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디라

에렌디라
A BIG bear hug for you :)
닉네임
에렌디라
아이디
gktnslt1
소속 클럽
FEVER 카페
트위치TV
YouTube
페이스북
별명음란디라, 음주디라, 철벽디라, 에부장, 에또잠, 하치[1]
생일9월 19일
혈액형AB형
취미먹기, 자기, 푹 자기, 독서[2], 음악감상[3]
이미지 동물다람쥐[4]
좌우명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경력2011.12.31 ~ 현재

파일:에묘 160724.png

1 소개

아프리카TV트위치TV에서 활동하는 여성 크리에이터.[5]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 편집 및 썸네일 제작까지 본인이 직접하고 있다.

2016년 4월, 메이저 MCN 중 하나인 DIA TV에 들어갔다.

FEVER클럽의 일원으로 여성 멤버들 중 가장 여성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6] 시청자들의 닉네임은 물론 사소한 점까지 기억해 줄 정도로 섬세하고 애정이 많다.

닉네임인 에렌디라는 ‘미소를 가진 자’ 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 어. FEVER 클럽원들이나 시청자들은 에렌님, 에렌찡, 에렝이 등의 애칭으로 부른다.

프로필 상 나이는 10살. 키는 156cm. 그 외 상세 불명.

시청자들이 나이를 추측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10살로 정했다고 한다.[7]

키에서 예상할 수 있듯 매우 아담한 체구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FEVER 클럽 내 최단신이자 땅에서부터 키를 재면 작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누구보다 크거등요??!! 자타공인 합법 로리. 스스로도 인정한 부분이다.[8]

방송 시간은 랜덤으로 아프리카 TV의 경우 저녁 8시 ~ 새벽 1시에 켠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을 때 방송을 켜기 때문에[9] 본방을 시청하려면 즐겨찾기를 해 두고 알림을 설정해 두는 것이 필수. 주로 게임과 라디오 방송을 병행하고 있지만 컨텐츠 역시 요일별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진행하는 편이다.

퍼스널 컬러는 분홍과 보라. 이 투 톤 컬러를 띄는 긴 생머리 캐릭터를 자캐로 하고 있다. 붉은색 눈동자와[10] 시청자를 형상화한 딸기 장신구가 특징[11]. 최초 붉은색만 사용하는 장발 캐릭터였으나 내려오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머리칼을 지닌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새롭게 추가된 딸기 머리핀과의 조화를 위해 머리칼 색을 현재의 분홍과 보라의 투 톤 컬러로 바꾸었다. 의상은 여성성을 강조한 원피스가 주를 이루지만 시청자들의 음란성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의상도 많은 건 함정. 방송에서는 대체적으로 귀엽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음란한섹시한 면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딸기를 무척이나 좋아하여 공식 마크로 딸기를 사용하고 있다.[12]

가장 좋아하는 건 먹기와 자기 사실 먹으면서 자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믿으면 골룸 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자는 것을 더 좋아한다. 잠을 위해서라면 먹는 것 따위 기꺼이 생략하는 과감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별풍선 리액션은 꼬마워~, 초콜릿을 줄 경우엔 아구아구~ 하며 먹는 목소리를 낸다.

2 특징

2.1 방송 관련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방송 5주년(아프리카TV 시절 포함)을 맞이한다. 2011년 12월 31일에 아프리카 TV에서 베스트 BJ를 달았고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 날을 시작일로 정했다고 한다.

2016년 7월 22일, 캠코드에서 첫 방송을 했다.[13]

2016년 10월 29일을 기점으로 트위치 TV로 이적했다. 같은 날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였다.[14]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 나긋나긋하면서도 매우 특색 있는 목소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에렌디라의 시청자들은 절대적으로 에렌디라의 목소리에 반해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귀엽고 발랄하게, 때로는 성숙하고 차분하게, 때로는 매혹적이고 섹시하게 들리는 목소리는 에렌디라의 상징이며 처음 듣는 사람은 성우로 여길 정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그리고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그녀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은 빠지지 않는다. 특히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맑은 웃음은 에렌디라의 트레이드 마크.

에렌디라 스스로 나쁜 말을 안 쓰려 노력하고 이러한 그녀의 성격이 방송에 반영되어 채팅창이 매우 깨끗하다. 에렌디라를 따라 시청자들 역시 비매너 채팅은 스스로 삼가 하기 때문에 에렌디라의 방송을 처음 보는 시청자들은 욕설 없는 채팅창과 매너 있는 분위기에 놀라기도 한다. 비매너 채팅을 하는 시청자도 간혹 있으나 자정작용으로 알아서 사라진다.[15]

FEVER클럽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개구멍과의 합동 방송 또는 개구멍의 유튜브를 통해 신규 시청자들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개구멍의 유튜브나 방송을 본다 → 목소리가 좋은 여성분이 있다 → 검색한다 → 에렌디라에 대해 알게 된다 → 방송을 보러 온다 and 유튜브를 구독한다‘의 경로를 통해 많이 찾아오는 편.

