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별인원 | ||||||
| 자하드 | 10가주 | 엔류 | 펜타미넘 | 우렉 마지노 | 라헬 | 스물다섯번째 밤 |
| 하이 랭커 | ||||
| 제4위 | → | 제3위 | → | 제2위 |
| '레이-바라쿠다' 우렉 마지노 | '탑의 왕' 자하드 | '붉은 탑' 엔류 | ||
| 자하드 Jahad ザハード 吉黒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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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드 왕가의 상징인 적색삼안(赤色三眼) | ||
| 지위 | 탑의 왕 | |
| 포지션 | 낚시꾼 | |
| 랭킹 | 3위 | |
| 가문 | 자하드 가 | |
| 신장 | 240cm | |
1 개요
탑의 왕 자하드는 탑의 모든 생명체 중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생명체다. 문명이 없던 고대에 탑에 들어와 자신의 왕국을 건설했던 위대한 왕이며 진정한 전사다. 현재 탑에 살고 있는 모든 자들은 자하드의 아들이며, 딸이고 신과 같은 존재다. 자하드는 10가문의 가주들과 함께 탑에 들어와 탑을 정복하고 무려 134층의 관리자들에게 탑의 지배권을 인정받은 대단한 인물이다.[1]
2 행적
자하드는 현재 탑이라는 사회를 만든 장본인으로, 관리자들과의 관계는 상당 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지금과 같은 시험 방식을 만든 것도 자하드이며,[2] 이전의 시험 방식은 알려진 바가 많이 없다. 선별인원부터 랭커 까지 대다수의 인물은 자하드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고 랭커가 되어 자하드의 밑에서 일하는 자들 또한 많다.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정거장에서도 자하드의 이름은 절대 뺏을 수 없기 때문에 엔도르시 자하드는 자신의 본명을 걸고 대결했다. 물론 지금은 탑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있을 뿐 대외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그 영향력이나 과거의 위용으로 비추어 볼 때 랭킹 3위는 조금 초라한 결과물일 수도 있을 것이다.[3]
자하드가 직접 전투를 하는 모습을 본 자는 매우 드물지만, 우렉 마지노와 거의 호각이던 백색의 검 아리에 혼이 '과거 자하드와 열 번을 겨루었으나 열 번 모두 패배하여 그의 부하가 되었다' 라고 회상했던 것을 보아 뛰어난 전투력을 가졌던 것으로 판단되며, 그 증거로 그의 힘을 부여받은 자하드의 공주들은 탑의 생명체 중 최강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탑의 거주민들은 자하드와 관리자가 맺은 계약에 따라 자하드를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그를 죽일 수 있는 자는 오로지 그 법에 적용되지 않는 비선별인원들 뿐이다.
현재는 자신의 공주들에게 대외적인 활동을 맡기고 휴식 중이지만, 자하드가 다시 활동하는 그 날이 바로 탑의 한계선[4]이 한 층 더 올라가는 날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호사가들이 많다. 물론, 언젠가 탄생할 자하드의 '유일한 아들' 에게 그 기대를 거는 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지옥열차 편에서 새로운 떡밥이 드러났다. 자하드와 10가문의 가주들은 이 열차의 밥솥에서 레볼루션을 거쳤는데, 이를 담당하는 "가디언들의 신"은 자신 내면의 거짓된 힘으로부터 "탑을 지배하고 모든 생명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다"며 유혹당하는 밤을 지켜보며 자하드처럼 되면 안 된다고 독백한다. 정황상 자하드도 밤과 비슷한 과정을 겪다 결국 권력욕에 타락한 게 아닌가 추정된다.
하 유리 자하드가 " 아버님의 명령으로 밤을 확인하러 왔다."고 하는데, 진짜로 자하드의 명령으로 스물다섯번째 밤을 찾는건지 유리의 블러핑인지는 알 수 없다.[5]
3 기타
외모는 신장 이외에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왕자로 추측되는 자왕난이 금발황안이고, 또다른 왕자 떡밥이 있는 카라카 역시 금발황안이기 때문에, 자하드 본인도 금발황안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자하드의 문양이 적색삼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이 적색일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고 추측된다. 눈이 세개라는 떡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