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종류에 대해서는 마체테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상위 항목 : 미국 영화/목록
일반영화와는 반대로, 예고편이 본작이 되어버린 작품.
감독은 의도치 않았겠지만 말이 씨가 돼 버렸다
1 개요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자신들이 어린 시절 열광했던 B급 영화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낸다는 목적으로 의기투합해 '그라인드하우스'[1]란 제목의 영화를 만들었고, 로드리게스는 이 영화에 삽입하기 위해 '마셰티(MACHETE)'란 제목의 B급액션물의 페이크 예고편을 만들었다.
그 뒤 이 예고편을 그냥 예고편으로만 버리기엔 아까웠는지 로드리게스는 2010년 할리우드에서도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모아 이 페이크 예고편을 바탕으로 아예 진짜 영화를 만들어버렸다.
주인공인 마셰티 역을 맡은 배우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전문 악역으로 유명한 배우, 대니 트레호.
그 외에도 타란티노나 로드리게스 감독의 영화에 자주 보이는 반가운 얼굴들도 다수 출연한다.
전술했듯, 그 태생이 의도적인 B급 액션물이니만큼 상영시간 내내 피와 육편이 난무하지만, 과장된 느낌이 강해서 잔인하다기 보단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단, 완성도에서는 역대 로드리게스의 명작들인 데스페라도, 씬 시티, 황혼에서 새벽까지, 플래닛 테러 에는 훨씬 못 미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오히려 예고편이 훨씬 뛰어나다는 얘기까지 있다. 실제 마셰티는 로드리게스 혼자 만든 게 아니라, 다른 감독이 몇 장면을 연출했는데 실제로 연출력의 차이가 큰 부분이 꽤나 보인다.
또 B급을 지향하는 영화 치고는 의외로 메시지가 강하다. 미국 남부지역의 멕시코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차별과 멕시코인 이민 억제에 대해서 굉장히 강경하게 반대하는 주장을 편다.
참고로 찰리 신이 토레즈의 부하로 등장한다.
영화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면 후속편인 마셰티 킬스'와 '마셰티 킬스 어게인' 두 편이 나온다는 것을 한꺼번에 예고한다.오오 로버트 오오
2 예고 편
후방주의3 등장인물
- 마셰티 콜테즈 (Machete Cortez)[2]
- 배우는 대니 트레호.
- 원래 이름을 날렸던 멕시코 연방 수사관이지만 자신의 상사인 토레즈에게 배신당해 아내와 딸과 집을 잃고 토레즈에게 복수를 결심 한다. 3인칭화를 사용하는데,항상 사용하지는 않고,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말할때에 주로 사용한다. 쓰는 무기도 총보다는 칼 같은 구식을 선호한다.
- 토레즈에게 당한 이후 거리를 배회하다가 마이클 부스에게서 15만 달러에 존 맥클레인을 죽이는 일을 맡지만, 이는 사실 맥클레인을 띄워주려는 부스의 음모였기에 되려 배신당한다. 그 후 토레즈와 부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 산타나 리베라 (Sartana Rivera)
- 루즈/그녀 (Luz/Shé)
- 배우는 미쉘 로드리게즈
- 겉으로는 타코집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이지만,뒤에서는 '네트워크'라는 조직을 지휘하며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을 넘는 것을 돕고 있다.
- 마이클 부스 (Michael Booth)
- 배우는 제프 파헤이.[4]
- 무자비한 기업가로,각종 킬러들을 매수하여 마셰티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족, 특히 딸 에이프릴을 애지중지하는 딸바보 아버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딸에 대한 이 애정이라는 게 좀 왜곡되어 있어서, 딸이 자길 남자로 봐주길 바라며 이에 대해 고해성사를 한다고.(...)
- 로젤리오 토레즈 (Rogelio Torrez)
- 배우는 스티븐 시걸.
- 마셰티의 상사였던 남자.그 실상은 마약상으로,마셰티의 아내를 마셰티의 눈 앞에서 죽여버린다.
- 파드레 (Padre)
- 배우는 치치 마린.
- 영어로는 Father,즉 신부.본명은 베니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 마셰티의 동료.마셰티가 도움을 요청하자 망설이다가 결국 도와준다.
- 마이클 부스의 부하가 그에게 살려달라고 하자 "자비는 신이 주는 거지,내가 주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끔살.
- 에이프릴 부스 (April Booth)
- 배우는 린제이 로한.
- 마이클 부스의 딸.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구독자를 모으려고 자신의 누드 동영상을 올리는 취미를 가진 막장녀. 실제 배우와 배역이 일치한다.(...)
- 평소 수녀복을 입고 다니며 수녀인 척 한다.
- 존 맥러플린 (John McLaughlin)
4 후속작
4.1 마셰티 킬스
예고 편
대니 트레호가 주연임에도 국내 에선인지도 가 없어서 그런지 국내용 포스터에서 빠져버렸다. 이보시요!이게 무슨 소리요
인트로에 B급 영화답게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트럼프가 바라는대로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거대한 장벽이 서있다.
4.1.1 추가된 등장인물
- 미국 대통령
- 미스 산 안토니오
- 배우는 앰버 허드.
- 겉으로는 산 안토니오를 대표하여 평화주의적인 발언으로 좋은평가를 받고 있는 여인이나,뒤에서는 무기상을 하고 있다. 마셰티와 3D 배드씬이 있으며 루즈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 카멜레온
- 변장이 특기인 현상금 사냥꾼.
- 마셰티의 이름을 듣고 그를 추적하는데 자신의 정체를 누군가에게 들키면 상대방을 죽이고 바로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는데, 얼굴은 물론이고 목소리,체형까지 바꿀 수 있어 정체는 물론이며 성별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다.
- 따라서 배우는 월튼 고긴스→쿠바 구딩 주니어→레이디 가가→안토니오 반데라스 순으로 바뀐다.
- 마담 데스데모나
- 배우는 소피아 베르가라[5].
- 겉으로는 유흥업소의 마담이지만 자신을 포함해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들 모두 전투력이 상당하다.
- 어릴때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것 때문에 남자들을 믿지 않게 되었고 마셰티가 찾아오자 죽이려 들고 딸 세레자가 죽은 뒤에는 더 분개해서 마셰티를 쫓아간다.
- 세레자 데스데모나
- 배우는 바네사 허진스.
- 마담 데스데모나의 딸. 맨데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기 때문에 마셰티는 그녀를 납치하는데 세레자는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했다.
- 이후 맨데즈의 부하에게 잡혀 맨데즈에 대해 설명하고 끔살당한다.
- 마르코 맨데즈
- 배우는 데미안 비셔.
- 워싱턴에 핵미사일을 날리려는 장본인이었으나 사실 보즈에게 세뇌당해 미치광이 인격이 하나 더 생겨버린 인물.
- 인격은 주기적으로 변하며 심장에 미사일발사 장치를 연결해 자신이 죽으면 미사일이 발사하도록 해놓았다.
- 루터 보즈
- 배우는 멜 깁슨.
- 무기상. 사람들에게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다며 인류를 모두 달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마셰티를 인간복제하여 자신의 클론병기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이며 멜 깁슨의 몇 안되는 악역이다.
4.2 마셰티 킬스 어겐 인 스페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저스틴 비버는 구라같은데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