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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신관, 기숙사, 본관. 기숙사건물 1층엔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엔 드러나지 않았지만 신관 왼쪽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이 있다.
교명 | 영천고등학교 |
영문명 | Yeungchon High School |
개교 | 1951년 12월 1일 |
교훈 | 진실, 긍지, 패기 |
교목 | 느티나무 |
교화 | 장미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자 |
운영형태 | 공립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고 2길 |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로 1951년 개교하였다. 최근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에 입학한 신입생들부터 적용된다. 2016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시행하고 있다.쉬는시간이 뭐죠? 하하하 영천시에 있는 전체 학교 중에 유일하게 항목이 있다...는 대학교를 제외했을 때의 이야기다
2 특징
우선 입학할 때 부터 눈에 띄는 특징이라 하면 장학금 제도를 꼽을 수 있다. 장학금 제도야 어느 학교에나 있겠지만 그 스케일면에서 남다르다.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영천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빵빵한 영천시 장학금 예산의 지원을 받아 150여명중에 15등으로만 입학해도 100만원정도의 장학금이 나오며 1등은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각 과목당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소량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원래는 기숙형 고교였어서 기숙사 관련 예산이 잔뜩 나와 기숙사에 TV랑 전자레인지를 달고는 남는 돈으로 기숙사 학생들을 해외여행까지 보내주곤(...)했으나 2014년부로 예산이 대폭 줄어 예전과 같은 호사는 누릴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여전히 학교 홍보에는 '기숙사생 해외여행'을 써붙여놓았다(...) 또다른 특이점으로는 '태권도부'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인데, 일종의 체육특기생같은 느낌이다. 한 학년에 10여명정도 있으며 학교 수업은 4교시까지만 듣고사실 듣는다고 하긴 어렵다. 주로 수면시간으로 활용한다. 나머지 시간에는 코치와 함께 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한다.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체육시간에도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불만이 터져 나오지만, 태권도부의 대외 성적이 꽤 좋기때문에 사실은 코치 선생님이 무섭기 때문에실제로 마찰이 빚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가서 따지려고 해도 태권도부 학생들은 대부분 교복 대신 체육복을 입고 지내기 때문에 몇학년인지 알 수가 없다그거 때문이 아닐텐데...뒤돌려차기 시전당할수도 있다물론 태권도부 학생이 폭력을 행할시 강제 추방
3 학교 시설
3.1 본관
2014년까지는 1층 교무실, 2층 2학년, 3층 1학년의 배치를 이루고 있었으나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고 난 뒤로는 2층의 2학년 교실 2개를 묶어 과학실을 만들어 버리면서(...) 갈 곳 잃은 2학년들이 3층의 수학 교과실로 이주하게 되었다. 3층에 위치한 2학년들이 1학년들과 같은 화장실 및 식수대를 이용하게 되면서 1학년들이 기세에 눌려 제 볼일을 못보는 경우가 많다. 반대쪽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러려면 건물 전체를 가로질러야 하니...
2015년 당시 2층 서쪽 구석에는 도서관[1]이라고 쓰고 사서쌤 보러 오는곳과 컴퓨터실이 있다.
동쪽에는 2학년들의 원념이 서린지구과학실과 물리실, 과학 연구실이 있다. 공사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며 무려 자동문도 달려있다. 물론 전기가 아까워서 특별한날이 아니면 OFF상태로 되어있어 자동문따위 장식에 불과하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2학년 전용 신발장이 있는데, 만약 자물쇠가 하나밖에 없다면 사물함보다도 이곳에 채워놓아야 한다. 신발 도난같은것은 둘째치고 매점에 들렸다가 교실로 돌아가는 2학년들이 먹고 남은 쓰레기를 빈 신발장에 채워넣기 때문에(...)
2016년 현재 자동문은 상시 사용중이다.
