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시리즈의 주인공(공식 캐릭터 소개 기준) | |||||||
창천 | 혁염 | 칠흑 | 백광 | 자영 | 황뢰 | 회신 | |
코니 일 리크르 | 기 |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 아술 | 리리 | 니콜라 테슬라 | 키리에 | |
셰라 마키스 | M | 크세르크세스 셀룰러 브리트 | 엘리시아 웬트워스 |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 | 주느비에브 나인스 |
파일:Attachment/guac chara01.jpg
목차
1 개요
에로게, 황뢰의 가크툰의 주인공이자 히어로. 자칭 72세. 성우는 후루카와 테츠토. 별명은 전기왕, 전기공, 뇌전왕, 하얀 남자, 페르크나스, 강철의 남자(맨 오브 스틸), 세계의 적 등 역대 주인공중 가장 많은 이명을 지니고 있다. 캐릭터 모티브는 동명의 위인 니콜라 테슬라.
용어사전과 본편의 묘사를 보면 동유럽, 그 중에서도 헝가리출신으로 추정된다. [1]
그 경력은 수수께끼에 차 있다. 예전에는 합중국의 연구 기관에 몸두고 있다고도 하고, 정부조직에 대하여 반항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도 하고, 합중국 건국의 아버지중 하나인 에디슨경과 적대하고 있다고도 하고, 여러가지 소문이 있지만, 어느 것 하나 그 자신은 인정하지 않는다.
전학 첫날 부터 학원도시를 운영하는 통치회에 공연히 적대를 선언하고, 사변적 탐정부를 설립해서 학원의 정상화와 이상의 추구를 구가한다.
항상 여유에 가득 차고 있어, 시원하다.
자칭 72세인 만큼 학생적 상식이나 젊은 감성에는 지극히 서먹서먹하다.
이상을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다지 정은 깊지 않고, 조수인 네온에 대한 취급은 지독하다.
그러나 적대한 상대라고 해도, 자신을 상처을 입히려고 하는 상대라고 해도 「도와줘」라고 말하면 결코 버리지 않는다.
2급 학생으로서 계속 학대당하고, 통치회에 끌려가 목숨을 잃기 직전의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를 구한 뒤 학원도시에 사변적 탐정부를 설립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전기왕》 테슬라
석학(과학자)로서는 전기왕, 전기공으로 불리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고한다. 어느정도냐면 그가 《하얀 남자》로 불리는 이유가 본명을 댔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상의 위인의 이름과 같아 가명으로 착각당했기 때문(...) 위인의 이름으로 지명수배를 낼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캐릭터 자체는 시리즈 1탄인 창천의 세레나리아에서 잠깐 이름이 나오기 시작하며 용어사전이나 외전 소설등지에서 위인 정도로만 짤막짤막하게 언급되어 왔다. 상세한 캐릭터가 나온 것은 자영의 소나닐 애프터 스토리 웹노벨.
이름에서 보다시피 모티브는 유명한 과학자인 니콜라 테슬라. 세계관 내에서도 에디슨마저 재능에 흘러넘치는 인간이며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지 오래라고 인증할 정도의 천재.(스팀펑크 풀보이스 팬디스크, 자영의 소나닐 사이드)
다만 용어사전에 나오는 바로는 별로 연구가 순탄치 못했던 것 같다. 증기문명에서 새로운 에너지인 전기를 연구하고 있는 탓인지 각종 국가와 기관, 에디슨에게서 연구 중지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창천의 세레나리아의 등장인물인 십석학 제 3위, 기관의 여왕 에이다 바이런과 함께 증기왕 찰즈 배버지에게도 가르침을 받았던 적이 있는 모양.
3 《뇌전왕》 테슬라
모든 전기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벼락을 부르는 것에서 레이더의 원리를 이용해서 주변을 탐색한다던가 체내 신경을 조종하는 것 까지 전기에 관련된 것은 대부분 다 가능. 몸이 뇌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은 고역이며, 목욕할때 마저 조금씩 힘이 약해진다고 한다.[2] 또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대신, 모든 거짓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근접기로는 바리츠를 쓸 수 있다고.[3] 이러한 것 때문에 통치회에서는 뇌전마인이라고 부른다. (명명자는 발터)
전투시에는 팔에는 기계의 농수(머신 암)을, 허리에는 기계대(머신 벨트)를, 목에는 머플러를 착용하고 먼 이국의 옷을 입은 상태로 변신(형태변화)하며, 사용하는 전기의 색은 푸른색이지만, 전력을 발휘할 때에는 황금색의 번개(黃雷)를 다룬다. 머플러는 남극대륙에서 채취한 쇼거스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초회한정판 책자에 실려있다.
무기로는 허리 뒤에 차고 있는 다섯개의 광검이 있는데, 손에 들고 싸우지 않고 원격조작해서 공격한다. 이 광검은 손잡이만 있으며 푸른색의 빛의 날이 생성되어 검이 된다. 광검의 손잡이 끝에는 각각 토르(북유럽 신화의 뇌신), 바쥬라(인도 신화의 뇌신 인드라의 무기), 레이=곤(중국 신화의 뇌신 뇌공), 유피테르(로마 신화의 뇌신,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페르크나스(발트 신화의 뇌신)의 이름을 한 5개의 체스의 말(킹, 퀸, 잭, 비숍, 룩. 어느 신이 어느말에 대응되는지는 불명)처럼 생긴 부품이 달려있다.
전투능력은 먼치킨. 세계관 내에서도 전투 능력은 손꼽힌다. 강함의 주된 근원은 능력 자체의 강함보다는 크툴루 신화가 베이스인 세계관에서 수 십년간 경험을 쌓아온 역전의 노장이기 때문. 사실 제대로 된 전투신이 없는 몇몇 사람이 설정상 더 강하다. 전투신도 사실상 싸운다기 보다는 멋모르고 나대는 불량학생을 선생님이 체벌한다에 더 가까운 느낌. 실제로 테슬라는 주인공이긴 하지만 조언자 포지션에 더 가까우며 성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테슬라와 만난 주변 인물이다.
