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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엠버 허드 (Amber Heard) |
본명 | 엠버 로라 허드 (Amber Laura Heard)Amber Heard |
국적 | 미국 |
출생 | 1986년 4월 22일, 텍사스 주 오스틴 |
직업 | 배우 |
활동 | 2004년 – 현재 |
신장 | 170cm |
배우자 | 조니 뎁 (2015 – 2016) |
1 개요
미국의 배우. 섹시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답게 팜므파탈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커리어 면에서도 연기력 면에서도 혹평을 받고 있어 배우보다는 말 그대로 셀렙, 스타에 가깝다.
그래도 다작을 하는 편이라 관심이 많다면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2016년 들어서는 세계 최초의 MTF 트랜스젠더였던 릴리 엘베의 이야기를 다룬 《대니쉬 걸》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저스티스 리그》에 메라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어 주목도가 높아졌다. 추후를 기대해 볼 만한 배우이다.
2 개인사
2010년 본인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고, 사진작가인 태샤 밴리(Tasya van Ree)와 공식적으로 교제했다. 양성애자 인권운동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후 《럼 다이어리》에서 만난 조니 뎁과 2013년 초부터 사귀었는데, 뎁이 사실혼 관계였던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기 전부터 허드와 만났다는 카더라가 있어 언론이 시끌시끌했다. 불화설이 있었으나 2015년 초에 뎁과 바하마의 한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은 허드와 뎁 모두에게 초혼이다.
하지만 2016년 초 이혼 소송에 돌입하면서 파국을 맞았다. 허드 측은 뎁의 지속적인 가정폭행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결국 뎁은 접근금지령을 받았다. 법원에서 멍든 얼굴로 초췌하게 서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는 등 마음고생을 많이 한 듯. 그런데 곧이어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그 어떤 폭행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한데 이어서[1] 허드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주변증언이[2] 계속해서 나오면서 여론은 반전되는 중.
허드가 뎁에게 맞아 멍들었다고 공개한 사진도 멍의 위치가 부자연스러운데다가 사진을 찍은 바로 다음날 멍자국이 완전이 사라져있는 모습이 포착되어[3] 자작설이 일고있다. 게다가 허드 선임한 변호사가 경찰이 조니 뎁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허드는 독립적인 여성이다. 그녀는 영웅.'이라는 주장을 해서 논란이 더 거세지고 있다. 당연히 여론은 허드에게 매우 비판적으로, 독립적인 여성 운운했으나 실제로는 재정적으로 뎁에게 의존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더더욱 비난받고있다.
한편 허드 측에서 가장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증거는 2014년 5월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 뎁이 허드를 폭행했는데 이 당시 뎁의 지인이자 매니저였던 스티븐 듀터스가 뎁을 대신하여 허드에게 위로 문자를 보냈고 병원 문제 등을 의논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당사자인 듀터스는 허드가 문자 메시지를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듀터스는 뎁이 허드를 폭행하는 걸 본적도 들은 바도 없으며 그런 내용에 대해 허드와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고, 허드측의 증인인 틸렛과 마찬가지로 법정에서 증언할 준비까지 되어있다고 한다. 다만 피플지에서 스스로를 컴퓨터 전문가라고 밝힌 케빈 코언이라는 남자의 감정에 따르면 허드의 폰에서 제문자 조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허드는 듀터스 역시도 고소했다.
한편 허드측의 또다른 근거이자 증인은 아이오 틸렛(iO Tillet)라는 사진작가인데 이 사람은 뎁과 허드 양측의 지인으로 사건 당일 익명의 신고자가 틸렛이었다고 한다. 허드측의 진술과 짜맞춰 보면, 뎁에게 폭행을 당한 허드가 틸렛에게 전화로 SOS를 날렸고 틸렛이 허드에게 집에서 나오라고 하던중 뎁이 폰을 뺏어서 허드에게 던지고 이 소리를 들은 틸렛이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후 경찰 보고서를 보면 허드는 (본인 주장에 따르면 뎁의 회유에 넘어가서) 경찰들에게 아무 문제 없다며 허위신고라고 돌아가라 했으며 경찰은 앰버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어보이자 집에 들어가지 않은채 그대로 돌아갔다는 것. [4] 작년 12월경 틸렛은 피가 흥건한 베개와 뽑힌 머리카락 등을 보고 허드를 설득해서 소송을 걸게 종용했다고 한다. 틸렛은 현재 법정 증인으로도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 점은 허드는 뎁의 회유에 넘어가서 경찰이나 타인이 왔을 무렵 현장을 다 치워 감추었다는 게 최초 주장이다. 그런데 허드의 변호사는 경찰이 현장을 봤다, 즉 허드가 현장을 다 치우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경찰은 집안 진입조차 못했으며, 이 말에 따르면 뎁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허드가 현장 증거를 없앴다는 건 모순이 된다. 그리고 틸렛의 경우 친구인 허드를 위해 경찰까지 부르고 소송 제안까지 했다는 사람이 왜 작년 12월 당시 허드가 가정폭력의 가장 강력한 증거물을 없애고 치우는건 내버려뒀냐는 것도 의문점.
이 일이 있기 몇 년 전에 그녀가 공항에서 여자친구의 팔을 때려 경범죄 혐의로 체포된 일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기사의 출처가 TMZ인만큼 반신반의하는 팬들도 있으나, 실제로 법정 증언이 존재한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본인은 "해당 기소는 과장된 오해로 허드가 잘못된 혐의로 기소당했으며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아 안타깝다, 우리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허드를 옹호했다. 더불어 이 전 여친은 담당 경찰관이 허드와 자기가 애인인 걸 알고 호모포비아적인 기소였다고 경찰관을 비난했다. 정작 담당 경찰관도 레즈비언이었지만(...)
