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NPC

1 NPC 외모 변경 모드

여기서는 동료 불가 NPC를 포함하는 개념이거나, 동료 불가 NPC들만 변경하는 모드들에 대해 설명한다. 동료 위주로 변경하거나 일부 팔로워만 변경하는 모드의 경우 동료 관련 모드 문서 참고.

1.1 바디 변경 모드

1.1.1 Isharas Custom Player Body

넥서스
CBBE나 UNP같은 바디모드를 적용하면 할머니나 산적들 같은 모든 NPC들이 체중 빼고 플레이어와 똑같은 몸매가 된다. 이 모드는 NPC와 플레이어 간에 바디를 구분시켜 놓음으로서 NPC들이 바닐라 몸매 혹은 지정한 몸매를 가지게 할 수 있는 모드다.

1.1.2 Default Outfits for Females Elder NPCs

할머니 NPC들이 바닐라 의상을 입도록 하는 모드다. 바닐라 의상을 섹시하게 리텍하는 모드를 받았다가 할머니들이 섹시하게 리텍된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OME를 하기 싫다면 필수모드다. 다만 이건 오래된 모드라서 DLC로 추가된 NPC는 적용이 안되는데 비슷한 모드인 Seniors Wear Vanilla는 DLC로 추가된 할머니들도 바닐라 의상을 입게 한다.

1.1.3 Digitigrade Khajiit and Argonian Raptor

다른 부분은 본래 베이스가 된 동물의 특성을 따르고 있으면서 묘하게 발과 손만은 인간과 거의 흡사해 이질감이 있는 아르고니안, 카짓을 각각 베이스가 된 동물의 그것으로 변경하는 모드. 아르고니안은 본디 도마뱀 인간이지만 이 모드에선 그보단 벨로시랩터의 모양을 따서 아주 위협적으로 발톱이 튀어나온 약간의 역관절이 추가된 발로 변화하며, 카짓 역시 비슷한 역관절 발로 모양이 바뀐다. 착용하는 신발들도 역시 이런 발의 변화에 따라 호환이 된다.

좀 더 본래의 설정에 맞는 외관으로 변화하는 탓에 호응이 좋은 모드이나,[1] 이미 Furry도가 높을대로 높은 종족들을 더더욱 수인틱하게 만드는 모드이기 때문에 다소 취향이 갈리는 편인 모드.

1.1.4 Ethereal Elven Overh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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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들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 엘프들의 외모는 불만을 많이 샀다. 이는 동양권은 물론이고 서양권에서도 사실은 마찬가지였는데 그 덕분에 나온 모드. 그러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혀 오덕스럽거나 동양권 친화적이지는 않다. 애초에 게임 세계관을 존중(?)하는 내에서 미형으로 고친 것이기 때문. 즉, 갑자기 다크엘프가 미소녀가 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지만 삐죽삐죽한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그럭저럭 볼만한 모습을 만들 수 있다.

엘프의 얼굴 골격 파일을 건드리므로 다른 외모 모드가 엘프까지 건드린다면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1.1.5 BNPC - Beauty for Non-Playable Character

한국 모드 문서 참고.

1.1.6 폭풍(Milkaly)'s NPC 외모 Replacer

한국 모드 문서 참고.

1.2 어린이 리텍 모드

1.2.1 TK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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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의 어린아이들 모델링은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고, 이를 리텍해 주는 모드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나왔다. 이 모드는 아이들 얼굴을 자연스럽게 귀엽게 바꿔준다. 커스텀 헤어를 사용해서 기존 바닐라의 떡진 머리칼을 안봐도 된다. 머리 비율을 더 크게 수정해서 더 아이같게 만드는 모드도 있다.,

1.2.2 RS Children Overh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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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드는 넥서스 기준으로 가장 많은 추천수와 다운로드수를 보여 주는 어린이 오버홀 모드인데, 설치시 옵션 설정으로 어린이 종족을 추가하는 기능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TK Children이 10대 이전의 귀엽고 발랄한 어린이 외모라면, RS Children은 이제 막 반항기에 접어든 듯한 10대 청소년의 느낌이다.

CBBE 메쉬를 사용하며, 어린이 무적 해제 모드와도 호환된다. 다만 비공식 패치 모드의 경우 구버전만 지원하므로, 2016년에 나온 신버전과 호환되지 않음에 주의. 특히 어린이 종족 모드의 경우 신버전 비공식 패치를 인식하지 못해 100% CTD가 일어난다. 사실상 2016년 기준으로 어린이 종족 옵션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2 NPC 추가/변경 모드

스카이림의 큰 크기에 비해 비교적 돌아다니는 NPC 수가 적다보니, 그 허전함을 보충하기 위해 다앙한 종류 NPC들을 스카이림 내에 추가하는 모드들이 여럿 제작되었다. NPC 추가 모드들은 한 두 개만 깔아도 충분한 활기를 스카이림에 불어넣으나, 다른 모드 이상으로 절대 과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런 부류의 모드를 많이 깐다고 게임이 박살나거나 하는 등의 심각한 오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문제는 한 지역에 특정 수 이상의 NPC가 있으면 게임이 깔려있는 컴퓨터의 스펙을 불문하고 무한 로딩(=프리징)이 걸리는 오류가 생기기 때문. 이것은 스카이림이라는 게임 구조 자체의 한계이기 때문에 아무리 스펙이 높은 컴퓨터래도 피해갈 수 없다(...). 그러므로 적당히 취향에 맞는 인구수 증가 모드 한 두 개까지만 설치하도록 하자.[2] 현재는 스카이림의 기본적인 메모리 문제의 해결법을 SKSE에서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SKSE 설치후 ini 파일을 만져주면 소환 가능한 NPC의 수가 2~3배는 늘어난다. 꼭 해주자.

이런 NPC 추가 모드들은 필연적으로 난이도에 영향을 끼친다. 소매치기를 수련하는 도둑 계통 플레이어나, 뱀파이어 강화 모드를 포함해 상대할 NPC가 많을 수록 활용하기 수월한 모드들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여기에 해당되는 플레이어라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2.1 민간인 추가/변경 모드

2.1.1 3DNPCs (Interesting NPCs)

NPC 목록, 퀘스트, 기타 추가 요소가 기록된 공식 홈페이지

NPC 추가모드의 최고봉.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풀 보이스로 무장한 NPC 250여 명
  • 50개 이상의 관련 퀘스트
  • 장소나 상황에 따른 대사를 보유한 팔로워 25명 이상
  • 결혼 가능한 NPC 15명 이상
  • 추가 NPC들이 부르는 다양한 음유시인 노래들

이 모드의 가장 뛰어난 점은 모든 NPC들이 다양한 설정을 지니고 다량의 대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우들의 상당수는 아마추어나 성우 지망생들이라 바닐라에 비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3], 돌려막기를 엄청나게 시전한 바닐라 성우들과 전혀 다른 색다른 목소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무시못할 메리트이다. 연기자의 숫자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바닐라의 스케일을 뛰어넘는다(...). 모드의 목적 자체가 각각의 NPC들이 생생한 캐릭터성을 자랑하도록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목소리와 연기, 캐릭터가 바닐라 이상으로 잘 매치되는 경우도 제법 찾아볼 수 있다.

