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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반드시 꼼꼼히 알아두어야 할 지식.
1 개요
말 그대로 섹스를 하면서 임신을 피하려는 행위이다.
오르가즘을 통한 섹스의 촉진을 통해 임신을 늘리는 방향으로 동물이 진화한 것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비인간적' 행위지만 (당연하게) 수백-수천 세대의 시간이 걸리는 진화가 한 세대에도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문명을 못 따라가는 것이 당연하니...
현대 사회에선 주로 성교육의 기본 과정에서 다루어진다. 피임법에 관한 지식은 종교적 문제를 제외한다면, 안전한 성관계를 도모하는 미혼 남녀 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가족 계획을 도모하는 기혼 부부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피임의 역사를 보면 고대 이집트의 조각품이나 그림에서 페니스에 헝겊 주머니를 씌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최초의 콘돔이라 추정되지만 당시의 목적은 피임보다는 벌레에 쏘임을 방지했던 것이다.
먹는 피임제의 역사는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전 1세기경 로마의 부인과와 그리스의 의약사 기록에 의하면 쓴 쑥, 야생초, 박하류, 당근 등 몇 가지 식물들이 피임제, 통경제, 유산제로 쓰였다고한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민간요법으로 성교 후 재채기를 하거나 뒤로 팔짝팔짝 7번 뛰라는 지침은 정액을 질 밖으로 흘려내기 위한 시도였으며, 인도 산스크리트 본문에 쓰인 coitusobstructus는 사정 직전 페니스 끝을 손으로 막아 정액을 방광 내로 역류시키는 방법이다.
피임에 관한 의학적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B.C. 1850년 이집트의 Amenemhat 3세의 통치시절, Petri Papyrus에서 발견된 것으로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악어의 똥[2]과 아교 같은 물질을 배합하여 쓰기도 하며, 질을 자극하는 모종의 물질과 함께 벌꿀, 탄산나트륨을 배합하기도 하며, 기름지고 껌 같은 물질을 배합하기도 하여 이를 성교 전에 질 내에 삽입하였다고 한다.
로마제국의 전성기 때에도 석류껍질을 갈아 포도주와 생강, 익지 않은 오배자와 혼합하여 작은 공처럼 빚은 후 말려두었다가 성교 전에 질 내 삽입하여 피임하는 방법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2 사회적 인식
사회적 변동 요인에 따라 사회에서의 처분이 달라지는데 출산율이 높거나 세속주의적인 사회, 성문화에 대해 개방화된 사회의 경우에는 피임이 권장되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와 일부 그리스도교 교파에서는 피임을 금기시하거나 매우 제한적인 형태의 피임만을 허용한다. 교황청에서도 공식적으로는 피임기구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성병 예방과 형제간 터울을 두어야 하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한정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3] 특히 가톨릭의 피임 금기가 매우 유명한데, 가톨릭은 배란주기관찰법을 제외한 모든 피임법을 금기시하며, 심지어 배란주기관찰법도 엄밀히 말하면 피임의 목적으로 쓰는것을 금기시한다. 가톨릭이 생각하는 피임과 배란주기관찰법에 대해서는 배란주기관찰법 항목을 참고하자.
한국에서도 과거 5.16 군사정변 이후 산업 사회 시절에는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국가에서 무료로 불임 수술을 해줬지만 현대 사회의 출산률 저하 문제로 인해 2004년부터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된다.
2.1 거부감
한국 청소년 "피임 중요하지만 방법은 몰라"(2010-09-24, 약사공론)
낙태보다는 그 인식이 나쁘지는 않지만 피임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하기에는 꺼려지는 분위기가 퍼져있다. 피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측에서는 피임이 무분별한 성관계를 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종교적인 시각으로는 생명 탄생의 단계 중 하나인 성행위를 유흥 행위로 변질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피임 관련 광고가 TV에 처음 나올 당시에도 직접적인 항의와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광고의 시간대가 이르다는 점과 머시론에서는 광고에 나오는 사람들이 나이를 20대도 아닌 20'살'로 밝혔다는 점, 듀렉스에서는 여자가 직접 집에 찾아와서 콘돔을 떨어뜨리는 적나라한 장면과 "러브 섹스"라는 멘트들이 나온지라 이러한 논란이 심화되었는데 이 때문에 듀렉스 측에서는 정식적으로 해명을 하기도 했다.