가이코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덕분에 가이코 유튜브를 통해 찾아오는 시청자들의 수도 많다. 남정네만 득실거리던 곳에 여신님이 강림하셨다며 채팅창이 폭발했다더라 믿거나 말거나 가이코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 할 것. 위험한 초대 / 내 친구를 소개 합니다

2.2 게임 관련

게임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전반적인 게임 실력은 평범함에서 조금 나은 정도로 볼 수 있다. 처음 하는 게임은 제대로 진행조차 못 하고 몇 번이나 게임 오버 당한다. 반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좋아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실력이 상승한다. 쉽게 말해 플레이 시간이 길면 길수록 게임 공략 능력이 좋아진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똑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전날에는 우왕좌왕하며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했다면 다음날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무난하게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태생적으로 타고난 길치 속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길을 찾아야 하는 게임, 레이싱 게임 등 과 관련된 게임에는 노력 여부에 관계없이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현실에서도 길을 잘 못 찾는다고. FEVER 클럽원들과 러스트 합방을 할 때 클럽원들이 수시로 챙겨주지 않으면 혼자서 길을 잃어버리기 일쑤[16]. 마인크래프트 합동 방송에서는 시작 지점 근처의 언덕에서 아래로 떨어진 후 길을 찾지 못 해(바로 뒤에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방황하다가 복귀까지 30초가 넘게 걸렸으며, 동굴에서는 후즈와 함께 미아가 되어 헤매는 등 내츄럴 본 길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공포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지도가 없는 이상 ‘에렌미아’는 어쩔 수 없이 나타난다. 때문에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합동 방송에서도 살인마 플레이 때는 길을 찾지 못 해 생존자 4명에게 농락당한 채 모두 살려 보냈으며 생존자 플레이 때는 살인마에게 항상 제일 먼저 잡히곤 했다. 심지어 벽을 따라 도망치다 길을 찾지 못 하고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오는 바람에 ‘살인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찍기도...

모든 게임의 장르를 공포 게임으로 만드는 신기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을 할 때면 꼭 한 번 이상은 에렌디라의 은쟁반에 말똥 구르듯 맑고 청아한 비명소리를 내지른다. 겁이 많은 건 아니고 갑툭튀 하는 것에 유독 취약하여 장르 불문 갑자기 무엇인가가 튀어 나오면 초고주파로 비명을 질러(바람직한 예시) 시청자들의 고막을 치유해 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렝가를 상대할 때가 대표적인 예로, 라인전이든 로밍이든 한타든 숨어있던 렝가가 ‘까꿍’ 하고 나타날 경우 평화로운 협곡이 순식간에 공포 영화에 나오는 흉흉한 장소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에렌디라는 비명을 지르며 렝가를 때려잡는다. 음? 이 밖에도 마인 크래프트를 할 때 자원 채취 중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돌고래 소리를 지른 적도 있고 역시 갑자기 등 뒤에서 나타난 좀비를 새벽 감성 충만한 비명을 지르며 때려잡는 등 여기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사례가 많다. 일상에서도 무언가가 갑자기 튀어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고 한다.

2.3 유튜브 관련

동영상 편집 및 썸네일 제작을 본인이 직접 하고 있다. 가끔씩 팬 들이 만들어 준 영상이나 그림을 사용하지만 말 그대로 가끔일 뿐 95% 이상은 에렌디라의 손길이 듬뿍 닿은 작품들이다. 썸네일의 경우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동영상 편집 능력도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다.

영상 업로드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방송이나 유튜브 댓글, 페이스 북 댓글에서 유튜브 업로드 좀 해 달라는 말이 항상 나온다.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영상 업로드 주기가 매우 길고 들쭉날쭉한데 상술한 동영상 편집과 썸네일 제작을 직접 하고 있는 점도 영상이 늦게 업로드 되는 이유 중 하나. 유튜브 구독만 하던 시청자들이 아프리카로 넘어오는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방송에서 플레이 했던 게임 및 합동 방송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온다. 라디오 방송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종종 업로드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자기 불장난 좋아해요?. 이 외에 해줘 해줘 더빙 영상과 판다 티모 리뷰, 에요미 송, 그녀의 아찔한 탄식소리 그리고 그녀의 독특한 죽는 소리는 에렌디라를 대표할 만한 영상이라고 할 수 있으니 에렌디라의 팬이라면 꼭 보도록 하자.

2.4 그 외

과거에 몇 번 했던 음주 방송의 임팩트가 매우 크다. 횟수 자체는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그 몇 번의 음주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강렬하다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듯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는 게 빠르다. 취하면 혀가 급격히 짧아지고 애교가 100배 쯤 늘어나며, 시청자들을 말 그대로 무장해제 시켜 버린다. 에렌디라의 심쿵한 애교를 볼 수 있어 즐거우나 그와 반대로 방송 사고가 터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미로 힘든 시간. 스스로 말하길, 술을 잘 마시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음주 방송 때의 모습과 집 안에 여러 가지 주류를 저장해 놓고 있다는 발언으로 이미 시청자들에게 ‘에렌디라 = 술’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는 것 같다. 별명인 음주디라는 여기서 기인했다.

잠이 굉장히 많아 잠에 취해 연락두절인 때가 일상 다반사였다고 한다. 게임을 하다가 잠에 빠진 적도 있고 앗 하는 사이에 기절한 적도 있으며 심지어 방송을 켜놓고 딥슬립 한 적도 있다고(...). 말 그대로 하루 종일 잔다고 한다. 농담이긴 하지만 좋은 목소리의 비결로 기나긴 수면 시간을 꼽을 정도로 잠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자다 일어나서 곧바로 방송을 켜는 일도 비일비재, 에렌디라가 새벽 방송을 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잠에서 막 깨서 방송을 하면 평상시와 달리 목소리가 낮아지고 섹시한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는 장점이 있어 합법로리에게서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뙇!! 불타올라라 청춘!!! 이쪽을 선호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잠을 많이 줄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편. 그러자 수면 시간을 너무 많이 줄인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시청자들도 생겼다. 이렇듯 압도적인 수면 시간 때문에 시청자들과 FEVER클럽원들은 ‘에또잠’이라는 칭호를 에렌디라에게 붙여주었다.

