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별인원 | ||||||
자하드 | 10가주 | 엔류 | 펜타미넘 | 우렉 마지노 | 라헬 | 스물다섯번째 밤 |
非選別人員
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 나오는 주요 용어 중 하나.
관리자나 탑의 근본적인 시스템에 관련된 존재들은 "문을 열고 들어온 자"들로 칭하기도 한다.
1 개요
최하층(1층)의 관리자이자 선택하는 자인 헤돈이 외탑에서 뽑은 선별인원들과는 달리, 헤돈이 선별하지 않고 직접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오로지 비선별인원들만이 헤돈이 관리하는 최하층에 들어와 시험을 본다. 선별인원들이 시험을 보는 것은 2층 부터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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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별인원들은 여태껏 예외 없이 탑의 모든 상식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 탑의 혼란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몰려 상당한 차별과 미움을 받는다. 특히 펜타미넘의 자하드 왕궁 침입 사건 이후에는 비선별인원을 향한 증오가 더욱 심해진 듯하다. 펜타미넘의 행적이 우렉 마지노가 탑에 올라갈 때 꽤나 많은 악영향을 미쳤다고 한다.[2] 스물다섯번째 밤의 경우에는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존재하는 편.[3]
여태까지 언급되거나 등장한 비선별인원으로는 탑에 들어온 순서대로 자하드와 10가문의 가주들, 엔류, 펜타미넘, 우렉 마지노, 라헬,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이 있다.[4]
관리자들만이 존재하던 텅 빈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위대한 탑의 왕 자하드와 위대한 10가문의 가주들 또한 직접 탑의 문을 열고 들어왔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비선별인원에 속한다. 하지만 현재의 비선별인원들에게 위협받는 탑의 지배 구조를 만든 것이 바로 이들이기에, 이들을 다른 비선별인원들과 똑같이 취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정확히는 비선별인원이라는 단어의 뜻이 변질됐다고 봐야 하는데 원래의 비선별인원이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모든 사람을 지칭하는 거라면 자하드 체제가 잡힌 이후 비선별인원은 자하드 체제를 무너뜨릴수 있는 외부인에 가깝다 쉽게 말하면 비선별인원에 자하드와 위대한 가문을 넣냐 안넣냐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정정하자면 비선별인원이란 단어 자체의 본래 의미는 "문을 스스로 열고 들어온 자"이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의미는 원래의 해설에 "자하드에 의해 정립된 탑의 질서에 위협이 되는 자"를 내포한다.
작가가 밝히길 라헬도 일단은 비선별인원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의 집사이자 그녀의 전속 길잡이인 '알루미크 에드록'의 말에 의하면 "탑은 아무 인간에게나 자신의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반드시 '무언가'에 필요한 인물들을 데려온다"고 한다.
2 명단
2.1 랭커
- 펜타미넘 : 랭킹 1위
- 엔류 : 랭킹 2위
- 자하드 : 랭킹 3위
- 우렉 마지노 : 랭킹 4위
2.2 선별인원
-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 : E급 선별인원 → D급 선별인원
3 공통점
현재 밝혀진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 탑의 밖에서 왔다.
- 탑의 "무언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들이다. : 2부 114화에서 '알루미크 에드록'이 에반 에드록에게 한 설명으로 참고로 이 때 '무언가'로 든 예시가 '안정', '변화', '혁명', '자유'인데, 순서대로 '자하드', '펜타미넘', '엔류', '우렉 마지노'에 대응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자하드는 탑에 들어와서 미개했던 탑의 거주민들에게 문명을 가르치고 자하드의 체제라고 하는 것을 현재까지 이룩했었고, 엔류는 애당초 존재 자체부터가 자하드의 체제가 자리잡은 이래의 탑 최초의 비선별인원인데다가, 43층 관리자 살해 사건을 일으켰으며, 펜타미넘은 자하드궁 침입사건으로 인해 탑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고 했다. 우렉 마지노의 목적이 탑의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보면은 딱 들어맞는다. 이게 사실이라면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 역시 탑의 '무언가'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탑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7]
- 전원이 기본적으로 신수 조작과 신수 육체강화술에 특출나다.
