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px
CV. 코시 유키미츠
풀네임은 토마스 알바 에디슨.
1 소개
에로게 자영의 소나닐의 등장 인물. 풀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과학자 토마스 에디슨.
유일무이하게 《발명왕》이란 이명을 지닌 천재 발명가로, 5년 전, 맨해튼 섬의 제 2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주인이었던 남자.
첨단형 석학 연구시설로서 세계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초고층 빌딩에 젊은 천재 알란 에이크리를 비롯한 수많은 재능 있는 석학들을 모아 어떤 연구와 실험을 실시하였다.
과거의 미합중국의 건국의 아버지들 중에도 에디슨이 있고, 당시 초상화의 모습과도 똑같아서 대부분 건국의 아버지들 이었던 에디슨의 후손이라 생각하나, 진짜 정체를 고려하였을때 본인이 맞다.
지하세계의 주민 중에는 그의 모습을 지하세계에서 확실히 봤다는 사람도 있다.
2 정체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정확한 정체는 스팀펑크 시리즈의 세계가 아닌 실제 역사가 흐르는 이차원에서 건너온 니알라토텝. 참고로 이 세계관의 니알라토텝과 성우가 같다(...). 일단 에디슨은 요그 소토스를 꿀꺽했기에 이쪽이 더 강할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본래 니알라토텝은 가지지 못한 시공간의 주도권을 쥐게되고 세계관을 망가트린다.
다만 별로 네타도 아닌게 오프닝 영상에서 이미 틱톡맨(치크다크 맨)[1]이라고 소개된다. 게다가 매번 등장할 때 마다 틱톡틱톡거리고 있으니...
자동차왕인 헨리 포드가 그를 신봉하고 피로물든 혀의 교단을 창설했다. 다만 자영의 소나닐 애프터 스토리에서 테슬라의 손에 의해 괴멸. 정작 현실에선 니알라토텝의 모티브가 된 것이 니콜라 테슬라라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관계다.
3 행적
3.1 자영의 소나닐에서
뉴욕을 붕괴시키고 300만 시민을 지하세계로 빠트린 만악의 근원.
뉴욕 300만명의 시민은 1902년 12월 25일 에디슨이 주도한 현상수식 실험에 휘말려 7개의 천사에 대응하는 형태로 전원 사망하였고, 죽은 뉴욕 시민들의 기억을 빼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지하세계. 게다가 단순히 기억을 복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일부러 기억을 일그러뜨리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바꿔놓기까지 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모든 지식에 통달한 자신이 유일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감정을 관찰하고 발명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 하지만 그것도 질렸고, 단순히 지우는 것도 재미없기 때문에 일부러 엘리시아를 이 곳에 오도록 유도, 리리를 탄생시키게 하여 지하세계를 구성하는 7개의 사자를 없애도록 하였다.
리리와 엘리시아와의 설전 뒤, 엘리시아의 감정의 그림자인 리리를 없애려고 하지만 리리는 알란이 사전에 깔아놓은 함정과 무의식적에 발동한 현상수식에 의해 부활, 황금의 힘으로 만든 권총으로 에디슨을 쏨으로서 지하세계를 해방시킨다.
더불어 리리의 황금의 힘은 바로 아자토스의 힘. 리리의 총을 본 뒤 에디슨은 달(음성:아자토스)이여 나를 배신하는가라고 말한다.
물론 죽지는 않았고 자영의 소나닐 노벨북에서는 상처가 남은 채로 멀쩡히 등장해 차기작에서도 여전히 암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리가 에디슨에게 반격을 날린 것은 수많은 평행 우주에서도 사상 초유의 대사건이라고.
소나닐 이식판의 엔딩 직전 대결은 PC판과 상당히 다르다. 이때 밝혀지는 사실은 이식판의 내용은 사실 평행세계가 아니라 PC판의 사건을 르프랭(루프) 시킨 것 즉 PC 판 이후의 세계다. 이식판의 부제인 Refrain의 의미는 이를 암시하는 것. 리리와 엘리시아가 몇번이고 같으며 다른 사건을 반복해도 같은 결론을 내는가 실험한 것이다.
물론 엘리시아와 리리는 같은 대답을 하고 원작과 같은 엔딩에 도달한다. 에디슨은 이때 달이여 또다시 나를 배신하는가 라고 말한다.
3.2 스팀펑크 시리즈의 타 작품에서
다른 니알라토텝이 원흉인 칠흑의 샤르노스를 제외한 모든 작품과 관련해 일을 꼬이게 만든 원흉.
광기는 《시계인간(틱톡맨)》이라 자칭해, 남자를 이끌었다.
광기에.
공포에.
하늘, 이윽고 검은색으로 가득 차는 미래를 말해.
지하미궁에 꿈틀거리는 검은 그림자들의 한탄이 무엇인지 고하며.
사람이 걷게 될 미래를 보여주며.
먼 미래, 수식의 비의를 거둔 석학이 그랬듯이.
먼 내일, 이방의 적층도시의 태수에게 그랬듯이.
속삭이며.
속삭이며.
남자를 광기의 소용돌이에 빠트려.
(자영의 소나닐 애프터 스토리, 위칠로포치틀리의 홍루 3장중)
- 창천의 세레나리아에서 짝사랑하고 있던 로라의 실종으로 실의에 빠진 C=G 바이론을 미치게 했다.
- 혁염의 인가노크에서는 병원 폭락 사고로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가고 태어나지 못한 생명이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 아스테아를 미치게 하며 현상수식의 근원인 그림=그림을 창조했다.
- 백광의 바르시아에서는 1000년 전, 마루트에게 하얀 죽음의 가면을 씌워 절망적인 미래를 보게 함으로써 미치게 한 뒤 바르시아를 1000년간 봉인하게 했다.
- 황뢰의 가크툰의 주인공인 테슬라가 1902년 12월 23일 현상수식을 막으려 하자 처바르고 1908년까지 봉인. 영웅인 테슬라가 사라지자 세계의 비극은 더욱 가속된다. 더불어 감금당해 있던 탓에 스밀리야 일가 몰살을 저지하지도 못하고, 고아가 된 네온을 보호하지 못하고 그녀가 황금왕의 손아귀에 넘어가 테슬라가 학원도시에 오게 되어 이야기가 시작된다.
- 황뢰의 가크툰 팬디스크에서 증기왕이 나오기 직전의 예제에 에디슨의 전용 대사가 나온다. 이를 보면 크툴루의 잔해와 증기왕에 있는 배버지의 의사의 잔해를 섞어 분노왕을 만든건 에디슨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다. 애초에 이 세계관에서 그것이 가능한 건 에디슨 뿐.
- 회신의 카르쉘에서는 세계에 대기관 시계를 떨굼으로서 크툴루를 눈 뜨게 하여 세계멸망. 다만 카르쉘은 어디까지나 IF의 이야기이며 정사에서는 창천의 세레나리아, 칠흑의 샤르노스가 크로스 오버되는 드라마CD에서 주인공 일행의 힘으로 막는다.
4 기타
대부분 모든 모순은 에디슨의 암약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해가 들지 않는 세계에서 여전히 농업이 발전하는 것도 인간을 쉽게 죽이지 않으려고 에디슨이 기술을 퍼트렸다던가, 뉴욕 대소실이 유애무야 잊혀지는 것도 전 세계 사람을 세뇌시켰기 때문이라던가...
여담으로 BL 2차창작이 드문 스팀펑크 시리즈에서 그나마 가장 비중이 많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