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ger-LeCoul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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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eger-LeCoultre
예거 르쿨트르 [1]
리치몬드 그룹에 속해있는 명품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우수한 시계 제작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하이엔드 시계브랜드이다. 4.05mm밖에 안 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중 하나를 만들며, 3축으로 회전하는 자이로 뚜르비옹을 제작할 수 있는 회사이며 그랑 컴플리케이션도 손꼽히게 잘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중 하나인 Hybris mechanica à grande sonnerie[2]도 제작하여 판매중이다.[3] 예거 르쿨트르는 매뉴팩쳐 내부에서 보석세공, 보석 세팅[4], 철제 나사나 시계바늘의 블루잉[5], 이스케이프먼트의 팔레트[6]조립, 가죽 스트랩의 제작등 시계와 관련된 모든것을 처리한다. 일부 매뉴팩쳐조차 팔레트를 직접 생산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대단한 회사.
롤렉스, Omega 등의 럭셔리 워치에서 하이엔드 타임피스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브랜드이다

2 역사

1833년 앙트완 르쿨트르가 스위스에 자신의 공방을 설립하고 독립적으로 시계를 제작해 판매하였다. 1867년 아들이 사업을 물려받으며 시계 제작 회사로 거대화하기 시작하였고, 1917년 앙트완의 손자가 에드몬드 예거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며 지금의 예거-르쿨트르가 탄생하게 된다.

여러 하이엔드 브랜드에 무브먼트를 공급했기에 하이엔드 무브먼트의 역사에 가장 중심이 되는 브랜드이다.

3 특징

전 세계에 10개도 채 되지 않는 매뉴팩쳐로, 판매하는 모든 시계에 자사의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이런 정책을 가진 브랜드는 극소수이다. 게다가 시계 브랜드 중 BIG 5라 불리는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등의 엔트리급 시계들 역시 JLC의 무브를 베이스로 수정을 가해 사용하고 있다. 대체로 엔트리급의 무브를 따로 개발하기는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 되지만, 그렇다고 ETA의 무브먼트 쓰기에는 급이 맞지 않는 상급의 시계 브랜드들이 JLC의 에보슈[7]무브를 사용한다.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8], 오데마 피게의 대표 제품인 점보조차 예거의 수정무브를 사용한다.

3.1 1000시간 테스트

예거 르쿨트르의 모든 시계는 매뉴팩쳐 내부에서 1000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판매된다. 이 기간동안, 시계는 방수, 내충, 파워 리저브 뿐만아니라, 자세에 따른 레귤레이팅 오차, 오랜 사용시간에 따른 레귤레이팅 오차, 기온에 따른 레귤레이팅 오차를 점검한다.

장시간 작동테스트

시계를 예거 르쿨르트만의 Twist 기계에 적용한다. 시계는 기계 내부에서 2시간 주기로 회전과 정지를 반복한다. 테스트 중인 시계는 2-3일 마다 육안이나 카메라를 통해서 정확성을 측정한다. 이러한 장시간의 테스트를 통해서, 레귤레이터가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의해서 틀어지지 않고 오랜시간동안 크로노그래프급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6가지 위치의 레귤레이션

시계의 레귤레이터는 중력에 의하여 틀어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팔 움직임에 의하여 중력의 방향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이같은 중력에 의한 오차를 자세차라고 하는데, 이 자세차에 대한 보정을 하는 테스트이다. 중력에 따른 레귤레이터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시계 모델에 따라 12시간, 48시간, 7일, 혹은 12일동안 6가지 자세에서 오차를 측정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모든 시계는 자세차 테스트를 2회에 걸쳐 받아야 한다.

방수

시계의 케이스에 먼지나 물이 유입되는지 테스트한다.
1. 공기 테스트 : 공기중에서 압력을 높인후, 시계의 공기부피를 비교 측정한다.
1. 수중 테스트 : 압력을 높인 후에, 시계를 물속에 넣는다. 응축테스트를 통해 시계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지 확인한다. 50°C에서 16°C로 급속냉각시킨다.

