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한스

Enhance/エンハウンス.

사도 27조
제17조 트라핌 오텐롯제제18조 엔한스제19조 공석[1]

TYPE-MOON/세계관사도 27조 제 18위.

복수기(復讐騎)라고도 불린다. 전 18위를 죽이고 새로이 그 자리에 오른 신참 흡혈귀. 아직 물린 지 오래되지 않아서 반쯤은 인간이고 반쯤은 사도이다.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와 비슷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도들에게는 외날검(enhance sword)이라며 경멸받고 있으며, 그 본인도 사도를 진심으로 증오하고 있다. 그란수르그 블랙모어, DEATH와 함께 사도 살해자라 보이는 셋 중 하나로, 궁극적인 목표는 27조의 말살. 이 동네는 살 데가 못된다. 사도 내에서도 사도잡는 괴물이 벌써 몇인가? 하지만 수성의 얼티메이트 원이 있는 이상 이 자의 목적은 이루어질 일이 없다.

전 18위로부터 빼앗은 마검 어벤저를 오른손에, 교회제 총인 성장포전을 왼손에 쥐고 싸운다. 물론 반은 인간이고 반은 흡혈귀라 할 수 있는 짓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어벤저를 쓸 때에는 신경이 파괴되며, 성장포전을 쓸 때에는 살이 썩어들어간다.

다른 사도들처럼 고유결계를 비롯한 특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증오에 기반을 둔 그 폭발적인 행동력만큼은 단연 사도 중 제일. 일반적으로 강력한 사도들은 권태에 시달리는 게으름벵이기 때문에 그런 추진력이야말로 그의 고유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흡혈귀들처럼 감정에서 한발짝 물러선게 아니기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한 존재라고 한다.

월희 2의 주인공 중 하나로, 살인귀(殺人貴)와는 서로 죽이려 들거나 협력하게 될 예정. 그러나 협력 쪽이 사실상 가능성이 높다. 성장포전과 연관되어 월희 시점에서 이미 시엘과 면식이 있으며, 알퀘이드가 그에 대하여 짤막하게 언급한다.[2]

외견은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와 매우 흡사한 듯. 애초에 반인반마고 외향으로 봐서는 아무리 봐도 단테의 오마쥬다. 한세건이나 이반 아이작과도 닮았다

프렐류드에 등장해 루바레를 잡으러 왔다가 바르토멜로이와 한방씩 주고 받고는 원래 목표가 있는 곳에 갔는데 이미 토오노 시키가 루바레를 산산조각 내놓은 후라 그냥 떠났다.
  1. 제 20조 메렘 솔로몬
  2. '엔하운스'라고 말한다. 이것이 영어발음이 나빠서 엔한스라고 할 것을 엔하운스라고 한 것인지, 아니면 엔하운스라는 발음이 정확한 것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