그나마도 막 시간뇌옥을 탈출하고 난 뒤라 본인 말로는 전력(全力)에서 멀다고 한다. 첫 등장인 자영의 소나닐 웹노벨에서는 전력이 아닌 상태로 2일만에 지구 반대편을 왔다갔다 하며 악의 조직 하나를 전멸시켰다.
[4]
다만 이 시리즈 자체가 배틀신 자체보다는 배틀이 일어나게 된 경위와 결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나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게 걸리는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취향이 갈리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 무엇보다 테슬라는 황뢰의 가크툰 시점에서는 절대로 패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자세한 것은 자영의 소나닐과의 관계 항목 참조(전작 스포일러 주의)
3.1 장비&기술
전계의 검
5개의 검모양의 발광체.
뇌전으로 형성되어 있어 실체가 있는 것은 검은 검자루만.
더불어 검자루의 "심연의 열쇠"라 불리는 체스말 부분이 핵이다. 이것은 과거 다죽어가면서도 테슬라가 M에게서 강탈한 암흑물질로 만든 《신들의 잔해》라고 하지만 진위는 불명. 다만 M의 정체를 고려하면 진짜로 신들의 잔해일 가능성이 높다. 능력을 사용하는 중의 테슬라의 주위에 떠오른다. 다만 「세계개입」이라 불리는 능력을 사용한 횟수만큼 일정시간 떠오르는 개수는 감소해버린다. 자루 부분은 기계대(머신벨트)[5]에서 통전 케이블로서 유선 접속할 수가 있다. 케이블은 최대 100피트까지 늘어나고 발상하기 나름대로 다양한 사용법이 가능하다.
초전자형태를 소환할 때 "빌리겠어"라고 말 하는데 얻은 경위를 보면 M에게 하는 말일듯. 하지만 돌려주는 순간 사망플래그가 설테니 영원히 반납 할 것 같지는 않다(…)
서프레서(공포 마비)
전기로 체내의 공포를 담당하는 신경을 조작해 공포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섬세한 기술이기 때문에 감성적인 공포(공포영화를 본다거나)는 막을 수 없다.
발뇌(發雷)
번개를 떨어트린다. 손가락 튕기기나 발뇌라고 외치는 등 발동방식은 다양. 테슬라의 기본기.
바리츠
테슬라가 옛 친구로부터 배웠다는 무술, 원류는 셜록 홈즈의 무술. 발뒷꿈치에 번개를 휘감아 내려찍는 바리츠식 뇌전 내려찍기라는 기술이 있다.
테슬라식 뇌전 회피
테슬라의 회피동작. 무협소설의 보법같은 것인듯. 테슬라 자신이 언급하기로는 최대 아광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댄스 마카블(죽음의 무용)
5개의 광검을 원격 조작해 적을 난도질한다.
참고로 이름과 읽는 방법은 TRPG, 도쿄 노바에서.
전인(電刃) - 하전입자의 신퇴(荷電粒子の神槌)<토르 해머>
뇌광구를 적에게 때려박는다. 이름의 토르 해머는 번개를 상징화한 것인 토르의 망치 묠니르를 의미한다. 발터전에서 사용
전인(電刃) - 전위뇌제의 칼끝(電位雷帝の剣先)<바쥬라 니들>
바늘과 같이 가느다란 번개로 공격, 상대에게 걸린 유도암시를 해제하는 효과가 있다.에리히전에서 사용
전인(電刃) - 쌍뇌공의 신화살(双雷公の神矢)<레이곤 애로우>
초신속의 2연 뇌격, 멀리 떨어진 적에게 사용한다. 20피트 떨어진 적에게도 맞출 수 있다.
전인(電刃) - 극대뇌전의 신창(極大雷電の神槍)<마르두크 자벨린>
황금색의 번개를 다루는 상태에서 사용, 양손에 번개를 모아 창 형태의 번개를 날려서 공격, 마르두크는 수메르 신화의 신으로, 번개의 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윌헬름전에서 사용.
전광(電光) - 세계의 끝의 팔뇌(世界の果ての八雷)<라이트닝 케라우노스>
거대한 번개의 광선으로 상대를 소멸시킨다, 케라우노스는 그리스어로 벼락이라는 뜻이다, 황금왕전에서 사용.
니콜라 테슬라 초전자형태(超電磁形態)<전기기사(電氣騎士)>
5개의 광검의 손잡이 끝의 뇌신의 이름을 딴 체스말 형상의 부품을 때어내서 기계대(머신 벨트)의 중앙의 부분에 전부 삽입해서 소환하는 거대한 로봇. 크기는 수십 피트이며, 강철로 이루어져 있으며 갑옷이지만 기계는 아니라고, 테슬라의 몸에서 나오는 전기를 유사 신경으로 삼아 움직이며, 조종석에는 빛의 피아노 건반(신경의 중추)이 있어 이것으로 조작한다. 이 또한 선더버드에게서 뇌전의 몸과 함께 받은 저주라고 한다. 전기를 더 사용해서 크기와 힘을 늘릴 수 있고, 황금왕전에서는 10배까지 크기를 늘렸지만 테슬라가 그때 네온과 떨어져있어서 힘이 없었던지라 결국 황금왕에게 대파된다. 사용하고 나면 지친다고한다.
