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의 어원을 따지면 '뒤나메스'라고 읽는 것이 옳으나 본 위키에서는 일본어 표기 'デュナメス'를 따라 듀나메스로 표기한다.
목차
기동전사 건담 00의 조연 건담.
이름의 어원은 건담 버체와 함께 천사 제 5계급 역천사인듯 하다.
1 설명
높이 | 18.2m |
본체 중량 | 59.1t |
무장 | GN 스나이퍼 라이플 GN 빔 사벨 2정 GN 빔 피스톨 2문 GN 실드 GN 풀 실드(옵션) GN 미사일(무릎 장갑에 내장/발사량 8발) GN 마이크로 미사일(앞 스커트에 내장/발사량 16발) |
1대 록온 스트라토스인 닐 디란디의 탑승기로 근접전에 특화된 건담 엑시아의 정 반대의 컨셉인 저격에 특화된 기체.
건담 엑시아와 마찬가지로 등에 태양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건담세계 최초로 '하늘을 부유하면서 저격하는' MS의 모습을 보여준다.[1] 덕분에 서든어택이니 스페셜포스니라고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
저격모드로 들어가면 뿔이 눈 부위로 내려와 뿔에 가려져 있던 모노 아이가 드러나며, 콕핏 내의 라이플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체와 화기(GN 스나이퍼 라이플)를 조작한다. 이때 록온은 저격행위 외에 다른 행동은 할 수 없는듯 하며, 그 대신 기체에 탑재된 하로가 회피운동을 담당한다. (하로가 회피운동을 맡았을때 듀나메스의 움직임은 매우 화려하며, 이 외에도 기지 외 임무시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는 등 이 세계의 하로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듯 하다.)
일반적인 저격 외에도 GN입자를 고농도로 압축하여 지상에서 우주로 정확무쌍한 저격을 성공시키는 '고고도 포격' 능력이 확인되었다. 못해도 1000km은 되는 거리를 꿰뚫은 거다. 기체 성능은 물론 파일럿의 실력도 뛰어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장면.
덧붙여, 결국 고고도 저격능력이 본편의 미션에서 활용되는 일은 없었으나 외전(00V)에서는 유성의 밤이라고 명명된 유니언의 자원위성 낙하사고 때 이 능력을 다시 한 번 사용하여 건담 엑시아 아발렌체 대쉬와 함께 위성을 분쇄하고, 파편을 건담 큐리오스 거스트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활약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기체 전면을 방어해주는 거대한 장갑판인 GN 풀실드를 장비하기도 하는데, 재질은 일반적인 MS에 쓰이는 장갑재인 E카본이지만, GN이라는 이름 답게 표면에 GN입자가 흐르는 특수한 장갑이라 방어력이 비(非)태양로 MS에 쓰이는 종래의 장갑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체 전면 전체를 방호해주기에 방어효율 역시 뛰어나다. 실드의 중간 부분은 접힐 수 있는 관절이 있기 때문에 쉴드의 앞쪽만 열어서 그 틈새로 빔피스톨을 사격할 수도 있다.
보통은 장비하고 운용하지만, 필요시에 따라 탈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GN 빔피스톨이라는 소형 화기도 상황에 따라 운용하기도 한다. 장비시엔 허벅지 부근의 건마운트에 수납.
그 외에 무릎과 프론트 스커트엔 다수의 GN 미사일이 수납되어있다.(약 24발) 위력은 기체 크기의 2배쯤 되는 소행성도 폭파시킬 정도.[2]
2기 오프닝에서 나온 장면으로 그라함 에이커의 플래그 커스텀과 라이벌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었지만 이는 그라함이 건담팀과 맞서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듯 하여 큰 의미를 두는것은 무리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라함의 플래그 커스텀에 의해 심한꼴을 많이 당했다.라고 해봤자 2번이지만
후반 전개에서, 콜라(…)의 개돌에 당해 록온이 부상, 듀나메스는 콕핏 부분 전체에 큰 손상을 입고 파일럿도 크게 부상당한 상태로 귀환했다. 1기 23화에서 억지로 출격해서 강화장비인 GN암즈와 접속, 단독으로 UN군의 유송함 두 기를 격파하고 다수의 GN-X 부대를 상대로 선전하는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마지막 1기의 유송함을 격파하려는 찰나, 아리 알 서셰스의 사격에 의해서 GN암즈가 파손되고, GN암즈가 파괴되기 직전 탈출하여 듀나메스 본체 상태로 교전에 임하게 된다.
