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Wake 앨런 웨이크 | ||
개발사 |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 |
유통사 | XBOX 360 | 마이크로소프트 |
PC | 노르딕 게임즈 |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
플랫폼 | XBOX 360, PC | |
심의등급 | ESRB | TEEN (T) |
GRAC | 15세 이용가 | |
발매일 | XBOX 3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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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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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여 2010년 출시된 심리 스릴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스트셀러 작가 앨런 웨이크가 요양차 '브라이트 폴즈'라는 시골 마을에 왔다가 그 곳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손전등과 총 한 자루로 그림자 괴물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 맥스 페인으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레메디 작품 답게 옛날 어드벤처 게임같이 스토리가 게임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단서를 모아 진행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처럼 챕터 하나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심지어 챕터 사이에는 지난 줄거리가 나온다[1].
게임 중에 원고를 줍게 되는데 이 원고가 현실대로 이루어진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알 수 있다. 게임상에선 볼 수 없는 뒷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참고로 발견하는 시기와 내용의 시차가 큰데, 예로 에피소드 3에서 주운 원고는 에피소드 4의 스토리를 나타낸다. 그리고 원고는 주운 순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스토리 자체는 조금 난해한데 보통 2~3회차를 진행하여 단서를 모두 모아야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제작진들 본인도 그렇게 밝혔고, 일부팬들도 말하는 거지만, 게임 분위기는 트윈 픽스를 비롯한 데이비드 린치 영화, 그리고 스티븐 킹 소설의 영향이 많이 드러난다.[2] 실제로 게임 중 앨런 웨이크가 글을 쓰기 시작한 10대 시절에 스티븐 킹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대사가 나온다.
스토리 중에서 계속 등장하는 숨돌리기용 떡밥으로 끊임없는 뉴욕 디스(?) 가 있다. 등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뉴욕은 모든 면에서 나쁘고, 뉴욕 사람들은 모두 어딘가 한 군데씩 이상하며, 뉴욕의 집, 거리, 공기 등등 모든 것에는 불평거리가 존재한다. 주인공과 친구가 뉴요커라서 그런 듯. 아니면 앨런의 베스트셀러 원고와 같은 맥스 페인 까기의 일환일지도 모른다.
또 개발사가 핀란드에 자리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북미 산골 마을의 분위기를 엄청나게 잘 살렸다. 미리 개발자들이 해당 지역에 가서 엄청난 숫자의 사진을 찍어온 것도 있지만, 그 지역 문화가 핀란드의 삼림 문화와 붕어빵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조금 과장을 섞어서 말하자면 미국에 브라이트 폴즈 같은 곳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핀란드는 온 나라가 저렇다! 게임에 사용된 음악인 Poets Of The Fall의 'War'를 보면 분명히 핀란드에서 찍었는데 위화감이 없다.
XBOX 360 갤러리, 루리웹에서 발매될 때 적지 않게 까였다. 발매 전 미디어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낮은 해상도와 절제된 액션 때문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같은 액션을 기대한 유저들은 실망하기도 했다. 특히 구동 해상도가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이런 저런 복잡한 기술용어를 늘어놓으며 정규 해상도라고 해명했는데, 이게 나중에 뻥으로 드러나며 앨런 훼이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완성도가 낮은 작품은 아니라 언론 및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옹호하는 사람들도 화면만 보지 말고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를 보라고 말한다.
