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썰트

1 사전적 의미

Assault

단순한 단어이지만 의외로 많은 뜻을 담고 있다. 공통적으로는 죄다 폭력에 관한 것이지만.

법적인 의미로서 어썰트는 모든 폭력 범죄를 아우르는 말이다. 그냥 어썰트만 쓰면 평범한(?) 폭행죄를 일컫는 것이며, 성폭력은 Sexual Assault, 흉기를 동원한 특수폭행은 Aggravated Assault로 불린다.

군사적 의미의 어썰트는 흔히 강습과 돌격으로 풀이된다. Assault Rifle(돌격소총)의 어원이기도 하다. 자세한것은 각각 강습돌격소총 항목 참고.

1.1 영화 어썰트

L'Assault.
1994년 12월, 에어 프랑스 8969편 납치 사건 소속 여객기 납치 사건을 소재로 프랑스 특수부대 지젠느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담은 영화. 2010년 개봉.

1.2 스웜 어썰트의 등장유닛

스웜 어썰트어썰트(...)

무기는 기관총인데 레이디버그의 기관총과는 다르다.
레이디버그의 기관총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거라면 어썰트의 기관총은 대포알을 속사로 날리는것 같다(...) 레이디버그의 기관총과 달리 포탄 날라가는게 다 보이고,착탄도 되고 소리도 무지하게 무겁다.

다음작에서 아파치로 계승된다.

2 이터널시티어설트

어설트 참조.

3 철권의 기술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의 간판기술이다. 커맨드는 666rp.

정식 명칭은 러시안 훅 어썰트. 발동 20프레임, 중단. 히트시 상대는 굴러간다. 낙법은 가능. 카운터 시에만 콤보가 가능하나, 가드시켜도 4프레임가량 유리한 압박용 기술이다. 공중에서 맞출 시 바운드 유발. 기술 자체에는 횡신을 잡는 판정이 없으나 666이라는 대시 커맨드 상 초속으로 사용하지 않고 끌어서 사용하면 그럭저럭 횡이동을 잡아낸다.

첫등장인 DR에서는 위에 적힌 설명 거의 그대로의 성능이었다. 그럭저럭한 압박기로 멋진 모션으로 말미암아 그렇게까지 강캐는 아니었던 DR의 드라구노프에게 그나마 존재감을 주는 기술이었다.

그랬던 것이 철권 6에서는 한쪽 횡신을 완벽히 잡아내고, 노멀 히트시에도 콤보가 가능하게 바뀌어서 굉장히 좋은 압박기로 다시 태어나 6에서 개캐~강캐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BR에서는 다시 5 DR때의 저 성능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압박기다. 6이 너무 좋았던 것일 뿐...

666이라는 불편한 커맨드 상 삑사리가 잘 나는 편인데다 이걸 근거리나 제자리에서 히트하는게(통칭 '근썰트') 드라그노프를 입문하는 유저들에겐 태그2 스킥스캔과 더불어 난감해하는 부분중 하나.공중 콤보중에 맞추면 바운드를 유발하지만 후딜레이 또한 커서 추가 콤보를 넣기 어렵기 때문에 바운드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 드라구노프는 다른 좋은 바운드 기술들이 많다.

이 기술의 임팩트로 인해 비슷한 커맨드의 공참손류 기술은 죄다 ~설트라고 부르는 묘한 법칙이 생겼다. 비슷한 케이스로 줄리아 창의 전신신주(666lp), 알리사의 리니어 너클(666rp)도 이 영향으로 줄썰트, 알썰트라고 부른다. 얘네들은 상단.

4 코디넷의 온라인 게임

코디넷이 2000년 개발한 온라인 메카닉 대전 슈팅게임. 스타체이스의 후속작이며 많은 팬들을 끌어모아 골수 팬까지 만든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인 스타체이스는 외계생명체를 사냥하면서 광석을 긁어모아서 돈을 벌고 이 돈으로 메카닉을 커스터마이징해서 다른 유저와 대결을 할수도 있었는데 여기서 외계생명체 레이드를 완전히 빼버리고 로봇 대결 기능만 추려내 나온게 이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1] 그래픽은 전작이 프리렌더링한 3D를 2D 스프라이트로 쓴 사실상 2D게임이었지만 어썰트에서는 로봇이 리얼타임 풀폴리곤으로 바뀌었으며 그래픽 카드도 지원이 되었다.

