閻魔刀
1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에 등장하는 무기. 야마토라고 읽는다(영문으로도 Yamato).[1]
스파다가 사용했던 검으로, 이후 버질, 네로, 단테가 차례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단테가 네로에게 완전히 소유권을 넘겨 4편 기준으로 네로의 무기가 되었다.
1편에서는 노다치보다는 조선 환도같이 손잡이가 검 길이의 3분의 1도 안 되고 날도 곧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3, 4편에서는 완연한 노다치의 모습.
설정 상으로 파마의 힘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크레도는 네로한테 져서 약해져 있었다지만 이걸로 칼침한방 맞고 소멸했다. 근데 단테는…
4에서 마계의 문을 여는 열쇠의 역할을 하는 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도 버질의 무장으로 등장하며, 길이가 많이 짧아졌다. 기존 염마도는 노다치 정도였다면 본편에 등장하는 염마도는 우치가타나 수준.
2 소유권의 이동
버질이 네로 안젤로가 된 이후 행방이 묘연해져 있다가, 4편에서 동강난 채 마검교단의 아그누스의 연구실에서 발견된다. 이후 네로가 아그너스에게 낚여 배때지에 창을 세방 칼침 한방을 맞고 마인화하자 반응해서 스스로 달라 붙어 수리되었다.
이후 네로가 사용하다가 단테가 나타나 형 유품 내놓으라고 타이르자 자기가 쓰겠다고 난리를 치다 간단히 제압되지만(…) 꼭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로 단테가 잠시 빌려준다. 하지만 상투스에게 낚여 단테의 눈앞에서 빼앗기고 만다.(…) 이후 상투스가 이걸로 크레도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아 리타이어 시키고 아그누스가 이걸로 지옥문을 열어버렸으니 단테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2] 결국 세이비어 전 직전 미션에서 단테가 직접 아그누스를 관광 보내고 되찾아 잠시 사용한다.[3]
세이비어 내부에 갇힌 네로의 구출과 상투스 전 화력지원을 위해 가슴팍에 박아놓고 총알을 차곡차곡 쌓아 밀어 심장 안으로 관통시켜버리는 기행을 보여준다.그러다 네로 심장에 맞으면 어쩌려고 괜찮다 이 게임은 칼빵 맞아도 잘 안 죽는 게임 아닌가 결국 네로가 이걸로 스파다를 손에 넣은 상투스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아 시원하게 리벤지. 엔딩 이후엔 네로에게 완전히 양도되었다.
3 사용된 기술
사실 네로의 소유가 된 뒤로는 직접 들고 휘두르는 기술이 거의 없다. 마인화 했을 때의 전용 기술인 맥시멈 벳이나 쇼다운을 제외하면 데빌 브링거 안에 흡수된 상태고, 뒤의 푸른 형상[4]이 들고 있다가 공격 시에 같이 공격해주는 형태 정도로 나온다. 이렇듯 염마도는 네로에겐 데빌암으로서 쓰이기보다는 네로의 마인화 능력을 깨워준 키 아이템의 성향이 더 강하다.
칼집으로 때려도 적이 데미지를 입는다(…) 단테와 버질의 야마토 기본 콤보는 평타 2타까지의 모션이 납도된 칼로 후려패기(…)이며, 3타째 돼서야 발도한다(…). 사실 버질의 다른 기술들도 죄다 칼집에 넣었던 염마도의 발도술(‥‥) 덧붙여 3타 후 염마도를 납도하는 동작을 다른 기술로 캔슬하지 않고 칼집에 꽂아 넣으면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하나 오르니 꽤 유용하다. 그렇다고 DT 게이지 채운다고 야마토 기본 콤보만 쓰면 심히 골룸하다
이 데빌암을 사용하는 단테, 버질, 네로의 야마토 사용법이 모두 다르다. 원래 주인인 버질은 야마토를 래피드 슬래쉬, 저지먼트 컷, 에어리얼 레이브 등의 개별적 야마토 콤보 시스템을 가져 환영검이나 다른 두 데빌암을 조합해 주력 웨폰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네로에겐 데빌암의 의미보다는 마인화를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키 아이템 및 마인화 시 블루로즈 샷 공격에 환영검이 붙고, 맥시멈 벳과 쇼다운 같은 마인화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키 아이템의 의미가 더 크다. 마지막으로 단테의 경우, 야마토 사용이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로 독립해 인스턴트 스타일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타 스타일, 타 데빌암과 함께 쓰이며 공콤 운용을 보조하는 역할이 더 크다.
데빌 메이 크라이 4SE에서 버질과 함께 재등장했다. 4SE 버질 모드가 버질의 3 이전 과거 스토리를 다루는지라 이 땐 네로라는 캐릭터가 없는 상태이며, 버질의 손에 들려있다. 기존 3SE 버질과 달리 야마토의 액션 시스템이 더 풍요로워지고, 스피디해졌으며, 3 시절 보스 버질의 필살기 또한 시전가능하여 야마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