  5. 리버설 활용이 까다로운 캐러들에 한하는 이야기일 시 한정.
  6. 로시히카리 같은 이름난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필드에서 중기본기 이상급으로 경직을 준 뒤에 약 쾌포로 끊임없이 와리가리를 펼친다거나 강 당랑참 2타-타겟콤보(약-중-강킥) 강제연결 루프로 입 떡 벌어지는 대미지를 주다가 마무리로 그냥 붙거나 혹은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뇌격축을 역가드로 넣고 전방전신-이후 콤보를 써서 게이지마저 회수해가는 등...그야말로 상대의 멘탈을 씹어먹는 충공깽스러운 플레이도 보여준다. 물론 저러한 플레이엔 반드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7. 기상공방이 심한 스파 4의 경우 역가드 기술의 성능은 캐릭터의 등급에도 영향을 크게 줄 정도인데 그것을 아예 삭제해버린 것은 정말 엄청난 칼질이다. 예를 들어 의 점프 중킥 역가드 판정이 사라졌다고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