튀폰으로 이를 주시한 베르타에게는 강철의 덩어리라 불렸다. 그리고 공식 블로그에서 제 3차 테슬라 코일 실험을 하고있을 때 테슬라가 직접 제작했으며 평상시에는 세계의 끝에 숨겨두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더불어 충격적인 사실이 함께 밝혀지는데 강철의 쓰레기(鋼鉄のゴミ)라고 한다. 강철의 덩어리나 고철도 아닌쓰레기. 설계를 너무 대충한 나머지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결함품. 이론상으로는 움직일 수도 조차 없지만 테슬라가 자신의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억지로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미완성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질량을 증대시켜 강화하는데 이를 위해 테슬라는 거의 죽어간다고 한다. 명색이 주인공의 최강 형태인데 공식의 취급이 너무하다(…) 그리고 이에 붙여진 별명은 대형 쓰레기.
팬디스크의 서술을 보면 전투력보다는 사이즈가 큰 적을 제압하기 위한 형태로 보인다.
- 초전인(超電刃) - 교차뇌전의 봉황(交差雷電の鳳)<얼터네이트 버스터>
초전자형태시의 기술, 전기기사의 가슴에서 전기를 모아 거대한 광구를 발사한다. 교류는 실제 인물인 니콜라 테슬라가 고안한 전류방식이고, 뇌전의 봉황은 선더버드를 의미한다.
- 초전인(超電刃) - 전위뇌전의 검부(電位雷帝の剣斧)<바쥬라 블레이드>
초전자형태시의 기술, 전기기사의 손에서 뇌전을 모아 실체검을 형성해 고속돌진해서 적을 썰어버린다.
- 백은의 방패(아가트람)
초전자형태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방패,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지 않고 소환해서 사용하며 광검처럼 원격조작 형태이다. 방어에 사용한다. 아가트람은 켈트 신화의 신 누아다의 별명으로 은의 팔이라는 뜻.
4 스포일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4.1 본편
사실은 72세가아니라 92세라고 한다. 자기 소개 할 때 72세라고 한 것은 92세는 너무 늙어보여서. 문제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저주에 걸렸는데 어떻게 20세를 후려칠 수 있었는가는 알 수 없다. 이제 나이가 3자리수에 가까워지니 신경쓰이나 보다. 일단 가장 유력한 설은 20세에 뇌전이 되고 72년간을 인간이 아닌채로 보냈다는 설.
10장에서 조세핀과의 사건에 수습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네온의 마음이 상처입은 채로 냅두는 바람에, 네온은 테슬라와 자신의 관계에 불신을 가지게 되고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되어 정신이 한계까지 몰린 상황에서 황금왕과 라이히에게 세뇌당하게 되며 테슬라가 자신의 가족을 죽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테슬라는 자신이 네온의 가족을 죽였다는 것을 밝히고 그녀가 위험에 처하지 않게 떠나보내지만 네온이 없어진 탓에 소멸 직전에 이른다.
그리고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어 황금왕에게 대적하려고 한다. 이 때 스승인 프랭클린에게 쓴 편지 내용으로 보면 마지막으로 남은 미련은 네온 하나 뿐...
학원도시가 세워진 원인이자 네온의 가족이 몰살당하게 된 원흉.
수십년 전, 선더 버드와 접촉한 것[6][7]으로 현대 문명에서는 있을 수 없는 환상[8]이 되어버린 존재. 누군가가 테슬라를 기억하고 그 긍정적인 감정(용기, 희망, 의지등)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에너지를 얻으며 공상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완전무결한 히어로로서 존재 할 수 있지만, 잊혀지게 될 수록 힘을 잃게 된다. 게다가 세계에 거절당하고 있는 탓에 오랜 기간 사람의 기억에 남을 수 없다고. 그야말로 동화속의 요정같은 존재.
네온의 가문인 스밀리야는 정기적으로 테슬라와 접촉해 기억하는 것으로 그의 존재를 유지시키고 있었으며 한없이 가벼운 테슬라라는 개념을 세상에 묶어두는 닻역할을 하고 있었다. 때문에 아무리 다른 사람이 전력을 공급해줘도 스밀리야의 정식 일원이 없으면 존재가 불가능하다.
황금왕은 그 사실을 알고 50년간 조금이라도 그와 인연(가족, 혹은 본인이)이 있던 사람들을 모으게 된 것이 마르세유 해상 학원도시. 그 이후 일가를 몰살하고 1908년에 네온을 학원도시로 오게하여 리리에게서 구원 받은 직후의 테슬라가 그녀를 구하러 오도록 유도한다. [9]
운명에 저주받은 10만명의 학생이란 테슬라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 다만 자기소개 시점에서 이를 알고 있었는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통치회 멤버와 네온, 맥그리거와는 그들이 어렸을때 부터 알던 사이. 그때는 선생님(마스터)라 불리고 있었다. 사실 5장의 잘자랐네 뭐네 하던 각종 섹드립은 일종의 복선. 그런데 그 중 2명과 H신이 존재한다. 하나는 역강간이었지만 다른 하나는 확신범. 네온의 조모는 다름아닌 테슬라의 첫사랑. 언제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는 테슬라와는 함께 있을 수 없지만 가문 대대로 테슬라를 기억하는 것으로 그의 존재를 유지시키기로 결심한 것도 그녀.
리리와의 약속대로 목숨이 다 할 때 까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마지막 전투에서 사라지기 직전, 자신을 다시 기억해내고 손을 뻗은 네온에 의해 힘을 되찾고 황금왕을 해치우게 된다.
최후에는 가족을 죽게한 사람이라고 해도, 영원을 사는 괴물이라고 해도, 세상에는 없는 환상이라고 해도, 용서 할 수는 없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세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결심한 네온과 맺어지며 해피엔딩. 처음에 말한 대로 학원 도시 10만명의 학생을 전부 구해보였다. 게다가 시리즈 6작품중 유일하게 라스보스를 포함해 단 한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은 위업을 달성.(과거 회상 제외) 조세핀이나 샤를은 전작이었으면 딱 죽기 좋은 포지션의 캐릭터다...