1층에는 본교무실과 화학실, 생명과학실이 있다. 또한 학교 전체에서 둘밖에 없는 여교사 화장실이 있다. 그 때문에 3층에서 생활하시는 여선생님들의 경우 매번 1~3층을 오르내리락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016년부터는 영천고등학교가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국어실 사회실 기술가정실 음악실 영어실 과학실 등 각 과목마다 계속 왔다리 갔다리를 해야한다. 때문에 2016년 1학년,2학년들은 쉬는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화장실 갔다오면 종이 치는 건 일상. 선생님들은 그냥 자기 반에만 있으면 된다 교사들의 노림수 거기다가 반에 사물함도 없고 2, 3층에 "홈 베이스"라는 곳이 문자 그대로 중점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완전 난리가 난 상태다. 교과교실제에 따른 전폭적인 개편에 따라 1층에 1-1과 1-3이, 왜 1반 다음에 3반일까 2층에 1-2, 1-5가 있으며 3층에 1-4이 혼자 덩그러니 있다. 꿀팁을 덧붙이자면, 1학년 1반이랑 1학년 3반은 작년까지 교무실이었기 때문에 중앙제어가 걸리지 않아 에어컨을 마음대로 틀 수 있다!! 하지만 들리는 바에 의하면 1학년 1반은 에어컨이 작동되지만 시원하지 않고, 1학년 3반은 고장나서 보충수업때 공용3실에서 수업을 한다고 한다. 그 원인은 기계의 노후(...)라고 한다. 또한 보충수업하는 날, 1학년 1반에 들어가면 선생님들이 너무 더우셔서 조금만 하고 자습을 한다고 카더라 1학년 1반 학생들의 노림수
각 교실의 활용은 다음과 같다.
교실 | 1-1 | 1-2 | 1-3 | 1-4 | 1-5 | 2-1 | 2-2 | 2-3 | 2-4 | 2-5 |
과목 | 일본어실 | 국어실 | 수학실 | 영어실 | 국어실 | 사회/한국사실 | 생활경제실 | 수학실 | 영어실 | 수학실 |
여담이지만 원래는 계단 벽면에 학생들의 미술작품이나 시화같은것이 장식되어있었는데, 어느새인가 부터 이것들이 하나둘씩 '세계의 수도' 라던가 '영천의 자랑'같은 멋들어진 플레이트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지나치며 볼때마다 '맨날 돈없다고 에어컨 안틀어주면서 이런데 쓸 돈은 있느냐'고 푸념한다.
3.2 신관
1층에는 특수학급과 시청각실, 여교사 화장실이 있다. 특수학급 학생중 거동에 불편이 있는 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또한 설치되어 있다. 2층에는 3학년 교실과 교무실이, 3층에는 기술가정실과 미술실, 음악실,진로활동실 및 컴퓨터실이 있다. 바로 밑에 3학년들을 놔두고 3층에서 뚝딱거리고 쿵쾅거리고 노래하면 심히 방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지만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애초에 3학년들이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쓴다. 여태까지 클레임이 들어온 적은 많지 않았다는 듯. 다만 음악실에서 노래를 부르면 본관에서도 들리는 점을 보면, 안들린다기 보다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쪽이 적절할 듯 하다.사실 음악선생님이 항상 노래를 부를 때 모두 놀랄 정도로 크게 부르라고 하시고 창문을 연다. 그리고 스피커 앞 자리 5,6,7,8번 학생은 귀가 찢어지는 경험을 한다. 방음을 하는 문이 있지만, 효과는 영..
3.3 기숙사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영천고등학교의 아이덴티티
1층에는 식당과 SKY반[2] 및 기숙사생을 위한 체력단련실이있다. 체력단련실이 SKY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막상 SKY반에서 공부하다 보면 옆에서 러닝머신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야자할때의 이야기지만 감독 선생님도 안 붙어있는데다가 창문이 학교 담벼락 위로 나있어서 야자하다가 몰래 치킨을 시켜먹어도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는 감시카메라를 피해 컴퓨터실에 모여 스타리그를 벌이기도 한다(...) 여러모로 탈선에 도움되는 환경.