3 피임법의 조건
- 피임효과(effectiveness)
- 수용성(受容性:acceptability) - 성감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한다.
- 복원성(復原性:reversibility) - 원할 때 언제든지 중단하고 임신할 수 있어야 한다.
- 경제성(economical efficiency)
- 안전성(safety) - 부작용이 없어야 하고, 피임에 실패했을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 간편성(simplicity)
4 종류
피임성공률, 1년간 해당 방법으로 피임을 실시했을 때. 출처: 영문 위키백과 #
- 아무런 피임법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 15%
- 콘돔 - 85~98%
- 페미돔 - 79~95%
- 질내고리 - 91~99.7%
- 경구피임약
- 살정자제 - 72~82%영문 위키
- 루프 - 99.2~99.8%
- 임플라논 - 99.95%[4]
- 배란주기관찰법 - 76~99.5%[5]
- 질외사정법 - 78~96%[6]
- 모유수유 - 92.5~98%[7]
4.1 기타 피임법
4.2 역사 속 괴상한 피임 방법
참조
진짜로 피임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미신이긴 한데 개중에는 실제로 될 법한 것들도 있다.몇몇개는 실제 했다가는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피임은 확실하다.
- 족제비 고환 : 중세 유럽에서는 족제비 고환과 뼈를 허벅지 안쪽에 묶어두면 임신이 안된다고 믿었다.
족제비만 불쌍해졌다 - 비버 고환 위스키 : 캐나다에서는 1534년부터 1760년대까지 이게 유행했다. 비버의 고환을 빻아서 위스키에 섞어서 여자들에게 먹였다. 고환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란 및 기타 착상에 필요한 호르몬 작용 자체를 흔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
비버도 불쌍해졌다 - 악어똥 :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일종의 피임용 좌약이었다. 단, 좌약과 넣는 부위가 다르다. 악어똥과 꿀, 탄산나트륨을 섞은 것을 성관계 전 질 속에 넣었다.
- 마른 똥 : 이것을 질 속에 넣었다고 한다. 이 방법은 1700년대에 이르러 사라졌고, 대신 레몬을 넣었다.
- 금속 : 마른 똥과 마찬가지로 질 속에 넣다가 1700년대에 같이 사라졌다. 미드 하우스에서는 피임을 위해 구리 십자가를 질 내에 넣었다가 이것이 금속 알레르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례가 등장하기도 했다.
- 아편 : 고대 수마트라에서는 성관계 전 질속에 아편 뭉치를 넣었다. 물론 질 점막으로 아편이 흡수되면(...)...
- 대장간에서 쓰고 남은 물 : 서기 800년 그리스에서는 대장간에서 쓴 물을 피임에 썼다. 그 달군 쇠 식힐때 쓰는 물을 썼다는 소리다. 이런걸 썼다간 납중독으로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다.
- 수은 : 고대 중국에서는 이걸 아예 마셨다.(...)
- 콜라 : 1960년대 미국에서 성행했다. 성행위후 여자의 검열삭제에 콸콸콸(...). 정액의 빠른 세척은 분명 유효한 행위이긴 하다.
- 레몬 : 1700년대에 자주 사용되었다. 카사노바도 이 방법을 썼다고. 아마 추정컨데, 질 내의 산성도를 끌어올려 살정효과를 노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
- 한지 및 비단실 : 특정 모양으로 만든 한지나 비단실을 질 속에 넣는데, 성관계가 끝난 뒤에 넣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여자들은 주로 체외사정법이나 배란주기관찰법을 사용했지만 창기 등 매춘부의 경우 창호지나 비단실을 생식기에 넣어 피임하기도 했다. 페미돔같은 것을 기대 했겠지만 멸균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위생 및 안전도 보장되지 않았고, 큰 피임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 소금물 : 성관계 직후 질 속에 소금물을 콸콸 들이 붓는다. 조선시대에 사용된 방법 중 하나다.