추가되는 NPC들은 길드 본거지나 마을, 장소에 생동감을 더해 주기도 하고 스카이림 이곳저곳을 방랑하기도 하며, 트레이너나 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심지어 NPC들 사이에도 여러가지 관계가 설정되어있어, 한 NPC가 자신의 친구에 대한 언급을 하고 그 친구를 만나보면 어떤 퀘스트를 맡기는 등의 NPC들 간의 연계도 되어있어서 추가되는 NPC 숫자에 비해 상당히 깊은 몰입감을 부여해준다.[4]

팔로워 역할을 수행하는 NPC만 해도 25명이나 되며, 대부분이 암사자 묠이나 에란두르 정도의 회화 분량을 지니고 있다. 즉 관련 퀘스트를 제외하면 데리고 다니는 동안은 개성이 없이 밋밋한 경우가 대부분인 바닐라 팔로워들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것. 홈페이지에서 'Super Follower'로 분류된 몇몇 팔로워들의 경우 하나 하나가 스탠드얼론 팔로워 모드 급의 볼륨을 자랑한다. 각종 퀘스트에 연관되어 있기도 하고, 수행 중인 퀘스트나 여행 중인 장소에 대한 고유의 코멘트를 하기도 하고....

바드로서 추가되는 NPC들이 부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도 상당수라 즐길 거리가 여러모로 대단히 많은 모드. 한번 들어보자. 원래 게임보다 퀄리티가 높다 그것도 개인사와 연관되어 특정 바드만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고,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생기는 노래도 있는 등 깊이들어가면 끝이 없는 모드이다. 당연하지만 동료로 삼거나 결혼할 수 있는 NPC들도 상당히 많다. 팔로워 모드로 분류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 특히 아르고니안이나 카짓을 하면서 동족끼리 결혼하길 원했던 사람(국내에서 그렇게 플레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마는)들이라면 꽤 반가울 듯.

또한 단순히 NPC뿐만 아니라 각종 퀘스트들도 다수 추가되는데, 이 퀘스트들이 상당히 참신한 것들이 많다. 지루하게 심부름 시키는 퀘스트 같은건 없고, 알파벳 순서로 사람을 죽여야 하거나 앨런 웨이크를 연상시키는 등의 독특한 퀘스트들이 많다. 게다가 바닐라 스카이림의 퀘스트들처럼 선택지 스킵만 연사하고 화살표 따라가서 죽이는 퀘스트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퀘스트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시로딜의 유명한 도둑이 일거리를 제안해오는데, 여기서 말을 막하다간 그냥 실패한다. 그리고 영영 깰 수 없다(...) 면전에 대고 막말을 해도 어떻게든 퀘스트를 주려고 용을 쓰는 바닐라 NPC들과 대조되는 부분. 당장 기본 스카이림의 자리라[5]하고만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연속 퀘스트들은 메인 퀘스트들같이 세계가 위태로워지는 스케일은 없지만, 볼륨과 흥미로움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 것들이 많다.

단점은 이 NPC들이 너무 수다스럽다는 것 정도(...). 이 모드로 추가된 NPC들을 백발백중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를 걸어봤는데 말을 폭포수처럼 많이 쏟아내면 이 모드로 추가된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베데스다와 달리 대사량에 제한을 받을 이유가 없는 아마추어들이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대사량을 폭주시킨 모드라,[6] 나름대로 간결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원판 NPC들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말이 많은 편에 속한다. 개중에는 초면에 실수로 말을 걸자마자 어마어마한 말의 홍수를 쏟아내서 대화를 이어갈 기분을 없애 버리는 NPC들도 적지 않다! 추가로 국내 유저들에게는 대체로 이 말의 폭포수가 재앙인 것이, 엄청난 대사 분량 때문에 한글화가 시도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모드 중 하나라 모든 주저리주저리를 영어로 듣고 이해해야 한다. 대사가 풍부한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원판 NPC들보다 너무 대사가 풍부한 나머지 원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는 어찌 보면 희한한 단점을 가진 모드. 양날의 검

마찬가지로 양날의 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지막지한 로어 프렌들리함이다. NPC의 대사나 퀘스트 내용 자체에 엘더 스크롤 세계관의 설정이 상당히 심도깊게 반영되어 있는 편인데, 덕분에 설정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면 '이것들이 지금 무슨 개소리를 하는가' 하고 의문을 품게 되기도... <Immortal Coil> 퀘스트에서는 탈모어가 세계를 파괴하고 영원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설정이 NPC의 입을 통해 언급되기도 하지만 보통 유저들은 이런 거 모른다. 스카이림 본편의 경우 엘더 스크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NPC들이 간략하게 역사, 사건,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 편이다. 그에 비하면 이 모드는 매니아의 눈높이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떠먹여 주는 맛이 상당히 모자란 편.

당연하지만 모든 NPC가 고유의 풀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7zip으로 압축된 상태에서 용량이 2기가가 넘는다(3.09 ver). 게다가 파일의 갯수 자체가 정말 더럽게 많으므로(...) 인스톨/언인스톨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최신 버전의 설치를 위해서는 메인 파일인 3.09 -> 3.10 패치 -> 3.18 패치로 약간 손이 간다는 것도 단점.

동료 관련 모드인 EFF, AFT와의 호환 패치가 존재한다. 넥서스에서 다운로드 가능.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가된 컨텐츠에 관해 상세히 볼 수 있다.

엄청난 설치 용량, 넘쳐나는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NPC들과 각종 관련 퀘스트, 새로운 요소들의 방대함을 고려한다면 스카이림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저 확장팩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확장팩과의 연동을 딱히 감안하지 않고 오리지널만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서인지, 추가되는 NPC 가운데 집사는 없다. 또한 결혼이 가능한 팔로워들 중 상당수가 바닐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결혼의 조건이다.

