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한민국 원내정당
더불어민주당
(121석)
자유한국당
(93석)
국민의당
(39석)
바른정당
(33석)
정의당
(6석)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바른정당
영문명칭Bareun Party[1]
약칭바른당
'
창당일2017년 1월 24일[2]
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
(여의도동, 태흥빌딩)
대표 권한대행주호영 / 4선 (17·18·19·20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종구 / 3선 (17·18·20대)
사무총장김성태 / 3선 (18·19·20대)
대통령 후보유승민 (2017년 3월 28일 선출)
국회의원33석 / 299석
광역자치단체장2석 / 17석
기초자치단체장7석 / 226석
당색스카이블루 (#00B1EB, Deep Sky Blue)
이념자유보수주의
정치적 스펙트럼중도우파
국고보조금15억 7762만 8310원 (2017년 1분기)
공식 사이트bareun.party
SNS페이스북 블로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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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 박근혜 탄핵 사태의 책임 논쟁 끝에 탈당한 비박계들로 구성된 정당이다. 2017년 1월 24일에 정식으로 창립되었다. 분당 직후 가칭은 개혁보수신당이었으며 정식 명칭은 국민 공모를 통해 바른정당으로 확정되였다.

2016년 12월 27일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 이상이 탈퇴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29명이었다. 그리고 먼저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일단 교섭단체를 구성하며 원내4당이 되었다.

원외에서 이재오친이 세력 일부가 창당한 늘푸른한국당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흥미를 끌고 있다. 친이계가 비박의 한 축이기는 하지만 바른정당 자체가 친이성향과는 거리가 있고, 친박이었다가 적어도 최순실 게이트 전후에 돌아선 탈박계가 주축이다. 늘푸른한국당은 과거 가칭이 중도신당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다른 노선(보수, 중도)을 걸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유승민보다 더 진보적인 정책을 추구하기에, 북에 대해 대결적인 입장을 가진 유승민과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을 선호하는 김무성이 중도를 표방하는 늘푸른한국당에 동조할지는 미지수다.

바른정당은 대한민국의 보수정당 사상 최대 규모의 분리독립이다. 지금껏 한국에서 보수당이 하나밖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대규모 분당을 맞는 것은 처음이다. 단순히 보수정당에서 분리된 세력은 6공화국 역사에서 몇 번 나왔다. 먼저 1995년에 자유민주연합민주자유당에서 분리되었고 16대 국회 때 이들이 50석을 얻으면서 제3교섭단체이자 제2보수당이 됐지만, 이는 선거로 얻은 의석이고 선거 전 분당 직후에는 9석이였다. 1997년에는 신한국당에서 탈퇴한 사람들이 국민신당을 창립한다. 2008년에는 한나라당에서 나온 사람들이 친박연대를 결성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소규모로 총·대선을 앞둔 분리독립이다. 민주당계에서 분리독립한 사례처럼, 교섭단체가 따로 나올 만큼 탈퇴자가 많은 사례는 바른정당이 처음이다. 바른정당 측에서도 이를 의식하는지 MBC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엔 새누리당이었던 장제원 의원이 기자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수가 처음으로 원내교섭단체를 분열하는 실험이라며 도와달라고 한다.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에서 분당하여 야당의 위치에 섰지만 아직은 사실상의 범여권으로 통하고 있으며, 여당인 새누리당의 명맥을 이은 자유한국당 마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여당 지위를 잃으면서 여당 없는 범여권만이 남게 되었다.


2 당명·로고·상징 색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2016년 12월 22일 "당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색과 로고 디자인 등 홍보에 관한 것은 모두 국민의 손에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철 의원은 2016년 12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당창당추진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개혁보수신당이라는 가칭을 발표했다. 그는 "[보수의 구심점 역할, 쇄신,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개혁보수신당으로 했다]"고 밝혔다. ???: 예언적중[3] '보수' 2글자가 들어간 것을 두고 중앙일보 전 편집위원 김진은 "아직도 '보수'가 먹히는구나"라고 말했다. 진보진영에서는 개혁진보신당을 시도했던 전력을 들어 또 이미지만 카피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본래 당 내부에서 거론된 당 명으로 바른보수신당이 있었지만, 축약명이 바보당이 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이건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해 결정된 대안이 개혁보수신당이리고 한다. 하지만 당명 공개 직후부터 '보신탕'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이를 인지하고 당 측에서는 개혁보수신당의 약칭을 개혁신당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언론에 따라서는 보수신당으로 적는 경우도 있다. 또 '개보당', '개보신당', 개보신탕, 보신탕등의 약칭이 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게보린 일부에서는 '진짜 보수'를 강조한 분당 과정을 고려하여 진짜 보수당, 즉 진보당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진보신탕 죽산선생 의문의 1패

1월 4일 현재 보수 적통을 강조하기 위해 [수식어 없이 '보수당'을 당명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유승민·정병국 의원이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외연 확대를 강조하는 측에서는 보수라는 표현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어 실제 어떤 당명이 결정될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1월 5일자 기사]에 따르면 '보수'를 당명에 넣자는 측에서는 '참보수당', '국민보수당', '보수당' 등을, '보수'를 빼자는 측에서는 '국민주권당', '바른정당', '공정당'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바른정당으로 정당명이 확정됐다. 영단어 Right가 '오른쪽', '올바른', '권리' 등의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중의적인 의미. 그리고 개보신탕에 이어 된장바른정당, 똥바른정당, 반기문 대선출마 이후 바른정당 방문으로 인해 기름바른정당 등 별명을 얻었다. 발정당 이후 영문명은 [The bareun party]로 결정되었다.

