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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네 가족 | ||||
엄마 | 아빠 | 오아리 | 오동동 |
아따맘마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화자[1]. 일본판 이름은 다치바나 미캉(立花みかん). 모티브로는 작가 본인의 고등학생 시절 모습이라고 한다.(출처: 일본판 공식 팬북)
성우는 일본판은 오리카사 후미코, 국내판 성우는 이계윤[2].
이름인 미캉(みかん)은 '귤의 별칭인 밀감(蜜柑)'.[3][4][5]
매우 둔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귀여운 이미지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이 훤히 보이는 타입.[6] 눈치가 아주 느리고 순진하여 잘 속는다.[7] 이상형은 밤새도록 잠도 자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8]외모는 아빠를 닮은 것 같지만[9] 두뇌는 엄마를 닮은 경향이 있다.
고교생으로서 교복을 입지 않고 사복을 입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10] 학교는 5분 거리의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탄 후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하는 거리. 테디 베어 연구회(국내명 테디베어 사랑)에 소속되어 있다. 멋과 노는 것에 관심 있는, 요즘 시대에 어디에나 있을 법한 여고생이지만 개성있는 식구들과 함께 지낸 덕분인지 본인도 그럭저럭 한 개성 한다.
테디베어 동아리 덕인지 아니면 엄마의 손재주를 물려받은 건지 손재주가 상당히 좋다. 친구 생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가방 만들기나 뜨개질, 바느질 공예, 주요 동아리 활동인 테디베어 제작도 상당한 실력으로 해낸다.[11]
그외로 가사 능력 역시 탁월하고[12] 돈 씀씀이도 요즘 고등학생답지 않게 잘 아끼는 편이지만, 이건 용돈이 부족한 탓이 큰 듯. 작중 초반에서 중반까지 계속해서 부족한 용돈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치지만, 철벽의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엄마의 위용에 그 소망은 매번 좌절된다.
155cm의 작은 신장으로 작중에서 종종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으로 오인받기도 한다.[13] 본인에게도 그 점이 상당히 컴플렉스로 작용해 키가 크고 싶어서 우유를 마시는 모습도 나온다.키만 크려고 마시는건 아닌거 같지만 하지만 그림체가 그림체이다보니 다른 캐릭터들도 아리와 똑같은 키처럼 보여 키 차이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심지어 가족들도. 남동생 동동보다도 까무잡잡한 피부 또한 컴플렉스라고 하는데[14] 어째 애니로 보면 동동이 더 까맣게 보인다.[15] 엄마의 논리에 따르면 엄마가 아리를 임신했을 때 가지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16]
시력이 안 좋은 편이라 평소에는 콘텍트렌즈를 착용한다.[17]
시험 전날이면 번번이 벼락치기를 시도하지만 알람을 듣지 못하고 아침까지 자버리거나 무심코 다른 일에 몰두하는 등의 이유로 잘 되지 않는다.[1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엄마를 많이 닮았다. [19]
얼굴은 평범한 편이라는 묘사가 자주 나오지만, 주화(닛타)의 남자친구가 테디베어 연구회 선배 중 아리가 가장 귀엽다는 말을 한 걸로 보아 나름대로 귀여운 듯. 사실 누가봐도 아리는 정말 귀엽게 생겼다. [20] 외형을 보면 엄마와 완전히 다른데, 아빠가 안경 벗었을때 눈이 아리와 똑같은 것을 보면 대부분의 외형을 아빠와 닮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는 독립을 하여 아주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가구의 집에서 사는 꿈이 있으며, 그 미래를 위해 귀여운 소품을 모으는 상자도 있다.[21] 그리고 샌드위치와 샐러드,커피로 이루어진 여유롭고 낭만적인 아침도 꿈꾸는 등.[22]여성스러운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엄마에게 닮아 칭찬을 들으면 몹시 부끄러워하여 칭찬이 끝나기 무섭게 강하게 부정한다.[23]
어울리는 친구로는 같은 반 친구인 선남(시미즈)과 유진(유카)과 테디베어 연구회 친구인 상지(리오), 소담(아사다), 난희(카지이), 주화 두 그룹으로 나뉜다. 그 중 선남과 가장 친하다.
작 중반에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남학생인 박철연(이와키)에게 첫사랑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혼자만 연심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플래그가 서려고 하면 중학교 시절 친구인 원중(요시오카)에 의해 무너져 진전이 없다. 의외로 원중과 미묘한 관계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티격태격하는 친구 사이지만. 솔직히 그 쪽이 진남친라고 하기엔 외모가 영... 철연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지만 결국 극후반부에 어쩌다 선남이에게 들키기도 했다.[24] 다행히 선남이도 같이 응원해 주게 되긴 했지만[25].