경미한 충격

시계에 일상적으로 가해질 경미한 충격을 반복해서 준다. 이 테스트는 무브먼트의 비주얼 평가와 동적 조정 평가에 이어서 실시되며, 시계가 작은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지 평가하게된다.

기온

온도는 케이스나 무브먼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시계를 22°C에서 4°C로 빠르게 냉각 한 후, 40°C의 고온에 노출시킨다. 이 테스트를 통해, 시계가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처할 수 있는 고온, 혹은 저온에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

시계의 작동시간을 평가한다. 시계를 용두를 통해 풀와인딩 한 후, 최대작동시간을 평가한다.

3.2 히브리스 메카니카

예거 르쿨트르는 자신들의 기술의 정점을 한가지 시계에 모은 특별한 그랑 컴플리케이션 타임피스 컬랙션을 Hybris Mechanica, 신에게 도전하는 기술이라 말한다. 히브리스 메카니카에 적용된 기술은 대부분 예거 르쿨트르가 특허를 받은 기술이며, 그 내용도 정밀 기계공학의 정수라 말할만 한 기술이다. 히브리스 메카니카에는 조디악 캘린더[9]스페로 뚜르비옹[10],자이로 뚜르비옹[11],링 형태로 무브먼트 태두리를 회전하는 로터[12], 웨스트 민스터 카리용[13]등 그 기계적 원리가 상상조차 안가는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다.

4 타임피스

4.1 Master Grande Tradition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라인의 그랑 컴플리케이션 라인업. 예거 르쿨트르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수있는 라인이다.

Master Grande Tradition à Répétition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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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만의 트리뷰쉐해머를 사용한 미닛 리피터모델이다. 공(gong)에 크리스탈을 용접하여 아름다운 소리를 만든다. 오토매틱 무브먼트이며, 미닛 리피터 작동중 실수로 다시 푸시버튼을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있다.
기능 : 시, 분, 스몰 세컨드, 미닛 리피터

Master Grande Tradition Tourbillon Cylindrique à Quantième Perpét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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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추얼 캘린더를 적용한 투르비옹 모델. 플라잉 뚜르비옹[14]을 적용하였고, 실린더형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했다.
기능 : 시, 분, 실린더형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한 플라잉 투르비옹, 투르비옹에 장착된 초 표시계,퍼페추얼 캘린더:날자, 요일, 월, 4자리수 연도, 문페이즈

Master Grande Tradition Tourbillon Cél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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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 뚜르비옹을 적용하여 투르비옹이 하루에 한바퀴씩 다이얼을 회전한다. 인비지블 다이아몬드세팅을 적용하여 다이아몬드 지지대가 보이지 않는다. 바게트 컷팅한 다이아몬드가 배젤을 휘감은 모습이 인상적인 시계.
기능 : 시, 분, 플라잉 뚜르비옹

Master Grande Tradition Tourbillon Cylindr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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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형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뚜르비옹을 탑재한 모델. 뚜르비옹 위에 초 표시계가 달려있다.
기능 : 시, 분, 플라잉 뚜르비옹

4.2 Master Ultra Thin

예거 르쿨트르만의 정체성을 갖춘 라인업. 이름처럼 얇은 시계가 대부분이며, 가장 두꺼운 시계도 1.2cm를 넘지 않는다.

Master Ultra Thin Tourb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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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비옹을 탑재한 모델. 뚜르비옹을 탑재했음에도 11.3mm 밖에 안되는 경이로운 두께를 자랑한다. 뚜르비옹의 무게 경량화를 위해 5등급 티타늄을 적용했다.
기능 : 시, 분, 스몰 세컨드, 뚜르비옹

Master Ultra Thin Perpe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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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추얼 캘린더라는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했음에도 두께가 9.3mm밖에 안된다. 2100년까지 추가조정이 필요없는 모델. 4자리수의 연도표시기능까지 달려있다.
기능: 시, 분, 초, 퍼페추얼 캘린더:날짜, 월, 요일, 4자리수 연도표시

Master Ultra Thin Moon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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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를 탑재한 전설적인 시계. 1cm도 안되는 케이스 안에 시, 분, 초에 문페이즈와 데이트기능까지 집어넣었다.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시계이다.
기능: 시, 분, 초, 문페이즈, 날짜