록온은 가족들의 원수나 다름없는 서셰스와 대면한 뒤 격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평상시에 보여주던 여유롭고 이성적이었던 모습조차 내팽게친 채 지금껏 잘 사용하지 않았던 빔 샤벨을 든 채 그대로 돌진하여 육박전을 펼친다. 분노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진 상태인데다 한쪽 눈이 실명한, 결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아리 알 서셰스가 탑승한 건담 쓰로네 쯔바이와 대등한 실력으로 겨루지만, 전투 중 갑자기 난입한 대릴 더치의 특공을 (한쪽 눈의 실명으로) 시야가 제한되어있던 록온이 마저 간파하지 못하고 회피에 실패, 기체의 절반이 파괴되는 데미지를 입는다.
그 직후, 듀나메스 측의 이상행동을 보고 파일럿의 상태(한쪽 시야 상실)를 간파한 서셰스는 록온이 실명한 오른쪽 시야의 사각범위를 GN 팽의 올 레인지 공격으로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록온은 그 와중에도 팽의 대부분을 격추하는 실력을 보이나, 결국 오른쪽의 사각으로 날아온 공격을 인지하지 못했고, 뒤이어 온 추가공격에 그대로 피격당하여 듀나메스는 대파된다.
이후, 록온은 대파된 기체를 하로에게 맡겨 톨레미로 귀함시키고, GN암즈에 잔해에 올라타서 최후의 사격을 한 뒤 사세스의 반격을 맞고 사망한다.
방영 당시, 애매하게 연출된 사망 씬 덕분에 파일럿인 록온의 생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관계로, 후속에 발매된 관련 매체의 영상에서는 헬멧의 유리가 깨져 맨 얼굴이 노출된 장면이 삽입되어 사망설을 확정지었다. 2기에서는 1대 록온(닐 디란디)의 동생인 2대 록온(라일 디란디)이 후계기인 케루딤 건담의 마이스터로 활약.
게다가 1기에서는 오리지날 태양로를 가진 건담중에 유일하게 트란잠을 발동하지 못한 건담이었었다. 기동성이 올라가면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 같았지만, 본작에 나오지도 않은 듀나메스 트란잠 HG 프라모델에서 기술한 설정이 센서계와 연산처리능력의 상승에 의해, 명중률이 올라간다라서 미즈시마가 닐 죽는 장면 만들려고 일부러 그런 것 같다.
듀나메스의 트란잠은 이후 1기 내용을 재구성한 스페셜에디션에서 추가되었다. 트란잠 듀나메스 프라가 이미 나와버린 상황이기 때문이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스페셜에디션을 볼 가치는 충분. 그것도 GN암즈와 합체한 통째로 트란잠을 발동하는 거다.[3]
1시즌 마지막화에서 건담 나드레와 함께, 기체의 잔해와 태양로를 회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담 엑시아가 R2로 개수되어서 2시즌 최종화에 굴려질때까지 끝끝내 나오지 않았는데, 2시즌 당시의 솔레스탈 비잉은 0건담을 입자탱크달고 굴려먹을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온전한 이 기체는 '어디다 짱박아놓고있었는가?'라는 의문을 가진 팬들이 많았으나, 2시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건담 더블오 극장판과 극장판의 소설판에선 듀나메스 리페어 타입으로 입자 저장탱크를 달고 운용되는 사양이 등장함으로써 의문은 해소되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서도 11화에서 등장하여 짧지만 간지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건프라가 소녀시대의 Gee 댄스를 선보이는 건담 Gee에서 윤아 역을 맡았다.