그 나이대 남매들이 그렇듯 동생 오동동과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대화도 잘하는 편이고, 엄마아빠가 다퉜을 때 둘이서 대책을 의논하기도 했고,동동이가 엄마한테 옷을 본인이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는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아리가 들어주기도 하는 등.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엄마랑 항상 싸우지만 그만큼 엄마한테 엄청 기댄다.
만약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면 난 엄마한테 갈 것이라고 하거나[26] 아빠한테 사소한 질문을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등 가끔 보면 아버지를 은근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7]
신 아따맘마에서는 선남이는 스마트폰을 쓰는데 피처폰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 ↑ 사실 아따맘마의 주인공은 아리네 가족들 4인 전원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작가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니 실질적인 주인공은 아리다.
- ↑ 당시 이명선으로 활동.
- ↑ 사실 성인 타치바나도 귤(橘)의 훈독과 같은 발음이다. 그러니까 이름이 귤밀감… 실제로는 橘과 立花가 둘 다 쓰인다.
- ↑ 덕분에 자기 물건에 이름표 대신 감귤 모양 스티커를 붙인다. 또 방안에도 직접 만든 듯한 귤 쿠션이 있다.
- ↑ 뉴타입 2008년경 기사에 의하면 당시 투니버스 제작진은 '규리'로 개명하려 했다.
- ↑ 37화 '엄마,어떻게 알았어요?'편
- ↑ 90화 '장난 전화의 범인은 원중이'편
- ↑ 62화 이상형의 남자친구
- ↑ 아빠문서 외모항목 참조.
- ↑ 한국에선 교복이 없는 고등학교가 매우 드물지만, 일본에선 일부 공립고등학교, 사립고등학교의 경우 대학교 부속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복을 입지 않는 고등학교가 가끔 있다. 이쪽 업계에선 여고생 신분으로 교복을 입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케이스. 아따맘마 시리즈가 94년부터 시작한 걸로 볼 때, 당시엔 우리나라도 교복 자율화 영향으로 사복을 입는 학교가 많았기 때문에 옥의 티로 보이지는 않는다.
- ↑ 187화 '아리, 버스데이 베어'편
- ↑ 적어도 조리법도 보지 않고 막 요리하는 엄마와는 달리 제대로 조리법을 보고 잘 만든다.
- ↑ 수영복 에피소드에서 수영복 매장 직원이 초등학생인지 중학생인지 헷갈려하다가 조금 올려 말한 게 고등학생인데 딱 맞혔다고 신기해할 정도. 게다가 11화에서는 2학년이라 했더니 한치의 의심없이 중2로 생각되는 모습도 나왔다.
- ↑ 68화 아리와 가지의 관계
- ↑ 반대로 동동은 피부가 하얀 것이 컴플렉스라고 한다. 그래서 일부로 햇빛에 피부를 태우기도 했었는데, 선텐 크림인줄 알고 바른게 자외선 차단제라 전부 헛수고...
- ↑ 68화 아리와 가지의 관계
- ↑ 시즌8기 314화,'철연이의 좋은데' 편에서 아침에 늦잠을 자 콘텍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고 등교했다.
- ↑ 137화 벼락치기
- ↑ 성적이 부족해 인문계와 산업계를 고민하다가 엄마의 압박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도 공부는 정말 안 하는 듯.
- ↑ 그러나 작중 눈에 눈동자가 안 보이고 흰자위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 무섭다는 이야기도 있다. 주로 당황했을 때나 놀랄 때 생긴다. 근데 화낼 때는 안 생긴다? 방영초기 투니버스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에서 "전 눈이 너무 맑아서 안보이기도 한답니다~"하고 개드립을 첬다.
- ↑ '미래를 위한상자'편
- ↑ 시즌6 242 아리,꿈에 그리는 아침 편
- ↑ 55화 '부탁이야,칭찬하지마'편
- ↑ 시즌8기 308화 아리의사랑편
- ↑ 그 이전에도 아리가 선남이에게 짝사랑 사실을 얘기할까 고민했던 에피소드가 있다. 선남이의 반응이 부정적으로 이어질까봐 결국 말은 못 했지만. 그 예시로 떠올린게 "차라리 원중이가 더 낫겠다."
확실히 저런 대답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안할만 하다. - ↑ 212화 '엄마, 아빠 이혼?'편
- ↑ 149화 아빠,통역이 필요해