개그 취향이 상당히 독특해서 본인은 하이개그라 주장하는 아재개그를 좋아한다. 예상치 못 한 타이밍에 훅 치고 들어오는 것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현실에서도 여기저기서 아재 개그를 하고 다니는 걸로 추정된다. 어릴 때부터 아재개그를 좋아했다고 하며, 방송을 할 때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한 번은 아재 개그를 시전 한다. 그러면 그 후 온갖 아재 개그가 채팅창에 올라오면서 지옥문이 열렸다며 절망하는 시청자들이 다수 생긴다. 마음에 드는 아재 개그를 모아둔 메모장(=만악의 근원)이 있다고 인증 한 적이 있으며[17] 이 메모장(=악의 축)을 삭제해야 한다고 충언하는 시청자들이 존재했었으나[18] 변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여 지금은 재야로 사라진 상태. 일부는 음지로 숨어들어 호시탐탐 메모장을 폭파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남은 시청자들 대다수는 에렌디라의 아재 개그에 아.재.밌.다.하.하.하. 라고 웃어주는 편(진짜로 웃겨서 웃는 시청자들도 있긴 하다). 이것이 마치 부장님의 개그에 웃어주는 사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다 하여 에렌디라가 에부장이라는 별명을 새로이 얻는 계기가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에렌디라의 아재 개그에 진심으로 웃어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FEVER의 다른 여성 멤버들도 에렌디라의 아재 개그에 물들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뿌듯해 하고 있을 듯.

연예인 중 현아를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섹시하기 때문이라고. 원래 사람은 자신이 가지지 못 하는 걸 갈구하는 법이지 현아 말고도 아리, 위도우메이커(오버워치) 등 섹시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가 여럿 있다.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방송 때마다 자신은 섹시하다며 몇 번이고 세뇌 하나 평상시 보여 주는 애기애기한 모습과 에렌디라의 합법 로리 속성 때문에 시청자들은 코웃음 치며 믿지 않는 분위기다. 오구오구 우리 에렝이 떽띠해요오오? 오구구구구구 꾸준한 세뇌의 영향 때문인지 에렌디라가 섹시하다는 말에 수긍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에렌디라를 직접 만나본 FEVER클럽원들과 그녀를 실제로 아는 지인들은 에렌디라가 섹시하다고 인정했다. 농담이 아니라 엄격, 근엄, 진지하게. 증언에 따르면 패션 센스가 좋아 옷을 세련되게 잘 입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한다. 에렌디라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하는 목소리도 처음 들었을 땐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성숙한 여성의 섹시한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다. 방송 중에 눈만 찍힌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예상외로 도발적인 분위기의 눈매를 지니고 있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으며 당시의 시청자들 역시 에렌디라의 섹시함을 인정하고 말았다. 지금은 사라졌으나 페이스 북에 공개됐었던 사진을 보면 얼굴이 나오진 않았지만 확실히 섹시한 면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과거 던전 앤 파이터를 하던 시절에는 던파 클럽인 Mix에서 부클럽장을 맡았었다. 당시 닉네임은 클럽명이 들어간 에렌디라mix. FEVER 클럽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Mix 클럽에서 탈퇴하였고 닉네임 역시 현재의 에렌디라로 바뀌게 되었다. Mix 클럽의 탈퇴 후에도 Mix 클럽원들이 방송에 종종 찾아오고 연락도 하는 등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6월 26일, FEVER멤버들과 함께 팬카페 피버당을 개설하였다. 에렌디라의 게시판은 모든 멤버들 중에서 가장 평화로운 게시판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는 게시판별 평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또 다른 평가 글인멤버별 게시판 성격에 의하면 에렌디라의 게시판은 화합과 조화의 공간이며 혹자는 바로 윗동네인 코렛트의 불지옥과 비교하여 꽃밭이라 칭하기도 한다. 코렛트 게시판 바로 밑에 에렌디라의 게시판이 있는 이유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소문도 있다.

3 컨텐츠

3.1 트위치

3.1.1 게임

목소리가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라디오 방송이 주 컨텐츠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에렌디라의 메인 컨텐츠는 게임이다. 아프리카 TV 시절 베스트 BJ도 게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에렌디라가 스스로를 진성 겜덕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위 항목에서는 방송에서 꾸준히 플레이하는 게임에 대해서만 적는다.

3.1.1.1 리그 오브 레전드

‘하치’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다. 양하치는 아니다 양하치는!! 하지만 클럽명이..... 클럽명 ‘양하치’. 태그는 ‘세쿠시’.

방송에서는 솔로 랭크를 하거나 코렛트, 가그 등 FEVER멤버들 + 지인들과 다인 랭크를 했었다. 가끔씩 시청자들과 함께 롤을 할 때도 있으나 비정기적이며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착하고 예쁜 말을 사용하는 에렌디라의 성격 상 롤을 못 하더라도 서로 으쌰으쌰 격려하면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게임이 진행 된다. 티어에 관계없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일반 게임을 하므로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말고 참여토록 하자. 시청자 내전을 한 적도 있다.

시즌 2 금장, 시즌 3 플래티넘, 시즌 4 다이아, 시즌 5 다이아 티어를 달성했다. 시즌 6 배치고사 때 3승 7패를 하여 골드 1티어에 배치되었고 이후 플래티넘으로 승격, 16년 8월 5일 기준 플래티넘 4이다.

시즌 2 금장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에 롤이 서비스를 시작한 초창기부터 롤을 해 왔다. 탑 레이팅은 알 수 없지만 승리의 잔나 스킨을 갖고 있는 점이나 금장이었던 점을 보면 최소 1,600점은 넘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 BJ들에 대한 편견으로 대리, 버스 의혹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으나 점수제에서 티어제로 바뀌었을 때 ‘과거 금장 유저 = 현재 다이아 유저’ 로 평가했던 것을 생각하면 꾸준히 다이아 티어를 달성한 에렌디라의 실력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개구멍, 코렛트와 함께 FEVER 클럽의 다이아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여성 에이스.[19] 그렇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다론즈라 칭한다(...)

주 포지션은 서포터. 모스트 챔피언은 잔나. 그 외에 자이라, 소나, 나미, 애니, 탈리야를 선호 한다.