2층에는 대략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열람실과 컴퓨터실 및 태권도부 학생들의 생활실이 있다. 1학년의 경우 학년별로 40여명을, 2학년은 문과 25명, 이과 30명을 성적 순으로 지원자를 받아 열람실에서 자습을 하게 한다 . 책상도 교실것에 비해 크고 널찍한 개인용 책상이고,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에 보일러까지 돌아가기 때문에 시끄럽지만 않다면 썩 공부하기 괜찮은 환경이다. 다만 쓰기는 다같이 쓰는데 청소는 기숙사생이 한다는 부조리함이 있다. 컴퓨터실은 학생들의 불만에 따라 최근에 거금을 들여[3] 20여대를 새로 장만했으나, 실제 성능은 이전것만 못해 학생들 사이에서는 '용팔이한테 사기당한 것 같다'는 설이 돌고 있다. cpu-z로 확인해보면 표기상 성능은 인강을 듣기위한 컴퓨터 치고는 지나치게 좋은편인데 실제로는 인터넷 띄우는데만 한나절인걸 보면 어느정도는 사실인 것 같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를 구동하기엔 충분하다 못해 과한 성능이라 야자시간에 영맥피씨[4]로 변신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 넥슨플러그로 할 수 있는 넥슨게임도 교육청 개x끼들이 막아놔서 할 수 없다
3층부터는 기숙사생들의 생활실이다. 도난사건등의 문제인지 야자가 끝날 때 까지는 출입이 봉쇄되어 있다.물론 뚫을 사람은 뚫는다 한층에 샤워실이 한개인데, 고장으로 인해 사용 가능한 샤워기는 서너개에 불과해 1학년들은 씻으려면 한두시간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또한 한 층에 하나씩 TV와 냉장고, 정수기, 전자레인지가 딸린 휴게실이 있는데, 여름에는 에어컨까지 나와 그야말로 최고의 피서공간이다. 주 소비재는 컵라면과 삼각김밥. 정수기도 뜨거운물이 나오게 되어있어 스티로폼 용기의 컵라면도 문제 없다.
시설과는 별도로, 제도에 관한 문제점이 하나 있다. 보통의 기숙사#s-2.2라고 하면 나름 면학 의지가 있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들어오거나 부모님의 강제로 인해 들어와서는 기숙사의 엄격한 규율에 순응하게 되는 코스를 타는 반면에, 시외지역에서 다니는 학생들을 배려해서인지 기숙사 입사 및 퇴사에 아무런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9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신청하여 10월 첫번째 주 일요일에 입사하고 이후에는 입사 및 퇴사가 불가능하다. 물론 통제도 어렵고 면학분위기는 개뿔이 되는 상황이 잦아 공부하러 들어온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좀 있는 편이다. 참고로 기숙사생들 평균 취침시간은 새벽 2시라 카더라..
3.4 실내 체육관
실내 체육관이 으레 그렇듯 상황에 따라 강당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곳이다. 입학식, 졸업식과 같은 굵직한 행사들은 실내 체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자잘한 행사들은 시청각실을 이용하는 편이다.
3.5 상위권 전용 자습실
각 학년별로 상위 10명을 선발해 독자적인 자습공간을 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1학년의 아너스반, 2학년의 EBS반[5] 과 3학년의 스카이반이 있다. 대부분은 1학년때 아너스반으로 시작한 학생들이 3학년까지 유지되는 편이나, 개편할 때 마다 한두명정도의 변동은 발생하기도 한다. 꽤 오랜기간동안 SKY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소위 명문대로 불리는 대학들에 대한 진학률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었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사실 SKY반의 SKY는 성덕대, 경일대(경산 1대학), 영진 전문대를 말하는 거라는 자조적인 농담이 있었으나,[6] 2016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이라는 유례없는 실적을 거두면서 그 권위를 되찾았다. 올해 3학년들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꽤나 많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상당한 기대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간만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영천고등학교가 지역의 경쟁 사립고인 영동고를 제치고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전망을 가진 선생님들도 계신다. 물론 기대는 기대일 뿐이고 현실은...[7]
3.5.1 열람실 (1, 2학년)
1학년 2학년별로 상위 49명씩을 선발해 독자적인 자습공간을 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숙사 옆에 있는 건물을 사용하며, 독서실 처럼 각각 칸막이가 되어있다. 하지만 1주일에 3번 이상 학원을 간다면 열람실은 다음 등수의 학생에게 넘어간다. 참고로 시험이 끝나고 계속 등수가 바뀌는데, 열람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교등수를 간접적으로나마 추측을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이 엄청나게 빵빵하며, 겨울에는 히터가 엄청나게 빵빵하다. 완전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슬리퍼를 벗고 양말을 신고 들어가 발냄새가 장난이아니게 난다. 물론 금방 적응 될것이다.. 거기다가 휴대폰 충전기를 가지고 오면 책상 위에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다! 물론 2G는 안된다. 자습 분위기는 감독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좋은 편이다. 특히 시험기간이 코앞까지 다가오면은,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에게 조용하라며 말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수있다.. 야들아!! 대학 안가나!!