현재는 서비스 종료. 인기는 나름 있었지만 수익 모델 창출에 실패하여 쥐도새도 모르게 서비스가 끊겨버렸다. 프리서버를 돌리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지만 규모는 크지 않다.

오래된 게임이라 측면뷰만을 이용하고 2D화면이나 게임 안은 3D다. 후속작인 어썰트EX나 레이크래쉬, ATC, 레이크래쉬 EX 배다른 형제 제로기어스, M.W.B 등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동 방식이라든지 근접/원거리/특수로 나뉘는 무기 분류 등은 유지하며 레이크래쉬 때부터 무기가 하나 늘어났고, 차지 기능을 줄인 대신 잡기, 튕겨내기, 전면 쉴드를 추가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캐릭터를 조종하여 적들을 이기면 되는 단순한 대전게임이지만 배경이 우주공간이라 이동은 어차피 2D지만 부스터를 사용하면 에너지가 닳고, 멈춘다고 바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무중력 상태로 인한 관성 표현도 덕에 당시로서는 훌륭한 우주전을 묘사한 게임이었다. ATC부턴 회피가 생겨서 3D움직임이 제한적으로 생겼지만 별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지 못한다.

조종할 수 있는 기체는 두 종족으로 나뉘어 각각 3체의 캐릭터가 있다. 휴먼은 전형적인 메카닉 모양새를 하고 있고, 외계인 설정의 닉스족은 인간형 괴물모양을 하고 있다.

각 캐릭터는 3가지의 무장을 하고 있으며 1번은 근접 무기, 2번은 주력 원거리

공격, 3번은 특수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모든 무기는 차징이 가능하다. 단 폰 다이트의 경우 3번과 2번이 거의 역할이 같고 단지 화력과 속도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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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Raycrash is back!

4.1 휴먼

4.1.1 폰 다이트

  • 1번 - 컴뱃소드: 그냥 검이다.
  • 2번 - 더블 매그넘: 기본 3발의 탄환을 발사하며 차징하면 더 많이 발사한다.
  • 3번 - 미사일 런쳐: 기본 4발의 반유도 미사일[2]를 날린다. 처음 쏘면 근처에 적을향에 날아가지만 그 후부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차징하면 더 많이 발사한다.
설정상 최초의 전투로봇. 속도 중심의 기체로 특수 무기에 특수 기능이 없는 게 특징이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미사일 런처를 발사하고 런처의 쿨타임동안 더블 매그넘을 쏘는 게 기본적인 운용법이다. 다만 미사일 런처의 유도 기능은 신뢰하지 않는 게 좋다. 대충 흩뿌리고 맞으면 좋고 아님 말고하는 식으로 도망치면서 싸우다가 기회를 노려 근접해서 미사일런처 4발을 전부 맞춰 큰 대미지를 주는 식으로 싸웠던 기체.

레이크래쉬에서 나오는 제이드의 전신.

4.1.2 켄 레이딘

  • 1번 - 컴뱃소드
  • 2번 - 그라트 캐논: 지형물과 적을 관통하는 탄을 일직선으로 빠르게 발사하는 무기.
  • 3번 - 스파이어R3: 적을 일정시간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탄환을 짧은거리로 발사하는 무기.
쓰레기가 될 뻔한 합금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우수한 기체로 만든 성공작. 적절하게 자리를 잡고 저격해주면되는 기체. 거의 최악의 화력을 자랑하고, 컨트롤도 가장 어렵지만 3번무기의 특수효과 때문에 팀전시에 꼭 한명은 선택해야 됐던 기체. 2번 무기는 탄속은 빠르지만,쿨타임도 길고, 타격 판정이 좁기 때문에 퀘이크시리즈의 레일건을 쏘는 감각으로 쐈어야 했다. 3번무기는 거리도 짧고 타격판정도 작아서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적이 일정시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무기. 어썰트같이 스피디한 게임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건 거의 반죽음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팀전시 실력이 좋은 사람이 이 기체를 선택한다면 팀의 승리를 장담하게 된다. 하지만 기체 자체의 화력은 약하기 때문에 적을 얼리자마자 채팅창으로 팀원들(보통 휴같은 화력이 강한 기체)에게 알리고 자신은 화력 보조를 하는식으로 운용했던 기체.