원래 앨런 웨이크는 PC와 엑스박스 360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PC판이 취소되고 엑스박스 독점이 되었다. 이 때문에 PC 유저들에게 적잖게 까였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게임은 소파에 앉아 해야 제 맛이기 때문에 엑스박스 독점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해명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였고 독점작이 부족한 엑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PC판을 취소했다는 게 일반적인 추측이었다. 제작사인 레메디는 '(PC판 취소가) 핀란드에서 결정된 건 아닙니다'고 말해 레메디가 아닌 마소의 의지로 취소되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엑스박스판이 발매된지 1년 반이 지나 다시 PC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으며, 결국 2012년 2월 16일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다. 개발자 코멘터리 비디오, 일러스트가 포함된 PDF 북, 사운드 트랙 등 부가적인 요소가 10$를 내면 구입 가능하다. 엑박에서 DLC로 발매된 추가 에피소드 2개는 기간 제한 없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참고로 앨런 웨이크 PC판에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 마소가 예전에 PC 판을 취소하며 해명한 내용을 위트 있게 비꼬는 대목이 있다.[3]해당 영상. 또한, PC 버전 한정으로 또 다른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크랙판 앨런 웨이크를 플레이 할 경우 주인공이 벗을 수 없는 해적 안대 (...) 를 강제적으로 착용하게 된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 겸 DRM.그야말로 해적판
PC판은 특정 구간에서 심한 프레임 저하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을 넘어가면 최적화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 프레임 저하가 심한 부분이 초반부라는 것. 또한 빛과 그림자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버그가 몇몇 플레이어에게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 또한 특정 구간까지 진행해도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아서 재시작해야 하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레메디의 전작인 맥스 페인 시리즈만큼 상업적으로 빛을 보진 못했다. 북미에서는 발매 첫 달 14만 5천 장이 팔려 나갔는데, 이는 기대를 밑도는 수치였으며 특히 같은 달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이 150만 장 이상 팔린 것과 대조를 이뤘다. 2010년 말 Xbox 360 슬림의 홀리데이 번들에 포함되었는데 이를 통해 100만 장 정도가 더 나갔다. 그러나 다음 해 말까지도 리테일 판매량은 그에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후 PC판이 나름대로 좋은 판매고를 올리며, 결국 2012년 3월을 기점으로 200만 장에 도달했다.
DLC가 2편 나왔다. 이 DLC의 내용을 보면 후속작의 징검다리 역할을 시킬 목적으로 만든 것 같다. 앨런이 본편 마지막에서 (스포일러)한 관계로 그대로 후속작을 내면 더 이상 제목이 "앨런 웨이크"가 될수 없으니. 어째서인지 DLC가 본편보다 더 재밌고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메타 점수는 무려 1점이나 높아 다른 대작 게임과 동급의 수준.
여담으로, DLC를 제외한 본편에서 에너자이저 건전지와 버라이즌 광고판이 PPL로 등장한다. DLC에는 PPL이 없는지 상표 불명의 건전지가 나온다. 버라이즌 광고판도 DLC에서 보이진 않지만 동영상에서 핸드폰이 나올 때 핸드폰에 버라이즌 상표가 붙어있다.
그리고 맥스 페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몇몇 요소가 있다. 앨런 웨이크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알렉스 케이시 시리즈는 뉴욕 형사의 복수극이며, 에피소드 2의 시작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불현듯 멈추다' 의 원고 음성은 스텝롤에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맥스 페인의 성우 제임스 매카프리의 목소리이며 그 원고가 놓여있는 앨런의 방 책꽃이에는 금도금된 베레타 쌍권총이 있다. 그리고 하트먼 박사의 진료소의 환자 중 전 게임 제작자의 말을 듣다보면 자신의 게임에 '룰렛 타임'을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에피소드 6 시작부분의 2년 전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TV 쇼의 끝부분에 진행자가 샘 레이크에게 그 표정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는데 맥스 페인 1의 주인공 표정이다. 샘 레이크는 앨런 웨이크와 맥스 페인 1, 2의 작가이며 맥스 페인 1편의 맥스 모델이다. 팬서비스로 작정하고 넣은 장면.
2 특징
전투방식이 상당히 독특하다. 빛으로 적들을 공격가능으로 만든다음 총을 쏴 물리치는 방식. 또 앨런의 체력이 무척 적기 때문에, 적을 죽이는 것보다 적의 공격을 피하는게 관건이 된다. 다시말해 적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고, 적을 쏴 맞추는것보다 손전등같은 광원을 이용해 적에게 적당히 경직을 주고 동시에 빨리 보호막을 깎아 내리는게 주가 되는 전투방식.
스토리상 빛은 그림자괴물과 까마귀 등을 물리치는 최고의 무기이자 방어법으로 빛과 관련된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야한다. 그렇기에 맵 곳곳에 배치된 건전지, 조명탄, 섬광탄등의 아이템들을 잘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수있다. 단점이라면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길을 잃기가 아주 쉽다는 것일듯. 왼쪽 위의 GPS를 따라가기만 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숲속에서 한번 길을 잃으면 빠져나오기가 쉽지가 않다.