3.5.2 학수수통반 (1학년)
2016년 1학년 대상으로 실시되며 3월 모의고사 국+영+수 점수 상위 20명을 선발해 매주 화요일 야자 1부때 수학수업 을 하는 제도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20명이 채워지지 않는다 2016년부터 아너스반이 아닌 "학수수통반" (學數受通班) 학수수통반 담당 수학 선생님이 하스스톤을 매우 즐기셔서 이름도 학수수통반 이라는 설이 1학년 사이에 돌고있다 하스스톤반 하지만 하스스톤은 하지 않는다고..
3.5.3 엘리트 영어 반 (1학년)
2016년 1학년 대상으로 실시되며 3월 모의고사 국+영+수 점수 상위 20명을 선발해 매주 목요일 야자 1부때 영어수업을 하는 제도이다. 모의고사를 위해서 영어듣기를 1시간 30분동안 한다. 듣고 있다보면 생각이 없어진다 하더라 (...)
3.5.4 EBS 반 (2학년)
열람실에서 별도의 자습실에 있으며, 모의고사 국+영+수 점수 상위 10명 (이과 6명, 문과 4명)을 선발해 야자시간에 자습을 한다. 하지만 감독선생님들이 잘 들어오지는 않기 때문에 은근히 자습이 잘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열람실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3번 이상 학원을 간다면 그 다음 등수의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물론 EBS반에 오는 것 또한 선택이라서 EBS반에 안가고 열람실에 있는 사람도 있다.여담으로 열람실에는 책상에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지만 EBS반의 책상을 그렇지 않다.
3.5.5 SKY반 (3학년)
보통 자습실 및 정보열람실을 묶어서 스카이반으로 부른다. 기숙사 건물의 1층 좌측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붙은 헬스장을 제외하면 인적도 드물어 조용히 자습에 임하기에는 최적의 공간이다. 다만 학업 장려를 목적으로 설치된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마다 찾아오는 학생들때문에 가끔 소란스러워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크기는 평범한 교실의 1/3정도 되고, 소파나 보일러, 전자레인지 및 냉장고등의 편의 시설또한 갖춰져 있다. 원칙적으로는 SKY반 이외의 학생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조항을 들먹이며 친구에게 나가라고 말하는 것은 상당히 체면을 깎아먹는 일이기 때문에 암묵적으로는 어느정도 허용하고 있다. 물론 정도가 지나치면 사감선생님이 찾아와 제재한다. 또한 10시 이후, 즉 야자가 끝난 후에는 SKY반을 이용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하교하기 때문에 기숙사생들의 놀이터로 변모하게 된다. 그리고 기숙사생들이 먹고 버린 라면용기는 SKY반 학생들이 처리해야한다는 부조리함이 있다. 그니까 니네가 좀 버려라 제발
예년의 대입성적이 우수했기에 여러모로 선생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가끔 교감/교장선생님이 찾아와 불편한점은 없는지 물어보기도 한다. 본인이 아니면 어떻게 아는 거야. 설마..