상징색으로는 여러 의견이 있는데 한나라당 시절의 남색으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있다.[4] 창당추진위원회에서는 새누리당이 연상되는 빨간색 계열은 피한다는 입장이다.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는 하늘색을 사용하고 있다. 뉴스 등에서는 현존 정당과 구분을 위해 회색[5]을 주로 사용하며, 가끔 보라색이 사용되기도 한다. [당명 공모]에서는 주황색을 사용하였다. 가 다있는 예쁜 국회 결국 1월 15일 로고와 함께 당 색상이 [스카이블루로 확정]되었다. 국민을 하늘같이 모시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참고로 이 색은 빨간색의 보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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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현수막 등에서는 [210 콤퓨타세탁][6]을 주 폰트로 쓰고 있다. 현수막에서 오른쪽 위의 파란색, 왼쪽 아래 빨간색의 태극 문양을 지속적으로 삽입하고 있다.

1월 15일 오후에 정식 PI가 공개되었다. [링크]


3 역사

한국의 보수 정당
참여정부~현재
← 국민의 정부 이전
한나라당한나라당새누리당새누리당


자유
한국당
미래희망연대미래연합정당등록취소
자유
민주
연합
국민
중심당
자유선진당자유
선진당
자유선진당자유선진당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바른
정당
국민중심당국민중심연합자유선진당늘푸른
한국당


3.1 2016년 12월

2016년 12월 21일, 비상시국위원회로 구성된 비주류들은 12월 27일 탈당을 하기로 계획하고, 창당 준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주호영, 정병국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21일 이전의 움직임은 새누리당/비상시국위원회 문서를 참고할 것.

아직 창당이 되기 전인 12월 22일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가칭 보수신당의 지지율이 18.7%에 달해 새누리당, 국민의당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12월 23일, 당명을 "개혁보수신당"으로 임시로 정하고, 창당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김무성은 인재 영입 등 외연 확대 역할을, 유승민은 정강과 정책의 초안을 담당키로 했다고 한다.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을 맡던 황영철의 뒤를 이어 오신환장제원이 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

2016년 12월 27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비주류 29인은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하고 먼저 탈당했던 김용태와 함께 30석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분당 선언문 전문] 탈당을 선언함과 동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로 주호영,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이종구, 원내수석부대표로 정양석을 합의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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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내부에서 유승민의 일방적인 좌클릭에 불만을 토로하고 탈당을 주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김무성은 "나도 많이 참고 있다"며 "일단 함께 당을 뛰쳐나간 뒤에는 토론을 통해 바로잡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함께 나가기로 했던 나경원, 심재철 등은 탈당을 보류하였다. 스스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아예 상실하게 되는 비례대표 김현아는 주변 동료 의원들의 만류로 보류했다고 전해진다.


3.2 2017년

바른정당/2017년 참고.


4 논란

바른정당/논란 문서로.


5 합류 세력

계파로는 새누리당 내 비박의 양두인 김무성계, 유승민계가 중심이며, 지역적으로는 새누리당 및 친박에 대한 반감이 거센 수도권PK가 중심이다.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멤버 다수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초,재선 보다는 3선 이상 다선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한편 새누리당은 보수신당의 국회직무자 4명에게 사임을 요구하고 있고, 보수신당 측은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쿨하게 씹고 있다(...). 20대 국회 상반기 상임위 및 국회지도부 협상을 통해 새누리당은 국회부의장 1명, 상임위원장 8명을 차지했는데 상임위원장 3명이 보수신당 측에 넘어가버려서 2018년 6월이 되기 전에는 원내 2당이면서도 법사위원장도 차지할 수 없게 된다(...). 위에랑 맞트레이드 하지 특히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위원(형사재판의 검사역할)단 단장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으로선 땅을 칠 노릇인셈.

그 밖에, 부산 및 경남에서는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소속 현역의원을 따라 대거 합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에서도, 유승민, 주호영 두 의원의 지역구인 동구와 수성구 소속 시/구 의원들 다수가 동조하는 분위기다.[#] 제주에서도 도지사인 원희룡 도지사가 4일 탈당할 것을 밝혔고 새누리 소속 도의원 18명 중 비려대표 4명과 유보 중인 1명을 제외한 13명도 탈당 의사를 내비쳤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새누리당을 선도 탈당한 하계열 부산 부산진구청장을 필두로, 어윤태 영도구청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황재관 부산북구청장이 신당에 합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의 안상수 창원시장도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의회의 경우, 부산시의회는 시의회 의장과 윤리위원장 등 10여 명이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구의회에서도 대규모 탈당 가능성이 있는데, 특히 김무성의 지역구인 영도구의회에서는 비례대표 1명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탈당하여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서울 강남지역이나 충남 홍성예산(홍문표 의원 지역구)에서 광역, 기초의원아 같이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원외 인사로는, 새누리당을 선도탈당한 정문헌, 정태근, 정두언, 박준선 등 8인이 합류하기로 하였고, 한때 박근혜 키즈로 이름을 날렸던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도 신당 회의에 참석, 탈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아울러 수도권을 중심으로 원외당협위원장 30여 명이 참여하기로 하였고, 그 중심에 오세훈서울특별시장(종로구 당협위원장)이 있다. 남경필, 김무성, 유승민에 이어 새누리당 대권주자로서는 4번째 이탈자다.