여담이지만 바닐라에서 결혼 가능한 배우자는 플레이어의 성별과 관계없이 결혼이 가능한 바이섹슈얼인데 비해, 이 모드에서는 이성애자/동성애자/양성애자가 죄다 캐릭터 설정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성별에 따라 결혼하지 못하는 캐릭터가 있을 수 있다. 유념하자.

2.1.2 Inconsequential NPCs

바로 위의 iNPC와는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드지만 역시나 상당한 인기를 얻고있는 모드. 두 모드 모두 여러 도시들의 거대한 크기에 비해 NPC들의 수가 많지 않고, 설정 상 특정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할 장소지만 게임 상에선 한두명만 있거나 텅텅 빈 경우가 많아 생동감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한 것들이다. 하지만 지향점이 많이 다른 편이다.

iNPC는 추가 NPC 하나하나의 개성과 독창성을 살리는 것에 주력한 모드이나, 이 모드의 경우 추가되는 NPC 각각들은 고유한 이름이 없는 일명 MOB NPC들 뿐이다. 하지만 단순히 아무런 기능 없이 마을과 마을을 오가는 '여행자'를 위시한 몇 가지 종류의 NPC만을 추가하는 대부분의 모드들과는 달리 NPC들의 종류가 20가지에 육박하며, 같은 분류명을 갖고있는 NPC들이라도 모두 성별, 보유 아이템을 포함한 여러가지 특성들이 다르다. 그리고 개인적인 활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야 될법한 술집, 궁전, 마법 학교 내부 등의 공간에도 어울리는 NPC들이 여럿 추가되어 그럴 듯한 북적이는 모양새가 갖춰져 활기차게 변한다. 무엇보다 이 모드가 뛰어난 점은, 모드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 이 모드의 NPC들은 게임에 추가될 예정으로, 목소리까지 다 녹음했으나 짤린 존재들이라 개인 성우를 불러다 녹음한 모드와는 그 자연스러움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캐릭터와 이 모드로 추가한 NPC들끼리는 서로 대화를 하는데, 평소에는 듣지 못하던 게임 내 캐릭터들의 대사를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그리고 NPC들의 개성이 잘 살아 있는 편인데 윈드헬름 궁정의 Thane NPC들이 서로 종족차별 농담따먹기를 하고 논다든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신입생 취급하며 쌀쌀맞게 대하던 윈터홀드 대학 학생 NPC들이 아크메이지가 되고 나서는 쩔쩔 맨다든가.

그러나 NPC들이 거의 대부분 마을 내부에만 추가되기 때문에 필드나 던전에는 영향을 못준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스크립트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 도중 엉뚱하게 나타나는 NPC도 간혹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중 안카노가 매그너스의 눈으로 폭풍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멀쩡히 돌아다니며 책을 읽는 학생이라든가.

2.1.3 Travellers of Skyrim

일반 필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스카이림 전역을 여행하는 비네임드 여행자들을 추가하는 모드. 비슷한 부류의 모드들에 비해 NPC들의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상인, 연금술사, 치료사, 고용 가능한 용병 등등으로 나뉜다) 여러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덕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드래곤본 출시 이후, 스카이림 내부에서만 돌아다니기만 하는 여행자들이 솔츠하임으로도 여행하도록 하는 플러그인을 배포하여 그곳에서도 그들을 마주칠 수 있게 업데이트 했다. 덕분에 다른 기타 NPC 추가 모드들 중에서도 완성도 면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는다.

2.1.4 Populated Cities

daofu가 제작한 스카이림의 도시들에 랜덤하게 리스폰되는 NPC들을 추가하는 모드. 한 마을에 배치되는 NPC들의 수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대도시인 솔리튜드에도 10명이 안되는 수가 배정된다), 바로바로 리스폰되는 NPC들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모드가 가벼운 편이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NPC들의 종류가 몇가지 되지 않았고, 각 도시마다의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 없이 그야말로 랜덤 배치되는 것일 뿐이기에 이질감이 심한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그런 NPC들도 하나같이 특별한 기능이 없이 그야말로 배회하기만 하는 사람들인지라 실용성 면에서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상단의 Inconsequential NPCs가 배포되고 발전하면서 자연히 인기가 시들해진 편이다.

그러나 비교적 다른 NPC추가 모드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므로 그런 점을 고려하면 쓸만한 가치가 있는 모드.

2.1.5 Populated 시리즈

위의 북적이는 도시와는 다른 모드로, 2013년 말에 등장한 한 신예 모더 adolphen가 만든 스카이림 인구 수 증가 모드 시리즈들.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 Lands Roads Paths, Skyrim Prisons Cells, Civil War가 존재한다.

각 모드들은 이름에 포함된 지역이나 공간에 비네임드 NPC들을 다수 추가해주며, 각각의 NPC들은 독자적인 행동 패턴으로 움직인다.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NPC 종류가 가장 다양한 Lands Roads Paths의 경우 스카이림의 여러 신전을 순회하는 순례자들과 그들을 각 신전으로 이끌고 지키기 위해 동행하는 신념의 기사라는 NPC가 있으며, 행상인에게는 일반적인 상인들처럼 아이템을 거래할 수도 있는 등 각자 NPC들에 맞는 행동을 한다.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는 사실상 각 종류의 던전에 등장하는 NPC들의 수를 늘려놓은 모드로, 기존에 존재하는 곳 외에 새로운 몬스터 스폰 지점을 추가함으로서 NPC를 늘리는 방식이라, 몬스터의 종류를 증가시키는 모드들과 문제없이 호환되면서도 특별히 버그나 CTD가 일어날 여지가 많지 않은 모드들이다.

다만 활성화된 NPC인 Actor들의 수를 급증시키는 모드인만큼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를 제외한 모드는 컴퓨터에 굉장한 부담감을 주기 때문에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다.[7]

2016년에 Populated Cities Towns Villages Reborn이 추가되었다.#

다른 모드가 만든 헬에디션도 있다.#

2.1.6 LIAT - Lively Inns And Taverns

여관을 Patron(손님) NPC로 가득 채워주는 모드. 별다른 기능은 없고, 저녁 시간(특히 가게가 끝나는 8시)부터 여관 내에 손님 NPC들을 무작위로 생성하며 사람들 떠드는 소리를 추가한다. 다만, 모든 여관에 추가되는 것은 아니고, 세계관 설정 상 손님이 없는 모쌀같은 경우는 전혀 추가되지 않으며, 인구가 많은 화이트런이나 리프튼같은 지역은 거의 돗대기 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NPC가 많아진다. 손님 NPC들은 별 다른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분위기 조성용으로 알맞은 모드. 참고로 화이트런 여관은 좁아 터져서 NPC들이 마구 리젠되면 그야말로 지옥도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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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Immersive Citizens - AI Overh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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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화

이 모드는 스카이림 주민들의 AI를 크게 개선시켜 실제 사람처럼 행동하고 반응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전투 상황' AI를 개선시켜 준다.