보통 공포물 게임들이 적이나 괴물들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고어스러운 장면을 통해 공포를 이끌어 냈다면 이 게임은 분위기와 어둠을 통해 공포를 이끌어낸다. 심지어 등급도 Mature가 아닌 Teen이다. 한마디로 분위기와 암시로 승부하는 공포물. 데드 스페이스 같은 게임들의 스타일하고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공포를 주는 방식이 러브크래프트의 작품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빛과 어둠의 대비가 큰 만큼 광원효과가 잘 표현되어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3 등장인물
- 앨런 웨이크/등장인물 참고.
4 스토리
- 앨런 웨이크(인물) 참고.
5 무기
총기류는 공통적으로 장전키를 연타하면 빠르게 장전된다. 손전등은 빛을 집중해 화력을 강화시키는게 가능. 그리고 각 챕터를 시작할 때마다 이전 챕터에 있었던 무기는 다 사라진다. 그러니까 괜히 무기 아낀다고 리볼버만 쓰지 말고 팍팍 써주자. 그래야 정신 건강에 편하다.
- 리볼버
- 기본 무기. 장전 탄수는 6발. 동영상을 보면 거의 이 무기만을 들고 있다.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일반 그림자 괴물은 2-3방이면 처리할 수 있다. 게임의 특성상 자주 무기를 빼앗기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무기. 다만 후반부의 인해전술이나 강화 그림자 괴물들을 상대로는 화력이 모자란다. 팁이라면, 모든 무기는 위급할때 재장전시 재장전 버튼을 연타하면 더 빨리 장전한다.
- 샷건
- 일반 샷건과 펌프 액션 샷건이 존재. 일반 샷건은 장전 탄수가 겨우 2발 밖에 안되지만, 후반부엔 잘 나오지도 않는다. 반면 이를 대체하는 펌프 액션 샷건은 장전 탄수 8발. 연사력이 꽤 빠르기 때문에 펌프 액션 샷건은 효율이 좋다. 물론 거리가 떨어지면 위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뛰어난 총이라고 볼 수 있다. 근거리에서 일반샷건은 약 리볼버 3발의 파워를, 펌프 액션 샷건은 2발의 파워를 낸다.
- 사냥용 라이플
-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가감이 없는 전천후 무기. 장탄수는 5발로, 단발의 위력은 조명총을 제외하면 총기류 최강. 덩치가 큰 그림자 괴물이라도 보통 난이도 기준 확정 2발이다. 하지만 연사가 제일 느리다. 덕분에 1대다 상황에서는 펌프 액션 샷건보다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에 펌프 액션 샷건이 없다면 들어주고, 펌프 액션 샷건을 발견하면 바꿔주자.
- 이 무기가 빛을 발하는 때는 바로 악몽 난이도. 권총에 4방, 펌프 액션 샷건도 2방을 맞아야 무기를 던지는 일반 적이 죽는 악몽 난이도에서도 한 방이면 죽일 수 있으며 펌프 액션 샷건 4방에 죽는 대형 적도 두 발이면 죽일 수 있다. 최대 탄수도 펌프 액션 샷건 36발 대 사냥용 라이플 20발로 위력을 따지면 더 많은 탄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셈. 거리에 따른 위력가감도 없으니 손전등이 좋다면 멀리서 미리 적의 수를 줄일 수 있다.
- 조명총
- 이 게임 최강의 총기. 말 그대로 조명탄을 발사하는 총. 장전 탄수는 1발. 맞은 지점을 중심으로 조명탄이 터지며, 보스급이나 탈것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적들을 한 방에 보내버린다. 심지어 일반 그림자 괴물들은 이걸 맞으면 폭발에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일반 조명탄보단 덜하지만 착탄점을 중심으로 조명탄 효과도 일정시간 지속된다. 당연히 탄알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일단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선 적게 나오지도 않는다.