시일이 지나면서 현역의원 중에서는 탈당 보류자가 생기고 있다.[#] 신당의 주도권을 둘러싼 불협화음도 있고, 일부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탈당을 말아달라고 간곡히 설득과 회유를 하고 있기도 하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평소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한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고민하는 의원들도 있다. 하지만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청산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친박 핵심의원과 비대위원장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인명진 카드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여서 개혁보수신당의 의석수는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이것은 실제로 1월 6일 친박들의 실력행사로 인한 상임전국위 무산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상임전국위를 다시 열어 의도적으로 새누리당 당헌, 당규에 따라 당 대표가 임명하는 상임전국위 위원을 면직처리하여 정족수를 맞추게 되었다. 그리하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우택, 이현재, 김문수, 박완수 네 명의 위원을 임명하면서 새누리당의 탈당 바람이 주춤해지기 시작했다.

탄핵 후에 구 이회창계였던 지상욱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 후 합류하여 유승민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그의 대선 캠프에 바로 합류했다.[20] 현 상황에서 추가 탈당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불복선언에 따른 비박계의 반감이 큰 것도 사실이라... 수도권 대도시가 지역구인 비박계의 경우 자유한국당에 남아있으면 정치적 미래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지상욱 의원도 전술한 대로 수도권 대도시(서울 중성동을) 지역구 의원이기에 앞날을 위해 탈당했다고 볼 수 있고 향후 탈당할 지역구 의원은 수도권 의원들이 주를 이룰 듯하다.


6 지지 기반

지지 기반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보수층으로 새누리당의 지지 기반을 나눠서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제19대 대통령 선거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지 않았으므로 정확한 지지기반은 확인하기 힘들다.

탈당한 의원들로 비추어 볼 때 바른정당의 지지기반은 PK(부산, 경남)와 수도권의 보수적 유권자들로 볼 수 있다. 여론조사 결과로는 진보적인 유권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건 보수적 유권자들이 자신의 이념을 숨기는 사이 보수층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바른정당이 이 사이 보수층을 흡수한다면 지지 기반은 더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6.1 지역별

  • 모체인 새누리당영남 지방을 연고로 했던 정당이라 TK, PK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의석을 많이 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TKPK는 투표 양상이 서로 달랐다.
    • TK : 민주공화당(1963년) 초기까지만 해도 오히려 진보 세력의 텃밭이었다.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된 2.28 학생민주의거가 벌어지기도 한 지역이며, 이승만과 대선에서 경쟁했던 진보당의 조봉암에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지도를 보여주었던 지역이었다.[21] 하지만 새누리당 전신격인 박정희민주공화당 이후 인사적 특혜[22]나 재정적 특혜 등으로 인해 보수텃밭이 되었다. 총선, 대선, 지방선거 가리지 않고 늘 득표율이 6~80% 정도 나오고 다른 정당에 의석도 잘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후보가 수성 갑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는데, 게다가 가까운 옆 지역구인 북구에서도 더민주 공천심사에서 탈락해 탈당한 홍의락 후보가 인지도를 넓히면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대구 시민들도 친박을 규탄함에 따라 보수신당의 텃밭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현재는 탈당을 실행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2명에 지나지 않아 새누리당과 비교할 때 그 세가 PK 지역에 비해 약한 편이다. 박근혜를 버린 보수신당이 싫은 중노년층의 새누리당 지지로 새누리당이 TK판 자민련화될 수도 있거나 새누리당에 대한 대안 정당으로 바른정당이 이 지역의 맹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이 지역의 기성 세대가 지지하는 박정희, 박근혜 부녀와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증가한 진보층의 결집과 보수표의 분열로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이 당선될 수도 있다.
    • PK : 해당 지역은 통일민주당김영삼의 기반 지역이었던 곳으로, 3당합당 이후로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텃밭이 되었으나 새누리당에서 분당된 바른정당의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이 곳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과의 경쟁에 있어 TK 지역보다는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즉 민주당계의 호남색채가 조금은 빠진 이후부턴 흔히 낙동강 벨트라고 부르는 일부 지역들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우도 과거보다 증가하였다. 특히 20대 총선 때 낙동강 벨트 외의 지역에서도 더민주가 당선되거나, 선전한 지역이 생김으로써 낙동강 벨트가 아닌 지역에서도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진보 정당들과 격전을 많이 했던 울산광역시 북동부와 창원시 구창원 지역이 완전히 진보벨트화되면서 진보 정당과의 싸움에도 부딪혀 이들 지역도 텃밭이 아닌 지역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볼 때 새누리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나 진보 정당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 호남 : 민주당계 정당들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현재 해당 지역구 의석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또 다른 민주당계 정당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세가 많이 밀리고 있다.
  • 서울특별시 강남3구 : 수도권에서 새누리당 지지가 가장 강한 지역이지만 이 지역 모든 새누리당 의원이 옮겨왔다. 그래도 이 지역들은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등 보수 계열 정당보다는 YS계 정당인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 같은 민주당계 정당을 더 많이 지지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보다는 바른정당계의 스탠스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판세는 이후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예측 가능하다. 그리고 이 지역 역시 과거보다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새누리당 표를 얼마나 가져올지 알 수 없다. 일부 서울의 비강남3구지역의 경우 민주당계 정당들의 우세가 강해 이 지역구의 현역들은 지역구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바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6.2 선거에서 이점