2.2 인간형 적 추가/변경 모드

2.2.1 Wars in Skyrim

일명 워인스. 스카이림의 대표적인 거대 모드들 중 하나. 한 때 스카이림 넥서스 파일 TOP 1위를 당당히 차지했으나, 2014년 현재 맥이 끊긴지 오래다.

하지만 남은 4.6버전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모드이니 즐기는 데엔 문제없다. 4차원 밸런싱으로 사람들을 멘붕으로 몰고간 4.5버전이 끝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다. 다만 넥서스에선 파일이 숨겨졌으므로 우리는 베데스다림의 한글화된 4.6버전 워인스를 감사히 이용토록 하자.(!!)베데스다림 블로그의 해당 글 주소

베데스다림 왈, 4.6버전은 아무래도 스카이림 1.4.27버전에 특화되어 있는 듯 보이며 1.5.26버전의 경우 이따금 머리통이 없는 NPC듀라한?가 생겨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패치된 1.6버전 이상에서는 위와 같은 현상은 없는 듯.
그러나 어느 버전의 패치를 하든 워인스 구버전 이용자라면 구버전의 스트링, 데이타는 빠짐없이 지워주어야 한다.

사실 본래의 워인스 4.6버전과 베데스다림의 한글화된 4.6버전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는 곧 편의를 위해 베데스다림이 임의로 수정한 것으로 그 내용은 이렇다.

*그외 제가 한글화 하면서 모드와 다르게 한 것이 몇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건 강도를 등급에 따라 구분지은 것입니다. 모더는 모두 '강도'로 통칭했더군요. 저는 그보다는 구분하는게 좋은 듯 하여,
신참 강도-초보 강도-숙달된 강도-강도 고참- 강도 행동대장-강도 부두목-강도 우두머리 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4.6 오면서 매니저 설치 메뉴얼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냥 일일이 수동 설치하게 되돌렸더군요.
4.3에서 기껏 편리하게 만들어놓고 그걸 다 없애버린건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해서 예전 4.3 xml을 가져와서 제가 직접 수정해서 4.6에 맞도록 고쳤습니다. 이거 확인하고 수정하느라 시간 더 잡아먹은 셈이에요. 그외 부분은 설치하시면서 설치 매뉴얼에 나오는 설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8]

워인스는 총 5개의 난이도가 존재하며 난이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토나올정도로 어려우며, 그만큼 퀘스트가 많이 꼬이니 이미 몇 회차를 돌린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Golden Age 이하의 난이도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인스는 기존의 바닐라에 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발생시켜주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제대로 메뉴얼대로 설치만 했다면 도시 밖으로 조금만 나가봐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영웅과 악당들이 추가되어 그들도 플레이어처럼 파티를 이루고 던전을 탐험해 성장하며, 이들은 결코 제자리에 있는 법이 없고 자신만의 경로를 따라 이동하다 부딫히면 세력전을 벌이는 일도 있다.[9][10]
새로운 몹과 보스몹, 동물들이 추가되며[11], 동물들은 약육강식을 몸소 보여주듯 필드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다닌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적이 출현하고 이는 설치한 난이도에 좌우된다.

마을 주변을 지키는 병사들은 습격에 대비해 더욱 단단한 무장을 하고 다니며, NPC들을 위한 새로운 장비가 추가되었다.
4.6버전에 새로 추가되는 마녀 군주는 한달에 1~4번 사이로 뱀파이어 마녀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고 이 마녀를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 암살을 목적으로 보내기 때문에 간밤에 잘 자다 침대에서 깼더니 눈앞에 마녀의 사도가 붉은 눈 번뜩이며 대뜸 흉기를 휘두르는 일도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여느 도바킨의 평온한 아침

WIS 모드에 추가되는 적 NPC 중에 강한 놈들은 꽤 많지만, 그 중에서 '말라카스'란 이름을 가진 NPC가 가장 악명이 높다. 알프탄트에서 볼 수 있는데, 데이드릭 프린스 이름을 달은 놈 답게 엄청나게 강하다. 체력과 방어력, 체력 재생속도가 매우 높을 뿐더러 무엇보다 휘두르는 망치에 맞으면 무조건 넉백인지라 잡기 매우 힘들다.[12] 게다가 절벽 쪽으로 추락시켜도 전투해제만 될 뿐 안 죽는다. 가장 쉬운 공략법은 포효나 방밀 등으로 넉백시키고 메이룬스의 단검으로 계속 그어주면서 제발 효과가 터져주기를 기도하는 것. 즉사효과 면역이 아니어서 운 좋으면 금세 훅 죽어버리기도 한다.

2.2.1.1 메뉴얼

본래의 4.6버전이 그렇듯 원하는 옵션을 골라 일일히 DATA 파일에 덮어씌우는 것으로 설치해도 되지만 모처럼 베데스다림이 설치 메뉴얼을 추가해주신 만큼 NMM으로 설치하면 아주 편하다.

NMM으로 설치할 경우, 난이도를 가장 먼저 물어본다. 5가지 난이도가 존재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골드 에이지 이하를 추천하는 바이다. 굳이 소븐가르드행 KTX 편도 티켓을 끊고 싶다면 4.6버전에 새로히 추가된 다크 에이지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설치하는 것을 말리진 않겠다. 다만 그것은 더 이상 스카이림이 아니라 헬게이트일 뿐.
모드배열에서 다른 워인스 ESP보다 높게 배치되어야 충돌이 적다.

그 다음엔 블러드 코인 옵션 선택 여부에 대해 물어본다. 물론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나치게 힘세고 오래가는 바닐라의 시체를 조금 빨리 없애고 그와 동시에 그만큼 몹을 좀 더 빨리 젠시키고 싶다면 빼놓치 말아야할 옵션이다.
노멀이 가장 적당한 듯.
다만 블러드 코인의 ESP파일은 모드배열에서 다른 워인스 ESP들보다 낮게 배치해야만 충돌이 적다.

세번째로는 영웅과 악당들 옵션이다. 필수적으로 하나는 체크해야만 하는 옵션이며, 대체로 EASY에 체크한다. 오로지 난이도는 EASY 아니면 HARD 뿐인데, HARD는 안그래도 먼치킨인 영웅과 악당들을 이고깽으로 만들어준다.도바킨 죽어욧
영웅과 악당들의 ESP 배열이 중요한데, 이게 골드 에이지보다 높게 배치된다면 필드에 나타나야할 거인들이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한다.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골드에이지 바로 아래에 배치되는 것이다.

