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

1 랑그릿사2의 등장 캐릭터.

에스트&오스트 참조.

2 레이디X버틀러!피나 스포룸크란 에스트

3 정령사의 검무테르미누스 에스트

4 오토메 게임 완드 오브 포츈의 공략캐 에스트 리나우드

5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회복아이템

다크 소울 시리즈/용어 항목 참고

6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파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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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Est
Meight: Dr. Morad Carbyte
No.: unkown
Guage: B1-A-A-A-B1 / 2A-3A-3A-3A-2A
Clearance: Flawless
Type: S

두 개의 파워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

B1-A-A-A-B1: F, S형
2A-3A-3A-3A-2A: F, S형

3대 마이트 중 한 사람인 모라드 카바이트가 처음으로 키워낸 (명이 있는) 파티마이다. 발틱 아카데미 최고의 천재 마이트로 손꼽히던 모라드는 모터헤드 마이트인 루미란 크로스빈과 손잡고 모터헤드와 페어인 파티마를 탄생시켰는데, 그 모터헤드가 밧슈 더 블랙나이트이고 파티마가 에스트이다. 양자간에는 싱크로나이즈드 플래터라는 프로그램이 장치되어 있어서, 에스트는 다른 모터헤드에 탈 때는 B1-A-A-A-B1의 파워게이지를 갖게 되지만 밧슈에 타면 두 랭크를 올라 2A-3A-3A-3A-2A의 무시무시한 (이것은 어지간한 발란셰 파티마도 가볍게 뛰어넘는다)파워게이지를 갖게 된다. 크롬 발란셰를 비롯하여 여러 마이트가 이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고,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크롬 발란셰는 모라드가 만든 에스트와 경쟁하기 위해 파티마 티타를 탄생시켰고, 이로써 팬들에게 쫌팽이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크리사리스 가문에 대대로 봉사하는 티타는 에스트 상대에 특화된 파티마로, 아마테라스의 성단 통일 때 5대 흑기사 그라드 시드미앙과 에스트, 밧슈 더 블랙나이트에 대해 아마테라스의 기사 카렐 크리사리스티타, LED 미라쥬가 65시간 반 가까운 싸움 끝에 승리했다.

모터헤드 밧슈의 이름은 카스테포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순혈의 기사 얀 밧슈 왕녀(더글라스 카이엔의 어머니)에게 바쳐져 그 문장을 이어받았기 때문으로, 에스트는 모터헤드 밧슈와 페어이기 때문에 마스터를 선택할 때도 자신과 궁합이 맞는 기사가 아니라 밧슈와 궁합이 맞는 기사를 선택하며, 에스트에게 선택되어 밧슈를 타게 된 기사가 흑기사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그 때문에 에스트와 밧슈를 놓고 수많은 기사들이 싸움을 벌였다. 루미란 크로스빈은 그 와중에 스트레스사(;)했고, 모라드 카바이트는 에스트에게 "스스로 주인을 찾는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모습을 감추었다. (에스트에게 입력된 "스스로 주인을 찾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바아샤 항목을 참고.) 에스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일평생 기사들에게 봉사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성단은 그녀의 클리어런스로 F(플로레스)를 내려 보답했다. 게다가 카스테포의 드래곤 중 하나인 블랙 드래곤 제트 오닉스가 에스트를 따라다니며 보호하고 있는데, 그 이유인즉 에스트가 얀 밧슈 왕녀와 닮았기 때문이다. 작중 설정과는 별도로 나가노 마모루 또한 파티마들 중 그녀를 특히 좋아해서, 은근히 먼치킨스러운 설정을 에스트에게 쏟아붓고 있으며 <간바레 에스트쨩>이라는 단편만화도 몇 개 그렸다.

작중에서 에스트는 유일하게 싱크로나이즈드 플래터 시스템을 가진 파티마로서 모터헤드 밧슈에 탈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온 성단을 떠돌며 수많은 기사를 만나고(그들의 검기를 배우고) 수많은 모터헤드에 탐으로써 엄청난 전투 경험을 축적하였다. 파티마의 전투 경험은 스펙 이상으로 귀중한 것이므로[1] 에스트는 스펙과 모터헤드 밧슈를 제외하더라도 그 전투 경험만으로 성단 최고의 파티마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외모에서도 에스트는 성단 최고의 발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가노 마모루 자신이 여자는 얼굴보다 발목 주의자) 전 성단에 걸쳐 수억 수천에 달하는 발목 팬을 (그 중에는 로그너도 포함) 보유하고 있다. 그 팬들의 지원 덕분에 에스트는 플라스틱 스타일로 수트가 변경된 후에도 성단법의 제약 따위는 씹어버리고 세 번 접은 양말을 신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성단법 위원회도 한때는 에스트의 복장에 규제를 가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전 성단 수백만의 에스트 팬들, 특히 로그너 전하한테 박살나고 싶어염?"하는 의견에 격침당했다.