- 돼지 창자 : 유럽과 조선에서는 돼지 창자를 콘돔처럼 사용했다. 200년 전 유럽의 돼지창자 콘돔
- 골무 : 1800년대 유럽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골무를 질 속에 넣고 정액이 걸러지기를 바랐다고 한다.
차라리 이걸 콘돔으로 쓰는게 나을 것 같다 - 미신 : 성관계 후 뒤로 7~9 걸음을 팔짝 뛰면 피임이 된다는 미신이 있었다고 한다(…).
5 성공률과 위험도
피임률을 계산할 때에는 매 회의 성공률이 아니라 1년간 해당 피임법을 이용한 여성 중 몇 명이 피임에 성공했는가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활발한 성생활을 한 여성들 중 한 번이라도 피임에 실패해서 임신한 사람의 수를 재는 것이다. 한 번 성교 시에 대한 자료가 아님에 유의하자. 1회 성교에 대한 임신가능성은 생리주기와, 건강상태와, 피임방법과, 기타 변수에 따라 다르다. 무엇보다도, 같은 피임법이라도 올바른 사용법을 잘 지킬수록 피임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점에 유의하자. 백 번 잘 하다가 한 번 실수하면 인생 조질 수 있다.
극도의 안전을 추구한다면 두 가지 피임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콘돔+피임약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피임성공율이 극도로 높아진다.
-
성교 중단법(질외사정)[9] -
배란 주기 체크법[10] -
모유수유[11] -
살정 스폰지[12] -
속옷에 켜진 핸드폰 집어넣고 생활하기.[13] -
선크림[14] - 살정자제 - 72~82%영문 위키
- 남성용 콘돔 - 82~98%[15]
- 여성용 콘돔 - 65%[16]
- 피임용 격막+살정제 - 75%
- 자궁 내 피임장치(링) - 80%[17]
- 배란조절형 피임약(미량 지속적 투여 경구피임약) - 95~99%[18]
- 사후 응급 피임약 - 58~98%[19]
- 데포프로제스테론 주사 - 90%
- 불임수술 - 75%~100%[20]
- 성교 후 자궁 내 피임장치 - 25%[21]
-
모태솔로 - 200%[22] 고자되기 - 300%[23]-
금욕 - 400%
그 외에 고려할 것은 위험도인데 사후 응급 피임약의 경우 임신이 우려되면 먹어야 하지만[24] 그렇지 않다면 상복은 몸에 해롭다. 그러나 1회성이라면 먹는 게 원치 않는 출산이나 낙태보다는 비용면에서 훨씬 낫다. 다만 이 사후 응급 피임약은 배란조절형피임약에 들어있는 호르몬의 약 10배 정도로 구성되어있으므로 당연히 여자 몸에는 좋지 않다. 사전 피임을 철저하게 해서 가능하면 사후응급피임약 복용을 삼가하는게 바람직하다.[25]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간혹 낙태보다 건강에 나쁘다는 병크급 정보가 있으나 검증하기 위한 수많은 실험에서도 극히 일시적인 호르몬 과다와 그로 인한 하혈 및 생리불순 정도의 부작용 외에 장기적인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의 사용까지도 꺼리는 것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의 태도나 다를 바 없다.그래도 어느 정도는 여성의 몸에 무리가 가므로 사전피임을 철저히 해서 복용할 일을 최대한 줄이자.