네번째로는 말그래로 부가 옵션인데, 솔직히 쓸만한 옵션은 NPC Heal other & Resurrect뿐으로 나머지 중에선 그나마 Water Wars[13]가 나은 편. 로빈 후드가 되고 싶다면 더블 애로우 데미지도 괜찮을지 모른다. 문제는 적의 화살도 데미지가 두 배이므로 주의하자.[14]

다섯번째의 Leveled world는 의미 그대로의 옵션이다. 설명을 읽고 취향따라 체크하도록 하자.

한글화 4.6버전을 설치하면 이따금 사용자에 따라서 게임이 실행은 되는데 메인화면에서 아무것도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15]
이 경우 해결방법은 해당 링크를 참조. #

2.2.2 Warzones!

워존 모드. 기존의 바닐라는 설정만 내전중이다 뭐다 했지 실제로는 전혀 그런 긴장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데, 워존을 설치하면 스카이림 곳곳에서 워존이 형성되어 가는 곳마다 각 세력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덕분에 스카이림이 설정처럼 정말로 혼돈에 빠져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작자 왈 메인 퀘스트를 비롯한 전쟁 퀘스트의 스케일도 달라진다고 한다. 또한 여러 그럴듯한 갑옷들을 추가해서 단조롭고도 똑같은 군인들이 아니라 직위와 클래스별로 다양한 복장을 볼 수 있다.
데들리 드래곤, 워인스와 호환[16]되며 파워 란에서 워존의 신을 소환해 워존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2015 리뉴얼 버전에서는 MCM이 있으니 편리해졌다.

설정은 세 가지로 첫째로는 워존에서 젠되는 NPC들의 규모다.
각각 이지, 하드, 메드니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디폴트값은 하드다. 메드니스(Madness)로 설정할 경우, 하드의 두 배나 되는 병력이 워존에서 젠된다.

다음은 필드에서 각종 몹을 출몰시킬 것인가의 여부인데, 수치가 1이 설정된거고 0이 설정되지 않은 것. 그러나, 기묘하게도 이 수치를 올릴 수가 있는데 제작자 왈 수치 1을 추천하며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듯. 아무래도 수치가 높아질 수록 필드에 출몰하는 몹의 종류가 비범해지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고정된 워존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 발생하는 소중규모의 랜덤 워존의 발생 확률을 조정하는 것인데 당연히 수치가 100에 가까울수록 랜덤 워존은 더욱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20~30 사이만 돼도 충분히 지루하지 않다.

최신버전의 경우, 덜하지만 그래도 워존은 여전히 충돌이나 튕김이 잦은 모드로 BOSS와 TES5EDIT[17] 프로그램으로 정리해주거나 클린해주는 것이 좋다.

상당히 오래된 모드 중 하나로, 처음 제작 당시에는 TESVEDIT, WRYE BASH, MCM 등의 툴이 전무했다. 그 이후로 한동안 제작자가 손을 놓고 있었는데, '사용하면 안 되는 모드 명단'에 자기 모드가 올라온 걸 보고 명단 제작자에게 따졌다. 그런데 오히려 두 사람이 친해져서 같이 모드를 만들게 됐다나...그 결과 2015년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서 새롭게 태어났다(이름도 Warzones 2015로 바꿨다). 튕김현상은 이제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넥서스 링크#

2.2.3 OBIS - Organized Bandits In Skyrim -

산적 강화 모드의 궁극이라 불리는 모드. 이름대로 기존의 오합지졸에 가까운 산적들을 몇몇 네임드 도적단 아래 묶고 강함을 체계화시킴으로서 산적과의 전투를 긴박감 넘치게 만드는 모드이다.

기존 바닐라 산적들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전부 이 모드에 따라 능력치가 강화되고 특화 능력에 따라 분류되고 등급이 나뉘게 되며(마법사, 궁수, 전사 등)이들 위에는 10 종류 내외의 조직화된 도적단들이 군림한다. 이 도적단 역시 각각 컨셉에 맞춰 특화된 능력을 갖고있으나 거기서 더 나아가 각자 고유 능력들도 갖고있다. 초반에는 단순히 이름만 다른 자들이고 고유능력들이 위협적이지 않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으나,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름에 따라 고유 능력들도 레벨링하여 강력해지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산적들의 종류에 따라 머리를 써 다른 전투 방식을 취할 필요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가시가죽단' 같은 경우 플레이어의 근접 물리 공격을 일정 비율로 반사해 되돌려주는 능력을 전원이 갖고있어 자칫 무기로 잘못 공격했다간 플레이어가 되려 죽을 수도 있으며, '해충해수단'은 바닐라 스키버가 때때로 거는 체력 피해 독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화된 피해를 주는 독을 보유한 스키버들을 소환하기에 최대한 빨리 소환사 산적을 먼저 잡는게 중요하다는 식. 그 외에도 '번개 늑대단'이나 '불타는 장미의 기사단' 같이 특정 속성이 인챈트 된 무기를 종류 불문하고 반드시 장비하고 등장하고, 해당 속성 마법에 높은 저항력을 보여주는 자들도 있다.

이런 도적단들은 각자 컨셉에 맞는 무기와 장비들만을 착용하며, 자신이 속한 도적단을 나타나는 고유 문장이 그려져있는 방패들도 갖고있다. 각 도적단마다 색과 그림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도 상당히 있는 편. 때때로 도적단 소속이 아닌 일반 도적들이 방패를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모더가 제공하고 있는 설정 상 일반 도적들도 정식 단원 취급만 안 받을 뿐 실제로는 모드가 네임드 도적단의 휘하에 속해있는 것이기에 그렇게까지 이상한 점은 아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도적단 두령이 될만한 가능성이 있어 현상금까지 걸고 각 영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설정의 여러 네임드 보스들도 랜덤하게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각 도적단 소속이 아니기에 고유능력들은 갖고있지 않지만, 각자 특화된 분야에 맞춰 일반 도적들보다 강한 능력치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예고없던 강한 NPC와 갑자기 맞닥뜨리는 재미를 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또한 기존의, 산적 중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종족과 성별의 NPC들도 모두 등장하게 되면서 더더욱 다양한 느낌을 주게 된다는 점도 포인트이다[18].