그래서 원래 이런 파티마 수트를 입었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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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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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상 에스트는 성단력 기간 동안 공식적으로 5명의 기사를 흑기사로 만들어 모터헤드 밧슈에 태웠고, 그 외 의탁한 국가와 인연을 맺은 기사와 모터헤드의 숫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2] . 아마테라스는 성단 통일 당시 가장 두려웠던 것이 에스트(와 밧슈)라고 했을 정도이다.

설정상 에스트는 성단력 3960년에 5대 흑기사 그라드 시드미앙을 잃은 후 다시 깨어나지 않기로 결심하고 모터헤드 밧슈와 함께 잠들지만, 문제는 이것은 1권의 장면이고 연재가 진행되며 에스트에게는 "스스로 마스터를 찾는 프로그램" 설정이 덧붙었다는 것이다. 즉 에스트는 에스트 상태에서 "이제부터 계속 마스터 곁에 있자. 잘 자, 블랙 그라드…." 하고 파티마 콕핏에서 잠들었다가, 바아샤가 되어 깨어나서는 "난 누구? 여긴 어디? 내가 왜 이런 곳에 있지?" 하면서 다시금 흑기사를 찾으러 나가는 것이다. 흠좀무.

그렇다 해도 에스트에 대한 팬들과 나가노 마모루의 애정은 변하지 않는다. 그 증거로 지금까지 온갖 설정이 바뀌었지만 아직 6대 흑기사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렇다. 에스트는 에스트. 그녀는 배신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에스트와 기사-파티마 계약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흑기사가 되어 밧슈 더 블랙나이트를 타는 것은 아니다. 11권에 보면 파티마 빌트가 흑기사가 아닌 에스트의 도착을 알리는 부분이 있고, 또 이때 에스트의 마스터로 알려져 있는 사람은 차기 필모어 황제인 노르간 지크보 인데 이 사람은 이미 알려진 5명의 흑기사 리스트에 없다. 이를 통해서 초기에 설정되어 있는 에스트의 설정 - 수많은 기사와 주종 계약을 맺고 여러종류의 MH를 탄다는 설정- 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즉 바아샤 모드일 때는 밧슈와 궁합이 맞는 기사에만 반응하여 파티마의 기능을 되찾고 그 미만 기사는 수련을 시키거나 그저 협력자이지만, 에스트 모드일 때에는 밧슈와는 궁합이 안 맞는 기사와도 주종관계가 되는 게 가능하다는 것. (에스트 모드에서 주인 없는 상태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리셋되어 바아샤가 되는 듯. 드라쿤 공 사후 떠돌다 창파티마촌에 오래 있었던 것을 보면, 하급 기사라도 주인이 생기면 바아샤가 되지 않는 것 같다.)
  1. 9권에서 있었던 공장제 파티마 하르펠(마스터: 완단 하레)과 발란셰 파티마 스파리튜더(마스터: 로터스 바룬가)의 대전을 참고. 하르펠은 본래 리튬 발란셰가 만들어낸 최초의 파티마 넷 중 하나인 인터시티였다. 봉인되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본인이 생의 마지막까지 기사에게 봉사하길 원하여 크롬 발란셰 박사가 비밀리에 기억을 암호화 하고 재조정하여 하르펠이란 인격을 얻게 되었다. 최초의 4파티마는 모두 <플로레스>라는 칭호를 받았으나 스펙만으로는 후기의 파티마에 비해 뒤떨어져서(나가노가 11권 말미에서 직접 그렇게 말했다) 스펙만으로 비교한다면 하르펠(인터시티)은 C-B2-C-B2-B2(플로레스 M형)이고 스파리튜더는 A-2A-3A-B1-B1(VVS1 S형)이다. 연산능력 C 대 3A는 넘사벽과의 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르펠(인터시티)는 700년간 축적한 전투 경험을 통해 발란셰 파티마이자 연산전에 특화된 스파리튜더와의 전투에서 이긴 것이다.
  2. 설정 바꾸기의 희생양이 되어 냄비받침 신세가 된 초기 설정집의 2권 '콜러스'에서 일찌감치 그녀가 거친 MH들이 언급되는데 밧슈만이 아니라 사이렌 시리즈, A-Toll, 파열의 인형, 레드 미라쥬, 나이트 오브 골드등 그야말로 성단내에서 유명한 MH는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