사전 피임약의 경우 유방암 등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의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게 아니라면 특별한 리스크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생리통이나 생리주기 조절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용자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하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때때로 삽입형을 택하는 방법이 추천되기도 한다.[26]
6 좋은 조합
일반적으로 콘돔이 가장 대중적이고 구하기 쉬우며 사용의 난이도나 편리성이 다른 방법에 비해 넘사벽급으로 우월하여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콘돔의 경우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있었을 경우 대처할 방법이 사후피임약뿐이고,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것 또한 쉽지 않으므로 콘돔 하나만 믿는것은 완벽한 피임을 위한 방법으로 적절치 않다. 하지만 콘돔은 피임 기능뿐만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남성용 콘돔과 더불어 배란조절형 피임약과 같은 여성용 사전 경구피임약을 조합하는 경우를 가장 권장할만한 피임방법으로 FDA에서 추천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콘돔 내부에 살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7]
7 참고
- ↑ 마지막은 촌스러운 패션 때문에 여성들이 절로 피해서 섹스를 할 수 없으므로 100%라는 의미다.. 그리고 사실 콘돔도 피임률이 85% 정도이다. 98%까지 끌어올리려면 성욕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전제하에 성립되는지라.
- ↑ 이게 알칼리성이어서 의외로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 ↑ 기독교에서의 첫 피임 기록은 구약성서 창세기 38장으로 유다가 아들 오난에게 이르기를 형수에게 장가들어 죽은 형의 후손을 남기라고 하지만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안 오난은 정액을 바닥에 흘려 후손을 남기지 않으려는 것이 체외사정으로 기독교의 첫 피임에 대한 기록이다.
- ↑ 임플라논은 대략 17% 정도의 여성에게서 부정기 출혈 등의 심한 부작용을 보이며 특히 동양권 여성에게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구 피임약과 유사한 일반 부작용을 가지나 그 강도가 훨씬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플라논을 고려하는 여성 위키러나 혹은 여자친구를 둔 위키러는 가급적이면 임플라논 삽입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좋다.
- ↑ 단순히 생리날짜만 보고 배란일을 어림짐작만 한다면 성공률이 낮지만, 점액관찰 등의 방법을 쓴다면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하지만 배란주기관찰법만으로 피임률을 99%에 근접하게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오랜 경험과 학습이 필요한 방법이다. 콘돔 역시도 숙련도에 따라서 피임률이 널뛰기하지만, 이 방법은 콘돔따위보다 훨씬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그러니까 (특히 젊은 커플들은) 이것만 믿고 피임하지 말자. 가톨릭에서도 이 방법을 밀긴 하지만, 가톨릭은 이것을 피임법으로서 미는게 아니다! 자세한 것은 배란주기관찰법 항목을 참고.
- ↑ 쿠퍼액에 정액이 포함되어 있어 피임의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고 남성이 절정을 느끼기 전에 국소 사정이 발생하여 정액이 방출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효과가 낮은 것이다. 사정 전이라도 갑작스럽고 일시적인 수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쾌감과 무관하게 이미 사정이 이루어진 것이다.
- ↑ 출산 이후 분비되는 옥시토신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하나 배란은 언제든지 유도될 수 있어 정확한 피임법이 아니다.
- ↑ 피임법들 중 유일하게 100%의 성공율을 보장한다. 단, 기독교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라는 단 한 건의 예외가 있기는 있다.
- ↑ 정상적인 피임법이 아니며 피임의 효과는 매우 낮다. 피임의 용도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 ↑ 여성의 배란 주기를 계산하여 가임기를 피하는 방법이다. 여성의 정확한 배란을 정밀하게 계산하기 어려우며 난자와 정자의 수명을 동시에 고려하면 가임기 계산이 더욱 모호해지며 결과적으로 피임 실패 확률이 높아 피임법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 ↑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게서 옥시토신을 비롯한 호르몬이 증가하여 피임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이 있으나, 이와 상관없이 배란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임 효과가 없다.
- ↑ 치명적인 인체 부작용으로 생산되고 있지 않다.
- ↑ 전자파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한층 더 강화해 바지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지 말라는 경고를 역이용하는 것이다.
