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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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1 개요

SHOW ME THE MONEY 4에서 블랙넛이 외친 명언(?)
저번 시즌YG엔터테인먼트iKON 소속의 아이돌 BOBBY가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 WINNER송민호가 나오자,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이에 대한 일종의 디스(?)의 의미로 2차예선에서 블랙넛이 외친 말혹은 훅이다. 이에 송민호가 1차 경연 때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로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한 노력했던 노력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의미로 들리기 때문에 답답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좋은 쪽으로 해석하자면, 여타 아이돌이나 대형기획사 소속 참여자중에 송민호가 가장 잘 했기 때문에 하는 드립이기도 하다.

2 기원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4에서 블랙넛송민호를 향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조롱투로 했던 유행어를 따서 만들었다. 대형기획사 YG소속으로 대규모 팬덤이 있어 실력에 상관없이 높은 위치에 올라갈 것이라고 말해 당시 YG를 향한 비판을 스스럼 없이 할 수 없었던 많은 힙합퍼들에게 영감을 준 획기적인 단어였는데...

3 전개

3차 예선에서도 외쳤다.
릴보이와 박재범도 외쳤다. 1분 50초.

여기서 이 말을 외친 들은 송민호에 의해 떨어졌다. 그것도 표차가 거의 나지 않았기 때문에 Mnet의 조작이라는 설이 상당히 힘을 얻게 되었으며 송민호가 피쳐링으로 태양을 부르면서 어떻게 해서든 송민호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 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다른 랩퍼의 팬들은 이 말을 송민호를 비꼬는 의미로 사용했다. 10, 11번 항목 참조.

다만 이 말이 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준 말이 되어서 본인이 상처를 많이 받았으니, 너무 심한 남발로 그의 실력을 폄하하지는 말자. 그가 어떤 랩을 하던 간에 그의 실력을 폄하하는 사람이 있는데, 빠가 까를 만든다 현상에도 해당되는 일이 된다. 둘 모두가 한심한 짓이니 현명한 사람은 잘 판단하자.

본인도 이제 아무렇지 않게 언급한다.

4 파생어 및 패러디

'어차피(어쩌면/어쩌다보니 등) OO은 OOO' 식으로 쓰인며, 줄여서 어OO이라도 한다.

- 어남류
차피 편은 준열. 초반부터 전개상 남편일 확률이 가장 높아보이는 김정환 역의 배우 류준열의 이름을 붙여 만들어졌다. 본 드라마와 관련하여 가장 처음 만들어진 신조어이기도. 비슷한 말로 결남류(결국엔 남편은 류준열), 그남류(그래도 남편은 류준열), 딱정남(딱 봐도 정환이가 남편) 등이 있다.(...) 사실 처음 등장한 계기는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확정되고 캐릭터 설정이 공개되었을 당시 일부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한 말. 전작전전작의 남주인공 캐릭터 유형이 유사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그와 가장 비슷한 정환이 남주인공일 거라며 반쯤 농담삼아 나온 말이다. 하지만 단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여기저기로 퍼지면서 어느 순간 최초의 의미가 변질되고, 다수가 어차피 어남류를 외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극이 끝난 시점에서, 이 인식이 많은 시청자에게 뿌리깊게 박혀 스토리 라인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눈을 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어남택
쩌면/차피 편은 최. 6화 이후 최택의 러브라인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택이가 남편일 것이라는 이유를 하나둘씩 대기 시작하면서 나온 말이다. 유사한 말로 애남택(애초에 남편은 택이), 처남택(처음부터 남편은 택이)이 있다.
- 또 다른 어남류
쩌다보니 편이 동룡. 정환과 택 모두 덕선과의 러브라인을 좀체 진행시키지 못하자 분노한 일부 갤러들이 들고나온 신조어.
- 어차피 우승은 송뮌헨
네이버 댓글 등에서 리가에서 독주를 달리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을 이 유행어에 패러디하는 글이 자주 보인다.
- 어차피 남편은 윤정수. 줄여서 어남윤
- 2화 CLIP #6의 부제가 '어차피 우승은 이승기'이다.
- 롤챔스에서 SKT가 3회연속 우승을 차지하자 어차피 우승은 SKT라는 말이 생겼으나 최근 KT한테 참교육을 당하면서 이제 이런 말을 하면 어그로나 슼충이라고 불린다. 사실 웃긴건 정작 저 말이 처음 공식적으로 쓰인 2015 롤챔스 섬머 결승전에서의 상대역시 KT다(...)

4.1 어대문

이 문단은 어대문(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차피 통령은 재인

어대문은 사실상 문재인이 대통령 될 각이니까 누구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런 식의 설레발은 전혀 쓸모 없다는 체념의 의미[1]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뚜렷한 보수진영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친문계가 민주당을 장악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여권의 지지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사실상 문재인 前 의원만이 다자대결에서도 30%이상 양자구도일 경우도 50%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문재인이 사실상 차기 대권을 장악했다고 보는 관점에서 나온 말이다.

다른 버전으로 어대안, 어대안, 어대이 등도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이 2월 2일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어대반'이라는 단어가,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월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어대황'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안희정 캠프의 박영선 의원은 어차피 대본이나 읽는 문재인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했으나, 그 직후 벌어진 충청 경선에서 문재인이 이겨버리면서 처지가 무안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권 출마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보수진영의 대항마로 올라섰으나, 결국 대권출마를 포기하고/황교안 권한대행이 보수진영에서 표를 모으는 상태이지만 국정을 버리고 출마할지는 미지수였으며 결국 황교안도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지리멸렬한 상태다.[2]

비슷하지만 다른 말로 2016 총선 이전 김무성 전 대표가 지지율 1위를 기록 할 때 김무성을 대선에서 찍고 탈조센 하겠다는(...) '킹찍탈'이란 단어가 유행한 적 있고 응 1번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5월9일 장미 대선이 가까운 지금 소수의 개념없는 극성 문재인지지자들은 어대문을 넘어선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등의 표현으로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문재인 대세론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지고있다.

문재인 대세론은 사실이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세인게 자랑스럽겠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은 다른 후보들에대한 지지자들의 지지를 마치 아무 의미없는것처럼 표현하고, 문재인의 대선승리를 100퍼센트 자만하는짓은 삼가야 할것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패배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다만 상대후보와 언론에게 공격받으면서도 지지층들이 더 단결해서 지지율을 유지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위치가 문재인이다. 그나마 트럼프는 과격한 언동과 논란들이 있어서 반대자들에게 까였고 힐러리와 박빙 열세로 경합주들에서 이겼지만 득표율에는 밀렸다. 문재인은 트럼프 수준의 과격한 언동을 한 적은 없는데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들에 문재인이 너무 까인다며 지지자들이 분노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방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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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게 헛소리도 아닌게 같은 더불어민주당이재명, 안희정이 가파른 상승세로 문재인을 위협할뻔한 적도 있었으나 언행(이름도 모르는 대학, 선한 의지 발언)로 논란을 일으킨 뒤 하락세를 겪었다. 심하게는 결선투표 없이 문재인이 후보로 선출된다는 가정도 나올정도.
  2.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지금 박사모에서는 김진태(정치인),홍준표를 밀고있다. 젊은 일베 유저들은 차라리 안철수를 밀자고 하지만 정게노땅들이 호남 정당 주자를 밀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