서포터를 하지 않을 때는 미드와 봇 라인을 가는데 이때는 아리와 애쉬, 징크스를 주로 플레이 한다. 전문 서포터의 특성 중 하나인 cs 멸시병을 가지고 있어 막타를 놓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교전을 할 때 종종 스킬을 하나씩 빼 먹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킬을 내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 그러나 전문 서포터로서 다져진, 판세를 읽는 능력과 상대팀의 동선 및 갱킹 예측, 스킬 활용도를 바탕으로 어떻게든 1인분 이상은 해내는 편. 캐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못 하지도 않는, 말 그대로 미묘한 수준이다. 탑과 정글도 플레이는 가능하나...그냥 직접 보고 판단하는 걸 추천한다.

신기하게도 솔로 랭크의 승률이 60% 이상인 반면 듀오 랭크는 10%대의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는 기이한 면이 있다. 배치고사 7패 중 5패는 듀오 랭크의 산물.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원인은 알 수 없다. 이 때문인지 솔로 랭크가 폐지된 현재는 미묘하게 승률이 낮다. 메타의 변화에 따라 수동적인 잔나보다 상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나미나 공격적인 자이라를 더 선호하는데 승률은 좋지 않다. 에렌디라의 문제라기보다 초반부터 다른 라인이 축제날 밤하늘에 불꽃놀이 폭죽이 터지듯 펑펑 터져 나가는 바람에 게임을 뒤집을 정도로 충분한 성장을 못 하는 것이 주 원인인 듯. 통계를 보면 나미는 KDA가 3이 넘고 승률이 거의 50%에 육박하기에 평균치라고 볼 수 있고, 자이라는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아군 모든 라이너들 중 딜량 2~3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걸 확인할 수 있다.[20]

마법공학 상자 업데이트 이후 시청자들의 부탁에 따라 대리 상자깡을 수차례 진행한 적이 있다. 시청자의 마법공학 애니와 영혼 추적자 베인을 만들기 위한 보석 20개 중 에렌디라 혼자서 16개를 뽑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6년 7월 15일 기준, 마법 공학 상자 381개를 열어서 총 24개의 보석을 획득, 평균적으로 상자 16개당 1개의 보석을 획득했다고 볼 수 있다. 극악한 보석 획득 확률에 비추어 봤을 때 에렌디라의 보석 획득률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롤 프로게이머 중 프레이를 제일 좋아한다. 이유는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쁘기 때문이라고. 4월 23일 열렸던 롤 챔스 결승전을 시청하며 진성 프레이 덕후 임을 증명했다. 프레이가 킬을 하면 역시 프레이가 최고 퍄퍄 라든지, 프레이의 웃음이 너무 천진난만하지 않느냐면서 감탄 한다든지. 그러나 팀은 SKT를 응원했다.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롤을 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롤을 좋아해서 완전히 그만 둔 것은 아니지만 개구멍, 코렛트, 가그 등 기존에 롤을 함께 플레이하던 멤버들이 롤을 접었기 때문에 에렌디라의 롤 플레이 빈도 역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3.1.1.2 오버워치

오픈베타 때 지인의 도움으로 아이디를 얻어서 플레이를 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위도우 메이커D.Va. 이유는 역시 섹시하기 때문이란다.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이상한 게임이라고 평가했지만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 다음 날 방송에서 조용히 오버워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FEVER 클럽원들과 플레이를 할 때 “막판하죠 막판” 이라고 호기롭게 외친 후 3시간을 플레이하기도 했었다.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을 때는 스킬도 제대로 못 쓰고 하는 것 없이 계속 죽기만 했으나 어느 정도 플레이 경험이 쌓이자 동 레벨 대의 다른 유저들보다 확실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적진에 들어가 영웅을 암살하기 보단 거점 수비와 영웅 지원, 탱커로 보조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오픈베타 때 주로 사용했던 영웅은 D.Va, 토르비욘, 위도우 메이커, 루시우.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방식이 조금 변화하여 지원 영웅이나 수비 영웅으로 아군을 보조함은 물론 돌격 영웅으로 직접 적들과 교전하는 플레이도 자주 한다. 직군에 관계없이 여러 종류의 영웅을 연습하고 있어 이전에 비해 사용 가능한 영웅 풀이 많아졌고 연습 시간을 많이 투자한 영웅일수록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적진 후방에 깊숙이 침투하여 지원 영웅을 잘라 내거나 수비 영웅을 급습하는 등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높은 피지컬이 필요한 플레이에는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겐지, 트레이서 등 이와 관련된 영웅들은 잘 활용을 못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직 한 번도 안 해본 영웅도 많아서 전체적인 영웅의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 이 때문인지 무난하면서도 기본 실력을 높이기에 유용한 솔저: 76을 가장 많이 연습하고 있다.[21]

시즌 1 당시 주로 사용하는 영웅은 순서대로 D.Va, 메르시, 솔저: 76, 정크랫. 경쟁전 배치 결과, 6승 4패 49점을 받았다. 본인의 실력 상승 및 연습을 위해 빠른 대전을 주로 하기 때문에 경쟁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16년 7월 25일 기준 점수는 52점. 최고 기록은 54점이다. ~