그리고 2015년 SKY반 학생들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야자시간에 간식을 먹었다고 한다. 교감선생님의 어명이었다 카더라 물론 자기네 돈으로 사먹었다. 보통 야자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에 주문하여 9시쯤에 먹었다. 주 메뉴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학교에서 2-3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옛날 통닭, 고봉민 김밥, 피자스쿨 등 이었다. 간식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사는 것으로 자기차례가 오면 친구들의 메뉴추천을 받아 주문하였다고 한다. 이때 선택장애들 때문에 암걸릴 뻔 했다 카더라. 2016년에도 전통을 이어 매주 월요일을 야식절로 지정하고 있으며 9시즈음에 치킨을 필두로 한 야식타임을 가진다. 회당 비용은 5만원정도이나 매주 돌아가면서 내기때문에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다.
다만 매주 쌓이는 치킨박스때문에 SKY반 위생상태 악화의 제1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거 가져다 버리는게 그렇게 귀찮을까(...)
3.6 교내매점
교내매점이 없는 중학교에서 진학했거나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을 위한 내용이다. 보통 등교와 비슷한 시각에 문을 열며, 야자가 끝나면 닫는다.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빵, 과자 등의 간식류와 음료수, 커피 등이 있다. 또한 실내화나 한문공책등의 일부 준비물이나 학용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물론 정가보다는 비싸게 받는다. 학기초에는 하교 이전의 교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매점을 이용하게 되지만, 학생회가 결성되고 점심시간 등에 자유롭게 밖에 나갈 수 있게 되면 사정이 조금 달라진다. 학교 바로앞에 편의점(CU)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핫식스등의 에너지드링크는 교내 매점에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편의점이 필수적일 수도 있다. 카페인 의존증 환자들은 매점의 레쓰비로는 성에 안찬다 카더라 다만 학교밖 출입이 허용된다고 해서 학생들이 전부 CU로 몰리는것은 아니고, 제티나 작은 과자들, 혹은 간단히 뎁혀먹을 수 있는 빵 등은 매점쪽이 간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 품목에서는 우위를 보이고 있다. 어쨋든 결국엔 제로섬 게임이다 2016년에는 학생회에서 점심/저녁시간의 자유외출 건의안을 상정하였으나 선생님들의 제지로 무산되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그래서 편의점을 다녀오려 해도 외출증은 끊어야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정당한 이유인 경우 교문을 지키시는 자원봉사자이신 할아버지께서 그냥 보내주신다고 한다. 다만 너무 악용하지는 말자.
자판기 에서 뽑는 음료수 1000원짜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뽑을경우 복불복으로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전설이 아니라 사실이잖아 현재 3월 19일 자판기가 고장났다. 1학년들 사이에서 이 자판기 복불복에 대해서 소문이 났는데 경험을 못하고있어 매우 아쉽다고카더라 3월 25일 학생회 회의 결과 자판기 고치기는 불가능으로 판정이 나버렸다 학생들이 아쉬워 하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 신기한 사실인데, 어딘가에서 누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동전 투입구에 미약한 전기가 통한다(...) 저자는 이것으로 마조히즘을 느끼고 있다. 뭐야 이거 변태아니야
4 학교 생활
4.1 시간표
평일
일정 | 시작 시간 | 종료 시간 |
조식 (기숙사) | 07:10 | - |
등교 | - | 07:50 |
조례 | 07:50 | 08:10 |
0교시 | 08:10 | 09:00 |
1교시 | 09:10 | 10:00 |
2교시 | 10:10 | 11:00 |
3교시 | 11:10 | 12:00 |
4교시 | 12:10 | 13:00 |
중식 | 13:00 | 14:00 |
5교시 | 14:00 | 14:50 |
6교시 | 15:00 | 15:50 |
청소 | 15:50 | 16:10 |
7교시 | 16:10 | 17:00 |
8교시 | 17:10 | 18:00 |
석식 | 18:00 | 19:00 |
야자 1부 | 19:00 | 20:30 |
쉬는시간 | 20:30 | 20:50 |
야자 2부 | 20:50 | 21:50 |
하교 | - | - |
여담으로, 월요일 수요일은 0교시가 없고 자습을 한다. 거기다가 3학년 학생들은 2학기에 1차시 방과후 (약 9월 말에 끝난다) 가 끝난 후에는 0, 8교시가 없다. 중간/기말고사의 마지막날은 7교시까지 정규수업 일정을 마치고 하교를한다. 하지만 2학기부터는 안한다는 '소문' 도 돌고있다. 아직 소문이니까 모른다. 결국 소문은 거짓인 걸로... 또, 학원이나 과외때문에 야자를 불참하는 경우 해당 담당자의 확인서가 필요하며,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경우에도 부모님 동의서를 받으면 안할 수 있다.