네온이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던 사람이므로 빼도박도 못하는 키잡. 언제부터 네온을 여성으로 의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5장 이후 정도부터는 이성으로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선으로는 5장 직후를 다룬 예약 특전 드라마 CD에서 통치회에게 네온과의 관계를 물었을 때 평소와 달리 머뭇거리는 모습, 예전에는 네온과 나가는 것을 산보라 하던 테슬라가 6장에서는 남녀간의 데이트라고 명확하게 말한다던가, 8장에서 키자이아가 네온과의 관계를 물었을 때 제대로 답하지 못한 것, 10장에서 평소에는 무신경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을 테슬라가, 이 때는 문 밖에서 머뭇거리며 네온의 눈치를 살핀다던가. 최종장 전편에서 네온의 얼굴을 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던가... 8장에서 네온이 과거에 어른에게도 귀여움 받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어른이 아이를 귀여워 하는 건 당연하다. 뭘 말하고 있냐고 정색한다던가 로리콘은 죽어라하는 과민반응은 아무리 봐도 찔려서 그랬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무대가 마르세유란 점, 감옥에 붙잡혀 있다가 스승의 도움(이쪽은 스승의 후손 비슷한것 이지만)으로 감옥을 빠져나오는 점, 다재다능한 먼치킨 플레이, 히로인을 돈으로 샀고 처음에는 부성애로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이성애로서 맺어지게 된점, 히로인의 도움으로 원수를 퇴치하고 마지막에는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해라[10]라는 대사를 남기는등 여러모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오마주가 눈에 띈다. 실질적으로는 역키잡이라는 점도 똑같다. 어린 시절부터 호시탐탐 노렸지만 손을 잡아보기는 커녕 제대로 된 팬레터도 쓰지 못해 백지로 보내는 어딘가의 검은 남자는 좀 보고 배워야한다
일단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네온과의 수명차이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살아잇는 황금왕이나 언제 또 다시 결사가 학원도시를 노려올지 모른다는 점이나 숙적이라든가 여러가지로 문제가 산적해있어 고생길이 훤하다.
앞에서는 석학중에서는 비교적 정상인이라고 했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테슬라도 상당히 맛이 간 부류에 속한다. 정확한 과거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테슬라가 인간을 버리게 된 이유는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같은 구체적인 이유가 아니라 사람은 모두 고귀하고 찬란한 존재다라는 추상적인 것을 한 점 의심없이 맹신하고 있기 때문. 인간을 버리고, 세계와 적대하는 것을 이런 추상적인 이유 하나로 버티고 있는 것. 심지어 수십년간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보아왔는데도 조금도 삐뚤어지지 않고 아직도 믿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작중에서는 미쳤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하지만 현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네온이 피눈물을 흘리게 되면 악귀나 다름없게 될 것이라고 하니 상당히 아슬아슬한 것은 분명하다.
4.2 노벨 앤솔로지
노벨 앤솔로지의 What a shining league(하가네야 진 집필)에서는 자영의 소나닐의 무대인 뉴욕에서 5년 전, 300만명중 유일하게 생환한 더글라스 페어뱅크스가 그를 뉴욕을 구하지 못한 그래픽노블속의 영웅, 맨 오브 스틸 클라크 켄트와 동일시, 폭주하여 결투하게 된다. 더글라스의 폭주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부러 테슬라와 결투하게 만든 오귀스튀느 뒤팽은 어처구니 없어했지만 실제로 테슬라도 300만명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실패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
또한 황금왕과의 대결 직후 힘을 너무 소비한 나머지 몇 일동안은 계속 잠들어 있어, 네온이 고백하기 전날까지 일어난 《가크툰의 사생아(스폰 오브 가크툰)》사건에는 마지막날 이외에는 관여하지 못했다고.
원작자가 집필한 기만의 용에서는 심리적으로 본편과 달라진 점이 부각된다. 특히 본편에서도 네온에게 콩깍지가 약간 있는 상태였지만 엔딩 이후 4월 시점에서는 네온에게 완벽하게 공략당해 상태가 심해진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내색하지 않지만.
어느날 아침 제 3보도부의 타블로이드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동을 개시, What a shining league에 등장한 더글라스, 오귀스튀느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장본인을 짐작하고 닥터 포르쉐의 도움으로 네온과 함께 정보 공간에 침입. 네온의 황금안이 완전히 발동해 건의 원흉인 메타 크리터 자바워크를 발견, 실체화 하기 위해 이름을 주고 결투하게 된다.
하지만 도중 자바워크의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뛰쳐나간 네온 때문에 결투는 무산. 네온의 무모한 짓 때문에 화가 난 상태로 끝난다. To be...라는 말이 마지막에 있으니 이 이후는 공식 홈페이지의 웹노벨이나 FD에서 다뤄질 듯.
본인 말로는 육체와 정신의 경계가 애매모호하며, 본편에서 형태변환하는 것도 이와 관계된듯. 더불어 언제나 하고 있는 목도리가 잠깐 로리화 돼서 등장하기도 한다.
4.3 드라마 CD
햄릿에서는 햄릿. 처음에는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한 연극이라고 생각해 적당히 분위기에 어울려 주다가 그와중에 깨알같은 성희롱 갑작스럽게 급전개 되는 각본에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세계개입을 사용해 햄릿에게 매정한 말을 듣고 슬퍼하는 장면의 오필리아(네온)를 붙잡아 프로포즈하여 비극의 연쇄를 멈춰 햄릿을 해피엔딩으로 만든다.