시즌 2가 시작된 이후, 경쟁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웅은 루시우. 그 외에 자리야정크랫을 주로 플레이 한다. 경쟁전 배치 결과는 8승 2패 2545점. 16년 9월 기준 최고 점수 2595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루시우를 정말 싫어한다. 그럼에도 황금개구리라는 전설 스킨을 샀는데 그 이유는 바로 루시우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 하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싫어하는 루시우도 기꺼이 사용할 때도 있다. 거의 해 보지 않은 영웅 중 하나이기에 숙련도는 많이 떨어진다. 그 후로 연습을 많이 했는지 한 달 여의 기간이 지난 뒤에는 폭주 시간도 길어지고 10연속 처치도 하는 등 상당히 수준 높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전리품 상자를 대신 열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었다[22]. 7월까지 대략 500~600 개의 상자를 열어서 얻은 전설 스킨(크레딧 포함)은 중복 없이 전리품 상자 50개 당 5.9개의 평균치를 기록. 보통 상자 50개에 전설 스킨 5개면 무난하게 얻었다고 평가받는데 평균치가 0.9개 더 높다는 말은 그만큼 에렌디라의 뽑기 운이 강하다는 뜻이 된다.[23]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하스 스톤에서의 카드 뽑기 결과도 항상 좋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에렌디라를 ‘블리자드의 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9월 3일 ~ 4일에 열렸던 피버 클럽 오버워치 대회에서[24]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결승전에서 지누에게 지긴 했지만 예선전 상대였던 김라임과 4강전 상대였던 개구멍에게 한 번도 지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이긴 것에 의의를 두면 좋을 듯. 비록 에렌디라의 점수는 낮았으나[25] 오버 워치가 팀 원 사이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인만큼 평소 소통을 중요시 하는 에렌디라의 성격이 이와 맞물려 원활한 의사 소통을 통한 탄탄한 조직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판단 된다. [26] 포지션은 지원. 사용 영웅은 루시우. 여전히 루시우는 못 생겨서 싫어하지만(...) 얼굴을 가려놓은 덕분에 사용 할 수 있었다하더라.

3.1.1.3 하스스톤

기계법사(=기법), 템포법사라고 불리는 퍄퍄 덱을 사용한다. 선호 영웅은 오로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최고 10급까지 달성했다고 했으나 16년 7월 28일, 500번째 승리를 함과 동시에 9급 달성에 성공하여 기존의 기록을 경신하였다.

야생전 대격변 이후 대세에 따라 요그사론을 넣은 템포요그 덱과 크툰을 넣은 크툰법사 덱을 새로 맞췄다. 승률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크툰법사 덱의 경우 후반부 화력을 담당하는 크툰을 제대로 키우지 못 하고 특유의 헤비 코스트 때문에 게임 시작 시 손 패가 말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하다. 결국 초반이나 후반이나 제대로 된 플레이가 힘들어서 생기는 일.

템포요그 덱은 그나마 나은 편이나 대동소이하다. 요그사론을 쓰기 위해 넣은 카드들로 덱이 무거워져서, 초기 패의 말림으로 요그사론을 뽑기 전에 게임이 끝나거나 설사 요그사론의 소환에 성공하더라도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 한 채 그대로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리할 때도 마찬가지.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여 요그사론의 소환 코스트가 채워지기 전에 승리하거나 혹여 조건이 만족되더라도 어차피 이기는 게임이므로 요그사론의 소환 없이 그대로 게임을 끝내 버린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요그사론이 활약하는 경우가 없다는 말. 추후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에렌디라에게 요그사론은 이름 그대로 절망의 끝판왕인 셈이다. [27] 그러나 이 덱으로 가그와의 친선전에서 8연승, 코렛트와의 친선전에서 5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 실력은 등급에 비해 뛰어난 것 같긴 한데 의외로 허당끼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준다. 큰 그림을 그린다며 설계하다가 상대방의 더 큰 그림에 당하기도 하고 필드 청소에 정신이 팔려 게임을 끝낼 타이밍을 놓쳤다가 역전 당한 적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만 하는 경향이 있어 마법사를 제외한 다른 직군의 레벨은 매우 낮다. 사실상 거의 플레이 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직접 게임을 하는 것 외에 카드깡을 대신 해 줄때도 있다. 덱 구성에 꼭 필요한 카드, 황금 카드, 전설 카드, 영웅 카드 등 팩 숫자에 비해 카드를 상당히 잘 뽑아 시청자들이 진짜 황금손이라며 감탄을 금치 않는다. 정작 자신의 카드깡은 항상 실패 한다는 것이 함정

3.1.1.4 공포 게임

겁이 많고 비명으로 유명하나 의외로 공포 게임을 FEVER 클럽원 중에서 가장 많이 한다. 안녕하세요 FEVER에서 공포게임을 맡고 있는 에렌디라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비명을 지른다

이는 공포게임 자체를 무서워하는 것이 아닌, 놀라는 것에 취약한 것 뿐 이라 패턴만 익숙해지면 별 감흥 없이 클리어 가능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물론 패턴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에렌디라의 맑고 청아한 비명을 계속 들을 수 있어 시청자들이 제일 바라는 컨텐츠. 심지어 비명 덕후들을 위한 비명 모음집도 존재한다.

후즈와 같이 공포 게임을 하게 되면 앞뒤에서 지르는 비명에 스피커가 남아나질 않는다(...) 비명 누가누가 더 잘 지르나 대결

3.1.1.5 카트라이더

정말 못한다. 본인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조작 능력도 조작 능력이지만 길치 특성 때문에 맵 구조를 몰라 여기 부딪치고 저기 부딪쳐서 도통 앞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그나마 익숙한 맵에서는 잘 따라가지만 한 번 조작이 꼬일 경우 헤메는 건 마찬가지...

가그와의 대결에서 가그가 40초 뒤에 출발했는데도 두 바퀴 만에 따라잡힌다(...)

시청자가 참여한 카트라이더 대결에서(VS 가그) 10번의 플레이 동안 9번을 리타이어 하며 재능이 없음을 증명했다. 리타이어 하지 않은 마지막 게임에서 같은 팀원들의 눈물나는 희생과 에렌 님 먼저 가세.... 슈우우욱 콰콰쾅 우와아아아악 적절한 어드밴티지를 받아 마침내 1등으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FEVER 클럽원들과의 카트라이더 합방에서 가장 많은 리타이어 횟수를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카트라이더가 약점임을 보여줬다. 이전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 처음 보는 맵에서 헤매는 것이 문제.

