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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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의 한 종류인 에스트리올(E1).

여성호르몬의 한 종류인 에스트라디올(E2).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은 이쪽을 가리킨다.

여성호르몬의 한 종류인 에스트론(E3).

에스트로겐은 원래 이 3종류의 호르몬을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개요

여성의 난소에서 생성되는, 신체적인 '여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총칭.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이 있으며, 난소에서 주로 분비한다. 남성호르몬이 여성에게도 존재하듯이, 남성에게도 극미량의 여성호르몬이 존재한다. 난소가 없는 남성은 부신에서 에스트로겐을 생산한다고 한다.

주로 하는 일은 월경 주기의 조절, 2차 성징, 그리고 아이를 낳기 위한 신체 변화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장 활동의 저해가 있다. 그래서 여자가 변비에 걸리기 쉽다. 반대로 폐경이 되면 여성의 몸 상태와 성격이 확 바뀌는데 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하강하기 때문이다.

문과쪽의 뇌기능을 발달시켜준다고 한다. 기억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다만 폐경기에 들어서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어 무언가를 잘 잊어버리게 된다고.

갱년기의 여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관련 약을 먹기도 하며, 남자도 먹기도 한다. 물론 여성호르몬 주사나 약을 먹는다면 거의 십중팔구 트랜스젠더다.

남자가 여성호르몬을 맞게 되면, 가슴이 조금 자라고, 피부가 고와지고, 체형이 여성형으로 바뀌고, 심리가 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여성호르몬을 10개월간 투여한 남성. 이후의 육체적 변화는 체질이나 복용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변화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고, 특히 단기간 복용시에는 티도 나지 않는다. MTF 트랜스젠더들은 참고하자. 그리고 체질이나 섭취량에 따라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고자가 된다.. 대체적으로 1~2개월 정도 호르몬을 투여받는다면 돌아갈 여지는 있으나 6개월 이상은 불임으로 돌아서게 된다고 한다.

성전환을 목적으로 혹은 태국의 레이디보이처럼 여성과 같은 삶을 살려는 사람들은 여성호르몬을 정기적으로 맞는데 오랫동안 맞으면 몸이 여성처럼 되고 체모도 적어진다. 그리고 정액 내 정자도 기형이 되거나 수가 줄어들며 정액색상도 투명에 가깝게 된다. 물론 임신가능성은 정자가 거의 없거나 기형이 돼서 아주 희박해지지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 이론상 시험관 아기 시술로 하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쉬메일이나 레이디보이로 불리우는 이들은 일부러 호르몬 대신 성형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발기와 사정이 개인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피임약에도 소량의 여성호르몬이 들어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임신 상태와 같은 몸을 만들어 피임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월경 주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트랜스젠더는 부모 동의나 진단을 받지 못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간에 좋지 않아 되려 좋지 않은 행동이다. 본인이 트랜스젠더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