- 강하다.
- 신수 조작과 신수 육체강화술에 특출나다 라는 점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특징. 펜타미넘과 엔류, 우렉 마지노는 각각 랭킹 1, 2, 4위로 1000명의 하이랭커들 중 랭킹 100위 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최상위이다. "가디언들의 신" 왈 "탑 안의 수많은 '한계가 정해져 있는 자'들과는 다르게 너는 특별하고 무한하다. 그런 자들은 탑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 자하드와 10가주, 우렉 마지노..." 라헬만을 제외하면 비선별인원들 중 최약체라고 할 수 있는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경우에는 E급 선별인원 이었을 당시 순수 전투력만을 따지자면 E급 선별인원 TOP 5와 최소 호각 이상의 강함을 자랑하였으며, D급 선별인원이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레볼루션"을 1단계까지만 완료하여 비선별인원으로서의 힘이 일부나마 각성된 이후엔 모든 기초 능력치(가시의 힘을 발동하지 않은 통상 상태 기준)가 지옥열차 티켓터들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강자들인 보로, 아카 윌리암스, 다니엘 헤치드는 물론, D급 선별인원 최강자 3인방, 통칭 "D급 3강" 중 한명인 사치 페이커조차 현저하게 상회할 정도로 강해졌다.[9] 하지만 밤은 엔류, 펜타미넘, 우렉 마지노와 비교했을때는 비선별인원이 맞나 싶을정도로 비교 자체를 절대 불허할 정도로 약하다. 자세한 것은 스물다섯번째 밤 2부 전투력 항목 참조.
- 상징어가 있다.
- 비선별인원들은 그들을 상징하는 어휘가 존재한다.(10가주 및 라헬 제외)제일 먼저 자하드는 '안정'을 나타낸다.이는 자하드가 탑을 정복하여 불안정했던 탑의 체제를 굳건히 하였기 때문이다.그 다음 펜타미넘은 '변화'를 나타낸다.그의 자하드궁 침입사건으로 탑의 시험 체계가 매우 복잡해졌기 때문이다.엔류는 '혁명'인데,관리자를 죽일 수 없다는 불문율을 깨뜨린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렉 마지노는 '자유'다.그의 탑 밖으로 나가려는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스물다섯번째 밤은 '개혁' 혹은 '135층의 개방'이라고 추측하긴 하지만 아직 상징어가 없다.
4 비선별인원에 대한 풀이?
비 선별인원은- '탑의 법칙에 어긋나 있는 자들' 입니다.이 탑은 크게 세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거주 지역인 '외탑', 선별인원들이 탑을 올라가는 '내탑', 그리고 중간 지역이지요.
일반적인 탑의 주민이라면 거주지역에서 태어나 그 층에서 평생을 사는게 일반적이지만, 몇몇 계층의 사람들의 경우 내탑이나 중간지역을 통해 탑의 이 층 저 층을 돌아다니는게 가능합니다. 선별인원이 그런 경우지요. 밤 씨 또한 선별인원이기 때문에 내탑을 통해 탑을 올라가고 있잖아요?
일반적인 선별인원의 경우 거주 지역에 살다가 탑에 오를만한 재능을 보여서 내탑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들이 '선별'되었다는 것만은 동일하죠.뭐야, 이 사람의 말대로라면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탑에서 나고 자랐다는 거야?(밤의 생각)
선별인원의 선별은 탑의 관리자인 헤돈님이 직접 하고 계시죠. 그리고 헤돈님이 선별한 인원들은 모두 이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 선별되지 않은 자들이 내탑에 들어오곤 하죠. 그들이 바로 '비선별인원'입니다.