  • 민주/진보계열은 원내만 해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으로 3곳이지만 한국에서 보수 성향 정당은 사실상 새누리당 하나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보수 정당도 2개로 쪼개졌고 새누리당도로친박당이 되었으므로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친박 패권주의를 버리지 못한다면[23] 바른정당으로 보수층의 표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자유한국당은 싫은데 죽어도 민주당계 정당은 못찍겠는 보수성향 유권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24]
  • 중도와 합리적 보수를 자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수의 적자' 이미지 역시 함께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 노선과 명분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위치다.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가장 잠재적 수요가 높은 사각지대 중 하나가 '부패 없는 보수, 종북 없는 진보'[25][26]인 만큼 향후 노선 설정에 따라 새로운 수요층을 만들 수 있다.
  • 새누리당이 기존에 누리던 종편 및 조중동 등 보수 언론사들의 지원이 바른정당 쪽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 언론이 박근혜 정부 및 새누리당에서부터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미디어법을 통과시킨 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고, 조선일보 사장의 친인척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이기 때문에... 그러나 기울어진 운동장 자체가 군부 세력민주화 세력의 야합으로 탄생한 것이기 때문에, 분당 이후에는 언론의 전폭적인 지지 자체가 와해될 수 있다.
  • 박근혜 탄핵 정국이라는 위치상 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위치에 차지할 수 있는 위치이다. 유승민, 김성태[27], 장제원[28], 하태경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후 박근혜 탄핵에 제법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야당 지지층 입장에서 보면 차악이 될 자신들의 포지션을 신중히 잘 이용하고 그런다면 최소 생존은 보장되는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지역구에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이나 진보정당 후보가 없다면 보수정당이 하나로 되돌아가면서 보수표가 다시 뭉치는 것을 막고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을 지지한다는 심정으로 이들에게 표를 줘서 살려두는 길을 택할 수도 있다. 또 너무 무능하거나 비호감인 민주당이나 진보정당, 새누리당 후보가 나오면 이들을 버리고 바른정당 후보를 지지해서 우리는 무조건 너희를 지지하는 텃밭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수도 있다.
  • 박근혜와 긴밀하게 연관을 맺어왔던 전직 친박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친이계 측 대선후보 검증을 맡았던 정두언 전 의원도 있기 때문에 역으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을 가장 신랄하게 깔 수 있는 쪽이 이쪽이다. 차기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대선의 경우 특히 더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가장 다양하고 자극적인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른정당이다. 여기에 더해여 신당이기 때문에 창당 과정이라던가,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추가 탈당, 노선 정립 과정 및 반기문 영입 등 아직 이슈로 다룰 소재가 많아 언론의 집중을 가장 받기 쉬운 위치다.
  • 박근혜가 결국 파면 되면서 자유한국당 내 여당 프리미엄을 누리려고 남아있었던 의원들[29],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던 보수유권자들이 옮겨 올 가능성이 생겼다. 대규모 입당을 고려해 정병국 대표를 위시한 지도부가 사임하는 등 세력규합을 위한 카드를 꺼내들면서, 박근혜 파면 이후 다시 한 번 보수의 적자 자리를 놓고 자유한국당과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왔다.


6.3 선거에서 불리점

요약하면 보수진영에서는 배신자, 진보진영에서는 부역자[30]