토요 자습
일정 | 시작 시간 | 종료 시간 |
자습 1부 | 09:00 | 10:30 |
쉬는 시간 | 10:30 | 10:50 |
자습 2부 | 10:50 | 12:30 |
중식 | 12:30 | 14:00 |
자습 3부(3학년) | 14:00 | 15:40 |
쉬는 시간 | 15:40 | 16:00 |
자습 4부(3학년) | 16:00 | 17:00 |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의무적인 자습으로, 2학년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교실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물론 쨀놈들은 짼다 또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할 목적으로 토요스포츠데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년별로 신청자에 한해 1부나 2부 자습 대신 초빙 강사와 함께 체육 활동을 하게된다. 종목은 축구, 농구, 볼링, 테니스 등이 있다. 비오는 날은 그런거 없다
...은 아직 즐겁고 신나는 고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2학년까지의 경우고, 학업에 매진해야하는 3학년들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 3학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5시까지 강제 자습이며, 심지어는 점심식사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유는 토요일에 조리사를 고용하는게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서라고(...) 작년까지만 해도 토요일 점심이 꿀메뉴로 평판이 자자했던걸 고려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대신에 바깥에 나가서 사먹고 오라고 점심시간은 30분 늘려줬다. 조삼모사 결국 급식에 대한 원성이 폭발해 2016년 7월 초, 학생회장을 비롯한 일부 학생들이 교장실을 찾아가 직접 민원을 넣기에 이르렀다. 다만 토요일 점심때문만은 아니고 평균미달의 아침식사, 메뉴에 대한 불만,음식 재탕등 다양한 사유가 있었다.
방학 보충수업
일정 | 시작 시간 | 종료 시간 |
등교 | - | 09:00 |
1교시 | 09:10 | 10:00 |
2교시 | 10:10 | 11:00 |
3교시 | 11:10 | 12:00 |
4교시 | 12:10 | 13:00 |
중식 | 13:00 | 14:00 |
5교시 | 14:00 | 14:50 |
6교시 | 15:00 | 15:50 |
청소 | 15:50 | 16:00 |
하교 | - | - |
여담으로, 6교시까지 진행되지만 보충수업인만큼 과목은 국영수사과밖에 없는게 함정이다..
그래서 심심치않게 하루에 국어 두번 영어 두번 하는 날이 흔할 정도.
4.2 주요 행사
행사시기순으로 정렬
4.3 '사교육 없는 학교' 특강
사교육 억제를 목적으로 지원금을 받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지는 좋지만 인력이 한정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사교육에서 담당하던 영역과 겹치는 과목이 거의 없어 사교육 감소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학생들에게는 '야자대신 할수있는 방과후 체험활동' 정도로 인식되는 듯. 월~금 요일마다 각기 다른 특강이 개설되어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아 야자 1부(7시~8시반)를 빌려 실시한다. 특강 상세설명 및 기재되지 않은 강좌는 추가바람 영천고 재학중인 위키러가 할짓없어서 이짓하고있다 기억 여기밖에 못하겠다 나머지 다시 추가하겠다 여담으로, 1학년 학생 10명이 일본어 선생님께 '일본어 기초 반' 개설을 요청하여서 일본어 선생님이 수락하여 2학기때는 1학년 대상 '일본어 기초 반'도 열린다.