- 조명탄
- 말 그대로 조명탄. 사용하고 버튼을 지속하면 앨런이 횃불처럼 조명탄을 손에 들고 주변을 밝힌다. 일반 손전등과 마찬가지로 그림자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이걸 사용하면 어떤 그림자 괴물이라도 일단 물러서기 때문에 다굴을 맞을 때 위기를 회피할 수 있다. 사용 버튼을 떼면 조명탄을 바로 발밑으로 던지며, 효과 지속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계속 빛을 비춘다. 다만 그림자 괴물을 직접 공격하는 능력은 없고, 무엇보다 이걸 보면 바로 적들이 도망치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는 좋지 않다. 적이 벼랑 끝이나 가로등을 등지고 있을 때 이걸로 밀어버리면 죽일 수도 있다. 다만 벽이나 구석으로 몰아서 그림자를 사라지게 할 수는 있다. 보스급 빙의체가 돌진할때 등에 벽을 둔채로 피하고 조명탄을 던져놓은 후 도망가면 매우 효과적이다.이게 충분할 경우 적이 나오더라도 그냥 조명탄을 뿌리면서 안전지대로 도망가버릴 수도 있다.
- 섬광탄
- 흔히 게임에 나오는 섬광 수류탄. 던지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터지거나, 적에게 직접 맞는다면 곧바로 터진다. 데미지가 아주 강력하며 조명총과 마찬가지로 일단 맞으면 대부분의 적들은 한방이라고 보면 된다. 가까이서 터지더라도 앨런에게 딱히 피해는 없다. 보통 FPS 게임처럼 한동안 앞이 안 보이지도 않고 소리가 안 들리지도 않는다. 따라서 본인 발 밑에 던진 뒤 적들을 유인해 일망타진하는 전법이 유효. 또한 적에게 맞추면 바로 폭발이 일어난다.
- 손전등
- 이 게임의 기본 장비.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 빛을 강하게 비출 수 있다. 스테이지에 따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일단 획득하면 계속 켜놓고 다니게 된다. 주변 지형을 보는데도 유용하지만 핵심은 대 그림자 괴물용 무기. 그림자 괴물에게 손전등을 비추면 그림자를 제거할 수 있다. 물론 그냥 비추는 것만으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제대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눌러 집중적으로 빛을 쏴 줘야 한다. 집중 모드를 사용시 배터리가 소모되며, 배터리 버튼을 눌러 총알처럼 재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집중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배터리가 재생된다. 일반 손전등->고성능 손전등->랜턴->고성능 랜턴 순으로 강력하다.
- 집중 모드의 진짜 가치는 상대에게 경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이 재빠르게 움직이거나 물건을 던지려고 할 때, 공격할 때 아주 살짝만 집중 모드로 비춰주면 경직이 생기며 눈을 가리고 걷는다.[4] 적들이 몰려올 때 일단 싹 흩어주기만 해도 어느정도 다음 수를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다.
- 특이한 점으로 배터리를 다 쓰고서 다시 손전등이 작동할 때까지 차오르는 양이 일반적으로 손전등의 배터리가 차오르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괴물과 싸울 때는 위험하지만 폴터가이스트와 싸울 때는 이게 더 유용할 수 있다.
6 수집요소
[1] 수집요소를 정리한 유튜브 영상
직선형 게임인데다 대체로 배경이 어두운 탓에 수집요소가 꽤 많다. 원고와 보온병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지만 나머지는 빛나지 않기 때문에 은근히 찾기 힘들다.
- 소설 "출발"의 원고(91+15) : 작중에서 입수하는 종이들. 특정 원고는 '악몽' 난이도에서만 입수할 수 있으므로 원고를 모두 모으려면 게임을 최소 한 번은 클리어를 해야 한다.원고 위치
- "나이트 스프링스" TV 쇼(14) : 맵 곳곳에 등장하는 TV를 키면 볼 수 있다. 다만 자동으로 뜨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때는 자동으로 습득한 걸로 처리된다.
- 라디오(11) : 앨런의 입장을 설명하는 원고와 달리 브라이트 폴즈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발전기나 전등 스위치처럼 초록색으로 빛난다.
- 보급 상자(30) : 누군가가 손전등 배터리와 조명탄 등 요긴한 물건을 넣어서 곳곳에 둔 상자. 주변에 노란색으로 빛나는 흔적이나 화살표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 캔 피라미드(12) : 맥주캔으로 만든 피라미드. 스토리상 의미는 없지만 수집요소에 들어간다. 5개만 모아도 관련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 커피 보온병(100) : 가장 혈압을 올리는 수집요소.