  • 박근혜 - 보통 집권여당은 정권 지지율에 따라 차기 선거가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은데, 박근혜정부 최악의 흑역사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016년 11월 마지막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역대 최저치인 4%를 기록했다. 사실상 식물정권으로 전락했다는 소리다. 그리고 보수신당도 친박에서 비박으로 돌아선 사람이 많아서, 박근혜와 엮인 부분을 얼마나 없애느냐가 중요하다. 신당의 핵심 의원인 김무성유승민은 한때 원조 친박이라서 문제가 많다. 사실상 대표인 유승민최태민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31] 알았기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개혁적인 보수'와 '정통이념보수의 적자' 모두를 표방하는 정당인데 두 가치가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예컨데 MB정부가[32] 일부 정통보수 인사들[33]에게 '영혼없는 정부'라는 비판을 받았던 것을 돌이켜보면, 지지층이 다른 두 노선을 하나로 잘 갈무리해서 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둘 다 놓칠 수도 있다는 의미. 향후 노선을 어떻게 정리해나갈지 주목 할 부분. 정체성에 관련된 것은 굳이 멀리 갈 것도 없이 유승민 의원의 원내대표 연설만 봐도 된다. [#] [34]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개혁이랑 가장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이 왜 개혁 드립치냐?"면서 까는 것은 덤이다. 실제로 친이계 대표주자인 나경원 의원을 비롯[35], 적지 않은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의 노선에 반대하고 나서면서[36] 내부적으로 두 노선의 조화를 이루기가 녹록치 않아보인다. 확실한 구심점이 없고, 유승민계, 김무성계 그리고 친이계 의원들이 반 새누리라는 이유로 탈당한 것이기에 당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다.
  • 선거 때 이들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 한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비박친박으로 쪼개진 상황에서 다음 총선에 이들이 단일화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펼쳐질 수 있으며 이들의 전신이 새누리당이란 것 역시 두고두고 따라다닐 것이다. 가장 가까운 선거인 지방 선거에서 이들이 얼마나 많은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이들의 생존이 달렸다. 다만, 위의 글처럼 완전하게 끊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유승민, 김무성이 한때 친박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당은 국민의당을 넘어서지 못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지지기반이 TK인지 PK인지 역시 두고 봐야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경상북도의 주인은 친박이다.[37][38] 이들이 다음 총선에서 여권 분열로 아예 경남 지역을 더불어민주당에 잃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꾸준이 영남지역을 공략 했으며, 유의미한 결과도 보이고 있다.[39] 또한 호남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국민의당과 합당을 생각해봐도 국민의당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순 없다. 호남 지방 사람들이 국민의당을 밀어주는 것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으로 크게 뭔가 이끌어 나가는 것도 없었고 호남지방에 해준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40] 그렇다고해서, 새누리당을 절대 뽑아줄 지역은 아닌데[41] 이때 국민의당이 혜성처럼 치고 들어와서 호남에 기반을 잡았기 때문이다. 만약에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손을 잡는 순간 분노하는 호남민심으로 1대만 반짝하고 사라져버릴 확률이 매우 높다.
  •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김(김대중, 김영삼)이 서로 갈 길을 골라서 노태우가 뽑히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계열 교육감 후보가 둘(문용린, 고승덕)이나 나서서 조희연이 뽑혔듯이, 새누리당-바른정당이 동시에 존재하는 한 보수 표의 분리가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새누리당이 현재까지는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대선 보수후보 분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현재 야권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으로 나뉘었기 때문에, 결과를 조금도 예단하지 못한다.
  • 박근혜 정부의 논란성 짙었던 정책들을 그대로 계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유승민은 TK에 사드가 배치되더라도 감수해야한다는 대표적인 사드 찬성론자이고, 김무성은 현재의 역사교과서를 좌파 교과서라고 말하면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시켜야 한다는 발언들을 여러번 한 적이 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 내 갈등으로 뛰쳐나간 국민의당이 여전히 많은 부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협력(국정교과서, 사드 배치, 박근혜 탄핵 등)을 하듯, 새누리당이 잔존하고 있는 한 정치적인 빅 이슈에서 바른정당이 새누리당과 공조를 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친박에게 반기를 든 의원들이 새로 살림을 꾸렸을 뿐이다.
  • 부역자, 부역세력 인식 : 바른정당에 들어간 의원들도 한때는 새누리당에 몸담았고, 박근혜 정권 종반부에 터진 최순실 게이트 이전까지 연이어 집권한 여당 세력이었다. 박근혜 정부와도 같이 국정을 운영하던 핵심축이였다. 그래서 박근혜 정권에서 터진 문제를 추궁할 때, 싸잡혀서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부역세력은 실제 사회에서 박근혜 정권과 엮인 논란을 말할 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싸잡아서 비판하는 표현이다. 다시 말하지만 바른정당 소속인 의원들도, 한때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를 도왔던 족속이다. 당장 김무성[42], 유승민[43] 등도 박근혜 지지율이 굳건하던 시기 박근혜 팔이를 선거전략에서 이용했다. 실제로 새누리당을 제외한[44] 야당 전체는 바른정당에게, ["최순실 게이트를 분명히 사과하라"]고 요구한다. 민주당에서는 "신장개업을 앞둔 보수신당이 건강한 보수정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동조했던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죄부터 해야 할 것", 국민의당은 "(개혁보수)신당이 박근혜 없는 새누리당에 머무른다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될 것" 정의당은 "박근혜 정권의 공동주주로서 비박 세력은 마땅히 지금껏 받은 배당소득만큼의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하였다.
  • 바른정당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주요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박근혜정부 이전 친박실세들과 친이계 인사들이 힘을 합한 정당이다. 정책적 입장 차로 인한 분당이 아니라 정치적 상황에 따른 분당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김용태 의원, 남경필 지사, 원희룡 지사 등 소장파 세력도 합류하긴 했으나 신당에서도 여전히 소장파라 부를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태생적으로 선명성은 물론 단결력이나 조직력 면에서 취약점을 가졌다.
  • '부패 / 종북 프레임에서의 자유로움은 현재 바른정당의 장점으로 지목되지만 바른정당도 박근혜 정권 시기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정국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던 무능함과 최순실게이트 이전까지는 친박 측에게 휘둘려왔던 무력함을 보였다. 심지어 바른정당의 창설자체도 당사자들이 처음부터 원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최순실 게이트의 부역자라는 치명적 약점을 가진 친박에게조차도 최순실 게이트에만 기댔지 정작 지도부 선출을 하는 선거표를 가진 인원들에 대한 선거전략의 미비등의 본인들의 무능으로 인해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여 새누리당 지도부 선출에서 패배한 후 어쩔 수 없이 세운것이다.[45] 한마디로 본인들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개혁하겠다고 외치지만 정작 외치는 당사자들은 본인들이 소속된 당조차도 제대로 개혁을 하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비박의 세가 친박에 비해 약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가령 원내대표 경선만 하더라도 당내 의원들이 결정하는 만큼 20대 총선 이후 친박이 새누리당 의원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었고 최순실게이트로 인해서 일부 친박이 돌아섰고 비박한테도 가능성은 있었으나 비례대표가 많은 친박한테 역부족이었다고 볼 수 있다.
  • 한국 보수유권자들: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친박 사당화된 자유한국당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으며, 대표 대권주자인 유승민, 남경필 등 바른정당 주자에 비해 실정만 반복해 온 박근혜 정부의 핵심정부요인이었던 황교안의 지지율이 4배 정도 높게 나오고 있다. 보수라는 가치를 따라 정당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도 박근혜'라는 태도는 한국 보수유권자들이 책임감, 현실감을 갖고 투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만 앞세운 투표행위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실제로 바른정당이 받는 가장 큰 비판은 의외로 '니들도 부역자 아니냐?'가 아니라 '이 배신자들'이라는 점만 봐도 명확해진다. 국민들의 민주주의 의식 수준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46] '보수 유권자만 감성 투표를 하는가'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 반발감이 생길 수 있는 문제지만, 일단 진보 세력이 집권 한 후 최순실 게이트급 비리가 터지지 않는 한 확정적으로 말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보수층으로 범위를 좁혀서 서술하는 것이다. 다만 정황적으로는 진보 역시 감성투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감성'이라는 키워드는 주로 진보측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라는 점에서, 감성투표라는 단어에서 진보유권자는 자유롭다는 말이 성립되기 힘들기 때문이다.[47] 그리고 투표성향상의 차이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진보유권자들의 표는 유동성이 큰 데 비해, 보수유권자들의 표는 원래 유동성이 적은데, 이는 그들이 투표에 있어서도 보수적인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보유권자들은 같은 진보이더라도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을 경우 쉽게 적대시하기 때문에 진보정당들은 모두 고질적으로 분열하는 문제가 있는 반면, 보수정당은 이번이 사상 첫 분열사태이다.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는 부분은 보수정당 마저 분열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정부패가 드러났고, 정체성 면에서 대체제가 존재함에도 유권자들이 투표성향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데, 정치학적 개념으로는 설명이 안되고, 심리학적 설명을 가져와야만 하기 때문이다. 독재자나 부정부패자가 죽고 난 후 지배세력이 바뀌고 사회가 더 혼란해졌을 때 그를 그리워하는 세력이 등장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부정부패자가 여전히 집권하고 있고, 사회혼란을 일으킨 주범이 박근혜 본인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놓치 못하는 매우 비상식적인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지 않는 한, 인간의 합리성을 전재한 학문만 갖고는 설명해내기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거 더 볼 것도 없이 박근혜가 직접 북한과 접촉하고, 북한과 김정일을 찬양 고무한 박근혜 편지 사태만 봐도 안보 때문에 새누리 못버린다는 주장은 성립이 안 된다. 보수유권자가 바른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 안보관, '보수'라는 이념성 등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박정희에 대한 그리움과 박근혜를 믿고 싶은 마음, 이들이 실패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일생이 부정 당하는 것과 같은 괴로움에서 오는 인지부조화 등 심리학적 원인이라는 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역시 보수유권자들이 결국 자유한국당을 선택할 경우 대한민국 보수의 미래는 아주 어두울 것이라고 평했다.
  • 보수유권자 중 박근혜 및 자유한국당 지지 스탠스를 바꾸지 않는 층이 생각보다 많아서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좁아졌다. 원래 바른정당의 구상대로라면 창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몰락하고, 바른정당이 보수의 대안으로 강력히 떠올랐어야 했기 때문이다. 보수지지층이 박근혜 및 자유한국당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바른정당이 그들을 공격하면 지지율이 깎이고, 공격에 미온적이면 중도진보층 지지자들에 대한 확장성이 떨어져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7 역대 지도부