월요일 | 합창반 (1학년은 야자 1부, 2학년은 야자 2부) |
2학년 수학 아너스반 | |
화요일 | 일본어 동화책 읽기 반 |
학수수통반 | |
수요일 | 배구반 |
컴퓨터 PPT 특강반 | |
목요일 | 드림하이 영어반 |
1학년 엘리트 영어반 (구, 1학년 아너스반 영어) | |
금요일 | 현대사회 탐구반 |
색 놀이반 (미술) | |
일본어 한문반 |
4.4 동아리
매주 금요일 5, 6교시에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을 격주로 번갈아가며 한다.동아리 목록은 다음과 같다. 동아리별 상세설명및 기재되지 않은 동아리는 추가바람
- 도서부 : 영천고 도서관의 체력을 책임지는 동아리(?)이다. 이 도서부라는게 다분히 민주적인 시스템이라, 매 학기초마다 각 반마다 읽고싶은 책을 기입할 수 있는 종이를 준다. 여기에 신청하고 일정한 기일안에 도서부 담당 선생님께 전달하면 검토 후 구매해주시는데, 이상한 내용의 만화책만 아니면 거의 받아들여진다(!). 2016년 2분기 기준으로 프로게이머에 관한 책도 들어왔다.
- 축구반 : 1~3학년까지 다 하지만 사실상 1학년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는게 현실이다...
- 경찰반 : 경찰에 대해서 공부하는 반
- 영맥신문반 : 학기당 두번 교내 신문을 발간하며, 학교 행사나 맛집탐방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제의 기사들로 구성된다. 관례적인 이벤트로 매번 신문 마지막 페이지에 십자말풀이 퀴즈가 실리는데, 빈칸을 채워서 도서부 겸 신문부 담당선생님께 제출하면 신문부원들이 랜덤으로 당첨자를 뽑아 초콜릿같은 간식을 선물한다. 2016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 부원 5명, 2학년 부원 1명이 활동하고 있다.
2학년 안습 - 기보탐구반
하스스톤반 - 인문학탐구반
- 방송반 : 교내 행사시 방송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영어듣기 시험이 있을때도 매번 갈려나간다. 활동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는다는점에 혹해 1학년때 납치당하는 경우가 왔는데, 도중에 탈퇴가 거의 불가능하다. 한번 가입하면 3학년까지 쭉 같은 동아리로 이어진다.
그래도 나갈놈은 나간다 - RCY(봉사 동아리)
- 댄스반
- 일본애니메이션감상반 : 3월 11일 금요일 동아리 편성 당시 가장 먼저 인원이 마감된 동아리이다.
영천고 오타쿠의 저력(...)하지만 과학동아리 강제가입때문에 오히려 공중분해 될 뻔한 동아리이기도 하다. 게다가 또 장소는 방음이 매우 잘되는 음악실이기 때문에 일본 애니 노래를 합창한다는 소문도 퍼지고있다고 카더라 - ATM (3학년 수학 탐구동아리)
- 탁구반
- 배드민턴반
- 라이딩반
- 생명과학탐구반
- 독서토론반
- 일본 스크린반
- 시사탐구반
- 시 감상반
- 프라모델조립반
담당선생님이 하고싶어서 만든동아리라고 카더라 - 과학동아리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 과학 탐구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 전신은 과거 영천고의 전설적인 과학동아리[12]였던 SCOPE이며, 영천고가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막강한 재정지원을 등에 업고 4개과목별 동아리로 갈라지게 된다. 2학년 과학중점반의 경우 다른 동아리에 들어간 학생들을 강제로 들게 하는 동아리다. 그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많았다.