추가:사람의 손을 많이 타는 캐릭터로 3번 마비->1번 칼빵->2번 저격의 무한 콤보로 낮은 짤짤이 공격으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였다. 고수들은 켄으로 1:5의 세이브 게임도 종종 보여주곤 하였다.

레이크래쉬에서 나오는 레드카이트의 전신. 레이 크래쉬에서는 레드 카이트로 개편되면서 2연사가 가능한 라이플이 추가되어 화력이 강화되면서 가장 뛰어난 화력을 가지고 켄 시절보다 훨씬 다루기 쉽게 되었으나, 이후 밸런스 패치로 저격 라이플의 컨트롤이 어려워져 상급자 기체가 되었다.

4.1.3 휴 메드슨

  • 1번 - 웨이브 소드: 휘두르먼 전방으로 검기(...)를 날린다.
  • 2번 - 토네이도 M10: 쐐기같은 미사일이 박힌 구체를 전방으로 날린다. 그러면 이게 터지면서 높은 유도성을 가진[3] 미사일이 퍼지며 적을 쫓는다. 그런데 터지기 전의 구형상태에서 맞으면 하늘이 노래진다.
  • 3번 - 스페이스 마인: 말 그대로 마인을 설치한다. 전방으로 휙 던지는 방식이라 마인이지만 노려서 때리는 것도 가능. 2개가 나가지만 1개는 곧 터지며, 나머지 한개는 유지하며 적에겐 드문드문있는 배경 그림에 비추어야 보이니 움직일 때 신중해야한다.
생긴 것도 중후하게 생긴 메카닉으로 다른 휴먼 메카닉보다 느리다. 설정상으로는 원래 수송용으로 쓰이던 기체를 개량했다고 한다. 컨셉 자체는 강한 몸빵으로 전방에서 2번 무기를 이용한 다수 타격이지만 일부러 2번 무기를 빗겨나가게 쏨으로써 상대의 반피 가까이 날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켄이 얼린 적을 찾아가서 마무리해주는 대미지 딜러다.

레이크래쉬에서 나오는 기가스의 전신.

4.2 닉스

외계인 진영. 척 보면 그냥 수십미터의 덩치를 지닌 흉측한 괴물처럼 보이지만 고도의 정신문명을 갖춘 사회를 이루고 있었고 인간들에게 침략당해 행성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비장한 배경설정이 있다. 후속작들이 완전 메카닉 게임이 되어서 완전히 짤린 불쌍한 외계인들이다. 그런데 메카닉 주력 게임들도 모두 서비스 정지했으니 안습.

4.2.1 키던 오일러

  • 핸드 엑스: 손도끼라지만 할버드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고 키던의 키만한 도끼. 설정상 키던의 키는 18m. 핸드?
  • 숄더그린: 전방으로 초록색 덩어리를 날린다. 이름이 숄더그린인 것은 피부에 독을 부어 부식시킨 뒤 그것을 던진다는 설정이기 때문. 위력은 그럭저럭.
  • 슈레드 가트: 기생충 같은 컨셉으로 적의 에너지를 갉아 먹는다.벽을 뚫고 날아가며 풀차징 했다면 거의 상대방을 부스터도 못 쓰는 고자 수준으로 만들 수도 있는 무기.
폰에 대응되는 스피드형 닉스족. 랜덤전을 할때 이 기체가 나오면 꽝취급을 할정도로 약한기체. 화력은 좋은 편이나, 너무나 약한 맺집때문에 적에게 몇대 맞거나 부스터를 막 쓰면 금새 체력이 다 달아 천천히 둥둥 떠다니는 바보가 돼버린다. 하지만 화력자체는 좋은편으로 2번 무기는 탄속도 빠른데다 타격 판정도 넓은 편이다. 3번 무기는 맞추기는 어려우나 일단 풀차징으로 한대만 맞으면 폰 같은 여린 기체는 죽은거나 다름없었다. 특히 근접 무기의 성능이 무시무시했는데 (폰의 검기를 제외한) 게임내 최고의 범위를 자랑하고, 대미지도 높고, 연사속도도 빠른편이었다. 그래서 칼전에서는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

4.2.2 쥬디 크라슬

  • 핸드 엑스
  • 샤크터: 회색의 꼬리뼈를 3발, 전방에 부채모양으로 발사한다.
  • 리콜: 리콜 필드를 만들고 거기에 적 유닛이 걸리면 약간의 대미지를 입고 자신 앞으로 소환되며 잠시동안 무기력해진다. 어떤 의미에서 켄의 스파이어보다 악랄한 기술.