살로메에서는 예언자 요카난(요한). 살로메역의 네온과 조우 한 뒤 입맞춰 달라는 그녀의 말에 너무 직접적이다라며 작품 최고의 문제발언을 내뱉는다(...). 심지어 그 이유는 주변의 눈이 신경쓰여서….언제는 신경 썼나. 그 와중 시리아 청년 역할의 알베르가 대본대로 자살하려는 것을 막고 무대 위가 아닐지라도 너에게는 모든 것이 용서되어 있다며 살로메가 원하던 것을 주기 위해 키스를 함으로서 해피엔딩으로 만든다. 갤러리의 반응[11]을 보면 상당히 진하게(…)한 모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로미오. 아무것도 못하게 기승전결의 전까지를 잘라내 결말, 로미오과 줄리엣의 관으로 가는 부분에서 시작. 패리스역이 샤를이라는 데서 어렵겠다며 걱정했지만 역할[12]을 뛰어넘은 샤를과 에밀리의 염장질 파워에 테슬라가 딱히 손을 쓰지 않더라도 해피엔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잠든 줄리엣(네온)을 깨우고 막을 내린다.
마지막 마왕에서는 네온이 그의 약점인 것을 그제서야 눈치챈 트리스탄에 의해 역할을 분배받지 못하고 관객석행. 하지만 네온이 그의 이름을 외치는 것을 매게로 초전자형태로 나타나 비극을 강제로 종결시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역을 맡음으로서 종영.
에필로그에서는 관객석에서 잠들어 있는 채, 네온에게 상냥하게 이름을 불리며 끝.
4.4 황뢰의 가크툰 : 롱 굿 바이
맥의 과거 이야기에 등장. 맥은 자기 앞에서는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네온이 테슬라에게만 활짝 미소를 짓는 데에 조금 불만이 있었던 모양. 그 전에는 잠깐 얼굴만 마주치던 사이였지만 맥이 소꿉친구 일행과 첫대면 하는 데서 제대로 맞대면을 하게 되며, 네온을 저도 모르게 괴롭히는 맥에게 잔소리 충고를 건네며 인연을 쌓게 된다.
2화 마지막 페이지에 네온이 어떻게 해야 테슬라와 함께 있을 까 고민하는 네온을 위해 맥은 자신이 마법사가 되겠다고 약속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바로 몇 페이지 앞의 특집 기사에서 테슬라의 소개에 현재의 고민은 네온과의 거리를 재는 것이라고 적혀있어 배부른 고민에 누구는 너네들을 맺어주려 목숨까지 걸었는데 무슨 삽질이냐며 독자에게 가루처럼 까였다(...)
4.5 팬디스크
전학오고 1년이 지나 이제는 2학년. 아직 학원도시에 거주중이며 캐릭터 소개에는 깨알같이 자칭 73세로 바뀌었다. 기만의 용 사건 이후 머플러가 멋대로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될 때가 있는모양. 그리고 네온이 기르게 된 펫인 《강철의 도마뱀》자바워크를 일방적으로 싫어한다고 한다. 자바워크때문에 한마터면 자신의 손에 네온이 죽을 뻔 했기 때문이겠지만.
그리고 프랭클린 뇌전 실험및 제 2차 테슬라 코일 실험에 의해 현재의 몸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재는 자치 학생들의 모임인 동맹(리그)에 소속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건 저스티스 리그의 패러디.
73세이며 93세인 이유는 인간으로서는 93세지만 인간을 그만 둔 날을 기준으로는 73세이기 때문.
네온과 테슬라대해 자세히 모르는 상점가나 주변 인물은 이 둘이 진짜로 결혼한 부부사이라고 인식당하고 있다. 이는 교칙상 3학년 이상이거나 가족이 아니면 동거가 불가능하기 때문. 심지어 친구들도 두명을 거의 결혼한것 마냥 취급중.
여담으로 6장이 끝나고 계속 네온에게 공포영화를 보여줬던 건 공포영화를 볼 때 시시각각 변하는 네온의 표정을 감상하기 위해서(...)
평소에 거점이나 비밀 기지를 만들 었을 때는 여러가지 이유로 테슬라의 생활력이 제로라 거주성 같은 건 손톱만큼도 없었지만 구 영국 대사관에 자리잡고 네온 덕분에 인간다운 생활을 보내고 나서야 그 사실을 자각한다.
FD에서는 네온과 다른 캐릭터의 이벤트를 보고 시점 변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주차 이상이 돼야 테슬라의 고민을 엿 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후반부의 반전을 위해 네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그려지지 않지만 FD에서는 꽤 노골적으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중증. 용케도 본편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FD에서 그의 고민은 네온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 까 하는 것. 본편에 나오는 당당한 연장자로서의 모습과 달리 네온에 대한 죄책감과, 인간이 아닌 자신이 네온의 마음을 받아들일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방황하고 도망치는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문제는 이게 이미 본인이 먼저 네온을 덥친 주제에"' 하는 고민이라 굉장히 한심해 보인다(...) 게다가 중간 중간 스승과 하는 대화가 있는데 네온을 피하다 보니 가르침을 전부 어기게 된다. 맞닿은 다리나 머리 향기마저 의식하고 착각을 억지로 납득하려는 모습이 첫사랑 소년수준. 게다가 이것을 일절 표현하지 않고 무표정 무반응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네온은 답답해 미칠지경.
인생 경험 풍부한 연장자 캐릭터지만 연애에 있어서 만큼은 완전히 쑥맥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다. 두명의 사이는 의외로 네온이 리드하는 면이 있다. 사실 수십년전 만난 스밀리야가 첫사랑이고 수십년간 짝사랑만 앓다가 겨우 네온과 두번째 사랑을 시작하고 있으니 다른 경험은 몰라도 연애 경험은 제로다... 게다가 네온에게는 얼굴을 들지 못하는 처지라 악화중.
