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나

이름에릭 바나 (Eric Bana, Eric Banadinovich)
출생1968년 8월 9일, 오스트레일리아
신체189cm

1 소개

오스트레일리아출신의 배우. 국내에는 이안감독의 헐크에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원랜 코미디언에 가까웠고 1993년 코메디 쇼인 풀 프론탈로 데뷔한 케이스다. 1997년 더 캐슬로 데뷔해 2000년 실제 범죄자를 소재로 한 차퍼에서 미친듯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아 감독과 함께 헐리우드로 넘어왔다.

2000년 블랙 호크 다운의 간지 나는 델타 포스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2003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기대작 헐크(영화)에 타이틀롤을 맡으며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헐크(영화)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인지도에 비해 실망스러운 흥행을 거뒀고, 2004년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의 대작 트로이 역시 비평과 흥행 양 쪽에서 애매한 결과를 거두고 말았다. 대신에 배우 개인으로서는 헐크에서의 연기도 호평 받았고, 무엇보다 트로이에서 맡은 캐릭터가 대스타 브래드 피트와 숙명의 대결을 대결을 펼치는 위치에 있다 보니 배우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크게 한 몫 했다. 이후 크게 흥행 배우로 떠오르지는 못했지만,[1] 이 때 구축한 "간지남" 이미지가 확실히 자리를 잡아 각종 영화에 주조연을 안 가리고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게 된다.

뮌헨에서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는데 제작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와 작업에 만족스러워 그가 마음을 바꿀까봐 감독이 하는 일에 거의 태클을 걸지 않았다고 한다. 2008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튜더 왕조를 다룬 천일의 스캔들을 찍었지만 흥행이나 비평 모두 별로 좋진 않았다.

2009년 JJ 에이브람스스타 트렉 리부트 첫 작품인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빌런 네로역으로 간지나는 악역 포스를 품으며 오래간만에 대작에 얼굴에 비추었다. 삭제신에서는 로뮬란으로 분장하고 진중한 자세로 "스팍. 넌 죽는다. 네 고향도 죽는다. JJ 에이브람스도 죽는다."라는 깨알 개그를 시전했다.
이후 시얼샤 로넌, 케이트 블랜칫과 출연한 한나를 비롯하여 간간히 대작 영화에 등장하는 중.

2 기타

3 출연

3.1 영화

  1. 에릭 바나 본인도 가정을 중시하기에 대작 출연 욕심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얼굴 보기 힘들다고 종종 팬들에게 타박을 받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