7.1 창당추진위원회


7.2 창당준비위원회


7.3 초대 지도부 (2017년 1월 24일 ~ 3월 10일)


7.4 주호영 권한대행체제 (2017년 3월 10일 ~ )


7.5 원내지도부

7.5.1 제20대 국회


8 반응


9 위기론

창당한 지 20일도 되지않은 2017년 2월 12일에 벌써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보도]

이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원래 새누리당의 의원들은 바른정당을 만들 계획보다는 쇄신&당명변경을 내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비대위원장 자리를 건 투표에서 패배함으로써 내부 개혁을 물거품이 되었다. 비대위원장 투표 승리를 통해 새누리당의 친박계는 주도권을 아직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비박계는 새누리당 내부를 장악하는 데 실패한 잔당으로 전락하였고 결국 독립하게 된다. 박근혜 탄핵 사태가 터졌는데도 자유한국당이 90석 이상을 가지고 바른정당이 30석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비박계의 패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이것은 당 내부적인 면이고 당 외부,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박근혜와 연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소멸 위기에 쳐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른정당은 사실상 새누리당에서 주류인 친박계를 제외한 비주류이던 친이계와 기타 세력들, 소위 비박계의 모임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친이계가 새누리당의 주류였다. 이런 친이계가 새누리를 떠나 독자세력화한 동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당내에서는 친박계가 당을 주도하여 공천을 독점하는 등 비박계를 소외시켜서 세력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에 불만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둘째는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가 탄핵위기에 처하고 새누리당과 새누리 정치인에 대해 국민적 반감과 강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런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모면하기위해 사실상 박근혜의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을 떠난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징계를 거부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등 전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못해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총선에서 비박계도 친박계와 함께 도매급으로 쓸려나갈 위험이있어서 불가피하기도 했다. 셋째로는 차기대권 문제. 새누리당의 원래 계획은 보수층의 지지가 높아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대권주자로 영입해서 차기대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사태로 반기문 영입이 어려워지자 비박계들은 새누리당을 떠나 친이계가 중심이 된 바른정당에서 반기문을 영입하여 집권하려고 했다. 그래서 세력은 크지만 국민의 지지가 땅에 떨어진 새누리당을 압도하여 고사시키고 자신들이 정통 보수정당의 중심이 되려고 했었다. 또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당 등과 합당이나 연합으로 세력을 불려서(빅텐트론) 극우꼴통으로 낙인찍힌 새누리당을 제치고 자신들이 보수정치세력을 주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반기문은 대선출마를 포기해 바른정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국민의당과의 연대계획도 거절당해 정체성이 불분명한 군소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진보-보수의 세력투쟁 전선이 박근혜 탄핵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로 첨예하게 갈라진 마당에 보수를 표방하면서 박근혜 탄핵을 찬성하는 것은 보수세력의 지지를 얻기 어렵다.