1부 76화에서 라헬이 '탑에 선택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탑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대충 해석되어 왔던 비선별인원과 선별인원의 뜻을 다시한번 정정하게 되었다. 몇몇 이들은 "라헬이 비선별인원이니 밤은 선별 인원이네. 탑에게 선택받았으니까."라는 의견을 표한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되었는데 2화에서 하 유리 자하드에게 헤돈이 확실하게 스물다섯번째 밤이 비선별인원이라 말했다. 그리고 밤과 라헬은 어떻게 보면 탑의 선택의 유무의 차이만 있을 듯하지만 라헬은 헤돈의 시험조차 아예 통과하지도 못했으며 헤돈과 모종의 계약을 하고 나서야 마치 선별인원인 양 시험의 층에 보내졌으니 따지고 보면 선별인원, 비선별인원 둘 중 어느 쪽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하지만 굳이 정하자면 비선별인원 쪽에 속할 듯하다. 물론 라헬은 탑에게 선택받지도 본인 스스로 열지도 못했지만 말이다...
선별인원의 뜻은 '탑이 택한 자', 비선별인원의 뜻은 '자신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온 자'. 그럼 탑에게 선택되었는데 문을 스스로 열고 들어온 밤과, 탑에게 선택되지 않았지만 탑에 오르게 된 라헬 중 어느 쪽이 진짜 비선별인원인 걸까? 어쩌면 선별인원은 "탑 내에서만 사는 인원들 한정" 일지도 모른다. 탑 내에서만 산다면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올 필요가 없으니까. 반대로 비선별인원의 정확한 의미는 탑 외에서 들어온 자일 가능성이 있단 소리다.
세레나 린넨 같은 경우, 선별인원은 헤돈에게 선택을 받아 외탑에서 내탑으로 이동되어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레로-로와 스물다섯번째 밤의 대화에서도 드러난다. 따라서 비선별인원은 아예 탑 밖에서 탑의 선택을 받아 탑 안으로, 선별인원은 헤돈의 선택을 받아 외탑에서 내탑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또한 비선별인원 들은 탑의 규칙에서 자유롭다.
자왕난: ...너희는.. 정말 비올레가 자하드를 죽일 수 있을거라 믿는 거야?자하드는 관리자와 계약을 맺어 탑의 왕이 되었어. 계약에 따라 탑의 거주민들은 자하드를 절대 죽일 수 없지. 비올레가 아무리 강해져도 그건 변하지 않아.
화련: 오래된 지식을 자세히도 알고 있군.
자왕난: 그건...
화련: 맞아. '우리'[10]는 자하드를 죽일 수 없지. 하지만 애초부터 그 계약에서 자유로운 자라면?
자왕난: ...뭐?
화련: 6년 전 시험의 층에서 우리는 우리의 숙원을 이뤄 줄 소년을 만났지. 아니 사실은 오래 전부터 그를 기다려 왔어. 스스로 탑의 문을 연 자. 탑의 모든 계약에서 자유로운 자. 왕의 심장을 꿰뚫고 탑을 피로 물들일 자. 비선별인원. 그가 탑 정상에 서는 순간, 탑의 모든 게 바뀌게 될거야.
이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탑 내에서 자란 자들은 계약에 따라 자하드를 절대 죽일 수 없다는 것과 비선별인원은 그 계약에서 자유로워서 자하드를 죽일 수 있다는 것. FUG에서 스물다섯번째 밤을 슬레이어 후보로 만든 것도, 자하드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다.