Master Ultra Thin Réserve de Ma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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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 날짜표기와 스몰세컨드가 탑제된 모델.
기능 : 시, 분, 스몰세컨드,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Master Ultra Thin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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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m밖에 안되는 울트라 씬 모델.
기능 : 시, 분

Master Ultra Thin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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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mm의 두께안에 기본적인 시계의 모든 기능을 집어넣은 모델.
기능: 시, 분, 초, 날짜

Master Ultra 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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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세컨드를 적용한 모델
기능 : 시, 분, 스몰 세컨드

Master Ultra Thin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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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얇은 시계중 하나이다. 4.05mm의 두께가 모든 단순함을 합리화해준다.
기능 : 시, 분

4.3 마스터 컨트롤

4.4 리베르소

4.5 랑데뷰

4.6 지오피직

4.7 듀오미터

4.8 마스터 익스트림

4.9 히브리스 메카니카

4.10 히브리스 아티스티카

5 기타

무브먼트의 퀄리티 대비 다이얼이나 케이스의 마감에서 부족한 면이 가끔 발견된다.

스포츠 워치에서 시작된 리베르소가 근래는 드레스 워치로 많이들 추천되는 모양새이다.

울트라씬 문이라는 모델이 유명하다.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있는 몽블랑에선 몽씬문이라는 약칭으로 불릴 정도.

닥터 스트레인지(영화)에도 꽤나 비중있게 등장한다.[15]
  1. 회사 설립이 불어권 스위스였기때문에 발음을 하면 재거 레컬트르에 더 가깝다. 정확한 발음은 여기서 들어보자 [1]
  2. 시, 분, 초 표시. 웨스트민스터 차임중 세상에서 가장 오랜시간동안 소리를 들려주는 차임기능. 4가지 설정중 하나로 차임의 종류를 선택 가능: Grande sonnerie, Petite sonnerie, 미닛 리피터, 무음. 플라잉 뚜르비옹(고정축을 하나만 가지고 있는 뚜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 데이(데이 인디케이터가 시계바늘로 날짜를 가리키는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날짜가 부채꼴로 늘어져 있어서 30일이나 31일에서 1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역방향으로 진행해서 1일을 표기하는 기능.) 월 및 요일 표시. 윤년을 계산하여 2100년까지 날짜오류 없음.
  3. 컨셉워치가 아니다. 카탈로그에도 올라온다. 다만 가격은 직접 부티끄에 문의해야하는 모양. 정가가 없다.
  4. 예거 르쿨트르는 특유의 스노우 세팅도 개발해냈다.
  5. 열을 가해서 철을 파랗게 만드는 기술. 블루 핸즈참조
  6. 이스케이프먼트에서 y자 모양의 부품을 이르는 말이다.
  7. 탈진장치 부분이 미조립된, 반조립상태의 무브먼트를 의미한다. 조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의 무브를 갖고와서 로고나 각종 각인을 새긴 뒤 조립한다. 이과정에서 부품의 소재를 바꾸거나, 기능상의 변경점을 두는등 다소의 개량을 거치니 단순히 싼 거 사서 박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8. 다만 노틸러스는 여타의 파텍 필립 시계와는 달리 신상 조사를 하지 않고 판매한다.
  9. 은하수의 모습과 황도선을 보여주는 기능. 퍼페추얼 캘린더 적용으로 2100년까지 오차가 나지 않음.
  10. 360도 회전과 동시에 20도정도 꺾인 또다른 축으로 회전시켜 중력을 분산하는 뚜르비옹
  11. 3차원으로 회전하는 뚜르비옹
  12. 무브먼트 뒷면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으며, 두께을 얇게할 수 있음
  13. 빅벤의 소리를 재현한 공(gong)시스템. 미닛 리피터 모드를 선택가능하며, 역대 웨스트 민스터 카리용중 가장 오랜시간 사용가능함(10시간)
  14. 지지대가 1개인 뚜르비옹. 겉으로 보이는 지지대가 없어서(바닥에 있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15. 그러나 박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