2월 2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45%, 새누리당 14%, 국민의당 10%, 정의당 6.8%, 바른정당 5.8% 정도로 5위에 불과해 지지도가 폭락한 새누리당에 비해서도 크게 열세이다. 갤럽여론 조사에서도 6%로 4위. 더구나 지역적 지지기반인 경기-수도권에서도 전국평균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이는 바른정당이 공수처 신설 같은 개혁법안을 반대하는 등 정치적 입장에서 기존의 새누리당이나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과 별로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에서 굳이 자유한국당 대신 바른정당을 지지할 이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박근혜 실정에 상당한 책임이 있고 출마 여부도 불분명한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직무대행)를 빼고는 변변한 차기 대권주자를 내세우기도 어려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비해서는 바른정당은 유승민 남경필 김무성 등 그나마 대중적 경쟁력이 있는 대선후보감들이 있어서 대선과정을 통해 당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선에서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고 대선 후에는 다음 총선 전까지 자유한국당에 도로 흡수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때는 새누리당의 몸통이던 친이계가 아무리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지는 않는다.

12일 당사에서 워크숍을 가지면서 최근 위기론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펼쳤다.[#]

그리고 탄핵이 기각되면 국회의원 전원 총사퇴하기로 결의하면서 승부수를 던지고 했다.[#] 그 후 탄핵이 인용되면서 총사퇴는 없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탄핵 직후에는 지도부 총사퇴로 또 다시 승부수를 던졌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최근 들어서는 자유한국당이 죽어야 바른정당이 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친박이 폐족위기에 몰리고 황교안 국무총리마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정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3월 15일에는 지상욱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10 관련 문서