KBS의 방송 스펀지에서 이 동영상을 소녀시대 멤버에게 보여주었는데, 효연이 "윤아보다 듀나메스가 더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녀시대도 더블오를 보는 건가!'하는 경악에 빠지게 만들었다(실제로는 동영상 끝부분에 캐스팅(?)이 소개되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공영방송의 PD는 덕후인가!
2 바리에이션
2.1 건담 듀나메스 톨페도
형식번호 : GN-002/DG014
수중의 적을 격퇴하기 위해 수중색적과 어뢰컨트롤을 위한 특수 센서와 오른팔의 GN런처를 장비한 듀나메스의 명칭.
기체내에서 충전된 GN입자를 추진력으로 발사된 어뢰가 물속을 가로질러 적에게 명중시 적기체의 내부에 고에너지의 GN입자를 폭파시킨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MS(모빌슈츠)가 범용성이 높은, 인간형의 모습을 취하며 생긴 단점이 바로 수중전에 약하다는 것이다.
수중전에서는 함선이나 MA(모빌아머)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수중전용 MS를 개발하는것보다 MA와 함선을 운용하는 것이 전투에서 더욱 유리하게 작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솔레스탈 빙은 종래의 인식과는 반대로 MS가 수중에서 적을 격파하기 힘들다면 아예 수면위에서 수중의 적을 격파하면 된다 라는 생각에 물밖에서 물속을 저격하는 병기로서 이 듀나메스 톨페도를 운용했다고 한다.
2.2 건담 듀나메스 리페어
GN-002RE 듀나메스 리페어
높이 18.2m
본체중량 : 61.3t
동력 : GN콘덴서
파일럿 : 록온 스트라토스 (라일 디란디)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등장. 1시즌에서 회수된 후 잉여롭게 모셔져 있던 듀나메스를 수리한 기체이다. 극장판에서 ELS에게 습격당하는 마리 파파시와 알렐루야 합티즘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파일:Attachment/54970.jpg
(왼쪽 기체가 듀나메스 리페어)
듀나메스때와의 차이점은 풀실드와 둔부의 버니어.둔부의 버니어는 2개에서 4개로 증설되었으며 옆구리에 GN 스나이퍼 라이플을 마운트할수있게 변경,풀 실드는 형태가 다소 변경되었고 클리어 신소재를 채용하였다고 한다.[4] 또한 동력원은 2기때 태양로가 3개나 파괴되어[5] GN 콘덴서(입자 저장 탱크)로 가동.
GN 풀 실드 형태가 변화되어, 사이드 부분의 서브실드가 좀더 사격형같은 형태로 변환. 정면부에는 클리어소재가 사용되었다.GN 버니어는 4기로 증설되었으며 GN빔샤벨은 생략되어 라이플의 마운트로서 사용되고 있다.라일이 접근전은 완전히 후달리나 아니 아무리 저격형 건담이라 접근전이 거의 없다지만 만일 접근전으로 가게 되면 어떻게 대체하려고 빔샤벨을 생략했는지 모르겠다...[6]
2기 이후의 솔레스탈 비잉이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기에, 건담으로 대기권을 마음대로 오갈 수 없어 엑시아 R3와 함께 지상 미션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3 각 게임별 모습
3.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건담 듀나메스
3.2 PS2 건담 마이스터즈
사실 게임 자체가 디테일하지 못해서 저격 건담이란 느낌은 못 받지만, 일단 록온 거리가 등장하는 기체 중 가장 길다. 거의 맵 끝에서 쏘는데도 명중한다. 오오 록온 오오.
반면 엑시아 같은 건 타겟과의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록온이 풀려버리는 병신 FCS의 성능을 자랑...