그 인원을 1학년으로 채울 생각을 못하신다 - 공간공감답사반
- 환경과학반
4.5 학년별 이수과목 (1학기/2학기)
진로 및 예체능을 제외한 과목구성이다. 매년 교육정책의 변동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2016학년도
1학년 1학기 : 국어 I / 수학 I / 사회 / 실용영어 I / 한국사 / 기술가정 / 과학
1학년 2학기 : 국어 ll / 수학 ll / 사회 / 영어 l / 한국사 / 기술가정 / 화학 l / 물리 l
2학년 인문 1학기 : 문학 / 한국지리 / 영어 II / 일본어 I / 미적분 I / 물리 I / 사회문화
2학년 인문 2학기 : 확률과 통계 / 일본어 I / 생활과 윤리 / 실용영어 II / 세계지리 / 화법과 작문 / 화학 I
2학년 자연 1학기 : 문학 / 지구과학 I / 실용영어 II / 화학 I / 일본어 I / 미적분 I / 물리 I / 생명과학 I / 확률과 통계
2학년 자연 2학기 : 확률과 통계 / 일본어 I / 미적분 II / 영어 II / 생명과학 I / 지구과학 I / 화법과 작문 / 물리 I / 화학 I
2학년 과중 1학기 : 문학 / 지구과학 I / 실용영어 II / 화학 I / 일본어 I / 미적분 I / 물리 I / 생명과학 I / 확률과 통계 / 물리실험
2학년 과중 2학기 : 확률과 통계 / 일본어 I / 미적분 II / 영어 II / 생명과학 I / 지구과학 I / 화법과 작문 / 물리 I / 화학 I / 물리실험 / 화학실험
3학년 인문 1학기 : 독서와 문법 / 세계사 / 영어독해와 작문 / 일본어 II / 확률과 통계 / 한문 I /사회문화
3학년 인문 2학기 : 확률과 통계 / 일본어 II / 심화영어회화 I / 세계사 / 화법과 작문 / 한문 I
3학년 자연 1학기 : 독서와 문법 / 영어독해와 작문 / 기하와 벡터 / 확률과 통계 / 지구과학 II / 생명과학 II / 한문 I / 생활과 윤리
3학년 자연 2학기 : 화법과 작문 / 영어독해와 작문 / 기하와 벡터 / 확률과 통계 / 지구과학 II / 생명과학 II / 한문 I / 세계지리
3학년 지리선생님의 명언으로 '이과반 3학년 2학기에 지리를 넣어놓은건 수업하지 말라는 거지요? 그래서 안합니다. 자습하세요' 가 있다 쿨하다
5 트리비아
2016년 3분기 교내 신문에 본 문서가 1학년 기자가 쓴 기사로 실렸다.- ↑ 과거에는 책 신청을 할 때 별로 검토를 하지 않고 구입했기 때문에 덕질하기 좋다. 오버로드, 늑향을 비롯한 다양한 라노벨을 취급한다(...) 또한 만화책들도 빌릴 수는 없지만 꽤 있어서 만화책을 보러오는 학생들이 많다
그 만화책을 읽고 그대로 두고가서 도서부원들은 오늘도 X고생 - ↑ 3학년중 문이과 구분없이 상위 10명을 선발해 독자적인 자습공간과 인터넷 강의 수강을 위한 컴퓨터를 제공한다. 다만 현실은...
- ↑ 기숙사 담당 선생님의 발언에 따르면 대당 약 80만원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 ↑ 컴퓨터실에 빼곡히 들어앉은 학생들이 4:4 팀플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고 어이가 나간 감독 선생님이 붙인 이름
- ↑ 인터넷 강의 시청을 위한 컴퓨터실과 자습실이 주어진다
- ↑ 2014 수능, 즉 95년생들의 경우는 입시 제도의 급격한 변화등 제도적인 희생양이 된 경향이 컸다. 2015 수능은 하필 언어 과목이..
- ↑ 사실 영동고나 영천고뿐만 아니라 영천에 있는 모든 인문계학교는 수준이 비슷해서 선생님들이 "우리학교는 명문학교!"라고 해도 진지하게 믿는 사람은 없다.
- ↑ 창의적 활동 시간 채울려고 하는것이며, 토요일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 20분에 끝난다.
- ↑ 여름방학이 끝나고 난뒤 무성한 잡초를 뽑기위해 자습시간을 활용한다
- ↑ 채식주의자인 선생님도 먹게하는 파티라고 하더라
- ↑ 2년에 1번 격년제로 11월경(수능 이후) 시행
- ↑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고 세계대회 진출을 제의받았으나 복잡한 사정으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