다만 이 모드는 다른 산적 스폰, 인카운터 관련 모드와의 충돌은 물론이고, 바닐라 상의 산적들과도 충돌을 좀 일으키는 편이다. 아래의 SIC나 SMM과는 달리 레벨드 리스트에 해당 NPC를 미리 배치해 몬스터들이 생성된 그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다른 몬스터들에 섞여 등장하도록 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내에 생성된 산적들 중 일정 수를 즉각적으로 이 모드 도적들로 변경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 데이터 안에 존재하는 도적단의 종류와 그것에 따라 착용하고 등장하는 아이템들 분류까지 상당히 다양한데도 정작 기반하는 몬스터 구분명이 Bandit 단 하나 뿐이라 다른 모드의 방식으로는 모든 도적단을 플레이어가 마주치도록 등장시키기 어려워 이런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19]. 그 덕에 플레이어가 특정 도적단만 계속 마주치게 된다거나 산적만 만나면 CTD가 터진다거나하는 심각한 문제 없이 여러 도적단원들을 어느 지역에서든 골고루 대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NPC 교체 때문에 많은 수의 도적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플레이어가 이동했거나 이 모드의 도적으로 생성된 몬스터의 인벤토리를 루팅하거나하는 행동으로도 약간씩 CTD가 발생할 여지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문제로 남게 되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모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 중, 이 모드 도적 데이터에 기반한 도적떼와의 랜덤 인카운터를 게임 상에 추가하는 기능 역시 바닐라 상에서조차도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쓸 생각을 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워낙 컨텐츠가 풍부하고, 산적들의 강함과 다양성으로 인한 대 산적 싸움의 재미가 일진보되는 것에 반해 CTD 증가는 모더의 노력으로 인해 그냥저냥 참고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는 안정화 된지라 인기가 상당히 높은 모드.

2.2.4 More Bandit Camps

약 30개 이상의 산적 캠프를 추가시켜주는 모드. 그냥 랜덤 생성되는 산적떼만 늘려주는 게 아니라 네임드 적대 NPC와 배경 설정을 설명해주는 일지나 책자도 같이 배치된다. 이 모드로 추가되는 캠프는 산적 퇴치나 특정 아이템을 회수하는 라디언트 퀘스트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기존의 산적 캠프보다 적 수가 많고 밀집도가 훨씬 높아 잘 못 건드렸다가 10명이 넘게 한꺼번에 달려드는 경우가 있으니 난이도 증가 모드와 같이 쓰고 있을때는 조심하는 게 좋다.

넥서스 링크#

2.2.5 Extended Encounters

바닐라에는 없던 여러가지 인카운터를 추가하는 모드로, 기본적으로는 바닐라에서 서로 함께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있는 적대 NPC 조우 랜덤 인카운터들에서 이런 제한을 해제하는 역할을 한다. 즉 알리키어 전사들이 포스원에 맞서 싸운다던가 탈모어 병사들이 뱀파이어 무리와 치열하게 다투는 걸 팝콘 먹으며 구경할 수 있다는 것. 도적떼들이 겁도 없이 도시를 습격하거나 적대 NPC들이 그냥 가까운 던젼을 향해 이동하는 이벤트도 있다.

거기에 더불어 방랑자 탈스가나 아주 보기 드물게 컴패니언즈 소속원들이 의뢰를 해결하러다니는 것 외에는, 설정상 다른 사람들의 이런저런 의뢰를 처리하러 돌아다니는 용병들임에도 맵에서 마주칠 일이 전혀 없던 여러 네임드 캐릭터들이 산적이나 포스원, 드래곤 등의 적대 NPC들과 맞서고 있는 인카운터들이 다수 추가되면서 다양한 인카운터를 마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네임드 NPC는 이벤트 중에는 에센셜이 부여되므로 뜻하지 않게 죽을 위험은 없고 동료 가능한 NPC는 그 자리에서 영입하는 것도 가능. 전반적으로 NPC 끼리 싸우는 이벤트가 많이 추가되어 어부지리를 얻기 좋지만 아주 가끔 드래곤 2마리가 동시에 습격하는 인카운터도 추가되므로 마냥 편하기만 한 건 아니다.

이 모드 이전에 제작됐던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Extra Encounters라는 모드도 있다.

2.3 몬스터 추가/변경 모드

2.3.1 Skyrim Immersive Creatures

스카이림의 비인간형 몬스터 다양화 모드의 대표 주자. 던가드와 드래곤본 DLC를 포함한 스카이림 게임 전역에 바닐라 상에서 볼 수 있던 몬스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추가하고, 아예 새로운 몬스터도 대거 추가하는 거대 모드이다.게다가 전작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몬스터들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다

강력한 장점은 추가되는 몬스터들이 모두 레벨링에 맞춰서 적절하게 스폰되기 때문에,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재미는 줄 수 있으면서 난이도와 밸런스를 크게 건드리진 않아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면서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더욱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고레벨이 되면 어떤 몬스터를 보게 될까'하는 심리를 자극하는 면도 있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거기에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과 출현 여부 조절, 추가 몬스터의 스탯 조정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적정 난이도로 설정하기 편하다.

그 외에도 필드에서 랜덤으로 마주치게되는 광맥을 캐거나 하면 난데없이 광물의 수호자(스톰 아트로나크의 기본 데이터를 이용한 몬스터)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급습한다거나, 거미를 죽이면 새끼 거미가 몰려나온다거나, 스켈레톤이 다시 한 번 부활하거나 하는 인카운터의 바리에이션도 늘어나 전투의 재미를 상당히 부가해준다. 그 외에도 제국군이나 스톰클록, 탈모어 측 순찰대가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나 적성 npc들을 상대하거나 플레이어가 적대하는 측 팩션일 때 습격해오기도 한다. 특히 스톰클록의 경우 노드 등의 스카이림 토착민과 친화적이라는 특징 덕분에 '일부 거인들과도 거래를해서 아군으로 받아들였다'라는 설정으로 실제로 순찰병으로 징집된 거인들을 운용한다. 그렇다보니 때때로 두 팩션의 순찰대들이 마주쳐 전투를 벌이더라도 제국군이 이기는 경우는 볼 수가 없을 정도. 플레이어가 제국군일 때 마주쳐도 거인 그대로의 능력치를 갖고있기 때문에 역시 별반 다를바 없이 식은 땀 나는 상대이다. 제국군은 특별히 다른 종족은 동행하지 않고 탈모어는 이 모드로 추가되는 고블린 족 일부를 탈모어가 훈련시켰다는 설정의 훈련된 고블린들을 운용하지만 일반 탈모어 병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능력을 갖고있다.] 2014년 1월 6.5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과거에는 설정이 안되던 이런 팩션 순찰대 관련 정보나 새로운 인카운터 관련 정보들도 모두 MCM 메뉴를 통해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간편하게 변했다.