탑의 절대적인 규칙 중 하나는 '선별되지 않은 자는 탑을 오를 수 없다' 이며 비선별인원들은 이 규칙에서 벗어난 자이다.[11] 즉, 선별인원은 탑의 외탑에서 헤돈이 선택해 2층으로 보내 시험을 치루는 이들이며, 비선별인원은 탑 밖에서 문을 열고 들어와 1층에서 헤돈의 시험을 보는 자 이다.[12]
5 그 외
탑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라헬만을 제외한 현재 명시되어 있는 자하드의 체제가 자리잡은 이래의 비선별인원 3명 모두 탑의 모든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top 5 이내에 드는 '최강급의 하이 랭커'들이다.[13] '수수께끼' 펜타미넘 1위, '붉은 탑' 엔류 2위, 최단 기록의 '레이-바라쿠다' 우렉 마지노 4위. 본래 당연히 탑의 왕 자하드가 1위였지만 붉은 탑 엔류가 43층 관리자를 살해한 뒤로 1위가 되었고, 펜타미넘의 자하드 왕궁 침공 사건 때문에 펜타미넘이 1위를 빼앗아[14] 엔류가 2위가 되었기 때문에 위대하신 탑의 왕 자하드는 랭킹 3위에 머무르는 굴욕을 겪게 되었다(…). 괜히 비선별인원이 미움받는 게 아니다.
자하드와 위대한 10가문의 가주들은 그 옛날 공방의 선생으로 부터 레볼루션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을 수련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지옥 열차.
그리고 가디언들의 신에 의해 스물다섯번째 밤 역시 레볼루션을 지도받게 되었다![15]
- ↑ 레로-로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선별인원들은 전부 여기(2층)으로 모인다. 내탑에서 선별된다.
- ↑ 그런데 악영향을 받으며 올라갔다는 사람이 50년 만에 탑을 완주해서 신기록을 세우고 랭커에 등극했다. 비선별인원들의 무시무시함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
- ↑ 밤의 경우에는 펜타미넘의 영향보다는 엔류의 가시를 물려받은것 덕에 엔류의 영향이 현재로서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 ↑ 정확히는 문앞에 먼저 도착한건 라헬이지만 시험에 도전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밤이 먼저 도달하고 밤이 선별인원구역으로 올라간 이후 헤돈이 특별한 거래를 해서 라헬을 올려보낸것
- ↑ 라헬 역시 비선별인원이다. 그녀가 비선별인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독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이 있었으나, 1층에서 헤돈이 라헬을 시험하려 했던 것, 엔도르시 자하드가 라헬을 처음 만났을때 느낀 위화감, 그리고 결정적으로 2부 110화에서 화련의 대사로 인해 비선별인원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 ↑ 하지만 재밌게도 라헬은 탑에 올라가기 위해서 헤돈과 거래를 했다. 역시나 일반적인 비선별인원과는 취급이 다르다.
- ↑ 심지어 밤 자신도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 ↑ 엔류는 창지기,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은 파도잡이&낚시꾼, 우렉은 낚시꾼.
- ↑ 다만 스물다섯번째 밤은 우렉 마지노, 엔류, 펜타미넘은 커녕 하위 레벨의 일반 랭커들과 아예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전혀 무의미할 정도로 약하다. 엔류와 펜타미넘은 아예 말할 것도 없고 우렉은 D급 선별인원 시절 레볼루션을 받기 전 시점에도 어지간한 일반 랭커들보다 훨씬 강하다고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스물다섯번째 밤 2부 전투력 항목 참조.
- ↑ 선별인원
- ↑ 공식카페 질문 답변이다.
- ↑ 작가가 직접 채팅방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비선별인원은 탑의 밖에서 들어온다고 한다.
- ↑ 비선별인원의 정의를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온 자로 한다면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비선별인원이다.
- ↑ 펜타미넘이 왕족 살해 사건을 벌인 이유는 불명이나, 추측이기는 하더라도 2부 114화에서 그와 대응이 되는 단어가 "혁명"이기에, 펜타미넘이 자하드 왕궁 침공사건을 일으킨 진짜 이유와 목적이 아무 이유가 없었던 것이 아닐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혁명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그가 일으킨 자하드 왕궁 침공사건을 결합해보면은 매우 흥미롭고도 의미심장한데, 그 이유가 혁명이 지닌 의미 중 하나가 이전의 왕통을 뒤집고 다른 왕통이 대신하여 통치하는 일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여기에 왕통과 자하드 체제라고 하는 것을 결합해보면은 이해가 쉽다.
- ↑ 가디언들의 신이 하는 말에 따르면 그 우렉도 여기서 지도를 받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