텍사스 출신이라 총, 머슬카 등을 좋아한다고 한다.
뎁과 결혼 전엔 여자들과 많이 사귀었다. 허드의 팬들은 허드가 양성애자이자 성 소수자인 것을 토대로 엠버 허드가 약자의 위치, 혹은 약자를 위한 개척자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이혼 소송 끝에 엠버 허드가 700만달러 한화 76억만원을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 되었다. 부부가 합의함에 따라 허드가 조니 뎁이 자신에게 신체적으로 폭력을 썼다는 주장을 철회하였다고 한다. 소송에서 "우리의 관계는 강렬한 열정과 시간에 휘발성,하지만 항상 사랑으로 결합 했었다. "고 부부들은 말했으며 "경제적 이득을 위해 거짓 주장을 하지 않았고 신체적, 정신적인 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결코 없었다. 엠버는 조니 뎁 최상의 미래를 기원하며 엠버는 자선 단체에 이혼 위자료을 일부 기부할 것"이라고 베니티 페어는 밝혔다. 엠버 허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엠버 허드는 모든 것이 끝나기를 원했기 때문에 지금은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니 뎁 역시 법정까지 가는 걸 원치 않았다.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던 셈이다.
실제로 위자료는 모두 어린이 병원, ACLU에 기부되었다고 한다.
[1] 엠버가 올린 동영상은 이 부부가 얼마나 불화되어 있는지 보여준다고 베니티 페어는 보도했다.
3 출연작
3.1 영화
연도 | 영화명 | 배역 |
2004 |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 마리아 |
2005 | 노스 컨츄리 | 조시(과거) |
2005 | 데드 섹시 | 캔디 |
2006 | 알파 독 | |
2006 | 모든 소년들은 맨디 레인을 사랑해 | 맨디 레인 |
2007 | 히든 팜스 | 그레타 매슈스 |
2007 | 리멤버 더 데이즈 | 루시 |
2007 |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 게스트 |
2008 | 겟 썸 | 바자 밀러 |
2008 |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 |
2009 | 수상한 가족 | 젠 |
2009 | 엑스터미네이터스 | |
2009 | 인포머스 | 크리스티 |
2009 | 스텝 파터 | 켈리 포터 |
2009 | 좀비랜드 | 406호 이웃[5][6] |
2010 | 다크니스 | 스테퍼니 |
2010 | 더 워드 | 크리스틴 |
2010 | 더 리버 워드 | 에디 |
2011 | 드라이브 앵그리 | 파이퍼 |
2011 | 럼 다이어리[7] | 셔널 |
2013 | 파라노이아 | 에마 제닝스 |
2013 | 시럽 | 식스 |
2013 | 마셰티 킬스 | 미스 산 안토니오 |
2014 | 쓰리데이즈 투 킬 | 비비 딜레이 |
2016 | 대니쉬 걸 | 울라 폴슨 |
2017 | 저스티스 리그 | 메라 |
3.2 드라마
연도 | 작품명 | 배역 | 비고 |
2004 | 잭과 바비 | 리즈 | 시즌1 1화 출연 |
2006 | 크리미널 마인드 | 리라 아처 | 시즌1 18화 출연 |
2011 | 플레이보이 클럽 | 버니 | 7개 에피소드 출연(4개는 미방영)[8] |
- ↑ 한국과 달리 미국 경찰은 폭행, 특히 가정폭력 사건 신고를 받았을 경우 피해자의 고발의사와 무관하게 수사를 한다. 그런데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땐 허드가 주장한 깨진 술병 등을 전혀 찾을 수 없었고, 폭행이 벌어졌다는 흔적이나 증거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
- ↑ 경호원이 허드가 '그만 때려!'라고 소리치기에 달려가보니 뎁과 허드가 서로 반대편 멀리 있었다고 말하는 등
- ↑ 멍은 피하에서 출혈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한번에 사라지는 게 아니라 울혈이 빨강-파랑-노랑으로 단계를 거쳐가며 퍼지면서 아문다. 그런데 허드의 멍은 붉은색에서 바로 사라졌다. 화장으로 가렸다는 설도 설득력이 크지 않은 게, 멍이 들었다고 주장한 직후에 찍힌 사진에서는 아무런 색조화장 없는 민낯에 가까운 상태였고, 일조량이 많은 날씨였기 때문에 피부화장을 했더라도 멍이 비쳐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 ↑ 경찰 보고 발표 전 허드의 변호사는 경찰이 집에 들어왔었고, 깨진 유리잔과 엉망이 된 집안 꼴을 경찰이 봐놓고도 앰버가 돌아가라 했다는 이유만으로 돌아갔다 했다. 이건 문제가 되는 것이 피해자가 원하지 않더라도 가정폭력의 징후가 있으면 수사를 해야되는 게 원칙이기 때문이다. Lapd가 경찰 보고서를 언론에 발표한것도 이 이유 때문.
- ↑ 작중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그녀가 406호에 살고 있다는것만 언급된다.
- ↑ 어느 낯선 사람의 이유없는 공격을 피해 주인공인 콜럼버스의 집으로 도망쳐 들어왔다. 여기서 묘한 썸이 있었으나 나중에 갑자기 좀비로 변해버린다. 안타깝게도 이미 물린 이후었던 것. 결국 그에게 변기통 뚜껑으로(...) 머리를 수차례 얻어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 ↑ 이 영화를 통해 조니 뎁과 만나게 되었다.
- ↑ 시청률 저조로 1시즌 3화 만에 드라마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