그 외에도 단순히 몬스터만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추가되는 몬스터들에게서만 루팅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들도 여럿 얻을 수 있다. 유명한 모드라서인지 다른 전투 밸런싱 모드와 호환되는 패치도 여럿 나와있는데, 6.5.1 패치 이후로는 떠오르는 신흥 전투 개선 모드인 Revenge of Enemy와의 호환 패치를 새롭게 추가해 배포하고 있다.

다만 메인 모드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어째서인지 DLC 관련 애드온 모드만은 텍스쳐나 메쉬 최적화가 다소 덜되어 CTD(Crash to Desktop, 즉 튕김)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는 편이다. 사용 시 어느 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물론 아래의 Skyrim Monster Mod처럼 온갖 고화질 텍스쳐를 마구 때려넣은 수준은 아니지만

넥서스 링크 [1]

2.3.2 Skyrim Monster Mod

상술한 모드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는 몬스터 다양화 모드. 이 모드 역시 바닐라 몬스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새로운 몬스터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사실 2014년 현재 넥서스에 업로드되어있는 Monster Mod는 한번 저작권 위반의 철퇴를 맞아 넥서스에서부터 차단된 뒤, 저작권에 해당되는 몬스터들을 모조리 잘라내어 새롭게 제작한 버전이다. 이전 모드는 10~12 버전으로, 모더가 개인적으로 배포한 것들을 얻는 방법 밖에는 손에 넣을 방법이 없다.

이렇게 이전의 몬스터들 중 많은 수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하는 몬스터 종류와 다양성 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밸런스 측면에서는 상술한 모드보다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는다. 때때로 스폰되는 몬스터들이 플레이어가 저레벨인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강력해서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 플레이어가 레벨 1일 때부터도 스폰되는 몬스터 중 하나인 '플레임 러커'만 봐도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20] 그 외에도 썬더 워리어 등등, 밸런스를 거의 무시하는 막강한 몬스터들 몇 종류가 껴있어서 혹평을 좀 받는 편.

아예 상술한 모드 중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상향하는 WIS나 DD 같은 모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전체 중 몇몇 종류만이 유난히 밸런스에서 크게 벗어나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차라리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지게 만드는 것이 처음 컨셉이었다면 하드코어 플레이어들만이 알아서 선택할 수 있었을 텐데...

이런 밸런스를 아예 무시한 것 같은 몬스터들의 레벨드 리스트 배치로 비판을 상당히 받았는지, 4.01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좀 더 난이도 조정에 신경 쓴 로어 프렌들리 버전을 새롭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보통 로어 프렌들리라는 용어가 아이템이나 몬스터의 외형이 스카이림 기존의 세계관과 어울릴 때나 쓰는 용어인데, 모드의 난이도를 플레이가 가능하게 맞췄다고 로어프렌들리라는 용어를 썼다는게 포인트(...).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매우 용이해질 정도로 몬스터들이 레벨에 맞게 등급화되면서 아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Immersive Creatures 와 이 모드 두 개를 다 설치할 수 있기 하지만 wrye bash를 한번 돌려줘야만 두 종류 모드의 몬스터들이 전부 등장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밸런스 파괴와 더불어 이 모드가 가진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매우 낮은 호환성이다. 위 문단처럼 롸이배쉬 한번 돌리면 Immersive Creature와는 별 문제없이 호환되는 편이지만 다른 몬스터 추가 모드나 인공지능 개선 모드, 몬스터 생성 관련 모드(대표적으로 OBIS나 Revenge of Enemy 같은)들과의 충돌은 정말 자비심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미 모드 자체가 몬스터 추가말고도 이 모드 내에 포함된 몬스터들을 별도로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치게 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탓. 이 모드를 사용 중인데 비정상적인 잦은 튕김으로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가 된다면 이것을 과감히 삭제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2.3.3 Immersive Patrols

스카이림 각지에 랜덤 몬스터 스폰 지역을 증가시키는 모드. 몬스터들 종류에 따라 여러 플러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예를 들어 산적들, 순찰하는 각 진영 병사들, 던가드나 드래곤본 DLC의 NPC들 등) 특히 스카이림 내전에 관련돼서 각지에서 양 진영 간의 소규모 전투들이 벌어지게 만든다.

바닐라 상의 몬스터 스폰과 관련된 것을 건드리지 않고 일정 순찰대를 미리 생성해서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다니게하고, 순찰대 중 죽은 NPC들은 재생성 기간이 지나면 남아서 순찰을 계속하고 있는 순찰대에 충원되는 방식이라 크게 문제가 생길만한 점이 없어 많이 선호되는 모드. 최신 버전인 1.7이전에 플레이어가 빠른이동을 함에 따라 습격해오는 마녀사냥꾼을 추가하는 'Event' 플러그인도 있었으나, CTD를 자주 일으킨다는 점 때문에 선호되지 않다가 결국 삭제됐다. 이후로 다른 플러그인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깔끔한 모드. 1.75 버전 이후로는 여러가지 플러그인들을 추가하고 제거하면서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고있는 중이다. 최신 2.0.3 버전에는 모든 dlc가 포함되어있으면 플러그인을 하나만 써도 된다

다만 내전 소규모 전투 모드의 경우, 아무리 소규모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십수명의 NPC들이 투닥거리는 모드이니만큼 겨우겨우 스카이림을 구동하는 수준의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부담이 상당히 큰 플러그인이라 선택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 외에도 늑대인간, 산적 플러그인의 경우 다른 플러그인들처럼 '일정 수의 순찰대를 미리 생성해두고서 스카이림을 돌아다니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몬스터 스폰 관련 모드와 별반 다를바 없는 타입의, 플레이어의 이동에 맞춰 해당되는 몬스터를 랜덤하게 생성하는 플러그인이다보니 CTD를 다소 유발한다.

2.3.4 Skyrim More Spawns

ASIS나 PISE와는 달리 다른 모드들은 건드리지 않고 순수하게 '한번에 등장하는 몬스터 생성량'만을 건드린 모드. MCM을 통해 여러 몬스터 종류에 따른 스폰양도 각각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드라우그, 산적, 육식동물 등등). 물량 앞에 장사 없다고, 바닐라에서 잡졸이라고 생각했던 몬스터들이 숫자로 밀어붙여 오기 때문에 적용 전에 비해 확연한 난이도 증가를 보여준다. 물론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고 딜이 잘 나오는 상황이라면 한참 지지고 볶은 뒤 결국에는 학살(...)로 변할 뿐이긴 하지만.