- ↑ 실제로 몇몇 선크림 제품이 불임을 유발한다는 효과가 있다. 위의 전자파와 같이 이용한다면 확실히 피임확률을 장담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불임 또한 장담할 수 없다. - ↑ 기본적인 콘돔의 사용 수칙은 다음과 같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할 것, 유효기간 내의 콘돔을 사용할 것, 밀봉된 포장지에서 콘돔을 개봉할 때 가위나 칼, 치아 등의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지 않을 것, 콘돔을 올바른 사용방향으로 착용할 것, 착용 전 콘돔의 끝을 살짝 비틀어 내부의 공기를 제거할 것, 성기가 완전히 발기한 상태에서 끝까지 밀착하여 씌울 것, 두 개 이상의 콘돔을 한꺼번에 겹쳐서 사용하지 않을 것, 격렬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 사정 전이라도 성기가 수축하였을 경우에는 즉시 사용 중인 것을 제거하고 다시 새 것을 착용할 것, 사정 후 즉시 콘돔의 아랫부분을 잡고 신속히 제거할 것. 거기다가 콘돔을 이용한 성관계는 하루에 1번만 할 것
그런게 어딨어?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용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의외로 피임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 생산된 지 1년 미만의 콘돔으로 일반적 사용법을 지켜서 이용할 경우 피임 성공률이 82%, 완벽한 사용법을 모두 지켜 이용할 경우는 피임 성공률이 98%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고대 콘돔을 사용할 경우 성병은 막을 수 없지만 피임 성공률을 98%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 - ↑ 사용법이 복잡하고 대부분의 여성에게 사용이 어렵고 내부로 밀려들어가는 등의 몇 가지 부작용이 있어 현재는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
- ↑ 루프의 경우에도 임신이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자궁 외 임신' 인데 이 때문에 산모와 태아의 생명과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 가장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경구피임약이다. 역시 정확한 사용법과 투여시간을 지키는지의 여부에 따라 피임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의사나 약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복용법으로 정확하게 투약할 경우의 피임 성공률은 99% 수준으로 상당히 높다. 약품의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 ↑ 사후 응급 피임약은 성관계 직후 복용의 경우 피임 효과가 98%, 24시간 이내에 복용했을 때 95%의 피임 효과를 보이나 25~48시간 사이는 85%, 49~72시간 내에 복용했을 때는 피임 효과가 58%로 떨어진다. 만약 성관계 후 72시간이 지났다면 피임 효과가 매우 낮으며 오히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이 퍼센티지는 첫 복용시 한정이다. 거듭해 복용할수록 피임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이므로 구입을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 ↑ 불임수술의 경우 금욕기간 및 사정횟수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여 피임 성공률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불임수술 후 의사의 지도에 맞춘다면 거의 100% 영구적 피임이 가능하다. 정관수술의 경우 과거에는 수술 방식이 단순하여 드물게 자연적으로 정관이 복원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의 정관 절단 및 2중 봉합 방식의 수술의 경우에는 정관이 자연 복원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부작용으로 드물게 남성호르몬 저하, 정서불안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심리적 요인이 대부분이며 실질적으로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 번 수술하면 복원이 어려우며 복원술을 시행한다고 해도 임신성공률은 낮다.
- ↑ 피임 성공률이 낮아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 ↑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성관계라는 것이 굳이 연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 ↑ 정관수술을 하면 고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많은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자가 체외로 배출되지만 않을 뿐 성욕은 그대로라 사정은 잘만 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 ↑ 강간, 피임을 미처 하지 못한 예기치 못한 섹스 등.
- ↑ 다만 생명의 시작을 '수정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라고 간주한다면, 사후피임약은 수정란을 죽이는 행위이므로 낙태와 근본적으로 다를바가 없게 된다. 가톨릭이 이러한 관점이며, 가톨릭에서는 인공피임 자체를 금기시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악질을 사후피임약으로 본다. 생명을 어디까지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의견이 달라지지만, 수정란을 생명으로 보는 견해는 비종교인들 중에서도 동의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므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문제이다.
- ↑ 삽입형의 경우 매일 약을 먹는 것보다 다소 피임 확률이 낮아진다고는 한다.
- ↑ 어느 정도 이상의 콘돔의 경우는 이미 내부에 도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