- 간판(25) : 안내판, 광고지, 전단지 등 종류가 다양해서 가장 놓치기 쉬운 수집요소다. 글자가 많이 적혀 있다고 생각되면 확인해 보는 게 좋다.
- 알람시계(10), 입간판(6) : DLC 1편 "신호(The Signal)"에서 등장.
- 나이트 스프링스 비디오게임(10) : DLC 2편 "작가(The Writer)"에서 등장.
7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외전작. 자세한건 항목 참조.
8 후속작?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거 없다.
레메디에서는 "퀀텀 브레이크"를 앨런 웨이크 다음으로 발매했다. 이후의 계획은 현재 없으나, 앨런 웨이크 2의 개발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이는 아직 내부 회의를 거친 이야기가 아니라 말그대로 희망사항(...)이기 때문에 출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Alan Wake 2: Why Isn't It Happening?
앨런 웨이크 2에 대해 샘 레이크의 코멘트. 영어가 된다면 보고 오자. 능력자라면 번역도 좀... [5]
게임을 다루는 매체 폴리곤에서 레메디가 만든 13분 짜리 앨런 웨이크 2 컨셉 비디오 영상을 올렸다. 이는 과거에 여러 배급사들을 돌아다니면서 앨런 웨이크 2의 개발 투자를 받기 위해 만든 것이며, 이것과는 다른 여러개의 컨셉 비디오가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앨런 웨이크 2의 개발계획은 없다.
컨셉 상에서, 앨런 웨이크의 존재는 이미 전설이 되어버렸다. 한 취재진이 여러 브라이트 폴즈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다 어떤 마을 사람이 자기는 안다고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앨런은 앨런 행세를하며 깽판을 치는 스크래치씨를 막기위해 사투를 벌인다.[6] 마지막에 산전수난 겪다가 집안에 들어갔는데, UFO에게 납치되어 이야기가 끝난다.(...)
당연히 취재진은 분노하고 마을사람과 싸우다가 둘다 스크레치씨에게 깜짝 칼빵맞고 이야기가 끝난다.
기존에 있던 빌드로 업그레이드해선지 컨셉 비디오 치고는 꽤나 퀄리티가 있다. 영상에서 전작과 차이가 크게 볼 수 있는점은
-
앨런이 옷을 잘입었다. - 그림자 A.I.들이 주변 환경에 대응해 상호작용을 해 영리해졌다.
- 폭발 효과
- 연출
일부 데이터들은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 계승되어졌다.
레메디가 Alan Wake's Return(앨런 웨이크의 귀환)이라는 상호 등록을 했다. 이게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같은 외전작인지 후속작인지 루머가 한 때 떠돌았으나 레메디에서 공식적으로 게임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후에 퀀텀 브레이크에 등장할 미니시리즈 드라마인 것으로 밝혀졌다.
9 프리퀄
머시니마 제공의 프리퀄인 '브라이트 폴즈'
하트만 박사를 인터뷰하기 위해 브라이트 폴즈로 온 기자 '제이크 피셔'의 이야기이다.
10 미디어 믹스
2014년 2월 3일 앨런 웨이크의 소설이 국내에 정발되었다.#
- ↑ 미국 드라마는 본편 시작 전, 지난 줄거리가 먼저 나오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Previously, on OOOO.."이란 멘트와 함께.
- ↑ 좋은 예로 작중의 핵심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의 실체화는 스티븐킹의 2008년작 듀마키의 핵심 소재이기도하다. 거기다가 앨런 웨이크의 기본 스토리의 플롯은 1998년작 자루속의 뼈에서 따왔다.
- ↑ 벽면의 QR 코드를 해독하면 '소파에서 하지 않아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 ↑ 재미있게도 전투 시가 아닌 어두운 상황에서 등장인물들과 대화할 때 손전등으로 등장인물의 얼굴에 빛을 비추면 눈부셔서 얼굴을 가리는 행동을 취한다.
- ↑ 300만장 이상 팔렸지만(2013년 5월기준) 생각만큼 흥행하지 못했고,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퀀텀 브레이크를 개발하느라 여력이 없었던듯하다. 다만 지금은 아니라도 때가오면 개발할예정이라고
- ↑ 대사및 음성을 들어보면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