  1. 영어 이외의 외국어 표기는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正黨](정체자)/[正党](간화자)말 그대로 바른 당,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正しい政党]로 옮기고 있다.
  2. 선관위 등록일은 2017년 1월 25일이다.
  3. 수개월 전 썰전에서 본인이 보수당을 창당한다면 '보수신당'이라는 이름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4. 남색을 사용했던 과거 정당의 전례로는 자유선진당이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남색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남색을 쓸 경우 현재 파란색을 주 색상으로 쓰는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 일반적으로 무소속에 쓰는 색상이다.
  6. 40 ~ 50대 이상 위키러라면 이 폰트가 꽤 익숙할 것이다. 옛날에 주로 이 폰트체를 많이 썼었다. 다음으로 많이 쓴 게 궁서체
  7. 현역 의원 중엔 탈당 1호. 사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 성향도 그렇고 지역구 성향도 그렇고 친박과는 극도로 적대적이다. 그렇기에 탈당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할 건 없었다.
  8. 비상시국위원회 멤버도 아니었고 이후 분당을 결의한 의원 명단에도 없었지만 1월 26일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 겸 출정식 때 참석하여 지지 의사와 탈당 의사를 대외적으로 비쳤고 3월 15일 합류했다. 아무래도 서울특별시가 보수 계열 정당에겐 전통적 약세 지역이고 탄핵 정국을 기점으로 지역구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간판으로는 정치적 미래가 암울하다는 판단하에 살아남기 위해 탈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처음 분당 및 창당 당시에도 현역 의원은 서울특별시를 지역구로 둔 의원이 가장 많았다. 멀리갈 것도 없이 위에 있는 현역 의원 탈당 1호인 김용태 의원의 지역구만 알면 답이 바로 나온다.
  9. 원래 탈당을 보류하고 있었으나, 1월 23일 합류했다.
  10. 비상시국위원회 멤버도 아니었고 이후 분당을 결의한 의원 명단에도 없었지만 1월 26일 합류했다. 게다가 새누리당 경기도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었는데도 위원장직을 내놓고 탈당했다.
  11. 유일하게 김현아 의원이 바른정당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주변의 만류로 탈당에 이르지는 않았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1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당선된 새누리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8명 중 2명이 합류하였다.
  13. 한때 친박연대에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14. 유승민이 원래 이회창계인 걸 감안하면 거의 10년 만에 같은 세력에 몸을 담게 되었다. 그리고 자유선진당 이후로 보수계열 야당에 몸담는 셈이다. 사실 유승민 의원도 대선 출마 결심을 이회창에게 알리고 지지를 부탁했지만 출마 선언과 출정식에 참석할지는 미지수였다고 언급했으며 아예 당적까지 정리하고 지지 선언을 할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15. TK 및 타 지역에서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어 무소속으로 나서서 흰 옷을 입은 후보들 중 친 유승민 계열인 류성걸, 권은희, 조해진 등의 인사 중 대부분이 바른정당으로 넘어갔다. 따지고 보면 이때가 바른정당의 프로토타입 내지는 맛보기였을지도 모른다.
  16. 1974년생 권은희와는 다르다.
  17. 위의 조해진, 류성걸과 함께 친 유승민계열이다. 류성걸, 박승국, 김희국 전 의원과 함께 대구시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되었다.
  18. [이 사람 페이스북]에 가면 거의 유승민을 덕질(...)하다시피 할 정도로 유승민 글을 많이 올린다
  19. 박승호와 함께 경북도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이 되었다.
  20. 이회창의 공보 특보를 맡은 적이 있는데 이것이 탈당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의원도 이회창의 참모(여의도연구소 소장)로 정치에 입문했기에 이회창이란 연결고리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듯하다.
  21. 전국의 조봉암 지지율은 약 30%였는데, 이 지역의 조봉암 지지율은 약 45%로 전국 1등이었다.
  22. 박정희, 노태우 때만 해도 영남, 특히 TK 출신의 인사들이 많았다.
  23. 실제로 강성 친박세력과 청와대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 청산, 개혁 정책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모양새이고 들도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등 안팎으로 반발하는 세력이 있어 새누리당이 제대로 개혁이 될지 의문이 가는 상황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완벽히 털어내지 못했고 친박 핵심 3인방인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라는 징계만을 내리면서 의미없는 인적청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4. 하지만 여권 분열로 인해 야권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25.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고정관념이 꽤 널리 퍼져 있기는 하다.
  26. 출마로 인한 표 분산으로 안정권을 경합지역으로 하여 선거비용 상승 시키거나 경합지역을 탈락시키는 것이 가능한 만큼 어쩔 수 없이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27. 여당 내에서 탄핵을 최초로 찬성한 의원이자 청문회를 담당하였다. 탄핵 찬성 이후 다른 의원들을 설득시킨 것으로 보인다.
  28. 청문회 스타라고 불리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9. 자유한국당 내에도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이 상당수 남아있다.
  30. 물론 각 진영에서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도 존재한다. 하지만 저 프레임을 깨지 않는 한, 바른정당은 고전할 수밖에 없다.
  31. 본인은 정치적인 개입까지는 몰랐다고 주장한다.
  32. 실용노선과 보수정부라는 서로 길이 다른 노선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예시로 든 것으로, 바른정당처럼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지는 않았다
  33. 박근혜 등 친박뿐 아니라 전원책 등 보수평론가들도 MB정부의 이념성의 부재에 대해 지적했다.
  34. 단순히 내용만 본다면 진보성향 의원의 연설로 보인다. 이 중에는 4대강 사업을 부정하는 내용도 있다.
  35. 표면적으로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답을 구하고 있다곤 하지만, 노선 차이 때문에 합류를 망설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결국 합류하지 않았다.
  36. 바른정당의 두 축인 유승민/김무성 의원 간에도 노선충돌이 잦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37. 사실 박정희 지지자 중에서도 박근혜를 탄핵한 비박은 배신자라며 무조건 분노하는 사람도 있고,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한 불효녀에게 합당한 벌을 내렸다며 비박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으며, 야권 지지자들도 세력이 약하다면 차악을 지지하는 심정으로 개혁보수에게 표를 줄 가능성이 있기에 선거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단언할 수 없다.
  38. 창당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TK, PK에서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새누리당보다 지지율이 낮다.
  39. 특히 20대 총선은 야당이 분열해서 망한다고 한 예상을 뒤집고, 부산경남에서 9석이나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상징적 의미가 큰 대구의 당선보다 실질적으로 새누리당이 더 뼈아프게 생각한 건 이 PK 지역 타격으로 알려져 있다. 그 총선에서 민주당이 전국정당 이미지를 얻게 된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40. 한 예로 목포 김기춘이라고 매도당하는 박지원이 목포에서 계속 재선하는 이유가 알게 모르게 목포 지역구에 가져다 준 것이 많기 때문이다(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신항만 재개발, 목포대교 건설 추진 등. 그리고 최순실 예산이 대거 삭감되자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목포 구간 공사 금액을 기존보다 무려 655억 원이나 늘린 쪽지예산을 제출했는데 [최순실 예산 삭감으로 제출된 쪽지예산규모 중 최대규모]다).
  41.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 아니면, 차라리 정의당을 찍었으면 찍었지...
  42. 여성 대통령은 우리 정치에서 최고의 쇄신, 남성중심의 구태정치 현실에서 박 후보를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부정부패를 없애야 한다"는 식의 성차별 발언처럼, 온갖 망언을 여과없이 내뱉으며 박근혜의 충신임을 대놓고 언급했다.
  43. 박근혜 대통령 존영 반납 거부가 대표적
  44. 새누리당에서는 제 얼굴에 침뱉는 격이니 당연히 부역자라고 하진 않고 탈당 자체를 정치적 실패라고 깎아내렸다. 다만 보수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며 합칠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
  45. 유승민조차도 원래 새누리당 내에서 친박 측 핵심인사들을 쳐내는 것으로 개혁을 생각하였으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음에도 오히려 본인들이 지도부 선출에서 참패하는 등 일방적으로 내몰리자 탈당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46. 다만 브렉시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등 해외사례를 봐도 선진국이 반드시 수준 높은 판단을 내리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는 말까지 조금씩 나오는 상황으로, 민주주의의 전제가 되는 '인간은 이성적이며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주체다'라는 합리적 인간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이 '합리적 인간'은 경제학에서 주로 등장하는 개념인데, 경제학에서는 이미 합리적 인간상이 절대적 전제에서 깨졌다(...)
  47. 사실 박근혜와 그 지지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유독 이질적인 존재들이다. 한국에서 이정도로 맹목적인 지지층이 따르고, 스스로도 현실성 있는 비전보다는 감성만을 내세운 보수정치인은 박근혜가 유일하다. '깨끗한 대통령 박근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거짓임이 드러났고, '북한에 단호한 안보주의자'라는 이미지도 박근혜 편지 사태로 인해 국보법 위반 범죄자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종북 논란에서조차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질 않는다. 사실 보수/진보를 떠나서도 극성지지자와, 그들을 선동 할 수 있는 감성, 여기에 아버지의 혈통까지 세 가지만 갖고 정치하는 유일한 정치인인데, 극성맞은 지지층, 감성적인 지도자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인 노사모조차 노무현을 굉장히 많이 욕했고, 직접 참여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시위까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