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시리즈의 주인공(공식 캐릭터 소개 기준) | |||||||
창천 | 혁염 | 칠흑 | 백광 | 자영 | 황뢰 | 회신 | |
코니 일 리크르 | 기 |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 아술 | 리리 | 니콜라 테슬라 | 키리에 | |
셰라 마키스 | M | 크세르크세스 셀룰러 브리트 | 엘리시아 웬트워스 |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 | 주느비에브 나인스 |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하라.
1 소개
에로게 칠흑의 샤르노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시 유키미츠(越雪光).
검은 옷을 입고 안대를 낀 청년이다.
첫등장은 혁염의 인가노크애프터 스토리 웹노벨.
전 세계 최고의 범죄조직인 '결사'(서인도 회사)의 최상급 공작원. 'M' 말고도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지만 그 중에는 예전 가명 중 하나인 '제임스 모리어티'가 유명하다. 범죄조직의 일원이지만 그냥 최고급 호텔 살 정도로 경찰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도 셜록 홈즈 만큼은 신경을 쓰는 듯 하며, "바스커빌 가의 개" 등 홈즈와 협력한 적도 있다.
세상 어떤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아 '감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결사의 명령보다는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듯 하다. 그 목적은 불명.
애독서는 듀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소개문의 대사도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나온 문장이다.
직속부하로 세바스찬 모런 대령을 두고 있다.
모티브는 셜록 홈즈의 라이벌인 모리어티 교수. (그러나 교수 본인은 조직의 총수대리인 노년의 교수로 등장하고 있다.)
2 행적(스포일러 포함)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칠흑의 샤르노스에서
앞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앞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모른 채로.
'괴이'에게 습격당해서 겨우 겨우 빠져나온 메어리에게 그냥 혼자서 개고생하는 거 구경이나 하다가 '샤를로트를 일어날 수 있게 해주겠다'며 계약을 맺었으며 그 계약으로 그는 메어리를 '괴이'들의 산 미끼로 사용하여 '괴이'들을 사냥하게 된다.
사실 영원히 반복되는 오늘 '샤르노스'의 고독한 왕. 수백년 동안 혼자서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왔다. 지구의 신과 정령을 보호하고 있었지만 인류가 문명이라는 빛을 얻고나자 아우터 갓인 자신을 제외하고는 하나 둘 사라져가, 이윽고 자신의 왕국에서 혼자만이 남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수백억의 밤을 홀로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타타르의 문을 연 제임스 모리아티에게 육체를 받아 현세에 나타난 아바타가 바로 본편의 M과 바론.
인간이 세계가 바뀌어 간다는 것을 의식했을 때 자신처럼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혼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을 알기 위해 샤르노스를 강림시키려고 한 것. 이 계획을 세운 것 자체는 M에게 육신을 빌려준 진짜 제임스 모리어티로 작중에서 계속 교수로 불려 등장인물과 기묘한 회화를 한 노인이다.
메어리가 샤리를 설득하고 자신은 모든 것이 있는 반복되는 하루 대신 미래를 원한다고 하자 그녀의 말을 따라서 샤르노스의 강림을 해제하고 메어리에게 미래를 돌려준다. 그림자에 파뭍힌 그를 끌어내는 장면에 대해 히어로는 메어리, 히로인은 M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원화집에서는 원화가가 대놓고 인정 해 버렸다...
샤르노스 강림 실패 이후로는 편지 한장을 보낸 채 사라진다.
엔딩에선 메어리가 어릴 때부터 스토킹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2.2 타 스팀펑크 시리즈에서
이후 스팀펑크 시리즈에서 흑의 왕(黒の王)으로 가끔씩 언급된다. 여러가지로 세계관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존재.
팬디스크 하치포치 어팬드 디스크에서 메어리가 케이크 가게에서 희귀품인 뉴욕 치즈케이크[1]를 주목하고 있는 것을 부하 세바스찬 모런에게 듣고, 오밤 중에 불러 치즈케이크를 먹으라고 강요한다.(...) 더불어 모런이 사실을 말하려 하자 계속 다물라며 발뺌. 십중팔구 츤데레 아니면 쿨데레 인증.
정작 하치포치 팬디스크 본편에서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혁염의 인가노크의 애프터 스토리에 등장, 백광의 바르시아의 애프터 스토리 이후에도 조금씩 언급된다.
자영의 소나닐의 등장인물 A에게 자신의 아바타 일부를 크리터 "하울러 인 다크니스"로서 넘겨주었다는 묘사가 자영의 소나닐 노벨북에 등장한다.
그를 신으로 모시는 인물이 황뢰의 가크툰의 등장인물인 키자이아 메이슨. M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녀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마녀로 전직한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인 테슬라는 M에게서 다죽어가며 간신히 훔쳐낸 암흑 물질로 자신의 무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3 정확한 정체
정확한 정체는 이 세계관의 니알라토텝. 그가 있는 세계인 샤르노스의 모티브가 된 것이 니알라토텝이 거주한다고 하는 장소인 샤르노스(Sharnoth)이며, 전투신에서 나오는 크르슈체 방정식은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 한 TRPG에 나오는 니알라토텝의 아바타중 하나. 푸는 사람은 니알라토텝이 된다고 하는 충공깽의 방정식이다. 본인은 자신에 대한 다짐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고. 요약하자면 본편의 묘사는 장갑을 벗고 식사하는 행동정도(...).
정체가 정체인지라 2013년 니트로 플러스만우절 이벤트인 혼돈대섬에 참가하게 되었다. 여기서 밝혀진바에 의하면 이 지구에 유일하게 남은 아우터 갓. 평범한(?) 크툴루 신화의 세계에서 온 이 분과 달리 수백년이 지나도 자신과 동격의 상대가 없는 나머지 성질이 많이 죽은 모양.
자영의 소나닐 노벨북에 의하면 아자토스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고 난 뒤 홀로 방황하다가 지구에 도착해 사라져 가는 지구의 정령과 신들을 보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본체는 너무나 거대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은 아메바보다도 못한 레벨이라고 한다. 그나마 제대로 된 식별이 가능한 것이 아자토스의 파편인 황금안. 때문에 황금안을 특별시 하는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는 이 이야기를 마개조(...)해서 달의 공주와 칠흑의 기사라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테슬라 본인은 M을 끔찍하게 싫어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엄청 메르헨스럽고 로맨틱했던 모양이다.
더불어 능력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그냥 세계관 최강자레벨...로 보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방문한 또 다른 니알라토텝이 따로 존재한다. 하는 행적은 이쪽이 더 원판의 니알라토텝에 더 가깝다. 사실 시리즈의 모든 사건은 M이 원인인 칠흑의 샤르노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쪽이 원인이다(...).
더불어 니알라토텝같게 화신이 여러명 존재한다. 현재까지 언급된 화신으로는 검은 파라오, 붉은 여자, 아투,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자, 새볔녘. 이중에서 몇몇은 다른 니알라토텝의 화신일 가능성이 있지만 상세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