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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있으며 DNA(유전자)를 포함하는 자기증식성 소체. 대개 굵은 실타래나 막대 모양의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구조물이다. 세포분열 전기에 핵 속의 염색사가 응축되어 염색체를 형성한다.일반적으로 체세포가 가지고 있는 염색체 수를 2n이라고 하며 감수분열 시 개수가 반감하여 n이 된다. 남녀(또는 암수)가 똑같이 가지고 있는 염색체는 상염색체, 성별에 따라 다르게 가지고 있는 염색체는 성염색체라 한다.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염색체는 상동염색체라 한다.
2 염색체의 수
종 | 염색체 수(2n) |
모기 | 6 |
초파리 | 8 |
완두 | 14 |
양파 | 16 |
코알라 | 16 |
무 | 18 |
옥수수 | 20 |
수박 | 22 |
벼 | 24 |
토마토 | 24 |
고양이 | 38 |
밀 | 42 |
사람 | 46 |
영장류 | 48 |
감자 | 48 |
누에나방 | 56 |
소 | 60 |
말 | 60 |
개 | 78 |
닭 | 78 |
고사리 | 92 |
초원 비스카차 | 102[1] |
잉어 | 104[2] |
쇠뜨기 | 216 |
새우 | 254 |
나도고사리삼과 | 1,260[3] |
섬모충류 | 30,000,000[4] |
추가바람 | 추가바람 |
절대 염색체 수가 많다고 고등하거나 적다고 지능이 낮은 종이 아니며, 같은 종 끼리는 염색체의 수가 같지만 염색체 수가 같다고 같은 종인 것은 아니다.
감자 염색체가 사람보다 많다고 감자가 사람보다 똑똑한가?
3 염색체의 종류
3.1 상염색체
성별의 구분 없이 똑같이 가지고 있는 염색체. 사람의 경우 1번부터 22번까지 총 44개의 상염색체가 있다.
3.2 성염색체
성별에 따라 달리 가지고 있는 염색체이다. XY형, XO형, ZW형, ZO형이 있다.[5] 포유류는 암컷이 XX, 수컷이 XY이며 조류는 반대로 수컷은 ZZ, 암컷은 ZW인 경우가 많다. 벼메뚜기의 경우 수컷이 XO형, 암컷이 XX형이다. 초파리의 경우 (X 염색체 갯수 / 염색체 세트 수)로 결정하며 이 숫자가 1 이상일 경우 암컷, 0.5 이하일 경우 수컷, 0.5 초과 ~ 1 미만일 경우 간성(intersex)이다. 염색체 세트 수는 2n, 3n, 4n 등에서 n 앞의 숫자를 얘기하는 것으로 정상 초파리는 2이다. 초파리의 성 결정에서 Y 염색체는 아무 기능도 없다. 악어와 거북 등 일부 파충류에서는 알의 온도가 성별을 결정한다.[6]
자세한 내용은 성염색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