과거 지인들과 밤새서 카트라이더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게임을 하다 잠드는 바람에 함께 플레이 하던 사람들이 미사일, 물폭탄, 자석 등등 온갖 아이템을 먹은 다음 에렌디라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에렌디라를 폭격했다던데.... 하지만 에렌디라는 아무것도 모른 채 꿀잠을 즐겼다고. 스카이프를 통해 잠자는 듯한 숨소리가 들렸었다고 하더라.

3.1.1.6 넷마블

가끔씩 시청자들과 함께 캐쥬얼 한 게임을 하고 싶을 때 플레이 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고 게임 특성상 5~6명까지도 시청자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은근히 선호하는 컨텐츠. 파워 쿵쿵따, 캐치 마인드를 주로 플레이 하며 가그와 1:1로 모두의 마블을 한 적도 있다. 결과는 에렌디라의 5연승. 정확한 스코어는 5:0으로 당시 가그가 단 한 번도 이기질 못 했다.

3.1.2 라디오

사실상 게임보다 더 자주하는, 메인 오브 메인 컨텐츠다. 과거에는 ‘금요일 저녁은 라디오 방송!’이라고 정해져 있었으나 현재는 그런 것 없이 그냥 하고 있다. 합동 방송 같이 처음부터 함께 해야 하거나 미리 작정하고 켜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방송은 라디오로 시작해서 다른 컨텐츠로 파생된다. 채팅을 잘 읽어주고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컨텐츠이기도 하다. 사실 에렌디라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으면 뭐든 상관없다 한다 주로 자신의 일상이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토크 중심의 방송. 비정기적으로 사연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컨셉으로 에렌디라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어줄 때가 있다. 에렌디라의 나지막하고 성숙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어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3.1.3 백설긔

표정과 얼굴을 모션 인식 하는 프로그램인 페이스 리그를 이용하여 만든 에렌디라의 애완 강아지. 밥그릇에 들어갈 정도의 초미니 사이즈에 실눈과 통통하고 동글동글한 형태가 특징이다. 이름의 유래는 백설기 + 긔엽긔. 사는 곳은 밥그릇(...)이며 에렌디라를 닮아 혀가 많이 짧고 먹는 것과 자는 것을 좋아한다.

이제 막 1살이 된 강아지 주제에 인간들에게 막말을 잘 한다.

단 한 번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채팅창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고 이 때 상당수의 에렌디라 팬들이 설긔의 팬으로 전향했다고 전해지지만 사실 확인은 되지 않는다. 그냥 도시 전설인 듯. 팬닉은 SG. 한 번 방송에 나온 뒤로 다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출연 할 거라던 말은 있었으나 주인의 심술 때문인지 피치 못 할 사정이 있는 것인지 자꾸 안 나오고 있다. 설긔의 인기를 질투한 에렌디라가 복날을 대비하고 있다 카더라 설긔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 참조. 강아지가 되어 버렸어요

방송에서 어떤 시청자가 설긔의 근황을 물었는데 에렌디라가 이미 죽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채팅창이 설긔를 추모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시청자들이 슬픔에 가득 차 엉엉 울었으며 설긔를 질투한 에렌디라가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니냐며 진실 규명을 요청한 시청자도 있었다.

다행히 이 사건은 에렌디라의 거짓말로 밝혀져 일단락되었고, 그녀의 말에 의하면 확정되어 있진 않으나 조만간 설긔가 출연할 거라고 했다.

복날에 생존 신고 방송인지 마지막 방송인지 몰라도 어쨌든 방송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또 다시 무산되었다. 복날에 어린 자식들을 남겨둔 채 이미 냄비 속으로 사라졌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에렌디라가 공식적으로 소문이 거짓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일단 멍멍탕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 외에 별 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여전히 생사 불분명하다.

3.1.4 그림

기존의 라디오 방송에 그림 그리는 콘텐츠가 추가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유튜브에 사용할 썸네일을 제작할 때 그림 방송을 한다.

작은 것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는 에렌디라의 성격 덕분에 그림 퀄리티는 상당히 훌륭하며 에렌디라 본인의 특징이 그림에 잘 녹아 있다. 하지만 역시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에렌디라의 유튜브 업로드가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어릴 때부터 취미 삼아 연습장에 틈틈이 그려 봤다고 한다. 아직도 그 연습장을 가지고 있어 방송에서 보여준 적이 있다.

시청자들의 캐릭터를 그려주거나 심심풀이로 캐치 마인드를 할 때도 있다. 에렌디라가 화면에 그림을 그리면 시청자들이 맞추는 방식.

팬이 보내준 그림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수정하기도 한다. 문제는 조.금.만. 바꾼다는 걸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성형을 했다는 것에 있지만...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선물을 줌으로써 원만하게 해결을 봤다. 오히려 당사자는 선물 받았다며 개이득을 외쳤다

3.2 캠코드

모바일 관련된 것만 허용하는 플랫폼의 특성 때문에 하스 스톤을 메인 컨텐츠로 하고 있다.[28] 서브 컨텐츠로 에렌디라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나 신청곡을 틀어주는 음악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괴담을 읽어주는 에렌디라의 비명 라디오공포 라디오가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름도 다 지나갔고 앞으로의 캠코드 방송이 계획되어 있지 않아 공포 라디오는 자연스레 폐기처분 된 것으로 보인다.