그렇게 밀고 당기기를 하던 와중 네온에게는 모든것이 용서되어 있으며 그를 위해서는 자신의 사명과 맹세마저 뒤집을 수 있는 권리를 언급한다. 이는 네온에게서 모든것을 빼앗고, 같이 있음으로서 네온의 운명마저 비틀어버린 자신이 그녀에게 할 수 있는 최대의 애정표현이지만 문제는 네온은 이미 실질적으로는 그를 용서한데다 테슬라의 고민과 섞여 반쯤 책임회피가 되어 버린 상황. 결국 네온이 그 말에 상처입는 바람에 그만 둘의 사이가 어긋나고 만다.
이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 샤이닝 나이트편으로 가게 되고 나서야 겨우 해결된다.
네온에게서 도망친 것을 사과하고, 그녀와 맺어져 쭉 함께 있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며 화해하게 되고, 자신을 용서한 네온에 몰래 눈물을 감추지만 갑자기 나타난 분노왕에 네온을 빼았겨 버리고 대치하게 된다. 분노왕과의 전투 도중 분노왕의 정체가 자신의 사부 찰스 베버지 라는 것을 알아 당황해 한번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분노왕의 내부에 있던 네온이 분노왕의 진심을 테슬라에게 전한 것으로 다시 각성, 자신의 결심을 전하고 분노왕을 쓰러트리며, 정의의 아군임을 증명한 네온과 함께 본래는 이 세계에 있을 리가 없는 별하늘을 바라본다.
테슬라를 선택해 진행 해 가면 그가 어린 시절, 증기왕 찰스 베버지에게 사사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만해도 순진하고 스승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 착실한 아이여서 세월의 흐름이 얼마나 잔혹한지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이 때 에이다와 함께 있었던 모양. 다만 수학으로는 에이다에게 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시리즈 최대의 미스테리중 하나인 에이다의 연령이...
팬클럽용 추가 시나리오에서 네온이 몰래 승부속옷을 입고 테슬라에게 접근하는데, 네온의 상태가 이상해 몸을 스캔 하자 그녀가 무슨 속옷을 입었는지 깨닫고 네온이 자신을 위해 파렴치한 속옷을 입었다는 사실에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과전력에 저도 모르게 전기기사를 소환할 지경에 까지 이른다(...) 그 전력을 간신히 마당에 방전시켜서 해결하지만... 말로 꺼내버린 바람에 네온이 쪽팔려하며 튀는 바람에 무효가 된다. 그리고 그녀와 살며 1년이 넘어 처음으로 스스로 생각해 자기가 먼저 사과를 하며 훈훈하게 끝낸다.
4.6 자영의 소나닐과의 관계
(자영의 소나닐 스포일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역대 주인공중에서도 특히나 과거작과의 접점이 많은 인물. 특히 자영의 소나닐에서 엘리시아가 여행을 하지 않았으면 황뢰의 가크툰에 테슬라가 등장할 수 없었다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실질적인 첫 등장은 전작인 자영의 소나닐 애프터 스토리 웹노벨.
# 자영의 소나닐의 배경이 되는 대소실 사건[13]으로부터 2일 전,뉴욕에서 실험을 하려는 에디슨경을 말리기 위해 헝가리에 있는 스트레고이카바르 철탑에서 대치하지만 완패한 것도 모자라 멘붕까지 당하게 된다.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300만명의 시민이 아우터 갓의 장난감이 되고, 감금당한 탓에 지킬 수 있었는데도 지키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이 상처입어가는 광경을 6년간 계속 보아온 탓인지 본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자학적인 태도로 울면서 리리에게 죽여달라고 하는 테슬라의 모습이 인상적.
「……나는 자칭할 가치도 없는 자다.싸움에 패배해, 이 알카트라즈 시간뇌옥에 붙잡힌 무력한 남자다」
알카트라즈?
말의 의미는 잘 모른다.
말의 의미보다 나는 이 남자 사람이 신경쓰여 버린다.
왜냐하면, 이 사람, 말야.
눈물을 흘리고있어
(중략)
「그대(貴女)는 나를 단죄하는 자인가.
통곡의 벽에 덮인 이 나를 단죄하여, 죽음을 주는 자인가」
──나, 그런 거 하지 않아.
「그러면, 무엇을 위해」
──미안해, 모르겠어.
「……」
──너는 어떻게 했으면 해?
「단죄를. 나는 더 이상, 생명을 삼켜갈 가치조차 없다.
가치없는 생을 더 이상 계속하는 것을 나는 참을 수 없겠지」(자영의 소나닐 웹노벨 위칠로포치틀리의 홍루 4장에서)
누구냐 넌
그리고 꿈을 건너다니던 리리가 토토에 의해 테슬라를 만나며 그를 구원하고 지키지 못한 만큼의 사람을 도와주라며 살아갈 의미를 주게 된다. 그리고 테슬라는 목숨이 다 할 때 까지 자신이 구하지 못한 사람의 백배를 구하겠다고 맹세하고, 더 이상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그대에게서 축복을 받았다.그렇다면, 나는 이 이상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겠다」
「설령 만상이 가로막는다 해도」
그 이후 바로 곤경에 처한 엘리시아를 구한 뒤 그녀를 습격한 피로물든 혀의 교단(니알라토텝의 광신도집단)을 전멸시킨다.
여담이지만 본편의 서술에 의하면 아무래도 리리를 여신으로 우러러 보고 있다(...)
가크툰에서 테슬라가 단순히 흑막을 저지하는 데서 그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탐정부를 설립해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게 된 것은 이 사건이 계기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특전 시나리오에 나온다.
다만 사건의 정황을 다 알고난 뒤 네온에게 살해당하고 싶었던 것을 보면 여전히 자기 파멸 욕구가 남아있는 것 같다.
더불어 그 사건에서 살해당하지 않고 시간뇌옥에 있으면서도 살아있을 수 있던 건 자영의 소나닐의 등장인물인 알란 에이크리가 에디슨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14] 죽이면 안 된다고 말렸기 때문.(자영의 소나닐 팬디스크) 또한 또 다른 주인공인 엘리시아의 할머니의 가문이 테슬라의 스승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후손인 프랭클린 가문이라고 한다.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중.