3.3 슈퍼로봇대전에서의 건담 듀나메스
@공격 연출 일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첫 등장.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 스나이퍼 기체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기본 사정거리로 8을 가지고 있고 크리티컬 보정도 높은 GN 스나이퍼 라이플이 굉장히 쓸만한데다 기력제한이 없기 때문에 시작부터 날려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거기다 파일럿인 록온이 원호공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호공격용으로 상당히 쓸만하다. 다만 GN드라이브 때문에 EN회복(소)까지 달고 있는 듀나메스인데도 무기가 거의 잔탄무기이고 장거리 무기가 주력인 기체답게 P병기가 부족한 단점을 안고 있다. 제대로 쓰고 싶다면 B세이브와 히트&어웨이가 필수.
아쉽게도 원작을 따라 닐이 후반에 사망해버려 듀나메스를 출격시킬 수 없으나, 이탈 시기가 최종화에서 2화 전이라 충분히 활약한다. 다행히 듀나메스의 개조치 만큼의 자금도 돌려주고, 꾸준히 출격시켜 닐 디란디를 에이스로 만들었다면 사망 이후 고성능 강화파츠인 하로까지 주고 간다. 그러니 사망처리 된다고 너무 일찍 버리지 말고 끝까지 유용하게 사용하자.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라일이 듀나메스 리페어를 타고 등장. 다만 괴이한 사실은 GN 콘덴서로 돌아가는 기체인데도 불구하고 EN 회복이 달려있다. 더블오라이저 컨덴서 타입도 EN 회복은 없다.(...)- ↑ 다만 다른 건담 작품에서도 날아다니면서(정확히는 버니어의 추력으로 활공하면서) 조준사격을 하는 장면은 많다.
- ↑ 작동 메커니즘이 단순히 명중하는 즉시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박힌 후 내부에 GN입자를 분사, 내부에서부터 파괴하는 형식이라 일반적인 미사일에 비해 파괴력이 높다.
- ↑ 이건 덤으로 겸사겸사(...) 록온을 먼치킨 파일럿으로 만드는 보정이기도 하다. 설정상 초기형 3세대 건담은 트란잠 직후 평상시의 1/3으로 성능이 저하되는데, 스페셜 에디션을 기준으로 한다면 록온의 최후의 전투, 즉 듀나메스 VS 쓰로네 쯔바이 전(戰)에서는 한쪽 눈 실명한 상태로 성능이 1/3으로 떨어진 듀나메스를 몰고 건담급의 유사 태양로 탑재기인 건담 쓰로네 쯔바이와 대등하게 겨루었다는게 된다. 파일럿 또한 작중에서 일류 파일럿으로 꼽히는 서셰스인데... 게다가 쓰로네 쯔바이는 접근전 특화 기체이고 듀나메스는 원거리형 기체인데 그것도 빔샤벨 들고 대등하게 칼싸움 펼치고 오른팔 자르기까지 하였으니까...
록온무쌍 - ↑ 저 사진에 나온 풀쉴드 파츠를 잘 보면 투명하단걸 확인할수 있다.
- ↑ 세라핌,엑시아R2,오건담.
- ↑ 여담으로 듀나메스가 빔샤벨을 별로 안썼었다고는 해도 리페어로 개수되면서 빔샤벨이 생략된 것이 아쉬운 면이 있다면 절대로 원거리에서 적들을 완전히 격파한다는 보장이 확실하지 않은 면이 있기 때문이다. 외전 내용을 보면 엑시아R3도 롱 라이플로 저격을 하다가 발각되어 GN소드로 접근전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는데 듀나메스 리페어는 접근전을 하게 되는 상황 때에는 대처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 세츠나는 R3 조종 시점에서는 라일의 형인 닐 디란디와 같은 저격 실력을 겸비해서 원거리전도 잘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라일이 형에 비하면 저격 명중 확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므로 접근전 상황이 오게 될 확률도 높은데 차라리 접근전 보완용으로 케루딤의 피스톨이라도 넣었으면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