4 방송 시청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본인의 신상이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에렌디라 스스로 공개하는 것이 아닌 이상 방송에서 신상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캠방 역시 하지 않으니 얼굴을 보여 달라는 요구도 자제하자.
  • 온라인에서의 친목질을 가장 경계하기 때문에 BJ에 대한 반말이나 누나 같이 친목을 조장하는 단어의 사용, 타 BJ 및 매니저와 시청자 간 닉네임 언급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물론 실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칼 같이 제재하지는 않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주의를 받았음에도 무시한다면 곧바로 채팅 금지, 심할 경우 강제 퇴장까지 이어진다. 매너 채팅은 기본.
  • 방종할 때 ‘손흔들’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땐 시청자들 모두 손흔들(ㅅㅎㄷ)로 인사를 한다. 가끔 장난치는 시청자들은 발흔들이라 하기도 한다
  • FEVER 팬 카페 피버당에서 에렌디라의 게시판을 꽃밭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에렌디라의 방송을 꽃집이라고 부른다. 방송을 끝낼 때는 이제 꽃집 문을 닫습니다 또는 오늘 꽃집 영업 종료합니다라는 멘트를 한다.
  • 에렌디라의 시청자들은 스스로를 에덕이라고 칭한다. 에렌디라는 자신의 방송이 꽃집이라는 것에 비유하여 시청자들을 꽃들이라고 하거나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에 비유하여 우리 딸기들 이라고 호칭 하기도 한다.

5 여담

  • 말은 안 하지만 몰래 와서 본인의 항목을 검색해 보는 듯하다. 그렇다고 마구잡이 수정은 금물.
  • 누군가 에렌디라의 롤 닉네임 앞에 양을 붙여주는 바람에 양하치라 불린다. 처음에는 자신이 양하치가 아니라고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양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에렌디라 왈, 사람은 별명을 따라간다며 날 이렇게 만든 건 다 너희들 때문이라고...
  •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의 삽입곡 중 하나인 베리멜론 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 공공장소에서 베리 멜론을 흥얼거리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에렌디라일 확률이 굉장히 높으니 함께 베리멜론을 부르며 자신을 어필해 보자. 뒷일은 책임지지 않는다.