사기 캐릭터로 거의 모든 방에서 금지캐릭터였다. 근접무기는 키던만큼은 아니지만 넓은 범위, 높은 대미지를 자랑했고. 2번 무기는 한발당 대미지는 그저 그랬지만 넓게 나가기 때문에 맞추기가 쉬웠고, 그나마 근접해서 3발 전부를 맞춘다면 대미지가 괜찮게 나오기 때문에 약점이 없는거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캐릭을 사기로 만든것은 3번 무기인 리콜로 휴의 스페이스 마인처럼 공중에 설치하는 무기였는데, 이것에 걸리면 약간의 대미지를 입으며 일정시간 공격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체로 쥬디 옆으로 강제 소환된다. 게다가 클릭하면 그자리에 바로 설치되는 식이라 적이 피할 세도 없이 강제로 끌고오는 것이 가능했다. 리콜의 설치될때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특성을 이용하여, 적의 아래로 빠르게 파고들어 리콜,적기체,쥬디 이 세 좌표를 모두 겹치게 만들어, 대미지를 입고 쥬디옆에 소환된다-리콜에 빨려들어간다-대미지를 입고 쥬디옆에 소환된다-리콜에 빨려들어간다.... 를 짧은 시간에 수십번 반복하여 말그대로 3초만에 죽이는, 3초킬 이라는 버그성 플레이도 가능했었다.

4.2.3 하든 포로우

  • 드래곤 스피어: 최고의 dps를 자랑하는 근접무기, 범위는 닉스족 중에선 가장 좁으나, 최강의 대미지(휴의 검+검기 둘다 맞을경우 제외), 최고의 연사속도로 이 기체의 주무기가 된다. 풀 차징을 할경우 지형을 무시하는 용형상의 불덩어리가 나가는데, 단발 대미지는 최고이나, 탄속이 느리고 쿨타임이 끔찍하게 느려 실전에서는 쓸수가 없었다.
  • 소울더스트: 전방으로 구체를 발사한다. 속도도 위력도 그럭저럭. 역시 총기가 짱이다
  • 아케트라브: 몸의 일부분을 늘려서 전방으로 발사한다. 그리고 적이 걸리면 잡아 채서 일정시간 끌고다닐 수 있다. 즉 촉수.
간단히 말해서 촉수괴물이다. 최고의 맷집, 강력한 근접전투능력을 자랑하는 탱커형 캐릭이다. 2번 무기는 대미지는 그럭저럭이지만 탄속이 느려 맞추기가 어렵다. 그래서 3번 무기로 적을 잡고 2번무기를 던지며 우리편이 모여있는곳으로 끌고와 다구리를 치던가, 화력이 약한 기체라면 직접 구석으로 몰아서 큰 몸으로 틀어막고 근접무기로 쑤시는 식으로 운용해야 했다. 전기장이 있는 맵이라면 튼튼한 맷집을 이용, 적을 촉수로 끌고 같이 전기장에 들어가는 식으로 싸우는 무식한 전법도 있었다.
  1. 그 이전에는 스타체이스의 기반으로 한 대전게임인 스타체이스 파이트존이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검과 방패를 들고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무기를 얻으면서 싸우는 PVP 특화 타이틀인데 이쪽이 시초다. 다만 계정간 랜덤으로 캐릭터가 결정되어 고정되고, 원거리 화기류들의 쩌리 취급받는 근접전 위주의 전투밸런스는 큰 단점으로 작용해 전투가 원패턴으로 흘러간다는 문제가 있다.
  2. 메탈슬러그의 로켓런처를 연상하면 쉽다.
  3. 그렇다고 해도 뒤로 180도 꺾이는 수준은 아니다. 미사일 런처보다 좀 좋은 정도. 가만히 있으면 거의 다 맞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