자영의 소나닐 본편에서 서술되는 리리와 엘리시아, 알란의 관계를 생각하면 정말 리리를 여신으로 모실 수 밖에 없다. 더불어 초대 리리교 신자인 A와 생명의 은인인 알란과 성우도 같다
더불어 리리와는 여러모로 반대편에 위치한 인물. 무지한 소녀와 대석학, 환상에서 현실이 된 존재와 현실에서 환상이 된 존재, 황금을 다루는 자와 황금과 대치한 자 마법소녀와 변신 히어로등. 하지만 둘 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위해 손을 뻗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5 세계의 적
이 작품에서 100을 위해 1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세계의 법칙이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항하려는 테슬라는 세계의 적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테슬라도 세계의 이치를 따르는 한 세계에 완벽하게 거역할 수 없었고, 비록 한시가 바쁜 상황이었다고 하나 10장에서 조세핀과 에이미의 마음을 구하기 위해 네온의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했던 것이 좋은 예 동생과의 인연을 되찾고 미소짓는 조세핀과, 테슬라에 대한 인연을 불신하게되어 우울해지는 네온의 극명한 대비로 알 수 있다.덕분에 네온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죽을뻔하지만. 비록 스밀리야 일족 스스로가 결정한 일이라 하나 세계의 적으로 있기 위해 스밀리야 일족을 희생시키고, 자기 자신마저 희생시키며 이 손에 닿는 모든것을 구하려 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는 말 대로 결국 누군가를 희생시킬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고뇌한다. 언제나 눈 앞의 누구를 구하기 위해서 그가 그 무엇보다 지키고 싶었던 스밀리야 일족과 네온이 희생되어야 하는 점이 아이러니.
그리고 세계의 법칙에 희생되는 테슬라를 구해낸 것이 자신때문에 희생당한 소수인 네온. 세계의 적이되어 홀로 싸우기로 결심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한 자신에게 가족을 죽게하고 영원을 사는 괴물이라 하더라도 함께 있으며 '세계를 지키는 테슬라를 지키는 아군이 되기로 결심한 네온에 자신은 하지 못한 정의를 이루어내는 모습을 발견하고 테슬라는 네온을 정의의 아군이라 부른다.
작중, 언제나 누군가를 구하고 고민을 해결 해 주는 연장자이자 해결사인 위치에 있는 테슬라지만, 유독 네온하고 관련해서는 고뇌하고, 상처입히고, 슬프게 하고 때로는 상처받고 구원받는 인간적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서 테슬라 자신이 포기한 인간성을 끌어내는 네온의 존재가 얼마나 구원인 지 알 수 있다. 이것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네온과 살기 이전에는 사는 장소에 거주성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았다고 독백하는 부분.
6 기타
웬만한건 다 할 수 있는데다 입맛도 까다로운 주제에 요리치. 어째서인지 요리를 재료가 제대로 갖추어 져 있고 결과를 알고 있으면 중간과정은 별 상관 없다는 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냥 수 십년을 살면서도 요리 경험이 없는 모양. 그리고 그런 생각은 요리만 그런 게 아니라 그 결과중 하나가 대충 설계한 바람에 공식에서 쓰레기 취급 당한 전기기사.
안티 히어로가 대세인 요즘의 히어로 물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완벽무결한 왕도 히어로. 그가 그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히어로로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스포일러를 참조.
주인공이지만 이야기는 주로 또 다른 주인공인 네온의 관점에서 서술될 때가 많다. 캐릭터 자체가 세계관에 깊히 관여되어 있는데다 초반부터 거의 진실에 다가가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와의 공감을 위해서라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네온쪽이 적절하다. 다만 본인의 시점에서도 시리즈 특유의 독백표현은 나오지 않는다.
테슬라의 주관으로 이야기가 서술 될 때는 전작의 몇몇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등장한다. 더불어 작품 내의 묘사와 모 잡지에 실린 인간 관계로 보아 백광의 바르시아의 등장인물인 레오와는 상당히 험악한 관계인 모양. [15] 그 외에도 사이가 좋아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본편에서는 정말 조금의 틈도 없는 완전무결 먼치킨캐릭터인데 세계관 적으로 보면 맨날 결사가 쫓아와 싸워대고, 숙적(이라고 본인은 생각하는) 에디슨경에게 심신 완전히 털리고, 불쾌하게 여기는 레오는 석학으로서는 따라잡지 못하는 데다, 그나마 자신보다 연하인 에이다에게는 말빨로 밀리며 놀려먹히고, 환상을 부정하는 능력을 지닌 셜록 홈즈에게는 상성적으로 밀리고, 할아버지같은 언동을 하지만 수백살을 산 괴수가 드글거리는 세계관에서 아직 나이가 2자리수 밖에 되지 않는 햇병아리라든가, 시리즈를 전부터 플레이 하고 있던 사람은 테슬라를 처음 알게 되는 게 자영의 소나닐의 애프터 스토리라 첫인상은 대부분 처음만난 여자아이에게 죽여달라며 매달린 울보에 패배자 로리콘 이미지(...) 이런 식으로 묘하게 콩라인에 동네북 포지션으로 대우가 영 좋지 않다. 물론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더 많다.
게다가 하얀 남자라는 별명도 본인이 적대해 마지않는 니알라토텝의 아바타와 동명인데다, 니콜라 테슬라 본인도 니알라토텝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완전히 야유로 가득찬 설정. 심지어는 뻥기획인 심연의 세레파이스는 테슬라가 죽어버리고 시작해버린다(...) 게다가 나중에는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온의 난자를 이용해 아들까지 생겨버린다.... 강철의 쓰레기 설정도 그렇고, 공식에서 대놓고 굴리는 분위기.