6 어록

  • 저 - 런!! : 롤 플레이 중 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나온 반응. 당연히 두 번 보기는 힘들다. 직접 듣고 싶다면 링크 참조.
  • 놉 : 가그가 뭔가를 부탁하면 단호박같이 거절할 때 많이 쓰고 게임 도중 죽을 위기에 처할 때면 저절로 튀어 나온다.
  • ~맞다 아니야? : 에렌디라의 독특한 말투. 예시) 여기로 가는 거 맞다 아니야? 이거 먹는 거 맞다 아니야?
  • 안 돼! 안 된다고오오 : 게임을 하다가 예상치 못 한 죽음을 당했을 때 쓰는 말이다. 가장 최근에는 여기서 사용하였다.
  • 난 섹시해!! : 본인의 섹시함을 주장할 때 사용한다. 대부분의 반응은 코웃음을 치는 정도.
  • 난 핵 섹시해 : 본인의 섹시함을 한층 더 강조할 때 사용한다. 자매품으로 ‘난 핵 핵 섹시해’가 있다.
  • 마음대로 하세요 : 에렌디라가 즐겨하는 아리의 성대 모사. 별풍선 리액션으로도 하는 편이며 자신의 섹시함을 증명하고자 할 때 많이 쓴다.
  • 뀨뀨 : 귀여움을 강조하는 드립의 일종.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여러분......어디 있어요...? : 카트 라이더, 오버 워치를 비롯해 맵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릴 때 자주 하는 말이다.
  • 나 담요 있어 : 음주 방송 중 빨리 방송을 끄라는 시청자들과 지인의 말에 에렌디라가 반복적으로 하던 말. 담요 자랑을 계속 했다.
  • 안녕하다눙 어서오라눙 반갑다눙 : 일명 눙눙체라 불린다. 새로운 시청자가 올 때 주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버전의 눙체가 있다.
  • 난 안 사귀는 게 아니라 못 사귀는 거야 : 왜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당시 에렌디라가 샷건을 쳤다. 말이 꼬여서 헛 나온 것이지만 이미 수습불가. 그 뒤로 시청자들로부터 남자친구 못!!!!! 사귀는 에렌 님이라며 폭풍 디스를 당하고 있다.
  • 난 너무 연약해 : 롤 플레이 시 미드 라인에 설 때 딜교 실패 후 주로 사용한다. 시무룩한 말투가 특징
  • 너→무↗해↘ : 게임 도중 집중 견제를 받거나 타인으로부터 타박 받아 시무룩했을 때 쓰는 말이다. 코렛트와 가그에게 괴롭힘을 받으면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 오또캐 오또캐 오또캐 : 공포 게임 레이어스 오브 피어를 플레이 하던 중 맵이 급격히 어두워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당황한 에렌디라가 반복적으로 내뱉었다. 여기서 확인 가능
  • 왜에? : 의문을 가득 담아 상대방에게 되물을 때 사용한다. 말투에서 강아지가 눈 크게 뜨고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억울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말로 가요미 송의 6초 ~ 8초 구간에서 들을 수 있다.
  • 하지마아아 : 모바일 방송을 했을 때 페이스 북 알림이 자꾸 울리자 에렌디라가 했던 말. 거의 애교에 가까운 말투라서 이 말을 계속 듣고 싶어 하던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에렌디라의 페이스 북에 글을 올리곤 했다. 이때 교훈을 많이 얻었는지 현재는 모바일 방송을 하더라도 알림은 다 꺼놓고 하는 듯. 그래서 이 모습을 보기 힘들다. 사실 아무도 시도를 안 해봐서 모른다.
  • 끼↗야↗아↘아↗아↘아↗ㅇㅏㅋ!!!!! 으...으흐↗흐↗흐↗.... : 주로 공포게임에서 비명을 지른 후 웃는다. 웃겨서 웃는 게 아니라 당혹과 멋쩍음을 감추기 위한 웃음으로 추정된다. 일명 실성한 웃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 끼↗야↗아↘아↗아↘아↗ㅇㅏㅋ!!!!! 죄송해요!!! 죄송해요!!ㅠㅜ : 위의 경우와 똑같은 상황에서 나오는 반응이지만 비명을 지른 뒤 사과를 하는 점이 다르다.
  • 이거 치면 돈 오름!! 님도 빨리 치셈 : 개구멍과 봇 듀오를 갔을 때 사용했다. 사악한 개구멍이 에렌디라에게 어시스트를 주지 않자 에렌디라가 롤을 처음 하는 것 마냥 신기해하는 척 연기하며 미니언 막타를 빼 먹었다.
  • 에렝이는 바보야 ㅠㅠ : 스킬을 잘못 쓰거나 안일한 플레이를 할 때 자신을 자책하면서 쓴다. 자매품으로 ‘에렝이는 멍청이야’가 있다.
  • 에렝이만 괴롭혀....ㅠ.... : 롤이든 오버워치든 각종 게임을 할 때 집중 견제를 당해 죽으면 하는 말. 급격히 텐션이 다운되어 시무룩해지고 울먹이는 것 같은 말투가 특징이다.
  • 흥!↘ : 무언가 찔렸을때, 혹은 삐졌을때 에렌님이 살포시 외치는 짧은 외마디의 말이다.
  • 마→자↘ : 남의 의견에 동의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에렌디라 특유의 톤이 녹아있으며 무한 긍정적인 그녀의 성격상 방송에서 상당히 많이 들을 수 있다.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FEVER 클럽 내에서, 특히 여성 멤버들도 에렌디라를 따라 자주 사용한다.
  1. 방송을 하면서 얻은 게 아닌 실제 별명.
  2.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꾸준히 읽는다고 한다.
  3. 대중 가요는 물론 팝송, 제이 팝 등 외국 노래와 애니메이션, 인디 밴드 쪽 노래까지 알 정도로 감상 폭이 넓다.
  4. 음식을 입에 넣은 뒤 바로 자버린다(...)
  5. 16년 10월 29일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했다. 이후 트위치로 옮김.
  6. 개구멍이 아빠라면 에렌디라는 엄마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후즈의 찡찡거림을 다 받아 주고 케어해 주는 유일한 인물.
  7. 그러니 해가 지났다고 “1년이 지났으니 올해 에렌 님은 11살 >_<” 이라든가 “5년 전에 에렌 님은 5살 ^ㅡ^” 같은 말은 지양하길 바람. 센스 있어 보이고 싶었겠지만 단순 개드립으로 끝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8. 종종 가그가 땅딸보, 호빗, 등등 각종 별명으로 놀린다. 그리고 가그는 뚱땡이라고 역습을 받는다.
  9. 점심시간 내지 오후는 기본, 심지어 새벽 3시 30분(...)이나 아침 6시에 켜는 경우도 있다. 방학 시즌에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이 경우, 오후 5 ~ 7시 사이에 방송을 켜는 빈도가 높아진다.
  10. 분홍색 눈동자를 쓸 때도 있다.
  11. 딸기 머리핀 또는 딸기가 들어간 머리띠, 모자 등 각종 액세서리 포함
  12. 별풍선을 받으면 딸기 그림에 이름을 적어 올려놓기도 하고 배경 화면이나 각종 무늬를 딸기 그림으로 채울 때도 있다. 자캐의 딸기 머리핀도 여기서 유래했다.
  13. 생방송 당시 최고 누적 시청자 683명을 기록, 7월 ~ 8월 한 달 진행한 후 더 이상은 하고 있지 않다.
  14. 마지막 방송이라는 방제 떄문이었는지 시청자가 600명 가까이 들어왔고 실시간 핫이슈, 별별랭킹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파장이 컸다. 울먹이는 에렌디라 때문에 시청자도 같이 울먹인 건 안 비밀.
  15. 물론 오염도가 심각하여 매니저에 의해 강제로 정화될 때도 있긴 하다.
  16. 러스트 본진의 집 구조가 복잡하게 건설되자 개구멍과 시청자들은 ‘에렌디라가 과연 집에서 나올 수는 있을까’ 라며 걱정한 적도 있다
  17. 아무 개그나 모아둔 것이 아니라 에렌디라의 엄격한 심사과 기준을 통과한, 엄선된 엘리트 개그라고 한다.
  18. 개구멍조차 쉬프트 + 딜리트 키를 눌러줄 것을 요청한 적 있다.
  19. 즉, 같은 클럽의 남자 멤버인 가그, 김라임, 겜추남보다 티어가 더 높다는 말도 된다.
  20. 심지어 지는 게임의 절반 이상은 딜량 1위를 차지한다.
  21. 이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어 예전에 데미지 0을 기록하여 놀림을 받았던 한조로 딜량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비록 게임이 끝난 후 다른 이에게 딜량 금메달을 주기는 했으나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 놀라운 점은 놀림 받았던 이후 처음 플레이 했다는 것이다.
  22. 2016년 8월 이후, 블리자드의 정책상 더이상 대리깡은 하지 않는다
  23. 본인의 상자깡을 할 때는 전설 10개가 뜬 적도 있다.
  24. 각 피버 멤버가 팀을 만들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팀원들의 점수 합계는 총 360점으로 제한하였으며 군대를 간 겜추남을 제외하고 에렌디라 포함, 8팀이 참가했다.
  25. 시즌 1을 45점으로 마감했다.
  26.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에렌디라의 실력 자체는 50점 중반 정도는 된다.
  27. 요그사론의 효과를 보기 위해 요그사론 1, 하수인 1, 마법 28장의 예능 덱을 구성하여 가그와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가그 역시 요그사론을 제외하고 하수인 1, 마법 29로 덱을 구성했다) 여기에서조차 요그사론의 효과로 져 버렸다.
  28.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게임으로도 방송을 할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