이 모드의 최고 장점은 '가볍다'는 것. 다른 모드들과 연계하는 탓에 다양한 특징을 갖고있는 대신 그만큼 오류가 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위 항목의 모드에 비해 타 모드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하는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몬스터 수가 늘음으로서 생기는 부담감만을 제외하면 크게 스크립트적으로도 꼬일만한 여지가 별로 없는 편이다. 굳이 새로 시작하지 않고 플레이 도중에 모드를 설치하더라도 별다른 꼬임 없이 적용되는 것만 봐도 이 모드의 안정성이 입증된다.

다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배율을 조절하는 데에는 신경을 상당히 써야하는 편이다. 컴퓨터의 스팩이 아무리 높더라도 한 공간에 일정 수 이상의 액터가 존재하면 무조건 CTD나 무한로딩 버그가 생기는 스카이림 게임 자체의 한계 상 어쩔수 없는 부분. 일반적으로 어떤 몬스터 종류든 간에 3.00 이상의 수치로는 올리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거기에 더불어 초기 값이 0으로 설정된 항목들도 역시 가능한 안 건드리는 것을 추천[21].
  1. 스팀 워크샵에서 다른 쟁쟁한 모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모더가 넥서스에도 파일을 업로드 했기 때문에 그걸 받아도 정상적으로 모드를 설치할 수 있다.
  2. 물론 상술한 문제점들은 반 영구적으로 계속 머무르는 NPC들에 한하는 것이므로, ASIS 등의 인간형 적성 NPC 숫자를 증가시키는 모드들과는 무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플레이어에게 사망하든 사망하지 않든, 게임 내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리셋되는 녀석들이기 때문.
  3. 다만 죄다 아마추어는 아니고 Radiant Dark 퀘스트에서 만나는 Felena처럼 진짜 프로 배우를 기용해서 굉장히 잘 연기해주는 경우도 있다.
  4. 예를 들어 던스타의 티크리드는 옛날 얘기를 물어보다 보면 자신의 친구인 살린을 잃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린과 한밤중에 등대 근처에서 놀다가 어떤 검은 문을 발견했는데, 자신이 뭔가를 무의식적으로 대답하자 문이 열리고 살린이 그곳으로 걸어들어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는 내용이 그것. 눈치가 빠른 유저라면 벌써 눈치챘겠지만 살린은 다크 브라더후드와 관련된 NPC로 나타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
  5. 솔리튜드에서 일거리를 준다고 떠드는 아르고니안. 경비에게 신고하겠다고 해도 둘러대기만 하고 지나갈때마다 한결같이 일거리를 제안해온다.
  6. 실제로 베데스다는 스카이림 제작 중 글로 작성한 대사들 상당수를 파기하고 새로 대본을 썼다(...). 이 모드는 그런 점을 감안하지 않은 듯 NPC들이 심하게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7. 특히 기본적으로 양 진영이 큰 규모로 접전을 벌이는 내전 전투들의 규모를 크게 확대해놓고 진영 간 전투가 일어나는 지점을 많이 늘려놓은 Civil War의 경우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베데스다림의 글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
  9. 워존과 같이 설치하면 전장 한가운데서 혼자 진삼국무쌍을 하고 있는 영웅과 악당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허접한 영웅도 있다.
  10. 플레이어의 현상금이 지나치게 높으면 영웅들이 현상금에 눈이 멀어 플레이어를 사냥하기 위해 멀리서 오기도 한다. 쓸데없이 현실적
  11. 데들리 몬스터 버프를 받은 '큰 메머드'는 데들리 드래곤조차도 손쉽게 때려잡는다. 흠좀무
  12. 소환수나 팔로워 등등을 몸빵으로 내세워 인챈트 효과를 전부 소진하도록 유도할 수는 있다.
  13. 이걸 설정하면 강물을 넘어 도망쳐도 적들이 끝까지 따라온다. 다만 물에 약한 몇몇 몹들을 제외하고
  14. 단, 령의 화살통 교체 모드를 사용하면 두 배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경우 직접 ESP파일을 CK툴로 열어 수정해야한다고...
  15. 게임이라면 흔히 보이는 새로하기, 이어하기, 불러오기 같은 것이 보이지 않는 것.
  16. 이 세 개의 모드를 함께 깔면, 정신없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워존 한가운데에서 워인스의 영웅과 악당이 나타나고 하늘에는 데들리 드래곤 버프를 받은 드래곤들이 등장해 워존에 참전한 거인과 거하게 한판 붙는 다는 답없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혼돈 파괴 망가..ㄱ
  17. 자세한 사용법은 엘더스크롤 카페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참조. 추후 위키에 관련 문서를 작성할 예정.
  18. 바닐라 산적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카짓, 아르고니안, 오크의 경우 남성만이 산적으로 등장하고 여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거기다 종족에 따라 능력치들도 고정되어있어(카짓은 일반적인 경갑 산적 전사, 오크는 중갑 산적 전사, 아르고니안은 산적 마법사만 등장) 다른 역할을 맡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19. SIC 모드만 봐도 새로운 타입의 해골들을 여럿 추가하고(각 단계의 원소술사들, 소환술사들, 전사들) 모두가 Skeleton 이라는 몬스터 구분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헤아려보면 해골은 남녀 구분도 없기에 플레이어의 레벨 구간에 따라 등장할 수 있는 해골의 경우의 수는 많아도 20종류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드에서의 도적은 도적단의 종류만 20가지 가까이되고, 모든 종족과 모든 성별에서 다양하게 산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단순히 생각해봐도 산적 하나 스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세자리 수를 우습게 넘어(모든 종족 수 10 X 남녀 2 X 도적단 종류 20=대략 400가지의 경우의 수) 이런 방식은 도저히 쓸 수가 없다.
  20. 늑대인간의 뼈대와 모션을 이용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갖고있으면서도 20 레벨 이상은 돼야 몇 방을 견딜까 말까일 정도로 강력한 파이어 볼트를 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내구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고래벨이 되어도 한참을 때려야 죽을 정도로 튼튼하기까지 하다. 이런 강력한 몬스터는 플레이어가 고레벨이 되었을 때 출현하게만 하면 충분히 박진감 넘치게 플레이 할 수 있게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는 의문점이다.
  21. 이부분을 건드리고서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했던 플레이어가 국내 커뮤니티들은 물론이고 해외 포럼에서도 한명도 없는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 듯 하다(...)이럴거면 애초에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들은 왜 조절할 수 있게했냐 싶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