그래도 물론 고작 수십년을 산 주제에 수억년을 산 그레이트 올드 원과 싸워도 승산이 있을 정도로 세계관 톱급 전투능력을 지닌 것은 확실핟.
캐릭터 소개에서는 네온에대한 취급이 심하다던가 써 있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네온이 사랑스러워서 어쩔줄 모르는 팔불출 할아버지. 시도 때도 없이 귀엽다던가 사랑스럽다던가 하는 말을 입에 담으며 용돈을 주고 싶어하거나 젤리빈을 주고 싶어하거나 한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것 이라고 할 정도. 팬디스크에 나오는 테슬라 입장의 독백을 보면 본편의 테슬라와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네온을 미화시키고 있을 정도로 중증(...) 단순한 눈부심에서 요정의 여왕이라던가 태양의 찬란함이라던가 수식어구가 갈수록 화려해지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 초반부터 테슬라를 짝사랑하고 있는 네온의 입장에서는 희망고문이 따로 없으므로 너무하기는 하다....
외전 소설의 네온 말로는 의외로 네온에 대한 질투심이나 독점욕이 남들의 배로 강한편이지만 네온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 생각해서 내색하지 않는것. FD를 보면 (테슬라의 관심을 끌려고) 네온이 관심을 보인 휴대용 비서장치에마저 질투한다...[16]. 네온이 집사카페에 다시 가려고 할때싫은 티를 팍팍 내거나 의뢰 때문에 네온이 다른 남자랑 잡지 표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저도 모르게 촬영중인 네온을 납치해버린다.
더불어 덕력이 높은 사람은 눈치 챌 수 있겠지만 '히어로 물의 주인공인 만큼 그야말로 온갖 히어로물의 패러디가 섞인 캐릭터. 캐릭터 디자인에서 부터 사이보그 009와 가면라이더, 특히 가면라이더는 가면라이더 스트롱거. 천재 과학자가 실험의 결과로 인간을 초월한 육체를 지녔다는 설정은 헐크, 작중에서 자주 비유되는 슈퍼맨, 그 외에도 그래픽노블의 몇몇 히어로들과 데몬베인, 텐죠 우테나, 츠나시 타쿠토등등이 섞여있다(...) 작가의 성향을 보면 대놓고 노린것 같다.
원화가의 말로는 모델은 몬스터 헌터의 몬스터인 진오우가(...). 배색 이라든가, 주변의 작은 생명체에게서 에너지를 얻거나, 진심 모드가 되면 색이 바뀌거나하는 설정을 가져온 듯. 진오우가 안경을 쓴 낙서도 그렸다.# 또한 평상시는 하얀 가쿠란, 전투시에는 해군복인데 이는 단순히 학원물+하얀 남자 라는 이미지에서 가쿠란을 선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성우인 후루카와 테츠토가 오랫만에 포켓몬스터를 켰더니 자신의 자포코일의 이름이 테슬라였다고 한다(...) # 그리고 뇌전왕공수왕 니콜라라는 트레이너가 나오는데 우연이라 하기에는(...)#
- ↑ 본래대로라면 오스트리아-헝가리, 혹은 오스트리아 출신이어야겠지만... 역사 개변의 영향으로 추측
- ↑ 사실 몸이 뇌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때나 땀이 나오지 않고 몸이 더러워지지 않아 목욕을 할 필요는 없으나 안 하면 이상하니까 하는 것이라고 한다.
- ↑ 셜록 홈즈가 쓰는 가공의 일본 무술. 더불어 이 세계관의 셜록 홈즈도 이걸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 피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칠흑의 샤르노스) 탐정이 사용하는 무술이라는 점에서 붙인 설정으로 보인다. 친구에게서 배운 것이라는 서술이 있다.
- ↑ 실제로 가크툰의 정보가 나오기 이전만 해도 여태까지 나온 스펙이 어마어마해서 사람들은 거의가 라스트 보스나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올 것이라고만 추측하고 있었다. 아우터 갓이 주인공 포지션인 시리즈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 ↑ 제작자는 테슬라의 스승이었던 《뇌전공》벤자민 프랭클린.
- ↑ 당시 테슬라의 스승이었던 《뇌전공》벤자민 프랭클린이 비밀리에 주도한 프랭클린 뇌전실험
- ↑ 프랭클린 본인도 이 실험으로 인하여 다른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
- ↑ 전작과 드라CD의 내용으로 보아 인류가 문명이 발달해 자신들을 의존하지 않아도 살수있게 되자. 인류를 위해 알아서 물러성 것으로 보인다.
- ↑ 기간계획 2단계 강적의 말살. 더불어 1단계는 혁염의 인가노크, 칠흑의 샤르노스(의 애프터 스토리), 백광의 바르시아, 자영의 소나닐에서 나오는 현상수식 실험이라고 한다. 백광의 바르시아에서 힐드 로메 다르크는 어이없어했다.
- ↑ 국내 번역판으로는 희망을 갖고 기다려라
- ↑ 헤로디아(조): 와아~ 저런 것 까지 우히히.
- ↑ 에밀리는 로미오의 종자인 발사자, 샤를은 줄리엣의 약혼자인 패리스
- ↑ 뉴욕 300만명 시민이 하루 아침에 지상에서 사라지게 된 사건
- ↑ 정확히는 자신에게 적대하는 남자가 있고, 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이야기.
- ↑ 인간의 존엄함을 맹신한 나머지 광기에 빠져 인간을 그만둘 정도인 테슬라와 수백년을 살며 인간의 가치를 부정하면서도 고뇌하는 레오와는 사상적인 시점에서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 ↑ 비서장치에 대해 네온이 설명해 줄 때랑 조세핀이 설명해 줄때랑 태도가 딴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